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광도시개발사업
機張日光都市開發事業 / Ilgwang New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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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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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산에서 내려다본 일광신도시 (2020.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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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중인 일광신도시 (2020.10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서 추진중인 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사업자는 부산도시공사이다. 간략하게 '일광신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명지국제도시와 함께 부산광역시의 마지막 신도시이다. 지리적으로 명지국제도시가 서부산권 신축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면, 일광신도시는 동부산권과 인근 13개 산업단지, 오시리아관광단지, 울산, 양산 일부 신축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2017년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8월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와 함께 해제된 이력이 있다. 구도심인 기장읍때문이 아니라 일광신도시 때문에 규제지역으로 묶였음은 자명한 사실. 당시에는 규제지역 지정 이후 분양한 일부 단지에서 기장군내 자체 주택 실수요가 부족했던 탓에 미분양 가구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2019년 11월 해수동 지역까지 조정지역에서 해제될때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완판되었다.
전국에서 몇군데 안되는 규제지역에 지정되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일광신도시는 잠재력과 가치 상승여력이 충분한 지역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울산 지역에서 일광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세인데, 동해선 울산 연장 이후로는 유입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울산시가 빨대효과를 걱정하고 있을 정도이다.
동해선 복선전철화에 따라 일광역이 들어서게 되면서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장안읍 주변 13개 공단의 배후주거지역으로서 개발계획이 잡혔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기장읍, 일광면 시가지와 구분 없이 연담화될 것이다.[1]
2005년 개발계획이 수립되고 2007년 부산도시공사로 사업자가 지정된 이후 2013년부터 토지보상이 시작되었다. 이후 2015년 7월 부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2015년 10월 공동주택용지의 토지입찰을 실시했다. B1, B2, B8, B9, B11, B13 블럭 등 6개 민영 주택단지와 민영 임대 2개 주택단지 등 총 8개 단지의 입찰을 실시했으며, 완판되었다. 이 중 한신공영개발이 입찰받은 B9 블럭은 14개의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낙찰가가 150%에 이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2016년 11월 근린상업용지 32필지, 준주거용지 60필지, 일반 상업용지 36필지, 운동시설용지 1필지, 주차장 용지 1필지 등 총 135개 용지에 대한 최고가 낙찰 방식의 입찰을 실시했으며, 평균 낙찰율 187%, 최고 낙찰율이 382%에 이르는 등 공동주택용지와 마찬가지로 모든 필지가 완판되었다.
계획세대는 약 1만 세대, 계획인구는 3만 명이다.
다만 신도시 위쪽 횡계마을과 삼덕마을의 개발 가능성, 한국유리 부지의 동일 인수 등 일관신도시 조성완료 이후의 시가지 확장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므로 향후 개발 여부에 따라 일광면의 인구는 더 늘어날 수 있다.[2]
2019년 12월 사업준공인가되었다.
2020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공공분양 3개 단지, 민간분양 6개 단지, 민간임대 2개 단지, 공공임대 2개 단지 등 총 13개 공동주택 단지에 일부 단독주택 부지로 이루어져 있다. 자이푸르지오,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이지더원, 한신더휴 등 선호도가 높은 20~30평대 위주로 아파트 단지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동원비스타 1, 2차는 37평과 40평 등 중대형 평수가 주력이다.
2020년 1월 30일부터 자이푸르지오와 이편한세상이 입주를 시작했으며, 4월에는 동원비스타 1차, 이지더원 1차가 차례로 입주를 시작한 상태이다. 7월부터는 한신더휴, 10월에는 대성베르힐, 12월에는 동원비스타 2차가 분양단지로는 마지막으로 입주한다.
이 외 민간임대 형식의 이지더원 2차와 3차가 2022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시기와 부동산 규제정책이 나오던 시기가 겹쳐서 한때는 미분양이 상당히 많았지만 2020년 5월 현재는 일광신도시의 모습이 점점 완성되어 가며 미분양 물량이 완전히 소진되었고 상당한 프리미엄까지 붙은 상황이다. 부산 도심에 비해 저렴한 가격, 바다가 가깝고 주변의 풍부한 녹지환경과 이미 동해선 일광역이 개통되어 전철이 운행 중이라는 교통상의 장점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일광신도시가 기장군내 주거지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데는 배산임수의 지형도 있지만 출퇴근 노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동해남부선 일광역의 존재가 절대적이다. 또한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속속 개발되면서 파생되는 일자리로 인한 직원들의 주거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기장과 온산을 잇는 31번 국도가 개통함으로 인해 차량으로 불과 2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온산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주거지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양산의 양산, 산막, 어곡, 유산, 석계 등 일반 산업단지와의 거리도 외곽순환도로의 개통으로 차량 30분 거리로써 일부 양산 인구 역시 유입되고 있다.
한마디로, 일광신도시의 거주 수요는 기장군내 자체 수요, 부산 도심에서의 신축 수요, 양산/울산 등 타 도시에서의 동부산권 거주를 희망하는 수요 등이 어우러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일광신도시의 행정구역이 부산인 점은 부산과 타 시도의 경계에 위치한 다른 신도시에 비해 비교적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동부산 주거수요가 많은데다가, 주택 청약시 부산으로 주소지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 역시 해운대교육청 관할이다. 만약 일광신도시의 행정구역이 부산이 아닌 타 시도였다면 신도시의 태생부터 현재의 입지평가까지 모든게 달라졌을 수도 있다.
미래 전망도 비교적 밝은 편으로 일광신도시 인근 반경 10km 내에 부산, 울산, 양산 전체로 봐서도 대규모 택지지구 계획이나 재개발, 재건축이 전무한 편이다.[3] 부산만 놓고 본다면 더이상의 신도시 조성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부산의 1만 세대 이상 신도시 택지지구 조성은 일광신도시가 마지막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부산 해운대와 울산 남구 사이에 복선전철 역세권으로 위치한 지리적 이점이 있다.
참고로 일광신도시와 같이 해수욕장을 끼고있는 배산임수 지형에 출퇴근용 복선전철 역세권과 함께 자리잡은 신도시 택지지구는 국내에서도 사례가 매우 드물다.[4]
일광신도시의 도시확장 가능성은 우선 2017.11월 동일 스위트에게 매각되어 2019.05월 철거가 완료된 일광해수욕장 바로옆 이천리 345-1번지 한국유리 부지 개발에 있다. 동일은 일반공업지역에서 주거단지 건설이 가능한 부지로의 용도변경을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부산시에 두 번의 계획안을 제출했으나 두 번 모두 반려되었다.
