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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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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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CM'''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기본'''
'''1,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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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라이더
'''키 / 몸무게'''
179cm / 63kg
'''속성'''
중립・선
'''성별'''
남성
'''출전'''
트로이 전쟁,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지역'''
유럽
'''좋아하는 것'''
페넬로페
'''싫어하는 것'''
나라간의 전쟁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러스트레이터는 redjuice[1], 성우는 키리모토 타쿠야.
이전 키르케의 마이룸 대사로 먼저 언급되었고, 이후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에서 이문대의 모습이 정식 등장한다.

2. 인물 배경


'''오디세우스'''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
호메로스의 장편 서사시 "오디세이아"의 주인공.
"일리아스"에선 트로이 전쟁에 참전했을 때의 모습이 묘사되어있다.
트로이 전쟁에선 아카이아군의 제일의 지장으로써 활약.
아킬레우스가 죽은 후, 목마를 이용한 기묘한 계략으로 트로이를 함락시킨다.
전쟁 후엔 사랑하는 여자인 페넬로페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다를 건너며,
흉폭한 외안의 거인종 퀴클롭스, 해신 포세이돈의 저주, 마녀 키르케나 바다요정 칼립소의 유혹,
마조 세이렌의 노래, 해마 스큘라의 해협, 헬리오스 신의 분노, 등등의 고난을 겪고
때론 많은 희생을 치러가며 드디어 그는 모든 것을 뛰어넘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발짝이 얼마나 무겁고 괴로운 건지ㅡㅡㅡ나도 다소 알고 있다."
먼저 공개된 이문대의 오디세우스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신중하며 냉혹한 성격이라면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는 편안하고 부드러우며 유쾌한 성격의 인물상이다. 그리고 인간의 감정의 힘을 알고 있기에 이문대 쪽보다 도전적이며 근성도 강한 편이다. 수많은 모험극의 원형이 된 오디세이아의 주인공답게, 모범적인 주인공상을 가지고 있다.

2.1. 아이아이에 섬에서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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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힘겼던 트로이 전쟁 승전 후 오디세우스는 고생 끝에 귀향 길에 돌아가나 그마저도 수많은 시련으로 인해 고난했다. [2] 부하들과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있던 오디세우스마저 혼이 닳았다고 할 정도로 지친 끝에 대마녀 키르케가 있는 아이아이에 섬에 도달한다. 수많은 세월 동안 홀로 있던 키르케는 첫눈에 오디세우스를 마음에 들어했고 오디세우스를 제외한 지쳤던 사람들을 돼지로 만들어버린다. 본래라면 돼지가 되고 싶지 않겠지만 전쟁으로 피폐해진 부하들은 정상적인 사고를 잃어 그것도 괜찮겠지라며 받아들인다. 하지만 오디세우스는 강철 같은 의지로 거부하며 돌아가고 싶은 것이 아닌 "돌아가야'''만''' 한다."라고 완강하게 거부한다.
홀로 적적하게 있던 키르케는 내심 인간관계에 고달파했으며 한 여자를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 오디세우스에게 집착해서 절대 못 보내준다고 거부한다. 결국 오디세우스는 칼을 들고 부하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라고 협박, [3] 이에 키르케는 부하들을 돌려주는 대신 오디세우스에게 한동안 섬에서 체류하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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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용서해달라고는 않겠어.

키르케: ......

오디세우스: 잘 있어, 위대한 마녀. 여기서 보낸 나날은 행복했어.

키르케: ……. ……읏! 내가 원하는 건! 그딴 말이 아니야!!

오디세우스: '''……그래도, 나는 떠나겠어. 떠나야만 해.'''

