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29-1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52km이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번호만 보면 129번의 지선이지만 정작 원조노선인 129번은 4호선 개통으로 폐선되었다. 원조 129번은 윗반송으로 올라가는게 특징이었고 1기 반송 - 국제백양아파트 간, 2기 반송 - 모라역 간[1] 3기 반송 - 양정 간, 4기 반송 - 부산진시장 간을 다녔다. 게다가 2007년도 5월 14일까지는 반송하고는 전혀 연관이 없었던 129-2번도 있었다.
- 1988년 9월 1일에 반송 - 당감 - 서면 간 노선으로 개통되었다.
- 1993년에 반송 - 반송우체국 - 금사전화국 - 안락교차로 - 동래시장 - 교대앞 - 거제리 - 서면 - 진양교차로 - 개금주공 - 신주례 - 백양마을 운행으로 바뀌었으며 1995년에 신라대학교까지 연장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 2015년 11월 28일에 187번이 개통되면서 이 노선의 인가대수가 3대 감차되었다. 다른 자사 노선에서도 1대씩 빼오거나 예비차량을 뺄 수도 있지 않았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실제 대진여객 실무자 증언에 따르면 부산 도시철도 4호선 개통 이후부터 129-1번 수요가 예전만 못하다고 한다(...). 이 여파로 안그래도 잘 벌어졌던 배차간격이 더 안좋아졌다.
- 2015년 12월 27일에 기존 신라대행 노선인 200번이 단축되고 해운대, 동래 방면과 무관한 동김해 방면노선인 128-1번이 덕천교차로에서 신라대학교로 연장되어 128-1번과 62번 그리고 129-1번만이 신라대학교로 올라가게 되었으며 62번과 129-1번은 헬게이트 확정이다.
- 2016년 노선 개편안에 따르면 이 노선은 노선 번호가 129번으로 변경될 예정이었지만 무산되었다.
- 2019년 12월 30일에 내성~서면 간 BRT 개통으로 그동안 좌회전 문제로 반송행은 정차하지 않았던 송상현광장 정류장을 양방향 모두 정차하게 된다.
3.1. 구.129번/구.129-2번
부산 버스 129, 부산 버스 129-2 문서로.
4. 특징
- 일반버스 8대, 저상버스 16대로 운행한다.
- 부산 도시철도 4호선과 90% 이상 겹치는 유일한 노선이다.[2]
- 08:30~10:00 사이의 서면~신라대 구간은 그야말로 가축수송[3]. 그리고 아침의 러시아워로 인해 충렬사역 부근부터 교대역까지 지옥의 정체구간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저녁대로 퇴근하는 시간에 몰려 당감입구부터 송상현광장까지 지옥의 정체구간을 맛볼 수 있다.(…) 더군다나 동서고가로가 18:00부터 2시간동안 임시정비를 위해 주례램프 구간에서 잠시 도로를 닫아버리면 괘내교에서 개금초교삼거리까지 또 정체구간이 펼쳐진다.(…) 잦은 정체에도 불구하고 신라대-서면-개금-거제리-동래-명장동-반여동-반송을 잇기 때문에 수요가 많다.
- 게다가 4호선의 개통으로 인해 몇몇 노선들이 폐선 및 변경 크리를 먹으면서 183번 심야노선과 더불어 반송과 기장지역 합쳐서 명장동과 동래시장 방면으로 바로 가는 둘밖에 없는 노선이 되어버렸다.[4] 허나 대부분 4호선으로 환승하거나 이용하기때문에 과거에 비해 수요가 많이 줄었다.
- 2014년 2월 기준으로 반송이 기종점이거나 경유하는 버스 노선들 중에서 115-1번과 함께 칼질당하지 않은 2개의 노선 중 하나이다. 겉으로 봤을 때는 도시철도와 상당히 중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도시철도가 정차하지 못하는 곳을 정차하는데다 4호선 역사의 심도가 매우 깊어 환승저항을 이유로 이 노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높으며 동래 이후부터 고정수요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4호선 개통에도 불구하고 영향을 받지 않았다.[6] 근데 진짜 이 노선까지 폐선되었으면 31번은 정말 24시간 내내 헬게이트가 열렸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낙민역에서 서면롯데백화점까지 31번과 겹치는 탓에 해당구간에서는 주로 수요를 분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7]
- 명실상부 신라대학교 수요가 상당한 노선이며 신라대 - 서면을 가장 최단거리로 잇는 노선이다. 아침에 서면롯데백화점(05-190) 정류장을 나가보면 학생들이 줄을 지어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서면롯데백화점 정류장에서 어느정도 승객물갈이가 이루어지지만, 문제는 그래도 자리를 차지하기 힘들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부전역 혹은 부전시장 정류장에서 승차해서 서면롯데백화점에서 승객물갈이가 이루어질때쯤 잽사게 자리를 차지하는 방법도 그리 나쁘지 않다. 늦은 저녁시간에도 신주례 방면으로 승객이 많다. 다만 신라대에서 끊기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169-1번보다 못하며 백양마을 이북부터 텅 비어가는 경우가 많다.[8] 배차간격이 너무 아쉬운데 2015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때 187번이 신설되면서 3대가 감차되어 배차간격 벌어짐이 체감상으로도 꽤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해운대구에서 사상구까지 이동하기에는 소요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장거리 수요는 구간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신라대학교로 올라가는 셋 뿐인 노선인지라 반송동 거주 신라대 통학생들이 환승 없이 이 노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타고가는 경우도 많다.
