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시아

 


'''2013년 발렌타인 데이 기념 일러스트'''
<colbgcolor=#816c59><colcolor=white> '''시아시아'''
'''해외 이름'''
XiaXia
シアシア
夏夏
'''종족 성별'''
불명, 여성
'''머리, 눈, 피부색'''
갈색 머리, 갈색 눈, 살구빛 피부
'''포지션'''
등대지기
'''등장'''
2부 28F 오른팔의 악마 44화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및 인간관계
2.3. 실력
2.4. 그 외 설정
3. 작중 행적
3.1. 29층
3.1.1. 오른팔의 악마
3.1.2. 내기
3.2. 30층
3.2.1. E급 공방전 - 원 샷 원 오퍼튜니티
3.2.2. E급 공방전 - 배틀x겜블
3.2.3. E급 공방전 - 토너먼트
3.2.4. E급 공방전 - 결착
3.2.5. E급 공방전 - 에필로그
3.3. 35층
3.3.1. 지옥열차
3.4. 39층
3.4.1. 네임헌트 정거장
4. 평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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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28층 천막촌에 살고있는 등대지기이자 E급 선별인원.
2부 44화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시아 시아'라고 띄어서 표기되었지만 그 후 작중에서나 작가 블로그에서 언급될 때는 항상 '시아시아'라고 붙여서 표기되므로 이쪽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붉은 천을 두르고 있으며 천을 벗으면 토끼 귀가 드러난다. 처음에는 머리에 가려서 진짜 귀가 안 보이는 거고 토끼 귀는 장식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한번도 사람의 귀가 보인 적이 없고, 사람의 귀가 있어야 할 부분에서부터 토끼 귀가 솟아나와 있는 것, 쿤에게 귀를 잡혔을 때 아픔을 느끼는 걸 보면 토끼 귀가 진짜 귀.

2.2. 성격 및 인간관계


주인공 일행 중에서 거의 유일한 수전노 캐릭터. 2부 69화에서 비올레에게 "별달리 나쁜 일 당한 적 없고 FUG에 참여하는 것도 돈이 되어서다"라고 말했으며, 실제로 2부 103화에서 FUG 활동은 정말로 돈을 위해서 하는 것임이 드러났다.
다만 2부 155화에서 돈을 모으는 이유는 동족을 위해서임이 밝혀졌다. 작중에 시아시아와 같은 종족처럼 보이는 선별인원도 등장했었는데, 밤이 승탑 시험을 치르는 중에 "랭커가 되어서 돈을 모아 동족을 구해야만 한다"라는 뉘앙스로 언급한 적이 있다. 아마 일족 전체가 뭔가 암울한 상황에 처한 듯. 돈을 밝히는 면모는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생긴 버릇으로 보인다. 나미랑 비슷한 케이스.
작중인물들 중에서도 화련과 더불어 비올레를 자신의 신으로 여기는 사람이다. 처음 만났을 때도 비올레의 협박에 도리어 흥분해서 자신의 신이라며 광분하거나, 소원을 들어주지 않을 거라는 비올레의 발언에 진지하게 그런 말을 하지 말아달라고 하거나. 공방전 막바지에서는 돈벌레가 무려 1억에 달하는 보수를 저울질한 끝에 비올레를 택할 정도.

2.3. 실력


3개의 등대를 활용한다.

2.4. 그 외 설정


  • 작가가 대개 축구 선수 이름으로 캐릭터의 이름을 정하는 걸 보면 나이지리아의 축구인 삼손 시아시아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 작가의 말에 의하면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고 한다.
  • 쿤 란은 보는 순간부터 싫어하는 타입이라 싫어했다.

