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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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만든 타이탄트론.
뉴 에이지 아웃로즈 파트너 로드 독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태그 팀 스페셜 리스트이다. TNA에서는 킵 제임스라는 링 네임으로 활동했었다.
WWE 커리어 시작부터 태그 팀이었다. 스모킹 건스라는 카우보이 기믹이었고 바트 건과 함께 형제 기믹을 수행하며 태그 팀 챔피언에 3번 올랐다. 하지만 이 때는 태그 팀 디비전이 침체기였던 때이고, 어느날 뉴 락커스와의 경기에서 이 형제간에 트러블이 생겼는데 빌리 건이 바트를 놓고 혼자 링을 떠나버려 뉴 락커스가 이겨버렸고, 그 후 빌리 건이 악역으로, 바트 건이 선역을 유지하면서 스모킹 건스가 분열한 다음[2] 라커빌리라는 기믹으로 홍키 통크 맨의 서포트를 받으며 싱글로 활동했지만 이 역시 신통치 않았다.
그러자 곧 홍키 통크 맨을 때려 눕히고 서로 퓨드를 맺던 로드 독과 뉴 에이지 아웃로즈라는 태그 팀을 결성한다. Mr. Ass라는 명칭답게 당시 엉덩이를 강조하는 의상과[3] 제스쳐를 통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그네쳐 무브는 점프해서 상대의 목에 레그 드롭을 먹이는 페임 애서. (Fame Asser) DX 해체 이후엔 척 팔럼보와 함께 척 & 빌리라는 태그 팀으로 활동하다 WWE를 그만 두었다.
매니아들이 안타까운 유망주를 꼽을 때 발 비너스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데 실제로 킹 오브 더 링까지 차지하고, 당시 오스틴과 투 탑이었던 더 락과 섬머 슬램에서 1대 1 경기를 치르는등 WWE에서 작정하고 밀어 줬으나 부족한 마이크 웍과 푸시를 받을만 하면 자주 부상을 당함으로써 결국 메인 이벤터로 올라 가진 못하고 되려 자버에 가깝게까지 추락한다. 공교롭게도 추락하는 과정과 기믹 또한 빌리 건이나 발 비너스나 비슷했다.
결정적인 사건이 강제로 기믹을 바꿔야만 했던 일인데 당시 시민 단체와 학부모들이 WWE의 선정성에 많은 질타를 가했고 빌리 건은 Mr. Ass라는 기믹을 강제로 포기해야만 했다. 그런데 이후 기믹이 너무나도 밋밋한 그냥 'The One' 빌리 건에 개성 넘치던 복장과 헤어 스타일도 바꿔야 해서 레슬러로서 매력을 잃고 만다. 이 때 에디 게레로를 누르고 인터 챔을 따기도 했지만 곧 크리스 벤와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었고, 에디 게레로와 깨진 차이나와 연인 관계가 진행되나 했으나 이것도 흐지부지되었다. 인베이전 시기에는 완전히 자버로 떨어지고, 이후 척 팔롬보와 게이 기믹으로 다시 한 번 태그 팀 챔피언을 따내며 수명을 연장하는듯 했으나 태그팀 해체후 다시 이성애자로 돌아온후 한동안 토리 윌슨을 매니저로 데리고 다녔지만 이마저도 조용히 갈라선뒤 잠시동안 하드코어 할리와 태그팀으로도 활동했으나 결국 방출당한다.
뉴 에이지 아웃로즈에서는 로드 독이 말빨을 책임지고 기믹이 인기를 얻으면서 그런 문제점을 보완했지만 싱글 레슬러로는 그런 부분이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 실제로 경기력은 대단히 좋았고, 기술 폭도 넓은데다 힘도 엄청 장사여서 고릴라 프레스나 잭 해머, 파워 슬램 등을 구사하기도 했다.[4] 그래서 과소평가를 받는 레슬러 순위권에 항상 들었지만, 결정적으로 마이크 웍이 부족했고 나이가 좀 많았다. 애티튜드 시기의 방송을 보면 짐 로스나 제리 롤러가 작정하고 빨아 주는데 빌리 건은 최고의 슈퍼 스타가 될 유망주라 자주 칭한다. 헌데 유망주라 칭했던 빌리 건은 언더테이커보다도 나이가 많다![5]
이후 2014년 컴백해서 다시 태그 팀 타이틀을 차지함으로써, WWE 태그 팀 타이틀과 월드 태그 팀 타이틀을 합쳐 총 952일로, 역대 태그 팀 타이틀을 가장 오래 보유한 선수가 되었지만 4년 뒤인 2018년, 코피 킹스턴이 기록을 갱신했다.
