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

 

1. 개요
2.1. 삼성 미놀타
2.2. Kenox 필름카메라
2.3. Digimax
2.4. DSLR GX시리즈
2.5. VLUU
3. 삼성디지털이미징
3.1. 삼성디지털이미징(2009) 이전
3.3. 한효주 디카
3.4. 삼성 카메라 철수설
3.5. 카메라 반도체 부품 (CMOS, ISP)
3.6. 새로운 시도
3.7. 다시 부활?


1. 개요


삼성그룹카메라 제품 또는 카메라 관련 사업을 이르는 말이다.

2. 삼성테크윈


삼성테크윈카메라 브랜드. 삼성정밀공업 시절부터 카메라 사업에 관심을 가졌으니 "삼성정밀의 카메라", "삼성항공의 카메라"라는 이름을 거쳤다. 일본의 캐논, 니콘의 역사에는 범접할 수는 없었고, 전문가에게는 듣보잡 취급 받으며 일반인에게는 삼성전자 제품으로 인식되었지만, 삼성 갤럭시 폰카 명성의 뿌리로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
삼성그룹의 타원 로고를 썼어도 엄연히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카메라 AS를 받을 때 삼성전자 AS 센터에서 받아주지 않았다. 당시 카메라수리점 중엔 "삼성 카메라 A/S" 이름을 따로 달고 있다. 삼성전자 합병 후에도 줌렌즈 구동부 등 수리 전문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수원공장에 보냈다 한다.
2005년부터 2013년경까지 CGV 영화에티켓 광고 스폰서로도 활약했다.

2.1. 삼성 미놀타


1979년, 삼성 미놀타로 미놀타 카메라를 수입해서 팔면서 카메라 사업을 시작했다.
  • 하이매틱-S: 미놀타와의 제휴로 생산한 첫 카메라.
  • X-300, X-700 등: 미놀타의 렌즈교환식 카메라도 수입해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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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Kenox 필름카메라


1985년 순수 기술로 카메라를 제작한다. 이후 브랜드와 광학기술에 좌우되는 전문가용 카메라 시장은 미뤄두고 편의성이 중요한 가정용 카메라 시장에 힘을 쏟는다. 카메라에 모터를 집어넣고 "줌렌즈, 자동카메라" 영역에서 기회를 잡는다.
1996년 Kenox라는 자체 브랜드를 붙일 정도로 성장한다. 나름 세계 7대 카메라 제조 업체에 들게 된다. 고급 제품에는 세계 3대 렌즈 중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 렌즈[1]를 도입한다.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 렌즈를 공급받던 롤라이를 인수했기에 삼성도 쉽게 슈나이더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삼성 슈나이더 렌즈는 엄밀히는 Varioplan이라는 명칭을 쓰는 라이센스 줌 렌즈로 삼성이 생산해 슈나이더의 인증을 받는 렌즈였다.[2]
  • SF-A(1985): 미놀타의 AF-S를 기반으로 제작한 첫 자체 브랜드 카메라.
  • WINKY(1986): 순수 자체 기술로 생산한 카메라.[3]
  • AF-500(1987): 광고
  • AF-DUAL(1988): 광고
  • AF-ZOOM 700(1989): 최초 줌 카메라.
  • 퍼지 줌 1050(1991): 독자 기술 3배 줌 카메라, 유럽 수출.
  • 퍼지 줌 슬림(1993): 35-70mm의 2배 줌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기존 줌 카메라보다 작은 사이즈로 나온 모델.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심은하가 사용하던 카메라로 알려져 있다.
  • FX-4(1994)[4]: 세계 최초의 4배 줌 카메라, 줌을 뽑으면 코끼리가 되는 크고 아름다운 디자인(...)[5] 참고로 F.A.PORSCHE에서 디자인했으며, 이 카메라 이후 삼성과 포르쉐의 인연이 이후에도 몇 번 더 이어진다. TIPA 어워즈 ‘베스트 필름 콤팩트 카메라’.
  • Z-145(1996): EISA 어워즈 '유러피안 컴팩트 카메라' 2년 연속 수상(1996-1997). 삼성이 롤라이를 인수했던 시절에 '롤라이 프레고 145'란 모델의 베이스가 되기도 했다.
  • GX-1(1997): 최초의 한국형 SLR 카메라. 노출, 와인딩 등 여러 자동 기능이 적용됐으나 초점만은 수동으로 조작해야 한다.[6] 삼성의 첫 독자 SLR인 만큼 처음엔 홍보에 나름 신경을 썼으나 상술한 AF 부재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독자규격 및 낮은 브랜드 가치가 문제였지만 결정적으로는 IMF 사태 때문인 듯.
  • VEGA 140S(1999): TIPA 어워즈 ‘베스트 필름 콤팩트 카메라’
  • ZL-4: 치논(CHINON)과 공동개발한 4배 줌렌즈 일체형 SLR 카메라.#
  • 170IP(2000): 38-170mm의 광대한 줌 배율을 갖춘 카메라.
  • 120NEO(2002): 이탈리아 디자인 전문업체 컨티늄과 제휴, 방위산업체의 투박한 디자인을 벗어난 유선형 외관이 특징.# 사실상 삼성 필름 카메라 최후기종이라 볼 수 있다.