3. 작중 행적



3.1. 29층



3.1.1. 오른팔의 악마


'''정보상으로 위장한 모습'''
2부 44화에서 일종의 정보원으로서 등장해 호량에게 선불을 받고 카사노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그러나 곧이어 뒤쫓아온 비올레에게는 선뜻 도와준다고 하며 행동을 함께 한다. 물론 돈은 받았다.
그러나 사실은 아를렌의 손 내부에 들어오는 자를 전부 죽이라고 암살자를 의뢰 해놓았다. 의뢰 당시 거액을 지불했다는 것으로 보아 천막촌에서 살아가는 사람답지 않게 돈이 아주 많다는 점도 미스테리.
비올레가 자신보다 많이 앞서가자 일부러 함정을 발동시켜 빨리 가는 걸 저지할려고 했으나 비올레가 그녀를 들고 이동하는 바람에 실패. 덤으로 이때 호량에 대해 묻고 비올레가 아는 사람이라고 하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 사람이 들으면 서운해하겠어." 라고 한 것으로 보아 호량과 비올레의 관계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2부 49화에 비올레와 함께 아를렌의 손에 도착, 절묘한 타이밍에 도착해 오해의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노빅과 란이 호량을 죽이는 것을 등대로 봤다며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호량을 죽인 것에 분노한 비올레를 서포트해 란과 노빅을 쓰러뜨린다. 왜 죽였냐고 추궁하는 비올레에게 노빅이 뒤늦게 해명할려하지만 거짓말이라고 하며 비올레가 하여금 란과 노빅을 죽이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그 떄 쿤이 나타나는데...
2부 50화에는 쿤이 나타나자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아를렌의 손을 폭파시킬거라고 협박한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어이털려하는 비올레가 따지려하자 자신들이 퍼그쪽 선별인원임을 밝히며 따라오지 않으면 소중한 친구 을 잃게 될 것이라고 협박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 일에 왜 연관 됐는지를 설명을 하는데 얼굴없는 자가 와서 회유했다고.. 그 얼굴 없는 자가 한 일을 비올레일이라고 쿤 아게로 아그니스에게 사기를 쳤다.
'''비올레와 장단을 맞추다가 갑자기 아를렌의 손을 폭파시켜버린다'''
그 직후에 비올레가 알아서 말을 맞춰주고 돌아갈려던 차에 방심하여 란과 노빅에게 자폭 스위치를 빼앗긴다. 그러나 비올레에 의하여 저지되고 비올레에게 함께 가주겠지만 다시한번만 더 자신의 친구들의 목숨을 가지고 이런 일을 벌이면 전부 다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느낌이 왔어. 이제부터 당신이 나의 신이야!'''

라고 말하며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그 이후 미리 준비돼있었던 부유선에 탑승한다. 여기서 시아시아가 단순히 돈 하나 때문에 일을 하는 것이 아니란 것이 밝혀졌다.
이후에 쿤을 처리하는 것은 라헬의 의뢰 겸 비올레 선전 효과 그리고 화련을 통해 FUG간의 비올레를 두고 벌인 알력 싸움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3.1.2. 내기


이후 엉결겹에 같이 부유선에 탑승한 노빅쿤 란을 마저 처리하려고 하나 자신의 상관이자 신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명령에 의해 둘을 팀에 가입시켜서 공방전에 참여케 했다. 이때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싶어했으나 명령입니다 라는 비올레의 한마디에 바로 승복했다.
그 뒤 리플레조유토를 추가로 데려오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55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쿤 란노빅은 FUG팀이 지금까지 봐왔던 팀 중 가장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팀전에서 등대지기의 중요성을 감안해 볼 때 자기 포지션은 확실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봐도 될 듯. 그런데 리플레조나 비올레와 비교하면 건성으로 그렸다. 그 건성으로 그린 그녀의 표정이[1]

3.2. 30층



3.2.1. E급 공방전 - 원 샷 원 오퍼튜니티


57화에서는 자고 있었는지 침대에서 상반신만 일으킨 상태로 등장했다.
'''리플레조에게 대차게 까이는 모습'''
58화에서는 비올레가 감시를 싫어한다고 감시를 안했다가 비올레가 사라지자 리플레조에게 까인다. 여러모로 비올레에게 신경써주는 인물.
61화 이수팀이 공격해오자 오자 본연의 임무인 등대지기로서 활약했고 비올레가 그녀에게 연락을 하자 반말로 화를 냈다.
63화에서는 이수와 베스파의 침입을 비올레에게 알려줬는데 이때는 존댓말이였고. 노빅의 협공 제안을 반대하자 반말로 화를 냈다. 이후 특유의 불만스러운 표정
원 오퍼튜니티가 끝을 맺는 65화에서는 대단히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노빅에게 빛의 총을 맞고 아르키메데스로 전송되었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결과와 상관없이 불만을 가지는 성격인 것 같다(...).

