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팍
1. 프로필
2. 개요
X-Pac 이전에는 1-2-3 Kid란 이름으로 활동하였고, 식스(Syxx), 식스-팍(Syxx-PAC 또는 6-PAC)이란 링네임도 사용했다. '''마지막 WWF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이기도 하다.'''
3. 커리어
PWA와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거쳐 1993년에 WWF에 데뷔했다.
1993년에 WWF에 데뷔한 이후 1996년까지 1-2-3 Kid로 활동하다, 클리크 멤버였던 케빈 내시등을 따라 WCW로 이적해 식스(Syxx)라는 링네임으로 nWo의 여섯번째 멤버로 WCW의 링에 데뷔했다. 에디 게레로, 레이 미스테리오, 크리스 제리코 등과 미드카더, 크루저웨이트 전선에서 대립했지만 큰 활약은 하지 못하고 2년만에 방출당했다.
방출당한 뒤 WWF로 복귀해서 숀 마이클스가 부상으로 인한 이탈을 대체하기 위해 영입된 멤버로 DX에 가입하며 이때부터 엑스팍이라는 링네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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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크 멤버들과 친분이 있었으며 이때부터는 트리플 H 중심의 스테이블이라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비교적으로 활동 자체는 굵직한 편은 아니었지만 캐릭터가 튀는 편이라 인기는 꽤 있었다.
특히 쉐인 맥마흔의 대립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케인과의 태그팀은 스피드와 파워의 조합에 멋진 등장[3] 으로 인기를 모았다. 참고로 엑스 팍은 '''케인의 음성변조를 풀어낸 사람'''이며 이 둘의 각본도 굉장히 준수하였다. 얼굴에 입은 화상 때문에 폐쇄적인 성격이었던 케인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줬고, 서로 화내면서 싸운 적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화해한 스토리가 있었다.
그러다가 2기 DX의 재결합 후에는 토리를 케인에게 NTR하고 대립하기도 했으며 인베이전 무렵에는 X-Factor[4] 라는 스테이블을 조직 [5] 활동을 했지만 전성기 인기는 사라지고 별 호응을 받지 못한다. 단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예가 선역 DX시기에는 브롱코 버스터를 곧잘 성공시켰는데 악역전환 이후로는 성공시킨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졌다. 안습
인베이전 각본이 끝난 후 nWo의 WWF 침공 과정에서 헐크 호건이 이탈한 nWo의 멤버로 합류했지만, nWo 각본 자체가 흐지부지되면서 WWF 내의 입지가 줄어들었고, 에릭 비숍의 WWF 합류를 전후해 WWF에서 방출되었다.
이후 몇몇 인디 단체를 거쳐 TNA로 이적. Syxx-pac 라는 링네임은 이때부터 사용했다.
TNA에서도 영입 - 방출을 반복하다 2010년 이후 완전히 방출. 이후 인디단체를 전전하다 2011년 WWE로 복귀해 간혹 간혹 얼굴을 비추다 2019년에 은퇴했다.
차이나와의 비디오 사건때문에 윗선에서 찍힌 적도 있고, TNA로 이적한 적도 있는데다, 아직도 WWE에 빌붙어있는것 때문에, WWE나 팬들 사이에서의 평판은 좋지 못한 편이다. 클리크 인맥발로 여기저기 빌붙어다니는 모양새라...
이러나 저러나 대형 스테이블인 DX와 nWo에 다 참여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숀 마이클스도 nWo에 적을 두긴 했지만 WCW가 WWE에 합병된 이후에 가입한 것이라 차이가 있다.
WCW에서의 방출 과정이 자연스럽지 않은데, 에릭 비숍과의 불화가 원인이라는것이 중론. WWF복귀 세그멘트가 WCW와 에릭 비숍에 대한 날선 비판이었다.
