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D.
[clearfix]
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조직.
Raccoon Police Department의 약자로 라쿤 시티 경찰이다.
설립 시기는 1969년이며 게임에 등장하는 에너데일가 R.P.D 본서뿐만 아니라 시 여러 곳에 관할서와 파출소 등을 두고 있으며, 각종 범죄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어있다. 본청 건물은 원래 미술관으로 사용되다 폐업한 것을 시가 구입, 경찰서로 전용하였으며 때문에 특이한 회화나 장식, 조각상들이 이곳저곳에 있다.[5]
라쿤 시티의 전 경찰의 인원은 일반 경찰과 SWAT, S.T.A.R.S. 를 포함하여 약 1,000여 명에 이르는 걸로 측정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군사적으로 사용하는 강력한 화기도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2, 3탄엔 경찰서가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암만 돌아다녀 봐도 그 큰 건물 안에 화장실이 한 군데도 없다!(…) 아웃브레이크에도 없다. 덧붙여 사격장도 없다.[6] 이 때문에 리메이크가 나오기 전까진 라쿤 시티 경찰들은 업무 중 용변이 급하면 남의 집으로 쳐들어가 볼일을 해결한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2탄 리메이크작의 A루트 첫 스테이지인 주유소맵을 플레이하며 진행하다 보면, 주유소 내부에서 좀비를 제압하려는 경찰관 '다니엘 코르티니'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경찰관의 어깨 패치와[7] , 건물 바깥에 있는 그의 순찰차에 보안관이라고 적혀있는 점과, 해당 주유소가 라쿤 시 경계 밖에 있다는[8] 점을 감안하면 아크레이 보안관 사무소가 라쿤 시경과는 별도로 존재하는 듯하다. 감염사태 직후 주방위군이 라쿤 시 외곽을 봉쇄해 좀비 확산을 막았다고 하니 아크레이 보안관들은 전멸한 RPD와 달리 목숨과 직장을 건졌을 것이다.[9]
2. 역사
3. 상징
4. 의상 및 유니폼
5. 구성원 및 조직 체계
5.1. 수뇌부
5.2. 특수전술 구조대 (S.T.A.R.S.)
엄브렐러 사 주도로 창설된 경찰 소속 특수임무실행 기동부대. 양옥집 사건과 라쿤 시티 몰살 사건 당시 대부분이 궤멸했으며, 총 4명이 생존했다. 자세한 내용은 특수전술 구조대 (S.T.A.R.S.) 항목 참조.
5.3. 순찰과 (Patrol Division)
순찰을 담당한 과이며, 담당 경찰들이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시점에서 많이 죽었다. 순찰용 경찰차들이 바이오하자드 3 초반의 최후의 결전 (9월 27일) 당시 동원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때 대부분이 궤멸했다.
5.4. 소년과 (Juvenile Division)
소년 범죄를 담당하는 과이며, 담당 경관이자 청소년 보도관 엘런은 크리스 레드필드와 싸운 적이 있다 한다.
5.5. 라쿤 SWAT
라쿤시에서 결성된 SWAT 팀으로, 시리즈 3편 시점에서 순찰과 경관들과 함께 궤멸했다.
5.6. K-9 부서 (K-9 Unit)
경찰견 도베르만 핀셔을 사육하는 과이며, 케빈 라이먼의 동료 토니가 이 과에 있었다.
5.7. 서쪽 사무실 경관들[11]
사실상 작중 시점에서 레온 S. 케네디와 리타 필립스를 제외한 서쪽 사무실 경관들은 라쿤 시티를 탈출하지 못하고 전멸했다.
5.8. 기타 경관들
정확한 과 소속이 밝혀지지 않은 다른 경관들이며, 양옥집 사건과 라쿤 시티 몰살 사건 당시 대부분이 궤멸했다.
