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고등학교/시설
1.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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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건물은 본관과 기숙사로 크게 나눌 수 있고, 본관에서는 4개의 별도 동이 따로 나란히 뻗어나간다. 각각 실험실이 위치한 과학동, 1학년동,2학년동, 그리고 체육관인데, 체육관은 4층에 있고 그 아래에는 정독실(3층), 영어교실(2층), 음악실과 공작실(1층)이 있다. 3학년 교실은 따로 동이 없고, 1학년동과 2학년동의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실험실과 각 부분의 과학교사연구실이 과학동에 있다. 1층이 생물, 2층이 물리, 3층이 화학, 4층이 지구과학. 그리고 이 동의 옥상에 천문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2층 본관동과 만나는 부분에는 대강당이 있어서 입학식과 입학설명회, 졸업식, ASI 발표 등을 이곳에서 한다.
본관동의 경우에는 1층에는 교장실, 보건실, 연혁실, 행정실 등이 있는데, 연혁실은 사실상 갈 일이 없다
최근 본관 1층 로비에 버스정보기를 연상시키는 대형 LCD를 설치한 것에 이어, 교장이 3D 프린터로 '''학교 모형'''을 출력할 것을 지시하여 그 결과물이 있는데, 이를 본 재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졸업생들의 반응은...
본관 2층에는 교무실과 수학교사실, 상담실이 있다. 또한 소강당이 이곳 1층과 2층에 걸쳐져 있다. 3층에는 도서실과 정보검색대, 그리고 정보교실이 있다 또한, 기숙사 복도 끝에 있는 창문의 경우에 방충망을 쳐 놓아서 더 이상 그 밖으로 몸을 빼 내어 기댈 수 없게 되었다.
그 외에, 쓸모없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자고 2층 통로를 따라 나오면 있는 소강당 옆 벽에 많은 수의 책장을 설치했는데 이 책장은 졸업생들이 교과서를 방치하는 곳으로 변해버렸다(...) 다만 가끔 쓸만한 물건이나 체육복이 올라올 때도 있는데, 한 학생은 장갑, 담요 등 방한장비 세트를 구성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외 자신의 꿈을 그려보라 하고 타일에 그려 소강당 벽에 붙여놓았는데 이게 2014년 당시 2학년의 경우 입시가 끝나고 한창 다들 니트하게 살 시기에 진행한지라, 보면 중간중간 비어있다.
1.1. 1층
1.1.1. 생명과학 실험동
생물 전공인 학생들이 아닌 경우에는 보통 실험 수행평가나, 아트 사이언스 대회를 하러 방문하는 곳이다. 옆에 온실이 있으며, 온실 관련 기자재가 있기도 하다. 자신감과 미네르바 동아리가 여기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교실 1개소와 실험실 2개소가 있다. 낮은 책장에 학위논문이나 낡은 교과서가 꽂혀 있고, 그 위에는 개구리 뼈가 있다. 한때는 박테리오파지 모형과 뉴런 모형이 있었는데, 뉴런 모형의 경우 교사가 종종 손에 들고 수업하는 경우가 있었다(신경계와 관계 없는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미경을 보관하고 있기도 한데, 이 학교 복합현미경은 칼 자이스 사의 현미경이다. 보통 1학년 첫 시간에 현미경의 사용 방법을 다루게 된다. 실험실 2개소가 있는데 한 곳은 수도가 각 자리마다 있고, 다른 곳은 수도가 1곳밖에 없다. 둘의 차이는 물을 많이 쓰는 실험이냐 아니냐의 차이. 예를 들어 전기영동같은 실험은 수도가 있는 곳에서, 그냥 간단한 항원항체 반응같은 것을 확인하는 실험의 경우에는 수도가 없는 곳에서 실시한다.
1.1.1.1. 온실
과학동 바깥에는 작은 온실이 하나 있다. 생물교사실 바깥의 벽에 붙어있는 유리 벽으로 되어 있는 작은 가건물처럼 생긴 것인데, 말 그대로 식물들을 키우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생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몇명 모여서 교사와 함께 관리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항상 아침점호할때 여기서 일하고 있는 훌륭한 그린리더스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에 대해 위안을 삼을 수 있으며, 점심, 저녁시간에도 여기서 일하는 그린리더스 친구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온실에서 현재 기르고 있는 작물에는 밀, 보리, 유채, 허브, 파리지옥, 외 다육식물 등이 있다. 시험기간에는 각자 지정된 요일에 온실에 와서 상태를 점검하며 물을 주는 일 정도만 하고 있다.
