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원피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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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ング'''/'''King'''
원피스의 등장인물.
백수 해적단 소속의 대간판의 일원. 재해라 불리는 카이도의 3명의 심복 중 한 명이다. 거대한 검은색 날개와 마치 후광처럼 타오르는 뒤통수의 작은 불씨가 특징. 전반적으로 복장의 노출도가 매우 높은 백수 해적단 소속[3] 임에도 불구하고 말쑥한 검은색 제복[4] 을 살결 하나 안 보이게 꽁꽁 싸매입고 있어서 매우 튀어보인다. 게다가 그 복장이 심상치 않은 게, 광택이 묘사된 가죽 재질[5] 이며 체형이 도드라져 보일 정도로 몸에 타이트하게 밀착되어 있다. 얼굴도 철가면인지 방독면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무엇인가 쓰고 있다.[6] 오른쪽 허리춤에는 거대한 일본도를 하나 차고 있다.
같은 대간판이지만 잭에게는 형님 대접을 받고 있으며, 퀸과는 수평적인 관계지만 틈만 나면 서로를 까내리는 앙숙이다. 다만 총독인 카이도의 부재시에 토비롯포들에게 지령을 내리는 걸 보면 해적단 내에서 2인자로서 위치하는 것은 확실하다. 우동에 있는 죄수들의 전의를 꺾지 못하는 퀸을 무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 퀸은 킹을 고문이나 좋아하는 변태 자식으로 여긴다. 아무래도 막가파가 많은 백수 해적단 내부에서도 상당히 극악무도한 성품으로 보인다. 하지만, 총독인 카이도에게는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름의 모티브는 플레잉 카드의 종류인 K, Q, J 중 '''K(킹)'''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와노쿠니 편
925화에서 첫 등장. 무능한 놈은 하나로 충분하다며[7] 퀸과 함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탈환에 실패한 잭을 꾸짖는다.[8] 거기서 멈추지 않고 퀸에게 "그깟 애송이 한두 놈 전의도 못꺾어서 시간을 끌어?! 이 무능한 자식!"이라고 질책하는데,[9] 퀸도 지지않고 고문성애자는 닥치라고 맞받아치자 격분한다.[10][11]
930화에서는 거대한 잉어들을 앞세워서 폭포를 오르던 빅 맘 해적단의 퀸 마마 샹테 호를 능력을 개방한 채 요격해서 폭포 밑으로 떨어뜨렸다.[12] 빅 맘 해적단의 본함인 퀸 마마 샹테 호를 "'''고작 배 1척'''[13] 따위에 왜 이렇게 빌빌대냐!"라고 표현해 사황이 이끄는 해적단의 최고 간부 자리에 걸맞는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부하들은 킹님이 떨어뜨렸다며 환호했으며 그런 킹의 활약에 안심이 되었는지 콧바람을 흥하고 분 카이도의 모습이 압권이다.
애니 묘사로는 폭포를 오르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카이도가 '''''기합을 넣어라 너희들 전면전쟁이다!!"'''라며 부하들에게 소리치자 느긋하게 기다릴 필요가 없다며 자리를 나간 뒤, 절벽으로 떨어지면서 프테라노돈으로 변신한 뒤 폭포를 오르는 빅 맘 해적단의 퀸 마마 샹테 호 주변을 맴돌면서 요격을 시도하다가[14] 폭포 위로 다시 날아올라간 뒤 빅 맘 해적단이 다 올라왔을 즈음에 다시 달려들어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노출된 배의 밑부분을 불꽃을 두른 발차기를 날려 폭포 아래로 떨어뜨렸다. 이때 빅 맘이 킹을 직접 상대하려고 잉어 위에 오르나 '''"와노쿠니 땅에 발을 들일순 없다"'''고 말하며 교전할 태세를 갖추나 이내 빅 맘이 잉어가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잉어 위에서 떨어져 물에 빠져 소용돌이에 휩쓸리자 물고기 밥이나 되라며 비웃는다.
