베니아미노 카사노

 


<colbgcolor=#5a483b><colcolor=white> '''베니아미노 카사노'''
'''해외 이름'''
Beniamino Cassano
ベニアミノ · カッサーノ
拜尼阿米卢 · 卡萨卢
'''종족 성별'''
인간(시동 무기) 남성
'''머리, 눈, 피부색'''
갈색 머리, 적안, 살구빛 피부
'''포지션'''
불명
'''등장'''
2부 28F 오른팔의 악마 43화[1]
1. 개요
2. 특징
2.1. 외모
3. 작중 행적
3.1. 2부
3.1.1. 아를렌의 손
3.1.2. 공방전
3.1.3. 조커
3.1.4. 지옥열차
3.1.5. 죽음의 층
3.2. 3부
3.2.1. 댕댕
4. 기타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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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자신을 오른팔의 악마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진짜 사용하는 쪽은 왼팔인데, 이는 강 호량을 찾기 위해서이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여러모로 강 호량과 반대되는 캐릭터이다. 시동 무기는 왼팔에 있고 가리고 있는 눈의 방향도 반대이며, 호량의 날개 모양은 위로 뻗쳐있으나 카사노는 아래로 쳐져있다. 또한 호량이 팔을 사용할 때는 푸른색으로 빛나는데 카사노의 팔은 붉은색으로 빛난다.
기본적으로 밝은 갈색 계통의 차림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2부


김럭커프린스의 아버지가 고용한 용병 중 오른팔의 악마로 위장했던 랍데블을 소문의 오른팔의 악마라고 잘못알고 소개했고 최초로 언급되었다. 하츠를 이겼다는 사실은 기존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하츠가 랍데블에게 사망(...)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낭설이 팬들사이에 퍼지기도 했다. 심지어 네이버 검색에 랍데블을 치면 '''하츠 사망'''(...)이라고 연관 검색어가 떴을 수준.
그 후에 강 호량이 오른팔의 악마를 이용하여 랍데블을 때려눕히고 레귤러로 자리하면서 카사노라는 인물에 대한 의문은 완전히 사라졌다. 호량이 오른팔의 악마로서 계속 활동하면서 자왕난이 화련에게 길을 알려달라고 부탁함을 통해 하츠와의 재대결 플래그가 섰다고 생각했고, 점점 공방에 가까워지면서 비올레가 다른 인물들과 만날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시너지를 일으켜 많은 독자가 두근거리고 있을 때 갑자기 호량이 사진을 보더니 "베니아미노 카사노... 오른팔의 악마다."라고 말하는 바람에 엄청난 혼란을 일으켰다. 그와 호량의 과거는 강 호량 참고.

3.1.1. 아를렌의 손


박스에 의도적으로 자기 사진을 올려 자신이 있는 장소를 노출시키고 호량을 자기가 있는 곳으로 유인했다. 아를렌의 손에서 쿤 일행이 오는 모습과 호량이 오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옵저버를 이용하여 호량을 아를렌의 손 내부로 끌어들인다. 호량과 만나자마자 오른팔의 악마를 쫓아 온 노빅쿤 란에게 "너희들이 찾는 오른팔의 악마는 자신"이라고 밝히고 란과 노빅을 상대로 2vs2 구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곧바로 내려옴과 동시에 시동무기를 이용하여 란과 노빅을 순서대로 제압하고 "베니아미노 카사노. 오른팔의 악마다."라고 정체를 밝힌다. 호량이 대체 이게 무슨상황이냐고 묻지만 이제 곧 알게될 것이라는 말만하고 노빅과 란을 향해 돌격한다. 그리고 포지션을 변경한 노빅과 란에게 밀려나고 그대로 란의 필살기인 마스체니식 전창술 광명의 검을 맞고 벽에 쳐박혀서 돌무더기에 깔려버리고, 호량은 분노하여 둘에게 달려든다. 2대 1로 교전하던 호량이 노빅과 정면승부를 벌일려는 순간 뒷치기로 호량의 복부를 꿰뚫어 치명상을 입혀 기절시킨다.
그 뒤에는 비올레가 올 때까지 돌무더기 속에서 대기를 타다가 시아시아가 나오라고 말 하자 나왔다. 그리고 호량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 그대로 들쳐업고 시아시아와 함께 FUG선에 탑승. 어쩌다보니 함께 타게된 노빅,란과 교전을 할 뻔했으나 비올레에 의하여 무산되고 한 팀이 된다. 후에 호량이 깨어나자 그의 앞에 나타난다. 호량은 이게 무슨 짓이냐며 멱살을 잡으며 분노하지만 그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소피아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다며 공방에 갈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퍼그 팀에서 호량과 함께 탐색꾼 포지션을 맡고있다.