6. R.P.D의 발전과 화력
1987년, 엄브렐러의 끄나풀인 마이클 워렌이 시장이 된 후 엄브렐러의 자금지원으로 시청이 개축되고 라쿤 종합병원이 들어섰다. 또한 라쿤 시 경찰서에도 시장과 마찬가지로 엄브렐러의 끄나풀인 브라이언 아이언스가 서장으로 취임하며 R.P.D에도 엄브렐러의 자금이 흘러들어왔고 특수전술 구조대(Special Tactics and Rescue Service, 약칭 S.T.A.R.S.)가 창설되고 여러 최신 무기와 장비가 지원되어 인구 10만의 지방 소도시에 불과한 라쿤 시의 경찰 조직은 여러 강력사건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R.P.D의 무장은 Glock17(19), 브라우닝 하이파워, 베레타 92, 데저트 이글, H&K MP5, 산탄총 등 미국의 경찰 조직이라면 소지할 만한 무난한 수준이지만 유탄발사기 M79나 HK69, 캐나다제 ARWEN 37, 미군에서 개발한 소이 로켓 발사기 '''M202 FLASH'''나 폭탄 등의 중화기[15] 및 폭발물[16] 도 보유하고 있다. [17]
7. 대규모 감염사태 및 상황일지[18]
9월 23일.
시 식수원을 통해 시내로 T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 전염성이 극도로 높은 T 바이러스로 인해 최초 감염체가 발생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적인 감염사태가 벌어졌고 R.P.D는 즉각 출동하여 감염자를 제압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감염도가 높아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은 폭탄 등을 이용해 입출입을 차단했다.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발포 허가도 내려왔지만 바이러스의 감염속도가 너무 빠르고 시내 각 구역의 관할서들에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가해져 많은 경찰 인력들이 살상되고 상황은 악화되어가기만 했다.
9월 24일.
주방위군이 투입되었으나 최악으로 치닫는 시내 상황을 보고받고 방위군은 시내로 진입하지는 않고 시 외곽지역에 포위망을 형성하여 감염체들의 외부 확산만을 차단했다.라쿤 시내에서는 경찰 인력이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나 감염자들로 인해 시 전역이 통제불능의 상황이 되었다. R.P.D는 도시 시계탑 부근과 부상자들이 모인 시 종합병원에 방어선을 꾸렸으나 사방에서 몰려드는 감염자들에 의해 점차 수세에 몰려갔고 동원가능한 모든 헬리콥터들이 각지에 산발적으로 퍼진 생존자들을 수색하고 구출하고 있었으나 수가 적어 수많은 사람들이 제때 구조받지 못하고 사망했다.[19]
9월 25일.
R.P.D는 시내 치안 유지 능력을 상실했다. 시계탑과 종합병원이 있던 북부지역의 방어선이 뚫려 경찰 인력과 부상자들이 대거 살상되었고 R.P.D는 대원들과 생존자들을 최대한 구출하여 가망이 없는 북부지역을 포기하고 그나마 생존자들이 대피한 남부지역에 남은 병력을 집결시켰다. 감염사태 속에서 최선을 다하던 의료진과 의료시설이 상실되자 부상자들을 치료할 방법이 사라졌고 R.P.D는 남은 사람들을 데리고 시외로 탈출할 방법을 모색했으나 주요 거리가 모두 감염자들에게 장악당해버렸고, 여기에 감염자들이 계속 몰려들며 남은 사람들은 점차 고립되기 시작했다.
9월 26일.
정부는 라쿤 시티에 대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러나 주방위군에 의한 시외 포위망은 여전했고 그 어떤 외부에서의 구출 시도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던 엄브렐러측은 이제서야 자사의 생물 재해대응 부대 U.B.C.S 대원들을 투입하여 남은 R.P.D 병력을 지원하여 사태 해결에 노력했으나 감염자들이 너무 많아 되려 U.B.C.S 대원 대다수가 사망하고 만다.[20] R.P.D는 경찰서가 위치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최후까지 저항했으나 감염자들로 인해 남부 관할서들을 상실하고 경찰서까지 감염자들이 몰려들었고, 남은 사람들은 경찰서에서 처절하게 사투를 벌였으나 전투 중 전력시설이 파손된데다가 감염자들이 너무 많았다.
9월 27일.
약 1천에 달하던 라쿤 시경은 이제 수십 명 밖에 남지 않았다. 10만에 달하던 시민들 거의 모두가 감염자로 변이해버렸고, 이제 보호할 시민도 없고 지킬 도시도 없으며 어딘가로 도망칠 방법도 없는 R.P.D 대원들은 끝없이 몰려오는 감염자들을 상대로 최후의 전투를 펼쳤다. 모두가 사력을 다했고, 모두가 사망했다.[21]
9월 28일.