3.2.2. E급 공방전 - 배틀x겜블


69화에서는 10가문에 몰락당한 한 E급 선별인원이 밤에게 부탁을 한게 신경이 쓰였는지 밤을 찾아왔다. '당신도 무언가 사정이 있어서 자하드에 원한이 있고 그것 때문에 자신을 FUG에 묶어뒀냐'식의 비올레의 물음에 그런거 없다라고 대꾸했고, 장난끼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비운의 여주인공 같은 이유가 있을거라 상상한거냐며 자신에게 이득이 될거라 생각했으며 돈만 되면 뭐든지 OK이란 금전교 마인드를 보이며 비올레를 놀렸다. 다행이라는 비올레에 반응에 자신을 마음 편하게 원망할 수 있어서? 라며 짓궂게 물어봤다. 그러나 '''당신에게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다'''라는 예상못한 비올레의 대답을 듣고 침묵후에 문을 닫고 나갔다. 그런데 바로 그 뒤 노빅에게 '괴롭혔냐'라는 말을 듣는 걸로 보아 자주 이런 식으로 비올레를 놀려먹는 것 같다.(...)
노빅과는 친해지지 말자구 우린 적이라며 선을 그었다.
70화에서는 비올레 옆에서 그녀의 귀만 나왔다.
72화에서 공방 개인전의 17조에 참가하게 되었다. 다른 FUG 멤버와 마찬가지로 플러그 게임에 통과는 했지만 여유를 부리며 통과하던 다른 멤버와 달리 매우 지친 듯한 얼굴로 등장했다. 사실 전투력 자체는 제로에 가까워보이며 포지션도 등대지기까지인 그녀가 누구 도움도 없이 통과했다는것만으로도 대단한건지도 모른다. 아웅다웅하던 노빅과 란이 경기를 치르러 가버린 뒤 비올레에게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말고 방에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문제 생기면 혼나는 건 자신이라며 '''"소원을 들어주지 않겠다는 말따윈 하지 말아줘"'''라고 말하면서 가버린다.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 신 따위 인간에게 아무 필요 없다면서 말하는 그녀의 표정은 꽤나 진지한 모습.
'''호량, 노빅과 함께 파티에 참석한 모습'''
78화 선상파티에서는 강 호량노빅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 그것 때문에 짜증 게이지 상승.
79화에서는 숙소에서 술취해서 방에서 뻗어버렸는데 이는 노빅과 마셨다.

3.2.3. E급 공방전 - 토너먼트


82화에서는 술 때문에 뻗어버린 걸로 인해 리플레조에게 혼나는게 아닌지 눈치를 보다가 선수를 쳤지만 그 덕에 룰에서 벗어난 리플레조는 그녀를 책망하지 않았고 그녀는 매우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참고로 시아시아의 공방전에서 측정 된 영입비는 7만 포인트로 유토와 동급이다.
의외라는 표정을 보면 58화에서도 그렇고 리플레조에게 자주 갈굼당했던 모양이다(...). 그녀가 리플레조를 배신한 이유중 하나.
그후 스토리에서 완전히 공기화 도대체 시아시아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등대지기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여왔는데 광견팀이 합류하자 론 메이가 리플레조와 호흡을 맞추며 공기화. 2부 89화에서 잠깐 보여준 그녀 특유의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끝. 그녀의 붉은 등대는 등장조차 하지 않고 있다. -