2.3. Digimax


(Kenox) Digimax 350SE 제품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디카 시장에 진출한다. 그 이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디카들을 시험삼아 제작했던 듯 하다. 케녹스에 누가 되지 않도록 디카 전용으로 디지맥스 브랜드를 사용한다.
  • SSC-410N(1997): 최초의 삼성 디카. 프로토타입이 그렇듯 미래형 디자인이 눈에 띈다.
  • SSC350 N, Digimax 50, Digimax 800k 등의 단렌즈 초도제품들도 있다.
  • Digimax 35(2000): mp3, 웹캠 되는 디카. 나름 TV 광고도 했다.
  • Digimax 220SE(2001): 삼성 최초의 200만 화소대 디카. 당시 MBC 드라마 '선물'에서 주연인 송윤아가 사용하는 장면으로 나오기도 했다.
  • Digimax 350SE(2002): 슈나이더렌즈를 채용한 첫 디카. "눈을 보라"라는 캐치프라이즈로 렌즈 깎던 가위손 TV광고가 있었다.
  • Digimax V4(2003): 기존 모델에서 지적됐던 휴대성, 수동기능 부재 등을 대폭 개선한 모델로 국내 시장 1위 탈환. V이기 때문에 비(연예인)가 광고했다.
  • Digimax U-CA 3(2003): 디자인에 신경쓴 디카. 알람 LED로 찍히는 사람을 배려한 기능이 특징이다. 이후 알림 표시등, 전면 LCD, 미러팝 액정 등의 주변 편의사항에 힘을 쏟으며 전통적 카메라 제조사와 차별화 하는 경향이 생긴다.
  • Digimax U-CA 401(2004): 카드형 얇은 디카. 다만 줌렌즈가 아니다.
  • Kenox 알파5(2004): V4의 장점인 수동기능, 휴대성과 더불어 2인치 회전식 액정을 탑재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국내 고급기에는 Digimax 브랜드를 뗀다. 광고모델은 한예슬, 김민준.
  • Kenox V10(2005): 디자인에 신경쓴 디카.
  • Kenox #1(2005): 첫 이너줌 디카. 초기 모델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채택해 주목을 받았다.
  • Pro815(2005): 당시에는 큰 사이즈에 속했던 2/3" CCD, 15배 줌, 애국심 마케팅(일본제로부터 독립)이 눈에 띄는 디카.
  • Kenox X85(2006): 케녹스 브랜드로는 마지막으로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했던 모델. 레트로풍에 영향을 받은 디자인과 5배줌 렌즈가 특징이다.