자정을 넘긴 28일 새벽, 도시는 죽었고 R.P.D도 전멸했다.[22]
8. R.P.D 서장 브라이언의 방해 공작
결국 패퇴하여 전멸한 모양새지만 라쿤 시경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소수의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브라이언의 방해로 실패하고 만다.
R.P.D가 라쿤 시 통제 및 유지에 실패 한 원인 중 가장 큰 결정적 원인은 '탄약 부족'이다. 이는 게임 진행 시 얻게 되는 입수 파일들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데, R.P.D 경관들에게 탄약보급이 원활했다면, 즉 R.P.D 경찰 서장 브라이언이 방해공작을 하지 않았더라면 라쿤 시의 바이오해저드는 해결되었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설정상 라쿤 시경이 바이오하자드에서 버텼던 기간은 약 5일이다. 탄약과 보급, 그리고 퇴각로까지 차단된 상태에서 그들이 버틴 5일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었다. [23]
그리고 당시 8월 이후로 바이러스로 인한 사건들은 이미 라쿤 시에 퍼진 상태고, 이에 대항하여 병원에서도 항생제를 개발해 시내에 보급된 상태였다. [24] 따라서 만약 브라이언의 방해 공작이 없었다면 라쿤 시경은 감염도가 높은 지역을 전부 차단하고 R.F.D(라쿤 시 소방서)나 다른 행정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라쿤 시를 통제 및 유지할 가능성이 높았다.
여기서 통제 및 유지라는 것은 꼭 좀비들을 전멸시키는 게 아니다. 비감염자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 경로가 확보되었다면 좀비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최대한의 인명을 구조한다면 경찰로서의 임무는 완수한 것이다. 설정상으로 브라이언이 방해 공작을 한 마당에도, 경찰들은 감염도가 높은 지역은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다. [25]
브라이언이 라쿤 시경에 미친 악영향은 상당히 크다. 위에 언급한 방해공작뿐 아니라 경관들에게 이상한 명령을 내려 임무의 전제를 타파한 것과 고위 관료들을 살해시켜 지휘권을 엉망으로 만든 점이다. 당시 R.P.D는 이러한 상황 때문에 외부의 문제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엄청난 타격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기 힘든 상태였다.
9. 기타 미디어 믹스
9.1. 영화판
영화판 레지던트 이블에서도 등장한다. 질 밸런타인이 어떤 이유로 S.T.A.R.S.에서 해임된 상태[26] 에서 대규모 식인 사태가 벌어지자 복귀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감염자들을 경찰서 안에서 수갑을 채워 놓은 것으로 보아 이들의 정체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엄브렐러와 협력하여 도시 통제와 토벌작전에 나서지만 수적 열세로 인해전술로 밀려오는 감염자들에게 상당수 인원이 당하고, 이후 폐쇄된 라쿤 시티에서 숨어있던 나머지 인원들도 네메시스에게 전원 사살당한다.
[1] 이때 라쿤 시티가 핵공격으로 파괴되었다.[2] 2 리메이크판 모집 포스터 참조[3]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서쪽 사무실에 명패가 있는 경관들이며, 레온의 부서 경관들로 추정된다.[4]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1 발생편을 참조[5] 경찰서에서 쓸데없이 퍼즐 요소들이 왜 있냐에 대한 의문을 설명하기 위한 설정.[6] 2편은 제작 도중 어른의 사정으로 기존 시나리오를 뒤엎고 다시 새로 제작했는데 이의 영향. 제작 중단된 판에서는 화장실, 사격장 둘 다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2019년 나온 바이오하자드 RE:2에선 화장실이 존재하고 시연 때 제작진들도 굳이 화장실을 콕 집어 언급해준다. 실제로 화장실이 고장 나서 물이 넘쳐 화장실 근방의 복도는 물이 바닥에 흥건하다.[7] 라쿤 그림에 DEPT라고 쓰여있다.[8] 레온은 라쿤 시에 진입하기 전에 해당 주유소를 들른 것이었다.[9] 레온의 DLC 복장 중 하나가 아크레이 보안관 복장이다.[10] 2편에서 일기 A와 B를 남기고 6월 15일에 사망했을 것이라 추정된다.