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원피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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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イーン/Queen'''
원피스의 등장인물.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재해라 불리는 카이도의 3명의 심복 중 한 명이다. 와노쿠니 '우동' 지역의 총수다. 이름의 모티브는 플레잉 카드의 종류인 K, Q, J 중 '''Q(퀸)'''으로 보인다.
2. 특징
금색 변발과 수염, 왼팔의 건틀릿[7] , 그리고 립스틱을 짙게 칠한 입술이 특징. 지독한 골초라서 언제나 시가를 물고 있다. 덩치는 비슷하지만 어깨가 딱 벌어진 킹, 잭과 달리 동글동글해서 묘하게 귀여운(?) 체형이다. 본인은 지방으로 보이는 것은 전부 근육으로 살을 빼면 인기가 너무 치솟을 거라 일부러 안 빼는 거라고 주장한다. 단 팥죽을 아주 좋아한다.[8] 카이도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사황 샬롯 링링에게 달려들 정도로 충성심이 높다.[9][10] 웃음소리는 '므하하하'. 허리춤 양쪽에 만도를 한자루씩 차고있다.[11] 와노쿠니의 유일한 오이란 코무라사키의 팬이다.
잭의 형님으로 킹과는 수평적인 관계다. 하지만 킹을 '고문이나 좋아하는 변태'라는 이유로 싫어하는 편이다. 한편 고문을 즐기는 킹이나 언제나 무표정에 파괴를 좋아하고 무뚝뚝한 편인 잭과 달리 꽤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명령을 수행하지 못한 부하는 이유불문하고 일단 때려눕히고 보는 잭과 달리, 입은 거칠지만 부하들에게 돌아가는 길에 유곽이나 들리자고 말할 정도로 시원시원하다. 그래서 부하들 사이에서 인망이 두터운 편. 퀸이 나타나면 백수 해적단의 선원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할 정도. 다만 팥죽을 먹지 못했다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코무라사키가 죽었다거나 해서 기분이 안 좋으면 굉장히 거칠게 변한다. 그리고 킹을 고문을 좋아하는 변태라고 디스했지만, 퀸 본인도 심기가 좋지 않을때는 고문을 지시하고 즐기는 편이며 의외로 인텔리라서 특수 무기 제작과 바이러스 연구가 취미다.
3. 상세
첫 등장시 진한 화장이나 본디지를 연상시키는 복장, 남성임에도 퀸이라는 직함(職銜)을 가진 점 때문에 오카마 캐릭터일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시되었으나, 오카마 특유의 말투를 쓰지 않으며 부하들에게 유곽에 가자고 하거나, 오이란 코무라사키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오카마 설은 사장되었다. 또한 첫인상만 보고 오카마 캐릭터로 여겨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작중 보인 행적이 첫인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유쾌하면서도 시원스러워서 호평과 함께 인기가 꽤 늘었다.[12]
사실상 지금까지 루피가 적으로 만난 사황 최고 간부들 중 유일하게 개그씬을 자주 선보이는 개그 캐릭터인데 부하들의 보고를 받고 눈이 왕방울만 해져서 3번 연달아 놀라는 모습은 사황의 최고간부급 캐릭터로서의 무게감이 아닌, 흡사 우솝에 비견될 만한 얼굴개그와 리액션이다. 덕분에 카이도, 울티, 오타마, 코즈키 히요리, 쿄시로와 함께 와노쿠니 편 등장인물들 중 몇 안 되게 등장 초반부터 호평받고 있는 캐릭터다. 사실 킹이나 잭 만큼이나 악랄한 인간이지만, 우동에서 올라오는 보고에 경악하고 빅 맘에게 철저히 얻어터지는 모습 그리고 오니가시마에서 튀려는 모습 등으로 인해 정감을 붙인 팬들이 대부분이다.
4. 작중 행적
4.1. 와노쿠니 편
4.1.1. 제 2막
925화에서 첫 등장. 얼빵이는 한 명으로 족하다며[13] 킹과 함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탈환에 실패한 잭을 꾸짖는다. 이때 킹이 일처리가 늦는다며 퀸도 동시에 질책하자 지지 않고 고문이나 좋아하는 변태 자식은 닥치라며 맞받아친다.
927화에서는 말뚝잠 쿄시로[14] 에 의해 언급되는데, 와노쿠니의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의 연회에 가야 돼서 바쁘니 부하에게 퀸으로 하여금 상디에게 자객을 보내달라고 명령한다.
929화에서 '토비롯포'[15] 의 일원인 X 드레이크와 페이지 원이 상디의 가게에 나타나는데, 작중 정황상 퀸이 이 두 명을 자객으로 보낸 듯하다.
애니판에서는 빅 맘 해적단이 와노쿠니에 입국하는것을 막기 위해 부하들에게 포격명령하는등의 지시하는 장면들이 추가로 나왔으며 이내 최종방어선에서도 그들을 막지못하고 폭포를 오르는 모습을 지켜보자 얼굴개그를 선보이며 당황했으며 곧바로 책상을 내리친뒤 섬에 상륙시키지 말라며 부하들을 재촉하지만 이후 킹이 단신으로 그들을 저지하고 부하들의 횐호를 받자 하늘 날며 주목끄는 망할녀석이라며 질투하는 모습도 보인다.[16]
934화에서 루피가 갇혀있는 우동 광산에 멧돼지들이 끄는 매드 맥스 풍의 거대한 마차를 타고 나타났다. 이때 감옥 안이 소란스럽지 않냐며 옆의 부하에게 물어본다.[17]
935화에서는 코무라사키의 사진을 보면서 귀엽다고 헬렐레거리다가 채굴장을 관리한다고 고생하는 부하들에게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였다.[18]
역재[19] 가 별명이라 그런지 부하들이 익사이팅[20] 을 연호한다. 한바탕 댄스를 끝마치고 간수장 바바누키에게 최근에 곤란한 일 랭킹을 보고하라고 했다가 3위로 유스타스 키드가 탈옥했고, 2위로 해루석 수갑 열쇠가 도둑맞았고, 1위로 몽키 D. 루피가 '지금' 탈옥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보고를 듣고는 눈이 튀어나오게 놀라며 특히 1위는 눈 앞에서 현재진행형인 상태에서도 가만히 있는 간수들에게 빨리 잡으라고 닦달한다.'''둠칫둠칫둠칫둠칫 둠칫둠칫둠칫둠칫~'''
'''둠칫둠칫둠칫둠칫 둠칫둠칫둠칫둠칫~'''
'''살이 빠졌다간 인기 감당 안 돼서~'''
'''일부러 빼지 않는 타입의 FUNK~!!!'''
