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건 캐리어

 


1. 개요
2. 역사
2.1. Carden Loyd tankette(카든 로이드 탱켓)
2.1.1. 제원(Mk.VI)
2.1.2. 개요
2.2. Carrier, Machine Gun(브렌건 캐리어)
2.2.1. 제원
2.2.2. 개요
2.3. Carrier, Universal(유니버설 캐리어)
2.3.1. 제원
2.3.2. 개요
2.3.3. 파생차량
2.4. T-16
2.5. Carrier, Windsor(윈저 캐리어)
2.5.1. 제원
2.5.2. 개요
2.6. Loyd Carrier(로이드 캐리어)
2.6.1. 제원
2.6.2. 개요
3. 영국군 외의 운용 국가
4. 매체에서의 등장
5. 둘러보기


1. 개요



Bren Gun Carrier.(Universal carrier)
제2차 세계 대전 때 사용된 영국군의 경장갑차. 일단 외형은 APC를 연상케 하지만 크기가 작고, 병력 수송뿐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소형 다목적 궤도 장갑차량으로 보는게 옳다. M3 하프트랙이나 Sd.Kfz 251 등의 인원수송용 하프트랙 장갑차와 같은 목적의 차량이라기 보다는 약간의 장갑을 두르고 궤도를 단 지프에 가까운 장비였다. APC처럼 병력수송을 포함해 정찰이나 야포 견인 등의 다양한 임무에 투입되었다.
작은 크기에 준수한 성능으로 인해 각종 바리에이션들을 모두 합쳐 전간기부터 전쟁이 종결될 때까지 약 '''113,000'''대라는 어마어마한 물량이 생산되었으며, 이보다 더 많이 생산된 기갑차량은 T-54/55 계열 차량들 정도 밖에 없다.
특징으로는 궤도가 무척 좁고 아주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조작도 당시로서 무척 드물었던 핸들식인데, 핸들을 돌리면 보기륜이 좌우로 꺾여서 이에 따라 궤도가 휘어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는 급선회는 힘들지만 당시 대부분의 전차들이 좌우 궤도에 브레이크를 따로 걸어서 방향전환을 했던 것에 비해 조작이 더 편한 방식이다. 또 핸들을 특정 각도 이상 돌리면 궤도 한쪽이 잠기면서 급선회가 가능해진다. 이는 동시기 영국군의 테트라크 경전차와도 유사한 요소이다.

2. 역사



2.1. Carden Loyd tankette(카든 로이드 탱켓)



2.1.1. 제원(Mk.VI)


  • 중량 : 1.5t
  • 전장 : 2.46m
  • 전폭 : 1.994m
  • 전고 : 1.22m
  • 엔진 : 포드 수냉식 4기통 엔진 22.5hp/?,???rpm
  • 장갑 : 6~9mm
  • 무장 : 7.7mm 빅커스 기관총 (탄환 1000발)
  • 최대속도 : 48km/h (도로)
  • 항속거리 : 160km
  • 승무원: 2명

2.1.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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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영국군은 자주화된 기관총으로 보병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이에 맞춰서 존 카든 & 비비안 로이드 콤비는 1927년 카든-로이드 탱켓을 선보인다.
몇가지의 버전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카든-로이드 Mk. VI[1] 탱켓은 1927년부터 1935년까지 약 350대가 영국 육군에서 사용되었고, 폴란드, 소련, 이탈리아, 일본 등에 수출되어 그 나라들에서 라이센스 생산되거나 카피 생산되어 폴란드의 TK-3/TKS, 러시아의 T-27, 일본의 94식 경장갑차, 이탈리아의 CV-33/CV-35, 프랑스의 UE 등 전간기 및 대전 초에 자주 등장하는 각종 탱켓의 기원이 된다.
영국 육군의 카든-로이드 탱켓은 기본형 기관총 탑재 탱켓 외에 탄약 운반차, 박격포 운반 차량과 같은 여러 파생 차량을 낳았고, 이는 이후 등장할 후속 차량 운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참고로 유니버설 캐리어의 프로토타입이기도 하다.