3.2.4. E급 공방전 - 결착


2부 102화에서 강 호량이 기절해있는 곳에 귀를 내밀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FUG팀 멤버들만이 알고 있는 어떤 비밀장소에 잡혀있는 강 호량베니아미노 카사노와 함께 감시하는 일을 맡고 있었으며[2] 여기서 FUG팀이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배신하고는 그의 동료들을 인질로 잡아 억지로 결승전을 치르는 탓에 비올레와 FUG와의 관계가 붕 떠버린 데에다가, 같이 일하던 동업자인 카사노는 떠나 버렸기 때문에 FUG가 약속한 보수와 자신의 또 다른 신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 지 갈등을 하고 있었다. 여기서 그녀의 불만스러운 표정 대 폭발. 그 와중에 호량을 찾고 있는 탕수육 팀 멤버들(연 이화, 혼 아크랩터, 쿼에트로 블릿츠)의 목소리를 듣고 '''에라 모르겠다~!!'''라면서 그 비밀장소에서 나오더니 탕수육팀 멤버들과 접촉하여 비올레와 그의 동료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이후 시아시아는 2부 105화에서 연 이화, 혼 아크랩터에게 지금 인질들이 잡혀 있는 곳을 알려줄테니 따라오라고 말하면서 그들을 인질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려고 했지만 이화가 '''"FUG팀 멤버인 당신 말을 어떻게 믿으라는 거죠? 당신은 우리의 적이잖아요!"''' 라고 하면서 자신의 말을 의심하는 것과 동시에 경계하자 시아시아는 자신을 의심, 경계하고 있는 그녀에게 답답함을 느끼면서 '''"난 지금 '1억 포인트'의 돈을 포기하고 너희들을 도와주기로 결심한 거거든? 그러니까 맘 돌리기 전에 지금 당장 정해! 비올레와 함께 여기서 탈출할거야? 아님 죽게 냅둘거야?!"''' 라고 진심으로 화를 내면서 일갈하여 탕수육 팀의 신뢰를 얻는데 겨우 성공한 뒤 탕수육 팀과 이수 팀에게 강 호량노빅이 잡혀있는 곳을 알려준다. 그렇게 비올레를 도와줌으로써 자신을 갈구던 상관에게 한방 먹인다.
그리고 2부 107화에서 성체 버전의 베스파십이수, 연 이화, 쿼에트로 블릿츠, 혼 아크랩터와 함께 탈출했다는 게 드러났다. 그 후 자신의 거취 때문인지 머리가 아픈 듯...비올레는 그녀를 보자 시아시아씨도? 하며 놀랬다. 이후 시아시아는 탕수육 팀과 이수 팀과 함께 월하익송의 부유선을 통해 공방을 유유히 탈출한다.

3.2.5. E급 공방전 - 에필로그


이후 2부 109화에선 쿤 아게로 아그니스노빅을 리더로 한 탕수육 팀의 스페어 팀에 그녀를 스카웃하였다.[3] 그녀가 한 때 쿤의 목숨을 위협했던 것을 생각하면 꽤 재미있는 부분.

3.3. 35층



3.3.1. 지옥열차


2부 119화에서는 트레인 시티역에 도착하자 가장 상식적인 의견인 '''"시합은 내일부터인데 일단 숙소에 가서 쉬는 것이 좋지 않겠어?"'''라는 의견을 제시하자 베초딩이 뭔 소리야?! 경기장에 가서 카사노 자식이 있는지부터 확인해봐야지! 라며 태클걸자 시아시아는 '''"그 자식이 그렇게 쉽게 너한테 잡혀주겠냐?! 제대로 준비하고 가도 이길까 말까인데! 준비 잘하고 내일까지 기다려서 손해보는 거 없거든?!"''' 이라는 상식적인 의견으로 반박했지만 결국 팀의 리더격 인물인 쿤 란의 독단으로 트레인 시티 입구로 가게 된다.
이후 2부 120화에서 트레인 시티 입구를 지키고 있는 가디언과 싸우게 되었다. 등대 3개로 그 가디언이 날린 6개의 방으로 날라오는 투창을 어떻게든 막아냈다.
그리고 열차를 쫒아 가는 도중 그녀와 같은 일족으로 보이는[4] 선별인원이 등장했는데, 나름 뛰어난 실력으로 밤을 몰아붙이나 했지만 결국 가시의 힘에 영향을 받은 밤에게 한대 맞고 리타이어했다. 여기서 그녀가 하는 말을 보면 랭커가 되어서 일족을 부흥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시아시아가 돈을 모으는 것과 같은 이유로 보인다.