'''동그래 보이지만 다 근육이라서~'''
'''춤추고 노래하는 타입의 FUNK~!!!'''
'''Exicting!!!''''
퀸: 오래 기다렸지, 이 쓰레기들아!!
- 더빙판 : 오래 기다렸지, 이 '''쓔~레기'''들아!!
이러저러해서 간수를 두들겨 팬 밀짚모자 루피와 효 할아범을 직접 심문하며 루피에게 우리 해적단에 들어오면 카이도 씨가 전부 용서한다고 입단을 제안했지만 루피는 당연히 거부한다. 그러자 시선을 돌려서 과거 카이도와 오로치의 구애를 받을 정도로 전설적인 야쿠자로 군림했으나 지금은 비루한 노인에 불과한 효고로를 비웃는다. 그런데 효고로가 자신은 상관없지만 젊은이만큼은 살려달라고 부탁하자 좋은 생각이 났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936화에서는 루피와 효고로한테 '''오오즈모 인페르노'''라는[21] 게임을 제안한다.[22][23] 그리고 칼날 목걸이를 둘의 목에 채우고는, 루피의 해루석 수갑을 풀어준다. 그리고 루피가 패왕색의 패기로 부하들을 모조리 쓰러뜨리자 이런 상황은 예상외라며 흥미로워한다.
937화에서는 루피의 오오즈모 인페르노를 즐겁게 관전하는데, 이는 즉결 처분이 아닌 "시간"과 "머릿수"를 이용한 전투가 가장 힘들다면서 여유롭게 기다리기로 한다. 덕분에 본의 아니게 루피의 무장색 수련을 돕고 있는 중. 그러면서 팥죽을 계속 폭풍흡입 하는데 부하가 몇그릇 째냐고 핀잔을 주자 팥죽은 자신에게 산소와 다름 없다며 잔뜩 가지고 왔지만 '''아무한테도''' 안 줄 거라고 단단히 일러둔다.
939화에서는 효고로가 패기를 사용해 알파카맨[24] 을 쓰러뜨리는 걸 보자 재밌어한다. 이 와중에도 계속 팥죽이 담긴 그릇을 손에 든 채 먹고 있다.
940화에서는 여전히 오오즈모 인페르노를 관람하며 팥죽을 먹고 있다. 그러면서 루피가 무장색 패기를 실은 장풍의 수련을 하며 간부들을 되는 족족 쓰러뜨리자 그걸 보고는 루피의 실력은 대단하다고 나름 인정하지만 너무 많이 쓰러뜨린다며 불평한다. 그런데 그날 밤에 하필이면 현재 팥죽에 눈 돌아가있는 빅 맘이 일행과 함께 우동의 감옥의 코앞까지 와있었다.
941화에서는 카이도와의 연락을 통해 코무라사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오열한다.[25] 그러면서 오로치가 보낸 빛그림을 확인하기 위해 영상 전보벌레를 작동시키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스모 경기장에 오더니 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이 엄청 찐 루피와 효고로[26] 를 보고 두 눈이 튀어나와라 놀라며 기가 막혀한다. 이후 영상 전보벌레를 작동시켜 토노야스의 처형식을 지켜본다.
943화에서 야스이에의 처형 장면을 보고 스마일의 부작용 때문에 웃는 것 밖에 못하는 에비스쵸 마을의 주민들을 보고 "봐라!! 저놈들은 미쳤어!! 전 다이묘의 처형을 보고 같이 웃다니!! 오로치도 너무하네!!"라고 비웃으며 말한다.
944화에서 오로치에게 냅다 참격을 날린 조로 및 동료들을 보고 루피가 응원하자 "네 일행이냐? 재미있군. 오로치의 목을 노리다니.''라며 껄껄 웃는다. 이후 오로치의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카마조와 카미조가 자신의 동료 킬러라는 사실을 알고 구출하기 위해서 무모하게 백수 해적단에게 달려들었다가 다시 붙잡힌 키드를 물고문한다. 그러면서 루피에게 "네가 살아있는 동안 이 녀석들을 물에 담그겠다."고 억지를 부린다. 악명을 날려 수억의 현상금이 되어도, 모든 인간은 겨우 5cm의 물에 익사한다며. 이에 화가 난 루피가 자신에게 주먹을 휘두르자 가볍게 막은후 그대로 내팽개쳐버린다. 안 그래도 팥죽을 먹지 못해서 기분이 안 좋은데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는 루피에게 "네가 정말로 살아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나!?"라고 소리쳤다. 그런데 그때 배고픔에 폭주 직전인 빅 맘이 감옥에 도착해있었다.
945화에서는 감옥문을 지키는 게이트를 전부 박살내고 침입한 빅 맘이 온 것을 보고 루피와 함께 에넬의 그 표정을 지으며 왜 빅 맘이 여기에 있냐며 기겁한다. 더욱이 빅 맘이 팥죽을 원하자 "헛소리마!! 팥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는걸 알고 하는 소리냐!?"며 분개한다. 이를 본 루피가 그런짓을 하지말고 유스타스 키드와 킬러(원피스)를 끌어올리라고 하자 "뭐가 그런 짓이냐...!!"며 받아친후 "팥죽은 대량으로 있지만 전부 내것 한 방울도 못 준다 할망구!!"라며[27] 빅 맘을 도발한 뒤 용용 열매 고대종 브라키오사우루스로 변해 빅 맘에게 덤비지만,[28] 도리어 가볍게 반격하는 빅 맘의 일격에 비명을 지른 채 바닥에 처박히는 신세가 된다.
946화의 초반부에서부터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신을 도마뱀이라 부르는 빅 맘에게 격분하지만[29]머리와 몸통이 잡힌 채 철퇴마냥 붕붕 돌려지더니 빅 맘에게 막타를 맞은 뒤 인간형으로 돌아오며 무력화당한 채 패배, 끝내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나 루피가 자기 스스로 팥죽을 먹었다고 말하자 쓰러진 상태에서도 격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완전히 기절하진 않은 듯.