2.2. Carrier, Machine Gun(브렌건 캐리어)



2.2.1. 제원



2.2.2. 개요


[image]
영국 육군은 1930년대 후반 재무장을 시작하면서 카든-로이드 탱켓의 후계차량이 요구되는데, 이에 따라 카든과 로이드는 VAD50이라는 궤도식 수송차량을 1935년 선보인다. 신형 차량은 엔진의 위치가 차체 중앙으로 옮겨졌고 조종수와 사수는 차량의 앞으로 이동하였으며, 현가장치는 당시 영국군의 경전차 MK VI와 같은 홀스트만 형식으로 변경되어 기동력이 강화되었다. 또한 적재 공간의 확보를 위해 오픈탑 형식으로 바뀌어 탄약 등 군수물자 수송 및 인원 수송도 좀 더 용이해졌다.
이 차량은 영국 육군에 제식 채용되면서 1936년부터 양산되는데, 개발 초기부터 중기관총(비커스 기관총) 운반차, 경기관총(Bren 기관총) 운반차, 정찰/수송차(Scout Carrier), 기병용 수송차(Cavalry Carrier) 등 여러 파생형이 존재했으나, 사실상 모든 차량에 브렌 경기관총이 1-2정씩 달려 있었기 때문에 병사들은 "Bren Gun Carrier"라고 흔히 부르게 된다.
  • 최초 생산형인 Carrier, Machine Gun No.1 Mk I의 경우 견인용 후크를 장비하지 않았고, 전방 화기도 브렌 경기관총만 장착 가능하다.
  • 개량형인 Carrier, Machine Gun No.2 Mk I은 비커스 중기관총이나 보이스 대전차 소총을 탑재할 수 있게 되었고, 견인후크의 추가로 2파운더 등의 경화포를 운반할 수 있다.
  • 파생형인 정찰형 Carrier, Scout, Mk I에는 무전기 증설과 동시에 무전수를 보호하기 위한 추가 장갑이 설치되었고, 기병연대에 배치된 파생형인 Carrier, Cavalry, Mk I은 후방에 6명의 인원을 탑승시킬 수 있는 공간을 갖추었다.

2.3. Carrier, Universal(유니버설 캐리어)



2.3.1. 제원


  • 중량 : 4.3t
  • 전장 : 3.75m
  • 전폭 : 2.10m
  • 전고 : 1.60m
  • 엔진 : 포드 수냉식 V8 엔진 85hp
  • 장갑 : 최대 12mm
  • 무장 : 7.7mm 브렌 경기관총 (브랜건 캐리어처럼 무장 교체 가능)
  • 최대속도 : 53km/h (도로)
  • 항속거리 : 250km
  • 승무원 : 3명 (+3명 수송 가능)

2.3.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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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제 중기관총과 PTRD-41 대전차 소총으로 무장한 소련군 브렌건 캐리어
Carrier, Machine Gun(브랜건 캐리어)는 다목적으로 사용되는 유용한 차량이었으나, 정찰형에만 무전기가 장착되어 있었고 후방의 짐칸도 좁아 차체를 확장시킬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정찰형을 기초로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탑재한 새로운 차량이 1940년 등장했으며, 단순한 기관총 운반차량 이상의 능력을 가진 다목적 차량이라는 의미로 "Carrier, Universal"의 명칭을 부여받게 된다. 그러나 전선의 병사들은 전부터 사용되던 "Carrier, Machine Gun"과 구분 하지 않고 여전히 "브렌건 캐리어"로 부르는 일이 흔했다.
무전기가 전 차량에 탑재됨에 따라 기본 승무원이 3명으로 증가했고 사수겸 차장 석에 2인치 박격포가 기본 설치되었으며, 탑재공간의 증설로 보다 많은 짐이나 인원을 수송할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정찰형과 기병형은 통폐합된다.
유니버설 캐리어는 2파운더6파운더의 견인과 탄약운반이 가능했지만, 거대한 17파운더 대전차포와 주력 야포였던 25파운드포, 그리고 그 이상의 대형 화포는 출력 부족으로 견인할 수 없었다.
유니버설 캐리어는 인원 수송, 정찰, 박격포 운반, 화포 견인, 앰뷸런스, 탄약 및 물자 운반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 아니라 여러가지 파생차량으로도 개조 되었으며, 영국 및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서 약 65,000대 생산된 최다 생산 모델이 된다.

