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트 코르데(Fate 시리즈)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디자인 담당은 아오츠키 타카오. 성우는 호리에 유이[1] .
갈색 머리에 벽안 그리고 손에는 단검을 쥐고 있으며 드레스를 입은 여성. 옆에는 달걀처럼 생긴 몸통에 입과 날개, 고리가 달려 있는 무언가가 같이 있는데, 샤를로트 본인도 이것이 뭔지는 모른다고 한다.
2. 인물배경
3. 스테이터스
원래는 그냥 일개 소녀였기에 스테이터스는 최악. 다만 높은 행운이 눈에 띈다.[2]
인게임 모션에서는 그래도 서번트라고 칼질도 하고 마스코트로 시선을 끄는 사이 뒤에서 찌르고 마스코트와 연계공격을 하고 바늘 여러 개를 한 번에 투척하고 마스코트에서 레이저를 쏘는 등, 일개 소녀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높은 전투 능력이 있는 것처럼 나온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샤를로트 코르데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어쌔신으로 소환되면서 부여된 스킬일 뿐 평범한 처녀였기에 랭크가 무척 낮다. 일반적인 암살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아래의 고유 스킬들로 그것을 커버한다.
■ 고유 능력
완전히 행운으로만 암살을 성공시킨 과거에서 비롯된 스킬. 빈틈투성이인 계획을 짜도 하단의 스킬덕에 실전에선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하다.
청순가련해 보이는 외모와 무모하기 짝이없는 암살을 성공시킨것에서 증명된 강운이 스킬로 승화된것. 운빨로 경계심을 낮추는 암살술.
위 두 스킬은 실제 인물 샤를로트가 정밀한 계획을 준비해서 암살에 성공한게 아니라 말 그대로 우연으로 성공했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의연하게 암살을 기획한 행적에서 비롯된, 용맹과 침착냉정의 복합 스킬. 개인적인 복수심 같은건 없다보니 복수귀인 암굴왕만큼 결의가 가혹하거나 격렬하지는 않다.
3.2. 보구
기존의 암살자 이미지와 다르게 자신을 잘 아는 인물일수록 오히려 여러모로 방심을 유도시켜 암살성공률이 오른다. 라는 독특한 효과도 있다. 단지 자신과 오래보고 지내는 것만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자신의 습관, 자신의 취향 등등 코르데라는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면 알수록 오히려 암살당하기 쉬워진다.[스포일러]
4. 작중 행적
4.1.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호텔의 컨시어지 역할로 등장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발음이 잘 안된다고 하며[3] 곤란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불러주라고 말한다. 빠른 말, 수다쟁이 속성을 갖고 있으며, 순식간에 등장해서 기관총마냥 떠들고 순식간에 퇴장해서 주인공 일행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4.2.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유출된 마테리얼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5장 CM 영상에서 분홍색 빛에 휩싸인 채 제우스 나노머신으로 추정되는 무언가에 침식되는 모습과, 노을을 배경으로 뒤돌아서며 울먹이듯 웃는 장면이 나온다.[4]
인게임에는 아르테미스의 포격을 받고 표류한 리츠카를 구해주는 것으로 첫 등장. 마을로 향하는 길을 모르거나 맹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오리온과 만나 리츠카를 표류한 헤스티아 섬의 마을까지 동행하며 이후 바솔로뮤를 만나 자신이 이아손을 위해 약초를 캐기 위해 여기에 왔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이후 밝혀지길, 프롤로그에서 오디세우스가 데옹과 상송을 죽인 후 이문대의 영맥으로 불러낸 서번트가 바로 그녀였다. 프롤로그에선 소환 직후 묘사만 나왔지만 이후 스토리 중반에 그 후의 상황이 드러나는데, 사실 영맥을 고갈시키기 위해 그냥 아무나 불러낸 거라 오디세우스는 그녀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았고 제우스 클리로노미아(나노머신)을 심곤 그녀의 기억을 조작해 자신이 중립 서번트로 불렸다고 착각하게 만든 것이었다. 거기다 적의 신(마스터)을 만나게 되면 나노머신이 작동하도록 해서 그녀도 모르게 스파이 역할을 시켰던 것으로, 이전부터 그녀가 뭔가 기억이 흐리다고 독백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그러다 리츠카를 만나게 되고 제우스 클리로노미아가 서서히 가동하던 와중에 적대하던 케르베로스가 자폭하려고 하는 순간 모든 걸 기억해내고 자신 안에 있던 제우스 클리로노미아를 완전 가동시켜서 케르베로스를 쓰러트리는데, 완전 가동한 제우스 크리로노미아의 마력이 그녀의 영기 이상으로 넘치면서 폭주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다른 서번트들이 그녀를 구할 수 없다며 그녀를 편하게 해주자고 하지만 오리온이 헤파이스토스에게 다른 나노머신으로 막을 수 있냐고 묻자 헤파이스토스의 나노머신으로는 영기가 파괴되지 않게 동결만 가능하고 아테나의 나노머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헤파이스토스의 나노머신으로 보더를 강화할 예정이었기에 무슨 말이냐며 고르돌프가 경악하자, 오리온이 방법이 있으니 말했을 거라고 다시 헤파이스토스에게 묻자 아테나의 나노머신을 주입하고 나서 헤파이스토스의 것을 재추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폴론은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고 하지 말자고 하고 본인도 다른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기 싫다고 거부하지만 리츠카는 앞서 나온 계획대로 하기로 결정하고 아폴론도 파리스가 아킬레우스와 같은 의견이라는 말에 바로 철회한다. 이후 헤파이스토스 클리로노미아를 주사받고 혼수 상태에 빠진다.