따라서, 3차는 공공성이 높은 관광, 문화시설 컨셉으로만 바꾸면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일광신도시 설명에 동일 부지 설명이 빠질 수 없는 이유가, 신도시내 부족한 인프라를 보충해 줄 수 있고 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 컨셉의 홍콩 리펄스베이/스탠리마켓, 싱가폴 센토사, 삿포로 오타루 거리처럼 해안가의 특색을 살린 주거 복합형 리조트로 개발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리조트 내 각종 액티비티존, 해양공원, 스트릿몰, 전망대가 포함될 예정이다.
마린시티 컨셉의 광대역 오션뷰를 가진 아파트 (혹은 주상복합)와 한국유리 부지의 입지로 볼때 분양가는 상당히 고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일광신도시 아파트들이 동일 부지 아파트와의 가격갭을 줄일 수 있고 해수욕장 북쪽 해안라인 개발이 완성되면서 투자가치가 다시 한번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7월 18일 동일에서 개발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는 KBS 부산의 보도가 있었다. 주거면적 47%로 최대 37층 높이 아파트 15개동과 49층짜리 생활형 숙박시설 1동 건립 외에 기타 53%의 관광, 문화 관련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또 공공기여금으로 625억 원을 책정했다는 소식이다.
일광신도시에는 2곳의 큰 상권이 있다.
비스타동원2차와 일광역 옆에 위치하는 상권과 비스타동원1차와 일광자이푸르지오 2단지 옆에 위치한 신도시내 항아리 상권이다. 신도시내 상권의 경우 1종·2종 근린생활 시설 중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의료 및 교육 시설, 운동, 업무, 주차장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반면 일광역 옆 상권은 신도시내 상권의 전체 범위에 숙박 및 위락시설도 허용 용도에 포함되어 있다 (단, 기장군청에서 모텔은 불허하고 호텔은 허용할 방침). 이는 일광해수욕장 및 근처 관광지를 경유하는 수요까지 흡수하기 위한 도시계획으로 볼 수 있다.
향후 관광수요의 과밀현상을 보이는 해운대 상권을 일부 분산시켜주는 효과까지 가져온다면 일광신도시의 상권설계와 조성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래 일광신도시 근처 산업단지 현황 참고.
물론 일광신도시만의 수요가 아니라 근처 정관신도시나 동부산 및 울산광역시의 출퇴근 수요도 있다. 참고로 일광신도시내 지식산업센터 건립이나 공단의 이전계획은 현재로선 없다.
지구 왼쪽에 일광산이 위치해있고 오른쪽 바로 맞은편에 일광해수욕장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신도시 내에는 삼성숲공원, 횡계공원, 후동숲공원, 장미테마원, 아라공원 물놀이장 등 근린공원이 다수 조성되어 있으며, 비스타동원2차 옆 일광면 이천리 694번지 부지를 개발해 일광이천생태공원으로 개장하였다.
신도시 산책로는 주위를 감싸고 있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월명사와 일광산, 백두사 등을 잇는 총 6.1km 구간에 대한 등산로를 2020년 완공예정이다. 해발 388m인 일광산 정상에서는 일광해수욕장과 신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빼어난 조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천마을~화전마을~당곡마을을 연결하는 산책로 1단계 조성공사 및 당곡마을~용천리까지 연결되는 2단계 구간도 추진 중이어서 마을간 순환형 걷기 코스 및 보행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신도시 주위 문화시설로는 부산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 아울렛), 해동용궁사, 달음산 자연휴양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월드컵 빌리지, 현대차 드림볼 파크, LPGA 인터내셔널 CC, 베이사이드 GC, 해운대 비치 골프앤리조트, 기장 동원로얄 CC, 스톤게이트 CC, 일광유원지 및 소프트볼 야구장, 리틀야구장, 용소 웰빙공원, 죽성성당/드라마 세트장, 아홉산숲, 워터하우스(온천/스파), 부산 치유의 숲, 고리 원자력홍보관, 부산 유아교육체험원,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 정관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 신평소공원, 부산 도예관광 힐링촌 등이 위치해있다. 한편, 부산 도예관광 힐링촌 내에는 현재 운영중인 안데르센 동화마을 외에 2023년까지 전국 최대의 부산종합영화촬영소가 건립될 예정이다.[5]
신도시 인근 관광 명소로는 기장 8경(달음산, 임랑해수욕장, 시랑대, 소학대, 홍연폭포, 장안사 계곡, 일광해수욕장, 죽도)과 해파랑길, 갈매길 등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경우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국립부산과학관, 아난티코브, 힐튼호텔이 이미 운영중이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21년 5월, 스카이라인 루지가 2021년, 아시아 최대의 아쿠아월드가 2023년 개장할 예정이다. 메디컬 타운은 우선협상 대상자가 지정된 상태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운동체험 및 리조트가 들어설 트렌디 유스타운은 2020년 6월 용지매매 계약이 완료되었다.
신도시의 규모에 비해서 낭비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많은 문화/관광 인프라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택지지구라 할 수 있다.[6]
의료기관으로는 신도시 인근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이미 운영중이다.[7]
이지더원1차 바로 옆 기장군 일광면 횡계리 301번지 부지에 지상8층, 연면적 6,300평 규모의 대형 복합체육시설이 2020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탁구장, 배드민턴, 농구장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세부내용과 설계안은 아래 참조.
