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카드
만화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 나오는 마술품. 위는 애니 1기 6화에서 나온 이리야의 아처 인스톨 장면.
1. 설명
누가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영령이라 불리우는 존재의 힘을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도구. 원작 세계관으로 치면 서번트에 해당하는 물건으로 서번트와 마찬가지로 7종류가 존재한다.[1] 후유키시에 갑자기 나타났으며 마술협회에서는 이 카드를 위험시하여 카드가 나타난 후유키시에 회수 팀을 파견한다.
마술협회로서도 고도의 마술이론으로 구성된 카드의 진짜 사용법은 파악하지 못했지만, 수집하면서 토오사카 린과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는 고도의 마술예장을 매개체로 삼음으로써 '한정전개(인클루드)'하여 카드에 기록된 영령의 보구 또는 무장을 실체화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그리고 진짜 사용법은 한정이 아니라 카드를 이용, 기록된 영령과 일체화하는 몽환소환. 영령들을 그대로 사역하는 것은 여러모로 위험하니, 에인즈워스 가문의 치환마술을 응용, '클래스'라는 형태로 영령들의 일부를 복제해 자신으로 치환하는 것으로 영령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다.
클래스 카드의 진짜 출처는 평행세계의 후유키시에서 서번트에 해당하는 물건. 그쪽 세계의 성배전쟁은 서번트가 아니라 이 클래스 카드를 이용, 마스터가 직접 영령의 전투력을 얻어서 교전하는 형식이다. 3부가 들어서면서 클래스 카드가 만들어진 후유키로 무대가 바뀌게 되고 원작 5차 성배전쟁에 출연한 영령이 기록된 카드 외에도 다양한 영령이 기록된 카드가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영령을 넘은 '신령' 클래스의 카드는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줄리안 에인즈워스에 의해 이리야와 미유가 1기에서 수집한 7장의 카드 중에서 캐스터 카드가 파괴되었다. 이는 에인즈워스 가문이 미유 세계의 성배전쟁 운영권을 가지고 있어, 카드를 마음대로 만들고 파괴할 권한이 있기 때문이라는 듯.[2]
'무명의 영령'의 카드의 경우로 보아 일단 '빈 카드'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성유물을 통해 좌에 있는 영령과 연결'하는식으로 클래스카드가 만들어지는듯. 존재자체가 영령의 성유물(본인)인 에미야 시로는 빈 카드를 들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무명의 영령'카드를 만들어 인스톨하는데 성공했다.
37화에서 시로가 미유에게 소원을 빌 때 클래스 카드 7장이 함께 작동한 것으로 보아, 클래스 카드들이 페스나 세계의 성배에 채워지는 서번트들의 영혼들 역할을 대신하는 듯 하다.
1.1. 소유자 변경
- 세이버: 줄리안 → 재커리 → 시로 → 흑화 영령화 → 린과 루비아 → 미유 → 바제트 → 이리야 →파괴
- 랜서: 줄리안 → 케이네스 → 시로 → 흑화 영령화 → 바제트 → 로드 엘멜로이 2세와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 → 린과 루비아 → 이리야 → 바제트 → 이리야→파괴
- 아처: 줄리안 → 사쿠라[3] → 시로[4] → 흑화 영령화 → 바제트 → 로드 엘멜로이 2세와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 → 린과 루비아 → 쿠로와 융합
- 라이더: 줄리안 → 마토 카리야 → 시로 → 흑화 영령화 → 린과 루비아 → 바제트 → 미유 → 바제트 → 린과 루비아 → 이리야→파괴
- 캐스터: 줄리안 → 아트람 갈리아스타 → 시로 - 흑화 영령화 → 린과 루비아 - 바제트 → 린과 루비아 → 이리야 → 파괴
- 어새신: 줄리안 → 마토 신지 → 시로 → 흑화 영령화 → 린과 루비아 → 바제트 → 린과 루비아 → 이리야 - 미유→파괴
- 버서커: 줄리안 → 베아트리스 → 시로 → 흑화 영령화 → 린과 루비아 → 바제트 → 린과 루비아 → 이리야→파괴
- 아처(길가메쉬)[5] : 줄리안 → 안젤리카 → 흑화 영령화 → 안젤리카 → 미유 → 꼬마 길가메쉬
- 버서커(마그니)[6] : 줄리안 → 베아트리스
- 버서커(랜슬롯): 줄리안 → 사쿠라
1기에서 등장한 쿠로와 융합된 아처를 제외한 6개의 카드들은 전부 줄리안의 제작 → 줄리안의 인형들 → 시로 - 흑화 영령화 → 회수 → 바제트의 강탈의 경로를 거쳐 이리야에게 갔다.
