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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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여 고생과는 친한 언니 동생 사이로, 같은 성에 같은 돌림을 쓰지만 친자매는 아니다. 탑에 오른 목적은 부모님을 만나고 싶어서.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단발 머리에 죽은 눈을 한 소녀. 처음 등장할 무렵에는 교복을 입고 핸드폰처럼 생긴 기계를 만지작거리는 모습부터 영락없는 여중생이었지만, 후에 사복으로 바뀌고 흰색 스타킹을 착용하면서 '''초등학생'''처럼 보이게 되었다(...). 비올레가 목마도 해줄 정도로 체구도 제법 작게 묘사된다. 다만 외모와 별개로 나이는 불명.[1]
2.2. 성격
순진하고 마음이 여리지만 초조해진 자왕난이 마구 내뱉은 말에 심하게 움츠러드는 등, 탑을 오르며 모종의 트라우마를 겪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마냥 어려보이는 생김새와는 별개로 매우 굳은 심지를 가졌는데, 항상 본인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궂은 일도 시키면 마다하지 않으려고 하며, 같은 팀원이 연달아 두 명이나 사망하고 본인과 리더는 인질로 잡힌 극한의 상황에서도 멘붕하지 않고 냉정한 판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3. 실력
기본적으로 탐색꾼이기 때문에 전투보다는 옵저버를 이용해 목표를 탐색하거나, 상대를 유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실 전투력으로는 기대하기는 어려운 게 20층 시험에서도 신수 고자라고 할 수 있는 자왕난보다도 때려봐에 나온 펀치 수치가 달렸으니... 마지막 정거장 에피소드 전까지 본인의 전투력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했을 정도.
마지막 정거장에서 엔도르시가 가져온 신수 반응액(똑딱이)의 도움으로 드디어 재능을 개화했는데, 작은 몸에 어울리지 않게 신수 육체 강화로 광전사가 되는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이 재능을 개화한 건 베르디한테 잡혔을 시점이고, 그 동안은 신수를 제대로 쓰질 못해 사용하지 못했던 듯. 하지만 신수반응액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신수 형태를 깨닫게 되고서 신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2] 물론 그 전까지 빠짐 없는 연습이 있었지만.
2.4. 그 외 설정
- 미생이는 부모님을 만나고 싶어서 탑을 오르고 있지만, 정작 미생이를 탑으로 내몬 건 미생의 부모님이다.#
3. 작중 행적
3.1. 20층 - 20층 최강의 선별인원
20층 첫 번째 선별시험이 끝나고 대기 중이던 선별인원들에게 과자를 나누어주었는데, 그 와중에 선별인원 전원을 리타이어시킬 뻔 했던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도 스스럼없이 과자를 나누어주었다. 천하제일 신수대회 순위는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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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수 육체강화 테스트에서 1위를 한 비올레가 나머지 7명의 합격자 결정권을 가지게 되자, 비올레님이라 부르며 매달려서 울며 애원한다.
믿을 수 없는 방 게임에서 쥬 비올레 그레이스, 자왕난 등과 함께 테스트를 통과한다.
3.2. 21층 - 지게나의 꽃
2부 31화에서 자왕난에게 설득당해 지게나의 꽃을 달고 있는 생물[4] 을 쫓도록 하지만 이후 33화에서 우연히 비올레와 우렉 마지노의 충돌에 끼어들게 되고, 비올레는 미생을 감싸다가 우렉의 일격을 피하지도 못한 채 중상을 입게 된다.[5]
옵저버를 붙이라는 아크랩터의 말로 봐서 포지션은 탐색꾼인 듯. 팀의 다른 캐릭터들보다 너무 무능해 보여서(...) 오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21층까지 올라온 선별인원으로 1부에 등장했던 듣보잡 엑스트라 선별인원들의 평균 능력보다 뛰어나다. 즉 최소 2층에서 탈락한 애들보단 대체로 우수하단 이야기.
2부 38화에서 믿을 수 없는 방 게임에서 채팅 로봇 에밀리와 대화를 해서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6] 시험이 끝나고 에밀리에게 질문을 받았는데, "사랑을 시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사춘기인 것으로 보인다.
