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역(부산)

 


'''연산역'''
[image]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Yeonsan
한자
蓮山
중국어
莲山
일본어
蓮山(ヨンサン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지하 1101 (연산동)
'''관리역 및 운영사업소'''
1호선
연산역 / 제1운영사업소
3호선
'''운영 기관'''
1호선

3호선
'''개업일'''
1호선
1985년 7월 19일
3호선
2005년 11월 28일
'''역사 구조'''
1호선
지하 2층(심도: 11.96m)
3호선
지하 4층(심도: 23.26m)[1]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1호선, 3호선)
蓮山驛 / Yeonsan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환승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요금
7. 연계 교통
8. 미디어
9. 기타


1. 개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23번. 부산 도시철도 3호선 305번.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지하 1101 (연산동) 소재. 원래는 연산동역이었으나 2010년 2월 25일에 '''동'''을 삭제한 현재의 연산역으로 개명하였다.[2]

2. 역 정보


부산 도시철도 1호선부산 도시철도 3호선환승역이며 이 역이 위치한 연산교차로중앙대로, 월드컵대로, 반송로, 고분로 등 무려 '''6갈래'''의 도로로 나뉘어져 있는 육거리다. 따라서 1호선, 3호선 모두 엄청난 급곡선을 가지고 있는 승강장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은 곧 1호선과 3호선 모두 승강장과 열차 사이가 넓으므로 승하차시 발조심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상대식 승강장으로만 구성된 지하 환승역으로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한 역이다.[3]
환승역이 되기 전부터 반대편 승강장으로 건너갈 수 있던 몇 안 되는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역이자 1, 3호선 둘 다 운전취급역이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방향으로 건넘선과 유치선이,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방향으로는 건넘선이 있다. 두 노선의 건넘선들은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다가 운행장애가 발생하면 이 역에서 임시 시종착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실제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전 1호선 연산역 이북구간에서의 사상사고와 같은 운행장애가 발생했었을 때 이 역에서 임시로 종착하여 신평역으로 돌아가기도 했었으며 2012년 11월 22일 3호선 물만골역 인근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이 역에서 임시로 종착하기도 했다.
부산 도시철도 3호선에 이어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에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4]
2010년 2월 25일 1, 3호선 모두 연산동에서 연산으로 역명이 변경되었지만 역명 변경 뒤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1호선과 달리 3호선은 선로 쪽 역명판과 역 안내도에 여전히 연산동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것은 이웃역인 거제역물만골역 선로 쪽 역명판에도 잘 나타난다. 참고로 이들 역명판은 승강장에선 볼 수 없고, 오직 전철 안에서 상대쪽 승강장 사이에 놓인 벽면을 자세히 봐야 볼 수 있다. 강서구에 위치한 역들에도 "연산동"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굳이 변경하지 않아도 큰 지장이 없기에 그대로 놔두는걸로 보여진다.
출구가 17번까지 있는데 9, 11, 13, 15번 출구가 없어 출구는 총 13개이다. 17번 출구는 3번과 5번 사이에 새로 생긴 출구로, 다른 지역에서는 부번호를 쓰는 게 일반적인데 여기선 17번을 받았다.
1호선의 노포행과 3호선의 수영, 대저행 막차는 00:07에 끝난다. 다만 막차 승객이 환승을 할 수 있게 3분 정도 정차한다.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노포 방면 막 전 열차의 경우 3호선 대저/수영행 막 전 열차와 동시에 역에 들어오는데 승객이 환승할 수 있도록 3분 정도 정차하여 기다려준다. 막차도 모두 동일하다. 다만 서면역에 비하면 환승통로 동선이 긴 편에 속하는지라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환승을 위해 빠르게 뛰어가는 승객들이 대다수이며''' 자칫 잘못하다간 충돌위험이 있으니 주의할 것. 이는 막차도 동일하다.[5]

