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스 플라워차일드
1. 개요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버서커 카드를 소유한 에인즈워스 가문의 돌즈. 호신용(?)으로 우산을 들고다니며 고스로리 복장을 하고 다닌다. 성인 여성 체형인 안젤리카와 달리 어린아이에 가까운 체형이며 죽은 금안과[1] 붉은 투 사이드 업 헤어의 소유자.
성격은 싸이코 전투광...이라기 보다는 상대를 그냥 개박살내는 것을 좋아한다. 게다가 사디스트 기질도 있어서 5화(애니 3화)에서 타나카를 벽에 박아놓고 검들로 꼬치를 만들며 웃는 장면은 그야 말로 악마.[2][스포일러] 그러나 인형을 좋아하고 줄리안이라는 아이돌로 보이는 남자의 빠순이 짓을 하는 일면도 가지고 있다. 허나 그 줄리안이 바로...
2. 사용 클래스 카드
신령 토르의 클래스 카드를 인스톨해 사용한다. 물론 서번트로 소환하다보니 격은 영령으로 내려간 상태. 주요 무기는 거대화한 한쪽팔로 휘두르는 묠니르. 치비길은 이것을 보고 '''멍청한 신의 가짜'''라 평했다.
한정전개시에는 철의 건틀릿과 힘의 띠를 두른 거대한 오른팔을 사용가능.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어마어마한 괴력을 자랑한다.
전승상 묠니르를 쓰려면 메긴기요르드와 장갑 야른그레이프르가 필수인데[3] 둘 다 부숴진 상황에서도 묠니르를 아무렇지 않게 휘둘러 '''토르가 아닐 수도 있다'''는 떡밥이 뿌려졌다. 토르 외에도 묠니르를 들었다는 전승이 있는 것은 제작자 드베르그인 브록크와 신드리 형제, 토르의 아들 모디와 마그니, 묠니르를 훔쳐낸 서리거인의 왕 흐림 등이 있다.
그리고 '''결국 밝혀진 클래스 카드의 영령의 진짜 정체'''는 토르와 거인족 여인 야른삭사의 아들인 반신반거인 '''마그니(Magni)'''였다. 토르의 약점은 뱀의 독과 그 후 아홉 걸음 물러나는 것이 있으나, 마그니는 라그나로크 이후에도 살아남은 신이라 토르와 달리 찌를 수 있는 약점도 없다. 마그니는 묠니르를 계승하면서 토르라는 신격까지 계승한 것이기에 마그니라는 영령 안에 토르의 신핵이 따라오는 형태라 토르의 메긴기요르드와 야른그레이프, 그리고 이마의 돌이 달려있다는 특징이 일치한다. 동시에 치비 길이 한 말의 의미도 알 수 있는데 결국 마그니는 토르 본인도 아니면서 토르의 능력만 사용가능한 가짜 토르나 다름없기 때문. 베아트리스의 몽환소환으로는 전신이 신의 형태로 변할 수 없어 오른팔만 거대화해 신의 팔이 되는 것이 한계이다.
2.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스테이터스 설명에서는 빠졌다. 랭크는 불명이나 시야가 검게 물들여져서 적만이 붉게 표시된다고 한다.
■ 고유 스킬
황금의 선구자(굴팍시)
버서커라 사용 불가.
힘의 띠(메긴교르드)
베아트리스가 팔과 가슴에 감아둔 띠. 사용자의 힘을 배로 늘려준다고 전해지는 띠이나, 실상은 그냥 평범한 띠이고 아무런 효과가 없다.
"메긴기요르드로 증폭시킨 완력으로도 안 끊어지잖아?!"[4] 라고 짜증내거나 풀어서 묠니르를 강화시키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召雷
토르에게서 계승된 스킬.
라그나로크를 거치며 신성은 상실하고 흔적만이 남은 상태.
전승에 나오듯 완전한 육체에서 오는 효과.
죽음을 무효화하는 스킬. 그 대가로 토르의 신핵을 잃고 스킬 대다수가 변화한다.
전승에 나오는 괴력.
