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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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의 등장인물.
사가촌 장원 주인의 아들로 어렸을 때부터 무술에 관심이 많아서 아버지가 많은 재물을 써서 사부를 여럿 초빙해 무술을 배웠다. 구문룡이란 별호는 솜씨 좋은 문신장이를 불러 몸에 '''9마리 용 문신'''을 새겨서 붙은 것이다. 무술만 신경쓰고 농사일은 신경도 쓰지 않아 사진의 어머니는 잔소리를 하다하다 화병이 나서 죽었다(...).
그런데 고구에게 밉보인 80만 금군교두 왕진이 모친을 모시고 야반도주했다가, 도중 사가촌에 들러 장원에 묵게 되었다. 우연히 왕진이 무술 수련중인 사진을 보고 '제법 하지만 빈틈이 있어 진짜 고수를 만나면 털릴 것'이라고 한마디 했다가 사진이 발끈하여 "그래? 그러는 댁은 얼마나 하시는데!" 하면서 사진과 시비가 붙었고, 사진은 속수무책으로 왕진에게 털렸다. 왕진이 사진의 스승이 되기 전에 스승 한 명이 있는데. 바로 타호장 이충이다(...).
비로소 고수를 만났음을 실감한 사진이 스승으로 모시길 청하고, 왕진 또한 신세진 것이 있어 사진을 정성껏 가르쳤다. 이렇게 반년 동안 18반 무예 전반을 다시 배우며 진정한 고수로 거듭나고, 고구의 추적을 두려워한 왕진은 결국 사가촌을 떠나고 얼마 뒤 아버지마저 죽는다. 하지만 사진은 여전히 가사를 돌볼 생각은 안하고 무술 수련에만 전념했는데, 예기치 못한 일로 인생이 꼬여버린다.
우연히 만난 사냥꾼 이길이 소화산에 산적이 들어서는 바람에 사냥을 못하다고 알려주자 이들을 토벌하기로 결심한다. 때마침 쌀과 돈이 떨어진 산적이 쳐들어오자 사진은 사람들을 모아서 반격하고 오히려 진달을 사로잡는다. 그러자 소화산의 두령 주무가 고육지책을 내놓았는데, 양춘과 함께 무장을 해체하고 사진을 찾아가서 자신들은 유관장 삼형제를 본받아 죽더라도 같은 날에 죽기로 했으니 자신들도 진달과 함께 관가에 넘기라고 애걸복걸한다. 그러자 사진은 이들의 의기에 감복하여 진달을 풀어주고, 주무 일행도 단순히 속임수를 쓴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답례로 선물을 보낸다.
이후 사진과 주무 등은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고, 이것을 수상하게 여긴 이길이 관가에 밀고하여 도적들과 결탁했다는 누명을 쓰고 관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결국 금붙이를 약간 챙기고 집에 불을 지른 뒤 관군과 싸워 포위망을 뚫고 소화산으로 도주하며 그 와중에 숨어있던 이길을 발견해 요절을 낸다. 주무 등이 한패가 되기를 권유하였으나 스스로 결백한 몸임을 내세워 사양하고 스승 왕진에게 몸을 의탁하러 떠난다.
이후 왕진을 찾아 떠돌아다니다 위주(渭州)에서 노지심(당시 노달)을 만나 친분을 맺는다. 그런데 노지심이 정백정을 때려죽이고 도주하자 하릴없이 위주를 떠나 연주로 갔다. 그러나 끝내 허탕을 치고 노자마저 떨어져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이때 대상국사로 가던 도중 와관사를 점령한 도적 최도성과 시비가 붙은 노지심을 만나고,[2] 둘이 힘을 합쳐 사찰에 들어와 온갖 추태를 부리던 최도성을 죽인다. 노지심은 다시 대상국사로 떠나고 사진은 딱히 신통한 수가 없어서 소화산 도적패에 합류해 첫째 두령이 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노지심이 양산박 합류를 권하러 소화산으로 오면서 비로서 재등장한다. 그런데 그 시점이 58회로 굉장히 늦다. 심지어 그땐 화주의 탐관오리를 찔러죽이려다 화주에서 붙잡혀서 감옥에 갇힌 상태였다(...).[3][4][5] 분기탱천한 노지심이 홀로 사진을 구하려 했지만 오히려 붙잡히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양산박에서 두 사람을 구출하러 장병을 파견한다.