[11]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서쪽 사무실에 명패가 있는 경관들이며, 레온의 부서 경관들로 추정된다.[12] 아웃브레이크 2 시점에서 라쿤 시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나, 이후 행적이 밝혀진 것이 없어서 일단 불명 처리.[13] 리메이크 버젼에서 스콧의 책상에 앉아있는 시체 한 구가 있는데 이것이 그의 말로로 추정된다.[14]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좀비들에게 하반신이 뜯겨 끔살된 경관이 이 사람이다.[15] 최루탄이나 연막탄을 발사할 수 있어 폭동진압용으로 가지고 있는 듯도 하지만 명백하게 살상용으로 쓰이는 폭발 유탄에 '''화염탄, 유산탄''' 등 흉흉하기 그지없는 탄두도 있다.[16] 감염사태 당시 애플 거리(Apple street)를 차단하기 위해 사용된 폭탄,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에도 폭탄이 나오는데 다리 하나를 확실하게 파괴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17] 이런 중화기는 B.O.W가 탈출할 경우 처리하기 위해 엄브렐러에서 지원한 거라 추측된다.[18]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1 발생편을 참조[19] 게다가 일부 헬기는 VIP들을 구출하는데만 급급했고 엄브렐러측의 헬기는 시 상황을 관찰하고만 있었다.[20] 사실 엄브렐러는 단순히 사태 해결을 위해 U.B.C.S를 투입한 것이 아니다. U.B.C.S측에는 R.P.D와 협조하여 생존자를 구출하고 감염자들을 소탕하라고 지시해두었으나 실상은 바이러스 사태에 책임을 조금이라도 면피하고, '''T바이러스의 위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대원들을 생지옥으로 밀어넣은 것이다.[21] 이 장면은 바이오하자드3의 오프닝으로 영상화되어있다. 영상으로만 보면 끝없는 좀비 웨이브 VS '''20명 내외가 될까 말까 한 병력들'''뿐이다.[22] 남은 경찰들은 사태 초중반에 탈출로를 찾아 시내를 벗어난 케빈 라이먼, 리타 필립스를 포함한 수 명의 경찰들과 RE:2에서 레온과 클레어가 도착할 시점에서 최후의 시도로 도시(1차적으로 경찰서)를 빠져나갈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던 마빈, 엘리엇, 데이비드와 이름 모를 경찰 이렇게 4명 밖에 없었다. 그나마 마빈은 이미 감염자(바이오하자드 RE:3에선 브래드 비커스)에 물려 좀비가 되고 있었고, 엘리엇은 서내를 돌아다니며 탈출 방법은 찾았으나 좀비떼에 살해당했고(바이오하자드 RE:2에선 주인공 눈 앞에서...), 데이비드는 서내를 돌아다니다가 릭커에게 처참하게 뜯겨죽었다(RE:2에서 경찰서 서쪽 지역에 리셉션을 지나서 바로 나오는 복도에서 켜져 있는 무전기를 장착해서 레온 혹은 클레어가 확인하는 시체가 바로 이 사람이다. 시체를 확인해보면 날카로운 날붙이같은 무언가에 얼굴이 길게 베여서 근육과 신경이 대놓고 보일 정도로 심하게 갈라져 있는데, 정황상 릭커한테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람이 릭커 근처에서 소리만 내지 않으면 아마도 안전할 것이라는 메모를 남긴 장본인이라는게 아이러니. 메모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동료의 복수를 하겠다는 내용이 있는데, 같이 있던 동료 한명과 함께 복수를 위해 호기롭게 릭커에게 덤볐다가 그대로 찢긴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같이 있던 동료는 바로 앞의 부서진 파이프의 뾰족한 부분에 입을 관통당해 꽂혀 있다가, 레온 혹은 클레어가 접근하면 얼굴이 반으로 쪼개지면서 떨어진다. RE:3에서는 데이비드와 이름 모를 동료가 릭커한테 죽는 모습을 카를로스의 시선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23] 좀 다르지만 현대전에서 72시간 이상 보급이 끊긴 부대는 사실상 전멸로 본다. 이미 탄약 및 연료 식량이 모두 떨어져 전투를 지속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24] 술집, 캐비닛, 덧붙여 항생제 조합이 가능한 의사 캐릭터까지[25] 그렇지 않더라면 플레이어들은 게임상에서 메인 스트리트의 수십, 수백 마리가 되는 좀비들과 붙어야 할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26] 영화에서 좀비의 약점(머리)을 아는 것으로 추정해보면 엄브렐러의 연구시설에서 소규모의 사고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