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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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7월 23일부터 2018년 9월 18일까지 방영된 SBS 월화 드라마.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서 깨어난, 육체와 정신이 부조화를 이루는 여자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남자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다. 조수원[2] PD가 연출하고 조성희[3] 작가가 집필했다.
2. 기획의도
3. 등장인물
4. OST
5. 시청률 및 평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 신인급 연기자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으며 출발한 작품은 아니었지만,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시청자층을 흡수하면서 경쟁작들을 일찌감치 따돌린 모습이다.
-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다, 드라마 흐름이 에피소드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큰 줄거리만 파악하면 드라마를 뒷부분부터 보기 시작한 시청자들도 부담없이 뛰어들기 좋다는 점 등이 상승세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 듯하다.
- 드라마 자체도 상당한 수작이다. 휴머니즘과 성장, 재회에 뿌리를 둔 기획 의도에 맞게, 구성 붕괴나 무리한 설정 없이 대체로 충실하게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평이 많다. 영상미와 연출, 배경음악 또한 잔잔한 드라마 분위기에 꼭 맞는 선에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그리고 신혜선의 연기는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주며, 신인 축에 속하는 배우인 양세종과 안효섭 두 주요 인물들의 연기도 설득력 있게 캐릭터를 잘 표현해낸다는 평가가 많다. 조연들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6. 여담
- 특이하게도 클래식 곡의 제목이 매 회차의 부제로 붙었다. 해당 곡들은 남녀 주인공의 심정을 대변하거나(5~6회), 남녀 주인공을 연결하는 매개체(9~10회, 17~18회 등)가 되는 등의 형식으로 극중에서 흘러나왔다.
- 조성희 작가가 우연히도 지붕뚫고 하이킥의 작가였던 관계로 본 드라마의 엔딩도 흡사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처럼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16화 예고 댓글에 달리기도 했다...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모두 잘 마무리 되었다고.
- 공우진 역의 양세종과 유찬역의 안효섭은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선후배로 재회한다. 양세종은 1기에선 주요 인물중 한명이었지만, 2기에선 특별출연이었고 안효섭은 2기의 메인 주연.(둘 다 이름이 우진이다.)
7. 수상
[1] 70분 기준으로 16부작이다.[2]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했다.[3] 그녀는 예뻤다, 고교처세왕,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집필했다. 필명은 JOJO(조조)[A] 파가니니의 곡.[4] 윌리엄 볼콤의 곡. 국내에는 조지 윈스턴의 편곡 버전이 유명하다. [B] A B C 슈만의 곡.[5] 드뷔시의 곡[6] 도티체니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수록된 곡.[7]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에 수록된 곡.[8] 엘가의 곡.[9] 8월 20일 2018 아시안 게임 중계로 결방.[10] 에릭 사티의 곡. 드라마에서는 어쿠스틱 카페의 편곡 버전이 나왔다.[11] 8월 27일 2018 아시안 게임 중계로 결방.[C] 슈베르트의 곡.[12] 리스트의 곡.[13] 쇼팽의 곡.[14] 둘째 오빠의 아내(작은 새언니)가 외숙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