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역사

 





1. 설립~해방 이전
2. 해방 이후~산업대학 시절
3. 일반대학으로의 전환과 현재


1. 설립~해방 이전


1909년 대한제국 순종황제의 실업학교령(칙령 제56호)이 반포되어 1910년 4월 15일 종로구 어의동(현 효제동)에서 조선시대 인조와 효종의 잠저였던 어의궁이 있던 터를 기반으로 하여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로 개교했다.
1931년 2월에는 '''경성공립직업학교'''로 개편되었고, 아현동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1944년에는 '''경기공립공업학교'''로 개편되었다.

2. 해방 이후~산업대학 시절


1953년 '''경기공업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박정희 정부 시기였던 1963년, 정부의 경제개발계획에 따른 공업 기술인력의 수요에 발맞추어 '''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로 개편되어 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사이의 교육을 제공했다. 이 시기의 학제는 5년제였다.
1968년, 대통령령 제3411호에 의거하여 '''경기고등전문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며 국립 체제로 전환되었다. 이후 1970년 '''경기공업전문학교'''로 개편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만이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1978년에는 운영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 공업교육선도대학으로 지정되었고, 1979년에는 '''경기공업전문대학'''으로 승격되었다. 같은 해에 현재 서울과기대가 위치한 공릉동 캠퍼스로 이전하였다.
1983년, 사회활동과 학사학위취득을 병행할 수 있는 4년제 '''경기공업개방대학'''으로 개편되었고, 1988년에는 서울산업대학이 교명을 서울시립대학으로 변경(1981년)하여 주인이 없던 '''서울산업대학'''의 이름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1]
1993년에는 '''서울산업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며 학장 체제를 마감함과 동시에 총장 체제로 전환하였다.
2010년에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2] 이듬해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일반대 전환 심사가 통과되며 산업대학 체제를 마감하게 되었다.

3. 일반대학으로의 전환과 현재


2012년 3월, 4년제 국립 종합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개교하였고, 이후 국립대학이자 인서울 대학교라는 이점을 살려 꾸준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 일반대 전환 이후의 변화 #===
  • 2013년 11월 26일, 한국시설안전공단관학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서울과기대에 설치된 건설기술연구소와 시설물유지관리공학과가 함께 시설안전 관련 기술자 교육 및 기술연구(R&D)를 할 수 있게 됐다. 대학뉴스
  • 「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국내 유수의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주관으로 전국의 만 20~59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밖에도 학계·산업계 10명의 주요인사가 경영방침, 브랜드 전략 및 비전, 홍보 및 광고 차별화 전략,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향후 사용의향, 유사브랜드 대비 경쟁력들을 심의했다. 대학뉴스
  • 하반기에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BK(Brain Korea)21+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BK21+ 사업은 기존 BK21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석‧박사 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뉴스
  • 2014년 5월 「LINC사업 2단계」에 재선정되었다. 대학별 사업비 지원은 교육부의 평가결과와 연간 사업규모에 따라 차등지원되며 평균 40억원 수준으로 지원될 전망이다. 참고로 기존에 하던 대학 중 10개 대학은 탈락하고 15개 대학만이 살아남았다고 한다. 대학뉴스
  • 2014년부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사업인 CK(Creative Korea)-Ⅱ에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도권 대학(CK-Ⅱ)에 546억원을 지원하며 서울과기대는 21세기 다빈치형 인재양성 사업단, 환경관리 및 정책거버넌스 융합인재양성 사업단, 특성화총괄사업단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사업(CK-Ⅱ)
  • 2014년부터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연계하여 '학부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시행하고 있다. 참가하는 연구소 및 본부는 뇌과학연구소, 의공학연구소, 다원물질용합연구소, 녹색도시기술연구소, 미래융합연구본부, 국가기반연구본부, 연구기획조정본부 등이다. 대학공지사항
  • 2015년 8월 25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관학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 기관은 '산학 보유자원의 효과적 활용'을 목적으로 전력·에너지분야의 신기술 전문성 제고 및 인적교류 증대 등의 상호협력 확대와 동반성장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상호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연구과제 추진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설비 공유 및 고급 전문인력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뉴스
  • 2015년 9월 24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관학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을 통해 우리대학과 도로교통연구원은 신기술분야와 공동연구과제 추진은 물론, 해당 분야의 연구 및 실험을 위한 장비와 시설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기술분야 상호 컨설팅과 세미나 상호 초청 등을 통하여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대학뉴스
  • 2015년 「조선일보 QS 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 대학(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생명과학 5가지 학문 분야 중 3개 이하를 운영하는 대학) 부문에서 아시아 32위를 차지하였으며 포항공과대학교에 이어 국내 2위를 차지하였다. 조선일보기사
  • 2016년 10월 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학연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연구협력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인력과 학생들의 교류 및 공동 R&D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연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대학뉴스
  • 2016년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서울과기대는 2014년 이후 3년 연속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이 총장 중심의 자율적 역량을 결집하여 분야별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학이 자발적으로 혁신하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뉴스
  •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대학ICT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ITRC 연구센터를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 대학 ICT연구센터 유치는 IoT(사물인터넷)분야에서 빛과 관련된 기기들을 스마트폰으로 연동시키는 융합연구를 확대하고 광무선통신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이끄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뉴스

  • 2017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 학부생 작품 부스를 마련하여 참가하였다. 올해 대회에 국내 대학으로는 서울과기대를 포함하여 서울대, 한양대 3개 대학만이 참가하였다. 특히 지난해 국내 학부생 최초로 참가한 서울과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하였다. 대학뉴스
  • 2017년 1월 5일, 특허청에서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시행하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제6차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학의 지식재산 교육기반을 강화하여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서울과기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뉴스
  • 2017년 3월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의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창업지원 성과 및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창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과기대는 2017년부터 3년간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캡스톤디자인의 후속 프로그램인 '핏스톤(Fit-Stone)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학뉴스
  • 2017년 3월 24일,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학연협정을 체결하였다. 현재까지 서울과기대는 공대 교수를 중심으로 기계시스템 분야, 안전공학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ADD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협정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고 체계적인 연구교류 협력을 통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학뉴스
  • 2017년 6월 2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과학기술의 발전과 기술인력의 양성을 통한 공공기관 책임완수 기여'를 위한 학연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력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친 유대강화와 공동 R&D 연구활성화를 통한 연구의 질적 수준 제고, 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동반자로서의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학뉴스
  • 2017년 「QS 세계대학평가 2017」에서 전세계 상위 3%에 진입하였다. 특히 QS세계대학평가에서 높은 순위권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거나 과학기술원과 같은 연구중심대학으로 연구실적 달성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대학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서울과기대의 순위권 달성은 큰 의미가 있다. 대학뉴스

[1] 서울산업대학은 서울과기대의 전신 역사 중 가장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이름인 동시에 산업대 시절보다 학교의 지위와 입결이 크게 상승한 서울과기대가 실제보다 저평가받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심지어 훌리건들은 서울과기대를 깎아내리기 위한 멸칭으로 서울산업대를 사용하기도 한다.[2] 다만 이 시기에 지금과 같은 4년제 국립 종합대학으로 전환한 것은 아니고 교명만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변경했다. 따라서 '국립 종합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개교일은 2012년으로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