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역
日光驛 / Ilgwa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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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광역전철 K124번.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111-10 (이천리)에 있는 동해선 철도역.
1935년 10월 1일 삼성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역으로 당시에는 배치간이역이였다. 1949년 9월 1일부터 현행 역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1957년 9월부로 보통역으로 승격되고 1979년에 신축 역사를 준공했다. 그러나 1994년 1월부로 화물 취급이 최종 중단되었고, 2004년 12월 10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으며, 이어 2008년 12월 여객영업이 중지되었다. 이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선로를 약간 서쪽으로 이설하면서 신역사 공사를 위해 기존 역사와 승강장을 2009년 4월 1일에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널목이 들어섰었다.역사 자체가 날아갔던 점 때문에 폐역되었다고 알았던 사람도 있지만, 철도요람, 철도거리표, 철도운전시행세칙에는 그대로 등재되어 있었으므로 '''폐역은 아니었다.''' 비슷한 사례를 꼽자면 경춘선 복선전철화 공사로 잠시 문을 닫고 역사를 뜯었던 춘천역이나, 강릉선 KTX 대응 공사로 임시 폐쇄하고 기존 역사 자리에서 공사를 진행했던 강릉역과 비교적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공사가 끝나고 2016년 12월 30일에 전철전용역으로 재개업하였고 보통역으로 격상되었다.[3] 태화강역까지의 잔여 구간이 개통될 때까지 3년여간 동해선 전철 종착역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전동차들은 이 역에 정차한 후 그대로 다시 부전역으로 되돌아간다.[4] 과거와 달리 일반열차는 더 이상 취급하지 않으므로 무궁화호 이상 등급 중·장거리 열차를 타려면 기장역 등으로 가야 한다.
1번 출구 방면에는 일광면 중심가와 일광해수욕장이 존재한다. 이곳은 해운대해수욕장이나 송정해수욕장 등 다른 곳보다 규모도 작은데다 거리도 멀어서 인지도는 훨씬 낮지만 그만큼 한적해서 여름에는 적당히 붐비는 편인데, 해수욕장으로의 접근성은 바로 옆까지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편으로 재개통하고 전철이 다니면 행락객이 많이 찾아와 제 몫을 할 수 있을 듯하다. 더군다나 해운대랑 광안리에 비하여 이동 거리도 비교적 가깝다.
또한 2번 출구쪽에 해당하는 뒷편의 삼성리, 횡계리쪽은 2016년 재개통 시점에는 황무지와 같은 공터이며 개발 전인 상태지만 일대에 기장일광도시개발사업 건설이 확정되면서, 미래에 기장일광도시개발사업이 진척되어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민들 고정수요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광면에서 자가용이든 버스든 동해선의 정시성과 속도를 못 따라가기에 미래는 꽤나 밝다.[6]
일광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2면 5선 쌍섬식 승강장 중 일부 시간에는 3/4홈에 교대로 정차하고 그 외 시간에는 3홈만 사용한다.
2번 출구는 개통 후에도 폐쇄되었다가 일광신도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2020년 2월 12일부로 통행이 가능해졌다.
해운대 - 울산간 완행 시외버스가 폐지되었다. 부산 방면으로는 시내버스나 동해선을 이용하면 된다. 울산 방면은 동해선 개통 전까지는 기장역으로 이동해 무궁화호를 이용하거나 180번, 기장3번을 이용 월내로 가서 울산버스 715번으로 환승해야한다.
'''일광신도시로 가는게 아닌 경우 181번과 36번 이용시 차량 앞 행선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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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해선 광역전철 K124번.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111-10 (이천리)에 있는 동해선 철도역.
2. 역 정보
1935년 10월 1일 삼성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역으로 당시에는 배치간이역이였다. 1949년 9월 1일부터 현행 역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1957년 9월부로 보통역으로 승격되고 1979년에 신축 역사를 준공했다. 그러나 1994년 1월부로 화물 취급이 최종 중단되었고, 2004년 12월 10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으며, 이어 2008년 12월 여객영업이 중지되었다. 이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선로를 약간 서쪽으로 이설하면서 신역사 공사를 위해 기존 역사와 승강장을 2009년 4월 1일에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널목이 들어섰었다.역사 자체가 날아갔던 점 때문에 폐역되었다고 알았던 사람도 있지만, 철도요람, 철도거리표, 철도운전시행세칙에는 그대로 등재되어 있었으므로 '''폐역은 아니었다.''' 비슷한 사례를 꼽자면 경춘선 복선전철화 공사로 잠시 문을 닫고 역사를 뜯었던 춘천역이나, 강릉선 KTX 대응 공사로 임시 폐쇄하고 기존 역사 자리에서 공사를 진행했던 강릉역과 비교적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공사가 끝나고 2016년 12월 30일에 전철전용역으로 재개업하였고 보통역으로 격상되었다.[3] 태화강역까지의 잔여 구간이 개통될 때까지 3년여간 동해선 전철 종착역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전동차들은 이 역에 정차한 후 그대로 다시 부전역으로 되돌아간다.[4] 과거와 달리 일반열차는 더 이상 취급하지 않으므로 무궁화호 이상 등급 중·장거리 열차를 타려면 기장역 등으로 가야 한다.
