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머(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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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세력.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능력
2.3. 슈츠
3. 구성원
4. 그 외
5. 관련 문서


1. 개요


절대방위선을 지키는 세력의 하나. 고대 생물병기의 후손들. 리더는 '''에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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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전투에 참전했던 부머들
문 오프닝에 등장하는 부머들
아린 전투에 참전한 부머들은 모두 똑같은 모습의 여성들로 이루어져 있었기에, 양산형 키메라들처럼 획일화된 생체병기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문 오프닝에서 리더인 에블린을 비롯해 다양한 모습의 부머들이 등장해 그렇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2. 상세



2.1. 역사


부머라는 혈족 자체는 고대 생물병기의 일종으로 어째서인지 몰라도 원래는 폐기된 이들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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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들을 디오라시스 4세가 적대세력인 자일의 황족들을 죽이기 위해 재생시키면서[1] 투린 연맹에 소속되어 디오라시스를 따르게 된다.[2]
그러나 디오라시스가 파올로에게 패해 콜드히어로가 되고, 투린 연맹이 공중분해 될 때 이들도 버려지고 만다. 콜드히어로가 된 것 자체는 파올로에게 설득받은 본인의 의사가 있었으나 정치적으로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인지, 부머를 비롯한 투린측 세력들을 챙겨주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아예 버림받았다고 여겨지고 있었다. 아마 콜드히어로로 전향했다는데서 배신감을 느낀듯하며, 디오라시스는 디오라시스대로 재산의 대부분을 압류당하고 본인도 정치적으로 고립된체 대부분의 시간을 냉동수면으로 보내게 되어 별다른 지원을 해줄 수 없었던게 이유로 추정된다. 이로부터 수 백 년 뒤에 형식상 디오라시스의 부인이 된 이 투린 난민들의 처우 개선과 법안 처리를 해주자 디오라시스가 감사했던걸 봐서는 이들을 버린건 본의가 아닌게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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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온 우주를 헤매다 결국 절대방위선 쪽으로 밀려났고, 이후 방위선에서 힘겹게 밖을 개척하며 살아오다 리아 자일의 도움을 받은 모양. 그리고 그 영향으로 구 기사단 연합에 합류하게 된다.
황녀의 회상에서는 전투승려, 자신의 오빠, 버나드 밀러와 함께 미치거나 이상했던 놈들로 기억하고 있다. 황녀의 기억속에서 부머들이 말하기를 '''자살 중 최고는 자폭'''이며 '''폭발은 예술'''이란다... 동료였을 때도 약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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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기사전쟁 당시, 아린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투승려들과 함께 디오라시스 4세를 상대하게 된다. 3개의 대행성 기술을 버티느라 결계의 10%도 쓰지 못하는 황제를 상대로, 전투승려들의 보조[3]를 받아 다른 병력들과 함께 황제를 몰아붙인다. 특히 부머의 접촉폭발은 황제의 결계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줄 수 있기에 상성상 유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황제는 신체능력과 체술도 상당해서 맨손으로 부머를 찢을 수 있었고, 전투승려들이 중화하지 못하는 틈틈이 결계도 사용했기에 상당한 손해를 입는 격전이 계속되었다.
그렇게 시간을 끌다 결국 파올로와 소피에게 기지가 함락당하면서 모든 결계를 쓸 수 있게된 황제에게 전투승려들이 전멸당하고, 전투승려들의 죽음으로 쓸 수 있게된 마검에 부머들도 전멸당한다.
이후 남은 잔당들은 뮤엘에블린을 따라서 테라 브레이커 출진 당일 에덴 기습에 참가한다. 뮤엘이 에덴을 해킹하는 동안 죽음을 각오하고 시간을 끌었지만, 뮤리에게 뮤엘이 사망하고 나머지 잔당들도 AL 기사들과 다비드에게 전멸당하면서 실패로 끝난다. 남은 잔당들의 거점도 드라이의 명을 받은 레니가 정리했으니 부머들의 거점도 무사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성기사단 본거지 소탕전은 클라라가 고식교회 법황청 소속으로 중재했던걸 보면, 성기사단 본거지에 함께 있던 이들만은 무사했다거나 소탕전이 도중에 중단되어 타격을 입었을지언정 세력은 남았을지도 모른다.
소피아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부머들의 자폭에 피폐해진 리버럴 연합이 부머들의 구동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산채로 해부했다고.


2.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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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머의 특유의 기묘한 폭발
중첩된 폭발로 고열로 뒤덮인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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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머의 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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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폭발을 이용한 공격
부머(Boomer)라는 이름만으로 알수 있듯이, 이들은 강력한 폭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신체 일부로부터 폭발을 일으키거나, '''아예 자폭하는 것이 가능'''. 폭발의 보조능력으로 접촉한 대상과 신체를 융합시킨채 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실드나 장갑을 비롯한 방어수단을 무시하고 고유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래서 '''결계방어불가자''', '''신체파괴자''' 등으로 불린다.
이들의 폭발은 분홍빛 십자가 형태를 띄는게 특징으로, 아린전에서는 너무나 많은 화력이 중첩되어 일대가 고온의 열기로 뒤덮여버리기도 했다. 그 때의 열기는 극한 환경인 절대방위선 출신인 전투승려들도 오래 버티지 못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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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머들의 기본 전투방식
이들의 전투 방식은 육탄전과 병행하는 지근거리의 폭발이 보통. 능력상으로는 접촉을 해야 화력을 최대로 살릴 수 있지만, 전황에 따라 항상 접촉이 가능하지는 않은 관계로 이러한 전투방식이 된 것으로 보인다.
두터운 장갑복도 이러한 전투방식 때문으로 보이며, 신체능력 또한 이에 걸맞게 강력한지 에블린은 맨손으로 DC코트레이븐 슈츠를 입은 AL기사를 뚫어버리기도 했다.
맨손으로 싸우는게 보통이나, 문 오프닝에 와서 부머 엑스트라 한명이 칼을 쓰는 모습이 나오기는 했다(#).