2.2. 보구
캐스터 인스톨 이리야의 5구경 마법포격과 직접 맞부딪쳐 박살낸다. 문제는 이게 풀파워가 아니라는 거. 방 안이라서 번개를 안 두르고 쐈다고 한다. [5] 번개 두르면 최소 2배 이상 출력을 올릴 수 있는듯. 일명 원소마저 분해해 버리는 신의 일격.'''날려 버려라, 원소의 먼지까지... 묠니르!!!'''
또한 북유럽 신화에서 던지면 타격하고 되돌아왔다는 묘사처럼, 부메랑처럼 쓸 수도 있는듯 하다.
줄리안 에인즈워스의 허가로 메긴기요르드를 2개 풀고 묠니르를 사용한 버전. 번개를 충전한 후 뛰어올라 지면을 내려찍고, 주변 모든 방향으로 질량을 동반한 12개의 번개기둥이 생기고 시계 방향으로 나선을 그리면서 퍼져나간다. 기둥 하나하나의 크기 또한 압도적. 위력또한 이전 진명개방의 세 배로 강해졌다. 작중에서는 이리야와 미유가 맞을번 하다가 시로가 급히 펼쳐준 로 아이아스 덕에 살짝 피해 목숨을 건졌다.'''소뢰!!! 미친듯이 불어라, 원소의 저편까지... 묠니르!!!'''
황혼의 생존자 발동시 기동하는 보구. 주변 일대를 신대로 회귀시켜 신들의 황혼(라그나로크)을 재현하고 묠니르에 흡수된 자신의 기억들을 번개로 변환시키는 보구.
언뜻 보면 공격 기법이지만, 그 본질은 묠니르라는 아버지 토르가 살아온 증거를 기억째로 하늘로 보내는 애도의 의식을 보구화 한 것이다.
위의 보구들은 아버지 토르의 힘을 재현한 보구인 반면, 어떤 의미로 이것만은 마그니만의 보구라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원작
원작에선 츠바이 마지막에 이리야가 꼬마 길가메쉬에게 승리해서 다 끝났다고 생각해 안심하고 있을때 꼬마 길이 쓴 에누마 엘리시와 이리야의 퀀텟트 파이어가 부딪쳐 생긴 차원의 균열에서 난입. 안젤리카와 함께 등장. 이리야를 제외한 일행 전부에게 묠니르를 사용해서 기절시킨 뒤 '''미유를 데리고''' 안젤리카와 함께 퇴장했다.
이후 바로 이어진 드라이에선 이리야가 평행세계에 도착한 후, 이리야와 타나카가 상황파악 못하고 있을 때 깜짝 습격. 이 때 "찾았다~"라고 말하는 것과 나중에 토오사카 린이나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잡혔던 것을 보면 우연히 만난게 아니라 이리야가 넘어올 시간을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었던 듯 하다. 이후 눈이 내리는데 부르마를 입고 있는 타나카를 보고 잠시 경악하기도 하고 토르 카드를 인클루드해 야른그레이프르를 장착. 이리야와 타나카를 공격한다.
자동차를 집어던지며 이리야와 타나카의 길을 막고 전봇대로 끝장을 내려다 타나카가 누구냐고 묻자 잠시 자기소개를 한 후, 바로 다시 전봇대로 내려찍어버리지만 이를 멀쩡히 견뎌내는 타나카를 보고 의아해한다. 이후 타나카가 이리야는 누구냐는 물음에 이리야가 미유를 구하러왔다 대답하자, "우리들의 성배를 빼앗으려 한다는 거? 그렇다면 사양할 필요는 없지!"라며 토르 카드를 인스톨해 공격하려하지만, 누군가에게 전화(?)[6] 를 듣고 다음에 쳐죽여 주겠다며 물러난다.
이후 이리야가 꼬마 길가메쉬,타나카와 함께 에인즈워스 성에 들어오자 안젤리카와 양동으로 길을 막는다. 이리야와 타나카를 토르 카드를 인클루드해서 굉장한 전투력으로 갖고 노는 등 활약. 이 때 타나카를 벽에 박아 놓고 검으로 꼬치를 만들어 놓으며 안 망가지니 계속 가지고 놀 수 있겠다며 웃는 모습은 영락없는 사디스트다. 하지만 이리야가 잔해 더미에서 루비를 찾아내 캐스터 카드를 인스톨하자 흥미를 보이며 자신도 토르를 인스톨해 캐스터 이리야의 5구경 마술포격을 묠니르로 상대, "꽤나 대단한 마술이지만, 그래봤자 마술이잖아?!"라며 가볍게 밀어버리지만, 타나카가 이리야가 묠니르 번개에 맞기 직전 중간에 끼어들어 이리야 처치에는 실패. 게다가 끼어든 타나카는 옷만 날아가고 살만 좀 그을린 모습을 보고 묠니르를 맞고 살아남는게 있을리 없다며 경악한다. 그리고는 입맛을 다시며 이리야와 타나카를 더욱 공격한다.
