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 개요
'''"적(敵)<빌런(Villain)>"'''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개성의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위험한 일에 악용하는 존재. 즉, 범죄자. 일본판 원서에서는 적(敵)이라고 쓰고 '빌런'으로 읽는 특이한 표기법으로 쓰인다.[1]
2. 상세
초상 과도기에는 사회 각지에서 혼란을 일으켜왔다. 지금에서야 빌런들이 낙오자 취급을 받지, 올마이트 데뷔 전 일본은 범죄율이 지금보다 훨씬 높은 비참한 사회상이었다. 올마이트 데뷔 이후 잡범들이 간간히 난동을 부릴지언정 일본 전역의 '''조직적인 범죄'''는 아예 씨가 말랐다고 하는데, 올마이트가 데뷔 이후 우선적으로 하려 했던 일이 올 포 원의 타도였던걸 감안하면 올 포 원이 일본 전역의 모든 악의 조직들을 휘어잡고 부려서 뒷세계를 점거했으나 그의 (표면상) 사망 이후 이 모든 조직들이 와해되어 버린것으로 추정된다.
올마이트를 위시한 뜻 있는 히어로들이 궐기한 덕에 악명을 떨치던 대악당들은 숨어다니는 소수를 제외하면 싸그리 박멸되었으며, 현 시점에서 '빌런'은 여전히 일반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긴 하나 히어로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하다 보니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한 채 폭주하는 사회의 낙오자'라고 경시될 뿐이었다. 빌런 연합이라는 조직이 유에이고등학교를 습격하긴 하나 대부분이 잡범들이었으며 실패하고 전원 체포 되는 등 양아치 집단 수준으로 보였다.
그러나 올마이트 등장 이후 최다 살해자인 히어로 살해자의 사건 이후 변화하기 시작한다. 여러 곳에 흩어져있던 네임드 빌런들이 히어로 살해자의 사상과 삶에 동조하여 그가 소속되었다 전해진 조직인 빌런 연합에 모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카미노 구의 싸움과 올마이트의 은퇴 이후 빌런 측도 변모하기 시작했다. 올마이트에 억눌려 히어로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이 행동을 일으키기 시작했으며, 여러 조직들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올 포 원이 잡혀가자 그를 대신할 악의 지배자, 악의 상징이 되기 위해 빌런들끼리도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초인사회의 붕괴를 목표로 하는 빌런 연합은 새로 생겨나는 조직들을 파악하고 이들을 포섭하기 위해 잠복하고 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초상 이전, 즉 프로 히어로란 개념이 있기 이전부터 있던 야쿠자같은 위험 범죄조직이나 폭력배들은 설사 현재 눈에 띄는 범법행위없이 조용히 있더라도 '빌런 지정단체'로 낙인찍고 경찰의 감시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히어로들에게 제압당한 빌런을 치료하는 빌런 병원도 있다.
히어로에게 제압당한 빌런들은 특수 장비로 개성을 못쓰게 포박하고 '메이든'이라 불리는 원통형 운송장치에 넣어져 경찰측 차량을 통해 호송된다. 히어로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빌런의 제압으로, 후송 조치 및 법적 절차의 이행은 순전히 경찰에 의해 이루어진다.
덤으로 정식 히어로 절차를 받지 않고 개성을 사용하거나 빌런등을 잡는 비질랜티(자경단)도 공식적으로는 빌런이다. 단 막상 히어로들 입장에서는 선을 심하게 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적극적으로 잡을 생각은 없는 모양. 보통 이런일은 경찰이 한다.
3. 빌런 집단
3.1. 초현실 해방 전선
3.1.1. 빌런 연합
3.1.2. 이능력 해방군
3.2. 사예팔재회
3.3. 칸사이 지방의 무명 빌런 집단
칸사이 지방에서 순찰 중인 히어로 팻 껌과 인턴 아마지키 타마키와 키리시마 에이지로 앞에 나타난 빌런 집단. 위의 레저 보어 독스와 마찬가지로 조무래기이기는 하지만 개성을 무효화시키는 탄환과 개성을 폭주 시키는 트리거를 본편에서[2] 처음 보여줌으로 인해 히어로 사회의 격동과 오버홀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맴버 하나하나가 개성 숙련과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두목의 개성은 엣지 쇼트의 지지와 동일한 개성이지만 숙련도 차이 때문에 도주에서나 사용할 수 밖에 없고 개성 무효화 탄환을 사용한 말단 같은 경우 본인은 10cm 이하의 칼날을 만드는 것 뿐인 피라미 개성이라고 자기 디스를 했지만 트리거로 개성 폭주 이후의 모습을 보면 거의 문 피시급이다.