2.4. DSLR GX시리즈


2006년, 펜탁스와 제휴하여 DSLR도 출시했지만 GX-1(1997)처럼 또 실패했다.
사실 시기적으로도 위태로울 수 밖에 없었던 게 최강의 공돌이집단(?)으로 유명했던 미놀타조차 소니로 넘어가는 시기였고, DSLR은 캐논니콘의 양강구도로 재편되어 가는 시기다보니, 펜탁스는 매출저하에 따른 R&D비용 감소로 인해 매번 옆그레이드만 반복하면서 캐니콘에 비해 나은 건 가성비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제휴를 하는 삼성 입장에서도 그다지 재미를 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무엇보다 K마운트 렌즈의 빡센 수급상황이 문제.
사례 자체가 정확히 10년전의 삼성 새턴과 유사한 케이스라는 점도 포인트.
  • GX-1S: 펜탁스 *ist DS2에 삼성로고 붙인 것. 펜타프리즘을 달고 나온 보급 모델.
  • GX-1L : 펜탁스 *ist DL2에 삼성로고를 붙인 것. 펜타미러를 달고 나온 보급 모델.
  • GX-10 : 펜탁스의 중급 모델 k10D에 삼성로고를 붙인 것. 펌웨어 상의 펜탁스로고를 삼성로고로 바꾸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해 카메라가 벽돌이 되는 일이 생겼는데 센터에 갖고 가야 해결이 되었고, 이후 펌업을 통해 수정되었다. 2008년에 우주로 간 삼성 카메라중 하나이기도 하다.#
  • GX-20 : 펜탁스의 중급 모델 k20D에 삼성로고를 붙인 것, 그리고 삼성 브랜드로 나온 마지막 DSLR. 이전까지는 센서로 CCD를 사용했지만, 삼성제 CMOS를 심고 나온 첫 카메라이기도 하다. 다만 본가인 펜탁스는 삼성과의 제휴가 끝난 이후 삼성 CMOS에서 소니 CMOS로 갈아타게 된다. [7]

2.5. VL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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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삼성 VLUU NV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디자인과 사용성에서 호평을 받고 점유율을 늘려나간다. 클래식한 블랙 바디와 렌즈의 푸른 링이 디자인 포인트.
  • NV10(2006): 삼성 디카 중 최초로 1000만화소급인 VLUU 플래그십. 이후 NV8, NV15, NV20 등 화소와 일부 기능만 다른 파생모델이 나온다.
  • NV7 OPS(2006): 고배율 카메라. 삼성 디카 중 처음으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OPS)이 들어갔다. 이후 손떨림 보정만 빠진 파생모델 NV5가 따로 나왔다.
  • NV3(2006): 이너줌 소형 카메라. PMP, MP3 플레이어로도 사용 가능하다.
  • NV11(2006): NV10 베이스에 5배 줌렌즈와 2.7인치 LCD를 탑재한 모델. 2008년에 소유즈호에 실려 우주에 다녀오기도 했다.
  • NV24HD(2008): 24mm 광각 지원, HD 영상촬영 기능, AMOLED 등이 적용된 모델.
  • NV9(2008): 이너줌 방식의 5배 줌렌즈, 광학식+전자식 듀얼 손떨림 보정, 상단 아날로그 게이지가 적용된 모델.
  • NV100HD(2008): 28-102mm 3.6배 줌렌즈와 정전식 터치 스크린 탑재
2006년 NV 시리즈를 플래그십으로, 기타 브랜드를 보급기로 카메라를 제조 판매 하였다.
2008년 NV9, NV100HD로 NV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2008년에 VLUU시리즈 중 NV11이 DSLR인 GX-10과 함께 우주로 보내졌다.#
2009년부터는 고급형 라인업은 WB 시리즈로, 이하 라인업은 ST 시리즈 등으로 분류하여 판매했다.
  • WB500(2009): VLUU 시리즈 최초의 10배 고배율 줌 카메라.
  • WB1000(2009): 아날로그 게이지가 적용된 클래시컬한 디자인과 AMOLED 화면, 5배 줌렌즈가 적용된 모델.
  • WB5000(2009): 광학 24배 줌렌즈, RAW 포맷 지원.
  • EX1(2010): 당시 VLUU 제품군 중 유일하게 1/1.7" CCD를 탑재했던 화질 위주의 하이엔드 모델.[8] 캐논 G 시리즈, 파나소닉 LX 시리즈를 겨냥한 모델로 F1.8 밝기의 줌렌즈와 회전식 AMOLED 화면, RAW 포맷 지원 등 높은 스펙을 갖췄다.

