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마리아(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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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블랙 마리아(ブラックマリア)
나이
29세
신장
820cm[1]
좋아하는 음식
미타라시 경단
능력
동물계 거미거미 열매 고대종 모델 로사미가레 그라보게리
해적단
백수 해적단
그룹
주역(토비롯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강함
3.1. 능력
4. 기타


1. 개요


'''ブラックマリア / Black Maria'''
원피스의 등장인물.
백수 해적단 주역(真打ち) 최강의 6인 토비롯포(飛び六胞)의 일원. 유녀 스타일의 섹시한 금발 미녀로 붉은 오니 뿔을 갖고 있고 카이도맞먹는 거구다.[2] 다른 토비롯포들은 블랙 마리아의 허리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카드 게임 블랙 마리아로 추정된다. 무기는 너클과 와뉴도가 매달린 지팡이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978화에서 첫 등장. 후즈 후가 만약 이 죽으면 다음 대간판은 누구일꺼라 생각하냐며 묻자 "넌 자기라 생각하지?"라며 물었으며, 사사키페이지 원한테 너한테 대간판은 무리라는 말을 하자 누나인 울티가 우리 페찡 무시하면 죽여버리겠다며 격분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누구한테든 대드는 울짱 맘에 들어♡" 라고 말했다. 그런데 울티가 "또 '가족 문제'이옵니까? 카이도는 바보야?" 라며 카이도를 디스하자, 다른 토비롯포들과 함께 '''"그 부분을 물고 늘어지지 말라고!!!"'''라며 기겁한 채 태클을 걸었다.
979화에서는 자신의 아들 야마토를 데리고 오라는 카이도의 지령에 "어머 그건 꽤 어렵겠군요" 라고 말한다. 그 직후 카이도에게 그 '중대발표' 라는 것은 야마토 도련님과 관계 있는 것이냐고 묻는다.
981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았으나, 그녀의 저택이 등장하며 잠깐 언급되었다. 오니가시마 내부에 있는 커다란 저수지 옆에 위치한 유곽으로 그 유곽에서 사황 빅 맘이 기모노로 갈아입고 있었다.
982화에서는 X 드레이크와 마찬가지로 승진에는 관심이 없는지 다른 녀석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면서 야마토를 찾으러 떠나지 않고, 카이도와 쿠로즈미 오로치 옆에 머물면서 카이도에게 달라붙어 술시중을 들어주고 있었다.[3] 칸주로코즈키 모모노스케를 피떡으로 만들어서 데려오자 "어머나, 불쌍해라. 이렇게 작은 도련님을 피떡으로 만들다니..."라면서 모모노스케를 안아든다. 칸주로의 작전은 실패했고, 사무라이들과 루피 일행이 쳐들어왔으나 이 알아서 하고 있어서 여기까지 오지도 못할테니 안심하라는 보고에 오로치에게 술을 따르지만 오로치는 분노하면서 안심할 수 없다며 모모노스케를 블랙 마리아에게서 빼앗아 공개처형하려 한다.
992화에서는 현재 3층 성내 연회장에 있으며 온 섬이 소란스럽다며 말하던 중 시녀들이 자신에게 노래 한곡 불러달라며 부탁하자 샤미센을 뜯으면서 노래를 불러준다. 노래를 듣던 시녀들은 너무 멋있다며 환호한다.

눈 내리는 밤 만나고 싶고 만나고 싶어 하지만 그게 계속...!! 이뤄지지 않았던 두 사람이 드디어 만나는 거야 그 고양!

997화에서는 상디를 함정에 빠뜨려 붙잡는 데 성공한다.[4] 그러면서 자신은 입이 험한 사람을 보면 좋아한다고 하면서 상디보고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이에 상디가 좋다고 말하자 "꺄"를 외치며 좋아한다. 이후 카이도의 능력으로 섬이 이동하자 "성급하네"라고 독백한다.
998화에서 상디가 도망치자 인수형으로 변신한채 부하인 유녀들과 함께 상디를 추격했으며 이내 거꾸로 매달린뒤 거미줄을 발사해 상디를 묶어서 제압한뒤 "안 돼♡ 도망치지마♡ 너 나 좋아한다고 했잖아♡ 우후후♡ 평생 여기있어 내가 키워줄게"라며 상디를 유혹한다.
1004화에서는 상디가 여자는 때리지 못한다는 약점을 활용해 상디를 손쉽게 거미줄로 제압하는데 성공한뒤 상디를 "강한데 아쉬운걸. 여자를 때리지 못하는 너한테는 승산이 없어. 너의 목숨은 이제 내 손바닥 위야."라며 웃은뒤 니코 로빈의 위치를 눈 문양이 그려진 천으로 얼굴을 가린 자신의 부하에게 말해주면 성 곳곳에서 목소리가 들릴테니 그러면 풀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상디가 로빈을 어쩔 생각이냐고 묻자 팔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히고 자유를 뺏은 뒤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볼일"이 끝날때까지 이용할 거라고 말한다.[5] 이에 상디는 로빈을 얕보지 말라고 말한다. 이후 킹이 보물전 2층에 있는 아카쟈야 9남자를 당장 처리하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거긴 가까우니 자기가 처리하겠다며 움직인다. 이때 1명 더있으니 빨리 처리하라는 말을 듣는다.
1005화에서는 방안에 거미줄 함정과 마취총병을 숨긴 채 로빈을 방으로 불러내라는 요구를 상디에게 계속한다. 그리고 상디가 그에 대해 뭐라 말하기도 전에 너클을 끼고 당장 도와달라고 소리쳐 나는 다른 볼일이 있다며 마구잡이로 폭행한다. 하지만 상디가 예상 외로 순순히 로빈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자 당황한다.[6][7] 요구대로 해줬으니 풀어달라는 상디의 요구를 무시한 블랙 마리아는 부하에게 누군가 이곳으로 오고있다는 보고를 들은뒤 상디를 향해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사정이야. 널 기르고 싶어"라며 자신만 바라보는 장난감같은 남자로 만드려고 한다.[8] 이에 상디가 "나는 (너 하나가 아닌) 모든 레이디를 사랑하고 싶다"라고 답하자 "바람 피우는건 용서못해. 가르쳐 주겠어!"라며 폭행을 시도하지만, 그때 등장한 로빈의 "기간테스코 마노 스팽크"로 인해 뺨을 가격당하고 브룩에 의해 상디도 거미줄에서 풀려나자 잠시 당황해하던중 상디가 나가려하자[9] 놓치지 않겠다며 화를 내지만 로빈에게 유언은 그걸로 되냐는 말을 듣는다. 결국 방 안에 로빈과 브룩만 남게 되던중 잭으로부터 자신이 아카자야를 처리하겠다는 말을 듣자 옷을 풀어헤치고[10][11], 와뉴도가 매달린 지팡이를 들고 로빈을 카이도의 것으로 만들겠다며 전투를 준비한다.