3. 역 주변 정보
1번 출구 방면에는 일광면 중심가와 일광해수욕장이 존재한다. 이곳은 해운대해수욕장이나 송정해수욕장 등 다른 곳보다 규모도 작은데다 거리도 멀어서 인지도는 훨씬 낮지만 그만큼 한적해서 여름에는 적당히 붐비는 편인데, 해수욕장으로의 접근성은 바로 옆까지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편으로 재개통하고 전철이 다니면 행락객이 많이 찾아와 제 몫을 할 수 있을 듯하다. 더군다나 해운대랑 광안리에 비하여 이동 거리도 비교적 가깝다.
또한 2번 출구쪽에 해당하는 뒷편의 삼성리, 횡계리쪽은 2016년 재개통 시점에는 황무지와 같은 공터이며 개발 전인 상태지만 일대에 기장일광도시개발사업 건설이 확정되면서, 미래에 기장일광도시개발사업이 진척되어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민들 고정수요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광면에서 자가용이든 버스든 동해선의 정시성과 속도를 못 따라가기에 미래는 꽤나 밝다.[6]
4. 일평균 이용객
일광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동해선의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2016년 기준으로는 노선 전체 1위이나, 불과 이틀간의 통계만 반영되어 개통 버프로 인해 거품이 낀 수치이다. 결국 실질적인 개통 첫해인 2017년에는 하루 평균 4,191명으로 평균 수치에 도달하였다.
- 일광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인해 미래가 밝은 역이다. 그래서 그런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이용객이 늘어났다.
- 기장역과 마찬가지로 소요시간 및 속달성에서 버스에 비해 상당한 우위를 보여주고 수송분담률이 높게 나타난다.
5. 승강장
2면 5선 쌍섬식 승강장 중 일부 시간에는 3/4홈에 교대로 정차하고 그 외 시간에는 3홈만 사용한다.
6. 출구 정보
2번 출구는 개통 후에도 폐쇄되었다가 일광신도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2020년 2월 12일부로 통행이 가능해졌다.
7. 요금
8. 연계 교통
해운대 - 울산간 완행 시외버스가 폐지되었다. 부산 방면으로는 시내버스나 동해선을 이용하면 된다. 울산 방면은 동해선 개통 전까지는 기장역으로 이동해 무궁화호를 이용하거나 180번, 기장3번을 이용 월내로 가서 울산버스 715번으로 환승해야한다.
'''일광신도시로 가는게 아닌 경우 181번과 36번 이용시 차량 앞 행선지 확인'''
- 동해선일광역(정류장번호: 16-167)
- 부산광역시 마을버스
9. 기타
- 부산 도시철도 4호선 기장선은 기장읍 교리역 종착으로 계획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일광면까지 연장될 예정인데 4호선 일광지구 연장안은 2016년 현재까지는 시가지가 조성되지 않은 일광 시가지 서측 신도시(기장일광도시개발사업 문서 참조)쪽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계획이 좀 더 구체화된다면 역 이름도 일광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 대한민국 모든 전철역 중 가장 동쪽에 있다. 참고로 최서단은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용유역, 최남단은 다대포해수욕장역[7] , 최북단은 소요산역이다.[8] 그러나 태화강역까지의 잔여 구간이 개통되면 이 타이틀은 태화강역에 뺏기게 된다.
- 일본 도치기현에 있는 유명 관광지인 닛코역과 한자 표기가 똑같다.
- 연계 마을버스의 차내 정류장 안내에서 경전철로 안내된 적이 있다. 현재는 동해선으로 정상 안내 중.
[1] 좌천역 2021년 9월 개통 예정[2] 구역사 시절[3] 대신 바로 전 역인 기장역이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4] 그래서 그냥 타고 왔다가 내리지 않고 그대로 다시 부전 방면으로 되돌아가는 승객도 종종 보인다. 국내에 비슷한 사례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있는데, 덕소역은 과거 종착역 시절부터 오리카에시로 운행했고 경의중앙선 연장으로 중간종착역이 된 후에도 이를 유지중이다.[5] 일광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작은 공원.[6] 일광역에서 부전역까지 자가용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단 이는 정체가 전혀 없을 때 기준으로, 해운대로, 번영로, 반송로 등의 교통체증을 감안하면 심야에나 가능한 수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환승이 필수인데다 무려 1시간 40분~2시간씩이나 걸리는 반면 동해선은 정체 없이 37분만에 부전역으로 바로 이어준다.[A] A B 태화강역으로 연장되면 부전 방면 승강장이 될 예정이다.[B] A B 태화강역으로 연장되면 태화강 방면 승강장이 될 예정이다.[심야] A B C 심야포함[7] 여기는 간척사업을 통해 연장하거나, 광주 1호선을 연장하지 않는 이상 기록이 깨지기가 힘들다.[8]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구간이 개통되면 연천역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