아이아이에 섬에서의 풍족한 식사와 평안한 세월도 오디세우스의 귀향의 뜻을 꺾지 못했으며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키르케는 페넬로페가 오디세우스를 잊고 다른 남자와 맺어졌을지도 모른다고 끊임없이 설득한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페넬로페를 선택하고 결국 키르케는 오디세우스를 보내준다. 오디세우스는 아이아이에 섬에서 있던 나날은 행복했다고 말하지만 이 당시 너무 충격에 빠진 키르케에게는 위로가 못 됐고 이후 있을 시련을 답파하기 위한 지혜를 줬지만 작별인사를 나누지는 못했다. 키르케는 이때 일을 평생 후회했고 결국 돌고 돌아 FGO에서 못다 한 말을 할 수 있었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A+
민첩 D
마력 B+
행운 '''EX'''
보구 B
그리스 신화에서 드물게도 무력보다는 지략이 부각되는 영웅인 만큼 내구력을 제외한 백병전에 관한 스테이터스 자체는 높지는 않다. 게다가 높은 내구력마저도 보구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수많은 시련 끝에 아내의 곁으로 돌아간 것을 반영해서인지 행운은 EX 랭크로 규격 외의 수치다.
스테이터스는 대영웅치고 낮은 편에 속하지만 작중 아킬레우스나 헥토르와 비견됐을 정도의 영웅이란 언급이나 행적등을 보면 높은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대영웅 타이틀에 안목이 깐깐한 아르주나도 걸음걸이만으로도 뛰어난 전사이며 군사의 방식으로 싸운다고 인정했다.
경험이 부족하여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보다 전략적으로 약할 것으로 추측되는 이문대의 오디세우스가 전략만으로 칼데아 일행을 전멸시킬뻔 했고,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는 순수한 무력으로도 칼데아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이문대의 오디세우스를 단신으로 격파할 뻔 했다는 언급이 있다.[4] 군사인 오디세우스의 특성상 이문대의 오디세우스가 단신으로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와 싸웠을리 없기에 이문대의 오디세우스와는 전력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오디세우스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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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크'''

'''B'''
라이더 기준 매우 높은 대마력. 보통 라이더는 3기사에 비해 대마력의 보정치가 낮게 적용되기 때문에, 라이더가 대마력이 B인 경우는 메두사, 오지만디아스와 오디세우스밖에 없다.[5]
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을 통해서도 상처입히기 힘들다.
'''
'''
'''랭크'''

'''B+'''
B+라면 라이더치고는 낮은 편이다. B랭크면 웬만한 탈것을 보통 사람 이상의 실력으로 조종할 수 있지만, 기계류는 서툴고, 마수·성수 등은 기승 불가한데, 오디세우스의 경우 거대로봇인 목마에 기승할 수 있다.
■ 고유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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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크'''

'''B'''
전승에서 헤르메스가 키르케의 보리죽의 저주를 피하도록 조언해준 것이 스킬로 구현된 것. 이 효과로 인하여 오디세우스는 키르케의 보구의 돼지화 스턴 자체를 무효로 돌린다.
'''



'''
'''랭크'''
올림포스 신들의 총애를 나타내는 스킬.
다양한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여신 아테나의 사랑은 깊다. 이것으로 오디세우스는 신들의 방어병장인 보구 아이기스의 사용이 예외적으로 가능해진다.
'''B+'''
FGO에서는 기본적으로 스킬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수많은 신들의 총애를 받은 일화 자체의 구현화. 아킬레우스의 여신의 총애 스킬의 변형인듯.
'''




'''
'''랭크'''

'''B++'''
知将の閃き
오디세우스의 군사로써의 능력을 나타내는 스킬. FGO 인게임 내에선 아군 전체 아츠뻥+퀵뻥에 선택한 아군 제외 모두에게 타겟집중을 거는 유니크한 스킬이다.
'''



(사랑)
'''
'''랭크'''
정신의 절대성. 불굴의 의지의 원천
사랑하는 아내 페넬로페에게 바친 마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님프의 칼립소, 아이아이에 섬의 마녀 키르케, 덧없는 공주 나우시카...... 오디세우스는 많은 여성에게 구애를 받았다.
여신 아테나의 가호도 어찌 보면 "인기가 많다"라고 할 수 있을까.
여자한테 인기가 많다는 경력을 가진 오디세우스지만.....
본인은 한결같다.
그저, 사랑하는 페넬로페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여성과 마주치게 돼버리는 것이다.
(적어도 그는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A'''
배비지, 에디슨도 보유한 스킬인 일의전심의 아종. 일의전심 자체는 한가지 일에 초인적인 집중력을 보이는 스킬인데, 오디세우스는 아내에 대한 사랑에 모든 것을 집중하는 형태로 구현되었다.

3.2. 보구



'''종언의 대목마(트로이아 이포스'''
'''終焉の大木馬(トロイア・イポス'''
'''Τροία Ιππος'''

랭크: B++
종류: 대국보구
레인지: 2~80
최대포착: 400명
자세한 것은 트로이아 이포스 문서 참조. 이 문서는 종언의 대목마로도 들어갈 수 있다.

