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 개요
2. 상세
3. 현황
4. 수감자 목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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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트... 여긴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다.

예를 들어, 등이 가려워져서 의자 등받이에 등을 문지르면 갑자기 여기저기의 총구가 이쪽을 향하게 된다.

바이탈 사인에, 뇌파까지 항상 체크되고 있다.

개성을 발동시키려고 생각한 시점에서 이미 목숨줄을 움켜쥐고 있는 거다.

지하 깊숙이 수감되어 몇겹이나 되는 시큐리티에 감시당하며, 철저하게 돌발상황을 배제한다.

'''세상에서는 그리스 신화를 인용해서, 이곳을 '타르타로스'라고 부른다. '나락'을 뜻하는 지옥의 이름이지.'''

아무리 나라도 신에게 반기를 들려면 고생 꽤나 해야할 거다.

-올 포 원, 타르타로스에 수감된 채 면회를 온 올마이트와의 대화에서.(116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세계관의 최고 레벨 죄수들이 수감되는 교도소.

2. 상세


히로아카판 임펠 다운.[1] 사형 판결조차 아까운 죄수들만[2] 수감되는 장소라고 하며, 면회자가 '평화의 상징' 올마이트라도 수속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297화에서 나온 명칭은 대'개성' 최고경비 특수구치소로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인물들을 엄중히 감금하고 감시한다. 개성의 위험성이나 사건의 중대성이 크면 클수록 지하 깊이 수감되며[3] 한 번 들어가면 나갈 수 없어 개성 사회의 어둠이라 불리는 곳이다.
시설의 보안 수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실상 '''빌런으로서는 완전체에 가까운 강자'''들만이 수감되는 장소이며 작중 묘사로 봐선 일본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교도소로 현실의 ADX 플로렌스 교도소알카트라즈 뺨치는 수준으로 보안과 경비가 매우 삼엄하다. 13권에 의하면 전신 포박 구속이 수감자의 기본 상태이며 총이 달린 적외선 감시카메라가 죄수의 사소한 움직임 하나에도 반응해 동작하고 심박, 뇌파 등등의 바이탈 사인을 상시 체크해 개성을 조금이라도 쓰려는 기미가 보이면 발포한다고 한다.
본토에서 5km 떨어져 있고 배나 헬기는 들어오지 못 한다. 유일한 출입구는 본토와 타르타로스를 잇는 다리 하나 뿐이다. 지하 10층이 최하층으로 보이며 빌런에 따라서 가둬놓은 상황도 다른 것으로 보인다.[4] 외부에서의 접근을 강력하게 차단하고 있는데, 당장에라도 올 포 원을 구하러 가는 게 이상하지 않을 기간토마키아도 이곳을 공격한다는 생각은 못 하고 있다. 297화에서는 토무라의 몸을 잠식한 올 포 원이 공격하면서 자신이 안과 밖을 동시에 공격하지 않으면 뚫을 수 없다고 할 만큼 방어 능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이 나왔다.[5]
타르타로스라는 이름부터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탈출이 매우 힘든 최하층의 지옥을 뜻하며, 수많은 신들이 전쟁에서 패배한 후 갇혀버리는 등 신들조차도 두려워 하는 지옥이라고 한다. 그 이름에 걸맞는 악명을 지닌 교도소.
정치적으로는 심구당[6]과 그 분파 정당들, 사회적으로는 여러 시민 단체들로부터 존재 자체가 비인도적이라며 타르타로스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3. 현황



스테인, 문 피시, 머스큘러 등이 이곳으로 수감되었다고 언급되었고 올마이트와의 결전에서 패배한 올 포 원도 이곳으로 이송되었다. 올마이트가 올 포 원을 면담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짤막하게 지나가는 장소였으나...
297화에서 시가라키의 몸을 잠식한 올 포 원의 사념이 니어 하이엔드들과 함께 자신의 본체를 해방하기 위해 타르타로스를 습격한다. 히어로, 로봇들로 구성된 외부 경비대를 시가라키의 몸과 하이엔드들로 상대하면서 시가라키의 몸으로 EMP 공격을 가해 시스템을 1차적으로 마비시킨 후 내부에 있던 올 포 원의 본체가 시스템 복구에 필요한 시간 3초가 지나기 전에 또 다시 EMP 공격을 가함으로서 '''감옥의 시설과 시스템 전체가 마비되어 죄수들이 풀려난다.''' 간수들은 본토로 향하는 다리를 끊은 뒤 죄수들을 총으로 제압하려는 등 신속하게 대처했지만 유의미한 타격은 주지 못한 채 그대로 제압당했다.
일본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시설이 고작 한 화만에 초토화되는 게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의견들도 있지만 올 포 원이 '''기간토마키아'''를 데려왔어도 밖에서의 공략이 힘들었을 거라고 인정할 정도로 본체와 사념이 각각 안과 밖을 동시에 공략했기에 뚫린 것이다.[7] 게다가 경비 시스템을 무력화시켜 나왔다 해도 비상시에 다리를 끊을 수 있는데 헬기나 배의 모습은 전혀 보여지지 않는 것을 보아 유일한 출입구가 봉쇄되면 본토와는 무려 "5km"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전송, 비행, 수영 같은 개성이 없는 한 섬에서 나가는 것도 일이다. 그 전에 지원 요청을 받고 온 중무장한 경찰과 히어로들이 몰려온다면 또 다시 붙잡혀버린다. 하필이면 '''상대''', 그리고 '''타이밍'''[8]이 너무 안 좋았을 뿐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대감옥이란 칭호에는 손색이 없다.
이 탈옥 사건 덕분에 히어로들과의 전면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초현실 해방 전선이 탈옥한 죄수들을 포섭한다면 전력을 어느 정도 보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296화에서 체포된 기간토마키아, Mr. 컴프레스, 리 디스트로, 트럼펫, 게텐 등은 이 대규모 탈옥 사건으로 인해 다른 감옥에 수감될 가능성이 높지만 올포원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날 바로 타르타로스 죄수들, 니어 하이엔드들이랑 같이 다른 교도소도 7곳이나 털어버렸기 때문에 같이 탈출했을 가능성도 있다.