947화에서는 의식을 되찾은 뒤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려 단 한 번 뿐인 도박을 감행하는데,[30] 루피를 쫓아 우동을 한바퀴 돌아 다시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빅 맘에게 '브라키오 봄버'라는 급강하 박치기를 사용한다.[31] 기술을 맞은 빅 맘은 조금 아파하기는 했지만 쓰러지지 않았고, 기억까지 되찾으면서[32] 자신들을 노려보자 부하들과 같이 울면서 모든게 다 끝났다는 듯이 체념하나[33][34] 그때 빅 맘이 갑자기 잠들어버리면서 위기를 모면한다. 영문을 몰라하면서도 퀸은 재빨리 해루석 사슬과 맹수용 마취약을 이용해 빅 맘을 구속[35] 한 뒤 서둘러 빅 맘을 오니가시마로 이송하는 한편 우동의 혼란 수습과 죄수들의 뒷처리를 바바누키에게 맡긴다. 문제는 빅 맘의 처리에 온 신경을 쏟은 나머지 빅 맘을 피해 도망다니던 15억짜리의 거물을 까맣게 잊어버리는 실책을 저지른다.[36]
948화에서 빅 맘을 이송하러 오니가시마로 향한 탓에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부하인 다이후고의 언급을 통해 '특수 무기'나 '바이러스' 제작이 취미인 것으로 드러났다. 퀸의 일명이 '역재'인 것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미라'로 감염되면 피가 뜨겁게 끓어올라 고통스럽게 말라버리고 만다. 거기다 단순히 접촉하기만 해도 감염된다.[37]
아니나다를까, 간수들은 루피와 사무라이들을 상대로 별 위협이 되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털리기 시작한다. 바바누키가 바이러스 병기로 죄수들을 감염시키는 한편 멀쩡한 죄수들에게도 반역자가 되고 싶냐며 압박해 루피를 공격하게끔 했으나 루피가 스스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까지 감수하며 설득하는 바람에 죄수들이 동요하기 시작했고, 바바누키 본인도 익사이트탄의 200개 분량이 든 바이러스 폭탄을 코끼리 코에 장전, 발사하려는 순간 루피가 코를 묶는 바람에 폭탄이 내부에서 터지면서 쓰러지고, 그대로 우동은 루피에게 함락되고 만다.
여담으로 애니판에서는 오니가시마에 도착직전 빅맘이 깨어나자 당황함을 금치못하던중 빅맘이 팥죽을 원하는 모습에 분노하지만 곧바로 잠들자 바로 잠드냐며 츳코미를 걸기도 했다.
951화에서 다른 대간판 멤버인 킹, 잭과 같이 초긴장 상태로 부하들이 일단은 빅 맘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때 킹을 향해 "킹 이 자식, 어중간하게 일을 하냐!!"면서 화낸다.[38] 또한 잭이 왜 빅맘을 데리고 왔냐고 따지자 본인도 "시끄러워!! 우동으로부터의 통신이 끊겼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라며 계속 화낸다. 식사 중에 킹을 포섭할려다 실패하자 수갑을 벗겨달라는 빅 맘의 요구에 기가 막혀 "벗길 것 같냐 할망구!!"라고 폭언을 내뱉지만 곧 총독인 카이도가 벗겨주라 명령한다. 그리고 살기가 충만한 사황 둘이 무기를 격돌시켜 하늘이 쪼개지고 바다가 뒤집히자 부하들과 같이 에넬의 그 표정을 지으며 경악한다.
952화에선 바다의 두 황제인 카이도와 빅 맘이 격돌하는 공포에 버티지 못한 부하들이 오니가시마에서 피난하려고 하자 보스가 싸우는 중에 도망치면 어쩌냐고 일갈하지만 퀸도 오니가시마에서 빠져나갈려고 은근슬쩍 머리를 굴린다. 우동의 통신 두절인 상황을 이용해 확인 순찰을 변명삼아 이동하려다가 때마침 우동에서 바바누키가 연락해오자 부하들을 이끌고 지원 가겠다고 말하는데[39] 염파 우렁이도 복구했고, 루피, 키드 등 죄수들도 전부 제압해 감옥에 넣어 이상이 없으니 지원병력도 당분간 필요없다는 보고를 받자 '''"이상 있어라."'''면서 투덜거린다.[40][41] 허나 퀸의 이런 행동이 이해가 갈 정도로 두 사황의 싸움은 멈출 기세가 없이 충돌 여파가 카이도의 저택을 붕괴시키고 오니가시마와 그 주변을 계속 휩쓸면서 하늘과 바다가 요동쳐 오니가시마가 언제 침몰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게다가 백수 해적단은 능력자 비율이 높아 오니가시마가 침몰하면 누가 구출해주지도 못 하고 다들 사이좋게 익사할 판이니, 백수 해적단 선원들의 걱정과 공포도 무리가 아니다.
954화에선 킹이 불축제를 맞아 넘버즈가 돌아온거 같다고 말하 자신은 그 녀석들은 술버릇이 안좋아서 싫다고 불평한다. 그리고 빅 맘과 카이도가 사이좋게 있는 모습을 보고 둘이 목숨 걸고 싸우다 우정이라도 싹튼건가 하고 의아해하다가 둘에게서 '''빅 맘 해적단과 백수 해적단이 동맹을 맺었단 소식을 듣게 된다.''' 애니에선 둘이 퀸에게 직접 동맹 맺었다고 얘기를 해주고 퀸은 눈이 튀어나오면서 경악한다.
4.1.2. 제 3막
970화의 코즈키 오뎅의 과거 회상에서 킹과 함께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덴지로와 칸주로를 압도적인 풍채로 상대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때는 허리춤에 찬 만도가 아닌 연기가 나오는 몽둥이를 사용하는데 자신이 직접 개발한 특수 무기로 보인다.
973화에서도 실루엣으로 등장했다.[42] 킹을 포함한 다른 백수 해적단의 동료들과 같이 쿠리에 모여서 오뎅성을 불태우고 있었다.
977화에서 재등장. 팥죽이 부족하다며 투덜거리자 부하 한명이 기다려달라며 부탁한 뒤 이번에는 "빅맘의 소망에 따라..."라고 말하는 찰나 빨리 만들라며 재촉하는 동시에 말을 끊어버린다.
