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덕의 길드

 

'''부덕의 길드'''
不徳のギルド

'''장르'''
판타지, 코미디, 러브 코미디
'''작가'''
카와조에 타이치
'''출판사'''
[image] 스퀘어 에닉스
[image] 학산문화사
'''연재처'''
월간 소년 간간
'''레이블'''
간간 코믹스
'''연재 기간'''
2017년 7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7권 (2021. 02. 10.)
[image] 5권 (2020. 06. 17.)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가드
4.1.2. 히타무 키얀
4.1.3. 메이데나 안제
4.1.4. 토키싯코 다나
4.1.5. 하나바타 노킨스
4.1.6. 노마 룬
4.1.7. 미셰리 히트
4.1.8. 이즈 뮌 밀
4.1.9. 칸제보 비 & 오크리 비
4.1.10. 코인 론리바스
4.2. 기타 인물
5. 설정
6. 기타
7. 바깥 고리

[clearfix]

1. 개요


소년 간간에서 바노텐, 수수께끼 드릴을 연재한 카와조에 타이치가 연재하는 일본의 코미디·판타지 만화.
나름 러브 코미디하렘물의 요소도 들어가있지만 기본적으로 개그성이 굉장히 강한 작품이다.
매 회 나오는 서비스 신은 수위가 꽤 높아,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19금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비롯한 최근의 판타지물과는 달리 이세계물은 아니다.

2. 줄거리


20살이면서 유능한 사냥꾼인 키클은 여자와 한번도 교제하지 않고 보내 버린 자신의 회색의 10 대 시절을 되돌아보고, 일에 대한 의욕이 사라진다!

그러던 어느 날, 길드 직원의 제안을 계기로 신입생의 무도가 소녀인 히타무와 함께 퀘스트에 임하게 되는데..

그렇지만, 히타무는 왜 계속 마물에게 야한 짓을 당하게되는거지!?

사냥 에로 코메디, 드디어 개막 !!

''― 간간 홈페이지 소개''

어릴 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아 지역의 에이스 가드로 활동 중인 주인공 20세 키클이 고등학교 동창의 청첩장을 받고 현자타임이 와서 은퇴하여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려고 한다. (다만 진짜로 진지하게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지는 의문이다. 키클 마단 항목 참조.) 본래 홀로 활동해왔지만 후임 양성을 위해 신입 가드들을 파티에 넣어 토벌에 나서지만 가드들이 하나같이 실력이 부족하거나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고, 마물들이 여성 가드들에게 자꾸만 야한 짓을 한다. 키클이 안심하고 은퇴할 수 있도록 이 신입 가드들을 훈련시키며 함께 토벌에 다니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18년 03월 20일
[image] 2019년 05월 25일
'''
'''[image] 2018년 07월 21일
[image] 2019년 07월 25일
'''
'''[image] 2019년 02월 22일
[image] 2019년 10월 02일
'''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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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image] 2019년 08월 09일
[image] 2020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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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0년 02월 12일
[image] 2020년 06월 17일
'''
'''[image] 2020년 08월 11일
[image] 미정
'''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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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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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1년 02월 12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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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미정
[image] 미정
'''
'''[image] 미정
[image] 미정
'''
월간 소년 간간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은 간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정발됐다. 번역가는 1,2권은 오경화, 3권부터는 신민섭이다.
정발판은 감상이 매우 거슬릴 정도로 번역 상태가 심각하게 좋지 않다.
특히 토키싯코가 키클을 부르는 기본 호칭(旦那)을 남정네 라고 번역해놓은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조차 하기 힘든 부분
레진코믹스에서 인터넷 판매 중이다. #

4. 등장인물


등장순으로 정리

4.1. 가드



4.1.1. 키클 마단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키클 마단 문서 참고.

4.1.2. 히타무 키얀


여성 수인 무도가. 자칭 히타무키.[1]
1화에서 첫 등장. 키클의 은퇴 선언 후 최초로 받은 신입이다. 싸움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만 덜렁이인데다 싸움을 못해서 무도가로서의 능력은 괴멸적이다. 대신 수인이라 냄새와 소리에 민감하여 주변을 살피며 기척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키클과 메이데나는 그냥 후위로 전직하는 쪽이 소질이 있을거라고 말한다.
본작의 수위를 올리는 주 원인으로, 툭하면 마물에게 붙잡혀 험한 꼴을 당한다. 히타무키와 만난 마물이나 남자들은 다들 야한 쪽으로 이성을 잃어버린다. 처음에는 히타무키만 당했으나 어느샌가 히타무키 주변 인물들이 모두 피해자가 되고 있다. 이는 히나무의 특이한 체질 때문인데, 히타무키의 신체는 세계의 마소와 매우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마나를 얼마나 써도 바로 주변의 마소와 동화돼서 최대치로 충전된다.''' 보통 마소가 몸에 흡수되어 마나가 되면서 어느정도 변형이 되는데 히타무키의 마나는 순도 100% 마소 상태에 가깝다고 한다. 마나를 스스로 흡수하지 못하는 마물들에게 히타무키는 날 것의 최고급 식재료나 다름 없다고 한다.
전위 담당인 무도가인데 능력치나 소질은 후위에게 필요한 쪽으로만 쏠려있어서 자기 몸도 지키질 못하다보니 후위까지 곧바로 위기에 노출되게 만든다는 점. 게다가 어그로는 너무 잘 끌어서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킨다. 달리 보면 보호해야 할 후위가 없을 경우 본인의 수치심만 감수하면(...) 훌륭한 탐색 능력과 미끼 역할로 토벌 속도에 기여해주기 때문에 6화에서 키클은 2인조로 활동하는 경우만 가정하면 파트너로는 히타무키가 제일 낫다고 평가했다. 사냥개와 개 주인의 조합이라고...
18살이지만 동안이라 발육 좋은 중학생 느낌이다. 키가 152cm에 65 G컵으로 작고 풍만한 체형이다. 건강검진 때로부터 한 달 이하로 지났을텐데 그새 가슴이 더 커졌다고 한다. 그림상 점점 갈수록 체형이 육덕져진다. 최신화를 보면 1화에 비해 10kg은 쪄보인다. 41화 온천 에피를 보면 무모증인 듯 하다. 평상복이 학교 체육복인데, 활동성이 좋다는 이유로 대량 구매해서 입고 다닌다. 덕분에 키클과 같이 다니면 주변으로부터 코스튬 플레이 한다고 오해 받곤 한다(...).
파티 여성진 중 유일하게 요리가 '''가능'''[2]할 뿐 아니라 요리 외 가사 실력이 특기라고 할 정도도 집안일에 뛰어나다. 배려심도 있고 착한 성격이며 붙임성도 좋다. 마을에 온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을 사람들과 친하다. 키클을 킷 군이라고 부른다.
현재 등장인물들이 활동하는 곳은 그린 현인데 히타무키는 블루 현 출신으로 자취를 하러 왔다.