2.3.3. 파생차량


  • 와스프 화염방사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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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파운드포 탑재 대전차 자주포와 3인치 자주박격포 버전은 호주에서 개발되었으며, 대전차 자주포 모델이 사실상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나자 훈련용의 몇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차량이 자주박격포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2.4. T-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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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주카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갖춘 T-16.
미국판 유니버설 캐리어로 무기대여법에 의거하여 영연방군에 공여된 차량이다. 캐나다제 유니버설 캐리어를 기초로 개발되었다. 브렌건 캐리어, 유니버설 캐리어와는 달리 후부 보기륜에 추가 로드 휠이 장착되어 보다 차체가 길어졌으며, 구동 방식도 영국제나 캐나다제와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조향도 기존의 핸들식 대신 당시 기준 널리 쓰이던 좌우레버 조작식으로 바뀌었다.
1943년부터 종전까지 13,000대 가량 생산되어 영연방군에 사용되었으며, 살아남은 차량들은 종전 후에는 미군에 반납되었다가 스위스와 네덜란드군에 제공되었다.
미군에서도 제식채용을 검토했지만 병력 수송이나 견인용으로는 M3 하프트랙이 있고, 정찰용으로는 M8 그레이 하운드 등 우수한 성능의 정찰 장갑차를 많이 보유했으므로 결국 채용되지 않아 M-넘버를 받지는 못하였다.

2.5. Carrier, Windsor(윈저 캐리어)



2.5.1. 제원


  • 중량 : 4.9t
  • 전장 : 4.40m
  • 전폭 : 2.10m
  • 전고 : 1.40m
  • 엔진 : 포드 수냉식 V8 엔진 95hp
  • 장갑 : 최대 10mm
  • 무장 : 7.7mm 브렌 경기관총, 13.6mm보이스 대전차 소총(브랜건 캐리어처럼 무장 교체 가능)
  • 최대속도 : 53km/h (도로)
  • 항속거리 : 140km
  • 승무원 : 2명 (+3~5명 수송 가능)

2.5.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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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등장한 유니버설 캐리어의 확대형 차량으로, 보다 많은 인원과 장비를 실을 수 있도록 차체 길이를 20인치(약 50cm)늘리고 후부 보기에 로드휠을 추가한 차량.
그 외에 엔진 출력이 향상되었고 불필요한 장비들은 제거되는 등, 이제까지의 전훈을 바탕으로 개량된 차량이었지만, 1945년 초에나 전선에 배치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럽에서의 전쟁이 종결되었기 때문에 초도 생산량인 5,000대만으로 생산이 종료되었다.

2.6. Loyd Carrier(로이드 캐리어)



2.6.1. 제원


  • 중량 : 4.5t
  • 전장 : 4.24m
  • 전폭 : 2.06m
  • 전고 : 1.42m
  • 엔진 : 포드 수냉식 V8 엔진 85hp/3,500rpm
  • 장갑 : 장착시 최대 7mm
  • 무장 : 없음.
  • 최대속도 : 48km/h (도로)
  • 항속거리 : 220km
  • 승무원: 1명 (+7~8명 수송 가능)

2.6.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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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건 캐리어를 기초로 개발된 다목적 비무장, 비장갑 수송차량. 1939년 영국 육군의 테스트를 거쳐 인원 수송 차량으로 채용되었으며, 인원 수송, 화포 견인, 탄약 및 물자 수송 등의 용도로 전쟁 말기까지 사용되었다.
각 타입 합계 26,000대 생산되었으며, 위의 윈저 캐리어 개발에도 영향을 미쳤다.