1.1.2. 발명상상동(무한상상실)
2014년 하반기에 무한상상실 연구학교로 지정됨으로써 설치된 교실이다. 기존에는 1층 음악실 옆에 있었던 발명 공작실이 전부였다면, 발명공작실과 함께 무한 상상실을 합하여 그 이름도 무려 '''Fab Lab BSS'''(상상 발명동) 으로 새로운 분류의 동이 탄생하였다.
무한상상실은 20명이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영어카페에 있는 그것과 같은 책상들이 존재하고, 우리가 생각하던 3D 프린터는 그 옆에 있는 상상 구현실에 존재하며, 여기에도 천문교실과 유사하게 120GB MLC SSD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된 PC가 무려 3대나 있다. 해당 컴퓨터와 3D 프린터는 12기 7명이 관리 중이다.
무한 상상실 옆에는 로봇실이 존재하며, 옛날 로봇 동아리였던 메카의 돈칠의 흔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물건이 정말 많다. 그 옆에는 발명 공작실이 있으며, 교내 발명 담당 교사가 발명교실 수업을 할 때 사용한다.
1.1.3. 음악실
현재 1,3 학년의 음악 수업과, CA인 음악부, 토요스쿨 오케스트라부가 운영되는 장소이다. 악보 프린트를 위해 이 곳에 있었던 프린터는 정보검색대의 프린터들이 토너가 없어서 겔겔거리고 있을 때의 최종병기로 활용되었으나, 최근 많은 수의 학생들이 악보 이외의 개인 자료를 뽑은 데다가 고장까지 나버려서 치웠다.
1.1.4. 학생회실, 교직원회의실
학생회실에서는 주기적으로 열리는 대위원회가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하며, 얼마전까지 올해 신설되었지만, 별도의 방이 없었던 보컬부의 활동장소이기도 했다.
교직원 회의실은 교사들이 매주 월요일 아침 8시부터 모여서 회의를 하며, 이때 반영된 사항들이 월요일 아침조례에 전달되기도 한다. 문에는 교사들의 좌석 배치를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교사들간의 상대적인 직급을 파악할 수도 있다.
1.1.5. 미술실
교장이 2015년부터 미술 교육을 중요시 하여 일본어 교사를 보내고, 미술 교사를 데려왔다. 그에 의해, 기존에 합동 강의실(2014년 말에 R&E 물리, 지학 발표한 곳)을 미술실로 바꾸고, 그에 맞기 꾸미기도 하였다. 학기 초에는 매주마다 책상 배열이나 기타 인테리어가 계속 바뀌어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벽에는 그림으로 가득하며, 책상 배열도 ㄷ자 2개 배열에서 앞에 책상 3개 뒤에 3개로 배치되어있다.
1.1.6. 행정실
행정실 직원들이 머무르는 곳으로, 학생이나 선생님들에게 오는 택배와 우편물이 이곳으로 배달된다. 종종 학교로 물건을 시키는 사람들이 택배 도착 시간이 되면 이곳에 와서 우편물과 택배를 찾아가고는 한다. 교사의 경우, 학교에서 사용할 이런저런 물건들을 시키시며 학생들은 종종 책이라든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물건을 배달시키기도 한다 .
이곳의 경우, 원서넣는 기간에 상당히 바쁜데, 그 이유는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쓴 후 증빙서류를 보내야 할 경우에 이곳에서 학교장 직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 자기소개서에 어떤 내용을 쓴 후, 이를 증명하는 자료를 보낼 수 있는 학교(연세대라든가 고려대라든가)의 경우에는 그 자료의 원본이나 사본 매 장마다 학교장직인을 받아 이것이 위조되지 않음 진본임을 확인하고 발송해야 하는데, 이것때문에 학생들이 온다. 이 기간이 되면 직원들이 학교장직인을 꺼내 인주와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 두고, 학생들이 와서 찍어 간다.
바로 옆에 로비가 있고, 그 로비에 바로 학교의 3D 프린터 출력 모형이 있다.