그 후 헤파이스토스에게 얻은 정보를 토대로 일행이 아테나 클리로노미아를 찾아 주입하는 것으로 제우스 클리로노미아가 구축되어 깨어나게 된다. 아테나 클리로노미아가 주입되었을 때 내부에서 나노머신들끼리 싸우는 고통에 죽을 생각밖에 없었지만, 자신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덕에 정신을 가다듬고서 버티게 된다. 그리고 무사히 재추출된 헤파이토스 클리로노미아는 계획대로 보더 강화에 사용되어 노틸러스를 더욱 강화한 스톰 보더가 만들어진다.
정신을 차린 후에는 이아손의 어떤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서 단독으로 아르고에서 이탈. 마지막으로 리츠카에게 인사를 남기고 떠난다. 그녀를 보낼 때 이아손은 리츠카는 범인이라며 너무 상처를 주지 말라고 했지만 본인은 은근슬쩍 상처 남아주지 않으려나 하다가 이아손에게 한소리 듣기도 했다. 아르고에서 내리다가 물에 빠지는 몸개그를 하는 건 덤.
그후 소식이 없다가 오디세우스와의 결전 중 그를 암살하기 위해 등장해서 보구를 사용한다. 알고 보니 단독으로 빠져서 오디세우스가 직접 나설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하지만 그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오디세우스는 이미 반전의 준비를 해두었기에 암살은 실패하고 거꾸로 살해당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샤를로트는 다시 보구를 사용하여 오디세우스를 암살 하는데 성공한다. 알고보니 아테나 클리로노미아를 주입할 때 습득한 스킬 '''전투속행'''을 이용해서 오디세우스의 예상을 뒤엎었던 것이다.[5] 그러나 이 전투속행은 어디까지나 오디세우스를 쓰러트릴 때까지의 특수한 전투속행이라서 처음 오디세우스에게 죽은 시점에서 의식이나 기억이 다 날아가 버린 상태라, 리츠카 일행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채 그 상태로 작별을 고하고 소멸한다.
'''눈물이 흘렀다. 스스로도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알 수 없었다. 낯선 누군가에게, 이토록 드높이 소리칠 일도 다 있다니. ───정말, 생각지도 못 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죽는 한이 있어도, 해내고 싶었던 것이다.'''
'''……삶에 의미는 없다. 그렇다면, 살아있는 이의 기억에 새겨지고 싶다. 처절하고, 추잡한, 대책 없이 애달픈 감정을 토해냈다. 설령, 그게 흉터로 남는다 해도.'''
'''설령, 그게 괴롭고 슬픈 이별이 되더라도. 나는, 누군가에게 나이프를 들이밀고 싶었다. 그어놓고 싶었다. 피를 흘리게 만들고 싶었다. 그 상처 자국이야말로, 내가 그 사람에게 남길 수 있을 유일한 것이니까.'''
'''잊지 말아 주시기를 원해요. 아름다운 추억 따위로 넘기지 말아 주시기를 원해요. 평생토록, 꿈을 꿀 때마다 끙끙 앓을 만큼. 저를, 기억해 주시기를 원해요.'''
'''샤를로트 코르데라는, 평범한 여자를───제발.'''
작별을 고할 때의 말은 완전히 사랑 고백. 자신이 약하다고 자각하고 있던 샤를로테가 죽을 게 뻔한 이 작전을 수행한 건 리츠카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을 잃고 죽는다는 참혹한 결말이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로나마 평생 기억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이 부분의 연출은 유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겨주기도 했다.'''죄송해요. 죄송해요, 낯선 당신! 정말 지독한 이기심, 부조리, 만행이죠! 그렇지만, 하지만, 그래도……!'''
'''아아, 부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 이건 저의, 빠지는 듯한 첫사랑이었거든요.'''
'''그러면 여러분, 작별이에요. 그리고 당신, 영원히 작별이에요. ───부디, 좋은 인생을!'''
4.3. Fate Requiem/반상유희묵시록
제2게임, 인랑 게임에 참가했으나 둘째날이 시작하자마자 사망했다. 그녀는 마을사람이지만 특수 클래스인 연인이며, 연인은 2명이 있으며, 한쪽이 죽으면 다른쪽도 죽는 특징이 있었다. 1째밤에 인랑에게 다른 연인인 너서리 라임이 죽으면서 동반 사망하게 된 것이다. 이후 토큰이 되었으며, 2게임 클리어 후 리츠카가 토큰을 입수한다.