4.1.3. 메이데나 안제


백마도사(힐러). 반짝이는 은발을 가진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다. 의료 종사자들을 의식하는 풍조상 치료마법에 일일이 금전을 청구하는 등[3] 정작 힐을 써주는데는 조금 깐깐하다. 키클을 불순한 목적으로 활동한다고 여겨서 처음엔 경계했지만 히타무키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알고, 자기가 거기에 휘말릴 때마다 번번히 도움을 받다보니 금방 마음을 풀었다[4]. 흔들다리 효과인지 파티원 중 키클을 가장 의지하며 호감을 표시하는 편이고[5], 키클과의 트러블도 비교적 적지만 나이가 15세로 아직 학생이라서 키클 입장에선 그런 식으로 여기는 것 만으로도 터부이다. 신성력에 대한 재능이 출중해서 15살에 가드로 인정된 특례라는걸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그런데 국내 정발판에서는 아청법 때문인지 18세로 나이가 변경되었다. 다른 파티원과 달리 키클을 별다른 호칭 없이 키클이라고 부른다.
유리멘탈겁쟁이다. 파티원들을 부상으로부터 지켜야할 힐러인데 정작 파티원이 위기에 처하면 겁에 질려서 울며 혼란에 빠지며, 큰 소리를 내서 다른 아군들까지 위기로 몰아넣는다. 메이데나의 가장 심각한 부분은 겁먹고 숨어있기만 해서 하는 일이 없다는 점이다. 심지어 나중에 노마에 의해 30화에 밝혀지는 내용으로 백마법엔 "아웨클"이라는 정신 정화 스킬도 있다. 여태 메이데나가 제 몫만 했으면 하나바타의 광화만큼은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이트메어 토벌에 갔을 때도 메이데나는 키클이 내내 자신을 호위해주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으며, 새장이 끝나고도 웅크리고 있느라 전원 눈이 보이지 않는 "암전" 상태에 걸렸다는 사실도 모르고 곧바로 치유를 하지 않았다.
일명 아가씨 계열의 학교에 다닌다. 성 페니자스크 교 여학교라는데 딱 봐도 매우 폐쇄적이고 엄격해보이며 다른 학생들에게 남자와 자주 접촉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난 어른이라며 자뻑 모드로 들어가기도 한다. 세상물정을 전혀 모르고 유리멘탈에 남자에 대한 내성도 별로 없다. 5화에서 여성 가드들과 만나기로 했을 때도 학생회 선배들이 확인을 하러 나왔다. 그리고 이명인지 학교에서 "천사"라고 불린다고 한다.
경계심이 낮고 남에게 잘 속는다. 취미가 추리소설 독서라면서도 매번 토키싯코에게 속고 자주 싸워서 몹들을 불러모은다.
등 아래쪽에 백마법을 쓸 수 있도록 페니자스크에게 받은 성흔 문장이 있다. 다른 백마법사들과 다른 모양이라고 한다. 빈유로서의 콤플렉스가 폭발한 40화에서는, '퓨리프가'라는 '퓨리플'보다 상위인 정화마법으로 해수를 담수로 정화시켜 해양 마물을 죽여버리고 후련해 하는 흠좀무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4.1.4. 토키싯코 다나


3화에서 첫 등장. 흑마법사(광역딜러). 번외편에선 메인 히로인을 자칭하고 있다. 마름모 모양의 작은 눈썹이 특징. 키클이 7화 건강검진 때 윤기있는 머리에 백옥같은 피부를 가진 상당한 미소녀에 몸매 균형이 좋다고 평가한다. 하나바타나 히타무키 외 다른 여성 캐릭터들 가슴이 워낙 크다보니 자신을 스스로 메이데나와 함께 빈약조라며 묶을 때가 많지만, 실제로 그림상 그냥 몸매 좋은 일반인 여성 수준이다. 사실 메이데나와 자신을 가슴이 작다며 엮는 것도 자학보단 정말 절벽 수준인 메이데나를 놀리기 위한 수단인 경우가 많다. 속옷을 안 입는 건지 속옷이 큰 건지 자꾸 고개를 숙일 때마다 가슴이 보인다.[6] 키클을 부르는 호칭은 나으리(旦那). 가끔씩 서방님(旦那様)[7]이라고 극존칭할 때도 있다. 그런데 이를 정발본에선 "남정네"라고 번역해버렸다... 하나바타와는 덕질을 통해 친해진 소꿉친구이다. 일본어 원판에선 말할 때 마지막 말이 가타카나로 쓰여지는 희한한 말투이며, 불법 번역본에서는 이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 말을 영어로 번역했으나 정발본에서는 이 말투를 살리지 않고 평범하게 번역했다. 작중에서도 이상한 이름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사실 각종 독에 대한 면역을 가지도록 조정되어 붙은 이름[8]인 톡식코(Toxico)를 나름 귀엽게 보이도록 살짝 비튼 이름이다.
계산적이면서도 게으른 성격이라 키클도 대면하자마자 실망하였다. 현재 파티의 상태에 대해서도 굉장히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있지만[9] 버티다 보면 보다못한 키클이 다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키클 앞에서만 아무것도 모르는 척 드러눕는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제일 악질(...). 다만 마법 실력은 강력하며 심성이 나쁜 건 아니며, 나름 섬세한 면도 있어서 키클이 계속 챙겨준다. 하나바타 첫등장 때 키클이 "너라면 (토키싯코 말고)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귈 수 있지 않냐"고 하자 하나바타가 "그 애는 나름 남을 잘 배려하는 착한 아이다"라고 반박했다.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편으로, 키클의 아픈 부분을 자주 찌르며 멘탈을 파괴시키고 있다. 키클도 다른 제자들과 다르게 토키싯코에겐 마구 디스하고 혼을 낸다.[10] 그래도 키클이 중독되자 본인의 침까지 먹여가며 해독해주는 걸 보면 그를 잘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작중 섹드립은 거의 토키싯코 입에서 나온다. 가슴 크기 관련 농담도 가장 많이 하며, 키클에게 훈련 중에 "연속 세 번은 무리야"라고 일부러 야해보이게 말하거나키클이 치료 중에 발기했을 때 "이 쪽 독은 내 전문이 아니다"라고 하거나.
체력이 바닥인데다 근성도 없는 운동치이다. 방에 틀어박혀 불규칙하게 사는 것이 일상이며 아무리 마법사라지만 체력이 일반인 여성 수준도 안된다. 윗몸 일으키기를 세 번도 못 하고 토벌 임무로 조금만 멀리 나가도 걷다가 지쳐서 뻗어버리며, 마물을 만나도 조준이 아예 안돼서 마법을 쏴봤자 전부 빗나간다. 마법 화력하나는 강력하기 때문에 이판사판으로 광역 마법을 날리면 마물은 토벌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파티원까지 휘말려서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에이스인 키클은 토키싯코의 팀킬 공격은 어찌저찌 피할 수 있지만 키클을 제외한 동료들은 다 말려들어서 전원 넉다운 당하는게 일상이다.