3.3. 30층
3.3.1. E급 공방전
2부 57화에 전망대에 올라가는 것을 무서워해 프린스와 함께 밑에 남아있다가 2부 60화에서 베르디에게 프린스와 함께 납치된다. 그런데 베르디 曰 "결혼시키고 싶어"(...)
65화에서 자왕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구출되지 못하고 프린스와 함께 베르디에게 끌려가 아르키메데스로 승선되었다. 같은 화에서 엔도르시 자하드가 비올레의 본명을 듣게 되는 장면 때문에 묻혔지만, 여 미생&프린스가 베르디에게 끌려간 것도 향후 전개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 것이, 십이수 일행은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복수를 위해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적대하고 있는데, 여 미생&프린스는 쿤의 생존 사실을 알고 있는 채로 이수 일행에 끌려간 것이다.
69화 개인전에 등장, 플러그라는 종목에서 출전했다. 그런데 눈은 희번뜩하게 뜨고 손에는 피칠갑을 한 플러그라는 봉을 든 뭔가 맛이 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인형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던 베르디의 말도 있고, 정황상 무언가에 세뇌된 것으로 여겨진다. [7]
미생이 약할 것이라 생각한 엑스트라 E급 선별인원 두 명이 달려들자 바로 리타이어시키며 장외홈런(...)을 터뜨려 싹 쓸어버리는 위엄을 과시한다. 이에 대해 탕수육 팀 세 명은 의기투합하려 하지만, 슈퍼 미생이의 포스에 단체로 쫄아서 아빠는 "요즘 애들은 빨리 변한다더니..."라고 한탄하고, 왕난이는 약했냐며 벙찌고, 프린스는 아예 데꿀멍된다(...) 그 이후 뉴 프린스님의 트리플 등대 제어도 한 방에 작살냈다. 뒤에서 달려든 자왕난도 한 방에 날려버려 코피를 터뜨려 주신다.
그 다음 프린스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프린스는 오히려 자신의 일격을 힘겹게나마 막아냈고, 프린스의 도발에 낚여서 다시 공격하려던 찰나 릴 인벤토리에서 나온 '보라보라 잡기'에 플러그가 묶이고, 그 틈을 타 혼 아크랩터가 꽃을 떼면서 힘이 약해지면서 그대로 프린스 앞에 쓰러졌고, 깨알같은 커플씬을 연출한 후 제 1조 시합에서 탈락.
프린스의 입으로 왜 그녀가 이렇게 되었는지가 밝혀졌는데, 프린스와 함께 베르디에게 납치당한 뒤 아르키메데스에 승선하게 된다. 깨어난 뒤 베르디를 만나고 베르디는 미생과 프린스에게 너희들 정도의 역량으로는 공방전에서 승리할 수 없지만, 자신의 인형이 되면 공방전에서 승리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에 이어서 자신의 인형술은 숨겨져 있던 힘을 폭발시키는 효과가 있으니까 강해지고 싶다면 자신의 인형이 되어달라고 부탁하지만[8] , 프린스가 이를 거절한 반면에 그녀는 과거에 자신이 약하다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버림받은 것에 인한 트라우마로 악마님과 비올레가 떠난 원인이 자신이 약했기 때문이라는 생각[9] 탓에 자신이 강해진다면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미생은 자발적으로 꽃을 꽂아서 엄청난 파워업을 한 것. 꽃이 떨어진 후 "나 혼자만 두고 가지 말라"는 말도 이런 생각 속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시합이 끝난 뒤엔 침대에 누워 쉬고 있는 중. 2부 78화에서 다시 회복되어 파티에 참가하지만, 호량과 고생을 이어주려고 호박 가면을 쓰고 프린스와 함께 둘이 춤을 추게 유도한 뒤에 앉아서 쉬고 있다.