지하1층 : 수영장 25M 13개 레인 (성인 8개, 유아 5개), 사우나 등
1층 : 편의시설 (편의점, 커피숍, 패스트푸드, 각종 식당, 용품점 등), 풋살장, 주차장 (약 340면)
2층 : 스포츠센터 (헬스, 요가, 짐, 스피닝) 및 골프연습장
3층 : 각종 학원 (태권도, 유도 등)
4층 : 스크린골프 등
5층 : 당구장, 탁구장 등
6층 : 유아 스포츠, 키즈카페 등
7층 : 배드민턴장 (정규코트 5면 및 연습용 10면), 강당 등
또한 신도시내 상권 맞은편인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산22번지 일원 19,686m2 부지에 빛/물/꿈 교육문화타운으로 불리는 첨단 도서관 및 복합문화센터가 2021년 부지조성 완성 후 1단계로 2024년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단계로 2026년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첨단도서관의 경우 총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2,780평 규모로 강당, 전시실, 도서관, 평생학습관, 안심보육센터, 영어센터, 교육/상담 복지센터, 청소년 전용공간, 돌봄센터, 방과 후 교실, 주민평생 교육강의실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그밖에 한신더휴 아파트와 대성베르힐 사이에 공공청사로 119안전센터와 파출소가 들어올 예정이다.[8]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9]
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일광면 화전리[10] 에 위치한 일광초등학교가 이전해 2020년 3월 개교 하였고 2021년에는 해빛초등학교(교명 확정)와 일광중학교(교명 확정)가 개교할 예정이다.
중학교의 경우 2019년도에 동삼중학교와 삼락중학교가 폐교되었고 2020년도에 금성고등학교와 동일한 재단 소속의 금성중학교가 잇달아 폐교되면서 새로운 중학교 신설이 가능해져서 가칭 일광중학교가 건설중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총량제 시행 영향으로 인하여 기존 도심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이곳으로 이전시키거나 폐교시키지 않는 한 정상적인 개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1] 만약 정상적으로 개교가 이루어지면 일광면에 위치한 유일무이한 고등학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현재로써 일광신도시에 고등학교가 완전 신설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일단은 일광신도시가 입주하게 되는 이후인 2021년부터 인근 장안읍의 특수지 고등학교인 부산장안고등학교와 장안제일고등학교를 평준화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시켜 신입생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비록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하더라도 정원외 선발이라는 어마어마한 혜택이 가능한 농어촌 특별전형이 유지되는 것은 상당히 큰 장점인 셈.[12] 그리고 2023년까지 구도심의 고등학교 1곳이 일광신도시로 이전해올 수도 있다.[13]
동해선 광역전철 일광역이 있다.
동해선 광역전철의 경우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광 수요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이미 완공된 이케아, 롯데몰, 힐튼 호텔에 2021년 5월 개장 예정인 롯데월드 매직포레스트, 아쿠아월드 등이 더해지면 관광수요가 최소 연 1천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에 2021년 상반기 연장 개통 예정인 울산 태화강역 ~ 좌천역(동해선) 수요까지 추가될 경우, 현행 평일 시격인 출근 시간대 평균 15분, 그 외 시간대 평균 25분이 단축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2019년 3월 부산광역시 교통혁신본부와 코레일이 협의하고 있는 안은 출근 시간대 평균 10분, 그 외 시간대 20분으로 현재는 코레일이 반대 입장이나 실현 가능성은 높은데, 시격 단축이 기술(하드웨어)적으로 불가능하지도 않다. 또한 단기적으로 이것을 제외하고는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 대책이 마땅히 없기 때문이다.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안평역~기장역~일광1역~일광2역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노선안의 그림상으로 일광1역은 한신더휴 B8블럭과 B7블럭 사이, 일광2역은 이편한세상과 동원1차, 자이푸르지오2단지 사이 사거리 인근으로 추정된다. 당초 부산시는 기장선 건설에 부정적이었으나 2011.10월 기장군청에서 사업비의 10% (약 300억원)를 군비로 부담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진행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2012.11월 부산시가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2017.06월 국토부 심의는 통과했으나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는 KNN 보도가 나왔다. 2020년 현재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교통대란, 원전사고의 대비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재추진을 진행중이나 부산시에서 진행중인 전철 추진 노선 대부분이 예타 조사대상에 오르지 못하거나 탈락하는 상황이라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14]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초과밀 관광 수요로 인해 추가 교통대책이 필요할 경우,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했던 오시리아관광단지와 해운대구 장산역을 연결하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연장사업 (가칭 동부산선) 에 대한 추진도 탄력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현된다면 일광신도시 주민들이 동해선을 이용해 벡스코역에서 굳이 환승하지 않더라도 송정역에서 환승해서 조금 더 빨리 중동역이나 장산역, 해운대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15]
기장대로(14번 국도)가 신도시의 중앙을 관통하여 지나가며, 부산울산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기장일광IC가 바로 인접해 있다.
14번 및 31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광신도시에서 온산산업단지 및 해운대 벡스코까지 차량으로 20분, 오시리아관광단지까지 차량으로 1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해운대구 반여동 방향 14번 국도는 출퇴근시간 정체가 심한편이기 때문에, 2019년 2월 기장군에서 부산도시공사에 교통대책을 요구했으나 당해 12월 부산도시공사는 신호체계 개선과 차로 확보 등의 내용만 반영되고 우회도로 신설 내용은 배제되었다. 이에 기장군 자체 TF팀을 구성해 일광신도시~만화리 우회도로 개설, 교리삼거리 지하차도 신설, 기장IC~일광신도시 진입로 1개 추가확보 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상~해운대 22.9km 대심도 지하화 고속도로의 경우 2019년 국토부에서 KDI에 민자적격성 심사를 의뢰한 상태인데, 사상~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결되고 송정에 진출로가 예상되었던 원안이 일광신도시 입장에서는 동해고속도로와의 연결성도 생기고 도심 접근성 측면에서 더 큰 호재로 볼 수 있다. 기장군에서도 변경된 구축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내년 이후 오시리아관광단지의 활성화에 따라 구간 변경이 가능할 수 있으니, 역시 일광신도시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2020년 1월 기장읍 교리와 일광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되어 구도심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2020년 초반까지는 부산 버스 180 부산 버스 182, 부산 버스 187, 부산 버스 188, 부산 버스 기장3, 부산 버스 기장8, 부산 버스 기장9번이 '동해선일광역' 정류장에 정차한다. 또한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기장교리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부산 버스 39, 부산 버스 1003 등의 노선들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으며 앞서 말한 저 버스들도 일광신도시 내부로 들어갔다 나오는 굴곡 선형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2020년 3월 18일부터 181번과 기장8번이 일광신도시 내부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조정되었다.
2020년 6월 20일부터 부산 버스 187번이 일광초등학교를 비롯한 일광신도시 내부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조정되었다.