3.1.2. 공방전


FUG팀에 묵고있는 호텔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듯 하며 주변에 선별인원들이 쓰러져 있는 장면이 있다. 총알받이를 모으고 있는 중이었는데 십이수 팀이 쳐들어오면서 하츠와 다시한번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당시에 하츠가 카사노를 이기지 못했던 이유가 정확하게 나오는데 온몸이 특수한 붕대로 둘러싸인 카사노에게 하츠의 검격은 통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연습량을 2배로 늘린 하츠에게 결국 검격을 허용. 그리고 이어서 필살기까지 맞는다.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카사노였지만 먼 곳에서 폭발이 일어나 하츠가 잠시 고개를 돌린 틈을 타서 검을 부러뜨린다. 그리고 공방에서 만나자며 총을 쏜다. 이수팀과의 교전이 끝난 비올레와 노빅을 쏴서 먼저 올려준 후에 쓰러져있는 적당한 선별인원을 검은 총알에 맞춰서 자신도 올라간다.
그리고 비올레의 옆을 호휘하는 악마 두명으로 재등장. 그 뒤에는 하츠가 검을 사러 간 도토리 공방으로 간다. 하츠가 아무리 벨을 눌러도 반응을 보이지 않던 도토리 공방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호량과의 대화를 볼 때 카사노는 어떠한 사실도 호량에게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은 것 같다. 그냥 직접보고 판단하라고 말하며 호량을 소피아 선생에게 안내해주고 옆에서 무뚝뚝하게 둘의 재회를 지켜본다. 그 다음은 베타에 의해 걸리고만 하츠를 깜방에 집어넣고 공방전이 끝날 떄까지 얌전히 갇혀있으라며 문을 잠궈버린다.[2] 눈치를 보니 카사노도 베타라는 아이에 대해서는 몰랐던 것 같다. 베타는 둘의 동생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소피아 선생이 연구를 보여주겠다며 에밀리의 앞으로 가게된다. 표정을 보니 본인도 소피아 선생의 행방을 최근까지 몰랐던 것 같다.
후에 22조 공방전에 출전하여 유토와 함께 통과한다.
다음에 파티에 참가하고 정장을 입기는 하였으나 매우 우울한 표정으로 벽에 기대고 서 있었다. 그리고 에밀리에게 질문을 하는데 대답은 '''"선생님은 너희를 사랑하지 않아."''' 호량을 데려오기 위해 FUG와 손까지 잡았음에도 결말은 이렇게 끝나고 말았다.
그리고 베타에게 공방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열쇠를 넘긴 게 카사노인 걸로 밝혀졌다. 이 때의 베타와의 대화를 보면 FUG와 베타를 연결시켜준 것도 카사노인 듯. 지금까지 공방 에피소드에서 급격히 비중이 없어서 점점 묻혀가다가 이런 반전을 터트려버렸다.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다시 만난 소피아 선생에게서 아직도 자신과 같은 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과 무기로서 팔려갔던 강 호량과 자신의 기억이 베타에게도 투영되어 동생에게 탈출기회를 만들어 준 것일지도...
그가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미워한다고 베타의 입에서 말이 나오긴 했지만 행적을 보면 상당히 미묘하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진정한 조커가 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 굳이 적인 하츠를 빛의 탄환으로 쏘아 올려줬을 뿐만 아니라 잡아 가둘 때에도 어느정도 시간만 들이면 금방 풀 수 있도록 묶어두고, 가둬둔 방도 탈출할 수 있는 비밀통로가 있었으며, 토너먼트 때에는 화련으로 밝혀진 유토와 같이 음료수를 사온다고 스리슬쩍 사라졌던 일까지 있다. 이로인해 카사노의 FUG 배신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비올레가 아이템 소환소에서 소환되기 전에 리플레조에게 연락을 했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얼마 뒤 2부 97화에서 '''화련강 호량, 노빅을 전부 리타이어시킨 채로''' 리플레조와 함께 등장.
'''실은 호량의 포켓에 그 몰래 추적장치를 달아놨던 것.''' 그 덕에 리플레조에게 연락을 하여 현재의 상황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리플레조에게서 자신이 준비해달라고 했던 것을 얻은 뒤에 팀에서 이탈한다. 리플레조가 진짜 목적을 묻자 '''너희쥬 비올레 그레이스도 전부 부서지길 바랄 뿐이다'''고 말하며 시합을 포기하고 개인 행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이 녀석 지금 에밀리를 구하러 왔다는 침입자들이 도망치는 방향을 역행해서 가고있다. 이 쪽은 에밀리가 있는 곳의 반대 쪽이다. 대체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다.
2부 99화에서 정신을 잃은 베타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모든 일을 움직이고 있던 인물은 바로 카사노'''라고 폭탄 발언을 해버린다. 사실 베타에게 가시가 있는 곳의 키를 건네준 것도 카사노였다.
그리고 마도라코에게 무엇인가 정보[3]를 넘겨 주는 대가로, 마도라코가 공방과 약속했던 물건을 대신 양도받았다고 한다.[4]
2부 102화에서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카사노 본인이 마도라코에게 양도받은 물건은 에밀리 그 자체나 다름없었다. 그녀는 사실 몸이 이미 용해액에 녹아 무기로 바뀌어버렸으며 카사노는 살아있는 인간을 시동무기로 만들고 그 다음엔 그 시동무기가 된 인간을 다시 용해액으로 녹여 시동무기화 시키는 실험을 되풀이하는 현실에서 에밀리를 구출시키기 위해 왔으며 강 호량에게도 같이 갈 것을 제안했었으나 거절당하고 자신이 에밀리의 본체를 미도라코에게 받은 열쇠에 넣어 자신은 탈출을 준비한다[5][6]옆에서 같이 진실을 듣던 여행자에게 한자리(원래는 베니아미노 일마르, 즉 강 호량이 같이 갈 자리였으나 호량 본인이 거절하였으니)가 비어있으니 함께 데려가주겠다고 말한다.