3. 환승


  • 1호선 승강장
>발빠짐 주의! ×5
> 3호선 열차를 이용하실 고객은 개찰구 밖으로 나가지 마시고, 승강장과 이어진 환승 계단,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3호선 승강장
>발빠짐 주의! ×5
>1호선 열차를 이용하실 고객은 개찰구 밖으로 나가지 마시고, 승강장과 이어진 환승 계단,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image]
환승은 상당히 간단해서 에스컬레이터 한 번 타면 끝나는 개념환승에 속한다. 두 노선 모두 상대식 승강장이고 에스컬레이터 한번에 환승이 되기 때문에 서울 지하철의 천호역과 구조가 비슷하다.[6] 게다가 1호선 승강장에서 3호선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시작점에 약간 경사진 길이 있다. 때문에 3호선으로 빠르게 환승하려고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냅따 뛰어가는 승객들이 많은데 자칫 잘못하다간 마주오는 승객과 부딪히는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더군다나 3호선 승강장이 심도가 깊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맨 앞에 가던 사람이 뒤로 자빠지는 사고가 몇 번 있었다. 2010년 1월 3일에 한 할머니가 균형을 잃으면서 예배를 보러 가던 노인들이 연달아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 부상자가 속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로 부산 도시철도에 있는 모든 에스컬레이터의 주행 속도를 낮추었다.#
속도를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7월 8일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나가려는 도중 에스컬레이터에서 실족하여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손잡이를 잡지 않은 채 상행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중 발을 헛디디면서 발생했다'''고 한다.
역 구조 특성상 3호선 개찰구로 들어가도 1호선 승강장으로 이어지는 환승통로와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어느 개찰구로 들어가도 두 노선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서면역도 마찬가지다.

4. 일평균 이용객


연산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자료없음
54,276명
50,048명
45,800명
43,001명
35,081명
33,614명
37,974명
40,669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42,949명
43,588명
42,269명
42,639명
43,236명
43,148명
43,933명
'''43,941명'''
42,862명
43,649명
2020년
30,711명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미개통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10,220명
12,961명
15,572명
16,176명
16,722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7,925명
18,650명
18,701명
19,253명
19,782명
20,008명
'''20,639명'''
20,308명
19,982명
20,359명
2020년
14,527명
  • 3호선의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2019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두 노선을 합쳐 64,008명으로, 부산 도시철도 전체에서 이용객 3위를, 비수도권에서 4위를 기록한다. 다만, 비서울까지 바라보면 인천, 경기도 전철역들에게 밀려버린다.
  • 1호선의 이용객은 2000년대 초반~중반까지 가파른 속도로 하락했다. 특히 2005년 → 2006년에는 한꺼번에 8천 명이 떨어졌는데, 이는 3호선이 개통되면서 일부 승객이 3호선으로 이탈한 데에 따른 것이다.
  • 3호선의 이용객은 개통 이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증가했다. 개통 3년 차 이후로는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적이 없지만, 아주 조금씩 꾸준히 수요가 늘어나면서 2015년에는 하루 평균 2만 명을 돌파하는 데에 이르렀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만 있을 시절에도 위치 특성상 이용객이 많았는데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이 뚫리면서 본격적인 '''출퇴근 러시''' 역으로 거듭났다. 연산동 특히 토곡 지역은 대표적인 주거지이기도 하며[7], 동시에 연산역 인근에 직장들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 심지어 공무원들조차 출퇴근 시 시청역에서 안 내리고 연산역에서 내리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부산 1호선 급행 떡밥으로 인해[8] 급행 대비 목적으로 연산역에서 승하차를 하는 경우도 많고 국정감사 등 정말로 미치도록 바쁜 때가 아닌 이상은 평시에는 운동삼아 걸어가거나 뛰어갈 겸 연산역에서 내려 시청까지 가는 그런 경우도 많다. 부산 도시철도 전체에서도 부동의 1위인 서면역사상역 다음으로 세 번째로 하루 이용객이 많은 역이며 당연히 3호선의 5대 승차역[9]의 하나이기도 하다.(3호선 기준으로 승하차는 2위, 혼잡도는 1위) 그러므로 이 역은 항시 복잡하다. 특히 3호선 연산역에서 타고 내릴땐 주위의 공기수송 역들을 본 잔상이 남아서 그런지 더더욱 복잡하게 보인다.
  • 만약 사상역에서 간접환승 제도를 시행하지 않았으면 승객 집계는 연산역이 더 많게 집계된다.

5. 승강장


연산로터리 밑에 지어져 있어서 1호선, 3호선 모두 곡선 승강장이다. 즉, 열차와 승강장 사이 간격이 넓으므로 승하차시 발 빠짐에 주의해야 한다.

