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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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북동부에 위치한 읍. 남쪽은 일광면, 서쪽은 정관읍과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3] , 북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접한다.
2. 상세
읍소재지는 좌천리이다. 양산군 시절인 1985년 10월 1일 읍으로 승격되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어촌마을로 보이지만 고리 원자력 발전소 때문에 결코 평범하게만 보이지 않는 다소 비범한 동네. 정작 이 동네 사람들은 고리원전에 대한 인식이 최악을 달리고 있는데, 노후된 1호기의 사용을 연장하는 문제 때문에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하여 시위가 끊이지 않는다.
3. 교통
3.1. 철도
3.2. 버스
-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 부산광역시 마을버스
-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4. 관할 리
4.1. 좌천리
읍사무소 소재지이며 장안읍에서 두번째로 큰 마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이곳에 있다. 여기에 있는 장안중학교는 전 서울특별시장인 김현옥씨가 말년에 교장을 지낸 곳이다.
4.2. 임랑리
좌천리와 월내리의 가운데 길목이며 임랑해수욕장이 있는 곳. 임랑 사거리에는 임랑문화공원이란 작은 공원이 있는데, 임랑리가 고향인 박태준의 생가를 공원으로 꾸민 곳이다.
4.3. 월내리
읍사무소가 있는 좌천리보다 시가지가 더 크게 형성된 마을. 동해 바다와 접해있는 어촌이며 시가지는 길천리까지 이어진다.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오기 전에는 월내해수욕장이 있었다. 인지도는 임랑보다 더 위여서 지금도 관광지도 같은 것을 보면 임랑해수욕장은 이름이 없고 월내해수욕장이라는 이름만 올라와 있는 걸 간간이 볼 수 있다.[4]
4.4. 길천리
월내 시가지의 연장.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와 울산광역시 시내버스(울산 버스 715)가 만난다. 고리에 살던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했기 때문에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 원전 반대시위가 열리기도 한다.
고리 원자력 발전소 직원사택인 고원아파트가 이 곳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위쪽으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고원아파트로 시내버스인 37번과 180번이 들어온다.
4.5. 고리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동네(1). 아이봉수대 가 있긴 하지만 전 지역이 원전 부지라 거주 주민은 없다.[5] 과거에는 산 중간에 밭 하나가 있었다.
4.6. 효암리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동네(2). 해맞이로 주변을 제외한 거의 전부가 원전 부지라 마찬가지로 거주 주민은 아예 없다. 부산광역시 최동단.
4.7. 좌동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있다. 읍내에서 기룡리, 명례리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해당한다.
4.8. 장안리
읍 이름과 같지만 중심지와 많이 떨어진 산간지역. 읍 이름의 유래인 사찰 장안사가 있다.
4.9. 덕선리
좌동리에서 정관읍 예림리로 가는 길목에서 비껴난 곳에 있는 산골 분지. 기장8-1번 마을버스가 유일한 교통편이다. 행선판에 적혀있는 ‘내덕’이 이곳을 가리킨다.
4.10. 용소리
장안읍에서 가장 오지. 기장대로를 지나는 기장9번 마을버스가 유일한 교통편이며 용소길을 따라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는 노선은 아예 없다.
4.11. 기룡리
장안읍 북쪽. 기장도예촌이 있는데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원래 일광면으로 옮길 예정이었던 영화진흥위원회의 종합촬영소를 이 자리에 유치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기룡리에 위치한 장안초등학교는 1922년에 개교한 전통있는 학교로, 2004년에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던 학교. 한때는 폐교위기에 몰렸다가 지역사회와 동문들의 눈물어린 노력으로 학교를 소생시켰다고 한다.
4.12. 명례리
부산광역시 최북단에 위치한 곳이며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이랑 서로 마주보고 있다. 이 곳에 현재 개발중인 명례산단 공업지대가 있으며 187번 시내버스를 2015년 신설하여 이 곳까지 투입하고 있다.
4.13. 반룡리
길천리와 기룡리 사이에 있으며 장안일반산업단지가 있다. 교통편은 마을버스 두 개가 전부.
4.14. 오리
길천리 고원아파트과 명례리 사이에 있다. 면적은 넓지만. 이 동네도 만만찮게 오지다. 부산 버스 기장10, 부산 버스 187[6] 이 교통편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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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행정리 105반[2]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3] 경계는 산에 걸쳐 있어서 의미는 없다.[4] 월내해수욕장은 옆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때문에 폐쇄 되었다. 위치는 장안천이 동해와 만나는 지점이다.[5] 이들이 이주한 마을이 일광면에 있다. 동백리에서 조금 떨어진 온정마을이란 곳이 그곳. '마을'이라는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행정구역으로 인정은 못 받고 있다.[6] 대룡마을만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