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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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TBC 기자로 일명 '''세월호 기자'''이자, '''JTBC 뉴스룸 메인앵커.''' JTBC에서 사회부 기동팀과 법조팀을 거쳤으며, 이후 정치부 국회팀에서 계속 활동했다. 세월호 보도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를 비롯한 많은 단독보도들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손석희 앵커의 후임으로 뉴스룸 앵커를 맡고있다. 단순한 진행능력이나 경력이 아니라, 기자 개인의 신뢰도와 취재능력만으로 앵커 자리에 오른 상당히 드문 사례라고 할수있다.
2. 주요이력 및 경력
2.1. "팽목항 기자"
- 원래 MBN출신이지만, JTBC의 개국과 함께 JTBC로 이직했다.[2]
- JTBC 뉴스 9 시절, 팽목항 현장에 나가 고군분투하는 흔하지 않은 기자 정신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주목과 박수를 받았다. 당시 팽목항 현장은 서복현 기자가 고정이다시피 했을 정도였는데, 모든 방송사가 취재진을 철수한 이후에도 JTBC와 서복현 기자는 약 3달 가량 진도 팽목항에 머물며 리포트를 전했다[3] .
- 세월호 보도 이후 2015년 7월에 순환근무 차원에서 중앙일보로 옮겼다가 2016년 7월 JTBC에 복귀했다.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 태블릿 PC를 취재하여[4] 2016년 10월부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문서도 바로 이 태블릿 PC 이슈가 본격화된 시점부터 작성된 것이다.
-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거의 매일 JTBC 뉴스룸에 등장하면서 혹사왕 타이틀을 달고 있다. 사실 뉴스룸을 잘 보면 서복현이 대표격인 것이지 사실상 모든 기자들이 혹사왕 타이틀 자격이 있다.......살려조 문서에도 나와 있다. '얼굴마담' 혹은 '서 변호사'로도 통한다. 특히 태블릿PC 보도 이후 손석희 앵커가 담당하는 월요일에서 목요일 뉴스룸 집중보도 때 흔한 패턴. 뉴스룸이 끝나고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사회부 소셜스토리 10회(12분 14초경)에서 손석희 앵커가 자신에게 인사해오는 서복현 기자에게 "제가 자주하는 말 중 하나가 '서복현 기자가 나왔습니다'라면서요? 서복현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라고 재치있게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017년 1월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다시 팽목항으로 가서 소식을 보도했다. 이후에도 4월 16일이 되면 팽목항에 가서 세월호 보도를 진행했다. 다만 2020년 4월 16일은 뉴스룸 진행과 전날에 치뤄진 총선으로 인해 팽목항에 가지 못했다. 다만 '세로보다'코너를 통해 세월호와 관련된 코멘트를 간단히 했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 시즌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담 마크맨으로 취재를 맡았었다. 대선이 끝난 뒤에는 정치팀에서 국회출입 기자로 활동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기자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심수미 기자도 같이 출연했는데, 이는 봉준호 감독이 뉴스룸의 애청자이기 때문인 듯 하다. 심수미 기자가 밝힌 비하인드에 따르면 당시 손석희 사장이 단톡방에 심수미 기자와 서복현 기자를 초대해서 "이런 제안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해서 수락했다고 한다. 이후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자, JTBC사내에서는 '오스카 배우'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 기자 시절 주요 단독보도로는 2013년 JTBC가 보도한 <‘노태우 완납’에 검찰이 물밑 역할…전두환 압박 카드>, 2014년 한전 납품업체의 로비를 단독 보도했다. 2015년엔 <포스코 수사,MB 정부 실세로 확대? 계열사 특혜 조사>와 <공군 장비, 성능기준 22개 중 5개만 반영 … 로비 탓?> 등 굵직한 사안을 단독 보도했다. 2016년 10월 11일엔 <전경련, 광복절 행사도 대기업 ‘강제 동원’ 의혹〉 등 의혹을 파헤쳐 단독보도했다.