헌데 2018년 인디단체 경기에서 전 nWo 멤버들인 스캇 홀 & 케빈 내시가 난입해 승리를 거둔뒤에 새그먼트에서 에릭 비숍도 같이 올라온걸 보면 오랜 세월이 지나서 화해는 한듯. 현역때 같으면 엑스팍과 에릭 비숍이 한무대에 나란히 서는건 상상도 못할일이었는데...
4. 기타
- 주로 깐족거리는 캐릭터를 맡아서 그렇지 사실 경기력은 꽤나 좋은편이다. 1-2-3 키드 시절 브렛 하트와 WWF 챔피언십 경기를 펼쳤는데 WWE선정 죽기전 꼭 봐야되는 경기 100위 안에 들어있는 경기중 하나다.[6] 현재는 인디 단체 흥행에 가끔 나오곤 하는데 WWE 시절의 모습만 아는 사람들이 보면 그 엑스팍이 맞나 싶을 정도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1-2-3 키드 시절엔 킥 위주의 타격기에도 능했고, 하이플라이어 기술을 잘 구사했었다.
- 은근 역변이 심하다. 견자단을 닮았던 1-2-3 키드 시절에는 파릇파릇한 10대처럼 보였다. 젊은 시절에도 은근히 턱선이 유희관 스럽긴 했다. 거기에 체형이 은근히 아시아인의 안좋은 특징만 모아논 특유의 긴목, 어좁이, 짧은 다리등을 다 갖춘 인물.(...)
- 1-2-3 키드 시절은 거의 자버였지만 레이저 라몬을 상대로 핀폴 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 엑스팍으로써 WWE에서 한참 활약하던 시절 제프 제럿과 경기중 제럿의 어쿠스틱 이퀄라이저를 받아주다 파편이 눈에 찔려 하마터면 실명할뻔했다. 사실 제럿의 반칙용 기타는 맞는 선수에게 부상이 오지 않게 잘 부서지면서도 파편이 잘 안나도록 만들어진건데 이때는 운 나쁘게도 그게 머리를 뚫는 과정에서 파편이 눈을 찌르고 만 것이다. 다행히 실명되지는 않았고 회복은 한듯.
- 2016년 인디 흥행 중 단골 기술인 브롱코 버스터를 시전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부위야 뭐...
- 차이나의 인생을 완전히 말아먹은 인간이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위의 섹스 테이프 사건도 그렇고, 차이나가 한물 간 셀럽들의 동거를 그린 리얼리티 쇼에 출연했을 때 꽐라가 돼서 그 집을 처들어가서 차이나 어딨냐고 난동을 피운적도 있다. 그 전까지 그래도 나름 재기하려는 의지를 보였던 차이나는 이후 포르노 업계로 나가면서 완전히 망가졌고, 결국 2016년 약물 중독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 다만 위의 차이나 건만 빼면 업계 내에서의 평판은 대체로 좋은 편. 클릭 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물고 일단 까고 보는 대표적 인물들인 브렛 하트, 짐 코넷, 셰인 더글러스 등도 엑스팍 만큼은 좋은 녀석이라고 예외로 둘 정도.
- DX의 시그니처 제스처인 '투스윗'을 만든 원조로 알려져 있다. 한창 WWE와 불릿 클럽간의 신경전이 벌어지며, WWE가 불릿클럽의 투스윗을 금지시키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질 당시 케빈 내쉬가 밝힌 것.
5. 둘러보기
[1] 초대 챔피언[2] 초대 챔피언[3] 케인은 팔을 올리며 헬 파이어, 엑스팍은 DX 찹 시전.[image][4] 엑스 팩터는 엑스팍의 피니쉬 이름이기도 하다. 기술 자체는 싯아웃 페이스버스터. 벨라 트윈스가 벨라 버스터로 사용한 그 기술이 맞다.[5] 저스틴 크레더블, 앨버트[6] 당시 해설을 하던 짐 로스와 마초맨 랜디 새비지도 자기가 본 최고의 매치라고 감탄했다.[★]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7] 엘 메시아즈 & 션 왈트먼 & 겐조 스즈키[8] 찰리 맨슨 & 체스맨 & 시베르네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