1.1.7. 교장실
말 그대로 교장의 집무 공간이다. 다른 학교의 교장실과 크게 다를 바 없으며, 종종 외부 대회(과학전람회, 발명품경진대회, 올림피아드) 등 전국 대회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떠나기 전, 교장이 해당 학생들을 불러서 격려를 하기도 했다. 학생이 들어갈 일은 이러한 일이나 아니면 직접 교장과 안건에 대해서 '''담판(!)'''을 지을 일이 없다면 갈 일이 없는 곳이다. 연혁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 다니면서 갈 일이 없는 곳 중 하나.
1.1.8. 세미나 2실
특강 수업이나, 여러 특수 목적으로 사용되는 교실이지만, 사람이 거의 왕래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그나마 여기 있던 seminar2 와이파이도 뚫을 수 없는 벽인 '''BSSHS'''로 바뀌었다고..
1.1.9. 자판기
많은 이들의 생명줄.
창렬푸드 진열장, 다만 몇가지 진리 메뉴가 존재해서 대부분의 학생은 해당 제품을 주로 구매한다. 주로 구매되는 과자는 고래밥이나 초코파이, 코코팜(현재 자판기에서 사라짐) 등. 다이제는 비싸긴 하지만(2000원), 밀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의외로 창렬이 아닌 숨겨진 혜자메뉴 취급을 받고 있다.
커피 자판기, 음료수 자판기, 그리고 스낵 자판기 이 3기가 나란하게 설치되어 있었고, 커피자판기 옆에 지폐교환기가 있다. 현재는 커피자판기가 없어져서 음료수자판기와 스낵 자판기만 존재하며 커피자판기의 행방은 아무도 모른다. 매점이 구내에 없는 부산과학고 학생들에게는 간식거리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 쉬는 시간이라든가, 식사 시간에 가 보면 학생들이 음료수나 과자를 구입하러 온다. 여담이지만 옛날엔 학업에 시달리는 많은 좀비들이 카페인을 얻으려 커피 자판기에 달라붙어 있었으나, 어느 순간에 고장난 이후 갑자기 철거되어서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다. 거의 생명의 샘 수준으로 소중한 곳이다. 자판기 내용물은 모두 소진되는 일이 거의 없는듯 하나, 옆쪽 고액지폐교환기의 잔액이 자주 부족해진다. 하지만 가끔 만원을 넣었는데 천원 11장이 나온다거나 해서 미워할 수 없는 존재.
2016년에 간식이 폐지됨에 따라, 기존에 커피 자판기가 있던 자리에 기존 스낵 자판기와 동일한 자판기가 새로 도입되었다. 그런데 메뉴를 다양화 할 생각을 할 것이지... 동일한 메뉴를 양측에 도플갱어처럼 배치해서 아쉽다.
이후, 자판기의 메뉴가 조금씩 변경되어 다양화는 아니지만 여러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게 변화하는 중(...)이다.
이후, 자판기 메뉴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로 드러났다.
하지만 2020년에 자판기가 또 바뀌었다. 기존의 지폐교환기가 없어지고, 스낵자판기 2개와 음료 자판기 하나로 변경되었다. 다만 자판기 하나는 불량식품 자판기라 불만이 있는 편.
1.1.10. 연혁실
학교의 대외수상실적 등을 전시하는 방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아무도 가지 않으며, 졸업할 때까지 갈 일이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는 존재감이 전혀 없는 곳이다. 교장실 옆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에는 이전의 외부대회 수상 실적의 포스터들을 안보이게 접어놓았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1.2. 2층
1.2.1. 물리 실험동
평범한 교실이며, 특별한 것은 없다. 물리교실 옆에는 실험기기들을 보관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덩치가 있는 물건들이 여기에 보관된다. 공간이 꽤 있기 때문에, 실험기기를 꺼내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에서 그냥 실험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R&E 실험이라든가. 물리교사연구실에도 옆에 물리실 기기들을 보관하는 방이 붙어 있는데, 여기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기기들 [1] 가 보관되고 있다. 보면 아크릴로 만든, 큰 정육면체 통이 있는데(구멍이 2개 나 있다), 그것은 학생이 화학 실험을 할 때 밀폐용기가 필요해 만든 후, 실험이 끝나고 나서 놔두고 간 것이다. 물리선생님 왈, 뽑기통으로 쓰면 되겠네(...).
