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87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68.3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3.1. 구.187번
- 과거에 동부여객(현.해운대고속)이 운행하던 동부터미널[2] ~ 금정구청 ~ 노포역 ~ 월평 ~ 정관 ~ 좌천을 운행하던 시외버스 노선이 있었는데 1995년 기장군이 부산에 편입된 후 시내버스 노선이 되면서 187번을 부여받았다.
- 그러나 1997년에 동부여객이 시내버스 노선에서 철수하며 이 노선은 삼신교통으로 이관했고 이듬해 37번이 동부터미널로 연장되면서 37번에 통폐합되었다.
4. 특징
- 환승대기시간이 60분으로 적용된다.
- 부산시가 교통편이 불편한 산단지역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으며 장안산단, 명례산단에 소재하는 기업들[3] 의 구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산단으로 갈 수 있는 노선 신설을 요청하여 정책노선으로 개통되었다. 노선길이가 지나치게 길지만 외곽지역 위주로 운행하는 데다 장안산단, 명례산단 구간을 제외하면 굴곡 구간이 없어서 소요시간은 웬만한 중거리 노선보다 짧은 편이다.
- 그러나 출퇴근시간대를 제외하면 큰 적자가 예상되기에 일부 동호인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4] 그리고 타 노선들의 정규차량을 빼오기에는 심히 무리가 있으므로 차라리 예비차를 돌려쓰기하여 555번처럼 출퇴근시에만 운영하는게 낫다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교통편이 심각하게 열악한 장안읍 내를 연계하는 노선이라 교통복지 차원에서 3대 모두 상시운행 정규차로 투입되었고 그 차량들은 모두 129-1번에서 가져왔다. 용소리, 기룡리, 반룡리, 명례리 등에서 이 노선의 신설로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게 되었는데 이 마을들에서는 그간 도시철도역과 직접 연결되는 시내버스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했다. 마을버스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긴데다가 기장읍까지만 다닌다. 이 노선이 개통되어 장안읍 용소리, 기룡리, 반룡리, 명례리에서 지하철과의 연계가 처음으로 이뤄졌다. 2016년 하반기에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되어 기장읍에서도 도시철도와 연계된다.
- 여기에 기장읍 구간이 단순히 교리만 살짝 스치고 지나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기장읍 내를 복잡하게 도는 188번보다 더 빠르게 반송에서 장안읍으로 갈 수 있다. 실제로 반송에서 먼저 출발한 188번보다 빨리 좌천원자력의학원(장안읍)에 도착했다.[5] 수익은 그저 그럴지 몰라도 교통편이 열악한 지역을 연계해주는 것에 의의가 있다. 더군다나 185번 신설로 188번 인가대수가 2대 감차되는 바람에 배차간격이 벌어져서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였는데 이 노선이 빠르게 이어주기도 하고 이 노선이 먼저 올 경우 이 노선을 타기 때문에 수요가 분담되어 어느 정도 자리잡았다.
- 때문에 반송이나 안평에서 이 노선과 188번이 동시에 도착한다면 가려고 하는 목적지가 장안읍이나 좌천리일 경우 이 노선으로 수요가 죄다 몰린다. 사실상 188번의 급행 노선이나 다름 없기 때문. 특히 188번의 지속적인 감차로 인해 배차간격이 길어지자 이 노선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 주로 교리입구에서 타 노선으로 환승해서 기장읍내로 나가는 편.
- 오리, 신명마을 등지에는 시내버스가 안 들어와 항의민원까지 올라왔는데 이 동네들은 해운대고속 완행시외버스 아니면 답이 없는 동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이버 모 교통 카페 소식에 따르면 부산시 교통국 관계자가 오리, 신명마을에 현장답사를 나갔는데 대형버스의 주행에 애로사항이 있어서 노선조정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오리, 신명마을 들어가는 도로는 울주군이며 내부 도로의 폭이 좁고 그렇다고 교차로 내에서 유턴하기엔 애로사항이 크다. 따라서 도로 확장공사를 하거나 9번이나 58번처럼 중형차량으로 다니지 않는 이상 연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애초에 너무 오지다 보니 노폭 자체가 1차선급 노폭이다. 또한 신명마을을 경유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을의 위치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와 중첩되어 있으며 울산시 협의가 있어야 187번이 신명마을을 경유할 수 있다. 2019년 7월 13일부터 오리에 속한 대룡마을을 경유하여 운행하게되었다. 대룡마을로 소폭 연장되면서 대룡마을과 반대방향에 위치한 신명마을 경유는 불가능해졌다. 이 부분은 최근 기장 10번 신설로 음영지역을 보완을 했다.
- 긴 배차간격 때문에 이 노선이 지나는 동네에서는 이 버스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한 마디로 존재감이 없다.
- 출.퇴근시간에 특히 용소삼거리~교리삼거리, 교리삼거리~사등마을(부산방향) 좌천삼거리~용소삼거리, 용소삼거리~온산 (울산방향) 교통량이 많고 정체가 심하다보니 187번 배차시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바람
- 장안초등학교에서 바로 명례산단으로 가는 것이 아닌 장안산단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굴곡 구간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굴곡 구간으로 인하여 최장 10분 정도 더 소요되니 주의할 것.
- 장안초등학교 정류장에 하차하여 기장9번 마을버스로 환승하면 장안사 계곡으로 갈 수 있다.
-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 갈려면 이노선이나 182번을 타고 청광.아시아드클럽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 매년 연말에는 이 노선 정규차량 중 1대의 내부 및 외부를 꾸며 산타버스로 운행하며 승무원도 산타옷을 입고 운행한다. 심지어 캐롤도 나온다! 운전석 앞쪽에는 사탕도 비치되어 있어서 승무원이 나눠준다. 차량은 1808호이다.[6]
4.1. 시간표
시간표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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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 B C D E F G H I J K L [1] 현재의 윗반송역.[2] 현. 롯데백화점 동래점[3] 대부분 중소기업들이며 해당 기업들은 구인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교통편의 부재라고 주장하였다. 장안산단의 경우에는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 23곳과 45곳의 중소기업들이 입주하여 93%의 가동률을 자랑하면서 빠른 속도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명례산단의 같은 경우는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는 문제 때문에 업체들마저도 입주를 망설여서 실제로 입주율이 토지면적 전체의 60% 밖에 되지 않는다. 이로 미뤄봤을 때 이 노선의 신설이 불행 중 다행이라지만 60분이라는 배차간격 때문에 한동안 자리잡기 힘들어보인다.[4] 2016년 1월 기준 대당 운송수입금이 6만원대였고 2018년 11월 기준 대당 운송수입금은 그나마 오른 13만원대였다.[5] 비슷한 운행 경로를 가진 182번도 기장읍을 크게 한 바퀴 순환하고 14번 국도를 직통하는데 이 노선은 기장읍을 쌩까고 교리와 일광해수욕장, 일광역만 경유하여 바로 14번 국도로 빠져나간다. 고로 이 노선이 반송에서 장안읍까지 가장 빨리 이어주는 버스 노선이다.[6] 2020년 10월 31일에는 할로윈버스가 운행했었다. 그때도 1808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