그러나 파워 리프트 대회에 나갔다가 테스트스테론 양성 반응이 뜨는 바람에 4년간 파워 리프트 대회 출장 정지는 물론 WWE에서도 해고되었다.
빈스 회장이 잘생기고 체격도 크고 힘까지 장사인 선수를 원래 좋아하는데다 빌리 건은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 더 많은 푸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생각보다 그렇지 못했다.
이후 독립 단체를 전전하며 활동하다가, 2016년 11월 18일 부터 12월 10일 까지 열리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월드 태그 리그 2016에 요시 타츠의 파트너로 참전하면서 나이가 무색하게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고 3승 4패를 기록하였다. 2017년 1월 4일 레슬킹덤 11에 배틀 로얄에 참가하였고 마이클 엘긴에 의해 탈락하였다. 다음 날 뉴 이어 대시 흥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7월 1,2일 이틀간 신일본의 미국 흥행대회인 G1 스페셜 in USA에 참전하며, 2일째 대회에서 IWGP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타나하시 히로시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패배하고 만다.
2019년 창설된 올 엘리트 레슬링의 첫 공식 프로듀서가 되었다. 이후 더블 오어 나씽 배틀로얄에 참가한다. 그리고 11월 20일, 다이아몬드 배틀 로얄에 참가했다. 이때 오렌지 캐시디의 무자비한 킥을 맞기도 했다.
아버지를 동경해 레슬러가 될 결심한 아들 오스틴 건과 같이 때때로 태그팀을 결성해 인디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아들은 2020년 1월 8일 올 엘리트 레슬링과 계약을 하게 된다.
10월엔 코디 로즈의 스테이블 나이트메어 패밀리에 합류했으며, 장남인 콜튼 건까지 레슬러 활동을 시작하며 건 클럽을 꾸려 활동하고 있다.
팬이 만든 타이탄트론.
1. 개요
뉴 에이지 아웃로즈 파트너 로드 독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태그 팀 스페셜 리스트이다. TNA에서는 킵 제임스라는 링 네임으로 활동했었다.
2. 커리어
WWE 커리어 시작부터 태그 팀이었다. 스모킹 건스라는 카우보이 기믹이었고 바트 건과 함께 형제 기믹을 수행하며 태그 팀 챔피언에 3번 올랐다. 하지만 이 때는 태그 팀 디비전이 침체기였던 때이고, 어느날 뉴 락커스와의 경기에서 이 형제간에 트러블이 생겼는데 빌리 건이 바트를 놓고 혼자 링을 떠나버려 뉴 락커스가 이겨버렸고, 그 후 빌리 건이 악역으로, 바트 건이 선역을 유지하면서 스모킹 건스가 분열한 다음[2] 라커빌리라는 기믹으로 홍키 통크 맨의 서포트를 받으며 싱글로 활동했지만 이 역시 신통치 않았다.
그러자 곧 홍키 통크 맨을 때려 눕히고 서로 퓨드를 맺던 로드 독과 뉴 에이지 아웃로즈라는 태그 팀을 결성한다. Mr. Ass라는 명칭답게 당시 엉덩이를 강조하는 의상과[3] 제스쳐를 통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그네쳐 무브는 점프해서 상대의 목에 레그 드롭을 먹이는 페임 애서. (Fame Asser) DX 해체 이후엔 척 팔럼보와 함께 척 & 빌리라는 태그 팀으로 활동하다 WWE를 그만 두었다.
매니아들이 안타까운 유망주를 꼽을 때 발 비너스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데 실제로 킹 오브 더 링까지 차지하고, 당시 오스틴과 투 탑이었던 더 락과 섬머 슬램에서 1대 1 경기를 치르는등 WWE에서 작정하고 밀어 줬으나 부족한 마이크 웍과 푸시를 받을만 하면 자주 부상을 당함으로써 결국 메인 이벤터로 올라 가진 못하고 되려 자버에 가깝게까지 추락한다. 공교롭게도 추락하는 과정과 기믹 또한 빌리 건이나 발 비너스나 비슷했다.
결정적인 사건이 강제로 기믹을 바꿔야만 했던 일인데 당시 시민 단체와 학부모들이 WWE의 선정성에 많은 질타를 가했고 빌리 건은 Mr. Ass라는 기믹을 강제로 포기해야만 했다. 그런데 이후 기믹이 너무나도 밋밋한 그냥 'The One' 빌리 건에 개성 넘치던 복장과 헤어 스타일도 바꿔야 해서 레슬러로서 매력을 잃고 만다. 이 때 에디 게레로를 누르고 인터 챔을 따기도 했지만 곧 크리스 벤와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었고, 에디 게레로와 깨진 차이나와 연인 관계가 진행되나 했으나 이것도 흐지부지되었다. 인베이전 시기에는 완전히 자버로 떨어지고, 이후 척 팔롬보와 게이 기믹으로 다시 한 번 태그 팀 챔피언을 따내며 수명을 연장하는듯 했으나 태그팀 해체후 다시 이성애자로 돌아온후 한동안 토리 윌슨을 매니저로 데리고 다녔지만 이마저도 조용히 갈라선뒤 잠시동안 하드코어 할리와 태그팀으로도 활동했으나 결국 방출당한다.