4.1.5. 하나바타 노킨스


여성 전사. 잘나가는 전사용 장비 브랜드인 '뇌근육 스포츠'의 사장 부부의 딸이다. 완력이 엄청나서 무기로 땅을 내려치면 땅이 갈라진다. 물리 능력치는 톱클래스라 에이스인 키클조차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때문에 키클 휘하의 신입 중 가장 마물 퇴치 성과가 높다.[11] 대신 마법에 대한 내성은 거의 없다. 작중 최고의 폭유로, 75 K컵. 110cm = 1 하나바타라고 한다. 키도 키클보다 더 큰 듯. 키클을 부르는 호칭은 선배.
주요 전법은 위기에 처하면 광화 마법[12]을 사용하여 날뛰는 것이다. 다만 하나바타는 제대로 된 광화를 쓰는 것이 아니라, 마력 내성이 너무 약해서 체내의 마력을 머리에 집중시키는 도중에 마나에 취해버리는 것이다.[13] 따라서 마나가 만땅일 때 마나포션을 마셔도 강제로 광화가 발동된다. 넘치는 마나를 소모시키지 않으면 풀리지 않기 때문에 마법으로 잠재워도 일시적으로 무력화할 뿐 깨어나면 여전히 광화 상태이다. 광화 상태에서는 술에 취한 듯 혀가 꼬부라지며, 힘조절을 못해서 피아를 가리지 않고 일대를 쓸어버린다. 또한 광화되면 유아퇴행을 겪어 평소 호감을 느끼는 키클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드는데, 본인 딴에는 애정표현이 비정상적인 완력에 더해져 흉기가 된다. 덤으로 마력을 모두 신체 광화로 돌리기에 다른 스킬을 못 쓰는 단순한 광화 마법이라면 다른 공격 마법을 익혀 광화의 필요성을 낮추는 것만으로 해결되나, 마력에 취한 것 뿐인 하나바타의 광화는 발동 중에도 다른 마법 사용이 가능하기에, 마력에 취하는 걸 극복하지 못한 상태로 다른 마법을 익힌 결과, 자연재해 급으로 위험도가 상승했다. 하나바타 본인은 광화 상태에서 저지른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본인이 알면 이만저만 창피할 모습이 아니라서 친구들과 집안 사람들은 기를 쓰고 얼버무리고 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든든한 몸빵이자 강력한 딜러이지만, 조금만 난처해져도 광화를 발동하여 팀킬을 저지른다. 그나마 다른 셋은 키클이 어떻게든 수습할 수 있지만, 하나바타는 '''신체스펙으로 키클을 가뿐히 넘는 데다''' 광화에 걸리면 키클만 쫓아다니기 때문에 키클도 파티를 돕긴커녕 피하느라 급급하다. 동료라서 제대로 공격하기 어렵기도 하고, 살기에 반응하는 훈련을 해온 키클 입장에선 악의 없이 애정공세로 달려드는 하나바타의 동선을 예측하기 어렵다.
결국 19화에서 키클이 사용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광화했을 때의 추태를 말해주기로 한다. 그리하여 20화에서 하나바타 혼자 자신의 집에 부르지만, 하나바타는 이성으로서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기에 데이트하려 부른다고 착각하고 기대해서 목욕하고 꽃단장하고 수제 쿠키까지 준비해서 찾아간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자신만 모르는 광화한 자신의 본모습이었고, 처음에는 질 나쁜 조작이라고 부정하나 명백한 사실임을 듣고 화면 속 자신이 키클에게 좋아한다며 들러붙는 장면이 나오자 당황해서 키클을 덮치고 자신의 가슴으로 키클의 얼굴 전체를 짓누르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키클이 먹인 그녀의 수제쿠키에 제압당한다.
하나바타가 마나에 취할 때마다 키클에게 달라붙는 이유가 20화가 돼서야 밝혀지는데, 하나바타의 아버지는 굉장히 우수한 전사로 그 누구보다도 위대하다 여겼는데, 그런 아버지가 주변의 평가가 그닥 좋지 않았던 키클을 콕 집어 칭찬하자 처음에는 약간 질투했으나 그 이상으로 동경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동경이 키클을 상처 입혔다는 것에 사과하며 앞으론 광화를 봉인하겠다고 다짐하나, 키클은 원래 그렇게 다짐하게 할 생각이었으나 마력에 취하지 않고 적응하면 이성을 잃지 않고도 그만한 괴력을 발휘가능한 기술이니 봉인하지 말고 훈련하자고 말한다. 그 후, 얼마든지 폐 끼쳐도 된다, 네 마음은 충분히 전해졌다는 말에 키클이 자신의 연심을 받아들인 줄 알고 감동하나, 에슈네에게 한 번 데여봤던 키클이 그저 동경 정도로 확신했다는 걸 알자 짜게 식은 눈으로[14] 삐쳐서 화풀이한다.
평상복을 포함 본인 사고부터 취미까지 소녀풍이라 그 쪽 만화를 읽다가 토키싯코와 친해졌다고 한다.
마조히스트 끼가 있는지 37화에서 키클의 혹독한 훈련과 독설을 유일하게 즐긴다.

4.1.6. 노마 룬


요정족의 적마도사[15]. 5권의 표지모델. 15화에서 첫등장하는데 사실 5화에서 히타무키가 마을에서 다른 여자아이들을 기다리는 장면에서 노마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배경에 지나간다. 여자같은 생김새에 키도 작고(토키싯코와 비슷하다.) 목소리 톤도 높아서 다들 여자로 착각하지만 '''사실은 남자다'''. 키클쪽 신입 가드 3인방과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신입이었으나 키클이 아닌 다른 2인 남성파티 쪽(키클보다 선배)에서 맡고 있었다. 그런데 노마가 여잔줄 알고 노마에게 점수따기 위해 자기들선에서 전부 처리하다보니 노마는 마물을 회피거미 전까지 접해본 적이 없는 상태였다. 이 파티였던 선배 남성 둘은 키클이 노마를 구해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강해지기 위해 수행을 하겠다며 떠났는데, 후에 알고보니 떠난 곳은 바로 옆 마을인 코다마 마을이었다. 처음 함께 토벌에 나갔을 때 키클은 노마의 용모나 다정한 말투가 에노메씨를 써올리게 한다고 독백하는데 이는 노마도 요정족이고 에노메씨도 요정족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피거미 사건 이후 키클과 동행하는데 키클은 이미 신입에게 질린 나머지 기대는 커녕 경계심만 잔뜩 가진 눈으로 노마를 바라보지만 의외로 상황 판단력이 좋고 신중해서 곤경에 빠진 상태에서도 역으로 마물을 제압하는 것을 보곤 놀라게 된다. 노마는 자신이 어중간한 능력의 적마도사라는 점과 신입이고 경험이 없다는 점 등 여러가지 요소가 겹쳐서 자신이 굉장히 약하다고 말하는데 키클은 대번에 '그건 결점으로 너무 약해!'[16]라고 말하며 노마는 충분히 재능이 있다고 격려해준다. 키클의 사냥방식과 격려를 통해 정신적으로 조금 성장한 노마는 키클을 '사부'라고 부르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동행하기로 한다. 이를 보고 31화에서 본래 노마와 파티였던 선배들이 키클에게 "노마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질투한다. 덤으로 하나바타와의 궁합이 발군으로, 자잘한 견제기로 마물을 멈춰 하나바타가 강력한 일격으로 끝장낼 틈을 줄 뿐만 아니라, 광화해서 마물들을 처리하다가 키클에게 달려드는 타이밍에 광화를 딱 해제할 수 있다.[17]
작중 인물들은 물론 몬스터까지 여캐로 오인하는 수준이다. 재등장해서 메이데나, 토키싯코와 함께 마술사 특훈을 받으러 키클과 동행했으나 선행 도중 남아있던 메이데나와 토키싯코가 큰 소리로 다투는 바람에 몰려드는 몹을 퇴치하러 키클이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돌아온 식물형 몬스터에게 습격을 받았는데 남성은 바로 공격한다는 언급과는 다르게 마나를 빨아들이기 위해 포획당한다. 여담으로 메이데나는 이 에피소드에서 남자인 걸 알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여자로 대우한다. 이후 38화에서 시작한 바닷가 온천여관 휴가 에피소드에서도 잘못된 전달로 숙소 문제로 오해가 생기자, 놀란 키클에 의해 다른 히로인들과 더불어 여성진으로 묶여 한방에 머물게 될 뻔 하는데, 이에 놀란 노마는 자신은 같은 남성인 키클과 한 방을 써야 한다고 말하자, 히로인들이 경계를 하며 뭔가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반대하고, 키클같은 경우에는 자신과 같은 방을 쓰는 게 싫냐는 노마의 질문에 밤 중의 음주는 삼가하겠다는 말로 답을 할 정도.