2020년 12월 31일 부터 부산 버스 36번이 동해선 일광역을 비롯한 일광신도시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조정되었다.
또한 기장군에서는 일광신도시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계한 교통체계 용역을 통해 1만여 세대 입주 완료 후 교통대란 방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책이 일광신도시 입장에서 중요한 이유는, 롯데월드 매직 포레스트와 김해국제공항, 부산역,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부산 주요 도심과의 버스 교통편이 크게 확충될 예정이기 때문에 '일광신도시-오시리아 관광단지 환승-부산 도심 이동'의 환승 체계가 버스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부지가 평지로 조성되어 있고 대부분의 단지들을 산책로나 공원이 감싸고 있는 도시계획이라서 상당히 쾌적한 느낌을 준다. 직주근접으로 설계된 신도시임에도 가장 가까운 정관산업단지와는 직선거리 5km로 적당히 떨어져 있어 유해시설없이 공기도 상당히 깨끗하다. 일광산에서부터 바로 내려오는 하천 역시 맑고 깨끗하다.
하지만 아직 입주 초기라 생활 편의시설이라 할 수 있는 병원, 유흥가, 도서관 등의 문화생활 인프라는 완공될 때까지 기장읍, 정관신도시, 해운대 구도심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신도시내 백화점이나 영화관 입점 계획이 없는 건 단점이며 인근 롯데몰과 아울렛이 있어 앞으로도 들어올지는 미지수.[16] 대형마트의 경우 차량 3분 거리에 기장읍 메가마트 그리고 기장시장, 15분 거리에 오시리아 롯데마트가 있으나 신도시내는 구체적 입점 계획이 아직 없다.[17]
반대로 까페거리나 음식점은 일광신도시가 바닷가에 위치한 이유로 임랑해수욕장~31번 해안국도~일광해수욕장~일광면 학리까지 외지인도 많이 찾아올 정도로 상당히 발달되어 있는 편.[18]
일광신도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개발목적이나 지리적으로 봤을때 여러모로 수도권의 분당신도시에 비교되곤 한다.[19][20]
대규모 녹지를 끼고 있어 쾌적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해 거주환경이 우수한 점, 물리적 거리는 다소 있으나 광역전철 연결로 시간적 체감거리를 줄여주는 신도시의 컨셉이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이 선호도 높은 도시의 가치로 언급하는 교통, 신축, 일자리, 자연환경의 4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향후 일광신도시는 현재의 개발계획만으로도 거주환경이 좋은 신도시임에 분명하나, 아래 인프라들 중 일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로 부울경이 인정하는 분당/판교신도시에 버금갈 정도의 명품신도시 지위를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동해선의 시격 단축, 도시철도 2호선, 기장선 (4호선 연장) 등의 인프라 확충 (분당 : 분당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 신도시내 버스운행체계 정비 : 신도시내 단지들의 일광역 및 해운대, 울산 접근성 개선
- 일광초/2초 및 중학교 학군의 양호한 학업성취도와 신도시내 학원가 형성 (분당 : 내정중, 수내중학군)
- 신도시내 대형마트는 힘들더라도 점포 분류상 500평 수준의 준대규모 마트 입점 (동탄2신도시 카림애비뉴 상가내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좋은 사례)
- 외부 소비수요 흡수가 가능한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같은 상권 완성
- 해운대해수욕장의 대체재로 인정받고 일부 소비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일광해수욕장의 정비, 상권 활성화
- 13개 산업단지 중 아직 조성 진행중인 6개 단지의 조기 입주 완료[21]
- 한국유리부지의 조기개발 : 신도시의 규모와 외형이 확장되고 해수욕장 북쪽 해안라인이 개발되면서 위 과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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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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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산에서 내려다본 일광신도시 (2020.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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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중인 일광신도시 (2020.10월)
1. 개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서 추진중인 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사업자는 부산도시공사이다. 간략하게 '일광신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명지국제도시와 함께 부산광역시의 마지막 신도시이다. 지리적으로 명지국제도시가 서부산권 신축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면, 일광신도시는 동부산권과 인근 13개 산업단지, 오시리아관광단지, 울산, 양산 일부 신축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2017년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8월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와 함께 해제된 이력이 있다. 구도심인 기장읍때문이 아니라 일광신도시 때문에 규제지역으로 묶였음은 자명한 사실. 당시에는 규제지역 지정 이후 분양한 일부 단지에서 기장군내 자체 주택 실수요가 부족했던 탓에 미분양 가구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2019년 11월 해수동 지역까지 조정지역에서 해제될때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완판되었다.
전국에서 몇군데 안되는 규제지역에 지정되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일광신도시는 잠재력과 가치 상승여력이 충분한 지역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울산 지역에서 일광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세인데, 동해선 울산 연장 이후로는 유입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울산시가 빨대효과를 걱정하고 있을 정도이다.
2. 배경
동해선 복선전철화에 따라 일광역이 들어서게 되면서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장안읍 주변 13개 공단의 배후주거지역으로서 개발계획이 잡혔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기장읍, 일광면 시가지와 구분 없이 연담화될 것이다.[1]
3. 추진과정
2005년 개발계획이 수립되고 2007년 부산도시공사로 사업자가 지정된 이후 2013년부터 토지보상이 시작되었다. 이후 2015년 7월 부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2015년 10월 공동주택용지의 토지입찰을 실시했다. B1, B2, B8, B9, B11, B13 블럭 등 6개 민영 주택단지와 민영 임대 2개 주택단지 등 총 8개 단지의 입찰을 실시했으며, 완판되었다. 이 중 한신공영개발이 입찰받은 B9 블럭은 14개의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낙찰가가 150%에 이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2016년 11월 근린상업용지 32필지, 준주거용지 60필지, 일반 상업용지 36필지, 운동시설용지 1필지, 주차장 용지 1필지 등 총 135개 용지에 대한 최고가 낙찰 방식의 입찰을 실시했으며, 평균 낙찰율 187%, 최고 낙찰율이 382%에 이르는 등 공동주택용지와 마찬가지로 모든 필지가 완판되었다.
계획세대는 약 1만 세대, 계획인구는 3만 명이다.