뉴 에이지 아웃로즈에서는 로드 독이 말빨을 책임지고 기믹이 인기를 얻으면서 그런 문제점을 보완했지만 싱글 레슬러로는 그런 부분이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 실제로 경기력은 대단히 좋았고, 기술 폭도 넓은데다 힘도 엄청 장사여서 고릴라 프레스나 잭 해머, 파워 슬램 등을 구사하기도 했다.[4] 그래서 과소평가를 받는 레슬러 순위권에 항상 들었지만, 결정적으로 마이크 웍이 부족했고 나이가 좀 많았다. 애티튜드 시기의 방송을 보면 짐 로스나 제리 롤러가 작정하고 빨아 주는데 빌리 건은 최고의 슈퍼 스타가 될 유망주라 자주 칭한다. 헌데 유망주라 칭했던 빌리 건은 언더테이커보다도 나이가 많다![5]
이후 2014년 컴백해서 다시 태그 팀 타이틀을 차지함으로써, WWE 태그 팀 타이틀과 월드 태그 팀 타이틀을 합쳐 총 952일로, 역대 태그 팀 타이틀을 가장 오래 보유한 선수가 되었지만 4년 뒤인 2018년, 코피 킹스턴이 기록을 갱신했다.
그러나 파워 리프트 대회에 나갔다가 테스트스테론 양성 반응이 뜨는 바람에 4년간 파워 리프트 대회 출장 정지는 물론 WWE에서도 해고되었다.
빈스 회장이 잘생기고 체격도 크고 힘까지 장사인 선수를 원래 좋아하는데다 빌리 건은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 더 많은 푸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생각보다 그렇지 못했다.
이후 독립 단체를 전전하며 활동하다가, 2016년 11월 18일 부터 12월 10일 까지 열리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월드 태그 리그 2016에 요시 타츠의 파트너로 참전하면서 나이가 무색하게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고 3승 4패를 기록하였다. 2017년 1월 4일 레슬킹덤 11에 배틀 로얄에 참가하였고 마이클 엘긴에 의해 탈락하였다. 다음 날 뉴 이어 대시 흥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7월 1,2일 이틀간 신일본의 미국 흥행대회인 G1 스페셜 in USA에 참전하며, 2일째 대회에서 IWGP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타나하시 히로시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패배하고 만다.
2019년 창설된 올 엘리트 레슬링의 첫 공식 프로듀서가 되었다. 이후 더블 오어 나씽 배틀로얄에 참가한다. 그리고 11월 20일, 다이아몬드 배틀 로얄에 참가했다. 이때 오렌지 캐시디의 무자비한 킥을 맞기도 했다.
아버지를 동경해 레슬러가 될 결심한 아들 오스틴 건과 같이 때때로 태그팀을 결성해 인디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아들은 2020년 1월 8일 올 엘리트 레슬링과 계약을 하게 된다.
10월엔 코디 로즈의 스테이블 나이트메어 패밀리에 합류했으며, 장남인 콜튼 건까지 레슬러 활동을 시작하며 건 클럽을 꾸려 활동하고 있다.
3. 둘러보기
[1] 초대 챔피언[2] 한번은 분열한 직후 TL 호퍼와 함께 2대2로 바트 건, 프레디 조 플로이드를 상대하기도 했는데 경기에서 일일 파트너인 호퍼가 바트 건한테 3카운트를 당하는바람에 패한후 빌리 건은 바트한테 화해의 악수를 청하나 싶더니 이내 바트를 때려눕히고 TL 호퍼는 옆에서 제지하려던 프레디를 때려눕히곤 빌리 건한테 잘했다며 박수쳤지만 빌리 건은 TL 호퍼에 대해서도 마치 "너 때문에 경기에서 졌고 그래서 괘씸하다"는듯이 벗은 부츠로 때려눕혔다. 그 뒤 바트 건과 프레디 조 플로이드를 차례대로 부츠로 때려눕혔다.[3] 망사 팬츠까지 입었다.[4] 트리플 H같은 헤비급에게도 밀리터리 프레스 슬램을 구사하고, 엑스팍 같은 경량급 선수는 한손으로 밀리터리 프레스 슬램으로 집어 던질만큼의 괴력을 지녔다.[5] 언더테이커가 1962년생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그 경우는 언더테이커가 1살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