3.4. 39층



3.4.1. 네임헌트 정거장


지옥열차에 탑승하지 못하고 열차가 출발해버리자 팀원들과 함께 다른 루트로 탑을 올라 39층 '네임 헌트 정거장'으로 향한다. 근데 의뢰주인 A.A가 지옥열차에 있어서 월급지급이 미뤄지자 등대지기 역할을 파업한 상태였고, 란 일행은 네임 헌트 정거장이 뭐하는 곳인지 도착하고서야 알았다.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 팀 등대지기보다 쓸모있다고 까는 란은 덤.
2부 200화에서 헤세의 부하 등대지기인 츠그란스키가 물에 수면제를 타서 팀원 전원이 쓰러지고, 이름을 뺏길 위기에 처하지만 하츠와 아낙 자하드가 도와주러와 위기를 모면한다. (시아시아는 아직도 이 사실을 모른다.)
2부 203화에 나타나서 쿤에게 밀렸던 월급을 지급받고, 밤일행에게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며 밤을 비올레로 변장시켰다. 약팔이 기질은 여전한지 비올레를 노네임들을 구원해주러온 구원자로 포장하고 사치, 이화, 화련, 라크를 4대천왕으로 꾸며서 노네임들을 회유했다.
2부 206화에서는 하츠와 한바탕한 쿤 아게로 아그니스엔도르시 자하드와 한바탕한 스물다섯번째 밤이 현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할 때 '왜 난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알 것 같지?'라고 독백한다.
2부 211화에서는 쿤 란이 아리에 이니에타의 회심의 일격에 당할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오랜만에 전력으로 달린 에딘 단의 등에 업혀와서 등대로 공격을 방어해준다.
사건이 해결되고 숙소에서 쉬던 중에 하 유리 자하드와 카라카의 싸움에 급히 다른 일행들과 열차에 가려고 하는 노빅을 란은 어떡하냐며 불러세우고, 결국은 란의 부상에 의해서 팀원인 에딘 단, 노빅과 함께 네임헌트 정거장에 남아있게 된다.

4. 평가


아를렌의 손 에피소드부터 공방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까지는 뻔뻔한 언행이 라헬같다면서 비난하는 독자들이 많았으나, 공방전 끝무렵에 아군으로 돌아선 후로는 비난이 거짓말같이 사라졌다.

5. 기타


  • 원 샷 원 오퍼튜니티에서 비올레가 감시를 싫어한다고 비올레가 숙소를 나가는 걸 보지 못하고 놓쳤을 정도로 나름대로는 비올레에게 배려하고 있었던 것 같다.
  • 마이너하지만 독자들 사이에선 비올레와의 커플링이 존재한다. 다만 마이너하다고 해서 아예 근본없는 커플링은 아니고, "당신이 나의 신이야"라는 강한 임팩트를 가진 대사나 슬레이어로서의 태도를 밤에게 요구하는 등의 행적에서 밤에게 강한 집착을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FUG내의 일반군중이 슬레이어 후보인 밤에게 거는 기대가 어떤 것인지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이너한 이유는 밤에게 쟁쟁한 다른 커플링들이 많다는 것과, 시아시아가 약방의 감초같은 면이 있지만 전체 스토리에서의 비중이 높은 캐릭터는 아니라는 점이 주된 이유이다.
  • 공방전이 끝나는 즈음부턴 노빅과도 플래그가 쌓일 듯 말 듯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잘 생각해보면 그녀가 비록 티격태격하는 것이라고 해도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눈 사람은 비올레 다음으로는 노빅이 가장 많다. 공방전 이후에서는 아예 같은 팀으로 묶여버리기까지 했다. 현재 그 팀으로 확정된 듯한 사람은 노빅과 쿤 란, 에딘 단과 시아시아 본인으로 4명 정도인데 쿤 란과는 거의 대화가 없었던 듯 싶고 에딘 단은 공방전 끝난 시점 기준으로 이제 만난 사람(...)이라 그나마 가장 친숙할 사람이 노빅 정도밖에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게 다 플래그로 가는 건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확신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 서로 티격태격하는 쿤 란과도 플래그가 약간 있다. 특히 시아시아 쪽이 쿤 란이 위험할 때마다 등대로 막아주거나 란을 부르면서 걱정하기도하고 다들 기차에 서둘러 타려고 일사분란할 때 유일하게 아픈 란부터 걱정하기도 한다.
  • 작가가 특별히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인 것 같다. 2013년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무려 단독 일러스트가 그려졌다.[5]

[1] 그 이후로 그녀만 건성으로 그리는 그림이 곳곳에서 보인다. 노리는 건가?[2] 근데 알다시피 카사노는 시아시아를 내팽개치고 에밀리를 찾으러 떠났다.[3] 정확히는 돈으로 고용되었다.[4] 토끼귀만 보고도 다들 시아시아를 연상시킨 데에다가 외모가 헷갈릴 정도로 닮았다.[5] 신의 탑 캐릭터에서 단독 일러스트가 그려진 캐릭터는 밤, 유리, 라크, 검은 삼월 정도로 시아시아처럼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캐릭터도 아니고 1부 초반부터 등장하던 베테랑(...) 캐릭터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