3. 영국군 외의 운용 국가



3.1. 소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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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에 렌드리스를 통해서 2,560대가 지원되었으나 운반도중 호송선단 격침 등의 원인으로 인해 실제 소련땅을 밟은 차량은 2,008대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브렌 경기관총이나 보이스 대전차 소총 등 영국제 무기를 그대로 사용했으나 차량에 따라서는 DP-28 등 소련제 무기를 장비한 차량도 있다.

3.2. 독일군


됭케르크 철수 이후 많은 브렌건 캐리어가 프랑스 곳곳에 남아있었으며 이를 접수한 독일군은 각종 물자를 운반하는 차량으로 이용하는 한편 20mm, 37mm 기관포를 올려 자주대공포의 용도로 써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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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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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쟁 말기에는 판처슈렉판처파우스트 등으로 무장하고 대전차병의 기동차량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그외에도 현가장치를 떼서 마울티어의 현가장치로도 쓰기도 하였다

3.3.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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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식기총차(カ式機銃車)라고 불렸다. 6대의 Mark VIb 카든-로이드 탱켓을 들여와서 94식 경장갑차 테케를 만드는데 참고했다. 해군 육전대에서 실전에 써먹었는데 여기서는 6식 기총차라고 불렀다.

3.4. 태국군


태국군 또한 약 40대 정도를 들여와서 사용했다.

3.5. 이탈리아군


L2 명칭으로 자체생산하였다. 별명은 벨로체. 캐리어 정도가 아니라 주력전차로까지 쓰려고 했었다.

4.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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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 등장한다. 보병을 수송하거나 전방의 브렌 기관총으로 공격할 수 있다. 탄약을 소모해 자가수리나 철갑탄 사격을 할 수 있으며 50탄약을 소모해 비커스 기관총을 추가할 수 있으나 이 경우 보병은 탑승시킬 수 없다. 단순 화력으로만 따지면 크기를 보다시피 보병을 태우는 것보다 비커스를 다는 게 낫지만, 애초에 이 차량의 임무는 전면전이 아니라 중위나 대위를 태워서 별동대로 움직이며 깃발을 따다가(기본 상태에서는 차량이라서 깃발 따기가 안되지만 아무 보병이나 태우면 보병처럼 깃발을 딸 수 있다. 그러면서도 차량이라 제압 면역이 되는건 덤) 전투가 시작되면 토미들 싸우는 곳에 타고있던 승객을 빨리 데려와서 전투에 참여시키는 것이 주된 임무.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브렌업 같은거 안한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도 나왔다. 전작과 다르게 보병이 탑승한 채로 사격이 불가능하며, 철갑탄 기능도 삭제되었다. 대신 빅커스 K 기관총과 와스프 화염방사기 중 한가지를 선택해 업그레이드를 할수 있는데 빅커스 K를 업그레이드 하면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스킬이 생기며 와스프는 별다른 스킬은 추가되지 않지만 엄폐물을 끼고 있거나 건물 안에 짱박힌 보병들을 빠르게 조질 수 있다. 영국군이 너프에 너프를 거듭 당하면서도 기본 보병인 토미의 강함 하나로 버티고 있었는데 토미마저 너프를 먹게 되어서 이제 영국군은 초반을 이 녀석에게만 기대고 있는 중으로, 한대를 뽑아놓고 정말 애지중지 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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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에서 영국 2티어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기본형은 2파운더 탑재형이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6파운더를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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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오케스트라에서 독일군의 하노마크에 대응해 소련군의 수송차량으로 등장한다. 전차 관련 병과를 제외한 모든 병과가 운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하지만 애초에 이건 하노마크도 똑같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 딱히 튀지는 않는다. 형식은 유니버셜 캐리어.
포스트 스크립텀에서도 영국군의 탈것으로 나온다. 히노마그에 대응해서 나오는 듯한데, 모든 대전차화기와 전차포로 2방에 터진다. 기관총에도 계속 갈리면 뻗는 불쌍한 경차량.

5. 둘러보기













[1] mk.1,2은 아예 1인승(!)일 정도로, 현실적으로 가능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범주 않에서 최소한의 크기부터 실용성을 점차 늘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