4.1.7. 미셰리 히트


21-23화에서 처음 등장. 이웃 마을인 씨앗의 마을의 유일한 가드로, 방패가 주무기인 중장갑 기사다. 키클보다 연상인 21세의 여성이다. 씨앗마을의 젊은이들이 이웃 마을로 다 떠나서 그녀를 제외하고 평균 연령 75세인 마을이 되었다보니 이주를 추진하게 되었는데, 촌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반대로 한번 실패하자, 에노메의 부탁으로 이를 설득하는 동시에 그녀도 마을로 데려와 가드 인원을 확충하기 위해 퀘스트를 받고 마을에 온 키클 일행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워낙 낯가림이 심하다보니 중무장을 한 채로 나무 뒤에 숨어있다가 촌장의 조언을 들은 키클이 설득하자 겨우 나와서 간신히 들을 수 있는 음량으로 더듬더듬 소통을 한다. 차후 어김없이 마물들에 의해 가드들이 위기에 빠진 다음 날에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것을 사과하기 위해 사복 차림으로 왔을 때도 기사 모드일 때처럼 입가만 드러난 여우 가면을 쓰고 왔을 정도.
이후에도 그녀와의 관계를 진전하기 위해 노력하던 키클 일행을 피하다가 대형 개구리 마물인 마운토도에게 먹혀 가면이 벗겨지고, 옷은 녹은 상황에서 다른 여성 캐릭터들처럼 마물에게 당하는 사고를 겪게 되는데, 광화된 하나바타와 키클에 의해 구조된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결국 키클 일행이 떠날 때, 가면을 벗고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게 된다.
그 사이에 드러난 모습을 보면, (에노메나 하나바타급은 아니지만) 글래머에 흑발 포니테일 미녀다. 상당히 미녀인지 가면을 벗었을 때 히타무키와 메이데나가 넋을 잃고 바라보았고, 히타무키가 새싹 마을로 돌아와 여우마물에게 기도를 하며 미셰리를 "예쁜 가드"라고 한다. 눈가와 가슴에 점이 있다.(서브컬처에서 이런 점은 대개 캐릭터의 색기를 강조하기 위해 쓰인다.) 후에 키클이 "색기 넘치는 미인"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키가 눈에 띄는걸 신경 쓸 정도로 큰 편이다. 하나바타와 키클보다는 약간 작은 듯 하다.
그 뒤 등장이 없다가 38화에서 키클 일행이 에노메의 추천으로 그녀의 모친이 경영하는 바닷가 온천 여관에서 휴가를 떠나게 되었을 때, 키클이 함께 가자고 연락을 한다. 초대를 받자 무척 기뻐하는데 자신을 아직도 기억해주고 있던 것에 더 기뻐했다. 과거 초중고 시절 쭉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자신의 이름을 몰랐던 과거 때문이라고. 가드 출신 주민들이 도와주고 있고, 마물의 출현이 적기에 여유가 생겨 키클 일행과 함께 휴가를 가게 된다. 에노메 모친의 상상인지, 키클의 상상인지 모르겠으나, 다인실과 2인실 중 어느 곳에서 머물 것인지 묻는 에노메 모친의 질문에 같이 나온 컷에서 2인실에서의 밤상대가 그녀로 나온다.
이후 여관에 있는 주점에서 키클을 제외하곤 유일한 성인이라 같이 술을 마시게 되는데, 술을 마시면 밝아지는 듯 했으나 부정적인 사고로 다시 돌아와서 우는 버릇이 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전에 다른 소녀들이 한 말을 듣고 오해하여 키클을 위로해주겠다면서 그의 옆에 다가와서 자신에게 그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하며 흐트러진 옷차림으로 키클에게 달라붙었으나, 당연하게도 이 유혹에서 벗어나려 한 키클에 의해 막히게 되었고, 다음 날 기억이 남았는지 가면을 쓴 채로 찾아와서 키클에게 사과한다. 이후 돌아가는 길에 많은 추억을 쌓았다고 생각했는지 다른 일행과의 이별을 아쉬워했지만, 마을에 여유가 생긴 만큼 다른 이들과 만날 수 있지 않냐는 다른 일행들의 말에 기운을 차린다. 다만 키클이 휴가를 갔다온 사이 혼란에 빠진 새싹의 마을 상태를 보고 공포에 떨며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4.1.8. 이즈 뮌 밀


키클과 오랜 친분이 있는 학자로, 가드이자 고서점 주인이기도 하다. 가드지만 마물을 전부 알게 된 이후로 흥미가 떨어져서 토벌은 안 가고 고서점에 틀어박혀 연구하는 생활 위주로 하고 있는 듯 하다. 외견은 키가 매우 작고 어려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마흔이 되었다고 한다. 레스미스와 같은 꼬마 오니족이 아닐까 추정.
27화에 첫 등장해서 하타무키가 마물들에게 자꾸 노려지는 이유나 자꾸 덤벙대는 원인을 밝힌다. 박식하지만 독설가에 4차원인 면이 있는데다 마이페이스가 강해서 사고의 앞 부분을 모두 날리고 도출된 결론만 말하는 습관이 있다. 나이트메어 토벌하기 전 키클과 대화 도입부부터 "너 (나이트메어한테) 죽는다."는 말을 서슴 없이 내뱉는다.
나름 가드라서인지 33화를 보면 키클이 나이트메어 토벌을 간 동안 아오바 평원에서 토키싯코와 하나바타의 훈련을 봐주고 있다.