여담으로 어새신 카드에서 흑화 영령때와 이리야가 인클루드, 인스톨 했을 때는 백모의 하산이 나왔지만, 시로의 회상에서 마토 신지가 사용했을 때는 주완의 하산이 나왔다. 어새신 카드가 2장 존재하는게 아닌가 추측되었지만, 시로의 회상을 종합해보면 이리야가 인스톨 한 것과 신지가 인스톨 한것은 동일한 카드로 보이므로, 어새신 카드를 쓸 경우 하산 계통의 영령 중 그 상황에 맞는 하산이 선택되거나, 랜덤으로 선택되는 듯 하다. 이후 사쿠라와의 교전에서 미유가 인스톨했을 때는 정밀의 하산이 나온 것으로 보아 위 추측이 맞는듯. 프리마 마테리얼에서 '특정한 영령과 연결된 다른 카드와 달리 어새신 카드는 '''어느 암살자 집단'''과 연결되어 있어 사용자와 가깝거나 인연이 있는 암살자와 연결된다'고 나오면서 확정.
이 경우 이리야가 백모를 얻은것은 다른 인격을 지니고 있어서일듯. 미유는... 사랑이 무거워서?[7] 그리고 신지의 경우, 꼭두각시로 전락하고 점점 자신을 잃고 미쳐가는 것 때문에 주완처럼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싶어서였기 때문일 듯하다.
2. 흑화 영령
이런 클래스 카드들은 독자적으로 마력을 모아 경면계에 영령, 즉 원작의 서번트처럼 현현한다. 이렇게 실체화한 영령들은 원본에 비하면 취약하여 흑화 영령들의 능력치, 보구 랭크는 원작에 비해 1랭크씩 하락한 상태다.[8] 무엇보다 원본과 큰 차이점은 '''제대로 된 사고 능력이 없다'''. 이로 인해 흑화 영령들의 전투력은 서번트 시절과 비교하면 '''참담한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9] 서번트의 힘은 초월적인 능력과 보구뿐만 아니라 그에 걸맞는 뛰어난 기량을 갖추었기에 성립됨을 알 수 있는 부분.
이후 밝혀진 바로는 클래스 카드에 이용되는 영령은 상자를 이용해 오염시켜 자아를 지운다고 한다.[10]
3. 카드의 기능
3.1. 한정전개(인클루드)
고위의 예장을 매개체로 삼아 영령이 가진 힘의 일부를 현현시키는 능력. 쉽게 말해 클래스 카드를 통해 칼레이도스틱을 그 영령의 보구, 또는 무장으로 변화시킨다.
다만 이 기능은 카드별로 편차가 큰데, 예를 들어 랜서 카드를 인클루드하면 보구인 게이 볼그가 나와 그 능력을 쓸 수 있지만, 아처 카드나 버서커 카드 같은 경우 단순한 인클루드만으로는 거의 효용성이 없다.
3.2. 몽환소환(인스톨)
클래스 카드의 진짜 사용법으로서, 사용자 자신을 매개체로 삼아 영령이 가진 힘을 통째로 강령시키는 능력. 쉽게 말해 사용자가 영령이 된다. 인스톨한 영령의 기억을 읽을 수도 있으며, 길가메시 정도의 강대한 영령이라면 사용자의 자아가 먹혀버릴 위험도 있다. 다만 이때 줄리안이 "그 영령을 상자를 통해 오염시키지 못해 자아를 지닌다."라고 말해준 것으로 보아, 길가메쉬 카드는 다른 카드들과 달리 처리를 다르게 해서 미유에게 빙의했을지도.