그런데 원군을 이끌고 온 인물이 누구냐 하면 표자두 임충, 청면수 양지, 쌍편 호연작, 소이광 화영, 벽력화 진명..... 그리고 애당초 노지심과 같이 소화산에 온 사람은 행자 무송. 하나같이 수호전에서도 S급 장수들이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양산박에 합류하고, 혼세마왕 번서와 싸움에서 선봉을 자처했다. 그런데 번서가 '''도술'''을 쓰는 바람에 어이없이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후 양산박이 동평부를 공략할 때, 자신이 떠돌이 시절 인연이 있었던 기생 이수란의 집을 몰래 있다 들이치려 했지만, 기생을 믿을 수 없다는 오용의 말마따나 이수란에게 배신당해 잡히는 처지가 돼버린다. 그래도 고대수를 통해서 양산박에서 성을 치는 혼란통에 탈옥하기로 계획을 짰지만, 감옥 안에 달력이 없기 때문에 미리 약속한 날짜를 착각해서 감옥 안에서 폭동을 일으켰다가 포위당한다. 다행히 이변을 눈치챈 양산박에서 난전 끝에 동평을 생포하고 성을 공략하면서 사진을 구출했다. 동평부를 함락시키자 사진은 자신을 팔아넘긴 이수란과 그녀의 가족들을 쳐죽인다.
결국 108 호걸이 모두 모인 뒤 마군 8 호기(虎騎) 겸 선봉사(先鋒使) 직위를 얻는다.
요나라 장수 초명옥, 조명제를 죽이고 요나라의 진채를 얻은 활약상이 있다. 그러나 경요납연과 일기토에서 다소 안습한 모습으로 보이고 화영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이겼다.
전호전에서 변상과 밀리지않을 정도로 싸우고 왕경, 방랍의 장수들을 베었다.
방랍 토벌전에서 욱령관에 진격하다가 적의 매복에 걸려 방만춘의 화살에 맞아 전사한다.
양산박 108두령 중 처음으로 등장하는 데다 활약상이 돋보여 수호지 초반부의 주인공급 포스를 뿜었지만 노지심과 작별한 이후의 비중은 그야말로 추락을 거듭, 스승 왕진에 이은 '''시대를 앞선 페이크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수호지 초반부를 장식하는 인물이고 구문룡의 임팩트가 큰 탓인지, 어지간한 사람들은 송강, 조개, 노준의가 누군지는 몰라도 적어도 화화상 노지심과 구문룡 사진은 한번쯤은 들어봐서 잘 안다.
성씨는 다르지만 이름이 비슷한 소선풍 시진하고 헷갈리지 말자.
초반부 주인공 중 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1996년 제작된 수호지에선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으며, 2011년 제작된 수호전에서는 왕진과의 에피소드가 잠깐 훑어 지나가는 광고 쯤으로 나오고.....초반부 임충,노지심과 함께 등장하긴 하지만 소화산 일당등과의 사건이나 이후 양산박에 합류하기까지의 사건들이 전부 제외되었다. 구문룡팬들 입장에선 아쉬울 따름...(아마 임충이나 노지심의 스토리가 재미가 있고 초반부를 길게 잡아먹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재미가 덜한 사진을 뺀 듯)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미망의 탑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9마리의 용'''이란 타이틀 답게 '''아홉마리 프리트'''를 이끄는 소검 웨펀마스터 구맹룡 사진으로 패러디 되었다. 시작하자마자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며 소검 마스터리가 꽤 높은데다 맹룡단공참을 '''쿨타임도 없이 남발'''하는 사기성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전용 악세사리는 목걸이, 팔찌, 반지로 구성된 '''사진의 드래곤볼 세트'''.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수호전 시리즈에서는 등장한다. 무력만 90대인 무장이지만, 노지심에 비해서 총합이 높다.