꼬마 길가메쉬의 기지로 이리야 일행이 탈출하려하지만 묠니르를 날려 제지하고, 이후 번개를 날려 끝장을 내려하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때문에 묠니르 충전이 끊겨서 실패. 이후 격노해서 모조리 날려버리겠다며 더욱 번개를 강화시키지만 다리우스 에인즈워스의 제재로 안젤리카와 함께 일단 물러난다.
이후 이리야가 에리카 에인즈워스의 농간으로 인형 모습이 되어 에인즈워스 성에 납치되고, 이리야는 인형모습으로 돌아다니다 베아트리스와 마주친다. 이리야는 두려움에 떨지만 베아트리스는 이리야가 빙의된 인형을 보고 귀엽다며[7] 이리야 인형을 가지고 간다. 이 때 이리야 인형을 들고 가며 "에리카는 무서워하면서 나한테 안 오려 하고, 안젤리카는 에리카에게 착 달라붙어있고, 주인님은 저렇고... 시시하다. '''내 친구는 인형뿐이야."'''라는 혼잣말을 해서 단순히 흉폭잔인한 적인데 이런한 면모가 있다는 것에 이리야는 상당히 당황한다. 이후 자기 방에 들어가는데, 방은 온통 줄리안이라는 남자 아이돌(?)의 물건으로 차있다. 커튼에, 포스터에, 무려 목소리가 재생되는 다키마쿠라도 보유중이다.
그러면서 1:1사이즈의 줄리안 곁잠 포스터를 가고 침대 위에서 놀다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세계따위 멸망해버리면 좋을텐데... 이런거 어차피 자작물이잖아... 혼자서 들떠가지고 바보같아..."라며 방의 인형들의 목으로 꽃점을 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리야 인형의 차례가 '줄리안 님은 날 싫어한다'로 나오자 "네가 없었으면 '좋아한다'로 끝낫을텐데! 너 같은거 주워오는게 아니었어!"라고 하고는 '''"비틀어 날려라, 원소의 먼지까지..."'''라는 살벌한 대사를 읆으며 이리야 인형의 목을 뜯으려다 아침청소를 하러온 세뇌된 린과 루비아에 의해 제지당한다. 그리고 린과 루비아가 줄리안의 청소하며 포스터를 뜯어내자 비명을 지른다.
15화, 린과 루비아가 머리 뜯겨나간 인형들을 쓰레기로 보고 봉투에 넣자 "그건 쓰레기가 아니야! 아무리 머리가 뜯겨 나갔지만, 걔네들은 내 친구라고!!"라고 화내고 이후 린이 이리야 인형을 봉투에 넣으려하자 내 친구들을 막 가지고 놀지말고, 아직 그 인형은 아직 머리를 터뜨리지도 않았다며 진정하고 고쳐놓으라며 명령을 내리지만, 린과 루비아는 이게 제일 쓰레기라면서 줄리안 변조로이드 등을 찢어 봉투에 넣는다. 격노한 베아트리스는 토르를 인클루드해 린과 루비아를 패려다가, 패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말을 하며 그냥 방에서 내보내기만 한다[8] .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21화에서 등장. 이리야 일행과 안젤리카가 전투하고 다리우스가 이리야의 룰 브레이커에 찔려 변신이 해제될 때 뒤늦게 전투에 참여한다.[9] 이후 22화에서 다리우스의 정체가 줄리안이라는 것이 밝혀져 그동안 베아트리스는 자기 주인을 상대로 빠돌이 짓을 해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23화에서는 미유에게 친구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멘붕한 에리카에게 호통치다가 줄리안에게 누가 맘대로 발언하라며 리얼 하트캐치를 당한다.[10] . 심장이 사로잡혔다며 얼굴이 빨개지며 털썩 주저앉는 것은 덤.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25화에서 줄리안의 명령으로 시로에게 큰 부상을 입히고, 시로가 투영한 이길리마를 박살내 이리야 일행의 진로를 차단한다. 이 때 투영된 이길리마의 속이 텅 빈걸 보고 연극 소품이냐며 깠다. 한편 이길리마 위에 안젤리카가 쓰러져있음에도 공격했는데, 이 때 안젤리카를 폐기 인형이라고 부른다.