물리실험실이 2곳 있는데, 평범한 실험실로 별 다른 기기같은 것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다.
광학실이 있는데, 이곳은 검은 종이로 창문을 가리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출입을 엄금하는데, 어쩐 일인지 2015학년도 아트사이언스 대회에서 프로젝터를 이용하는 실험에서 사용한다. 실험 기구는 부산대 광학 R&E에서 보던 기구들과 다를 것이 없다. 파스코..? 그정도
이곳의 기기들은 4층에 있는 기기실 교사가 지구과학 실험 기기들과 함께 관리한다.
1.2.2. 교무실
교사의 출장 등으로 시간표가 바뀌는 일이 꽤 자주 있기 때문에 아침에 시간표가 바뀌면 사환 선생이 A4용지에 시간표가 바뀐 반과 그 과목을 적어서 문 앞에 붙여 준다. 방송실이 교무실 옆에 붙어 있다. 교무실이지만 교사들은 많이 없고 일부 교사만 주재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교사들은 각 과목별 연구실이나, 담임 교사의 경우에는 학년실에 있 때문이다. 물론 담임이면서도 학년실에 없고 교무실에 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분필이 모자라다면 이 곳으로 와서 가져가면 된다. R&E 발표 기간에 수학과 정보 R&E가 이 교무실 옆, 소강당 쪽 벽에다가 포스터를 붙인다. 조그만 테이블이 창가 쪽에 하나 나 있는데, 교사들이 종종 앉아서 거기서 커피와 과자를 먹고는 한다.
1.2.3. 상담실
1.2.4. 어학실동
영어 수업을 하는 동으로, 교실은 크게 '''어학실'''과 '''영어카페실''' 로 나뉜다. 어학실 뒤쪽에는 여러 대의 컴퓨터들이 있지만, 앞에 쌤이 뭐하는지 다 보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리고 정작 영어 수업시간이 쓸 일이 거의 없디 때문에 여기 있는 PC들은 무의미하다.
그리고 영어 카페실의 문 옆에서 ''' 패딩을 찢기는 경험을 상당히 자주 할 수 있다.''' 이를 원어민 교사에게말해 보았지만,
''' "I should hammer them up." '''
이라고 말만 하고 1년째 망치질을 하지 않고 있다고..
1.2.5. 지혜의 다리
기숙사 4층과 본관 2층을 이어주는 통로다. 진짜로 이름이 저렇다. 원래는 아무런 이름이 없었으나, 2014년 부임해 온 교장이 이름을 그렇게 짓고, 현판을 공중에 매달아 놓았다. 영어로는 '''Walk of Wisdom'''이라고 쓰여 있다.
유리창가에 난간이 있는데, 이 난간에도 여러 유명인들의 명언을 우드락 판에다가 인쇄하여 걸어두고 있다. .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보통 지혜의 다리라고 부를 때는 '''자조적'''인 의미로 쓰고는 한다.
2015년 6월 18일, 지혜의 다리 본관 측 중강당 앞에 미술 교사가 직접 그린 꽤나 큰 사이즈의 그림 하나가 전시되었다. 작품에 있는 서명으로 보아 2010년 작품으로 추정된다.
8월 26일부로 난간에 달려 있던 명언 인쇄물들이 SF영화에 관련된 게시물들로 바뀌었다. 이 게시물들의 제작자에 대한 궁금증이 한때 돌았었는데, 얼마 뒤 퀘이사 활동 시간에 원형 돔에서 미처 붙이지 못한 게시물들이 발견됨에 따라 천문 교사인 게 확실시되고 있다.
이후, 천문 교사가 왜 붙였는데 보지도 않느냐는 말을 하면서 붙인 사람이 천문교사로 확정되었다.
1.3. 3층
1.3.1. 화학 실험동
교내에서 훌륭한 속도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SSID는 chemistry2, 비밀번호는 아는 사람이 많으니 물어보도록 하자.