5.1. 부산 도시철도 1호선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
[image]
역 안내도
시청




교대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면·부산역·자갈치·하단·다대포해수욕장 방면

교대·동래·온천장·부산대·노포 방면

5.2. 부산 도시철도 3호선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승강장
물만골




거제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배산·망미·수영 방면

거제·미남·덕천·구포·대저 방면
동해선 개통 전까지는 유일한 상대식 승강장 환승역이었다.[10]

6. 요금


1구간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1
중 앙

연 산

범어사
2
중 동

수영·서면

감 전
3
수 영

연 산

구 포
4
미 남

동 래

영산대
동해[11]
부 전

교 대

오시리아

7. 연계 교통


'''연산역(13-051)'''
일반
[1] 안내도에는 지하 3층으로 되어 있지만 1호선에서 3호선으로 내려가는 중간에 기능실 층이 따로 존재한다[2] 하지만 3호선 역사에서 3호선 열차가 다니는 중간 기둥에에 연산동역이란 구 역명판이 남아있다. 스크린도어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기에 바꾸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둔 듯 하다.[3] 다만 사상하단선이 개통하여 하단역이 환승역이 되면 이 기록은 깨지게 된다.[4] 서면역처럼 초창기에 설치되어 완전밀폐형으로 설치된 몇 안 되는 역 중 하나다.[5] 환승을 위해 기다려 주는 역의 경우 서면역, 연산역, 덕천역, 수영역이 있다.[6] 다만 환승 거리가 천호역보다는 길고 에스컬레이터가 수요에 비해 비좁은 감이 있고 운행속도도 느린 편이라 실제 환승시간은 꽤 걸리기 때문에 뒤쪽에 있는 계단으로 환승하는 승객들도 많다. 구조 자체는 개념환승인데 다른 의미로의 막장환승.[7] 토곡 일대를 훑는 86, 87 등의 노선은 NH에도 꽤 많은 승객이 이용한다.[8] 연산역은 급행역이 맞지만, 시청역은 급행역이 아니다.[9] 나머지는 대저역, 덕천역, 수영역, 미남역.[10] 나머지 4개역(수영역, 미남역, 덕천역, 대저역)은 모두 섬식이다. 반대로 만덕역은 유일한 비환승역 섬식 승강장이다.[11] 일회용 승차권 사용 불가 (간접환승 구간)
'''연산역(13-151)'''
일반
'''연산역·연제초등학교(13-706)'''
일반
'''연산역·연제초등학교(13-707)'''
일반
'''연산역·연산교차로(13-704)'''
일반
심야
'''연산역·연산교차로(13-704)'''
일반
심야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의 주요 환승역인 반면 이 역을 직접 경유하는 마을버스는 연제2번 단 하나 뿐인데 연제구 마을버스의 경우 시종착을 바로 옆 시청역에서 하기 때문이며 연산교차로가 교통 체증이 극심하기에 마을버스를 이 역으로 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8. 미디어


  • 드라마 대박인생에서 오대박이 전광판에 나오는 보험회사 광고를 본 곳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6번 출입구와 8번 출입구 사이.
  • 무도 공개수배에서 하하황광희가 이용했다.[12]
  • 과거 KNN 사옥이 연산동에 있었기 때문에 현장추적 싸이렌은 거의 이 역 근처에서 촬영했었다. 지금은 방송국해운대구 센텀시티로 이전했고 구 KNN 사옥에는 재활의학병원이 입주하였다.

9. 기타


  • 구글지도에서 연산역을 검색하면 버스 정류장이 뜬다(...). 당장 위의 표의 지도에서 '큰 지도 보기'를 눌러보면 알 수 있다.
  • 3호선 대합실 쪽에 부산문화재단에서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연주하도록 기증한 업라이트 피아노가 한 대 있었다. 한동안 실력 고하를 떠나 시민들이 오다가다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이 마치 진짜 문화도시에 온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킬 만큼 훈훈한 광경이었는데, 그 누구의 허락도 없이 그야말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 보니 인근 개독교 예수쟁이들의 훌륭한 선교 포인트가 되고 말았으며(...) 결국 피아노는 어느 순간 치워지고 말았다.
  • 예수쟁이의 경우 다른 사람들이 연주하지 못 하도록 피아노를 여럿이서 둘러싸고 반주에 맞춰 CCM합창하며 선교를 해 대는 식이었는데, 문제는 이 역 구조상 1, 3호선 환승 대합실이 계단 하나 없이 +자 모양으로 직교하는 형태이다 보니 이 소리가 1, 3호선 대합실 전체를 쩌렁쩌렁 울렸고 다른 승객들에게 크게 민폐를 끼쳐서, 결국 설치 1년도 되지 않아 일부 종교단체 때문이라는 저격성 공지와 함께 피아노가 철거되고 말았다.
  • 1번 출구 앞에 버거킹 매장이, 12번 출구 앞에는 상당히 오래 영업한 롯데리아 매장이 있다.
  • 7번 출구 근처에 의료 기관이 밀집해있다.

[12] 여담으로 이들이 타고 온 전동차는 1호선 24편성 전동차.이 전동차는 Tc칸 운전실 문 색이 아이보리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