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힘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3~4세대 기술머신 43번, ORAS 기술머신 94번이었다. 3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기술이다.
지형에 따라 다양한 부가 효과가 나오며 그 확률이 30%로 높다는 것은 나름 주목할 만 하지만, 일단 노말 타입인 걸 감안하면 위력 70은 실전에서 채용하기엔 모자라다. 게다가 대인 대전시에는 부가 효과가 상대를 마비시키는 것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누르기의 완전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리고 만다..[1] 물론 누르기는 못 배우는데 이 기술만 배우고, 딱히 채용할 기술이 없으면 채용할 순 있다. 결국 잘 채용되지는 않는 편이다.
스토리에서는 위력이 적당하므로, 3세대에서 입수할 수 있다면 은혜갚기, 괴력을 배우기 전까지 채용하면 좋겠지만,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는 괴력을 더 빨리 습득할 수 있어서 기술머신 기술이라 원하는 때 지울 수 있다는 것과 위력이 10 낮은 대신 부가 효과 확률이 30%라는 점, 돈이 된다면 비교적 싼 값에 무한히 구할 수 있다는 정도가 있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괴력보다 좀 더 이른 시기에 습득할 수 있다.
그나마 3세대에서는 비밀 아지트를 만드는 데 가치가 있었던 기술이지만,[2] 4세대에서는 지하에 비밀 아지트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그 의미마저 퇴색했다. 그래도 6세대에 들어서면서 비밀 기지가 다시 부활했으니, 이젠 다시 고려해볼 만 하다. 그 외에 그래스필드 상태에서는 30% 확률로 잠듦을, 미스트필드 상태에서는 30% 확률로 특공을 낮출 수 있지만,(일렉트릭필드는 깔려있지 않을 때와 효과가 동일) 30% 효과를 보겠다고 위력 70짜리 노말 기술을 이용할 필요는 없고, 하늘의은총을 이용한다 해도 확률이 60%라서 미묘하다.
하지만 이 기술은 중요한 점이 있으니, 그건 '''비접촉''' 노말 타입 물리기라는 것. 메가캥카의 화력을 조금 희생하면서 울퉁불퉁멧을 무시하는 게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참고로 통신 대전 중 싸라기눈이 내린다고 부가 효과가 얼음이 되지는 않는다.
'''자연의힘과 헷갈리지 말자.''' 이름도 상당히 비슷하고, 게다가 '''장소에 따라 기술의 효과가 달라진다'''는 공통점도 있어서 헷갈리기 쉽다. 그러나 자연의힘은 장소에 따라 '''타입도 바뀌고 위력, 명중률까지 전부 바뀐다'''는 특징이 있다.
2. 부가 효과
2.1. 3세대
2.2. 4세대
2.3. 5세대
5세대에서만 특성 하늘의은총이 적용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