이후 꼬마 길가메쉬가 자신의 카드를 회수한후 공중에서 구경하고있자 줄리안의 명령을 받고 꼬마 길을 공격하지만, 하늘의 사슬에 묶여 움직임이 봉쇄된다. 토르를 인스톨해서 신성 스킬이 생겼기 때문인듯. 그래도 묠니르를 발동시켜 번개로 사슬을 풀고 공격하지만, 꼬마 길가메쉬가 퀴네에를 쓰고 사라져 놓쳐버린다.
그 후 27화에서는 메긴기요르드 2개를 풀고 묠니르를 시전, 엄청난 마력의 번개 기둥으로 주변을 폐허로 만들며 줄리안과 함께 어딘가로 퇴각한다.
이후 시로의 회상에서는 안젤리카와 달리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회상과 약간의 일상편을 지나 46화에서 드디어 재등장. 후유키시 상공에 검은 정육면체가 나타나자 대응하러 나온 이리야와 미유에게 번개를 한방 빗겨맞추며 등장한다[11] . 이를 본 이리야가 쿠로와 미유를 줄리안에게 보내고 바제트와 함께 자신을 상대하려하자 어이없어하며 덤벼보라 도발한다. 이 때 "흥, 실컷 요란하게 발버둥쳐봐라. '''우리 역할은 그것밖에 없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후 이리야-바제트와 전투, 바제트의 분전의 메긴기요르드의 일부가 부숴지자 "너 제법 센데?"라며 칭찬해주기도 하나, 바로 반격해 바제트를 박살내려들지만 버서커 카드를 인스톨한 이리야에게 막힌다. 이리야의 힘에 잠시 밀려나자 분노하며 다시 공격해 호각을 이룬다. 잠시 전투가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이리야는 대화를 시도하려하지만, 베아트리스는 자신은 그저 줄리안님을 위해 싸운다며 받아치고, 이에 이리야가 자신은 '세상과 너희, 모두를 구해보겠다'라고 말하자 어디 한번 구해보라며 묠니르에 번개까지 둘러가며 맹공을 가하며 이리야를 밀어붙인다.[12] 이리야가 밀리자 끼어든 바제트를 관광시키면서 이리야를 찾다가, 버서커 카드에 라이더 카드를 오버라이드한 이리야와 다시 대치한다.[13]
토르의 사인인 뱀의 마물을 인스톨한 이리야에게 마안으로 일부가 석화되고, 독에 당하는 등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사실 본체에는 전혀 데미지가 없었다. 벼락으로 자신에게 들러붙은 이리야와 루비를 때어내며 자신의 약점이 뱀이라고 생각한 게 헛수고라고 말하며 석화된 메긴교르드와 야른그레이프를 깨부수고 되려 이리야를 압도하기 시작한다.하지만 오버라이드 제한 시간이 1분 남은 상황에서 이리야의 다른 계책인 "토르는 아홉보 뒤로 물러난 후 쓰러졌다."라는 전승을 믿고 밀어붙여서 여덟보 까지 물러난 상황. 문제는 현재 루비아가 현재 상황을 보고 만약 베아트리스의 영령이 토르가 아니라면? 이라는 플래그를 세워서 어찌 될련지 불확실한 상황. 일단 야른그레이프가 파괴되었는데도 묠니르를 들고 사용했기에 뭔가 수상하기도 하다. 그리고 토르가 아니라면 이리야 쪽은 뒤가 없는 상황.
그리고 밝혀진 실제로 인스톨된 영령은 토르가 아니라 토르의 자식인 마그니였다! 거기다 대미지가 너무 쌓여서 라이더가 강제배출되고 버서커도 제한 시간을 초과해 배출되려는 설상가상의 상황 속에서도 이리야는 베아트리스를 구하고자 강제 배출 마술에 저항하며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이성을 유지하는 끈기를 발휘하지만[14] ...