1.3.2. 정독실
자습시간에 이석자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다. 평범하게 생겼는데, 남자 독서실과 여자 독서실로 나뉘며 남자 독서실의 경우에는 체육관 바로 밑에 있다. 남자독서실의 경우, 중앙의 긴 통로를 양 쪽으로 1/2학년의 사용 공간이 나뉘며, 3학년의 경우에는 지도교사실 바로 앞에 돌출된 공간에 있다. 지도교사실은 남자독서실 앞에 붙어있는데, 벽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다. 자습시간에 목을 빼어서 이걸 본다면 자습감독 선생이 무엇을 하는지[2] 볼 수도 있다.
훌륭한 수면공간(...)으로서 기능하는 곳이기도 하다. 책상마다 붙어있는 형광등이 같은 줄의 좌석과 계속 이어져 있어 한쪽이 고장나거나 선이 끊어지면 그 줄의 형광등은 다 꺼지게 된다.
시험기간의 경우, 아침점호를 오전 6:50에 이곳에서 한다(이제는 안한다. 시험기간에는 교실에서 점호한다.). 아침에 시험공부를 하라는 배려인 셈인데, 가 보면 불 끄고 자는 사람이 태반이다(...).
1.3.3. 정보실
1.3.4. ICT실
3층 정보 검색대 바로 옆에 있다.
수학 심화 동아리 Explorer 의 동실이라 자리마다 geogebra가 깔려있고, 3D 모델링 연수를 위해 Autodesk 123D도 설치되어있다.
최근에는 교사들 대상으로 3D프린트 연수도 하고있다.
1.3.5. 정보 검색대
3층 중앙복도 도서관 옆에 있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20개의 자리와 프린터 2대로 구성되어 있다.
식사시간이나 간식시간마다 자리쟁탈전을 볼 수 있는데, 노트북이 금지되어있는 학교 특성상 정보검색대는 외부소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인데 , 자리가 20개밖에 없으니 항상 자리쟁탈전이 일어날 수밖에.
각종 대회기간이나 보고서 작성 기간이 되면 특히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엄청나다. 그런데 상태가 메롱한 컴퓨터 가 있기 때문에, 잘못 잡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3]
보통 스티커 메모 가젯을 이용하여 사용시간 전에 예약을 해 놓는데, 최근에는 학생회에서 예약 금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USB 도난사고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 때문인지 기숙사에서 저녁에 분실물 방송을 유심히 들어보면 '''2/3은 USB 분실 관련이다'''. 그러니 학교에 들고 다니는 USB는 저렴한 것으로 사용하고 항상 백업해두는 습관을 가지자.[4]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드문 곳 중 하나이다. 흑백 레이저프린터 2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옛날 것은 말썽이 잦아 새 것으로 바꾸었다.
A4용지는 개인이 직접 가져와야 한다.
1.3.6. 도서관(창의재)
말 그대로 학교 도서관. 학교 특성상 전공서적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보면 특이한 책들도 많다.
1회 3권 10일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장도 제한적이나마 가능하다. 대출시에는 학생증이 필요하다. 도서관 앞에 반납함이 있어 사서 선생이 없는 시간에도 반납이 가능하다.
1.4. 4층
체육관, 인문교사연구실, 3학년 교실, R&E실, 수학교과실, 영재교육원실, 지구과학동이 위치하고 있다.
1.4.1. 천문교실
학교 최고의 컴퓨터를 가진 시설으로, 처음 예산을 받아서 컴퓨터를 설치할 때 완품으로 사온 것이 아니라 조립컴으로 사왔기 때문에 학교 컴퓨터에 i7이라는 후덜덜한 성능을 자랑한다. 많은 천문 학생들의 컴퓨터 사용을 도와주는 소중한 곳이다. 다만 담당하는 교사가 컴퓨터 성능이 좋으면 딴짓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사용을 세심히 관리하고 있고, 만약 고장나면 해당 좌석에 앉는 학생들의 천문 점수를 0점처리시켜 버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로 인해서인지 매일 고장과 몰리는 이용자로 혼돈의 카오스를 연출하는 정보검색대에 비해 압도적인 상태를 자랑한다.
1.4.2. 인문교사 연구실
1.4.3. 체육관
특이하게도 천장에 전등과 함께 낮에는 전등을 켜지 않고도 자연채광을 위해 빛을 들이는 구멍을 몇 군데 만들어 놓았다. 불투명유리로 막혀 있는 정사각형 모양의 길쭉한 파이프가 천장에 매달려 있는 방식.