여담으로, 이리야가 인스톨 했을 때와 미유가 인스톨 했을 때의 코스튬이 다르다. 사용자마다 인스톨했을 때의 모습이 차이가 생기는 것인가, 평행세계로 넘어온 영향인가, 혹은 다른 이유 때문인가는 불명. 미유는 서번트의 기존 복장을 살짝 어레인지 한 수준이지만, 이리야는 라이더에 인스톨시에 한쪽 눈만 안대를 한다거나, 세이버에 인스톨하면 세이버 릴리가 되는 등, 훨씬 어레인지가 많이 된 편.
한정전개시 보구의 랭크는 원본과 거의 같다는 언급이 있는데, 인스톨시에 영령의 전투력도 열화없이 가져올 수 있는지는 불명. 쿠로가 내포한 아처 카드의 경우는 작중에 묘사에서 원본에 비해 전투력이나 투영된 보구의 랭크 등이 몇 단계 열화한 듯이 보이는데, 이게 쿠로가 처한 특수한 상황 때문인지, 혹은 원래부터 카드를 인스톨하더라도 사용자 역량에 따라서 본래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는지는 불명.
다만, 인클루드에서 보구의 랭크가 원본보다 1랭크 분 떨어진다는 듯한 작가의 인터뷰가 있다. 위의 거의 같다도 완전히 같은게 아니라 일부 성능이 열화되었으므로 '거의'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확률이 높다. 그냥 클래스 카드를 거쳐서 영령의 힘을 빌려오면 본래의 위력을 완벽히 쓸 수 없는게 정상인 듯.
주문 자체는 페이트 본편의 서번트 소환 시의 주문과 흡사하다. 다만 1기에서 미유가 했던 것을 빼면 그냥 주문 없이 인스톨하는 장면만 나오고 있다.
특이하게도 버서커 클래스에는 또다른 능력이 있는데, 버서커로 몽환소환(인스톨)을 시전 후 덮어쓰기(오버라이드)를 할 경우 다른 클래스 카드와는 다르게 버서커의 '''클래스가 계승된다.''' 간단하게 하자면 다른 클래스의 카드에 버서커의 힘을 더한다고 표현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이리야는 라이더 클래스에 버서커 클래스를 계승하여 또 다른 모습으로 변형시켰다.
4. 기타
어찌보면 성배전쟁에 참여하는 마스터들 중 '자아를 지닌 서번트를 소환한다' 는 방식보다 이쪽을 좀 더 선호하는 마스터도 있을듯. 자기 과신이 쩔어주는 마술사라는 인종 특성상 그 비율은 높을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클래스 카드는 그 특성 탓에 카드와 영령을 연결하지 않으면 그냥 빈 깡통 신세긴 하지만 상호작용의 필요가 있고 배신 여부나 통제 가능 여부 등 여러모로 고려할 게 많은 서번트와 달리 일단 제대로 된 카드만 쥐어진다면 충분한 전투능력을 얻을 수 있고, 마스터가 전면전에 자신있는 능력을 보유했다면 '''영령의 능력에 더해 자신의 전투능력까지 활용'''해서 영령의 약점을 메꾸거나, 강점을 지원하거나, 혹은 상대방이 예측못한 기습을 할 수도 있다.[24]
게다가 카드는 어떤 식으로든 뺏기지 않거나 사용자가 리타이어하지 않는 한, 본인이 소지한 카드에 어떤 영령이든 연결된 상태라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면전이 취향이 아니거나 후달리는[25] 타입의 마스터라면 오히려 클래스 카드를 써서 직접 싸워야 하는 것이 더 불리할 수도 있다. 에인즈워스처럼 돌들을 대리로 삼을 수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또한 본인이 이용하려는 클래스 카드의 영령을 제대로 모르는 상태라면 '''자기한테 아예 영령이 들어 있지 않은 빈 카드나 약한 영령이 들어가 있는 꽝 카드가 걸릴지 안 걸릴지 알 수 없다'''는 것도 문제. 거기다 마테리얼에서 서번트의 격이 마스터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인격이 붕괴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 밝혀졌다. 그 예로, 아트람 갈리아스타가 메데이아를 몽환소환하자마자 바로 인격이 붕괴했다.[26][27]
작중에서 이리야가 세이버 인클루드를 했을 당시 각성해서 3차 영기재림을 모티브로 한 복장으로 바뀐 걸 볼 때 대상에 따라서는 영기재림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작품 외적으로 볼 때, 성전환 논란 따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굳이 여체화시켜보고 싶은 남자 영령 혹은 그 반대가 있다면 성전환한 이유에 대한 설정을 이러쿵저러쿵 짜넣을 것 없이 그냥 그 영령과 다른 성별의 사용자가 그 카드로 몽환소환하면 된다. 헤라클레스, 쿠훌린, 영령 에미야, 마그니 등이 그 예.