- 2017 우리의 선택 특집 뉴스룸에 패널로 출연했고,# 2018년 남북정상회담, 2018년/2019년 북미정상회담 때는 현지 취재팀으로 파견되어서 취재한 바 있다. 주요 특집보도들이 있을때마다 대표기자로서 투입되어 활약했다.
2.2.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 및 취재
2016년 10월 4일 손용석, 서복현, 심수미, 김태영, 박병현, 김필준 기자로 구성된 JTBC 최순실 게이트 특별 취재팀은 18일 문제의 태블릿을 찾아내 24일 보도를 시작했다. 그때 문제의 '최순실 파일' 이렇게 입수했다…경위 공개를 했었는데 12월 7일 국정조사에서 입수경위 논란이 불거졌다. JTBC 태블릿 PC 입수 보도 → 대통령 사과 → 검찰 수사 → 사실 확인 → 탄핵안으로 차차 연결되어 가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검찰 수사에서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규명하는 국정조사에서 고영태의 발언이 다시 문제를 원점으로 돌려 태블릿PC의 증거 능력을 흔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JTBC는 2016년 12월 8일 다시 상세하게 집중적으로 보도하였다.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시점이었다.
최순실 딸 정유라의 개명 전 이름 '유연'이 사용자 아이디인 이 태블릿 PC는 여러 최순실 사무실 중 한 곳 서울 신사동 소재 더블루K에서 발견됐다. 이곳에 태블릿이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것이 아니라 K-스포츠재단의 실소유주가 최순실인 점, 더블루K는 K-스포츠재단 설립 하루 전 만들어졌고 독일 지사도 두고 있다는 점, 더블루K 강남과 독일의 대표이사가 최순실의 비선 고영태라는 점, 최순실이 또 독일법인 비덱스포츠을 두고 있다는 점, 그 비덱스포츠와 더블루K의 주소지가 같다는 점, 더블루K의 독일 등기에 최순실 씨와 또 그 딸 정유라가 주주로 올라와 있는 점 등 여러 정황, 사실을 파악하고 연관성을 찾아 추적해서 찾아간 것이다.
여기서 ''' "고영태가 태블릿 PC를 JTBC에 줬다" "고영태가 아니면 다른 누군가에게 JTBC가 건네받았다" '''라는 찌라시가 돌았다. 전자는 극우 보수 성향의 사이트를 중심으로, 후자는 한겨레 김의겸 기자[5] 의 발언이 왜곡되어 퍼진 것인데 기어이 '''국정조사'''에서 이완영이 이를 토대로 질문하고 고영태가 답변하게 되었다.
취재팀은 지난 9월 초까지 거의 매일 최순실 씨가 이곳에 출퇴근했다는 증언과 정황을 확보한 상태로 건물 관리인[6] 의 허가를 받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미 최순실과 고영태는 이사를 간 뒤라 텅 빈 사무실에는 책상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고[7] , 그 속에 태블릿 PC를 포함하여 월세계약서, 사업자등록증, 해외 각종 협회들과 맺은 계약서 등 각종 문서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 태블릿 PC는 오랫동안 쓰이지 않아 전원이 꺼져 있었는 데다 구형 모델이라 전문센터에서 이 모델에 맞는 충전기를 산 뒤에야[8] 비로소 태블릿 PC를 열어볼 수 있었다.
취재팀이 처음 태블릿 PC를 열었을 때 볼 수 있었던 파일은 6가지 종류에 불과했고 일단 거기까지만 취재하고 그 자리에 두고 나왔다. 그런데 최순실이 이 사무실을 떠날 때 문을 열어두고 간 상태였고 아직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서 부동산 중개인 등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였다. 누군가 훔쳐갈 가능성도 있을뿐더러 최순실이 사람을 보내 증거인멸을 할 수 있다라는 의혹이 불거졌다[9] 그래서 내부 회의를 거쳐서 태블릿을 가져와서 복사를 한 뒤에 검찰에 제출하기로 결론을 보았다. 이틀 뒤 20일에 사무실로 가져왔고 그때부터 취재팀은 밤을 새워가면서 정밀분석을 했다.