'''신체결계(아이기스'''
'''神体結界(アイギス'''
'''αἰγίς'''
랭크: A
종류: 결계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1명
올림포스 신들에 의해 만들어진 방어병장.
갑옷이기도 방패이기도 하다고 알려져 있다.
본래는 신들의 손에 의한 개념방어, 지극히 강력한 결계의 종류라고 생각되지만,
오디세우스는 여신 아테나의 깊은 총애 때문인지 예외적으로 이것을 물리적인 '갑옷'으로 몸에 두른다.
즉 개념방어를 가진 신강(神鋼) 제 무적의 갑옷이다.
상시 발동형의 보구.
본작에서는 스킬로서 표현되고 있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오디세우스가 입고 있는 갑옷이 바로 이 아이기스다. 원래는 결계 종류로 추정되나 아테나의 총애의 영향으로 물리적인 갑옷으로 실체화하고 있다. 참고로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잡으러 갈때 받은 신들의 무장 중 하나가 바로 이 아이기스. HA에선 평범한 방패이며 음파탐지기 능력도 가지고 있다.
페르세우스가 가진 아이기스와는 형태가 완전히 다른데 아테나가 오디세우스에게 아이기스를 주며 아이기스를 갑옷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테나의 깊은 총애로 오디세우스만이 예외적으로 쓸 수 있단 걸 보면 오디세우스만이 사용 가능한 형태로 보인다.
극초기부터 갑옷을 보유하고 있었던 듯 하며 일리아스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로이 전쟁 당시에도 입고 있었다.[6] 강철 헬멧은 적군에게 무시무시한 사령관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어느정도는 의도해서 썼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4.1.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는 프롤로그 이전부터 소환되어서 저항하다가 이문대의 오디세우스에게 살해되어 퇴거, 이문대의 오디세우스에게 기억을 흡수당했다. 다만 이문대의 오디세우스가 지식만을 흡수하게 유도하여 이문대의 오디세우스가 범인류사의 영령들의 감정, 신념 등을 계산하지 못하도록 유도해서 결과적으로는 패배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며 간접적으로 칼데아에 도움을 줬다.
FGO에 나오는 여러 영령은 자의가 아니라 흑화나 세뇌로 인하여 악행을 저질렀어도 책임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는 또다른 자신과 직접적으로 대립하고 막으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문대의 오디세우스가 저지른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 나온 이야기로는 범인류사 오디세우스가 승리할 수도 있었는데 이문대 오디세우스가 가진 제우스 클리로노미아 때문에 졌다고 한다.
본 스토리의 주요 적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2. 아이아이에 섬의 봄바람 ~마녀와 유쾌한 동료와 새로운 모험~