2.3. 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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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폴에 등장한 슈츠
문 오프닝에 등장한 슈츠들
전투복은 녹색의 두터운 슈트. 언급을 보면 방호복의 일종인 듯하며, 문 오프닝에서는 이와는 다른 타입의 슈츠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부머 리더인 에블린은 우주최강급 방어력이라는 부머 리더 전용 ''''익스트리머 타입''''를 선보인다.[4] 익스트리머 타입의 방어력은 AB소드조차 맨몸으로 부수는[5] 뮤리조차 주먹자국을 남긴다거나 헬멧을 조금 부수는 정도가 고작이였으며, 자색 주광기를 써서야 부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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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곳곳에 뚫려있는 폭발의 발사구
슈츠의 탄피
아린 전투에서 보여진 타입은 스스로의 폭발에 슈츠가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이나, 문 오프닝에서 등장한 타입은 곳곳에 발사구가 있어서 스스로의 폭발로 슈츠가 파손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온다. 단순한 발사구 외에 탄피로 추정되는 사출물이나 장전이라는 언급을 보면 폭발을 저장했다가 필요한때에 발사하는 기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슈츠로 폭발력을 제어하기 때문인지 이 폭발 공격은 화력에 따라 붐 레벨이 나뉜다. 작중에서는 붐 레벨 3, 4, 풀 버스트 등이 언급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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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장착 기능
긴급 탈출 기능
장갑의 가동기믹
또한 새로 등장한 타입의 경우 자동 장착 기능과 긴급 탈출 기능도 겸비한 것으로 나오며, 둔해보이는 외형과 달리 장갑이 제각각 기동하기에 움직임에 지장이 있지는 않는 모양.

3. 구성원


부머들의 리더로 자세한건 에블린(나이트런) 문서 참조.

4. 그 외


  • 북부에 붙은 절대방위선 세력들 중에서 유일하게 대장인 에블린을 제외하면 이름이 공개된 인원이 없다.
  • 이들의 총 숫자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 없으나, 나이트폴에서 쉼없이 죽어나가면서도 마지막에 산을 이룰만큼 많았던 모습과 전쟁 이후에 잔당들도 적지 않은 인원이였던 것을 보면 못해도 백여명이 넘는 규모로 추정된다.
  • 전투승려들과 같이 기사와 초인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들로 언급되어서, 대 상위괴수전에서 어떻게 싸우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상위괴수의 무서운 점은 강력한 실드이고, AB소드가 여기에 유효했기에 주력 무장이 될 수 있던것에 비해 부머들은 근접 동화 폭발이 실드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공격수단이 없기 때문. 이는 나이트폴부터 등장한 AB소드를 쓰지 않는 기사들, 성기사나 철의 기사들도 공통되는 부분이다. 어쩌면 다소 비효율적이더라도 그냥 강력한 공격력으로 실드를 뚫는 방식일수도 있다.
  • 비올레의 2, 3군 언급을 고려해보면 전투승려나 부머, 철의 기사단은 어디까지나 최전방에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뒤에서 대기하다가 지원하는 위치라는 추측도 있다. 즉, 기본적으로 늑대나 성기사, 혹한의 기사들이 주력으로 투입되고 이들은 뒤에서 대기타고 있다가 그들이 활약할 수 있는 전장이 출현하면 그때서야 지원을 위해서 움직인다는 것. 사실 이 세 부류는 만능에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익숙하다는 절대방위선 수호자들의 정의에 걸맞지 않고, 특정 장소, 특정 상황에서만 그 힘을 최대로 발휘하는 한정특화 용도의 특수병사의 개념이 강하기 때문.

물론 회상에서 종종 나오는 절대방위선의 시궁창같은 전황을 보면 마냥 이렇게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당장 늑대무리, 성기사단은 절대방위선을 순회하는 반면 철의 기사단은 한 지역에 상주하며 지키는 역할이다. 거기다 비올레의 2, 3군 언급은 당시 작전과 전투력을 중시한 언급이라, 이를 절대방위선 전체에 적용해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5. 관련 문서


[1] 언급에 따르면 황족들에게 있어 이들은 '''천적'''이였다고.[2] 당시 투린 연맹은 이렇게 버려지거나 폐기된 이들을 끌어모아 마음껏 활개치는 악당들에 가까웠다고 언급된다.[3] 이미 알려진 코드로 주무기인 마검을 봉인하고, 약해진 결계는 바로바로 중화해버렸다. 여기에 염주를 부딪혀서 움직임 자체를 그때그때 방해하기도.[4] 생김새 자체는 문 오프닝에서 같이 등장한 슈츠들이랑 비슷하다. 다른건 헬멧 정도. 어깨 파츠는 슈츠마다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어서 명확히 구분되는 차이점은 아니다. [5] 뮤리는 자일 기사인 우리엘의 검을 발차기 한번에 부수었으며, 뮤엘의 검격을 주광기가 담긴 주먹으로 장면에서 받아내어 역으로 파괴했을 정도. [6] 따로 '부머 리더 익스트리머 타입 풀 버스터'라고 나오는걸 보면, 최대화력인 풀 버스트는 미리 리미터를 풀어주어야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