수호전 천명의 맹세에서는 체력:98, 완력:91, 기량:79, 지력:45. 지력이 조금 낮을 뿐 전체적인 전투 관련 능력은 임충과 비슷하다. 성품 수치로 분류하면 95인 용기가 가장 높은 유형이지만, 셋 중 가장 낮은 인애 수치도 69로 상대적으로 높아 궁합 밸런스가 좋다.[6] 노지심과 함께 1-4 시나리오 모두 플레이 가능하고, 영토를 가지고 시작하는 시나리오 2부터는 시작하자마자 모든 병력을 동원해 24번 하남부를 공격하면 승리가 가능하므로 함락시킨 이후로는 쾌적한 진행을 할 수 있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90/79/64 체력:97의 S급 무뢰한. 기량 1만 올려주고 나면 저격과 3연사격이 가능해져 전투에서 날아다닌다. 기마대 특성도 적합이며 구문룡 특유의 웃통을 깐 고유 조형도 갖고 있다. 직업은 농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기 때문인지 원작에서의 실질적 활약에 비해 보정을 많이 받은 편.
시나리오 1에서 플레이 가능한 호걸 5명 중 유일하게 요새를 갖고 시작하는 인물이다. 부하로는 진달, 양춘, 주무가 있는데, 도사인 주무를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그냥 일꾼이다...
삼국지 4에서는 무력이 95이지만, 이름이 '''사신'''으로 오역으로 나온다.
삼국지 11에서는 특기가 위풍 능력치는 74/94/48/29/75 적성은 S/A/B/S/C/C.
1. 개요
수호지의 등장인물.
2. 활약
사가촌 장원 주인의 아들로 어렸을 때부터 무술에 관심이 많아서 아버지가 많은 재물을 써서 사부를 여럿 초빙해 무술을 배웠다. 구문룡이란 별호는 솜씨 좋은 문신장이를 불러 몸에 '''9마리 용 문신'''을 새겨서 붙은 것이다. 무술만 신경쓰고 농사일은 신경도 쓰지 않아 사진의 어머니는 잔소리를 하다하다 화병이 나서 죽었다(...).
그런데 고구에게 밉보인 80만 금군교두 왕진이 모친을 모시고 야반도주했다가, 도중 사가촌에 들러 장원에 묵게 되었다. 우연히 왕진이 무술 수련중인 사진을 보고 '제법 하지만 빈틈이 있어 진짜 고수를 만나면 털릴 것'이라고 한마디 했다가 사진이 발끈하여 "그래? 그러는 댁은 얼마나 하시는데!" 하면서 사진과 시비가 붙었고, 사진은 속수무책으로 왕진에게 털렸다. 왕진이 사진의 스승이 되기 전에 스승 한 명이 있는데. 바로 타호장 이충이다(...).
비로소 고수를 만났음을 실감한 사진이 스승으로 모시길 청하고, 왕진 또한 신세진 것이 있어 사진을 정성껏 가르쳤다. 이렇게 반년 동안 18반 무예 전반을 다시 배우며 진정한 고수로 거듭나고, 고구의 추적을 두려워한 왕진은 결국 사가촌을 떠나고 얼마 뒤 아버지마저 죽는다. 하지만 사진은 여전히 가사를 돌볼 생각은 안하고 무술 수련에만 전념했는데, 예기치 못한 일로 인생이 꼬여버린다.
우연히 만난 사냥꾼 이길이 소화산에 산적이 들어서는 바람에 사냥을 못하다고 알려주자 이들을 토벌하기로 결심한다. 때마침 쌀과 돈이 떨어진 산적이 쳐들어오자 사진은 사람들을 모아서 반격하고 오히려 진달을 사로잡는다. 그러자 소화산의 두령 주무가 고육지책을 내놓았는데, 양춘과 함께 무장을 해체하고 사진을 찾아가서 자신들은 유관장 삼형제를 본받아 죽더라도 같은 날에 죽기로 했으니 자신들도 진달과 함께 관가에 넘기라고 애걸복걸한다. 그러자 사진은 이들의 의기에 감복하여 진달을 풀어주고, 주무 일행도 단순히 속임수를 쓴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답례로 선물을 보낸다.
이후 사진과 주무 등은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고, 이것을 수상하게 여긴 이길이 관가에 밀고하여 도적들과 결탁했다는 누명을 쓰고 관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결국 금붙이를 약간 챙기고 집에 불을 지른 뒤 관군과 싸워 포위망을 뚫고 소화산으로 도주하며 그 와중에 숨어있던 이길을 발견해 요절을 낸다. 주무 등이 한패가 되기를 권유하였으나 스스로 결백한 몸임을 내세워 사양하고 스승 왕진에게 몸을 의탁하러 떠난다.