978화에서는 잔치 도중 등장해 직책을 하나하나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던 중 직책 중 하나인 토비롯포를 부르지만 답이 오지 않자 "이럴 줄 알았다! 그 녀석들이 대답하는걸 들은 적이 없어. 건방진 건 무시 무시."라며 넘어간 뒤 넘버즈, 미마와라구미, 오니와반슈를 부르며 반응을 보면서 다시 분위기를 띄운다.
그런데 이렇게 분위기를 띄우고 있을 때, 퀸 본인은 모르고 있었지만 토비롯포들은 퀸이 갑자기 죽는다면 다음 대간판은 누가 될지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다.[43][44]
980화에서 스크래치멘 아푸로부터 루피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듣는데 이때 바바누키가 문제 없다고 했던 보고를 떠올리고 루피가 어찌어찌 탈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자신이 직접 토비롯포 중 한 명을 숙청[45] 할 것이니 그 자리에 루피와 조로를 잡아온 자를 넣어주겠다고 한다.[46] 이에 아푸가 루피와 조로를 공격해 고전시키자 흥미롭다는 듯 웃는다.
981화에선 키드마저 나타나자 바바누키에게 받았던 이상 없음이라는 보고는 대체 뭐였냐고 황당해한다. 결국 생포하지 말고 이들을 죽여도 좋다고 허락한다.
984화에서는 대사없이 카이도 및 다른 대간판 멤버들과 같이 등장했다.
986화에서는 아카자야 9남자들이 카이도를 기습하자 놀란다.
987화에서는 백수 해적단과 빅 맘 전원을 쓰러뜨린다는 루피의 말을 비웃다가 수 천명의 사무라이들과 트라팔가 로, 마르코와 샬롯 페로스페로가 침입했다는 보고를 듣고 놀란다. 그러고선 축제를 중지시키고선 부하들에게 싸우라고 명령을 내린다.
988화에서는 잭이 카이도가 있는 옥상으로 올라간 걸 본 킹이 너랑 다르게 눈치가 있는 녀석이라고 말하자 빡친다. 그리고 모모노스케를 구속하고 있던 쇠사슬이 갑자기 풀리자 놀란다.
989화에서 계속 자리를 지키다가 루피를 발견하고 놀라는 동시에 조로도 발견하자 또 놀란다. 이내 루피가 카이도가 있는 곳으로 갈려고 하고 조로도 루피의 발을 잡고 같이 갈려고하자 곧바로 동물형으로 변신해 루피와 조로를 물어버리는 동시에 보낼것 같냐며 투덜거린뒤 그대로 바닥으로 내던져버린다. 그 뒤 킹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막아선다.
990화에서 루피네에 이어 효고로까지 나타난 것으로 인해 채굴장에서 무슨 사태가 일어난 것인지 의아해하면서 루피가 완전 리더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킹한테 무능한 놈이라며 또 다시 까인다. 그러나 무시하고선 타마의 능력으로 그녀의 수하가 되버린 바바누키가 이상 없다는 보고를 올린 것을 떠올리며, 당한 것을 눈치채고 이에 답답해한다. 한편 감시역을 통해 트라팔가 로를 드레이크가 탈옥시킨 것을 알아채서 후즈 후, 바질 호킨스와 함께 피투성이가 된 드레이크를 심문하는데 그에게 쓰레기 자식이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는데, 이전까지는 퀸과 후즈 후가 여러 번 언급했던 '죽이고 싶은 녀석'이 서로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이 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진짜로 죽이고 싶었던 상대는 드레이크였다. 이것은 후즈 후 역시도 마찬가지. 지금까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처럼 묘사되었던 건 실제로는 서로 드레이크를 빠뜨릴 함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묘사였다.
991화에서는 아직도 살아있는 드레이크를 향해 익사이트탄 '빙귀(氷鬼)'를 담은 개틀링건을 난사하고 아군도 팀킬하기 시작한다.
993화에선 자신이 개발한 빙귀에 만족을 하면서 각 탑으로 향하는 문을 닫으라고 명령을 내린다.
994화에서 빙귀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는 광경을 즐기며 바라본다. 아래쪽에 있는 오로치의 사무라이들과 부하들이 항의하지만, 퀸에게 있어서 그들이 죽든 말든 상관없었기에 무시하고 조롱한다. 그리고 찬스가 없는 게임은 재미가 없다면서 빙귀의 항체를 스크래치멘 아푸에게 던져주며 지금부터 1시간 동안 살아남으면 승리지만 뺏기면 처형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문을 닫아놓은 것도 이것을 즐기기 위해서였으며, 이에 조로와 사무라이, 백수 해적단이 하나가 되어 아푸를 뒤쫓는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된다.
995화에서는 난장판이 된 라이브플로어를 지켜보던 중 밀짚모자 일당의 수배서를 본다. 그러면서 "밀짚모자 일당에 저지의 아들(상디)이 있었다니..."라고 중얼거린다. 아무래도 빈스모크 저지와 과거에 무슨 인연이 있었던 듯.[47]
997화에서는 라이브플로어의 모습을 보고 무척 만족해하지만, 도중 아푸가 조로에 의해 패배하자 놀란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쵸파가 항체를 사용해 모두를 구하려 하자, 쵸파를 향해 빙귀를 쏘려 하지만[48] 조로가 기관총을 베어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고 만다.
998화에서는 마르코가 그의 능력으로 빙귀의 효력을 약화시키자 열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부하들에게 항체를 되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린다.
999화에서는 마르코가 조로와 같이 옥상으로 향하려 하자 킹과 같이 동물형으로 변신해 막으려 한다. 이때 마르코를 향해 입에서 총을 쏴보지만 불사조인 마르코한텐 통하지 않았다.
1000화에서는 사이보그처럼 머리를 늘려 옥상으로 가려는 조로와 마르코를 킹과 함께 막아서지만 마르코에 의해 역으로 둘 다 붙잡히고 만다.