3.4. 팀 저수지의 개들
[image]
115화에 나온 4인조 강도 일당으로 그 화에서 편의점 하나를 털고 나오자마자 바로 오버홀에게 리타이어당한 안습한 집단. 아무래도 실력은 USJ 편에 나온 잡빌런들과 똑같거나 살짝 위정도의 잡몹 수준(...)인 듯 하다.
하지만 죽진 않았고, 130화에서 모두 멀쩡히 생존한 채 경찰에게 잡혀간다. 당시 오버홀은 요주의 대상인 야쿠자 두목이라 눈에 띄면 안되기 때문에 그냥 거슬려서 혼내줬을 뿐 죽일수는 없어서 그랬다. 오히려 한 번 분해됐다가 재결합되먼서 충치나 주근깨 등 가지고 있던 각종 지병들이 완치되는 바람에 영문을 몰라 바보같이 웃으며 체포당했다.
3.5. 이형배척주의집단(CRC)
이형계 소유자들을 차별하고 테러를 일삼는 광신도 집단으로 모티브는 KKK단인 듯. 구성원들은 전원 해골가면을 쓰고 검은 천으로 몸을 가렸으며 작중에서는 220화에서 돈이 될만한 걸 찾으려고 아지트에 침입한 빌런 연합한테 순식간에 싸그리 몰살당한다. 그리고 이들의 아지트는 현재 히어로들한테서 도망친 다비가 은신처로 쓰고 있으며[3] 시가라키, 스피너, 스켑틱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 역시 여기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탈옥한 다른 동료들과 해방전선 졸개들도 나중에 모두 여기로 합류할 듯 하다.
4. 무소속
4.1. 시궁창 빌런
[image]
이 작품의 1화 에피소드를 장식했던 전신이 하수구 오물로 된 강도범. 미도리야 이즈쿠와 올마이트를 맺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전신이 오물로 되어있어서 물리공격이 통하지 않았고, 거기에 삼킨 사람을 조종해 개성을 사용하는 능력도 있었다. 처음에는 미도리야를 잡았다가 하수구를 통해 뒤쫓아온 올마이트가 풍압으로 날려버린 후에 페트병에 쑤셔넣어 포획하지만, 올마이트가 미도리야를 신경쓰는 틈을 타 탈출. 이번에는 바쿠고를 잡고 폭발 능력을 쓰며 날뛴다.
올마이트는 방금전에 힘을 다 써버려 막을 방도가 없는 상황에서 미도리야가 바쿠고를 구하려 달려들자, 결국에는 무리를 해서 다시 힘을 발동한 올마이트에게 말그대로 온몸이 조각나서 경찰에 의해 주워져 포획하였다. 그리고 드라마 CD에 탈옥해서 재등장해 복수를 시도하나 원 포 올 풀 카울을 익힌 미도리야 외 3인방과 올마이트에게 떡이 되도록 발려 마지막엔 바쿠고에게 쓰레기봉투 채로 증발당했다(...).
가장 초반에 등장했고 이름도 안 나온 빌런이지만, 따지고 보면 꽤나 강력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하수구 오물이라는 신체 특성상 올마이트급의 힘이 아니면 물리 공격에 거의 면역이고, 사방으로 흩어져도 죽지 않는다. 유동적인 몸으로 아무리 좁은 곳도 드나들 수 있고, 빌런의 대사를 보면 다른 인물의 몸을 잠식해 그 인물로 의태하거나 조종하는 것도 가능한 걸로 보인다. 거기다 '''붙잡은 상대의 개성을 사용'''하는 강력한 부가효과까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런 위험도는 D.