이 이후 공방전 종반부까지 프린스와 여 고생, 그리고 공방전 결승전에 참가 못한 이수 팀의 나머지 멤버들 전원과 함께 사이좋게 등장 안하지만, 공방전의 종반부인 2부 107화에서 월하익송의 부유선을 통해 공방을 탈출하면서 공방전 결승전에 참가했었던 탕수육 멤버들 전원과 이수 팀 멤버들 전원과 재회하면서 오랜만에 등장하였고, 공방전 에필로그인 2부 108화에서 미생은 다음날 아침 이수 팀 멤버들 전원과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포함한 탕수육 팀 멤버들 전원과 함께 월하익송이 관리하고 있는 리조트에 도착하게 된다.
3.3.2. 지옥열차 ~ 마지막 정거장
E급 공방전이 끝난 지 한달 후 미생이와 라쿤밤 트리오를 포함한 탕수육 팀 멤버들은 별 다른 문제도 없이 30층의 시험을 치르고 합격하여 다음 층으로 가는 자격을 얻어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2부 112화에서 화련이 "D급 급행열차", 통칭 "지옥열차"에 대해 설명해줄 테니 탕수육 팀의 숙소의 회의장으로 오라고 하자 미생이는 탕수육 팀의 동료들과 함께 회의장으로 모인다.
회의장에 도착한 후 미생이는 동료들과 함께 련에게 지옥열차에 대한 모든 설명을 들은 것에 이어서, 그녀에게 "너희들은 지금까지 비올레의 힘에 의존을 많이 해왔으니 지금의 너희들의 기초 역량으로 지옥열차에 탔다간 다 죽은 목숨이다" 라고 신나게 까였고, 덤으로 비올레 한 명에게 의존하는 현재의 방식으론 강해질 수 없다고 정확하게 지적받는다.
그리고 앞으로 35층까지 남은 시간은 약 1년이니, 35층에 가기 전까진 너희는 너희끼리 팀을 이뤄서 비올레와 따로 탑을 올라가고 그 1년 동안 어떻게든 티켓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해져서 자격이 된다면 함께 기차에 탈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물론 연 이화를 포함한 몇몇 멤버들은 그녀의 제안에 조금씩 불만이 있었지만, 자왕난이 "다른 녀석의 의사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할게. 난 '''이 이상 누군가의 짐이 되는 것은 싫어'''."라면서 그녀의 제안에 흔쾌히 수락하는 바람에 미생이는 비올레, 라크, 화련과는 따로 탑을 올라가게 된다.
141화에서 혼 아크랩터, 프린스와 함께 재등장. 옵저버로 밀로틱 가디언의 정체를 분석해내서 일행들이 돌파하는 데에 일조한다.
이후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달러쇼에선 호아퀸 측에게 인질로 잡혀버렸으며, 게임 도중 죽을 뻔했지만 비올레가 각성한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았다.[10]
그리고 왕난 팀과 밤 팀이 헤어지게 된 뒤 호아퀸 팀을 내부에서 분열시키자는 계책을 쓰기 위해 프린스와 함께 거짓 투항을 했고, 호아퀸은 라헬에게 앙심을 품던 터라 흔쾌히 받아둔 듯 싶었으나, 사실 처음부터 탕수육 팀을 몰살시키기 위한 라헬의 계책에 역으로 속아넘어간 상황이었다. 결국 본색을 드러내고 둘 중 누구를 먹어줄까 하며 위협하는 호아퀸 앞에 프린스와 단 둘이 방치되는 위기에 봉착했다. 그리고 결국 프린스가 미생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눈앞에서 프린스가 호아퀸에게 잡아먹히는 광경을 보고 말았고, 공포에 질려 떨면서 호아퀸의 팔에 붙들린 채 눈물만 주르륵 흘리고 있다. 옛날 정신에 그런 상황이었다면 울다 못해 실성해서 덤으로 먹혀 죽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정신적 성장으로 생각해볼 수 있고, 앞으로도 더 성장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후에 라헬 팀과 죽음의 층에 올라가기로 스스로 결정한 왕난하고[11] 기약 모를 이별을 한 댓가를 치르고, 카사노를 호량에게 데려가는 중이다.[12] 헤어지자는 말을 들을 때 단호히 싫다고 하면서 왕난과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탑에 들어왔을 때부터 죽음을 각오하고 왔다고 하기에''' 상당히 큰 성장을 한 것을 알 수 있고, 지옥열차 전체 스토리를 걸쳐서 더 강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재차 확인된 것이다.
