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RAW 태그팀 챔피언십
1. 개요와 역사
2002년 당시 스맥다운 단장이었던 스테파니 맥맨이 RAW로 정착한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대신하여 스맥다운의 태그팀 챔피언을 위해 신설한 벨트. WWE 노 머시(2002)를 앞두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결승전에서 커트 앵글 & 가 우승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레슬매니아 25 이후 기존의 월드 태그팀 챔피언과 WWE 태그팀 챔피언이 통합된 새로운 벨트가 2010년 8월 16일 RAW를 통해 탄생했다. 그렇지만, RAW와 스맥다운에서 모두 활동 가능한건 동일한 상황. 벨트 모양도 바뀌었는데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다. WWE측에서 이 타이틀의 역사를 WWE 태그팀 챔피언십의 역사를 이어가도록 하게끔 결정함에 따라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은 폐지되었다.
창설 이후 나름대로의 위치를 유지하다가 2000년대 중반에는 MNM, 더들리 보이즈, 폴 런던&브라이언 켄드릭, 하디보이즈 등 흥행성과 경기력을 고루 갖춘 태그팀이 다수 등장하고 WWE 측에서도 태그팀 챔피언십의 각본과 대우에 서서히 신경을 써주기 시작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폴 런던 & 브라이언 켄드릭 콤비의 장기 집권이 끝나면서부터 WWE는 서서히 태그팀 디비전에 대한 관심을 끊기 시작했고 이후 오랜기간 태그팀 챔피언십은 단발성 대립을 위해 활용되거나 유력 신인이 잠시 거처가는 정도의 유명무실한 타이틀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나 2012년 트리플 H가 경영을 실질적으로 시작하면서 그의 경영목표중에 하나인 "중간층 선수들의 목표의식 부여"에 따라 타이틀의 비중을 늘려주는 비책으로 태그팀 레슬링의 부활을 표방하여 타이틀의 권한을 대폭 강화시켰고, 브랜드간의 타이틀을 폐지하고 브랜드를 넘나들어 태그팀 선수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깔아주면서 태그팀 타이틀의 권위는 예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아졌었다.
WWE에서는 현재 WWE 태그팀 타이틀로 부르고 있지만 나중에라도 WWE 유니버설 태그팀 타이틀로 명칭을 변경시키고 Smackdown! Live의 WWE 스맥다운 태그팀 타이틀을 WWE 월드 태그팀 타이틀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2016년 9월 5일 RAW를 통해 WWE RAW 태그팀 타이틀로 명칭이 바뀌었다. 스맥다운의 태그팀 타이틀로 시작했지만 약 15년이 지나 아예 이름에 RAW가 들어가게 된 셈.
2. 벨트 디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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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이전과 통합 직후까지 사용된 WWE 태그팀 챔피언 타이틀. 외형은 유로피언 챔피언 벨트 또는 바뀌기 전의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벨트와 다소 흡사하다. 이 벨트는 2002년 브랜드 분할이 시작된 후 브랜드 제도 폐지까지 스맥다운의 태그팀 챔피언쉽 벨트로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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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과의 통합 이후 2016년 12월 19일 뉴 데이까지 사용했던 WWE 태그팀 챔피언, WWE RAW 태그팀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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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머스와 세자로가 뉴데이에게 승리한 후 적용된 RAW 태그팀 타이틀
3. 기록
4. 역대 챔피언 목록
- 현재 챔피언이나 최다 횟수, 최장 보유 기간 등 중요한 부분에만 강조 표시.
[1] 오래 전부터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당시 단장이던 스테파니 맥마흔의 지시로 태그팀을 맺었고 둘이 신경전을 맺으면서 노 머시 2002에서 열린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우승하여 초대 WWE 태그팀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2] 이 시기 에디 게레로는 U.S 챔피언까지 가지고 있었다.[3] 이 경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2기 리전 오브 둠이 결성되었으나 하필 이때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강타하는 바람에 하이든라히가 뉴올리언스에 있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WWE를 사직하는 바람에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되었다.[4] 멕시쿨즈, 리전 오브 둠(2기), 윌리엄 리걸 & 폴 버칠이 참가한 페이탈 포 웨이 태그 팀 매치에서 승리.[5] 이 시기 바티스타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까지 가지고 있었다.[6] 이 시기 일시적으로 ECW 소속으로 가버린 적도 있다.[7] 이후 WWE 레슬매니아 25에서 다크 매치로 치뤄진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럼버잭 매치)에서 월드 태그팀 챔피언 미즈 & 존 모리슨을 꺾고 통합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태그팀 챔피언은 통합 관리된다.[8] 에지의 부상으로 인해 제리코의 파트너 교체[9] D-X, S.E.S(CM 펑크 & 루크 갤로우스)가 참가한 트리플 쓰렛 태그팀 매치에서 승리.[10] 이때를 기점으로 브렛 하트가 새로운 디자인의 벨트를 가지고 왔으며 동시에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월드 태그팀 타이틀은 WWE 태그팀 타이틀과 통합되어 사라진다.[11] 웨이드 바렛이 태그팀 챔피언이 바뀔 때가 왔다며 오텅가에게 누우라고 지시한 후 이 둘이 커버하여 타이틀이 변동.[12] 타이틀 변동 후 곧바로 재경기 시작. 미즈의 배신으로 존 시나 홀로 버티다가 타이틀 변동.[13] 메인 이벤트로 노 DQ 방식으로 치뤄 졌다. 경기 막바지에 빅 쇼가 난입하여 쉴드 멤버들을 WMD로 정리하고 로만 레인즈를 코디 로즈가 커버하여 타이틀이 변동.[14] 프리 쇼 경기에서 변동되었다. 무려 14년의 간격을 두고 챔피언에 오르면서 WWE에서만 총 6번의 태그팀 챔피언 기록을 갖게 되었다.[15] 코피 킹스턴 개인은 3회. 빅 E, 재비어 우즈는 통산 첫 태그 팀 타이틀[16] '프리버드 룰'에 의해 3명 모두 챔피언으로 인정[17] WWE 역사상 최장기간 태그팀 타이틀 유지[18] 스트로우먼이 현장 관중을 직접 섭외하여 진행하였다. 섭외된 관중은 니콜라스라는 이름의 10세 소년이며 그냥 일반인은 아니고 WWE 심판 존 콘의 아들이라고 한다. 실제 챔피언 명단에 이름이 올랐고 니콜라스는 WWE 챔피언 통틀어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으로 기록되었다.[19] 파트너 니콜라스가 '''4학년'''이라 학교 스케줄을 맞출 수 없다는 이유로 스트로우먼과 같이 RAW 단장 커트 앵글에게 벨트를 반납하였다. 니콜라스가 졸업하면 다시 되찾으러 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20] 세스 롤린스의 태그팀 파트너인 딘 앰브로스가 링에 나타나지 않아 핸디캡 매치로 진행되었다.[21] vs AOP, 드레이크 메버릭 2:3 핸디캡 매치에서 승리해서 획득했다.[22] vs 리바이벌, 우소즈가 참가한 트리플 쓰렛 태그팀 매치에서 승리하며 획득[23] 2020 드래프트에서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인 뉴데이가 RAW로, RAW 태그팀 챔피언인 스트리트 프로피츠가 스맥다운으로 가게 되면서 벨트를 트레이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