4.1.9. 칸제보 비 & 오크리 비


29화에서 첫 등장. 옆 마을 떡잎마을(코다마)의 에이스 가드인 오빠와 여동생 여우 수인 2인조 파티로 비 남매라 불린다. 기사와 사령술사 콤비로 키클이 늪지에 하타무키와 토키싯코를 데리고 수행하러 가서 올빼미형 마수 오울 나이트들에게 공격 받고 위기에 몰린 걸 구해주며 만나게 된다. 이 때 칸제보가 22화에서 미셰리가 목소리가 너무 작아 제대로 쓰지 못한 도발 스킬인 "워 크라이"를 제대로 보여주는데 차원이 다른 효력을 보여준다.
오빠인 칸제보는 완구 광고가 TV에 나오는 등 전국구급 인기[18]에 온갖 공격과 상태이상에 면역인 저주를 가진 실력파 에이스이며 인격까지 갖춘 완전체이나, 여동생은 다소 독설가에 브라콘 기미가 있다. 덤으로 칸제보는 카이트 실드를 쓰는데 안쪽의 긴 손잡이를 위쪽으로 뽑아서 고정시키고 마력을 불어넣으면 거대한 장병기로서 쓸 수 있는 기믹이 있는 것이며, 동생은 지팡이 형태가 낫이다.
몇 화 뒤 칸제보와 오크리가 네임드 개체 나이트메어의 토벌 중 위기에 몰렸다며 옆 마을 길드의 구원요청을 받은 키클이 메이데나와 하타무키를 데리고 지원을 가나 만나지 못하고 나이트메어와 조우해 토벌 도중 대책이 빗나가 위기에 빠진 걸 다시 구해주며 재회한다. 첫 조우 후 작전을 다시 세운 키클이 나이트메어를 쓰러뜨리나 목이 거의 떨어져 나가는 큰 부상을 입고도 아무렇지 않게 재생하여 덤벼드는 이상 사태가 벌어진다. 나이트메어와 칸제보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 하타무키가 진상을 깨닫고 오크리를 추궁한 결과 키클 일행이 구원을 오기 전날 나이트메어를 토벌하는 데 성공했으나 나이트메어의 고유능력[19]으로 칸제보는 즉사했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오크리가 칸제보에게 사령술을 쓰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나이트메어도 부리면서 토벌하지 못한 양 연기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칸제보는 이 일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칸제보의 영혼 일부가 오크리 곁을 떠돌며 지키는 몬스터 중 하나가 되면서 그 날의 기억을 잃어버렸던 것. 사실을 알게된 칸제보의 질책으로 나이트메어의 사령술을 풀고 길드에 정식 출두해 처벌을 받기로 한다.[20] 칸제보의 사령술은 길드에서 진술하기 전까지는 유지하기로 유보.
국가와 길드에 보고 뒤로는 진상 중 칸제보의 죽음만 공식적으로 공표되고 오크리의 죄를 감추고 비극의 주인공으로 꾸며진다. 칸제보의 영혼은 국가의 명령으로 비밀리에 칸제보 인형에 강령된 상태. 키클과 하타무는 사과와 감사인사를 하러 찾아온 본인들에게 듣는다. 38화에서 휴가차 안면이 있는 다른 헌터들을 초대하는 과정에서 통화상대로 등장하는데 칸제보가 죽은지 얼마 되지 않아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기에 오해 받지 않고자 사양한다.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6권 표지모델로 등극했다.
칸제보는 목청이 상당히 좋은 듯 하다.[21] 워 크라이 기술을 쓸 때도 오크리에게 "귀를 막으라"라고 했고 33화에서 오크리에게 사령술을 풀라고 화를 낼 때 소리를 지르는데 키클은 사색이 되고 메이다나 몸에 들어가있던 네코다마시는 놀라서 튀어나온다.
오크리는 하타무키에게 푹 빠진 듯하며[22] 45화에서 키클도 하타무키 만큼은 아니지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45화에서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생겼다는 게 밝혀졌는데, 오크리는 나이트 메어 사건 때 하타무키의 영향으로 마물의 생명 역시 존중하게 되면서 정신을 지배한 채로 마물을 소생시키는 기술인 도미네트란 기술을 못 쓰게 되었다는 게 밝혀졌다. 칸제보는 가드로서는 확실히 약해진 것이지만 여동생의 정신적인 성장이 기쁘다고 여기고, 오크리 본인은 마물의 정신을 살린 채로 살리는 리비데드를 쓰고 대화로써 마물을 타일러 사역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본인을 때려 죽인 인간에게 충성을 바치라 요구한다는 건 당연히 받아 들여지기 힘든 일이라 아직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다. 거기다 칸제보는 오크리의 강령술로 생명 연장을 하는 상황이니 오크리가 죽지 않더라도 칸제보의 강령술을 유지가능한 최소치의 마력을 유지 못 하게 된다면 영원히 성불하게 된다. 또한 칸제보가 강령술로 살아있다는 사실은 극비 사항인데다 오크리가 그 인기에 비해 타인과의 협조성이 매우 떨어져서 키클 일행 외의 가드를 동료로 영입하는 것 역시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 것도 문제.

4.1.10. 코인 론리바스


38화에 칸제보의 부재를 틈타 몰려온 가드 중 하나로서 비춰지고 44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떡잎마을(코다마)에서 왔으며, 직업은 도적. 주위를 둘러싼 남자들을 치켜세우고 가식을 떨어 자신을 보호하고 토벌 실적이나 아이템 등을 갖다 바치게 만드는 오덕파의 공주님[23]이다.
그러나 강한 마물인 토도곰이 튀어나오자 그녀에게 꿰인 이들이 도망쳐 위기를 맞는다[24]. 지켜보던 키클이 화살 한방으로 토도곰을 죽여 구해주자, 이를 기회 삼아 키클에게 환승하려 한다. 구해줘서 고맙다며 "매번 활약 보고 있다"고 눈을 빛내며 아부하나, 키클은 1년 넘게 에이스임에도 대중매체에 노출된 전이 없어서 오히려 의심을 사게 된다. 에노메 씨가 칭찬했다고 위기를 모면하며 아부하지만 키클은 에노메씨가 자신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에만 관심을 보인다. 키클에게 파티에 넣어달라 부탁하자 "넣어줘도 상관없으나 실적을 양보할 생각은 없다"며, 성과를 올린 자는 위험한 임무에 불리니까 이대로 계속 허위로 돈을 벌면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욕심만으로 이어진 인간은 정작 중요할 때 배신을 하며 이번에는 피해자였지만 코인이 버리는 쪽도 될 수 있다고 정곡을 찌른다. 그러다 멀리서 비명이 들려서 찾아가니 아까 도망쳤던 가드들이 쓰러져 있었고, 코다마산에게 온 포그스란 마물들의 습격을 받는다. 안개로 된 여우 형상의 마물인 포그스는 농무화를 해서 호흡하는 상대의 마나와 체력을 빼앗을 수 있으나, 농무화 중에는 물리공격을 할 수 없으니 호흡을 멈췄다가 공격하면 된다고 키클이 충고하나, 그 시간이 대략 3분이라는 말에 식겁했다가 토키싯코와 함께 능욕당한다. 다행히 키클이 나무 위에서 안개를 피하며 대기하다 처치한 덕에 산 그녀는, 기력이 돌아오자마자 코다마에서 오크리만 귀여움 받으니까 이리 왔는데 여기서도 전혀 생각대로 안된다며 울면서 분노했다가 키클이 보고 있음을 깨닫고 당황, 자포자기했으나 오히려 자신의 본모습을 좋게 평가하는 키클에게 플래그가 꽂힌다. 그 직후, 코인의 속내가 검다는 건 보자마자 알 수 있는데 새삼스럽다며 타산적인 주제에 바보라며 웃는 모습에 빡쳤으나, 영원히 플래그가 꺾여 등장하지 않을지 앞으로도 키클과 동행하는 하렘 멤버가 될 지는 미지수.