결국 린은 베아트리스를 구할수 없다고 판단[15] , 바제트에게 프라가라흐를 사용할것을 지시, 프라가라흐가 발동하여 관통된다. 연출상으로 판단하건대 결국 사망한 듯.
그러나 50화 시점에서 살아있었다. 정확히는 바제트의 프라가라흐로 인해 묠니르가 캔슬되면서 마그니 안에 내장되어있던 토르의 신핵과 함께 한번 목숨을 잃었으나 마그니의 신핵이 무사해 소생하여 폭주를 시작한다. 또한 토르의 신핵을 잃어버림으로서 묠니르의 소유권을 잃어버리게 되고 묠니르가 사방에 번개를 내뿜는 대폭주 상태가 된다.
바제트와 이리야는 번개막이의 룬을 사용해 막아내지만 곧 그 번개가 베아트리스의 기억을 매개체로 내뿜어지고 있는걸 알게되고 그 기억의 환상의 일부와 베아트리스의 눈물을 보게된다.
과거의 베아트리스는 지금의 광기넘치는 모습과는 정반대로 굉장히 소극적이었으며 애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던 평범한 아이였고 어느 날 줄리안이 구해주고[16] 그에게 반함과 동시에 내성적인 성격을 버려 이미지 체인지를 한다.[스포일러2]
그런 소중한 기억을 연료로 쓰면서 폭주하는 베아트리스를 이리야는 보다못해 '''소중한 것들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베아트리스를 구하려 번개지옥을 넘어 베아트리스를 껴안는다. 그리고 베아트리스와 이리야의 버서커 클래스 카드가 강제배출 되게된다.
51화에서 자세한 내막이 나왔는데 어느 놀이터에서 줄리안을 불러 고백하려는 순간 갑작스런 폭발에 휘말리고 잔해에 깔려버리고 만다. 의식이 흐려지는 순간 줄리안이 필사적으로 자신을 구하려는 모습과 무언가에게 잠식되는 순간을 보게되고, 이렇게 '''인간'''이었던 시기가 끝난다.
이후 깨어났을때는 기억 자체는 연속되었지만, '''벌레먹은것 마냥 기억이 구멍투성이가 되었고''' 그때문에 자기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줄리안이 '베아트리스 플라워차일드'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 이름에 겨우 자신에게 남아있는 기억을 확인하고 기뻐하지만...
'''좋아했었다는 기억은 남아있지만, 좋아한다는 감정은 사라져 있었다'''. 에인즈워스의 개념치환으로 사람을 소생시키면 무언가를 잃게 되는데 그녀가 잃은것은 자신에 대한 기억과 줄리안에 대한 연심이었던것.나! 줄리안군 만큼은 기억하고 있어!
네 이름도! 목소리도! 만났을때 일도! 나를 구해준것도…!
같이 돌아갔던 날도….신나게 이야기 했던 것도…
처음으로 웃어줬던…얼굴도…
그런데…어째서…?
'''너를 봐도 아무런 느낌이 안 들어….'''
과거의 회상을 마치고 이리야에게 5년동안 좋아'''했던것이 되버린''' 사람을 '''다시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지적되고, 결국 감정의 마지막 보루까지 무너져 펑펑 울고 이리야가 떠나자 매우 창피해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아있던 바제트가 회수했던 카드를 베아트리스 돌려준다. 이후 바제트를 통해 이리야가 들은 토르(정확히는 마그니가 들은 토르의 유언)의 목소리를 가르쳐주는데 결코 물러서지 말고 멈추지 말고 나아가라는 북유럽의 신에 걸맞는 말이었다. 동시에 묠니르를 사용할 때마다 기억이 결손되는 진짜 이유와 보구의 진명의 참 뜻[17] 을 깨닫고. '마음만은 아직 남았다'며 마그니의 카드를 껴안는다.
어떻게 보면 베아트리스가 생전에서 인형으로서 소생되었을때의 '''기억은 남았지만 마음을 잃었던'''것과 대비되는 결말.