[1] 애시당초 형상이 서번트 클래스를 알려줬던 카드다. 말그대로 (서번트) 클래스 카드.[2] 근데 파괴되었을 때의 사라지는 연출이 문 셀틱하다.[3] 이 때까지는 사실 영령과 연결되지 않은 텅 빈 쓰레기 카드였다.[4] 시로가 성유물 취급되어 아처와 연결 되었다.[5] 사쿠라가 같고 있던 모조품 아처카드와는 다르게 이쪽은 진짜 아처카드.[6] 이마의 숫돌조각, 묠니르와 메긴기요르드 등으로 추측한 결과 뇌신 토르인 것으로 알려져있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며 토르의 아들인 마그니로 밝혀졌다.[7] 정밀의 하산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부정해 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면이 남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면서도 상대가 피해를 입을까봐 거리를 두던 미유와 닮기는 했다.[8]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원작에서도 HF에서 어둠 속성에 오염된 세이버, 통칭 흑화 세이버가 대마력과 직감이 각각 1랭크씩 떨어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3rei 1권을 보면 이상하게 룰 브레이커만 C랭크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보구들(에아 제외)은 다들 랭크가 떨어진 걸 볼 때 단순한 오류일 듯.[9] 바제트는 흑화 영령 둘을 단신으로 처리한 전과가 있고, 그 영령들 못지 않은 전력의 주인공 진영을 상대로도 무쌍을 벌이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Fate/H.A.에서는 세이버에게 정면으로 달려들었다가 그대로 '''순살당해버렸다.''' 하지만, 이는 바젯트 자신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기도 하므로, 완전한 비교로 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할로우에 등장한 바제트는 아직 미숙해서 Zero때의 키레보다도 총체적으로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언급된다. 반면, 프리즈마 이리야에 등장한 바제트는 남자에게 빠지지 않아서 '''역대 최강의 집행자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면, '경험을 충분히 쌓아서 시엘과도 좋은 승부가 가능한 잠재능력을 완전히 개방한 바제트'일 확률이 높다. 물론 완전하게 강해졌다고 해도 동급이라는 시엘이 서번트 상대로 방어전만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으니 서번트를 정면승부로 이길 확률은 거의 없다.[10] 길가메쉬는 자아가 너무 강한 탓인지 오염이 제대로 되지않아 자아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시 사용자의 정신을 침식한다.[11] 근데 칼레이도 스틱에 인클루드해서 이런짓 하는게 굉장히 멍청하고 뻘짓인 것이, 마술처리가 되지 않은 흑건이라면 '''그냥 스틱으로 마력탄 쏘는게 훨씬 위력이 높다.''' 애당초 명중시키려면 '''어느정도 궁술 스킬도 필요'''하고, 던지는 용도의 흑건을 화살로 쓰는데 제대로 위력이 나올지도 의심된다. 휴대할 수 있는 흑건의 갯수에 한도가 있다는 것도 단점이다. 코트를 두른 코토미네도 칼날이 있는 흑건은 6개 정도 휴대하는게 한계였는데, 하물며 감출 곳도 없는 린의 복장으로는... 게다가 흑건 자체가 영령에게 효과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HF에서는 령주의 백업을 받지 않으면 서번트도 그냥 통과해 아무런 피해도 입힐 수 없던게 흑건이다. '''카드의 인클루드로 마력을 낭비하고 카레이도 스틱까지 일시적으로 상실하면서 굳이 흑건을 활로 쏘아야할 이유가 없는 것.''' 한 마디로 그냥 잉여 카드. 초반에 린은 루비아가 랜서 카드를 인클루드하려고 하자, 이 카드를 꺼냈는데, 나중에 이러한 카드의 기능이 밝혀지면서 굉장한 뻘짓이 되어버렸다. 