이후 왕진을 찾아 떠돌아다니다 위주(渭州)에서 노지심(당시 노달)을 만나 친분을 맺는다. 그런데 노지심이 정백정을 때려죽이고 도주하자 하릴없이 위주를 떠나 연주로 갔다. 그러나 끝내 허탕을 치고 노자마저 떨어져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이때 대상국사로 가던 도중 와관사를 점령한 도적 최도성과 시비가 붙은 노지심을 만나고,[2] 둘이 힘을 합쳐 사찰에 들어와 온갖 추태를 부리던 최도성을 죽인다. 노지심은 다시 대상국사로 떠나고 사진은 딱히 신통한 수가 없어서 소화산 도적패에 합류해 첫째 두령이 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노지심이 양산박 합류를 권하러 소화산으로 오면서 비로서 재등장한다. 그런데 그 시점이 58회로 굉장히 늦다. 심지어 그땐 화주의 탐관오리를 찔러죽이려다 화주에서 붙잡혀서 감옥에 갇힌 상태였다(...).[3][4][5] 분기탱천한 노지심이 홀로 사진을 구하려 했지만 오히려 붙잡히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양산박에서 두 사람을 구출하러 장병을 파견한다.
그런데 원군을 이끌고 온 인물이 누구냐 하면 표자두 임충, 청면수 양지, 쌍편 호연작, 소이광 화영, 벽력화 진명..... 그리고 애당초 노지심과 같이 소화산에 온 사람은 행자 무송. 하나같이 수호전에서도 S급 장수들이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양산박에 합류하고, 혼세마왕 번서와 싸움에서 선봉을 자처했다. 그런데 번서가 '''도술'''을 쓰는 바람에 어이없이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후 양산박이 동평부를 공략할 때, 자신이 떠돌이 시절 인연이 있었던 기생 이수란의 집을 몰래 있다 들이치려 했지만, 기생을 믿을 수 없다는 오용의 말마따나 이수란에게 배신당해 잡히는 처지가 돼버린다. 그래도 고대수를 통해서 양산박에서 성을 치는 혼란통에 탈옥하기로 계획을 짰지만, 감옥 안에 달력이 없기 때문에 미리 약속한 날짜를 착각해서 감옥 안에서 폭동을 일으켰다가 포위당한다. 다행히 이변을 눈치챈 양산박에서 난전 끝에 동평을 생포하고 성을 공략하면서 사진을 구출했다. 동평부를 함락시키자 사진은 자신을 팔아넘긴 이수란과 그녀의 가족들을 쳐죽인다.
결국 108 호걸이 모두 모인 뒤 마군 8 호기(虎騎) 겸 선봉사(先鋒使) 직위를 얻는다.
요나라 장수 초명옥, 조명제를 죽이고 요나라의 진채를 얻은 활약상이 있다. 그러나 경요납연과 일기토에서 다소 안습한 모습으로 보이고 화영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이겼다.
전호전에서 변상과 밀리지않을 정도로 싸우고 왕경, 방랍의 장수들을 베었다.
방랍 토벌전에서 욱령관에 진격하다가 적의 매복에 걸려 방만춘의 화살에 맞아 전사한다.
양산박 108두령 중 처음으로 등장하는 데다 활약상이 돋보여 수호지 초반부의 주인공급 포스를 뿜었지만 노지심과 작별한 이후의 비중은 그야말로 추락을 거듭, 스승 왕진에 이은 '''시대를 앞선 페이크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수호지 초반부를 장식하는 인물이고 구문룡의 임팩트가 큰 탓인지, 어지간한 사람들은 송강, 조개, 노준의가 누군지는 몰라도 적어도 화화상 노지심과 구문룡 사진은 한번쯤은 들어봐서 잘 안다.
성씨는 다르지만 이름이 비슷한 소선풍 시진하고 헷갈리지 말자.