CBC 2020의 신규 서번트. 5성 대군 아츠 라이더로, 이벤트 종료 후 상시 가챠에 추가되며, 이 오디세우스는 범인류사 버전이다.
미소특이점이 발생한 아이아이에 섬에 도착한 리츠카 일행이 바다에 표류해 온 것을 발견한 것이 첫 등장. 그를 본 키르케는 단번에 알아보고 순간 놀라서 도망쳤다가 쫓아온 리츠카에게 그의 정체를 알려준다. 돌아가보니 기억을 잃은 상태여서 자신의 이름, 그리고 키르케를 알아보지 못했다. 키르케가 살펴보니 마술로 기억을 지운 상태였다. 기억을 잃었음에도 여전히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대영웅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르주나의 평으로는 군사의 싸움 방식이라고 한다.
섬에 생긴 미궁을 탐험하다가 과거의 악연으로 틱틱대는 키르케의 악담에도 개의치 않고 잘 받아주거나, 미궁의 시련에도 오히려 흥미를 보이는 등 마이페이스를 보야준다.
미궁을 지키고 있는 위대한 석상신, 메피스토, 셰익스피어를 물리치자[7] 기억의 일부를 되찾는다. 히지만 키르케의 대한 기억은 여전히 찾지 못했으며 본인은 자신과 키르케에 대한 만남을 궁금해 한다. 이후 나온 시련에서 흑막이 만든 힘정을 에우리알레가 준 힌트[8]를 통해 함정을 회피한다. 이때 흑막의 아주 노골적인 의도로 키르케와 파트너가 되어 사교 댄스 같은 움직임으로 함정을 통과해서 키르케와 만났던 기억을 되찾는다. 그때의 악연에도 오디세우스는 키르케를 싫어하지 않으며 키르케를 사람을 짐승으로 바꾸는 버릇만 뺀다면 위대한 대마녀이자 위대한 현자라고 칭찬한다.[9] 한편 마스터가 없는 솔로 서번트로 소환된 영향인지 마력이 부족해서 공복을 느끼는데, 식사로 모두와 함께 키르케의 큐케온을 요구한다.
식사 후 마침내 흑막 메데이아 릴리와 조우하며 그녀의 목적을 묻는데, 다름아닌 키르케의 푸념[10]을 듣다 못한 메데이아가 오디세우스와 키르케를 친하게 만들게 하는 것이었다. 참고로 기억을 잃게 만든 것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억이 남아있는 상태로는 도저히 무리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남아있던 기억은 다름아닌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에 관한 기억이었고, 키르케 본인이 요청을 통해 오디세우스는 완전히 기억을 되찾는다.
이후 오디세우스와 키르케는 서로 생전 마지막에 관한 기억을 따올리며 대화를 나눈다. 오디세우스는 키르케를 싫어하지 않았지만 페넬로페가 있기 때문에 사랑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에 키르케는 오디세우스를 메데이아처럼 사람들과 어울려 살지도, 헤카테 여신처럼 완전히 단절된 삶을 살지 못하는 어설픈 자신을 이아이아섬에서 데리고 나와줄 수 있는 사람으로 여겼다고 털어 놓는다. 이 말을 들은 오디세우스는 죄책감을 얻은 듯 말을 잇지 못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백하기 직전, 키르케는 오디세우스와 대결을 펼친다. 오디세우스도 내심 직감했기 때문에 전력을 발휘한다.[11]

키르케: '''하늘에 여신의 수호가 빛나며, 옛 거신족의 영험한 기운이 내 혈관을 맴도나니. 지금, 위대한 예지는 내 날개가 되어 날갯짓하리라! 내 이름은 키르케! 오케아노스의 대마녀일지니!'''

오디세우스: '''오케아노스의 대마녀 키르케여, 그 도전을 받아들이겠다. 내 이름은 오디세우스. 라에르테스의 아들, 이타카의 왕. 고난의 모험담(오디세이)을 답파한, 천변만화의 영웅이로다! 자 정정당당히───승부다!'''

싸움 소리를 듣고 걱정돼서 영주를 사용해 제지한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적당히 다툼을 벌인거라서 괜찮다며, 키르케는 오디세우스에게 거절 당할걸 알면서도 고백한다. 마지막으로 키르케가 오디세우스에게 페넬로페를 사랑하는 이유를 묻자 오디세우스 본인도 잘 설명할 수 없다며 페넬로페에 대한 사랑을 말한다. 그에 대한 답을 듣고 만족한 키르케는 지금까지 자신은 오디세우스에게 미련이 남은 것이 아닌 이별에 미련에 남은 것이라며 생전에는 말하지 못한 오디세우스의 행복을 담은 축복의 작별인사[12]를 남긴다.

……. ……. 그래, 나도 안심했어. 너는 지금, 행복해 보여.

이에 오디세우스도 안심하며 키르케와 칼데아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소멸한다.
이후 칼데아 소환된 오디세우스는 키르케와 재회하며 선의의 악수를 나눈다. 제2의 인생에서 칼데아의 동료들과 만나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사는 키르케를 본 오디세우스는 제2의 인생을 읆조리며 흐뭇해한다.

4.3.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후일담 시나리오에서 도서관에 방문. 책이 이렇게 많이 있는 것에 기뻐하며 사서인 무라사키 시키부를 극찬한다. 다만 수영복 시키부의 1차 재림을 보고 어디 다친건 아니냐며 오해하는데, 나기코가 코스프레라고 일축해서 안도한다. 시키부와 쇼나곤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하고, 마스터에게 이번 여름에서 보낸 모험을 들려달라고 말한다.

4.4. 발렌타인 이벤트


리츠카에게 초코를 받자 자신에게는 페넬로페가 있다며 철벽을 친다. 하지만 답례를 해 주고 싶다며 보구를 사용, 마스터를 트로이아 이포스에 태운다. "모험을 아는 사람만 볼 수 있는 경치"라 한다.[13]
스크립트 중에 뜬금없이 보구 영상이 나오는데, 빔을 모으기 전까지 나온다. 다른 유부남/유부녀 서번트들도 많은데 저정도로 철벽을 치는 애처가컨셉이 인상적이라는 유저도 있다.

