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힘
1. 설명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기술머신 97번이다. 분류상 변화기지만, 실제로는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물리/특수기가 발동한다.[1] 그러나 취급 자체는 변화기므로, 상대방의 기습#s-2이 발동하지 않는 이점이 있으나, 대신 도발#s-5에 막히게 된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나가는 기술이 매 번 바뀌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3세대의 경우 스피드스타, 4세대의 경우 트라이어택이 나갔었다.
5세대에선 통신대전 시에 지진이 발동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지진을 배우지 못하지만, 자연의힘을 쓸 수 있는 포켓몬[2] 이라면 채용 여지가 있었다.
6세대에서는 기술머신이 되었으며, 나가는 기술이 전부 특수로 바뀌면서, 통신대전 시에 다시 트라이어택이 나가도록 변경되었다.[3] 때문에 자연의힘으로 지진을 대신하던 몇몇 포켓몬이 난처해진 상태다. 특성이 프리즈스킨인 아마루르가의 메인 웨폰으로 종종 채용되기도 한다.[4] 그리고 6세대에 추가된 필드계열 기술은 대전 필드를 바꾸기 때문에, 자연의힘 역시 나가는 기술이 바뀌게 된다. 특히 일렉트릭필드 하에서는 10만볼트가 나가게 되는데, 자연의힘을 배우는 포켓몬들의 대다수가 풀 타입임을 생각해본다면 더블 배틀에서 카푸꼬꼬꼭을 난입시키는 동시에 옆에 있던 풀 포켓몬으로 방심하고 있던 상대에게 뜻밖의 자속급[5] 10만볼트를 선사해줄 수도 있다.
공격기가 나가긴 해도 기술 자체는 변화기므로, 특성이 짓궂은마음이라면 선공기로 쓸 수 있다! 6세대에선 트라이어택이 발동되므로, 위력은 신속의 특수 버전에, 부가 효과까지 달린 고성능 기술이 된다.[6] 이것이 가능한 것은 현재까지는 엘풍밖에 없다.
여담으로 기술 자체의 시각효과가 없다. 그래서 콘테스트 땐 앵콜#s-2 효과가 나온다.
7세대에서는 악 타입 포켓몬이 짓궂은마음 변화기에 찔리지 않는다. 이게 뭐냐하면, 자연의힘 타게팅 상태에서는 '''일단은 변화기'''인지라, 무슨 타입의 공격기가 나가든 악 타입 포켓몬에게는 효과가 없다. Z기술로 써도 마찬가지다.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미스트필드 받은 자연의힘 Z기술을 악 타입인 버랜지나로 무효화하는 장면
이름이 비슷한 비밀의힘이나 자연의은혜와 헷갈리는 유저들도 있는 듯 하다.
2. 세대별 지형에 따라 나가는 기술들
[1] 유일한 예외가 3세대 때의 저리가루.[2] 로파파, 다탱구, 바라철록이 자력으로, 라플레시아, 나시, 해루미, 체리꼬가 유전으로 배운다.[3] 이는 스카이 배틀시에 지진은 사용이 불가능한데, 자연의힘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꾼 조치로 보인다. 스카이 배틀 시에는 통신대전과 동일한 기술이 나간다.[4] 스킨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아마루르가 한 마리 뿐이다.[5] 필드 효과로 전기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6] 우선도는 신속이 1 더 높지만, PP는 이쪽이 훨씬 높다.[7] ORAS에서 무한피리 사용 중 비행 중인 야생 포켓몬과 조우한 경우.[8] 송화산 등의 장소에서[9] 테오키스와의 첫 조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