그대로 전투를 계속했어도 필중하는 투창의 B랭크 보구 VS 그냥 활+흑건의 조합의 정면대결이 된다. 볼것도 없이 그냥 루비아의 승리.[12] '단검'이란 형태상 찔러야하기에 근접해야 하는데, 본래의 캐스터는 다가가서 찌를 빈틈의 확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세이버'를 인스톨 한 상태로 룰 브레이커를 한정전개한다는 방식을 쓰면 세이버의 민첩과 근력, 검술 등을 가진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흉악한 성능을 거의 노패널티로 사용가능. [13] 흑화영령으로 등장했을때는 망상환상을 사용하고 있었다.[14] 진 어새신인것 같기도 하지만 보구의 효과가 약간 다른것을 보면 다른 하산일 가능성도 있다.[15] 단검의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원작의 진 어새신은 이런 무기를 쓴 적 없다.[16] 설정에서 인클루드에 '없음'이라 나오는데, 아마도 길가메쉬의 강인한 자아가 살아있기 때문. 쉽게 설명하자면 몽환소환은 클래스 카드에 깃든 영령에게 큰 대가를 지불하고 합의하여 그 힘을 전부 빌리는 사용법, 한정전개는 아무 합의 없이 공짜로 조금만 훔쳐쓰는 사용법인데, 거의 무한한 재보를 갖고 있으면서 그 중 잡동사니 하나라도 자신의 허락 없이 쓰이는 걸 용납못하는 폭군으로서 후자는 죽어도 용납 못하겠다는 거다.[17] 토르의 쇠장갑 야른그레이프르.[18] 이전에는 스탯 상승 없음, 마력 소모량 폭증 없음, 전략적 행동 및 통제 불능 등의 차이점과 진명개방 제약 등의 공통점을 지닌 광화와 동급의 페널티로 여겨졌으나 석화의 마안으로 굳혀놓고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를 쓰려던 걸 보면 좀 느릴 뿐 진명개방은 얼마든지 된다.[19] 53화에선 청밥 FGO 영기재림 일러스트를 모티브로 변화했다.[20] 특이하게도 사용자에 따라 제각기 19명의 핫산중 하나로 나뉜다.이리야는 백모의 핫산, 신지는 주완의 핫산과 비슷한 핫산, 미유는 정밀의 핫산.[21] 마테리얼에 결과만 짧게 언급되고 소생 스톡이 몇개나 줄어드는지 언급 않기에 속단할 수 없지만 원래 갓 핸드가 소생할 때마다 같은 공격에 대한 내성이 붙어 점점 죽이기 힘들어지고, 12번 죽여야 죽는 것과 달리 몽환소환 버전 갓 핸드는 소생 1번하고 바로 무장 해제되어 평타에도 일격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다.[22] 페제에 성배의 오탁에서도 이 양반이 멀쩡했던 것의 오마쥬인 듯 하다.[23] 평소의 베아트리스는 이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클래스 카드의 힘을 끌어내려고 할 때 눈이 뒤집어지고 이마에서 뿔이 나오려고 한 적이 있다. 안젤리카가 제지하여 원래대로 돌아갔다.[24] 다만 이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다. 랜서를 인스톨한 케이네스는 월령수액과 창술의 연계로 시로를 몰아붙였지만, 오히려 창술에 소홀해지는 바람에 이길 수 있는 상대에게 패배했다.[25] 단순 전투력 뿐만이 아니라 전투시 쓰는 지략이나 담대함, 상황판단능력 모두를 포함한 것.[26] 문제는 아트람이 마술사로서는 2류긴 한데 마술 사용자로서는 1류라는 것. 그 정도인데도 격이 낮아서 바로 무너졌다는 소리다. 마술과는 연이 없는, 마법소녀로 변신하거나 돌즈가 되기 전까지는 그냥 초등학생인데도 캐스터를 비롯한 7종류의 클래스 카드, 그것도 허접한 영령들이 아닌 아서 왕, 쿠 훌린, 헤라클레스, 마그니, '''길가메쉬''' 등의 대영웅급~신령급의 영령들이 연결된 카드를 처음부터 아무 부담 없이 자유자재로 다룬 본편의 인물들이 얼마나 비범한지 알 수 있다.[27] 다만 이리야나 미유는 칼레이도스틱을 거쳐 사용한 덕에 괜찮았던 것이고 안젤리카는 감정 대부분이 없었던터라 인스톨중에는 대부분이 길가메쉬의 인격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고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