5. 강함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은 대부분 부하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 개그 캐릭터적인 면모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비록 패기가 실리지 않았고 기어도 쓰지 않았지만 루피가 날린 공격을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볍게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실력자다. 또한 능력을 사용하면 빅 맘이 날린 핵꿀밤 + 자이언트 스윙 콤보를 맞고도 금방 일어날 정도로 회복력과 맷집도 상상 이상이다.[49] 그리고 퀸이 날린 혼신의 일격인 브라키오 봄버는 강철 풍선이라 불릴 정도로 가히 어마어마한 신체의 내구도를 자랑하는 빅 맘이 통증을 느끼고 끝내는 기절하게 만들 정도로 가히 엄청난 수준. 빅 맘이 브라키오 봄버를 맞고도 쓰러지지 않자 더 이상은 무리라고 기겁을 했고, 빅 맘이 느꼈다는 통증도 "어라, 머리가 지끈거리네." 수준이었지만, 지금껏 빅 맘에게 미세하게나마 통증을 안긴 기술은 기어 4를 사용하는 루피의 콩 건, 약화되었을때 징베가 전력을 다해서 날린 어인 공수도 오의 무뢰관 정도다.
아직까지 수인화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므로 나온다면 예측하기 힘들 정도의 강함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는 셈.
사실 제대로 싸운 유일한 상대가 하필 세계 최강자급에 속하는 사황이라는 점에서 그 위엄을 느끼기 힘든데, 그는 사황 2인자인 킹과 수평적인 관계다. 즉, 사황 2인자급과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약한 수준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 코즈키 오뎅과 카이도의 전면전 당시 굉장히 강하다던 사무라이들이 그와 킹 앞에서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는데, 이들의 입장에서 둘은 동등하게 거대한 악마같은 실루엣으로 나와 무시무시하게 묘사되었다. 즉, 하필 상대가 너무나 안 좋았을 뿐, 세계관 안에서도 최상위권 강자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5.1. 능력
동물계 용용 열매 고대종 모델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능력자다. 능력을 사용할 때 다른 동물계 능력자들과 달리 수인형 보다 거대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동물형으로 변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는 용용 열매 능력자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변하면 원피스 불문율에 따라서 끼고 있는 선글라스와 물고 있는 시가도 같이 커진다.[50] 날카로운 이빨과 뚱뚱한 몸, 짧은 다리 등 실제 브라키오사우루스와는 별로 닮지 않았는데, 이는 퀸의 비대한 체형이 원인인 듯 하다.
5.2.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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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키오 봄버(Brachio Bomber)
다이빙 헤드벗. 막대한 체중을 자랑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로 변신한 다음 높은 절벽 위에서 떨어져서 박치기를 박는 기술이다. 그 위력은 다름아닌 사황 빅 맘의 의식을 잠시동안 혼미하게 만들 정도로, 당시 빅 맘은 기억상실증에 걸려있었는데 이걸 맞고 기억이 돌아왔다. 퀸은 빅 맘이 채굴장을 빙글빙글 돈다는 것을 이용해 빅 맘을 낚기 위해 빈 팥죽통을 준비하고 빅 맘이 그곳에 돌아왔을 때 시전하였다. 빅 맘은 빈 팥죽통을 보고 좋아서 뚜껑을 열었다가 또 실망하는 와중에 그대로 얻어맞았다.
사황 빅 맘을 상대로 사용한 것을 보면 퀸의 기술 중에서도 손꼽히게 강한 기술로 보이지만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지형적 조건이 필요한 데다가 올라가는 준비 시간도 필요한 등 평소에는 사용하기 힘든 기술일 것이다.[51] 실제 작중에서도 빅 맘이 같은 곳을 빙글빙글 돌고 있다는 걸 이용해 이동경로에서 대기하다가 사용했으며. 또한 빅 맘은 이때 기억상실증 때문에 패시브 이외의 무장색 패기를 쓰지 못했다.[52]
사황 빅 맘을 상대로 사용한 것을 보면 퀸의 기술 중에서도 손꼽히게 강한 기술로 보이지만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지형적 조건이 필요한 데다가 올라가는 준비 시간도 필요한 등 평소에는 사용하기 힘든 기술일 것이다.[51] 실제 작중에서도 빅 맘이 같은 곳을 빙글빙글 돌고 있다는 걸 이용해 이동경로에서 대기하다가 사용했으며. 또한 빅 맘은 이때 기억상실증 때문에 패시브 이외의 무장색 패기를 쓰지 못했다.[52]
5.3. 도구
퀸이 개발한 생화학 병기로 특수능력이 내장된 총알이다.
- 미라
[image] [image]
탄에 맞은 사람은 전신이 타는 듯한 엄청난 고열에 시달리다가 전신의 피가 모조리 뿜어져 나와서 말 그대로 미라 같은 꼴이 된다. 보균자와 접촉하는 자 역시 즉시 전염되며, 그 위력은 거의 만독불침 수준의 해독력를 자랑하는 루피의 신체마저 훼손시킬 정도다.[55] 단 접촉감염 질환이라서 닿지만 않으면 아무런 문제 없다. 또 익사이트탄 200개 분량의 바이러스가 터지는 '익사이트 샷'이 존재한다. 이 역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바바누키는 '익사이트 샷'이 체내 내부에서 한번에 터졌는데도 중상을 입었을 뿐 꽤 멀쩡했고, 쵸파는 '미라'에 감염된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의외로 간단한 바이러스라고 평했다.
탄에 맞은 사람은 전신이 타는 듯한 엄청난 고열에 시달리다가 전신의 피가 모조리 뿜어져 나와서 말 그대로 미라 같은 꼴이 된다. 보균자와 접촉하는 자 역시 즉시 전염되며, 그 위력은 거의 만독불침 수준의 해독력를 자랑하는 루피의 신체마저 훼손시킬 정도다.[55] 단 접촉감염 질환이라서 닿지만 않으면 아무런 문제 없다. 또 익사이트탄 200개 분량의 바이러스가 터지는 '익사이트 샷'이 존재한다. 이 역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바바누키는 '익사이트 샷'이 체내 내부에서 한번에 터졌는데도 중상을 입었을 뿐 꽤 멀쩡했고, 쵸파는 '미라'에 감염된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의외로 간단한 바이러스라고 평했다.