다만 신도시 위쪽 횡계마을과 삼덕마을의 개발 가능성, 한국유리 부지의 동일 인수 등 일관신도시 조성완료 이후의 시가지 확장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므로 향후 개발 여부에 따라 일광면의 인구는 더 늘어날 수 있다.[2]
2019년 12월 사업준공인가되었다.
2020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3.1. 주거지구
공공분양 3개 단지, 민간분양 6개 단지, 민간임대 2개 단지, 공공임대 2개 단지 등 총 13개 공동주택 단지에 일부 단독주택 부지로 이루어져 있다. 자이푸르지오,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이지더원, 한신더휴 등 선호도가 높은 20~30평대 위주로 아파트 단지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동원비스타 1, 2차는 37평과 40평 등 중대형 평수가 주력이다.
2020년 1월 30일부터 자이푸르지오와 이편한세상이 입주를 시작했으며, 4월에는 동원비스타 1차, 이지더원 1차가 차례로 입주를 시작한 상태이다. 7월부터는 한신더휴, 10월에는 대성베르힐, 12월에는 동원비스타 2차가 분양단지로는 마지막으로 입주한다.
이 외 민간임대 형식의 이지더원 2차와 3차가 2022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시기와 부동산 규제정책이 나오던 시기가 겹쳐서 한때는 미분양이 상당히 많았지만 2020년 5월 현재는 일광신도시의 모습이 점점 완성되어 가며 미분양 물량이 완전히 소진되었고 상당한 프리미엄까지 붙은 상황이다. 부산 도심에 비해 저렴한 가격, 바다가 가깝고 주변의 풍부한 녹지환경과 이미 동해선 일광역이 개통되어 전철이 운행 중이라는 교통상의 장점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일광신도시가 기장군내 주거지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데는 배산임수의 지형도 있지만 출퇴근 노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동해남부선 일광역의 존재가 절대적이다. 또한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속속 개발되면서 파생되는 일자리로 인한 직원들의 주거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기장과 온산을 잇는 31번 국도가 개통함으로 인해 차량으로 불과 2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온산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주거지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양산의 양산, 산막, 어곡, 유산, 석계 등 일반 산업단지와의 거리도 외곽순환도로의 개통으로 차량 30분 거리로써 일부 양산 인구 역시 유입되고 있다.
한마디로, 일광신도시의 거주 수요는 기장군내 자체 수요, 부산 도심에서의 신축 수요, 양산/울산 등 타 도시에서의 동부산권 거주를 희망하는 수요 등이 어우러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일광신도시의 행정구역이 부산인 점은 부산과 타 시도의 경계에 위치한 다른 신도시에 비해 비교적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동부산 주거수요가 많은데다가, 주택 청약시 부산으로 주소지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 역시 해운대교육청 관할이다. 만약 일광신도시의 행정구역이 부산이 아닌 타 시도였다면 신도시의 태생부터 현재의 입지평가까지 모든게 달라졌을 수도 있다.
미래 전망도 비교적 밝은 편으로 일광신도시 인근 반경 10km 내에 부산, 울산, 양산 전체로 봐서도 대규모 택지지구 계획이나 재개발, 재건축이 전무한 편이다.[3] 부산만 놓고 본다면 더이상의 신도시 조성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부산의 1만 세대 이상 신도시 택지지구 조성은 일광신도시가 마지막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부산 해운대와 울산 남구 사이에 복선전철 역세권으로 위치한 지리적 이점이 있다.
참고로 일광신도시와 같이 해수욕장을 끼고있는 배산임수 지형에 출퇴근용 복선전철 역세권과 함께 자리잡은 신도시 택지지구는 국내에서도 사례가 매우 드물다.[4]
일광신도시의 도시확장 가능성은 우선 2017.11월 동일 스위트에게 매각되어 2019.05월 철거가 완료된 일광해수욕장 바로옆 이천리 345-1번지 한국유리 부지 개발에 있다. 동일은 일반공업지역에서 주거단지 건설이 가능한 부지로의 용도변경을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부산시에 두 번의 계획안을 제출했으나 두 번 모두 반려되었다.
- 1차(2018.03월) - 주거시설 면적 80% (약 2,800세대)와 부지내 해양공원, 청소년수련원 개발
- 2차(2019.09월) - 주거시설 면적 50% (약 1,800세대)와 부지내 해양관광단지 개발
따라서, 3차는 공공성이 높은 관광, 문화시설 컨셉으로만 바꾸면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일광신도시 설명에 동일 부지 설명이 빠질 수 없는 이유가, 신도시내 부족한 인프라를 보충해 줄 수 있고 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 컨셉의 홍콩 리펄스베이/스탠리마켓, 싱가폴 센토사, 삿포로 오타루 거리처럼 해안가의 특색을 살린 주거 복합형 리조트로 개발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리조트 내 각종 액티비티존, 해양공원, 스트릿몰, 전망대가 포함될 예정이다.
마린시티 컨셉의 광대역 오션뷰를 가진 아파트 (혹은 주상복합)와 한국유리 부지의 입지로 볼때 분양가는 상당히 고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일광신도시 아파트들이 동일 부지 아파트와의 가격갭을 줄일 수 있고 해수욕장 북쪽 해안라인 개발이 완성되면서 투자가치가 다시 한번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7월 18일 동일에서 개발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는 KBS 부산의 보도가 있었다. 주거면적 47%로 최대 37층 높이 아파트 15개동과 49층짜리 생활형 숙박시설 1동 건립 외에 기타 53%의 관광, 문화 관련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또 공공기여금으로 625억 원을 책정했다는 소식이다.
3.2. 상업지구
일광신도시에는 2곳의 큰 상권이 있다.
비스타동원2차와 일광역 옆에 위치하는 상권과 비스타동원1차와 일광자이푸르지오 2단지 옆에 위치한 신도시내 항아리 상권이다. 신도시내 상권의 경우 1종·2종 근린생활 시설 중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의료 및 교육 시설, 운동, 업무, 주차장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반면 일광역 옆 상권은 신도시내 상권의 전체 범위에 숙박 및 위락시설도 허용 용도에 포함되어 있다 (단, 기장군청에서 모텔은 불허하고 호텔은 허용할 방침). 이는 일광해수욕장 및 근처 관광지를 경유하는 수요까지 흡수하기 위한 도시계획으로 볼 수 있다.