그렇게 특별취재팀은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유세문, 대통령 연설문, 청와대 문건을 비롯한 각종 정부 문서들과 함께 대통령 휴가 비공개 사진, 최순실 셀카 등 총 200여 개의 파일을 손에 쥐고서, 청와대에서 아니다라고 하면 차례대로 하나씩 반박보도 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후 태블릿 PC의 진위 문제에 대해서는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2.3. JTBC 뉴스룸 메인앵커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오늘(6일)부터 뉴스룸 진행을 맡은 서복현입니다. 뉴스룸이 처음 문을 열면서 내세웠던 원칙이 있습니다. '''사실, 공정, 균형, 그리고 품위'''입니다. 저희들은 이 원칙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ㅡ '''2020년 1월 6일 뉴스룸 첫 진행 당시 오프닝 멘트#'''
- 2020년 1월 6일부터 뉴스룸 개편과 함께 손석희 사장의 뒤를 이어 JTBC 뉴스룸 메인앵커를 기존의 안나경 앵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손석희 사장의 제안에 본인은 앵커 자리를 강력히 사양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손석희 사장이 서복현 기자의 까칠함, 반골 기질, 방송능력 등을 높이 사, 끝까지 밀어붙인 끝에 앵커 자리를 수락했다.[10] 아무래도 진행능력이나 앵커 경력보다는, 상징성과 신뢰도를 고려한 앵커 임명인듯 하다. 또한 현재 37세로 역대 뉴스룸 메인앵커 중 최연소이기도 하다.[11][12] 이로서 안나경, 한민용 앵커와 함께 뉴스룸 앵커는 모두 30대가 되었다. 처음에는 손석희 앵커의 하차가 보도국의 논의가 배재된채, 사측 경영진끼리 논의되어 결정된터라 보도국 기자들의 반발이 컸다.[13]
- 뉴스룸 진행 첫날에 사내 보도자료를 통해서 "현장에서 취재를 할 때나 앵커를 할 때나 매일매일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며 "JTBC '뉴스룸'이 추구해 온 원칙과 가치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고 소신을 전했다.#
- 처음 뉴스룸 진행을 맡았을때는 상당히 어색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목소리 톤도 안정적인 톤이 아닌, 마치 기자가 기사를 브리핑하는 듯한 불안정한 톤이었다.[14] 이뿐만아니라 인터뷰 대담이나 기자 출연때도 진행실수를 많이 했다. 다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진행실력이 상당히 향상되었고, 안정적인 인터뷰 진행은 물론이고 총선 개표방송때는 메인진행과 함께 토론진행도 맡을정도로 진행이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2020년 4월 개편때부터는 '세로보다'라는 개인코너도 진행중이었지만, 얼마안가 폐지되었다.
- 기자들이 출연했을때 돌발질문을 많이 하는듯 하다. 비하인드 플러스 코너진행때는 출연기자인 박민규 기자가 준비해온 질문지를 그대로 읽지 않고 거의 날방송 하듯이 돌발질문을 하면서 코너를 진행했다. 비하인드 플러스 코너 마지막날에는 박민규 기자가 현장에서 뵙겠다고 하자, 서복현 앵커가 "현장 중계때도 정해진 질문만 하지는 않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어떻게보면 전임 진행자인 손석희 앵커의 카리스마식 진행스타일과 거의 비슷한 부분이라고 할수있다. 인터뷰 진행때도 이런 진행스타일을 보이는데, 박준영 변호사와 생방송 인터뷰 도중 끝에 돌발질문을 하자, 박 변호사가 당황하면서 "질문지에 없던 질문이다."라고 하자 "원래 정해진 질문만 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바 있다.