4.2. 스테인
4.3. 젠틀 크리미널
4.4. 러브러버
4.5. 하리마 오우지
보기
'''張間歐児'''
구세대 시절에 이름을 알린 희대의 도둑. 젠틀 크리미널이 디스트로, 올포원과 같이 언급한 가장 악명높은 빌런들 중 한명이다. 그렇지만 캐릭터북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오히려 의적에 가깝다. 294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도둑질을 한 이유도 현행제도가 정비되기 시작했을 무렵 자기 배를 채우는 것에만 관심이 있던 유사 히어로들을 표적으로 삼고 훔친 금품을 마을에 뿌리며 바로잡기를 호소했다고 한다.[4]
이 인물이 하리마의 현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므로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이 인물은 무려 1세대에서 활동한 인물로 보인다. 올 포 원과 동세대 인물이고, 디스트로 보다 이전 세대의 인물일 확률이 높다.
4.6. 사이더 하우스
단행본 23권에 등장한 단역 빌런. 서포트 장비로 토도로키&바쿠고 콤비를 약간 고전시켰으나, 전투 끝에 체포당했다.
타르타로스 교도소 포함 총 7개의 교도소가 뇌무들에게 털린 뒤인 300화에서는 시안 형무소에서 탈옥했다는 소개 문구와 함께 재등장. 다른 탈옥수들과 같이 상점을 털려다 비허가 된 서포트 장비를 들고 개성을 사용하는 상점 주인에게 공격당해 리타이어.
하지만 서포트 장비와 같이 사용한 상점주인의 개성에 의해 상점 주변이 박살이 났고, 현장에 늦게 도착한 세탁 히어로 워시만 욕 먹었다.
'''「개성: 탄산 」''' - 발동계
탄산을 자유자제로 조종 가능. 개성 때문에 항상 탄산 음료를 들고 다니며, 서포트 장비 사용 시 신호등을 두동강낼 정도로 강력해진다.
4.7. 하즈카시 테루오
회사원으로, 이능해방군의 디스트로의 자서전을 보고 감명받아 회사에 복수하기 위해 빌런으로 전향한다. 개성을 사용하기 위해 바바리맨 차림새로 거리를 돌아다니나 호크스에게 제압된다.
'''「개성: 수치심」''' - 발동계
부끄러운 수치심을 힘으로 바꾸는 능력. 설명만 보면 디스트로의 스트레스와 조건만 다른 능력으로 보이지만, 능력을 사용할 틈도 없이 호크스에게 바로 제압되어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 확인 불가능.
4.8. 별의 종(스타서번트)
244화에서 등장한 빌런. 승려 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노인으로, 세상의 멸망을 선포하는 종말의 예언자처럼 행동한다. 개성은 주변의 유리를 조종하는 것으로, 주변 건물의 유리를 깨트려서 구체를 여러개 만든 뒤 공중에 띄워 탑승하고 다닌다. 엔데버를 만악의 근원이라 지칭하며 자신이 만악의 근원을 끊겠다면서 엔데버에게 덤벼들었다가 체포 당했다.
초현실 해방 전선의 존재를 예고하는 등 앞으로의 싸움을 예고하는 메타발언용 캐릭터로 보였으나, 다비가 No.1이 된 엔데버를 몰락시키기 위해 엔딩과 같이 꼬드긴 빌런으로 드러났다.
4.9. 엔딩
250화에서 첫등장한 빌런. 외모는 머미처럼 붕대를 감고 있지만 그나마 준수해보이는 외모를 가진 머미와는 달리 이쪽은 피부가 다 까진 거 같은 흉측한 외모를 가졌다. 도로에 칠하는 도료를 붕대같이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개성을 가졌다.