4. 수감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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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6698(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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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화에서 등장한 죄수. 올 포 원이 감옥 시스템을 마비시켜 문을 열어준 덕분에 탈옥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탈출하는 도중 오버홀이 감방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투덜거리면서도 못 들은 척 하지 않고 열어서 꺼내준다. 비교적 젊은 외모와 더불어 자기 도망치기 바쁜 와중에도 굳이 오버홀을 꺼내준 행동을 했다는 점을 근거로 팬덤에서는 하도 네지레가 말한 유에이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히어로로서 마음가짐이 어느 정도 남아있다는 해석이 되기 때문.[10]
얼마 없는 뛰어난 외모 의 여성 빌런이라 이름, 개성조차 나오지 않았음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죄수번호가 656698이라서 약칭 '698 누나'라고 불린다.
개성 포화 사회의 인물 치고는 평범하게 미형인 용모에 당장 보인 모습은 살인광, 성격파탄자 등으로 득실대는 타르타로스 수감자들 중에서 '''그나마'''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그녀 역시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을 뿐, 개성에 의해 규격을 잃은 인류 사이에 섞여든 끔찍한 무언가'''라 평가받는 타르타로스 죄수인 만큼 어떤 형태로든 대흉악범이다.[11]
'''「개성: 불명」'''
손에서 스파크같은 이펙트가 튀는 모습이 확인되었으나 자세한 것은 불명.[12] 접촉한 기계의 시스템 해킹 혹은 조작같은 전기계열 개성이 유력해보인다.

[1] 차이점은 임펠 다운은 약한 죄수부터 강한 죄수들까지 구분없이 갇히며 갇히는 감옥의 급이 확실하게 나뉜 반면, 타르타로스는 위험 인물일 수록 깊은 곳에 가둔다는 점을 빼면 기본적으로 갇혀있는 전원이 괴물들이다.[2] 한 간수는 이들을 '개성에 의해 규격을 잃은 인류 사이에 섞여든 끔찍한 무언가'라고 평했다.[3] 최하층은 수심 500미터.[4] 올 포 원 같은 경우에는 전신이 의자에 묶여 있는 상태였지만, 양팔을 잃고 완전히 무력화된 오버홀은 그냥 침대에 걸터 앉아있는 모습이 나온다.[5] 묘사만 봐도 온갖 비행드론들과 거대한 크기의 중무장 드론들에, 제압 및 사살용 특수부대와 비상시에 다리를 올려 육지로의 진입을 막거나 각 플로어에 격벽을 내려 봉쇄시키는 등 최고급 보안을 자랑한다.[6] 초현실 해방 전선의 전신인 이능력 해방군의 간부 중 하나인 트럼펫이 당 대표를 맡고 있는 정당이다. 초현실 해방 전선이 히어로들의 대규모 진압 작전으로 제압되면서 심구당과의 연결고리도 발각되었는지 심구당 자체가 강제 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한다.[7] 297화에 묘사된 타르타로스의 경비는 초재생 개성이 없었다면 올 포 원도 뚫는 것이 불가능했을 만한 병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8] 히어로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사망했거나 중상을 입어서 활동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타이밍도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바로 다음 날이었다.[9] 좌측 상단의 남성은 문 피시, 우측 상단의 남성은 머스큘러, 중앙에 있는 여성은 297화에서 오버홀을 풀어준 수감자, 그 옆에 있는 남성이 오버홀이며 하단에서 좌측부터 순서대로 올 포 원, 쿠로기리이다. 우측 하단의 수감자는 구속이 풀린 후의 스테인으로 보인다.[10] 이전까지는 다비컴프레스로 추정되었으나 과거가 어느 정도 밝혀진 현재는 가능성이 사라졌다.[11] 애초에 타르타로스가 '''사형도 아까운 죄수'''들만 가는 곳이라 대부분이 연쇄 살인범, 인체 실험 과학자, 범죄 조직 수장, 테러범 등등이라 이 여자도 비슷한 부류일 듯 하다. 비슷한 부류의 오버홀도 외모만큼은 평범한 축에 들기도 하고.[12] 오버홀이 수감된 감옥의 문을 열어주는 장면에서 전류로 보이는 것을 손에 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