3.1.3. 조커


결국 이 공방은 전부 카사노가 계획하고 진행하였으며 나머지 인물들은 그저 놀아난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그는 '''라헬과 한 팀을 이루고 있었다.''' 그녀가 에밀리를 들고 간 곳이 다름아닌 라헬의 팀이 있는 곳이었음이 밝혀지면서 FUG만이 아니라 작중에 주인공과 대립할 새로운 팀이 탄생했다고 봐야만 할 듯.
FUG와 슬레이어 후보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조차도 그의 손에 놀아났으며 베타 역시 카사노가 불을 붙인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탈락시킬 수 있었던 하츠를 아르키메데스에 탑승시키는 초 강수를 두어 결국 '구구아트랩'을 아무런 위험없이 제거하고 하이랭커인 '미도라코'마저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달성해냈다.(다만 강 호량을 동료로 포섭하는데는 실패.)
새삼 공방에 미쉘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던 자가 진짜 라헬이 맞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겼으나 라헬이 본인 입으로 참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런데 카사노는 떠나는 과정에서 강 호량의 몸에 깃들어 있는 악마를 강탈하여 자신이 가져갔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 반쪽까지 얻어 완벽한 하나가 된 이상 지금은 베타보다 강한 건 물론이고 어쩌면 악마가 극일부 밖에 깃들있지 않은데다 악마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상태의 쥬 비올레 그레이스보다 강할 것이라고 베타 본인이 스스로 인증했고 호량은 그 부작용에 의해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E급 공방전의 숨겨진 핵심 인물이 아닐 수 없다. 다음 시즌 스토리마저 호량을 깨우기 위하여 그를 찾으러가는 애기다.
덧붙여 작가 블로그의 2부 110화 후기에 의하면 강 호량으로부터 악마의 나머지 반쪽을 빼앗음으로써 완전한 악마를 갖게된 이후의 카사노는 살아있는 시동무기로서는 거의 완성형의 힘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고 하며 베타의 말에 의하면 이 상태의 카사노는 비록 여러개를 가지고 있더라도 불완전한 베타 본인보다 더 강하다고 한다.
다만 몇가지 의문이 남았는데 대체 에밀리에 스물다섯번째 밤이 살아있다고 입력한 것은 누구냐는 것. 카사노가 '''비올레의 본명을 알 방법이 없다.'''[7] 다른 배후가 남았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뜻. 또 자기가 에밀리를 이용했으면서 왜 굳이 소피아 선생에 관한 내용을 질문했는가도 불명.

3.1.4. 지옥열차


'''공방전때 보여준 압도적인 존재감이 안쓰러울 수준의 공기(...)'''
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라헬조와 기차장 페드로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던 지옥열차 안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다. 승차장에서는 자왕난과 연 이화를 막아서며 싸우기도 했지만, 왕난의 반물진 신수폭탄에 호량한테서 강탈한 오른팔이 손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별 문제 없이 압도하나 하는 가 싶더니.......... 하유라가 열차에 타면서 본인들도 내빼야해 그대로 내뺀다.[8]
열차 안에서는 다른 팀원들에 비해 자신이 대려온 여행자와 묶어서 공기. 다만 쿤에게 양팔의 악마를 사용한다면 최소 뢰단을 사용하지 않은 란과 호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정작 지옥열차 내에서 벌여진 시합 자체가 직접 전투보다는 두뇌 싸움이었고[9] 그래서 카사노는 그냥 병풍.
밤과 호아퀸의 마지막 싸움에서는 엔젤, 부엘사르 엘리엇, 여행자와 함께 호아퀸 팀의 인질로 등장한다. 그나마 형편없이 패배해 쓰러져 있는 호아퀸 팀의 인질 중에서는 포스있게 서 있기는 하지만 철창 안에서 그러고 있어 봐야(...). 이후 호아퀸이 지고 용해액이 코어를 뒤덮자 하유라의 등대로 텔레포트한다. 그나마 인질이 다 추락하기 전에 게임이 끝났기에, 용해액으로 떨어져 밤의 구출을 받는 추태는 보이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경.

3.1.5. 죽음의 층


밤 일행이 네임헌트 정거장에서 카이저와 싸우는 동안, 그를 포획하려는 자왕난과 싸우게 된다. 자왕난의 목숨을 건 기습에 '악마를 잠재우는 약'을 투여받고 5분후에 정신을 잃게 되게 되었지만, 그 5분만으로도 자왕난을 쓰러뜨리는데엔 충분하다고 반론. 여기서 카사노가 가진 진정한 목적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카사노가 원하는건 라헬과 FUG, 에밀리의 도움을 빌어 탑을 개혁하는것이었고, 탑의 사생아들에게[10] 자신과 같은 힘을 나누어주어 자기 자신이나 강 호량처럼 불행해지는 사생아들이 없게 한다는것이었다. 고작 친구 하나 살리기 위해 이런 목적을 가진 자신을 잡으러 온다는건 어리석다는 투로 이야기하는 카사노.
허나, 왕난은 그런 카사노에게,