그런데 현재 2부 232화에서 죽음의 층에 라헬 팀(+왕난)과 함께 도착했다.(!) 카사노를 밖으로 보내고 다시 돌아온 듯 싶다. 아무래도 라헬 팀 입장에선 카사노가 지옥열차를 나간 상황에서 총 전력이 줄어들었고, 카라카는 그들과 한 패인지 아닌지도 미지수고, 탐색꾼이 현재 없다보니 꿩 대신 닭이나마 아쉬운 대로 필요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라헬 팀이 제일 원하는 탐색꾼은 현재 호크니이기도 하고, 유리 자하드와 에반 에드록 같은 하이랭커들마저도 위험한 지역이라고 알려져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층이기 때문에, 어쩌면 이 소녀는 라헬 팀에 의해서든 죽음의 층 그 자체 때문이든 진짜로 사망 플래그가 세워지기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다.[13]
...는 사망 플래그가 세워질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겠다. 어째서인지 가시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F.U.G와 자왕난하고 동행하는 내내 아무런 말을 하고 있지는 않다만, 245화로부터 '''우렉 마지노'''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떻게 된 것인지 사망 플래그가 다시 세워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우렉 마지노를 만난 지 얼마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우렉에게 도망쳐온 카라카로 인해 왕난의 선택이 현명하지 않으면 곧 죽게 생겼기 때문이었다. 카라카가 왕난에게 밤의 행방을 불으라고 협박할 때 안 불면 미생을 단번에 죽이겠다고 하였으나, 왕난이 카라카에게 너와 나는 서로 형제 사이였음을 밝히면서 가까스로 죽지는 않게 된다. 그 순간에 밤 일행하고 마주하면서 밤에게서 구해졌다가 숨겨진 층의 문이 열리면서 모두 함께 사이좋게 빨려 들어간다(...) 그러므로 지금은 정황상 아직 죽지는 않았으나, 숨겨진 층에서 미생 자신의 숙명의 적과 빅 브리더, 자하드의 데이터라는 강적들이 있는 상황에서 더 강해지느냐, 죽느냐 둘 중 하나일 듯 싶다.
오랜만에 다시 등장했으나 기절한 상태다. 게다가 쿤의 숙적이자 친동생인 키세아의 인질로 잡혀있는 상황. 쿤이 등대를 이용해서 미생이가 숙적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데 성공했지만 대신 쿤이 치명상을 입었다. 그 뒤 의식을 잃은 채로 쿤의 등대에 실려다니는 중.
다행히도 308화에서 모두가 탈출한다.
311화에서는 라헬과 하 유라에게 복수하려는 라크를 보고 프린스와 아크랩터 아저씨의 복수를 본격적으로 도와주려고[14] 벌떡 일어난 순간, 슬그머니 뒤에 나타난 화이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15] ''''꽤나 특이한 영혼''''이라는 평을 듣고 희생되려는 순간, 다행히도 엔도르시와 화련의 등장으로 죽지는 않았다.
이후 엔도르시 일행에 합류해서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훈련을 시작했다. 여기서 엔도르시가 미생에게 아주 좋은 걸 넘겨줬다고 언급했는데, 이후 잠깐 보이는 모습을 봐선 숨겨진 층에서 쿤 에드안의 데이터에게 받았던 신수반응액을 넘겨준 듯 하다.
그리고 밤이 자하드군에 포획당한 자왕난과 보로 일행을 구출하러 가는 길에 함께 하겠다며 동행했는데, 나름 수련의 성과가 있었는지 덤벼드는 티켓터들을 상대로 신수 강화로 광폭화한 상태로 주먹질을 날리면서 강해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이때 쓰는 기술이 공방전에서 베르디에게 세뇌당했을 때 썼던 버서크인 것을 보면, 예전에 베르디에게 잡혔을 때 재능이 개화되었던 듯.