4.2. 기타 인물


  • 에노메
길드의 여성 접수원이다. 36화의 언급을 보면 키클과는 키클이 메부키에 온 10살 때부터 10년간 알고 지냈으며 키클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몇 안되는 이해자이다. 미인이며 이해심도 많고 자상한 성격이다. 토키싯코가 키클에게 전화로 가드 중 누가 가장 취향이냐며 귀찮게 하자 이상형으로 "많은 여성을 침묵시키는 마법의 주문"이라며 에노메의 이름을 댄다. 에슈네라는 11살 딸이 있는 유부녀지만 31살로 매우 젊으며, 히타무키가 나이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외견상으로는 더 어려보이는 듯 하다. 게다가 남편이란 작자는 에슈네가 생기고 얼마되지 않아 떠난 이후 얼굴도 소식도 없어서 거의 미망인 취급이다. 히타무키 못지않게 순진해서 본의 아니게 키클에게 크나큰 번뇌를 선사하곤 한다. 키클은 에노메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데, 에노메는 키클을 철저히 가족같은 동생으로 여기고 있다. 후새드. 이후 바닷가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에노메의 어머니, 테스 노스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는 엘프이고 어머니는 하프엘프다. 노마가 요정족은 수명이 다르다고 언급하는데 에노메는 31살이 믿기지 않는 동안인데다 그녀의 어머니 역시 31살의 딸을 뒀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비주얼인 것을 생각하면 핏줄 때문일지도. 하나바타 버금가는 큰 가슴을 갖고 있다. 6.5화에서 "(이성과 접촉이)12년 만이다"라고 독백하는데 에슈네가 11살이니, 에슈네를 임신했을 때 이후로 한번도 이성을 만나지 못한 것이 된다.
  • 레이아&라이아
카딜리스라는 익수인 마물 자매이다. 항상 길드 접수처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 하나바타가 마루를 망가뜨려서 화를 내기도 한다. 둘의 이마 문양이 조금 다른데 언니인 레이아는 뾰족하고 동생인 라이아는 둥글다.
  • 에슈네
에노메의 11살짜리 외동딸. 자기를 만들어놓고는 어디론가 쏘다니느라 사라진 친아버지에게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키클을 새아빠로 점찍어두고 나중엔 아예 "아빠"라고 부르고 있다. 다만 키클에 대한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없는데, 이를 오해한 키클이 자괴감에 빠져 다른 여성들의 공세를 '그럴 리 없지'라고 넘겨버리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나이에 비해 조숙하고 영리하다. 종종 엄마 대신 길드 접수원 업무를 맡으며, 엄마인 에노메를 키클과 이어주기 위해 이런저런 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엄마가 피로로 쓰러져 앓고 있을 때 키클을 유혹할 만한 옷으로 갈아입혀놓거나, 온도계를 일부러 숨겨서 키클이 직접 에노메의 열을 재게 만들었다.
유전인지 발육상태가 11살이라고 보기 힘들다. 이미 토키싯코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다.
  • 레드미스 케어
꼬마 오니족 출신의 여성. 본래는 간호사였으나, 자꾸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짤리고[25] 에노메의 길드에 취업했다. 그리고 길드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말썽 중이다. 종족 특성인지 극중 등장 히로인들 중 신장이 가장 작다.[26] 더불어 최고 빈유.
  • 테스 노스
38화에서 첫 등장. 브루현 후우로우 해안에 있는 오오시오 온천 여관의 여주인이며 에노메의 어머니이자 에슈네의 할머니다. 요정족 혼혈이며 남편은 요정족 순혈이다. 31살 딸을 뒀으니 성인이 돼서 낳았다면 최소 51은 됐을텐데 매우 동안이다. 에노메와 비슷하게 순진한 성격이며 만만치않게 가슴이 크다.