- 빙귀(氷鬼)
탄에 맞은 사람은 몸이 서서히 얼음에 뒤덮이면서 오니로 변하며, 완전히 변하면 이성을 잃고 주변의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공격한다. 미라와 마찬가지로 감염자와 접촉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그리고 감염된 사람은 1시간 후에 무조건 죽게 된다. 게다가 혈청이 딱히 없어도 쵸파가 간단히 치료가 가능했던 미라와는 달리 퀸이 가지고 있는 단 1개의 혈청을 배양하지 않으면 해독도 불가능한 강력한 바이러스다. 다만 피부도, 혈관도, 체온도 없는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얼리는 물질이 포함된 가스가 바이러스와 함께 신체에 달라붙는 원리라 불에는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불 근처에 있을 경우 바이러스가 증식되지 않는다.
퀸이 옆구리에 차고 다니는 두 자루의 칼. X 드레이크가 스파이인 것을 눈치채고 휘둘러 피해를 입혔다.
등에 매는 탱크와 한 세트로 991화에서 드레이크와 조로를 향해 '빙귀'를 장착해 난사했다. 그러나 조로가 날린 참격에 두동강나버린다.
- 기계의 몸
브라키오사우루스로 변한 상태에서도 입 안에 기관총을 장착하여 발사할 수 있다.[56] 다만 상대가 마르코여서 맞아도 의미는 없었다. 또한 목이 기계장치로 늘어난다.
6. 기타
- 축제 때의 모습을 보아, 평상시에도 해적단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하는 듯 하다.[57][58] 하지만 이후 그동안 보여줬었던 퀸과 후즈 후의 사이가 안 좋은 걸로 보였던 모습들이 드레이크를 속이기 위한 계략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만큼 사실상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설령 퀸과 후즈 후가 이후에 정말로 싸울 생각이었다고 해도 상황이 상황이라서 야마토를 데려온다고 해도 대간판에 대한 도전권을 얻지 못 하게 됨으로서 대결 자체가 성사되지 않게 되었다.
- 다른 밑의 부하들과 달리 쇼군인 쿠로즈미 오로치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코무라사키가 오로치한테는 너무 아깝다는 말을 했다.
- 와노쿠니 에피소드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같은 대간판 그룹원인 킹과 더불어 엄청난 공을 세웠다. 킹은 빅 맘 해적단의 접근을 저지시켰고 퀸은 운이 많이 작용했지만 어쨌든 사황인 빅 맘을 아예 생포해버렸다. 하지만 빅 맘에 온 정신이 팔린 나머지 거물급인 루피를 그대로 남기는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다.[61]
- 물론 빅 맘에게 전력을 다한 공격이 전혀 안 통한 것은 물론, 오히려 기억까지 돌아오자 이제 죽는다며 절망하다가 빅 맘이 알아서 기절해주자 겨우 살아났다는 안도감과 언제 깨어날지 모른다는 초조감 때문에 반쯤 정신줄을 놓아서 생긴 일로, 당장 본인 앞에 사황이 나타나서 날뛰는 바람에 죽었다고 절망하다가 겨우 살아나면 이성이든 뭐든 남아 있을 리가 없는 만큼 이해 못 할 행동은 아니지만.[60]
- 같은 대간판인 잭의 정체가 어인, 킹의 정체가 특정한 이종족으로 밝혀졌지만 퀸의 경우 원피스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이종족이 인간과 판이하게 다른 특징이 하나쯤은 있는것에 반해 특별히 다른 점이 보이지 않고 딱히 가린 부위도 없어서 가능성은 낮다. 종족 자체는 그냥 인간이지만, 999화에서 입에 총이 장착된 모습, 1000화에서 목에 기계 부위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 것을 보면 평범한 인간이 아닌 사이보그로 추정된다.
- 카이도가 사황이라 불릴 정도의 위세와 세력을 가지기 전인 20년 전 시점에서 킹과 함께 주요 간부로서 아카자야 일원들을 상대했으며 23년 전 카이도와 모리아의 전투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아 둘 다 해적단 중에서도 고참일 가능성이 높다.[62]
- 비호감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독자들에게 의외로 꽤나 인기있는 인물로,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라던지, 악랄하고 비열하면서도 빅맘한테 기죽지 않고 달려든다던지 등 호탕한 행적과 성격 때문에 정감간다며 팬층이 꽤 생기는 중이다. 실제로 퀸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이 외모 때문에 상당히 악평을 받았으나, 위의 설명에 나온 것처럼 정감가는 행동 덕에 현재는 상당한 인기를 얻은 캐릭터이다.[63]
- 카이도, 토비롯포, 넘버즈, 같은 대간판의 잭까지, 보스나 대부분의 실력 있는 간부들이 머리에 뿔이 있는데 비해, 킹과 함께 뿔이 없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퀸이 우동에 등장하는 930화를 앞두고 애니메이션이 장기 휴방을 했고, 이후 10주만에 방영을 재개했는데 이때 퀸이 등장하면서 부르는 노래가 신나면서 중독성이 있다는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 여담의 퀸의 노래는 더빙판에서는 자막으로 대체되었는데 정작 퀸의 성우인 임채빈 성우가 퀸의 노래를 부른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에 수록되지 못한 이유는 애니메이션 방영 판권과 노래 판권이 별개이기 때문[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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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면 인기가 너무 오를거 같아서 일부로 빼지 않는거라고 말하는데 SBS에서 공개된 살을 뺀 모습은 비루하고 볼품없는 모습이었다. 이유가 다르긴 하지만 어쨋든 본인의 말대로 살 빼면 안되는 타입이다.