4.5. 아비케브론 막간의 이야기


최근 들어 메카계 서번트가 많아지자 흥미를 가진 아비케브론의 의향에 의해 "제1회 사상최강로보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변신로봇인 트로이아 이포스에 호승심을 가진 모양.
오디세우스도 재미있어 보여서 참전하는데, 메카에리짱을 상대로 승리한다. 참고로 메카에리의 변형기믹이 너무 치사하다는 코멘트에, 본인은 그렇게까지 치사한 거냐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결승전에서 아비케브론과의 대결 직전 해설자들은 이 업계에서 떠오르는 신흥 강자인 오디세우스가 유리하다고[14] 분석하면서도 그 한계를 넘어서는게 서번트라며 아비케브론을 기대한다. 마스터가 아비케브론의 편을 들어주자 자신도 질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며, 이건 전쟁이 아닌 승부이니 승리만을 위한 원거리 전을 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어디까지나 보구의 성능강화가 목적인 만큼 아비케브론이 그다지 승리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는 감상을 남기지만, 아비케브론이 마스터가 고양감을 느끼고 있다며 자신도 그렇다고 부정하면서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그 결과 아비케브론의 골렘 케테르 말후트의 승리로 끝난다. 이번 패배를 반성 삼아 조정 및 개조하겠다는 오디세우스의 중얼거림에 흥미를 가진 아비케브론에게 공동작업을 제시, 에디슨도 흥미를 가져서 참가하며 훈훈하게 끝난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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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원화가 redjuice가 트위터에 공개한 일러스트.[15]
선행 공개 때부터 캐릭터 디자인으로 팬덤에서 제일 큰 관심을 받았고[16] 시나리오에서도 시작부터 샹송과 데옹을 가볍게 쓰러트리며 힘을 과시, 칼데아가 아틀란티스에 들어오자마자 괴멸직전까지 몰아 넣고 이후로도 사소한거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지략가로서 뛰어남을 보여주었지만 칼데아와의 제대로 된 전투도 인게임 캐릭터도 없이 퇴장하는 것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본래는 오디세우스 역시 캐릭터 구현 예정이었지만, 빠듯한 스케쥴 문제로 취소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7] 구현이 되었다면 5장 최후반부 코르데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 케르베로스 대신 싸우는 전개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가면라이더를 연상케 하는 메탈릭 슈트스러운 갑옷이 특징으로, 선행 공개 때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그렇지만 2부 5장 후반부에서 투구를 벗었더니 가슴골이 노출되어 불호를 나타내는 팬들도 많다. 정식으로 공개된 재림 일러스트는 기본 상태에선 구멍이 뚫려있지만 1차 재림 이후엔 갑옷이 강화되어 이 부분이 메꾸어진다. 특이할만한 점은 1차 재림의 배틀 스프라이트인데 일러스트와 달리 구멍이 뚫린 채다.[18] 1차 재림의 일러스트와 배틀 스프라이트가 다른 모습인 것과 일부 일러스트에 있는 갑옷의 구멍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이런 디자인은 담당 원화가취향 디자인으로 보인다. 보구인 트로이 목마가 인간형으로 변신 가능한 거대로봇이라는 것이 공개된 이후로는 파일럿 슈트였냐는 감상도 있다. 그리고 이 갑주를 무지막지한 퀄리티로 코스프레하는 사람이 있어 화제.