- 박민규 기자가 비하인드 플러스 마무리 기념 소셜라이브에 출연했을때, 갑자기 스튜디오에 난입해서 박민규 기자와 만담을 주고 받았다.#[15] 이 자리에서 박민규 기자와는 실제로는 사이가 좋다는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 2020년 7월 7일 이낙연 의원과의 인터뷰에서 금태섭 징계 문제와 당청 관계 등에 대해서 날카로운 질문을 하면서 애매한 답변에 대해 끝까지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인터뷰 태도를 보여서 이낙연 의원의 지지자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만 날카로운 인터뷰 진행 방식이 손석희 사장과 닮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 2020년 6월 JTBC 시청자위원회 회의록에서 손석희 사장의 발언에 따르면, 서복현 앵커 본인이 앵커 자리에 대해 연구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3. 수상경력
JTBC 세월호 특별취재팀 : 주정완, 손용석, 박성훈, 강신후, 이지은, 한윤지, 김관, 서복현, 박소연 기자
- 한국기자협회 제286회(2014년 6월)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연속 보도
- 한국기자협회 제46회 한국기자상 대상 —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연속 보도
- 한국기자협회 제314회(2016년 10월)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 최순실 국정개입사건
- 국제 앰네스티 언론상 제19회 특별상 —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 보도
- 제 34회 관훈언론상 - 권력 감시 부문
- 제 21회 삼성언론상 취재보도 방송 부문 수상작
4. 기타사항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일체하지 않고있다. 서복현 기자 본인도 소셜라이브에서 SNS를 하지않는다고 언급한바 있다. 다만 페이스북은 예전에 한적이 있는지, 서복현 기자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계정이 있다.
- 중앙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2015년도 하반기에 결혼했다. 뉴스에 출연할때 보면 결혼반지를 끼고있다.
- 2017년 여름에 야구관람을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가 SBS스포츠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적이 있다...#
- 봉준호 감독이 밝힌 기생충 출연 비하인드에 따르면 "최동훈 감독과 서 기자가 고등학교 동문이라고 하더라. 우연히 함께 만났다. '기생충'에서 팩트를 전하는 장면에 실제 기자가 출연하면 어떨까 싶어서 서 기자와 심수미 기자에게 부탁을 드렸다"고 밝혔다. 서복현 기자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잘생기지 않았나. 얼마 전에 만났을 때도 곁에서 보고 다시 한번 잘생겼다고 느꼈다"고 말한바있다.#
- 네이버 기자 프로필 사진과 JTBC보도국 공식사진 모두 팽목항 취재당시 사진을 사용중이다. 뉴스룸 앵커로 출연하게 되면서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이 있는데도 저 사진을 사용하는것을 보면, 일부러 팽목항 취재 당시 사진을 사용하는듯 하다.#
5. 출연
- 주중 JTBC 뉴스룸 - 메인앵커(JTBC, 2020년 1월 6일 ~ 현재)
- 2020 우리의 선택 1/2부 - 메인앵커(JTBC, 2020년 4월 15일)
- 영화 '기생충' - JTBC 남기자 역(특별출연)
[1] MBN 공채 취재기자로 뽑혔다. 2010.02. ~ 2011.07. 약 1년 5개월 동안 뉴스를 보도했다.[2] 당시에 MBN의 많은 기자들이 JTBC로 이직했는데, 현재 보도국 기자 중 중앙일보 다음으로 MBN출신이 가장 많다. 또한 현재 기동이슈팀장인 오이석 기자와 법조팀장이자 간판급 기자인 오대영 기자 역시 MBN출신이다.[3] 사실 기간만 따지면 후임으로 팽목항을 지켰던 김관 기자가 더 오래 있었다. 서복현은 7월 11일까지 진도에 있다가 복귀했고, 김관은 7월 14일부터 실종자 수색을 종료한 11월까지 진도에 있었는데 그전에 세월호 사고가 난 당일에 진도에 내려간 JTBC 기자 중 한 명이기도 했다. 김관은 2015년 7월 학업을 이유로 사직했다.[4] 사실 태블릿 PC를 처음 발견한 기자는 당시 취재팀 막내였던 김필준 기자이다. 