웃기지 마... 주변 사람 내치고 세상 구하겠다는 놈들 중에서 제대로 된 놈은 본 적도 없어. 그런 놈들은 다 허황된 꿈에 도취된 채 눈 앞의 작은 것들을 하찮다고 말하지.[11]

라고 반론하며 FUG가 언젠가는 카사노를 버릴것임을 예상한다.
그런 왕난의 말을 헛소리 취급하며 왕난이 가지고 있던 포박용 포켓 볼을 부수며 완전히 리타이어 시키지만, 사실 왕난의 포켓 볼은 가짜였고, 숨어있던 아크랩터가 나와 카사노를 포획한다.
허나, 왕난과 아크랩터는 라헬과 호아퀸의 함정이 빠지게 되고, 이 함정을 위해 카사노 자신을 이용했음을 알게된 카사노가 호아퀸에게 따지나, 호아퀸에게 '완전한 병기는 감정을 버려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변 FUG에서도 버림받을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본인은 이것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는 중.
결국 아크랩터와 프린스가 죽고, 자왕난과 여 미생이 라헬과 함께하는 조건으로 강 호량을 되살려주기로 약속해 자옥열차에서 하선한다. 다만 원래는 진짜로 강 호량을 살려주려는 생각이 없었던듯 했지만[12], 여 미생이 '자신의 부탁을 이루어 주면 소원을 이루어 주겠다'고 자왕난의 말을 언질해주었다. 단순히 그 말만을 들었던건지, 아니면 다른 언질을 받았던건지는 불명.

3.2. 3부



3.2.1. 댕댕


1화에서 자왕난의 부탁에 따라 강 호량을 되살려준 것이 확인되었다.