마테리얼이 공개되면서 밝혀진 이 갑주의 정체는 바로 아테나의 방패 아이기스. 투구는 가끔 자신이나 아내 페넬로페가 빛나게 닦아 보관한다고 하며 인연예장에 이 사실이 서술된다. 그리고 SF틱한 갑옷 디자인으로 인해 당시에는 이해가 안 됐던 로 아이아스의 배리어 연출이나 헥토르의 갑옷의 제트분사, 아킬레우스의 전차 형태나 황금 갑옷이 올림포스 12신의 정체를 공개하면서 일관된 디자인인 것을 알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아킬레우스의 인연 대사를 보면 외모 묘사가 다소 박한 원전과는 달리 미남인 모양. 캐릭터 디자인도 날카로운 인상의 미남상이기도 하고. 인기가 많다고 아예 마테리얼에 공인으로 서술되었다. 하지만 본인이 워낙 아내 하나만을 바라봐서 여성들에게서 나오는 호감도 느끼지도 못하는 둔감 속성으로 보인다.
라마, 오지만디아스, 시구르드, 항우의 대를 이은 FGO 의 애처가 캐릭터다. 마이룸 대화에서 대놓고 좋아하는 것에 관한 대화에 아내인 페넬로페를 언급하고 이벤트 클리어후 어느 미망인처럼 스킬사용할때 페넬로페라고 부른다.[19] 실제로도 범인류사와 이문대의 오디세우스 캐릭터성이 크게 다른 이유가 트로이 전쟁과 나아가 페넬로페의 부재인 걸 보면 페그오에서의 오디세우스에게도 페넬로페가 큰 영향력을 끼친 사람인 건 맞는 듯. 스킬에서도 ''''페넬로페에게 바친 마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쓰여 있다. 때문에 아직 정확한 언급이나 등장조차 하지 않은 페넬로페도 오디세우스와 쌍방향인 끈끈한 부부로 팬덤에서는 예측된다.[20]
인연대사에서 주인공에게 자신을 주인공의 모험 선배로 지칭하기도 하는데, FGO도 크게 보면 오디세이아의 영향하에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으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여행형 주인공 계통의 대선배답게 후지마루 리츠카와 캐릭터성이 겹치는 면도 존재한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기본 재림인데… 어째 가슴팍의 옷트임이 엄청 넓다. 절대방어의 아이기스 갑옷에 약점이 떡하니 드러나있는 아이러니한 모순이다.
생일축하 대사를 보면 연회에 너무 들뜨지 말고 조심하라는 충고를 하는데, 신화를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우러나온 충고이다.[21]
오리온 못지않게 신들의 총애를 강하게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 영향으로 오리온처럼 EX랭크는 아니라도 B+란 높은 랭크를 가진 신들의 총애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아르테미스에게만 총애를 받는 오리온과 달리 오디세우스는 아테나를 메인으로 다양한 신들의 총애를 받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테나는 오디세우스를 특히나 좋아하는지 자신의 무기인 아이기스를 오디세우스에게 그냥 주는 것도 아니고 아예 오디세우스 전용 갑옷으로 개조시켜서 주고 목마를 움직이게 해주는 등 엄청난 후원을 해주었고, 오디세우스가 아테나를 존칭 없이 부르며 수줍음이 많다고 말하는 걸 볼 때 단순히 여신과 총애받는 영웅의 관계를 넘어 매우 친밀한 관계로 추측된다.[22] 이 때문에 아테나 역시 오디세우스에게 플래그가 꽂힌 게 아니냐는 말이 많은 편.
오디세이아가 트로이 전쟁의 에필로그겸 그리스 신화의 마지막 빅스토리 역할을 하는 만큼 오랜 시간동안 참전했으면 하는 영웅으로 언급된 캐릭터다.
[1] 에우로페를 담당했다.[2] 아이아이에 섬에 도달하기 직전에 머리 여섯 개가 달린 뱀 괴수 스킬라에게 부하를 잃었다. 참고로 스킬라는 평범한 님프가 키르케의 질투로 인해 괴물로 바뀐 것이다.[3] 의외로 이때 싸우지 않았다. 원전에도 있던 부분이지만 키르케가 겁먹어서 오디세우스의 말을 따랐다.[4] 하지만 나노머신으로 인해 이문대의 오디세우스의 승리로 끝났다.[5] 이보다 높은 A랭크로는, 보구의 힘으로 기존 D랭크였던 대마력을 올린 아스톨포와 성인들인 게오르기우스마르타가 있다.[6] 오디세우스의 말로는 아테나는 쑥스러움이 많은 성격이라 한 인간만을 위해 힘을 빌려줬단걸 숨겼다고 한다.[7] 정확히 말하면 3명이 알려준 길 중에서 해답을 찾아야 하는데, 키르케가 전부 진실이 아니라는 걸 간파한다. 이에 자존심 상한 3명이 덤빈 것.[8] 힌트를 적은 간판을 에우리알레가 깜빡하고 설치안해서 자기가 직접 알려 주는 식으로 해결했다. 잊어 먹었던 간판은 아스테리오스가 나와 전해준다.