934화에서 생존이 확인된 빅 맘 해적단의 간부들이 킹이 지키고 있다면 다시 폭포를 오르는 것은 힘들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빅 맘 해적단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5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살아있는 빅 맘을 보며 "분명 배를 폭포에서 떨어뜨렸는데..."라며 빅 맘의 생존에 놀라워하며 퀸에게 일처리를 어중간하게 한다고 한 소리 들었다.[15] 그리고 여기서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임이 밝혀졌다. 빅 맘의 말로는 자신의 나라에 없는 세 종족[16][17] 이라 하고 어제 일은 잊어줄테니 우리에게 오라며 빅 맘에게 스카웃을 받지만, 킹은 단호하게 거절한다.[18][19]
954화에서는 백수 해적단의 새로운 간부진 '넘버즈'가 돌아오려고 하자 넘버즈가 돌아온 것 같다고 말한다.
970화의 코즈키 오뎅의 과거 회상 속에서 퀸과 함께 실루엣으로 재등장, 일본도를 무기로 쓰며 라이조와 슈텐마루를 압도하는 등 전투신은 생략되었지만 아카자야 일원들을 능가하는 강함을 선보인다. 이때 몸에서 불이 나오고 있다.
973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퀸을 포함한[20] 다른 백수 해적단의 동료들과 같이 쿠리에 모여서 오뎅성을 불태우고 있었다.
979화에선 카이도 본인도 토비롯포를 소집한 적이 없어서 누가 했는지 의문을 가질 찰나, 스스로 나서서 카이도의 이름을 사칭해 이들을 소집했다고 밝혔다. 실력 지상주의 해적단답게 모두 자기보다 상위간부에 대한 경계심과 반발감을 가지고 있던 데다가, 사사키나 후즈 후 등 전 해적단 선장이었던 인물들은 그게 더 심해 킹의 이름으로 모으면 아예 안 올 가능성도 높았기 때문. 카이도의 고민이었던 카이도의 아들 야마토의 행방불명 건에 대해 미리 듣고서는 이들에게 맡기고자 불렀다고 하며, 카이도 또한 킹의 의견에 동의해 토비롯포에게 자신의 아들을 찾아오라는 지령을 내리고 그 보상으로 '대간판 중 한 명의 자리에 도전할 권리'를 준다고 말한 뒤 이에 대해 의견을 묻자, 잭과 함께 흔쾌히 동의한다.
984화에서 카이도 및 나머지 대간판 두명과 같이 등장하였다. 대사는 없음
985화에서 오로치를 참수하는 카이도의 뒤에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 빈 칼집을 들고 있는데 정황상 카이도가 오로치를 참수하는데 자신의 칼을 사용하도록 자리를 잡은 듯 하다.
986화에서는 아카자야 9남자가 뒤에서 나타나자 놀란다. 그 후 그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이조가 킹의 검을 총으로 쏴서 떨어뜨리자 놀란다. 그리고 카이도를 기습하려는 아카자야 9남자를 막으려 하지만 카와마츠와 이조에게 막히고 만다.
988화에서는 라이브플로어의 처형대에서 퀸과 말싸움을 하던 중 모모노스케를 구하려던 시노부를 발견하자 그대로 잡아버린뒤 솜씨가 안좋다며 디스한뒤 그대로 벽으로 내동댕이쳐버린다. 그렇지만 모모노스케가 갑자기 허공에 떠오르자 무언가를 감지한 킹이 발차기를 날리지만 허공에 막히게 되는데 알고보니 상디가 레이드 슈트를 입고 투명화한 채로 모모노스케를 구출하고 날아가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자 상디의 멱살을 잡은 뒤 "꼬마를 당장 내놔라 그 놈은 사라져야 한다"고 닦달하지만 상디가 시노부를 향해 모모노스케를 던지자 곧바로 동물형으로 변신해 부리로 상디의 배를 가격해 밀어붙인다. 사황의 최고 간부답게 단순히 들이받았음에도 상디는 배에 구멍 뚫린다고 기겁했고[21] 이에 킹은 구멍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두 동강이 날 거라고 위협한다. 한편 상디의 투명화를 순간이동으로 오해했는지 아니면 알고서도 그러는지 어디 사라져서 피해보라고 조롱한다. 그렇게 상디를 건물에 처박아버린다.