많은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이곳에서 배드민턴과 농구를 즐긴다. 옆에는 탁구대가 있어 탁구 역시 성행하고 있다. 체육시간이 대부분 배드민턴과 농구 수업 위주로 되어 있어서 수업시간에나 쉬는시간에나 배드민턴과 농구를 즐긴다. 탁구의 경우 학생들이 종종 내기를 해서 음료수를 한 반에 다 돌려야 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는 모양. 체육관 바로 앞에는 체력단련실이 있어서 런닝머신이나 역기 등이 있다. 이 곳에서는 주로 체육시간에 여학생이나 체육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와서 슬슬 런닝머신에서 걷거나 잠을 자기도 한다.
1.4.4. 3학년 교실, 수학교과실
원래는 1학년동과 2학년 동 4층에 있어서 2학년동 위에는 3학년 1반 - 3학년 3반 교실이 있었고, 1학년동 위에는 3학년 4반 - 3학년 6반 교실이 있었으나 3학년 4반 - 3학년 6반 교실이 R&E 교실로 전용됨에 따라서 현재 3학년 교실은 3개소가 남았다. 3학년실은 2학년동 위에 3학년 1반 - 3반 앞에 위치한다. 이 역시 별 다른 것 없는, 평범한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이나 일부 교실의 용도가 변경되어 약술한다.
수학교과실의 경우 일부 수학 수업을 여기서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칠판이 벽 3개에 있어서, 여러 학생이 동시에 나와서 문제를 한꺼번에 많이 발표 풀이를 하기 좋기 때문. 교사마다 이 교실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또한 일부 수학 R&E나 수학 동아리가 이곳에서 활동하기도 하며, 입시기간에 면접 준비를 할 때, 면접 문제를 보고 구상하는 시간을 이곳에서 가지고는 한다. 이 때, 대기실의 역할을 맡는 것이 현재의 R&E실, 면접실의 역할을 하는 곳이 3학년 교실이나 2학년 교실들.
수학교과실 옆에는 수학 교재들을 보관하는데, 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도형 모형들이나 큐브같은 것들이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실제로 수업에 이를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마도 중학생 영재교육원 수업용으로 보관하는 듯.
1.4.5. R&E실
원래는 3학년 4반 - 3학년 6반 교실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조기졸업하고 일부 학생만 남는 상황에서는 항상 3학년 1반, 2반 교실만 활용되었기에 이 교실을 쓸 일이 없었고, 그러한 연유로 입시기간에 모의 면접을 교사들이 연습하는 공간이라든가, 논술식으로 시험을 치는 학교 수업을 대비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교실로 쓴다든가 하다가 최근에 1층에 있던 R&E 1 - 3실을 무한상상실로 바꾸면서 이곳을 R&E실로 바꾸게 되었다. 1학년동 4층에 있다.
2016년부터는 3학년 학생이 73명에 달하면서, 기존에 있던 알엔이실을 없애고 3-4,3-5반이 다시 살아났다.
1.4.6. 지구과학 실험동
지구과학동에는 교실 3개소가 있는데, 이 중 2곳은 컨센트가 공중에 매달려서, 버튼을 누르면 내려오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광현미경이 있는 실험실이 있기 때문에 1학년때 지질 시간에 편광현미경을 다루어 보게 된다. 편광현미경과 함께, 암석 박편을 만들 수 있는 숯돌도 있기 때문에 2014년 지구과학 토요스쿨(영재반)의 경우에는 직접 암석 박편을 만들어 관찰하기도 했다.
또한 중력계가 있어서, 지질 R&E의 경우에는 이 중력계를 사용하여 조석에 관한 연구를 하기도 했다. 중력계를 사용할 때에는 흔들림에 민감하다고, 중력계가 있는 기기실 앞에 붉은 글씨로 '''중력측정중'''이라고 쓰여 있어 뛰지 말고 조심스럽게 걸으라고 한다.
이 곳에는 기기실 선생이 있는데 물리과와 지구과학과의 실험 기기들을 담당한다. 이 두 과에서 기기를 대여할 시에는 찾아가서 장비대여록에 성명과 반납예정일자를 기입하고 빌리면 된다.
유체지구과학실에도 여러 실험장비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천문대의 망원경들은 활발하게 사용되는 편.