[9] 참고로 본인은 키르케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돼지로 바꾸는지 알고있다.[10] 술주정이었다고. 필름이 끊기기만 하면 떠들어 댔다고 한다. 그런 까닭에 키르케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11] 참고로 본 싸움은 마스터 없이 싸운걸 반영해서 영주도 스킬 사용도 불가능하다. 클래스 상성 문제도 "오케아노스의 대마녀"라는 버프가 있어 라이더 클래스에 대한 상성불리 제거 + 공격력 업 + NP 획득량 업 + 거츠(1회)가 반영되는 등 사실상 이벤트 매치다.[12] "오디세우스. 행복해야 해. 네가 행복하길 무엇보다도 깊이 바라고 있어. 평생토록."[13] 이 덕분에 오디세우스의 발렌타인 답례 예장은 '''모험을 아는 자만의 경치(冒険を知る者だけの眺め)'''라는 이름의 예장으로, 일러스트는 트로이아 이포스의 콕핏에서 바라보는 전경이다.[14] 오디세우스는 전투에 능한 모험가, 아비케브론은 학자 타입이라 불리하다. 게다가 신비도 면에서도 한참 뒤떨어진다.[15] 먹는 음식이 마녀의 보리죽이라 저항 아이콘이 뜨지만, Regist로 스펠링을 틀렸다... 정확한 단어는 Resist[16] 시나리오 공개 이전에는 이 갑옷이 코르데의 마테리얼 유출로 인해 존재가 밝혀진 제우스 나노머신 내지는 이문대의 왕이 된 제우스로 추정되기도 했다. 반대로 똑같이 코르데의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오디세우스는 2부 CM의 라이더라는 추측이 많았다. 아이기스가 타입문에서는 메탈릭 슈트라는 언급도, 오디세우스가 아이기스를 썼다는 전승도, 타입문에서는 그렇다는 언급도 이전까지는 없어 오디세우스라는 것을 알 수 없었기에, 추측이 분분했고 최종적으로는 하데스 내지는 퀴네에를 장착한 페르세우스로 의견이 좁혀지는 모양새였다.[17] 2부 5장 구현 스케쥴이 빡빡하다는 건 세이버 워즈 2 공개 생방송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도 되었고, 미완성된 카이니스 대신 아틀란티스 편에선 등장하지 않는 에우로페를 픽업 캐릭터로 내놓은 점 등을 근거로 삼는다. 물론 카이니스는 올림포스에서 훨씬 중요한 포지션을 가져간데다가 4성이기에, 설령 카이니스의 데이터가 완성이 되었더라도 굳이 아틀란티스의 픽업에는 들어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18] 정확히는 투구를 벗고 있는 대기 모션 상태일 때 갑옷에 구멍이 뚫려있고 공격 시 투구를 쓰면 구멍이 메꾸어진다. 왜 투구를 벗으면 갑옷에 구멍이 생기고 쓰면 구멍이 메꾸어지는지 의아하다는 의견이 많다.[19] 현실 역사와 해석으로는 페넬로페와의 끝도 이야기가 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영웅으로서의 오디세우스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에서 페넬로페가 빠질 수 없고 결국은 페넬로페와 재회하는 데 성공하는 건 변함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20] 아이아이에 섬의 봄바람 이벤트를 통해 텔레고네이아는 부정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좋은 부부관계를 종치는 내용이자 페넬로페뿐만 아니라 키르케의 이미지까지 망쳐버리는 내용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판단이다. 애초에 타입문 같은 서브컬쳐계뿐만 아니라 역사학 쪽에서도 텔레고네이아는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고.[21] 오디세우스의 행적을 보면 오디세우스가 어릴적에 하룻밤을 자고가는 이피토스를 위한 연회를 열어주자 기뻐한 이피토스가 어린 오디세우스에게 아폴론의 활을 선물로 주었다가 미쳐버린 헤라클레스에게 무기가 없어 죽었다. 헬레네의 구혼자들이 몰려온 연회에서 서약을 하도록 종용했다 트로이전쟁에 끌려갔으며 이후 페넬로페를 넘본 이들을 연회를 핑계로 모아 활로 모조리 쏘아버리는 등 연회의 분위기에 들떠서 경계를 풀었다 좋은 꼴을 본적이 없는게 대다수이다.[22] 실제 전승에서도 아테나가 스스로 나서서 도와주고 총애하던 인간은 오디세우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