3.2. 애니판
애니판에서는 소소하게 몇몇 행적이 변경되었지만 큰 틀은 비슷하다.
3rei 특전영상에 의하면, 안젤리카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 린과 루비아를 생포했다. 이후 메이드가 된 린과 루비아의 민폐짓에 시달린다.
4. 기타
성인 플라워차일드는 직역하면 '꽃아이'. 50화의 회상을 보면 자신의 본명(하나코(花子))을 영어로 직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1] 흔히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주변 빛에 의해 반사되어 보이는 홍채 위나 측면에 하얗게 넣어지는 포인트 같은 게 없는 전형적인 죽은 눈의 디자인이다.[2] 애니에서는 이 때 베아트리스를 검은 실루엣처럼 해놔 더욱 사악해보인다.[스포일러] 본래 성격이나 과거회상을 봐서는 버서커 카드를 장시간 사용한 부작용으로 보인다.[3] 묠니르 항목에서 보면 알수있듯, 묠니르를 들고 "파괴력을 내기 위해서는" 힘을 2배로 하는 메긴기요르드가, 뜨겁게 달아오른 것을 견디고 "잡기 위해서는" 야른그레이프르가 필요하다.[4] 이후 번개를 내뿜으며 힘을 주자 엘키두를 가볍게 풀어버린다[5]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쳐 망치에 둘러져야 풀파워가 나오는것 같다.[6] 귀에 손을 가져다 대고 전화 받는듯한 모습을 하는데 귀에 아무것도 없다. 텔레파시인 듯.[7] 이리야가 납치되어 인형에 들어간 걸 모르는 상태이다.[8] 나중에 세뇌된 상태에서 충격을 받으면 원래의 인격이 돌아온다는 것이 확인된다. 패면 린과 루비아가 제정신을 찾을까봐 패지 않은 듯.[9] 방에서 망상속의 줄리안에게 검열삭제를 당하는 상상을하며 현자타임에..[10] 치환 마술로 공간을 뚫은 것으로 외상을 입은 것은 아니다.[11] 자기 말로는 한 방에 가면 재미없으니 일부러 빗맞췄다고 한다.[12] 이 때 예전에는 헤라클레스 카드를 베아트리스가 사용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13] 이 때 이리야의 모습은 메두사보다는 이 쪽의 모습에 가까운데, 북유럽 신화에서 토르가 요르문간드와 동귀어진한 것처럼 베아트리스도 쓰러지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4]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조금만 힘을 보태줘, 버서커!라고 독백하는 장면에서 UBW TVA의 이리야를 연상한 독자들이 꽤 많았다[15] 사실 마그니라고 밝혀진 시점에서 '''토르보다 더 답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마그니는 원전에서도 두어번 정도밖에 언급이 없는데다, 그 언급이란 게 1. 거인족 최강의 힘을 지닌 흐룽그니르가 죽으며 토르를 깔아뭉개자 그 어떤 신도 들어올리지 못한 거인의 시체를 혼자 들어올리고(이때 당시 마그니는 3살 혹은 '''생후 3일째'''였다고 한다. 어느쪽이든 후덜덜한 힘이다) 이를 통해 흐룽그니르의 말 굴팍시를 획득한 것, 2. 종말에 살아남아 형제 모디와 함께 묠니르를 계승했다는 것 뿐으로, '''언급된 것만 보면 토르보다 더 강한 존재'''이다.[16] 이때 줄리안은 그야말로 정의감 있는 꼬마였다. 자신의 절친이었던 누군가가 생각나는 모습.[스포일러2] 이때 베아트리스 플라워차일드는 본명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진다. 줄리안이 부르는 본명은 가려져서 나오지 않지만 두 글자고, 본명으로 불리길 싫어하면서도 플라워차일드란 이름으로 바꾼 걸 보면 성은 몰라도 이름은 하나코(花子)로 추정된다.[17] 기억이 결손되는 것은 죽은 아버지의 기억을 하늘로 돌려보내는 애도의 의식을 상징하며 진명 역시 뇌장(벼락의 장례)이 들어감으로서 죽은 자에 대한 추모를 가리킨다. 바제트에 의하면 베아트리스가 생전의 자신의 기억을 잃은것은 '''"생전의 자신을 애도한 것"'''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