5. 설정


  • 여느 RPG 게임 세계관과 비슷하다. 마물이 나타나면 아래 "OO이 나타났다"는 안내판이 나오거나 마물을 쓰러뜨린 후 "계속 간다" or "마을로 돌아간다" 선택지가 나오기도 한다.
  • 수인과 마물이 있는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문명 수준은 현대나 다름없다. 주인공이 나온 고등학교도 현대의 고등학교와 비슷하게 생겼다. 버스, 전철, 휴대폰, TV, 컴퓨터, 인터넷 등 있을 건 다 있다.
  • 주인공 일행이 있는 곳은 그린 현의 메부키 마을(새싹 마을), 토벌을 하러 가는 곳은 메부키의 숲이다. 메부키 마을과 메부키 숲 사이에는 아오바 평원이 있는데 이곳에 음머록스를 비롯한 익수들이 살며 평소에 캐릭터들이 훈련할 때도 여기에서 한다.
  • 음머록스는 두개골이 자라는 마물로 비비루 -> 브레이블 -> 음머록스로 자라는 출세우(?) 마물이다. 일본에서는 방어, 숭어, 농어 등이 자라면서 이름이 바뀌어서 출세어라고 하는데 이의 말장난이다.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
  • 가드(호위병)만 위험구역에서 마물 토벌이 가능하다. 가드 안에 사냥꾼, 무도가, 전사, 마술사 등의 직업이 있는 것. 달리 말하면 일반인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위험구역에 갈 수 없다. 일반인이 들어가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며 호위도 붙여야 한다. 6화에서 에노메가 생태계 조사를 위해 허가를 받고 키클과 히타무키를 호위로 붙여 함께 메부키 숲에 간다.
  • 메이다나같은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곤 원칙적으로 18살부터 가드 생활이 가능하다. 21화에 따르면 가드를 은퇴하면 스킬도 반납된다.
  • 마물은 마소를 직접 흡수하는 능력이 없어서 식물이나 생물에 담겨있는 마나를 양분으로 살아간다. 사람을 덮치는 것도 고기나 체액에서 마나를 섭취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마물들이 남성은 바로 죽여서 마나를 섭취하는데 비해 젊은 여성들은 바로 죽이지 않고 성감대를 중심으로 핥거나 빠는 등 하여 마나를 섭취한다. 36화의 언급에 따르면 이는 최근 일어난 일로 보인다. 이는 상대를 바로 죽이지 않고 보존식으로서 두고 싶어하는 것이 이유로 추정된다. 이것이 이 작품이 19금인 이유이며 왜 하필 여성들만 이런 식으로 마나를 섭취하는 것이 이 작품의 나름 떡밥이다. 마물들은 마소를 순수한 형태로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는 히타무키를 가장 선호하며, 히타무키가 없을 땐 마력량이 많은 법사인 토키싯코와 메이데나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먹고 살 걱정이 없는 네임드들은 여성이라도 바로 죽이려 든다.
  • 마물들은 주로 숲 등에 머물며, 그곳에 먹을게 떨어지거나 무슨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마을로 나오지 않는다. 가드들은 마물들이 먹을게 떨어져서 마을까지 오는 일이 없도록 토벌해서 마물의 개체수를 줄이는 일을 한다.
  • 마물 중 유독 강한 개체가 있어서 유명해지고 별도의 이름이 붙으면 네임드라고 한다. 오도로습지에 나타난 "나이트메어"도 오울나이트 중 강한 개체라서 이름이 붙은 네임드이다. 보통 길드에서 공표하지만 토벌자가 먼저 토벌해버리면 토벌자가 이름을 붙이게 된다. 13화에 나온 회피 거미도 네임드에 해당하는 개체였는데 토벌자인 토키싯코가 "종이회피"라는 미친 이름을 붙여버린 듯 하다.
  • 마물들의 지능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 33화에서 키클은 나이트메어가 주변을 암흑으로 만드는 장막 기술을 펼칠 때 나이트메어 본인조차 장막 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소리가 나는 것을 전부 공격해온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활을 일정 간격으로 솨서 나이트메어가 활을 공격하는 소리를 들으며 다가오는 거리를 재고 있었다. 그러자 나이트메어가 이를 눈치채고 일부러 가속해서 키클에게 공격해왔다. 지능 수준이 거의 사람과 비등해보인다.
  • 주인공 일행이 있는 지구는 마물 위험도가 낮아서 우선순위가 밀려 숙련된 가드가 잘 오지 않는다고 한다. 인력난을 겪는 것과 키클이 이래저래 무시받는 이유 중에 이 것도 있을 듯. 그러나 키클이 신입을 받고 마물 퇴치량이 줄자 대형 회피거미가 나왔다. 이것으로 보아 평소에 위험한 마물이 나오지 않았던 건 토벌수 탑인 키클의 존재 때문이고, 설상가상으로 마물을 끌어들이는 히타무키가 마을에 온 것도 원인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는 고작 1~2주 정도 퇴치량이 줄었다고 생태계가 급변할 정도로 몬스터의 증식 속도가 빠르다는 말이 된다.
  • 밝은 분위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나름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곳이다. 키클 또한 네임드를 처리하다 죽을 뻔 하기도 한다. 5화에서 현 내에서 지난 달(5화 때 5월이었으니 4월로 추정) 죽은 가드 수가 남성 17명, 여성 9명이라고 나온다. 이즈가 마물들의 행동에 대해 "마물들이 여성들을 바로 죽이지 않으니 차라리 다행 아니냐"라고 한게 어찌보면 맞는 말이다. 마물들이 그런 식으로 마나를 빠느라 시간을 끌지 않았다면 등장 여성 가드들 대부분이 이미 죽었을 지 모른다.
  • 미셰리가 근무하는 씨앗 마을은 새싹 마을의 옆 마을로 한산한 캉코 거리를 버스를 타고 30분 가면 나온다. 인구 89명 평균 연령 75세인 한계 집락이다. 하루 버스도 두 번 뿐. 육공해 경비가 다 허접하여 21~23화 3일 내내 마물이 침입해왔지만 사실 이건 마물을 끌어들이는 히타무키 탓으로, 작은 마을이라 평소에는 전기 울타리와 함정, 부적 효과만으로도 마물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 22화에 나온 설명으로는 씨앗 마을은 본래 몇 백년에 걸쳐 코요우코라는 여우 마물 둘을 산 위에 토지신으로 삼아 모시고 있었다. 단순한 인간과 노는 것을 좋아해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변신해 내려와 아이들과 놀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민들이 나이가 들어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해 모시지 않게 되자, 지난 달에 보니 사라졌다고. 두 여우 마물은 매우 강력해서 존재만으로도 주변 마물들이 마을 가까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씨앗 마을에 강력했던 두 여우 마물이 사라진데다 마물을 끌어들이는 히타무키가 오자 연일 마물이 계속 나타난 것. 키클이 '(마물을 끌어들이는 히타무키가 살고 있는) 새싹의 마을은 잘도 무사하네'라고 독백하는데 알고보니 두 여우 마물은 새싹 마을에 와서 히타무키에게 모셔지고(?) 있었다. 두 여우 마물이 사라진게 발견된 것도 지난 달이고, 히타무키가 새싹 마을에 온 지도 딱 한 달이다. 16화에 나온 놀이터의 두 변태 꼬맹이가 이 여우 마물이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 메부키 마을 옆에 코다마 마을(떡잎마을)이 있다. 28화에 나온 지도를 보면 미셰리가 근무하는 씨앗마을보다도 가깝다. 칸제보와 오크리가 활동하는 곳이 이곳. 오도로 습지 토벌을 담당하며 그곳에 피난소가 있다. 오도로 습지에는 물리 공격이 메인인 마물이 많은 새싹 마을에 비해 마법을 쓰거나 특수한 형태의 마물이 많다. 물리적인 외상을 입히는 마물이 적은 편이다. 다양한 마물과 전투 경험을 쌓기 위해 다른 마을에서 찾아가기도 한다.
  • 38화에서 간 바닷가는 블루 현 후우로우 해안은 전철로 2시간이 걸린다. 블루 현은 히타무키의 고향.
  • 마법 주문에 저작권이 있다. 6화에서 에노메가 "난 저작권이 없는 방어마법밖에 못 쓴다"고 한다.
  • 메이데나를 비롯한 백마도사들은 "재생"의 힘을 관장하는 신조, 페니자스크를 모시는 페니자스크 교회 기관에 속하며 페니자스크의 힘을 빌려서 마법을 사용한다. 몸에 받은 성흔(문장)이 힘의 원천이다.
  • 토키싯코를 비롯한 흑마술사들은 지식을 관장하는 신운 제니스가 거느리는 천정원 기관에 속한다. 백마술사와 달리 파괴의 힘을 다루기 때문에 백마술사들과 사이가 썩 좋지 않다.
  • 급여는 기본금 + 토벌 수 비례로 지급하는데 26화에 언뜻 나오는 돈 봉투 두께를 보면 하나바타가 제일 많고 하타무키는 거의 기본급인 듯 보인다. 메이데나는 헌터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백마보험에서 따로 급여가 나온다고 한다.

6. 기타


  • 작중 언급이 있는 하타무나 토키싯코를 볼 때 주역 캐릭터들의 이름은 말장난일 가능성이 높은데 주인공인 키클의 성은 마탄의 일어발음인 마단과 같고[27] 하나바타의 성인 노킨스는 힘만 좋고 머리가 나쁜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 脳筋[28]과 발음이 비슷하다. 하나바타 아버지가 경영하는 회사의 평가를 감안하면 확정적. 덤으로 딸인 에슈네를 새디스트구나(군)을 뜻하는 Sね(에스네)에서 S 발음을 부정확하게 한 것[29]으로 볼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엄마인 에노메는 매저키스트구나(군)를. 뜻하는 Mね(에무네)의 む(무)와 ね(네)를 50음도에서 하나씩 뒤로 밀고[30] 순서를 바꿔 만든 이름으로 해석할 수 있고, 칸제보는 완전방비란 뜻의 칸제(ㄴ)보(-비)에서 따왔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말장난 식 작명에 핍진성을 부여하는 것이 주명이라는 설정으로, 이름에 따라 일종의 패시브 스킬이 붙는다.
  • 작 중 시간이 매우 천천히 흐른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거의 한 화에 하루씩, 주인공 키클의 매일을 보여주고 있다. 5화에서 키클이 히타무키에게 "5일 연속으로 싸웠다"고 하는데 1화부터 5화까지 첫날부터 5일 차 매일을 빠짐없이 보여준 셈이다. 나이트메어와 싸운 후라든가 가드들의 훈련 후 "며칠이 지났다"고 따로 언급이 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다음 화는 다음 날"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26화에서 한 달이 지나 키클의 제자들에게 5월 분의 첫 월급이 지급되며 44화 기준 아직도 6월이다.
  • 메이데나의 실제 나이는 15살인데, 한국판 한정으로 아청법 때문인지 18세로 상향 조정되어 메이데나를 항상 어린애 취급하는 토키싯코와도 비슷한 나이가 되어버렸다.[31]원래 설정은 우수해서 남들보다 빠르게 실전에 투입됐건만 평범 내지 평범 이하로 강등되어버렸다.[32]
  • 수위가 꽤 높다. 연재분에서 검열이 붙는데, 단행본에서 전부 제거돼서 나온다.