3. 삼성디지털이미징


2009년 카메라의 강자(?) 삼성테크윈과 캠코더의 강자(?) 삼성전자선택과 집중을 위해 관련 사업부를 "삼성디지털이미징"으로 합병시킨다. 그런데 다시 1년 뒤, 삼성전자가 다시 데려온다. 그러나 이 사단이 디카시장을 제패하는 일은 없었다. DSLR 개발에 모든 힘을 쏟아낸 디카 사업은 이어지는 스마트폰 출시로 폰카에 거짓말처럼 시장 잠식을 당했다.

3.1. 삼성디지털이미징(2009) 이전


삼성전자는 카메라보다는 캠코더 사업을 오래도록 해 왔었다. 소니 타도를 외쳤던 대표적 분야 중 하나였다.
  • VM-B770 등: 일반 DV 캠코더
  • VM-A990 등: 소형 DV 캠코더
  • VM-HMX20C(2008): HD화질로 넘어가고 내부 미세 모터가 빠지고 반도체 수요가 늘며 소니 메모리스틱이 비싼 등의 주변 여건이 바뀌자 드디어 삼성과 소니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디카, 폰카가 점차 보급되자 독특한 시도를 진행했다.
  • VM-C5000(2003): 캠코더와 카메라를 앞뒤로 붙인 제품. 말 그대로 두 제품을 이어붙인 셈이라 덩치가 꽤 크다. 이렇게 돌려가며 쓴다
  • VM-D7500(2004): 위 제품의 후속기. 이전 제품에서 굳이 렌즈를 앞뒤로 붙이고 돌려가며 써야 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듯. #
  • SPH-V7800(2005): 카메라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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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1+1=2'''[9]


3.2. 삼성 NX, NX-M


2010년, 삼성 NX를 출시, 똑딱이DSLR 중간즈음의 플랫폼이자 일종의 무주공산인 미러리스 시장에 진출한다. 초기 가성비 관련해서 혹평을 받지만, 호평은 예상외의 곳에서 터졌는데 렌즈의 성능이 의외로 좋다는 것. 그리고 "광학의 삼성" 소리를 듣는다. 광학기술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지라 아이러니 한 점이다.
  • NX10: 첫 SLR 스타일 미러리스 디카.
  • NX100: 첫 RF 카메라 스타일 미러리스 디카. NX200에서 디자인이 다듬어졌다.
  • NX mini: 첫 NX-M 마운트를 도입한 얇은 디카.
  • NX1: 피날레를 장식한 NX의 명기.[10]
  • 자세한 설명은 삼성 NX삼성 NX-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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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워는 약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고전한다. 2010년 카메라 시장 세계 점유율[11] 1위가 캐논, 2위가 소니, 3위가 삼성. 물론 올림푸스, 코니카, 미놀타, 펜탁스 등등의 왕년에 잘 나갔던 카메라 브랜드가 스러져가거나 사업에 발을 빼는 와중에 이룬 성과라 폄하할 정도는 아니다.

3.3. 한효주 디카


싸이월드, 페이스북 등의 활성화에 따른 셀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신을 찍기 위한 편의 기능이 부각된 제품군이 출시된다. 당대 모델이 한효주였기 때문에 "한효주 디카"로 불리곤 했다. #
  • ST550(2009): 듀얼 LCD 채용
  • MV800(2011): 미러팝 LCD 채용