향후 관광수요의 과밀현상을 보이는 해운대 상권을 일부 분산시켜주는 효과까지 가져온다면 일광신도시의 상권설계와 조성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3.3. 업무시설
아래 일광신도시 근처 산업단지 현황 참고.
물론 일광신도시만의 수요가 아니라 근처 정관신도시나 동부산 및 울산광역시의 출퇴근 수요도 있다. 참고로 일광신도시내 지식산업센터 건립이나 공단의 이전계획은 현재로선 없다.
- 명례일반산업단지 (50만평)
-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10만평)
- 기룡산업단지 (2.5만평)
- 기룡2산업단지 (1.4만평)
- 에코산업단지 (6.6만평)
- 오리산업단지 (19만평)
- 부산신소재산업단지 (7.7만평)
- 반룡일반산업단지 (2.5만평)
- 장안산업단지 (40만평)
- 동남권핵과학원 (45만평)
- 정관일반산업단지 (36.5만평)
- 정관코리일반산업단지 (2.5만평)
- 정관농공단지 (7.8만평)
- 온산국가산업단지 (77만평)
- 오시리아관광단지 (110만평)
3.4. 문화시설
지구 왼쪽에 일광산이 위치해있고 오른쪽 바로 맞은편에 일광해수욕장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신도시 내에는 삼성숲공원, 횡계공원, 후동숲공원, 장미테마원, 아라공원 물놀이장 등 근린공원이 다수 조성되어 있으며, 비스타동원2차 옆 일광면 이천리 694번지 부지를 개발해 일광이천생태공원으로 개장하였다.
신도시 산책로는 주위를 감싸고 있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월명사와 일광산, 백두사 등을 잇는 총 6.1km 구간에 대한 등산로를 2020년 완공예정이다. 해발 388m인 일광산 정상에서는 일광해수욕장과 신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빼어난 조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천마을~화전마을~당곡마을을 연결하는 산책로 1단계 조성공사 및 당곡마을~용천리까지 연결되는 2단계 구간도 추진 중이어서 마을간 순환형 걷기 코스 및 보행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신도시 주위 문화시설로는 부산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 아울렛), 해동용궁사, 달음산 자연휴양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월드컵 빌리지, 현대차 드림볼 파크, LPGA 인터내셔널 CC, 베이사이드 GC, 해운대 비치 골프앤리조트, 기장 동원로얄 CC, 스톤게이트 CC, 일광유원지 및 소프트볼 야구장, 리틀야구장, 용소 웰빙공원, 죽성성당/드라마 세트장, 아홉산숲, 워터하우스(온천/스파), 부산 치유의 숲, 고리 원자력홍보관, 부산 유아교육체험원,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 정관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 신평소공원, 부산 도예관광 힐링촌 등이 위치해있다. 한편, 부산 도예관광 힐링촌 내에는 현재 운영중인 안데르센 동화마을 외에 2023년까지 전국 최대의 부산종합영화촬영소가 건립될 예정이다.[5]
신도시 인근 관광 명소로는 기장 8경(달음산, 임랑해수욕장, 시랑대, 소학대, 홍연폭포, 장안사 계곡, 일광해수욕장, 죽도)과 해파랑길, 갈매길 등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경우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국립부산과학관, 아난티코브, 힐튼호텔이 이미 운영중이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21년 5월, 스카이라인 루지가 2021년, 아시아 최대의 아쿠아월드가 2023년 개장할 예정이다. 메디컬 타운은 우선협상 대상자가 지정된 상태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운동체험 및 리조트가 들어설 트렌디 유스타운은 2020년 6월 용지매매 계약이 완료되었다.
신도시의 규모에 비해서 낭비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많은 문화/관광 인프라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택지지구라 할 수 있다.[6]
3.5. 공공시설
의료기관으로는 신도시 인근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이미 운영중이다.[7]
이지더원1차 바로 옆 기장군 일광면 횡계리 301번지 부지에 지상8층, 연면적 6,300평 규모의 대형 복합체육시설이 2020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탁구장, 배드민턴, 농구장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세부내용과 설계안은 아래 참조.
지하1층 : 수영장 25M 13개 레인 (성인 8개, 유아 5개), 사우나 등
1층 : 편의시설 (편의점, 커피숍, 패스트푸드, 각종 식당, 용품점 등), 풋살장, 주차장 (약 340면)
2층 : 스포츠센터 (헬스, 요가, 짐, 스피닝) 및 골프연습장
3층 : 각종 학원 (태권도, 유도 등)
4층 : 스크린골프 등
5층 : 당구장, 탁구장 등
6층 : 유아 스포츠, 키즈카페 등
7층 : 배드민턴장 (정규코트 5면 및 연습용 10면), 강당 등
또한 신도시내 상권 맞은편인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산22번지 일원 19,686m2 부지에 빛/물/꿈 교육문화타운으로 불리는 첨단 도서관 및 복합문화센터가 2021년 부지조성 완성 후 1단계로 2024년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단계로 2026년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첨단도서관의 경우 총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2,780평 규모로 강당, 전시실, 도서관, 평생학습관, 안심보육센터, 영어센터, 교육/상담 복지센터, 청소년 전용공간, 돌봄센터, 방과 후 교실, 주민평생 교육강의실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그밖에 한신더휴 아파트와 대성베르힐 사이에 공공청사로 119안전센터와 파출소가 들어올 예정이다.[8]
3.6. 교육시설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9]
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일광면 화전리[10] 에 위치한 일광초등학교가 이전해 2020년 3월 개교 하였고 2021년에는 해빛초등학교(교명 확정)와 일광중학교(교명 확정)가 개교할 예정이다.
중학교의 경우 2019년도에 동삼중학교와 삼락중학교가 폐교되었고 2020년도에 금성고등학교와 동일한 재단 소속의 금성중학교가 잇달아 폐교되면서 새로운 중학교 신설이 가능해져서 가칭 일광중학교가 건설중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총량제 시행 영향으로 인하여 기존 도심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이곳으로 이전시키거나 폐교시키지 않는 한 정상적인 개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1] 만약 정상적으로 개교가 이루어지면 일광면에 위치한 유일무이한 고등학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현재로써 일광신도시에 고등학교가 완전 신설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일단은 일광신도시가 입주하게 되는 이후인 2021년부터 인근 장안읍의 특수지 고등학교인 부산장안고등학교와 장안제일고등학교를 평준화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시켜 신입생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비록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하더라도 정원외 선발이라는 어마어마한 혜택이 가능한 농어촌 특별전형이 유지되는 것은 상당히 큰 장점인 셈.[12] 그리고 2023년까지 구도심의 고등학교 1곳이 일광신도시로 이전해올 수도 있다.[13]
4. 교통
4.1. 철도교통
동해선 광역전철 일광역이 있다.