3. 그 외
초반부 주인공 중 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1996년 제작된 수호지에선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으며, 2011년 제작된 수호전에서는 왕진과의 에피소드가 잠깐 훑어 지나가는 광고 쯤으로 나오고.....초반부 임충,노지심과 함께 등장하긴 하지만 소화산 일당등과의 사건이나 이후 양산박에 합류하기까지의 사건들이 전부 제외되었다. 구문룡팬들 입장에선 아쉬울 따름...(아마 임충이나 노지심의 스토리가 재미가 있고 초반부를 길게 잡아먹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재미가 덜한 사진을 뺀 듯)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미망의 탑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9마리의 용'''이란 타이틀 답게 '''아홉마리 프리트'''를 이끄는 소검 웨펀마스터 구맹룡 사진으로 패러디 되었다. 시작하자마자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며 소검 마스터리가 꽤 높은데다 맹룡단공참을 '''쿨타임도 없이 남발'''하는 사기성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전용 악세사리는 목걸이, 팔찌, 반지로 구성된 '''사진의 드래곤볼 세트'''.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수호전 시리즈에서는 등장한다. 무력만 90대인 무장이지만, 노지심에 비해서 총합이 높다.
수호전 천명의 맹세에서는 체력:98, 완력:91, 기량:79, 지력:45. 지력이 조금 낮을 뿐 전체적인 전투 관련 능력은 임충과 비슷하다. 성품 수치로 분류하면 95인 용기가 가장 높은 유형이지만, 셋 중 가장 낮은 인애 수치도 69로 상대적으로 높아 궁합 밸런스가 좋다.[6] 노지심과 함께 1-4 시나리오 모두 플레이 가능하고, 영토를 가지고 시작하는 시나리오 2부터는 시작하자마자 모든 병력을 동원해 24번 하남부를 공격하면 승리가 가능하므로 함락시킨 이후로는 쾌적한 진행을 할 수 있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90/79/64 체력:97의 S급 무뢰한. 기량 1만 올려주고 나면 저격과 3연사격이 가능해져 전투에서 날아다닌다. 기마대 특성도 적합이며 구문룡 특유의 웃통을 깐 고유 조형도 갖고 있다. 직업은 농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기 때문인지 원작에서의 실질적 활약에 비해 보정을 많이 받은 편.
시나리오 1에서 플레이 가능한 호걸 5명 중 유일하게 요새를 갖고 시작하는 인물이다. 부하로는 진달, 양춘, 주무가 있는데, 도사인 주무를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그냥 일꾼이다...
삼국지 4에서는 무력이 95이지만, 이름이 '''사신'''으로 오역으로 나온다.
삼국지 11에서는 특기가 위풍 능력치는 74/94/48/29/75 적성은 S/A/B/S/C/C.
[1] 삼국지연의에서 나오는 기령의 무기이다.[2] 재회 직전 노지심은 공복 상태에서 최도성에게 다짜고짜 덤볐다가 힘에 부쳐 잠깐 피신한 상태였는데, 이 때 사진은 면식이 있던 노지심을 못 알아보고 강도짓으로 털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노지심은 꼭 그 반대로 생각했다(...). 즉 서로를 털려고 했던 것.[3] 이 발단은 화가였던 왕의의 양녀 옥교지를 탐낸 탐관오리가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왕의를 감옥에 가둔 상황에서 일어난 거였다.[4] 안타까운 일은 왕의의 양녀인 옥교지는 심한 정신병을 앓고 있었는데 왕의의 도움으로 점차 나아지던 중 탐관오리 탓에 발병한 정신병이 심하게 도져버린 것이었다.[5] 옥교지는 소개한 것처럼 왕의의 양녀로 정신병을 앓던 원인은 아버지에게서 그 영향이 있었다. 가난뱅이라 노총각으로 늙던 친아버지는 부잣집 하녀 한 사람이 나가게 되어 그녀를 아내로 삼았다고 한다. 그녀는 외모는 추했지만 마음이 곱고 부지런한사람이라 딸 옥교지를 낳은 뒤에도 열심히 일을 해 살림을 일구었다. 하지만 남편은 점차 아내에게 구박을 일삼았고 결국 그녀는 마음의 병으로 죽게 되며 친아버지는 결국 밖으로 나가 화류계에서만 지내게 되었다. 홀로 남겨지고 어머니를 잃은 충격은 그녀에게 큰 상처가 되어 정신병으로 이어지게 된다.[6] 게임에서 플레이 가능한 인물은 전원 성품 수치 셋 중 적어도 하나는 70미만을 가지고 있고, 인물들 각자의 최저 수치 중에서는 사진의 69가 최고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