4. 기타


  • 작가의 성향상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안토니오 카사노가 유력하다.
  • 그간 행적을 보면 자왕난의 안티테제, 내지는 정 반대되는 이상주의자. 자왕난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탑을 바꾸고 싶어하고 그 과정에서 동료들이던 뭐던 구하고 싶어하는 것과 달리, 카사노는 그런 왕난과 비슷한 이상을 가졌음에도 자신의 절친이자 형제라고 할 수 있었던 강 호량의 목숨과 힘을 빼앗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탑의 비정함을 부정하는 자왕난과 그것을 긍정하는 카사노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 일단 목적을 위해 FUG와 손을 잡긴 했으나, 여러 정황을 보면 언젠가 FUG가 자신을 버릴 것도 예상하고 있었던 듯. 후에 지옥열차에서 하차하기 전, 여 미생에게서 "강 호량을 살려주면 너의 소원은 내가 이루어 주겠다"라는 자왕난의 전언을 받는다. 문제는 가진 건 쥐뿔도 없는 왕난이 무엇을 근거로 카사노에게 이런 말을 했냐는 것. 여 미생에게 전언까지 따로 전할 정도면 무언가 강력한 근거가 될만한 것이 필요했을텐데, 현재로선 무엇인지 불명이다.
  • E급 공방전의 진정한 흑막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고평가를 받지만 3부까지 작품이 진행된 현 시점에서 보면 카사노도 결국 구스트앙의 손아귀에서 놀아난 것으로 보인다. 에밀리를 가져간 것이며 호량에게 악마를 빼앗아간 것도 말이다.[13] 밤 일행은 카사노에게서 호량의 악마를 되찾고 라헬을 추적하기 위해 지옥열차에 타게 되는데, 밤은 지옥열차 안에서 레볼루션을 받아 힘이 각성하기 시작했고, 죽음의 층에 도달해 여러 사실을 알았으며, 숨겨진 층에 도달해 구스트앙이 원하는 자하드의 팔찌를 얻게 된다. 자왕난도 숨겨진 층에서 의문의 검을 얻고 말이다. 또한 라헬은 에밀리를 통해 어느 정도 활약했다. 라헬도 구스트앙 일행의 계획의 한 요소임을 보면, 카사노는 결국 밤 일행을 지옥열차에 오게할 미끼에 라헬을 파워업시키는 수단으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14]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41화는 본인이 직접 등장한 게 아니라 사진으로 찍힌 모습이고, 42화는 호량이 과거를 이야기해주는 장면이므로 등장으로 취급하지 않는다.[2] 하츠는 묶인 걸 자력으로 풀고나서 '어느정도 시간만 들이면 금방 풀 수 있게 묶어둔 걸 보니 묶는데 소질이 없는 것 같다'라고 했다. 단순한 실수라고 넘기기엔 의미심장한 소리. 게다가 하츠가 가둬진 장소는 비밀통로가 딸려있는 방이었다.