동해선 광역전철의 경우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광 수요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이미 완공된 이케아, 롯데몰, 힐튼 호텔에 2021년 5월 개장 예정인 롯데월드 매직포레스트, 아쿠아월드 등이 더해지면 관광수요가 최소 연 1천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에 2021년 상반기 연장 개통 예정인 울산 태화강역 ~ 좌천역(동해선) 수요까지 추가될 경우, 현행 평일 시격인 출근 시간대 평균 15분, 그 외 시간대 평균 25분이 단축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2019년 3월 부산광역시 교통혁신본부와 코레일이 협의하고 있는 안은 출근 시간대 평균 10분, 그 외 시간대 20분으로 현재는 코레일이 반대 입장이나 실현 가능성은 높은데, 시격 단축이 기술(하드웨어)적으로 불가능하지도 않다. 또한 단기적으로 이것을 제외하고는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 대책이 마땅히 없기 때문이다.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안평역~기장역~일광1역~일광2역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노선안의 그림상으로 일광1역은 한신더휴 B8블럭과 B7블럭 사이, 일광2역은 이편한세상과 동원1차, 자이푸르지오2단지 사이 사거리 인근으로 추정된다. 당초 부산시는 기장선 건설에 부정적이었으나 2011.10월 기장군청에서 사업비의 10% (약 300억원)를 군비로 부담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진행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2012.11월 부산시가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2017.06월 국토부 심의는 통과했으나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는 KNN 보도가 나왔다. 2020년 현재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교통대란, 원전사고의 대비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재추진을 진행중이나 부산시에서 진행중인 전철 추진 노선 대부분이 예타 조사대상에 오르지 못하거나 탈락하는 상황이라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14]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초과밀 관광 수요로 인해 추가 교통대책이 필요할 경우,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했던 오시리아관광단지와 해운대구 장산역을 연결하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연장사업 (가칭 동부산선) 에 대한 추진도 탄력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현된다면 일광신도시 주민들이 동해선을 이용해 벡스코역에서 굳이 환승하지 않더라도 송정역에서 환승해서 조금 더 빨리 중동역이나 장산역, 해운대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15]
4.2. 도로교통
기장대로(14번 국도)가 신도시의 중앙을 관통하여 지나가며, 부산울산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기장일광IC가 바로 인접해 있다.
14번 및 31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광신도시에서 온산산업단지 및 해운대 벡스코까지 차량으로 20분, 오시리아관광단지까지 차량으로 1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해운대구 반여동 방향 14번 국도는 출퇴근시간 정체가 심한편이기 때문에, 2019년 2월 기장군에서 부산도시공사에 교통대책을 요구했으나 당해 12월 부산도시공사는 신호체계 개선과 차로 확보 등의 내용만 반영되고 우회도로 신설 내용은 배제되었다. 이에 기장군 자체 TF팀을 구성해 일광신도시~만화리 우회도로 개설, 교리삼거리 지하차도 신설, 기장IC~일광신도시 진입로 1개 추가확보 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상~해운대 22.9km 대심도 지하화 고속도로의 경우 2019년 국토부에서 KDI에 민자적격성 심사를 의뢰한 상태인데, 사상~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결되고 송정에 진출로가 예상되었던 원안이 일광신도시 입장에서는 동해고속도로와의 연결성도 생기고 도심 접근성 측면에서 더 큰 호재로 볼 수 있다. 기장군에서도 변경된 구축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내년 이후 오시리아관광단지의 활성화에 따라 구간 변경이 가능할 수 있으니, 역시 일광신도시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2020년 1월 기장읍 교리와 일광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되어 구도심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4.3. 버스교통
2020년 초반까지는 부산 버스 180 부산 버스 182, 부산 버스 187, 부산 버스 188, 부산 버스 기장3, 부산 버스 기장8, 부산 버스 기장9번이 '동해선일광역' 정류장에 정차한다. 또한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기장교리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부산 버스 39, 부산 버스 1003 등의 노선들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으며 앞서 말한 저 버스들도 일광신도시 내부로 들어갔다 나오는 굴곡 선형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2020년 3월 18일부터 181번과 기장8번이 일광신도시 내부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조정되었다.
2020년 6월 20일부터 부산 버스 187번이 일광초등학교를 비롯한 일광신도시 내부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조정되었다.
2020년 12월 31일 부터 부산 버스 36번이 동해선 일광역을 비롯한 일광신도시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조정되었다.
또한 기장군에서는 일광신도시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계한 교통체계 용역을 통해 1만여 세대 입주 완료 후 교통대란 방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책이 일광신도시 입장에서 중요한 이유는, 롯데월드 매직 포레스트와 김해국제공항, 부산역,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부산 주요 도심과의 버스 교통편이 크게 확충될 예정이기 때문에 '일광신도시-오시리아 관광단지 환승-부산 도심 이동'의 환승 체계가 버스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5. 생활환경
대부분의 부지가 평지로 조성되어 있고 대부분의 단지들을 산책로나 공원이 감싸고 있는 도시계획이라서 상당히 쾌적한 느낌을 준다. 직주근접으로 설계된 신도시임에도 가장 가까운 정관산업단지와는 직선거리 5km로 적당히 떨어져 있어 유해시설없이 공기도 상당히 깨끗하다. 일광산에서부터 바로 내려오는 하천 역시 맑고 깨끗하다.