989화에서 퀸이 뛰어올라 카이도에게 향하려던 루피와 조로를 동시에 붙잡았을 때 다른 비행 계열 기프터즈들과 함께 하늘을 가로막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상디에게 공격이 명중하긴 했지만 슈트가 상상 이상으로 튼튼해서 상디는 살긴 했지만, 상당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후 루피와 조로를 막아선 퀸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막아선다.
990화에서는 퀸이 우동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자 본 모습으로 돌아와 "이제와서 널 탓하진 않아 원래부터 무능했으니까..."라며 디스했으며[22] 이내 토비롯포들에게 연락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들의 내분도 중단이라며 야마토를 데려와도 대간판에 대한 도전권은 얻지 못 한다고 선언한다. 이후 울티와 페이지 원이 시끄럽게 굴자 시끄럽다고 한마디하며, 카이도는 옥상에 있고 적은 위로 가고 있으니 침입해온 적들을 막으라는 명령을 한다. 얕보지 말고 상대하라며 주의를 주고는 토비롯포들의 무운을 빌며 끊는다.
993화에서는 바오황에게서 야마토와 모모노스케가 옥상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토비롯포들에게 모모노스케의 목을 따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999화에서는 마르코가 조로를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려고 하자 퀸과 함께 동물형으로 변신한 뒤 그 앞을 가로막는다. 아마도 퀸과 함께 조로와 마르코 콤비를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1000화에서는 옥상으로 가려는 조로와 마르코를 퀸과 함께 막아서지만 마르코에 의해 역으로 둘 다 붙잡히고 만다.
1004화에서는 바오황에게서 아카자야 9남자들이 2층 보물전에 있다는 보고를 받지만, 아직 마르코와 싸우느라 바쁜지 직접 가지 못하고 다른 누가 가서 끝장을 내라고 말한다. 이걸 들은 블랙 마리아가 마침 근처에 있으니 자신이 가겠다고 하자 그럼 부탁한다고 대답하며 일처리를 일임한다.
1005화에서는 백수 해적단원과 사무라이들이 싸우고 있는 난전 속에서 동물태로 변신해 마르코와 싸우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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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 용용 열매 고대종 프테라노돈의 능력자다. 사용자가 사용자인지라 빅 맘 해적단의 퀸 마마 샹테 호를 요격해서 폭포 밑으로 떨어뜨리는 엄청난 모습을 선보였다. 어째서인지 몸에 불이 붙어있는데 이유는 불명.[23][24] 관 또한 위의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킹의 날개는 깃털 날개인데 당연하지만 프테라노돈의 날개와는 전혀 다르다. 등의 새 날개의 경우 단순한 장식이 아닌, 킹이 속한 종족 특성으로 보인다.[25]
사황 해적단이라는 거대한 조직의 2인자답게 통솔력과 판단력도 몹시 뛰어나다. 킹이 소집한 토비롯포는 야마토를 추적하거나 스파이를 찾아내 처단하는 등 고급 인력으로 활약하고 있고, 덕분에 대간판이 루피 일행을 저지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26] 또한 사무라이들이 모모노스케의 처형식에 난입한 걸 보고 그들이 오뎅의 의지를 이어받아 와노쿠니를 개국하기 위해 왔다는 걸 알아채는 놀라운 두뇌회전을 보여준다. 그리고 토비롯포에게 연락해 대간판 도전권은 취소됐다고 통보함으로서 서로 경쟁하여 내분이 일어날 여지도 없애는 모습도 보인다. 카이도가 아카자야 9남자와 싸우느라 선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대리로 해적단을 통솔하며 대단히 유능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에서 빅 맘 해적단의 샬롯 카타쿠리와 유사한 점이 꽤 있다.
인간이 아닌 이종족이란 사실이 951화에서 빅 맘의 대사를 통해 확정되었다. 토트랜드에 없는 세 종족 중 하나라는 대사로 보아, 이전까지 나오지 않은 특이한 종족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4. 기타
- 오른쪽에 칼을 찬 것으로 봐서는 검사 캐릭터이며, 왼손잡이로 추측된다. 허리춤에 찬 검은 검은색 복장과 대조적으로 붉은색이다.
