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 ||
[clearfix]
1. 개요
삼성그룹 계열 건설 대기업으로,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로6길 26 (상일동, GEC[1] )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1970년 한국엔지니어링이 미국 럼머스(Lummus) 사와 합작해 '유한회사 코리아엔지니어링'을 세웠다. 1973년 일본 도요엔지니어링이 미국측 지분을 인수했고, 1978년 삼성물산이 산은 보유지분을 인수하고 주식회사로 개편했다. 1987년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1991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1996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90년대부터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 등과 같은 플랜트 건설에 뛰어들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등의 대규모 석유플랜트 등을 수주하여 공사하기도 하였다.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에 있는 고양차량기지, 상암동의 서울월드컵경기장도 이 회사가 건설한 것.
주요 사업분야는 에너지, 화공, I&I 사업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엔지니어링 모든 분야의 솔루션이나 컨설팅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강남역 삼성그룹 본사 삼성타운에 있지 않고 상일동에 있는 게 특이점.
2013년을 기준으로 하여 여러 가지 사업을 말아먹거나 추가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면서 삼성그룹의 가치를 끌어내리는(...) 원흉으로 욕을 먹고 있다. 이렇게 된 주요 원인은 중동 플랜트 시장이 활황일 때 가장 공격적인 입찰 전략을 택했다가 후폭풍을 맞고 있기 때문 (비슷한 원인으로 GS건설, 대림산업 등 한국 EPC들이 다 같이 말아먹는 중) 결과적으로 중동 사업주들만 배불려 준 셈이 됐다. 해양 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해보려고 했으나 결국 이것마저 실패. 해양플랜트 관련 인력은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사업부로 거의 근무 위치를 이동하여 근무 중이다. (중공업의 해양플랜트도 만만찮게 위험한 것은 함정)
2014년 9월 1일 삼성중공업과 합병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부결되었다. 자세한 것은 삼성중공업 항목을 참조.
2015년 10월 22일 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영업손실 1조 5천억여 원을 공시하였다...주가는 계속 떨어져 11월 2일 월요일 기준 주당 1만 8천여 원이다. 한때 20만 원대를 구가하던 대기업이 유상증자를 시행하고 사옥을 파는 모습을 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후 진행된 유상증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권주 발생 시 사재 3천억을 투입하겠다는 선언 이후 상황은 급반동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행된 우리사주는 청약율 100%, 구 주주 청약율 99.9%에 0.01%의 일반공모 약 10억 원가량의 배정에 2조 가까운 금액이 몰리며 흥행, 유상증자 성공을 발표하였다. 단, 충분한 물량의 실권주가 발생하지 않아 이재용 부회장의 약 3천억 가량의 청약은 무산되었으나 지분참여에 대한 의지를 재천명 함으로서 관전포인트가 늘어나게 되었다.
유증 후 신주상장은 2016년 2월 26일로 발표되었다.
3. 지배구조
2019년 7월 기준.
4. 역대 임원
- 부회장
- 양인모 (2003 ~ 2006)
- 대표이사 사장
- 대표이사 부사장
- 안덕기 (1991 ~ 1992)
- 양인모 (1996 ~ 1998)
[1] Global Engineering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