상대적으로 고등학교 과정에서 지구과학 실험을 하는 것은 힘든 점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실험이라 하면 규산염 광물의 구조를 스치로폴 공으로 짜 맞춘다거나 하는 간단한 실험들이 다수기 때문에 지구과학 영재반을 한다거나 하지 않으면 특별히 만질 일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1.5. 옥상
1.5.1. 천문대
천문대 설비에 돈을 쏟아붓는 학교로 이름이 높다. 현재 교사를 신축하면서 천문대를 건설했는데, 원형돔에다가 놓을 주 망원경으로 32인치 리치-크레티앙식 망원경을 발주했다(...)
이를 발주하고도 한동안 주망원경이 설치되지 않아 "주망원경을 발주한 회사의 공장이 허리케인으로 날아가(...) 제작이 지연되었다"라는 소문이 이 학교 천문동아리 학생들 사이에 있었으나, 2014년 3월에 주망원경이 도착, 그리고 몇 달 동안 일본에서 기술자가 왕래하며(머리가 하얀 장발의!) 전기설비 등을 조정한 끝에 완공되었다.
이전에 텅 빈 돔을 차지하고 있던 것은 타카하시 사의 TSA-120 망원경. 이 외 슬라이딩돔에는 150~300mm 구경의 타카하시 사 망원경이 4기 설치되어 있다.(CCA-250P, 뮤론 300, TOA-150 2대) 학교의 천문대를 담당하는 교사가 천문대 설비에 대단히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이 학교 학생들은 천문쪽에 관심이 있다면 축복받았다고 해도 좋을 수준이다. 그 교사의 정년 퇴임 후 새로 온 교사가 관리하고 있다. 새로온 교사도 일반학생들에게 천문관측 기회를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설비 덕분에 일식, 월식, 유성우 같은 천문현상이 있을 때 종종 외부의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와서 함께 관측하고는 한다. 또한 부산지역 3급 천체지도자 연수가 이뤄지기도 한다. 정말??-
참고로 원형돔의 경우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원형돔 밑의 컴퓨터실의 경우에는 비가 새는 곳 중 하나인데, 원형돔이 돌아가면서 특정 각도로 정지시키지 않으면 비가 새는 모양이다. 2014년 가을, 비가 쏟아져 내려 이 컴퓨터실 바닥이 살짝 잠긴 적도 있다. 그 이후로는 비가 올때는 원형돔을 정위치에 고정시켜 두는 것에 유의하고 있다.
1.6. 부실공사
학생들 사이에는 이 학교 건물이 부실공사로 지어졌다는 것이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잦은 누수때문. 비가 좀 크게 온다 싶으면 몇몇 교실에서는 천장에서 빗물이 뚝뚝 떨어진다. 그것도 꼭대기 4층도 아닌, 2층이나 3층의 교실에서도! 이 누수는 4층의 전망대(이 안에 소형 천체망원경들이 있어 망원경 조립 연습에 활용한다) 입구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천장의 타일이 젖어서 떨어진 적도 있으니(...).
2012년에는 화학실험실의 천장위 수도관이 새서 천장에 물이 계속 고이다가 결국 천장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과학동 3층 전역을 엄청난 양의 물이 뒤덮은 일이 있었다. 1,2학년 화학 동아리 학생들이 동원되어 화학교사의 지휘아래 물을 빗자루로 쓸어내고 바닥에 남은 물을 휴지로 하나하나 닦아내는 노동을 해야 했으니(...).