3. 강함


주역 최강인 토비롯포의 일원인데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거구의 인물인만큼 상당한 실력자로 보인다.

3.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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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화에서 '거미거미 열매 고대종 모델 로사미가레 그라보게리'로 밝혀졌다.[12] 특이한 점은 수인형이 전형적인 반인반수의 형태가 아니라 스마일 능력자처럼 하반신만 거미로 변한 것. 다만, 동물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13]

4. 기타


  • 카이도의 술시중을 들며 찰싹 붙어있는 장면이 나오며 카이도에게 호감을 표한다. 여기서 발전해 카이도의 딸 야마토의 외모가 마리아와 흡사한 점을 들어 야마토가 블랙 마리아와 카이도 사이의 자식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나이가 야마토보다 겨우 1살 연상이라는 게 밝혀져서 야마토의 어머니는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
  • 울티의 누구에게나 대드는 모습을 마음에 들어한다거나 상디에게 자신에게 대드는 사람이 취향이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자신에게 반항적인 타입이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 기모노를 입은 미녀에 거미 요괴 모습을 한 걸 보아, 조로구모가 모티브로 보인다. 블랙 마리아의 유곽에 함께 있는 부하들의 모습도 그렇고 무기인 지팡이 역시 와뉴도 형상인 걸 보아, 일본 요괴 컨셉의 캐릭터.
  • 부하들에게 언니라고 불린다.

[1] 작중 묘사를 보아서는, 10m는 넘을 것 같은데 의외로 잭보다 10cm 작다. 아무래도 작중에서 다른 대간판이나 카이도보다 커 보였던 것은 설정오류였던 듯.[2] 무릎 꿇고 앉은 블랙 마리아가 양반다리한 카이도보다 크게 그려졌다. 그러나 다음 장면을 보면 또 블랙 마리아가 더 작아보이는지라 카이도의 신장이 공개되면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키는 대간판인 킹보다 확실히 크다.[3] 울티를 마음에 든다고 할 때처럼 하트 표시를 띄우며 카이도에게 붙는다. 카이도 역시 연회날이니 지위 막론하고 즐기자고 말한다.[4] 기프터즈인 시라헤비가 당하는 척 연기하면서 거미줄 함정 쪽으로 상디를 유인해 포박했다.[5] 볼일은 당연히 포네그리프를 해석해 어딘가에 있는 원피스와 고대병기를 찾는것이다.[6] 정황상 당연히 자신의 목숨을 희생할 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블랙 마리아의 동료 기생들도 동료를 끝까지 지킬 것만 같은 상디의 표정을 보고 자기들 동료였다면 진심으로 반했을 거라며 진지하게 호감을 표했으나, 상디가 로빈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치자 당황하며 깬다는 반응을 보인다.[7] 물론 상디의 의도는 백수 해적단의 목표가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는 로빈의 포획이니 이를 역으로 동료들에게 알린것이다. 다른 동료들도 상디가 쉽게 도움을 요청할리 없으니 바로 알아들었다.[8] 이때 방 한켠에 피떡이 된 남자들이 묶여있는데,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하나같이 블랙 마리아를 좋아한다는 말만 중얼거리고 있는다.[9] 상디는 여자를 때리지 못하는 자신이 여기에 더 있어봤자 로빈과 브룩에게 도움도 안될테니 킨에몬이 있는 곳으로 가겠다며 후퇴한다.[10] 등에 女難이라는 문신이 새겨져있는데, 이는 '(남자가) 여자로 인해 입는 화'를 뜻한다.[11] 만약 이 장면이 애니에 나오게 되었을 때 한국판에서는 보아 핸콕처럼 강제로 브래지어를 입혀서 나오게 할 가능성이 높다.[12] 로사미가레는 트라이아스기의 거미로, 타란툴라의 조상이며 땅굴을 파고 서식하는 손톱만한 거미다. 다만 능력자인 블랙 마리아 본인이 원체 거대해서 그런지 그야말로 거대 괴물 거미처럼 묘사된다.[13] 다른 토비롯포 멤버들이 동물형으로 나온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