- 1일 총 승객 수가 14,000여명 정도가 되는데도 환승객이 많고 물갈이가 잘 되지 않아서 그런지 29번, 57번, 61번, 128-1번, 189번처럼 승객수 대비 운송수입금이 낮다. 그 외에 기장군, 해운대구의 경계지점에서 사상구의 끄트머리까지 운행되는 장대 노선인 점과 저상버스들도 많은 탓에 수입금이 낮은 듯 하다.[9] 전체 인가대수 24대 중 16대가 저상버스다.[10] 다만 현대 일렉시티 투입 이후로는 소폭 증가했다.[11]
- 동래 ~ 신라대 구간의 장거리 통학수요도 많으며 특히 200번이 단축된 이후에는 동래 방면 유일한 노선이기 때문에 중요해졌다.
4.1.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 부전역, 교대역, 동래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 부암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거제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수안역, 낙민역, 충렬사역, 명장역, 서동역, 금사역, 반여농산물시장역, 석대역, 영산대역, 윗반송역, 고촌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부전역, 거제해맞이역, 거제역, 교대역, 동래역
- 일반 철도역: 부전역(무궁화호, ITX-새마을)
[주말] 토요일 21대 / 공휴일 20대 운행[1] 처음에는 국제백양아파트까지 운행되었고 수요도 상당히 괜찮았으나 백양터널을 통과하여 모라까지 연장된 이후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해 인가대수 및 운행횟수를 급격히 줄이다가 결국 외면받고 말았다. 2기노선 때는 주로 구.112번을 보조하는 역할을 해왔다.[2] 동래~미남 구간과 영산대역~윗반송역, 안평역 구간을 제외하면 4호선의 선형과 100% 일치한다.[3] 실제사례로 등교시간대에 한하여 기사 판단하에 서면롯데백화점 이후 구간부터 승차를 거부하고 신라대학교까지 운행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때 뒷 차나 169-1번 이용을 유도하며 양해를 구한다. 다른 승객들의 불편을 겪기도 하지만 만원으로 인한 승차거부이니 정당한 사유는 된다. 게다가 169-1번이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듯 하다. [4] 주간에는 이 노선이 유일하게 지나가고 있다. 183번 주간노선은 서동고개로 바뀌었으나 심야노선은 4호선 개통 전 노선 그대로 명장동과 동래시장을 지나간다.[5] 반면 다른 노선들은 안락교차로를 그대로 통과하거나 49번, 57번, 100번, 110-1번처럼 토곡에서 동래 방면으로 넘어가는 노선들 뿐이다. 29번도 좌회전 하지만 이 노선은 명장안동네를 경유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비슷한 노선으로 동래방면 안락교차로에서 연산교차로로 바로 직통하는 36번이 있으나 거제역에서 노선이 끊기기에 이 노선과는 달리 승객 수요가 적다.[6] 115-1번은 2012년 11월 17일에 순환노선에서 왕복노선으로 바뀌었지만 기존 노선의 틀은 유지하고 있어 4호선과의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7] 2017년에 31번이 4대 감차되어 배차간격이 벌어져서 이 노선의 수요가 늘어났다.[8] 비슷한 노선으로 신라대행 128-1번이 있는데 구포역을 지나면 늦은 밤 시간대에는 승객없이 텅텅 비어간다.[9] 장거리 노선인 15번, 29번, 43번, 51번, 강서13번, 기장3번과 운행거리가 비슷하다.[10] 과거에는 뉴 슈퍼 고상차량이 상당수 존재했으나 저상버스 및 일렉시티가 투입되면서 16년식 일반차량은 189-1번으로 이동, 14년식 일반차량은 예비차량으로 격하되다보니 현재는 14년식 1대빼고 모두 저상버스로 운행했으나 2019년 6월 28일에 189-1번에 저상버스가 6대 투입이 되면서 16년식 5대(신도색 1대 포함), 17년식 일반 1대가 이 노선으로 넘어왔다. 그리고 2020년 1월말에 189번 출신 저상 예비 1832호가 개선형 일반으로 대차되어 이 노선에 투입되었다.[11] 2018년 11월 기준 49만원의 운송수입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