- 고문을 좋아하는 잔혹한 성격은 시류를, 제복을 연상케 하는 복장과 날개는 마젤란을 닮았는데, 이런 점 때문에 일각에서는 임펠 다운과 관련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29]
- 의외로 동물형 모습이 고증이 잘 되어 있다. 비록 발 부분은 현실과 다르지만[30] 날개 앞쪽의 피막과 이빨 없는 부리, 날개뼈 구조 등이 잘 구현되었다.
- 킹이 빅 맘의 스카웃 제안을 거절하는 장면은 사실 예전에 흰 수염과 샹크스가 만났던 당시에도 있었던 구도이다. 당시 샹크스는 흰 수염이 보는 앞에서 1번대 대장 마르코에게 우리에게 오지 않겠냐고 대놓고 스카웃 제의를 했다. 킹과 마르코는 각각 해적단의 2인자[31] 이며 불꽃과 비행능력을 가진 동물계 능력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은 킹은 종족특성으로 불을 다루는 것으로 보이는데다 고대종 능력자지만 마르코는 동물계 환수종인데다 능력의 부가효과이다.
- 카이도가 사황이라 불릴 정도의 위세와 세력을 가지기 전인 20년 전 시점에서 퀸과 함께 주요 간부로서 아카자야 일원들을 상대했으며 23년 전 카이도와 모리아의 전투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아 둘 다 해적단 중에서도 고참일 가능성이 높다.[32]
-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 히데의 앨범 HIDE YOUR FACE의 아트웍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차용했다는 추측이 있다.
[1] 비교적 서열이 동등해 보이는 퀸의 현상금이 13억 2천만으로 밝혀짐에 따라, 킹의 현상금 또한 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2] 페이지 원, 바바누키와 중복이다.[3] 총독인 카이도는 물론 조무래기들만 봐도 남자들은 상의탈의 한 모습이고 여성 멤버들도 거의 비키니 아머 수준이다. 같은 대간판들도 잭은 상의를 아예 입고 있지 않고, 퀸은 맨살에 멜빵바지를 입고 있다. 토비롯포도 울티, 페이지 원 남매 빼고 상채 노출이 꽤 있다. 다만 페이지 원도 수인형 상태일때는 상의를 벗고있다.[4] 원피스 매거진에서 킹을 '칠흑(漆黑)의 전신'이라 묘사하면서 검은색 옷인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원피스 애니 와노쿠니편 오프닝에서도 킹의 복장은 검은색으로 나온다. 원작과 달리 투구의 뾰족한 장식들과 날개는 흰색으로 나왔으나, 단순히 작화 실수였는지 이후 킹의 날개와 투구의 뾰족한 장식 모두 검은색으로 제대로 수정되었다.[5] 킹의 종족 특성상 불을 내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방열재질로 보인다. 평범한 옷이라면 진작 타서 없어지기 때문.[6] 쓰고 있는 게 묘하게 피카의 투구를 닮았다.[7] 반대로 퀸은 쓰레기는 한 명으로 족하다고 하는데, 둘 다 이 말을 하면서 손가락으로 서로를 가리키고 있다.[8] 다음 거래처가 어딘지 아냐며 말하는데 나중에 세계정부가 도플라밍고를 파이프로 사용해 카이도에게서 무기를 사들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거래 상대는 세계정부로 보인다.[9] 대원 더빙판에서는 식충이라고 디스했다.[10] 하지만 퀸 역시 심기가 좋지 않을때는 고문을 즐기는 편이다.[11] 애니에서는 이 말을 듣고 퀸을 노려보는 것으로 해당 화 종료.[12] 배를 부순 것은 아니고 샹테 호가 폭포의 정상에 다다랐을 때 드러난 배 밑바닥을 그대로 들이받아서 폭포 밑으로 추락시켰다. 빅 맘도 킹의 공격을 감지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하필이면 배 밑바닥이 드러난 상황인지라 배 위에 있던 빅 맘으로서는 미처 손쓸 틈이 없었다.[13] 참고로 퀸 마마 샹테호는 제르마 왕국과 맞먹는 규모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빅 맘 해적단의 최종병기급으로 취급되는 존재인데다가 사황 빅 맘을 비롯하여 샬롯 페로스페로, 샬롯 스무디를 비롯한 억 소리나는 현상금을 자랑하는 수많은 간부들까지 타고 있다.[14] 샬롯 갈렛이 배에 설치된 6연장 개틀링 기관포로 대공 사격을 퍼부어댔고, 킹은 그걸 피했다.