330화에서는 부유선으로 좌표를 쏜다.
4. 기타
- 2부 26화에서 연 이화가 20층 시험을 통과한 후 류아라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이 인물의 모습이 어째서인지 미생을 닮았다. 다만 2부 초반에는 아직 안정되지 않았던 작가의 작화 실력과 더불어 잦은 설정 변경이 있었으므로 어떤 관계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 호아퀸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꽤나 특이한 영혼이라는 말을 듣는다.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20층으로 5년 만에 올라오는 게 엄청 빠른 걸로 평가되는 걸 보면, 신수 효과까지 감안해도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 다만 인간이 아닌 종족이 아닌 이상, 많아 봐야 10대 초중반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탑에서 노화의 진행이 더디다고 해도 성인 이전까지는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때문.[2] 신수에 재능이 없는 사람도 본인에게 적합한 신수 형태, 성질에 한해서는 꽤 쉽게 신수를 다룰 수 있다고 한다.[3] 정확히는 등짝의 날개로 카드패 내용을 다 알려줬다(...). 고생에게 반했을 때도 하트 문양이 그대로 드러나고, 전후 묘사를 봤을 때 제어가 안 되는 듯하다.[4] 실은 지게나의 새끼.[5] 미생은 자신이 그저 강한 팀원의 버스를 타는 것에 불과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자격지심을 지니고 있었다. 이전 팀에서도 약하다고 쫓겨났던 트라우마도 있었고 말이다. 사실 지게나의 새끼를 쫓겨해준 것도 이런 미생이의 심리를 이해한 자왕난의 배려였다. 그런데 운 나쁘게 우렉과 비올레가 격돌하는 것에 나타나고 말았고, 비올레는 미생을 감싸다가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이 때문에 미생의 자격지심이 완화되기는커녕 점점 심해지고 말고, 나중에 강 호량과 비올레가 (사실 납치지만) 팀을 떠난 이유가 자신이 약한 탓이라고 자책하게 된다. 더 나중에 공방전에서 베르디의 제안에 넘어가는 것도 이 탓이다.[6] 요구르트 아줌마가 문을 열라고 했을 때 에밀리와 대화를 해서 열지 않기로 결정했던 것.[7] 같이 출전한 프린스는 그녀에게 개 패듯이 얻어터져 얼굴이 부은 상태로 나왔고, 심지어 '''미생이 등장하자마자 엄청 기겁했다.'''[8] 머리에 자신이 준 꽃을 달고 '베르디님 짱짱'(...)을 세 번 외치는 것.[9] 2부 36화에서 밤도 라헬이 자신을 배신하고 친구들과 헤어지게 된 이유가 자신이 약해서라고 생각하고 "강해지고 싶다"라고 말했다.[10] 여기서 프린스는 "살려줘, 비올레"라며 괴성을 질러대는데, '''미생이는 거의 빠지기 일보직전까지도 침착했다.''' 이 것으로 보아선 정신적 성장도 한 듯 싶다.[11] 미생은 싫다고 같이 가겠다고 했지만, 왕난은 자신이 스스로 결정했다면서 차분하게 타이르고 설득한다.[12] 이것조차도 라헬 팀이 뒤통수를 아주 간단히 칠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미생은 이미 그것까지도 카사노에게 미리 언급을 할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각오도 했기에 확실히 성장한 것 맞다.[13] 미생이까지 죽음의 층에서 사망 플래그를 피해나가지 못한다면 자왕난 곁에 남는 기존 맴버는 밤(쿤 팀과도 걸쳐져있긴 하지만)과 연 이화, 공방전의 층에 남은 호량과 고생 정도밖에 없어지는 셈이다.[14] 당시에는 자왕난만큼 큰 멘붕을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동료의 죽음에 대한 분노는 똑같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크가 복수하러 가기도 전에 '''이미 먼저 라헬과 하 유라 근처에 숨어있었기 때문이었다.''' [15] 옵저버에 전혀 잡히지 않았다면서 경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