3.4. 삼성 카메라 철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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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A(Camera & Imaging Products Association/카메라 영상기기공업회) 카메라 생산량 통계: 회색-필름카메라 / 청색-컴팩트디카 / 녹색-DSLR / 적색-미러리스 #
2016년 기점으로 카메라 사업에서 철수한다. # 폰카의 발달로 카메라 시장이 무너지는 듯 줄어들기 때문이며, 얼핏 미러리스 시장이 성장하는 듯 보이나 큰 성장세는 아니며 브랜드 영향력이 큰 카메라 시장에서 굳이 "미러리스의 소니"의 아성을 무리하게 꺾을 필요가 없어 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완전히 손 떼는 것은 아니며 CMOS 센서부문은 역량을 강화한다. 디카 몰락의 원흉인 폰카자사 제품이며, 카메라 센서라는 것이 반도체이기도 하다. 사실, 중국산 모바일 단말기와 차별화할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부품이기도 하고, IoT가 됐든 타 분야가 됐든 아예 기술이 없다면 모를까 이미 진입해 있고 기술이 있다면 산업적으로도 포기할 수 없는 게 이미징 센서다.
니콘에 미러리스 카메라 제조시설을 판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협상이 결렬되었다 한다.

3.5. 카메라 반도체 부품 (CMOS, ISP)


이면조사 센서 일종인 삼성 아이소셀 개발로 폰카를 위한 카메라 센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4년 카메라 센서 점유율 1위 소니, 3위 삼성. #
2016년 갤럭시 S7에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ISP)를 자체 개발하여 스냅드래곤 ISP 대신 자사의 ISP를 적용하여 화질을 높였다.

3.6. 새로운 시도


전통적인 범주의 카메라는 사업을 접어가지만, 미래의 카메라를 위한 투자와 실험은 지속되고 있다. 2016년 기어 VR과 관련된 카메라 개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3.7. 다시 부활?


2020년 4월경부터 삼성NX Ultra가 출시할거라는 썰이 돌고 있지만 루머일 확률이 높다. 2년 전에도 NX2로 부활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흐지부지 된 적 있다.

[1] 보통 세계 3대 카메라용 렌즈 회사로 칼 차이스,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 로덴스톡을 꼽는데 칼 차이스 렌즈는 소니가 채용했고 로덴스톡 렌즈는 채용된 디카가 없다.[2] Varioplan이라는 명칭 자체가 슈나이더의 제품군에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이스트만 코닥은 자사의 디카 이지셰어 시리즈에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의 정식 생산품인 Variogon 렌즈를 썼다.[3] 다만 렌즈/파인더와 같은 광학부는 당시 기술적인 한계로 일본에 외주를 맡겼다고 한다. 윙키 개발비화 [4] 해외수출명은 'ECX-1'이다.[5] [image]
이 땐 다른 브랜드도 이런 걸 많이 내놨다. 가정용 캠코더가 한창 팔릴 때 별별 우주적인 디자인이 다 나왔는데, 그 전에 하이엔드 필름 카메라 시장도 비슷했다. 올림푸스도 그랬고.. 소니 디카의 실험적인 디자인은 장난일 정도. 70년대식 RF/SLR디자인을 추종하는 복고풍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디지털 카메라가 고급화되면서.
[6] 원래는 완전 자동을 목표로 했으나, 당시 미놀타 AF의 특허를 대신할 기술을 갖추지 못해 결국 MF로 출시했다고 한다.[7] 2010년 부터 소니 CMOS로 넘어가게 된다. 2009년에 출시된 K-7은 삼성제 CMOS를 사용했다.[8] 당시 삼성의 고급 카메라 제품군 중 유일하게 HD 동영상 촬영이 빠졌다. 결국 2년 후 후속모델인 EX2F에는 다른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풀HD 동영상 기능이 적용되었다.[9] 사실 이 당시만 해도 카메라 촬상소자와 캠코더 촬상소자 특성, 기술 및 화소수가 달랐다. 카메라 촬상소자가 동영상 촬영을 무난하게 해내기 전까지는 캠코더에 삼성테크윈의 카메라 모듈채 붙여버릴 수밖에 없었다.[10] 화질은 물론이거니와, 당시 NX1의 4K 동영상 기능은 2020년 기준 현역 미러리스 카메라들과도 비교될 만큼 넘사벽 수준이었다.[11] 전문가용 DSLR보다는 가정용 카메라가 영향력이 크다. 그래도 수익성은 전문가용 카메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