하지만 아직 입주 초기라 생활 편의시설이라 할 수 있는 병원, 유흥가, 도서관 등의 문화생활 인프라는 완공될 때까지 기장읍, 정관신도시, 해운대 구도심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신도시내 백화점이나 영화관 입점 계획이 없는 건 단점이며 인근 롯데몰과 아울렛이 있어 앞으로도 들어올지는 미지수.[16] 대형마트의 경우 차량 3분 거리에 기장읍 메가마트 그리고 기장시장, 15분 거리에 오시리아 롯데마트가 있으나 신도시내는 구체적 입점 계획이 아직 없다.[17]
반대로 까페거리나 음식점은 일광신도시가 바닷가에 위치한 이유로 임랑해수욕장~31번 해안국도~일광해수욕장~일광면 학리까지 외지인도 많이 찾아올 정도로 상당히 발달되어 있는 편.[18]
일광신도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개발목적이나 지리적으로 봤을때 여러모로 수도권의 분당신도시에 비교되곤 한다.[19][20]
대규모 녹지를 끼고 있어 쾌적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해 거주환경이 우수한 점, 물리적 거리는 다소 있으나 광역전철 연결로 시간적 체감거리를 줄여주는 신도시의 컨셉이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이 선호도 높은 도시의 가치로 언급하는 교통, 신축, 일자리, 자연환경의 4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향후 일광신도시는 현재의 개발계획만으로도 거주환경이 좋은 신도시임에 분명하나, 아래 인프라들 중 일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로 부울경이 인정하는 분당/판교신도시에 버금갈 정도의 명품신도시 지위를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동해선의 시격 단축, 도시철도 2호선, 기장선 (4호선 연장) 등의 인프라 확충 (분당 : 분당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 신도시내 버스운행체계 정비 : 신도시내 단지들의 일광역 및 해운대, 울산 접근성 개선
- 일광초/2초 및 중학교 학군의 양호한 학업성취도와 신도시내 학원가 형성 (분당 : 내정중, 수내중학군)
- 신도시내 대형마트는 힘들더라도 점포 분류상 500평 수준의 준대규모 마트 입점 (동탄2신도시 카림애비뉴 상가내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좋은 사례)
- 외부 소비수요 흡수가 가능한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같은 상권 완성
- 해운대해수욕장의 대체재로 인정받고 일부 소비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일광해수욕장의 정비, 상권 활성화
- 13개 산업단지 중 아직 조성 진행중인 6개 단지의 조기 입주 완료[21]
- 한국유리부지의 조기개발 : 신도시의 규모와 외형이 확장되고 해수욕장 북쪽 해안라인이 개발되면서 위 과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가능성
[1] 2019.02월 기준 기장읍 인구는 55,737명, 일광면 8,827명으로 일광신도시 인구 30,000명 입주가 완료되면 약 95,000명으로 부산 서구 수준의 인구가 거주하는 시가지로 거듭날 것이다. 물론 기장군 전체의 인구는 이미 수영구 수준인 17만명을 넘어섰다[2] 일광신도시 입주가 끝나면 일광읍으로의 승격조건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기장군이 17만 이상의 인구로 늘어났다고 해서 기장구로의 변경 신청은 하지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농어촌 특별전형, 지자체 특별 교부세 등 읍면 소재지로서 받는 혜택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3] 양산 사송신도시가 직선거리로 약 15km 거리에 위치해 현재 조성이 진행중이다. 기장군과 붙어 있는 울산 울주군의 경우 온산쪽이 아닌 범서읍에 다운2지구를 조성중인데, 2009년 조성을 시작해 10년만에 착공계를 제출했을 정도로 진행이 더디고 일광신도시와 30km 이상 떨어져 있는 관계로 향후 입주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4] 바로 옆 해운대가 대표적인데, 해수욕장이기에 관광수요를 끌어오고 도시 확장이 더 용이했다. 만약 개발이 힘든 해안가 혹은 항구를 끼고 있었다면 일광신도시에 대한 입지 평가가 지금보다 떨어졌을 것이다[5]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기존 영화진흥위원회 소유의 남양주 종합촬영소 부지가 매각되면서 부산 이전이 결정되었다. 2014년 예타를 통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기장군이 도예촌 부지 (585억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면서 지방 이전계획 변경안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의결됐다[6] 문화/관광 시설 중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달음산, 홍연폭포, 치유의 숲 등은 산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걸리므로 차량 30분 거리이나 그 외 나머지 인프라는 대부분 차량 15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7] 안과 등 일부를 제외한 일반 외래진료도 가능하다.[8] 이 중 119안전센터는 2020년 실시 설계 중으로 2021년 착공 및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9] 교명은 가칭 일광중학교와 일광고등학교 예정이다.[10] 일광초등학교가 위치한 화전리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삼성리-횡계리는 바로 인접해있지만, 화전리는 전혀 개발되지 않은 농촌이다. 게다가 면소재지와도 동떨어져 있어 통학이 불편해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폐교 위기에 처해 있었다.[11] 때문에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가칭 명지고등학교 신설이 무산되었으며 부산남고등학교의 이전이 확정되었다.[12] 일반적으로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의 교육 제반여건이 그리 좋지 않은데 비해, 일광신도시는 도심의 인프라와 농어촌 특별전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입시 특구가 될 수 있다.[13] 일단 영도구 소재 부산남고등학교의 명지국제신도시 이전이 확정되었고 추후 원도심의 고등학교 한 곳이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14] 더 나가서 정관신도시까지 연장하자는 말도 주로 정관 쪽에서 많다.[15] 참고로 해운대역/장산역 일대는 소위 말하는 시내이다.[16] 부산 원도심도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철수하는 분위기라서 아무리 인구가 급증한다해도 신규출점은 힘든 상황이다.[17] 중소규모로는 일광초 앞에 200평 규모의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2021.01월초 입점 확정되었으며, 한신 더휴 앞 상가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할 예정이다.[18] 주말에 동해남부선 일광역 방향으로 전철을 타면 일광역에 도착할 때까지 자리 없는 경우가 생길 정도다.[19] 신분당선 강남역과 정자역의 직선거리는 16.2km, 동해선 일광역과 벡스코역의 직선거리는 13.5km로써 일광신도시와 해운대의 거리가 강남과 분당간의 거리보다 좀 더 가깝다. 하지만 전철 소요시간은 20분으로 동일하다.[20] 오히려 인구로 봤을때는 50만의 분당보다 5.7만의 과천에 좀 더 가깝다고 봐야 하지만 과천 역시 우수한 택지 지구로 인정받고 있으므로 사실상 동일시된다.[21] 관광단지의 경우는 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원활하게 조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