2. 연산동 구 교사
2.1. 개요
2011년 이전 전에 사용하던 토곡의 구 교사는, 부산광역시 과학교육원 뒤편의 배산 자락의 급경사를 지나서 언덕위에 있던 건물로 현재는 부산시 영재교육진흥원으로 쓰이고 있다. http://map.naver.com/?menu=location&mapMode=1&lat=35.1823044&lng=129.0992982&dlevel=14&vrpanotype=3&vrpanoid=roO2feoMpCIRCbwELFrG%2FA%3D%3D&vrpanopan=-69.85&vrpanotilt=13.3&vrpanofov=120&vrpanolat=35.182304&vrpanolng=129.099298&street=on&flight=on&vrpanosky=on&vrpanopoi=off&enc=b64 1991년 한국과학영재학교(구.부산과학고등학교)가 개교 당시 사용하다가 협소한 부지 탓에 현재 당감동으로 이전한 뒤 사용하던 건물로, 본교에서 사용할 시절에도 좁은 교육시설과 운동시설로 불평이 많았다. 원래 지상 4층 교사였으나, 2005년에 5층을 가건물로 증축하였다.[5]
운동장과 주차시설이 비좁았음에도 학교 안 연못과 분수시설은 오랫동안 살아남았다... 또한 4층 강당은 그야말로 다목적으로 활용되었는데, 학교의 대내외적인 행사(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해송제 축제 등)는 물론 학생회의, 특강, 체육수업(주로 탁구 등), 검도 체력단련, 우천 시 아침점호, 신입생 면접대기장 등 체육관과 강당의 역할을 모두 소화하곤 하였다. 학생들이 의자를 세팅하고 철거하느라 2004~2006년 당시 학생들은 이를 노동물리 체험이라 불렀다..
바로 옆에는 '저절로가는길' 이라는 팻말이 붙은 샛길이 있었고 그 길 끝에는 극락사라는 절이 있었다. 새벽 5시에 종을 울려 아침잠을 설치게 하는가 하면, 저녁 6시 종치기 직전에도 종을 울려 저녁 시간을 미리 준비하게 했다. 부처님오신날엔 학생들이 자습하는 시간까지 하루종일 마이크로 불경을 시전하여 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하였다.
기숙사(해송관)는 바로 아래 과학교육원 뒷편 부산교육연수원 숙소를 활용하였다. 4층을 여학생이 쓰고, 1~3층을 남학생이 쓰는 방식이었으며, 식당 옆 언덕길을 통해서 연결되었다.
담장 너머로 부산경상대학교와 부산외국어고등학교가 있어, 간혹 부산외고 매점을 가는 용자가 있었다.
2.2. 주요 시설
- 본관: 학년 교실은 부족한 교실 수로 인해 해마다 변동이 되었으므로 표기하지 않는다.
1층: 컴퓨터실, ICT실, 행정실 등
2층: 물리실험실, 지구과학실험실, 교무실 등
3층: 화학실험실, 생물실험실, 독서실 등
4층: 강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등
5층: 음악실, 미술실 등
2층: 물리실험실, 지구과학실험실, 교무실 등
3층: 화학실험실, 생물실험실, 독서실 등
4층: 강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등
5층: 음악실, 미술실 등
- 식당
- 경비실: 옆에 밴드부실이 있었다.
- 운동장 (테니스장, 농구장), 주차장, 연못, 분수: 주차장 옆 담벼락에 살구나무가 많았다.
- 해송관(기숙사): 엄밀히 말하면 부산교육연수원 부지에 있었다.
2.3. 교통편
혹시나 이 곳을 찾아오고 싶다면, 예나 지금이나 급경사 언덕길은 여전하니 망미역 2번 출구나 연산역 8번 출구에서 택시를 타고 '부산과학교육원'이나 '부산교육연수원'으로 가자고 하면 된다. 혹시나 버스를 타고 싶다면 부산 버스 연제7를 이용하여 동암학교에서 하차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 학교 초창기 재학생들은 '성우원'이라는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기억이 있을텐데, 그 근처에 마을버스가 선다. 배산을 통해서 극락사 옆길로 넘어오는 방법과 경상대학 및 부산외고를 통해서 넘어오는 방법도 있다.
[1] 예를 들어서 가이거계수기라든가(...)[2] 책을 읽는다거나, 컴퓨터를 하신다거나[3] 예를 들어 인터넷이 끊겨서 자료조사를 할 수 없다든가... 개중에는 해상도에 문제가 있는 모니터가 붙은 컴퓨터도 있다. 또, RAM이 자리마다 1GB, 2GB라서 뽑기운도 존재한다![4] 이러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한두명이 아닐텐데, '''중요한 데이터는 집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에 꼭 백업을 해 두자.''' 그리고 학교에 들고 오는 USB는 대량의 쓰기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면 샌디스크의 Cruzer 시리즈를 추천한다. 저렴하고 잃어버려도 별로 아깝지 않을 정도의 성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자신의 자료가 남들에게 무작위로 복사되는 것이 싫다면, Bitlocker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5] 이 5층 가건물은 2013년경에 영재교육진흥원 측에서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