[1] 작중 행적에 팔에 달린 건틀릿과 그의 직속 부하들이 퀸이 직접 개발한 익사이트 탄이라는 생화학 병기를 사용한다는 점을 토대로 유추해보자면, 그의 이명인 역재(疫災)란 뜻은 퀸의 능력으로 인한 재앙이라기 보단 그가 개발한 생화학 병기로 인해 휩쓸고 지나간 자리마다 역병으로 인한 재앙을 일으킨다 하여 붙여진 이명으로 추측된다.[2] 같은 위치의 최고 간부인 샬롯 스무디보다도 훨씬 높고, 빅 맘 해적단의 2인자 샬롯 카타쿠리보다도 더욱 높은 액수다. 이는 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백수 해적단이 민간인들에게 끼친 피해가 엄청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 볼 수 있다.[3] 한 부하가 몇 그릇째냐며 핀잔 주자 팥죽은 자신의 산소나 다름없다고 맞받아칠 정도로 무지 좋아한다.[4] 같은 소년 점프 만화인 헌터X헌터 구판 버전에서 히소카를 담당했었는데 히소카가 무기도 그렇고 언제나 말끝마다 트럼프 카드 기호를 붙일 정도로 트럼프 카드에 집착하는 것과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의 이름들이 플레잉 카드에서 따온 것이 비슷하다면 비슷한 부분.[5] 토노야스, 알파카맨과 중복.[6] 아직 전속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안정된 연기를 보여줘서 호평이 많다.[7] 의수처럼 보여 한쪽 팔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 야수형으로 변모하여 '브라키오 봄버'를 시전하는 장면에서 앞다리가 둘 다 온전한 것과 더불어, 이후 바바누키에게 우동 감옥 내부의 지휘권을 줄 때 기존의 건틀릿이 부서져 하얀 손 부분이 드러나면서 의수가 아닌 건틀릿을 착용한 것으로 밝혀졌다.[8] 자주 먹다 보니 보다 못한 부하가 대체 얼마나 드시냐고 물어볼 정도.[9] 하지만 진짜 이유는 충성심이 높다기보단 자기 단팥죽은 그 누구에게도 안줄거라는 자존심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10] 하지만 그런 것 치곤 카이도와 빅 맘이 오니가시마에서 겨루고 동시에 엄청난 번개가 치자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당시 상황을 보면 퀸 이외의 구성원들도 벌벌 떨고 있었고 그런 것 만큼 오니가시마가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더군다나 우동에서 이상 없다는 보고가 올라오자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떠날 명분이 없으니 그대로 남아있기도 했다.[11] 20년 전 과거 회상에서 나온 퀸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몽둥이를 들고 있었다. 검을 주력으로 쓰는 킹과 달리 퀸의 만도는 호신용이거나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쓰는 무기 중 하나로 보인다.[12] 애니에서도 성우의 진지 캐릭터, 개그 캐릭터 톤의 연기가 잘 어울린다.[13] 반대로 킹은 무능한 놈은 하나로 충분하다고 하는데, 둘 다 이 말을 하면서 손가락으로 서로를 가리키고 있다.[14] 쿠로즈미 가문의 어용달 환전상.[15] 주역 중에서도 최강의 6인을 부르는 호칭이다.[16] 더빙판에서는 "저 관종녀석 하늘만 날면 다야?! 재수없어!"라며 말했다.[17] 당시 광산 안에선 루피가 효 할아범을 구하기 위해 간수 다이후고에게 덤비는 참이었다.[18] 애니 판권과 노래 판권이 별개이기 때문인지 이때 노래는 대원판에선 자막처리했다. 때문에 아쉬운대로 임채빈 성우가 전속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해당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JBOX 유튜브에 올려놨다. 일종의 팬서비스[19] 일본어로 '''에키사이'''.[20] 일본어로 '''에키사이'''팅구.[21] 번역하면 '지옥불 씨름판'이 된다.[22] 규칙은 씨름판 안에서 끝없이 몰려오는 부하들을 상대해야 하며, 씨름판 밖으로 조금이라도 나가면 그 즉시 목걸이 안에 있는 칼날이 작동해 목이 날아간다. 이 말을 들은 루피는 천룡인의 목걸이와 똑같다고 평가한다. 참고로 상대하는 부하들은 전부 무기를 쓸 수 있고 백수 해적단에 들어온다면 루피'''만''' 즉시 풀어준다고 한다.[23] 이에 루피는 퀸을 풍선이라 부르며 너를 날려버리면 풀어주는거냐고 물어보고 그 말을 들은 퀸은 루피에게 무례하다고 말한다.[24] 알파카 스마일 능력자. 934화에서 루피에게 침을 뱉으며 탈옥한 키드에 대해 추궁한 놈.[25] 애니에서보면 이때 목소리 톤이 순하게 확 풀린다.[26] 실은 라이조와 카리브가 퀸의 팥죽을 몰래 훔쳐서 가져다 준 것이었다.[27] 이를 들은 부하 한 명은 "큰일났다....! 팥죽은 없는데 어쩌지!"라며 벌벌 떤다.[28] 물론 상대가 상대인 만큼 바바누키가 "싸울 생각인가요!? 식(食)과 관련해서 빅 맘을 건드리면 큰일난다고요"라고 진언하지만 열이 받을대로 받은 퀸은 이를 무시해버리고 말았다.[29] 애니 945화에서는 바로 뛰어올라서 양 팔로 빅 맘을 내려찍고는 빅 맘이 자신의 몸무게에 약간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빅 맘을 비웃다가 화난 빅 맘에게 그대로 날려진다.[30] 사실 단팥죽을 만들어서 빅 맘에게 대접해주면 끝이지만 굳이 이렇게 빅 맘을 공격하는 이유는 팥죽을 그 누구에게도 안줄거라는 퀸 본인의 자존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1] 여담으로 작가의 실수인지 빅 맘에게 공격하기 전 퀸의 입가의 수염이 생략되었고, 퀸이 빅 맘에게 '브라키오 봄버'를 명중시켰을 당시 퀸의 수염은 제대로 묘사되었다.[32] 물론 퀸은 이 사실을 몰라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분위기가 달라졌냐며 당황했다.[33] 빅 맘의 기억이 돌아와 본격적으로 위압감을 드러내자, 퀸 본인은 (본인의 마지막 일격이 안 먹힌 것도 있고 해서) 에넬 표정에 눈물까지 흘리며 이런 괴물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경악하고, 부하들은 제대로 말도 못하고 '아아' 소리나 내며 죽는다며 절망한다.[34] 애니에서는 두 눈이 튀어나오면서 랩수준의 엄청난 혀놀림을 자랑한다. 일본어와 한국어 더빙 둘다 동일하다.[35] 이 와중에 불안했는지 순도 100% 해루석 수갑과 쇠사슬로 무려 100번 이상 빅 맘의 몸을 묶고 맹수용 마취약을 100번 놓았다.