등장하자마자 엔데버의 집 앞에서 대기하다 집에서 나온 나츠오를 납치, 그러고는 주인공 삼인방을 데려다주는 엔데버 앞에 나타나서 나츠오를 인질로 삼아 '''이번에야말로 자기를 죽여달라고''' 도발한다. 작중에서는 7년 전에 폭력사태를 일으켰다가 엔데버한테 제압당하고 투옥되었는데, 과거 타카미라는 절도범을 체포하는 엔데버를 봤고 그때부터 본인이 엔데버를 매우 동경하고 있다는 독백과(...) 7년만에 다시 출소하자마자 엔데버한테 닥돌하는 등 스테인처럼 상당히 비틀린 애정을 가진 캐릭터.[5]
5. 기타
5.1. 타르타로스
6. 미디어 오리지널 빌런
6.1. 인스마스
보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CV: 카츠 안리/타이슨 라인하트)
밀항한 빌런으로 문어 수인이다. 생김새로 보나 이름으로 보나 누가 봐도 이것이 모티브. 작중에서 밀항한 걸 셀키 일행에게 들키자 비슷하게 생긴 가족 3명과 같이 발악하지만 셀키와 시리우스의 협공으로 떡실신당한다.
6.2. 울프람
6.3. 나인 일행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본명은 마키하라 호요.
나인과 행동을 함께 하고 있는 빌런. 전신에 감긴 붕대로 물건을 감아, 그 물건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는 개성을 가지고 있다. 단, 생물에게는 통하지 않으나 생물이 걸치고 있는 장비나 옷은 조종할 수 있다는 듯. 첫 섬 침공때 꽤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바쿠고에게 패배하고 일행 중 가장 먼저 체포당한다. 사실상 최약체.
나인과 행동을 함께 하고 있는 빌런. 전신에 감긴 붕대로 물건을 감아, 그 물건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는 개성을 가지고 있다. 단, 생물에게는 통하지 않으나 생물이 걸치고 있는 장비나 옷은 조종할 수 있다는 듯. 첫 섬 침공때 꽤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바쿠고에게 패배하고 일행 중 가장 먼저 체포당한다. 사실상 최약체.
6.4. 와일드 빌런즈
- 큐레이터
보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격돌! 히어로즈 배틀'의 등장 빌런으로 와일드 빌런즈의 리더. 작가의 전작 오우마가도키 동물원에 나오는 메인 악역 중 하나인 '이사나'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보인다.
「개성: 고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격돌! 히어로즈 배틀'의 등장 빌런으로 와일드 빌런즈의 리더. 작가의 전작 오우마가도키 동물원에 나오는 메인 악역 중 하나인 '이사나'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보인다.
「개성: 고래」
- 주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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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격돌! 히어로즈 배틀'의 등장 빌런이자 와일즈 빌런즈의 맴버. 마찬가지로 작가의 전작 오우마가도키 동물원의 히로인인 '아오이 하나'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보인다.
「개성: 청소」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격돌! 히어로즈 배틀'의 등장 빌런이자 와일즈 빌런즈의 맴버. 마찬가지로 작가의 전작 오우마가도키 동물원의 히로인인 '아오이 하나'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보인다.
「개성: 청소」
- 베어헤드
보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격돌! 히어로즈 배틀'의 등장 빌런이자 와일드 빌런즈의 맴버. 큐레이터 주키퍼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전작 오우마가도키 동물원에 나오는 메인 악역 중 하나인 '시쿠마'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보인다.
「개성: 불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격돌! 히어로즈 배틀'의 등장 빌런이자 와일드 빌런즈의 맴버. 큐레이터 주키퍼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전작 오우마가도키 동물원에 나오는 메인 악역 중 하나인 '시쿠마'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보인다.
「개성: 불곰」
6.5. Volcano Thieves
- 볼케이노
- 더스티 애쉬
- 거스트 보이
[1] 이런 특이한 표기방식도 틀린게 아닌 것이 빌런은 대개 악당이라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위험한 적 혹은 위험인물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2] 외전인 Vigilante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에서 처음 등장했다.[3] 근데 웃기는 건 220화에서 연합이 광신도들을 학살할 때 다비는 부재중이었다(...).[4] 이를 통해 하리마가 빌런이 된 이유가 스테인과 비슷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5] '7년 전엔 겁먹어서 산채로 잡혔다', '사람이 유일하게 평등하게 고를 수 있는 건 인생의 막을 어떻게 내리냐 뿐' 등의 독백과 이번에야 말로 자길 죽여달라는 도발로 보아 죽고싶지만 자살할 용기는 없어서(혹은 그런 식으로 죽는 것만은 싫어서) 어차피 죽을거라면 가장 동경하는 사람에게 죽고싶다고 날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