하지만 입수된 태블릿 PC를 분석하고 보도한 것은 서복현 기자이다.[5] 논란의 발언은 2016년 11월 3일 업로드된 오마이뉴스 팟짱에서 이뤄졌다(16분경). 그리고 한 달여 뒤 12월 8일 뉴스룸에서 김의겸 기자는 '주운 게 아니다'라는 말의 의미는 JTBC 기자가 우연히 발견했거나 행운의 힘으로 얻게된 게 아니다, '받은 거다'라는 의미는 누군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받은 거라는 의미로 그 사람의 도움이 없었다면 얻지 못했다는 의미인데 일부 지라시에서 도는 내용은 자신이 말한 배경이나 가지고 있던 사전 지식이 깔고 있는 말뜻을 완전히 왜곡한 거고 JTBC 취재에 흠집을 내려는 흑백선전이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 악의적으로 거짓 선전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6] 건물 관리인이 말하길 다른 언론사에서 찾아온 기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탄핵 의결 하루 전인 12월 8일 국회 앞에서 노유진의 정치카페가 공개방송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유시민은 15분 30초경 자신이 취재한 팩트라면서 이 건물 관리인은 JTBC에게 돈을 받지 않았고, 건물 관리인이 유일하게 믿는 언론사가 JTBC라서 JTBC 기자에게만 문을 열어줬다고 얘기한다. 이 밖에 태블릿PC가 발견된 책상은 고영태 것이고, 태블릿PC는 이미 검찰조사에서 최순실 것임이 확인됐다, JTBC는 자료를 백업하고 원본은 검찰에 갖다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노회찬이 이 건물 관리인이 정의당 당원이라고 덧붙인다…[7] 책상 딱 하나만 남아 있던 것은 아니다. 건물 관리인의 JTBC 뉴스룸 인터뷰(12월 8일 "태블릿 PC' 어떻게 입수했나")에 따르면 "세 개를 뭘 놔두고 갔어요. 쓰레기 수거하는 거치대 하나하고 철판 하나, 사무실 안에 책상을 하나 놔두고 간 거예요. 원목 책상도 비어있는 줄 알았는데 기자님이 아무래도 기자 정신이 있으니까 저랑 같이 가서 본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협조를 한 거잖아요"라고 밝혔다.[8] 뉴스룸이 끝나고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사회부 소셜스토리 11회(33분 40초경)에서 2016년 10월 18일 오후 3시 28분 발행된 충전기 구매 영수증을 보여준다.[9] 실제로 11월 20일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독일에 체류 중이던 최순실은 JTBC 보도 다음날 10월 25일 측근 김모 씨 등에게 전화를 걸어 더블루K에서 가져온 컴퓨터 5대를 모두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김씨 등은 해당 컴퓨터 5대를 찾아내 숨긴 뒤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SSD카드(저장장치의 일종)를 포맷하고 망치로 내리쳐서 파기한 정황이 있다.[10] 본인은 애초에 앵커자리에 뜻이 없었고, 기자로서 취재와 보도에 집중하는데 흥미가 있었다고 한다. 이때까지 단신뉴스 진행경험 조차 없었다.[11] JTBC 뉴스10 시절 전용우 앵커가 40대로 차장급 기자였고, JTBC 뉴스 9 시절 전영기 앵커는 50대로 국장급 기자였다. 손석희 앵커는 앵커직을 맡았을때 이미 50대 후반이었다.[12] 또한 지상파 및 종편을 통틀어 2020년 현재 최연소 평일 메인뉴스 남성 앵커이기도 하다. 종전의 기록은 채널A 뉴스A를 진행하는 동정민 기자(41세)이며 그 이전에는 SBS 8 뉴스를 진행하는 김현우(42세) 앵커였다. 참고로 2020년 현재 최고령 평일 메인 뉴스 남성 앵커는 TV CHOSUN 뉴스 9을 진행하는 신동욱 앵커(56세)이다. [13] 대표적으로 하차 소식이 알려진뒤 당일밤, JTBC 기자협회 총회가 열렸고 곧바로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다만 서복현 앵커 자체에 대한 반대는 아니었다.[14] 다만 첫 뉴스진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진행이었다는 반응도 있었다.[15]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박민규 기자가 "서복현 오빠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읽어주며 "혹시 형수님이 아니시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