이후 제4게임에서 에리세가 이아손과 아탈란테를 내보내기로 하자, 토큰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열의를 낸다. 의욕이 넘치는 녀석을 내는 것도 좋다는 아라쉬의 조언을 들은 리츠카는 2차전 상대로 코르데를 내보낸다. 이아손은 아탈란테 뒤에 서서 잘난 척 웃고 있다.
4.4. 발렌타인 이벤트
마스터와 만난 후, 잠깐 결의에 찬 표정을 보여주더니, 쇼콜라를 준다. 이후 마스터는 마이룸에 들어가서 초코를 먹고 맛있다고 중얼거리는데 갑자기 벽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난다.
사실 문 밖에서 코르데가 엿듣고 있었던 것.
코르데는 과자 만들기에는 익숙하지만, 칼데아에는 라이벌이 너무 많아 곤란해 하고 있었다. 토너먼트나 기습을 해서라도 수를 줄이고 싶지만, 역관광당하는 미래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렇게 된 이상 최고의 쇼콜라를 만들기로 결의한다.
마스터는 분명 어떤 초코를 주더라도 기뻐할 거지만 그래서는 안되며, 최소한 노력을 다했다는 마음을 전달해 주고 싶은 에고이즘이라고 독백. 서번트인 자신을 인정해주는 유일한 사람에게 '''평생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것을 먹게 해 주고 싶었다고. 그녀는 마스터가 맛있다고 낸 감상에 너무 기뻐져서, 무심코 벽을 치고 말았다.
5. 인연 캐릭터
인게임 마이룸 인연대사
- 샤를 앙리 상송 : "아아, 참수하시는 분. 그 때는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딱히 고통도 없이, 팍하고 목이 날아갔습니다. ......어라? 왜 그런 표정을?"
- 마리 앙투아네트 : "아뇨. 제게 왕비처럼 고귀한 분께 전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어요. 그저 그거면 되는 거에요."
6. 기타
2부 OP 영상에서 5번째[6] 로 등장했다. 그 당시부터 정체를 샤를로트 코르데로 추측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장 자크 하우어가 그린 마라의 죽음에서 묘사된 코르데와 모자와 단검 등이 일치하기 때문이었다. 한편, 천사처럼 생긴 마스코트는 알퐁스 드 라마르틴이 그녀에게 붙인 별명이었던 '암살의 천사'를 상징화한 존재라는 추측이 있다.
4주년에서 신규 1성 어새신으로 실장되었다. 정식 공개전에는 거유인데다 월요일의 타와와의 주인공 아이 짱과 닮았기에 팬덤에선 '타와와 어새신'이란 별명으로 불렀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그 작품의 작가인 히무라 키세키가 담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도 있었다.
아오츠키가 담당한 일러스트에 대해서는 인체 비율 등을 이유로 혹평하는 의견도 있고, 아오츠키의 본래 실력 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일러스트 퀄리티와는 별개로 디자인 자체는 호평받고 있다. 실제 샤를로트가 입었던 의상을 기본으로 3차 재림의 드레스와 포인트로 준 실크햇이 세련되어 보이고, 표정에 변화가 없음에도 피투성이의 흰 드레스와 단검으로 되려 더 섬뜩하게 보인다는 감상도 있다.
최종 재림의 구도는 실제 샤를로트의 명화를 따왔다. 하지만 기본 스탠딩보다 인체가 심하게 어긋나 '생각없이 따라 그린 것 같다'라는 혹평이 대부분이다.
인게임 모션에서 스킬 사용시 꺼내드는 책은 아르고나우타이의 이야기를 담은 아르고나우티카(Argonautica)다. 처음부터 2부 5장에 내보낼 생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인 듯.
만우절 리요 버전은 기본 재림인데 칼이 피범벅에 달걀이 떠있다.
[1] 오료씨를 담당했었다[2] 이와 비슷한 서번트가 마타 하리로 마타 하리는 근내민과 마력이 전부 E에 행운은 D, 보구는 A+이며 레어도도 코르데와 똑같은 1성이다.[스포일러]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에서 이 효과 덕분에 오디세우스를 암살하는데 큰 활약을 했다[3] 토종 프랑스인인지라 영어 발음을 해야 할 때 프랑스어를 쓰고 만다고[4] 뒤에 나오지만 이건 코르데의 '''소멸 직전'''이다. 오른쪽 어깨부터 크게 난 상처는 오디세우스에게 당한 것.[5] 우습게도 이건 샤를로트의 보구 설명대로, 오디세우스가 샤를로트를 잘 알고 있었기에 역으로 암살당해버린 게 되어버렸다. 여기에 범인류사에서 아테나의 도움을 받아 모험에서 생환한 오디세우스가, 아테나의 도움을 받은 암살자에게 암살당하는 결말 또한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6] 만드리카르도-아나스타샤-난릉왕-캐스터 림보-'''코르데'''-카이니스-회계0식/오리온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