[36] 바바누키가 한 명 신경 쓰이는 죄수가 있다는 식으로 루피의 존재를 지적하려고 했으나 빅 맘을 끌고가기 위해 급히 출발하느라 듣지 못했다. 빅 맘이 언제 다시 깨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초조해져서 냉정함을 잃었던 듯하다. 물론 빅 맘의 일이 시각을 다투는 사태인만큼 통신이 두절된 상태에서 재빨리 카이도에게 데려가야 했길래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 사실상 빅맘과 루피 중 하나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37] 아마도 일본 속담인 '미라 잡으러 갔다가 미라가 된다'에서 따온 듯 하다.[38] 킹은 퀸 마마 샹테 호를 통째로 침몰시켰다고 생각했고 이는 카이도도 봤기 때문에 빅 맘 해적단을 전멸시켰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단지 빅 맘 해적단이 억세게 운이 좋아 전원 무사한 것은 물론, 여기에 상정 외로 빅 맘이 배에서 떨어져 알지 못하는 해변에 표류된 것이 백수 해적단의 불행이었을 뿐이다. 거기서 '''그 불행을 처음으로 정면에서 마주한 것이 바로 퀸.'''[39] 이 말에 부하들은 멋있게 오니가시마에서 나가려고 한다고 황당해한다. 처음에는 이것이 환호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이 장면에서 퀸이 바바누키의 연락을 받았을 때 뒤에서 '오오 퀸~!!'을 외치는 말풍선을 제외하고 다른 말풍선들의 오른쪽 위에는 개그씬에서 등장인물들이 깜짝 놀라거나 황당해할 때 사용되는 표시가 있다.[40] 사실 바바누키는 오타마의 능력으로 인해 그녀의 편이 돼 거짓 보고를 한 것이었다.[41] 따지고 보면 본인도 무서워도 보스가 싸우고 있으니 정당한 이유없이 이탈하지는 않는 것이고, 실제로 이탈할 이유가 없자 불평하면서도 그대로 오니가시마에 남았다.[42] 킹과 다르게 뚜렷한 특징이 없어서 구분하기 힘들지만 킹 옆에 있는 동글동글한 실루엣이 퀸이다.[43] 퀸이 토비롯포를 두고 한 번도 자신에게 호응하지 않았다고 디스한 것으로 봐서는 그냥 토비롯포 전체가 퀸과 사이가 좋지 못한 모양.[44] 979화에서 토비롯포 중 일부가 원래 자신의 해적단을 거느리고 있던 선장 출신임이 밝혀졌는데, 아무래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이 곳에 들어온 탓에 대놓고 대간판 자리를 노리고 승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45] 이 대상은 나중에 990화에서 드레이크로 밝혀졌다.[46] 물론 기프터즈 이하의 일부 부하들은 자기들에겐 가망이 없다면서 그냥 관전만 한다.[47] 퀸의 취미가 생화학 병기 개발과 바이러스 연구인 것을 생각해보면 과거에 저지와 이쪽으로 무엇인가 인연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48] 그러면서 아푸를 보고 꼴불견이라고 욕한다.[49] 밍크족이 잭의 끝없는 체력과 회복에 불사신이냐고 경악했던 것처럼 퀸 역시도 뛰어난 체력을 지닌 브라키오사우루스의 힘을 얻음으로서 빠른 회복능력을 지니게 된 것일 가능성도 꽤 있다.[50] 이는 악마의 열매 능력은 능력자가 입고 있는 옷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다.[51] 애니판에선 동물형 상태에서도 높게 점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2] 마더 카르멜의 사진 손상 같은 사건으로 정신이 붕괴되지 않는 한 강철의 풍선이라 불리는 상태는 유지된다.[53] 역재탄이라고 쓰고 익사이트탄이라고 읽는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역재와 Excite의 일본식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54] 영문명의 경우 역병 탄이라는 뜻이지만, 붙여읽으면 놀이터란 뜻의 Playground로 읽힌다.[55] 여담으로 알라바스타편 당시 루피는 평생 병에 걸려본 적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즉 이 '미라'병이 루피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앓은 '병'이다.[56] 쿠마와 파시피스타의 레이저처럼 처음부터 몸 속에 탑제된 것인지 변신 후 따로 장착한 것인지는 불명. 인간형일 때 이 총을 사용한 적은 없어서 후자일 가능성이 높지만, 동물계 능력자들이 변신시 옷이 사라지는 것처럼 동물형일 때만 총이 생기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57] 여러모로 앙숙인 킹과는 대조되는 부분. 킹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자리를 노리는 토비롯포에게 상관 입장에서 대하면서 "분수를 알아라"라며 군기를 잡으려는 모습을 보였다.[58] 그런데 둘 다 토비롯포와는 사이가 무척 나쁜 편인 듯. 후즈 후나 사사키는 아예 대간판의 자리를 대놓고 노리고 있으며 이에 킹은 분수를 알라며 경고를 날렸다. 또 축제 때 분위기를 띄우면서 퀸이 토비롯포들을 부르지만 일절 대답하지 않았고 퀸 본인도 아예 토비롯포 한 명을 제거하겠다고 벼르고 있을 정도.[59] 여담으로 디지몬 어드벤처와 원피스 애니는 모두 토에이 애니메이션 작품이다.[60] 빅 맘이 제정신이였다면 그자리에서 수명을 빼앗겨 죽을수도 있었다.[61] 바바누키를 비롯한 주역 간수들이 있긴 하지만 퀸보다 상위의 최고 간부인 카타쿠리를 꺾은 적이 있는 루피를 제압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하며, 같은 최악의 세대이면서 동시에 그들에게 반감이 심할 키드와 킬러도 있고, 열쇠를 탈취한 라이조가 죄수들을 탈출시키려 하는 중이기까지 하다. 게다가 카리브가 와노쿠니의 통신을 담당하는 대왕 우렁이를 집어삼킨 탓에 연락까지 차단되어, 결국 임펠 다운 수준의 대형사고가 터지고 말았다.[62] 반면 같은 대간판인 잭은 둘과 달리 오뎅과 아카자야 일원들, 겟코 모리아와의 전투 당시에는 어렸기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았다.[63] 2부 들어서 외형 때문에 욕을 먹는 캐릭터는 위블, 몰리, 빅 맘 등이 있는데 이들이 욕먹는 이유는 외형과 그 직위가 안맞는데 성격마저 개판이기 때문이다. 퀸은 최소한 성격적인 부분에서 괴짜인 부분이 있을망정 하는 행동 자체는 지극히 정상적이라 괴짜인 부분마저 유쾌해 보이는 것으로 넘어갈만하다.[64] 짱구 극장판들을 생각하면 쉽다. 이쪽 역시 노래 판권을 별개로 얻지 못해 원어 그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