7. 바깥 고리



[1] 直向き. 외곬수, 뚝심.[2] 다른 여성진은 요리를 너무 못해서 만든 요리를 입에 넣으면 마나와 함께 옷이 터져나가며 맛이 가 버린다. 심지어 요리를 한 냄비마저 절규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 냄비는 35화에서 히타무키가 호박찜을 했을 땐 웃고 있고 36화에서 오크리가 엎어버렸을 때는 또 절규하고 있다.[3] 무분별한 신성력 의존을 막기 위한 신전측의 정책이라고 한다. 왠만한 상처는 신성력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연적으로 낫는 게 훨씬 이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치료비가 고액이라고 하지만 보험 제도가 존재해서 실제 부담금액은 10% 정도다. 쓰고 나면 고지서가 날라온다고. 그 외에 의술이 현대와 유사할 정도로 발달해 있음을 암시하는 요소도 있다. 즉, 어지간히 급하거나 탐색중같은 상황이 아닌 이상 치료마법에 필사적으로 의지할 이유가 없다.[4] 그 대신 히타무키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진 것은 덤.[5] 사실 다른 파티원들이 전혀 의지되지 않는 것도 이유다. 그래서 메이데나는 위기에 처할 때마다 울면서 키클만 찾는다(...).[6] 비슷한 방식으로 가슴 노출이 잦은 캐릭터로 감옥학원의 요코야마 안즈가 있다. 토키싯코처럼 가슴이 작은 캐릭터인데 브라를 큰 걸 입어서 자꾸 가슴이 보인다.[7] 가벼운 느낌의 旦那와 달리 주인님, '''서방님''' 정도로 남편을 극존대할 때 쓰이던 고어다.[8] 이 세계관에선 마법사가 될 때 따로 코드명이 붙는다고.[9] 키클이 회피 탱커, 키클이 전위 어태커, 키클이 후위 어태커인 와중에 자기는 체력 방전, 메이데나는 짐짝이고 히타무키는 마물에게 희롱당하며 하나바타는 키클에게 막타를 넣는, 키클 혼자 하드모드 인생이라고 평가했다.[10] 사실 다른 제자들도 키클에게 디스당하긴 하지만 토키싯코는 본인이 의욕도 없는데다 키클을 자주 놀려먹으니 가장 많이 혼난다.[11] 참고로 꼴찌는 무도가 히타무키.[12] 전사들이 위급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마력을 모두 신체 강화로 돌리는 것이다.[13] 주변 인물들은 광화(狂化)와 발음만 같은 광화(狂花)란 호칭을 쓴다. 꽃이 제철이 아닌데 피는 현상을 말한다고.[14] 그녀 말고도 사용인들, 그러니까 키클을 제외한 모두가 그런 반응을 보인다[15] 작 중 언급으론 흑마와 백마 간 사이가 워낙 나빠서 중개를 위해 만든 직업이라 한다. 모티브가 파이널 판타지의 적마도사인듯 장점도 단점도 똑같다.[16] 결점이란 건 마물을 만날 때마다 다리 힘이 풀려 짐이 되거나(메이데나), 조준도 안 되는 마법을 무차별 난사해서 아군까지 날려버리거나(토키싯코), 자아를 잃고 폭주해서 아군을 죽일 뻔하거나(하나바타), 무턱대고 돌진해서 마물에게 유린당하는(하타무키)거다! 라고 주장했다. [17] 사실 광화를 해제할 마법은 백마법 전문인 메이데나가 훨씬 강력한 것으로 여럿 알고 있다. 문제는 전투 시 금방 패닉에 빠진다는 약점 탓에 적절한 타이밍에 잘 쓰지 못하기에, 키클의 지시 없이도 알아서 약하지만 시기적절한 마법을 골라 쓰는 데 능한 노마가 빛나는 것이다[18] 훗날 칸제보의 비극이 알려지자 국가 차원에서 애도가 벌어지며, 전국의 헌터들이 새로운 에이스 자리를 차지하겠다며 그동안 무시해 온 새싹마을로 몰려들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19] 물귀신 저주. 자신에게 막타를 친 대상을 즉사시킨다. 키클의 경우, 나이트메어와 새장 속에서 일대일로 대결하다가 덩굴이 우거진 늪으로 내려오도록 유도해 발을 묶고서 막타를 넣기 전에, 부적으로 스킬을 봉인해 처리했다.[20] 전투 중이면 모를까 그 이후 당사자의 동의 없이 사령술을 쓴 것이 문제라고 한다.[21] 단지 수인인 것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한다. 히타무키가 유독 감각이 예민할 뿐이지 다른 수인들은 동물귀 등이 달린 것 외에 유전적인 능력치 차이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듯.[22] 키클 일행이 바닷가로 놀러갔을 때에 하타무키의 수영복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고, 하타무키가 개미핥기 비슷한 마물인 마료쿠이에게 제압 당해 핥아지자 감히 누구 허락 받고 만지거나 핥냐며 분노해서 달려가 두들겨 패기도 했고, 하타무키가 카운터란 신 기술을 익히고도 왜 안 풀리냐고 풀 죽어 있자 무투가란 직업 자체가 하타무키의 장점을 못 살린다면서 '내 전속' 척후, '내 전속' 힐러, '내 전속' 가정부가 되지 않겠냐고 권한다.[23] 오타쿠 서클 공주의 패러디[24] 그녀와 그 일행을 지켜보며 토키싯코에게 설명하던 키클 曰 동아리와 달리 생사를 좌우하는 현장이니 궁지에 빠지면 의외로 쉽게 공주님을 버린다고[25] 히로인들의 건강검진을 담당의사 스캐쥴에 넣고 까먹은 것이었는데, 키클이 레드데스의 부탁을 거부못하고 의사 대행을 맡아 꽤 고생했다. 그러나 그런 키클의 고생도 아랑곳 않고 의사에게 들켜서 결국 짤렸다.(...)[26] 대략 1 하나바타 = 110cm라고 한다.[27] 키클의 주 무기는 활이다.[28] のうきん, 직역하면 뇌근육으로 읽히지만 뇌까지 근육이라 생각을 안 한다는 뜻인지라 흔히 근육뇌로 번역한다.[29] えすね > えしゅね[30] 아이우에오 순이라 무 다음은 메, 네 다음은 노가 된다.[31] 이 작품의 시간대가 5월에 시작해 6월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며, 토키싯코는 최근까지 여고생이었다는 언급이 나왔다. 일본의 학사과정상 고등학교 입학은 만 16세, 졸업은 만 19세가 되는 해이며, 졸업은 3월에 이뤄진다. 즉 둘 다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밟았다는 전제 하에서는 토키싯코가 한 살 연상이 된다. 이것저것 따지면 매우 복잡해지니 일반적인 기준으로 한국판에서의 토키싯코는 생일이 지나 19세이거나 남은 6개월 여 안에 19세가 되는데 메이데나는 이미 생일이 지나 18세가 되었다.고 이해하면 편하다.[32] 정확한 학년이 나오지 않았는데 한국판 기준 고 3이면 평범한 수재 정도고, 그보다 밑이라면 오히려 진학이 느린 상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