[15] 다만 킹 입장에서는 그 거대한 배가 폭포 아래로 떨어진 것, 그리고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바다에 빠진 것을 직접 본 이상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것이다.[16] 거인족과 아직 종족명이 언급되지 않은 두 종족. 그 중 한 종족은 이미 역사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빅 맘의 대사를 보면 킹은 두 종족 중 이미 멸망해 버린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인 모양.[17] 만약 빅맘이 하늘섬의 스카이피아에 사는 종족(종족명은 나오지 않음)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면 나머지 한 종족은 이것일 가능성이 있다.[18] 꼭 새로운 종족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위치를 놓고 봤을 때 샬롯 카타쿠리와 대등한 강자라서 스카웃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19] 원작에서는 그냥 묵묵하게 말하지만 애니에서는 눈에 살짝 핏줄이 서면서 다소 감정적으로 말한다.[20] 킹과 다르게 뚜렷한 특징이 없어서 구분하기 힘들지만 킹 옆에 있는 동글동글한 실루엣이 퀸이다.[21] 지켜보던 루피도 위험하다고 외친다.[22] 퀸은 꼭 태클을 건다니까! 너란 놈은...이라며 화냈다.[23] 당장 같은 백수 해적단의 홀덤만 하더라도 아무 이유없이 불을 쓰기는 하지만 이쪽은 이명이 '화재'인 만큼 모종의 비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24] 951화에서 이종족 임이 밝혀지면서 불을 쓰는 이유가 종족 특성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어쩌면 전기 공격을 할 수 있는 밍크족과 비슷한 경우일지도 모른다.[25] 와노쿠니 삿갓마을의 도공 '텐구야마 히테츠'도 킹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날개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아 둘 다 미약하게나마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26] 이미 사황 최고 간부를 쓰러뜨린 전적이 있는 루피는 말할 것도 없고, 아카자야 9남자는 모두가 힘을 합치면 카이도와도 싸워볼 수 있는 강력한 집단이다. 만약 토비롯포가 없었다면 대간판이 저들을 막느라 바쁜 사이에 나머지 루피 일행은 작전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27] 앙숙인 퀸과는 다른 부분. 퀸의 경우에는 부하들에게 시원시원하게 대하면서 인망이 있고 축제 때도 분위기를 띄우는 등 평상시에도 해적단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8] 둘 다 토비롯포들과는 사이가 무척 좋지 않은데, 토비롯포 중 후즈 후와 사사키는 대놓고 킹을 무시하고 그 역시 노골적으로 자신들의 자리를 노리는 그들에게 "분수를 알아라"라는 말로 경고를 날렸으며 나머지 토비롯포들도 퀸의 대답에도 응답을 안했으며 퀸 본인이 아예 자신이 직접 토비롯포 중 한 명을 제거하겠다고 벼르고 있을 정도니.[29] 하지만 적어도 마젤란 이전의 임펠 다운 서장일 가능성은 적다. 킹은 23년 전부터 카이도와 모리아의 전투에 참여하였고 마젤란 이전의 서장은 금사자 시키가 22년 전에 탈옥했을 때도 임펠 다운에서 근무했기 때문.[30] 실제로는 뒷발가락이 없다. 물갈퀴의 존재 가능성도 있지만 물과 거리가 먼 악마의 열매 특성상 배제된 듯 하다.[31] 2인자라는 면에서 보면 샬롯 카타쿠리랑도 비슷한 점이 있는데, 카타쿠리와 킹 둘 다 자신의 해적단이 위기에 놓였을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면서 해적단을 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32] 반면 같은 대간판인 잭은 둘과 달리 오뎅과 아카자야 일원들, 겟코 모리아와의 전투 당시에는 어렸기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