[3] 연락 방법이 두절된 상황에서 리플레조의 행동에 대해 대신 전달해 준 것으로 추측된다. [4] 마도라코 왈, 지레 겁을 먹고 파티를 중단한 멍청이들과의 거래를 지킬 필요는 없으며, 카사노가 가져온 정보가 더 쓸만했다고 한다. [5] 사실 하츠가 도토리 공방에서 잡혔을 당시 에밀리가 있는 장소로 통하는 비밀통로가 있는 곳에 일부러 탈출하기 쉽게 감금한 것을 봤을때 이 일은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하츠는 카사노의 의도대로 에밀리를 지키던 패트롤을 박살 내 주었다.[6] 이 열쇠는 사실 소피아 몰래 에밀리를 빼돌리기 위해서 공방의 인물들이 미도라코에게서 양도받을 물건이었으나 카사노가 가져온 정보가 더 쓸만한데다 경기까지 중지시킨 마당이라 결국 베니아미노 카사노의 손에 들어왔다.[7] 리플레조의 계획에 협력하면서 들었을 확률은 있다. 쿤이나 라크 등이 시험의 층 동료라는 걸 알고 있고, 비올레가 비선별인원인것을 알 정도면 리플레조는 비올레의 본명을 알고 있었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에밀리에 스물다섯번째 밤의 생존 사실을 입력한 인물은 이 인물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8] 다만 이때 떡밥이 있는데, 본인은 소피아의 진심을 의심하고 있는 듯 하고, 자신의 목적이 끝이 난다면 호량에게 오른팔의 악마를 돌려줄 의사가 있는것 처럼 말한다. 얼마나 진심인지는 불명이지만. 대부분의 라헬의 팀에 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마냥 악역이라고 보기 어려울 행보를 보여줄 수도 있다.[9] 첫번째 게임은 자격이 없어서 카사노는 싸울 수 없었고, 두번째 게임은 싸우려나 했다가 쿤과 라헬의 내기로 바뀌면서 흐지부지, 세번째 라운드는 라헬이 내기에서 져버려 게임의 베팅 상품이나 되버린다(...)[10] 중간지역에는 인구증가를 막기 위함인지 기본적으로 출산이 금지되어 있다. 허나 10가문의 자제들은 물론 랭커나 권력자들이 여자들을 취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간지역에는 부모나 호적이 없는 사생아가 많고, 그런 사생아들은 어디론가 팔려가거나 공방의 실험체가 된다[11] 자왕난의 일갈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인물이 바로 '''자하드'''다.[12] 이건 확실치 않다. 어디까지나 여 미생이 카사노의 생각을 꿰뚫어본것이니까. 물론 신빙성 자체는 높다[13] 애초에 선별인원에 불과한 카사노가 10가주의 일좌인 구스트앙의 눈을 피해 에밀리를 빼돌렸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즉 구스트앙이 카사노의 행동을 묵인 혹은 이용한 것.[14] 현재 구스트앙은 자신이 존댓말을 쓰는 인물과 반말을 쓰는 인물과 모종을 일을 진행 중이다. 참고로 구스트앙에게 존댓말을 듣는 인물은 멕서스로 추정되고, 라헬은 구스트앙에게 반말을 듣는 인물의 장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