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버스 50
1. 노선 정보
2. 개요
성남예비군훈련장에서 야탑/모란/산성역, 위례신도시를 거쳐 복정역까지 가는 일반시내버스 노선이다. 33km을 운행한다.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신설 초기에는 창곡동까지만 운행하던 노선이었다.
- 2007년에 복정역까지 연장되었다. 당시 노선은 산성역사거리를 지나 창곡교차로에서 꺾어 남성대아파트[3] 부근에서 U턴 후 복정역 환승센터로 가는 경로였다. 이 시기에 모든 차량이 저상버스로 교체되었다.
- 2013년 말, 위례신도시 개발로 위례신도시를 경유하게 되었다.
- 2016년 3월 12일에 송파대로 정체를 피하기 위해 위례중앙로, 송파대로 대신 위례서로, 헌릉로 경유로 바뀌었다. 근데 여기 구간의 정류장 안내방송은 2016년 10월이 되어야 나오기 시작했다.관련 게시물
4. 특징
- 전 차량 저상버스로 운행한다.
- 위례신도시에서 성남 구시가지나 분당, 복정역 쪽으로 가는 수요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위례고운초교~중앙시장 수요가 제일 많다. 또한 노인수요가 굉장히 많은데, 이 때문에 대부분이 저상버스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야탑, 모란 지역에서 복정역 간답시고 타면 낚인다. 이 노선은 태평역에서 수정보건소, 산성역, 위례신도시를 경유하기 때문. 복정역으로 바로 가려면 KD운송그룹 노선인 5번, 30번[A], 32번[A], 70번[A], 119번, 500-5번[A]을 타거나 동성교통의 9403번[4]을 타자. 심지어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더 빨리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지역을 갈 때 331번, 60번, 복정역에 갈 때 315번도 마찬가지이다.
- 위례신도시 연장 초반만 해도 20대로 운행해 배차간격이 좋지 않은 편이었지만 2016년에 25대까지 증차되었다. 2017년 이후 한화오벨리스크, 보미리즌빌 아파트 입주자가 늘면서 이곳에서 복정역이나 성남 구시가시나 야탑 방면으로 가는 수요가 늘어 이곳에 추가정차를 하게 되면서 폭풍증차를 하는 중이다. 그 후 계속 늘어나고 늘어나 2017년 10월에는 인가댓수를 32대까지 늘린 적이 있었지만, 2017년 12월 15일에 31단지 내부를 깊숙히 들어가는 50-1번 지선을 개통하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근데, 50-1번은 처음에는 분산 효과도 전혀 보지 못하는 탓에 2018년 노선을 한 번 변경하면서 자리를 좀 잡아가는 듯 했지만 231번과 마을버스 20번 개통 이후로 50-1번을 타고 복정역으로 가는 31단지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대량 감차되었고, 2020년 현재는 배차간격도 1~2시간에 1대라 50번을 타고 돌아서 가는 수요가 태반이다. 최종적으로 현재는 50-1번까지 합치면 2017년에 비해 6대가 감차된 셈.
- 2019년 5월에 만 라이온즈 시티 3도어 저상버스 신차가 투입되었다.
- 일부 차량은 복정역에서 운행을 종료하는 차량도 있었지만, 2020년 들어서 조용히 사라졌다.
- 50-1번과 병행운행을 하는 특성상 50-1번이 들어가면 배차가 2배로 벌어지는데, 이것 때문에 승무사원들이 상당히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사측에서 안전운행으로 장기간 근속한 기사들을 이 노선에 많이 투입시킨 덕에, 성시스치고는 느린 편이다. 2017년에 신차 투입 이후로 상당히 느려진 듯 한데, 신차 투입 전에는 다른 노선 못지않게 속도를 내는 편이었다.심지어 일부 차량들은 KD 운송그룹이나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못지 않게 느리다. 이는 동사의 250번도 마찬가지이다.
- 2021년 2월 3일부터, 송파공영차고지 소속 노선들의 기점이 전부 복정역환승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송파구 위례동~복정역 간 수요 분산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1년 1월부터 상탑동차고지 바로 옆의 모 택배회사에 전기충전소 공사가 60% 정도 완료됨에 따라 포톤 그린어스 전기버스 일부가 투입되어 운행중이며 나머지는 충전소 공사가 완전히 끝나는 대로 17대 전부가 투입되어 운행할 예정이다.
- 기본요금제 노선이다.
4.1. 50-1번 분리 논란
- 위례31단지에서 50번을 타려면 위례서로가 있는 31단지 동측까지 걸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31단지 서측에서도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1단지 주민들 일부가 31단지 내부를 깊숙히 들어가는 노선 신설을 요구했고, 그래서 2017년 12월 15일에 이 노선과는 다르게 위례31단지 내부를 깊숙히 돌고, 위례22단지와 24단지를 가지 않는 지선격 노선인 50-1번이 개통된다.
- 그러나 50-1번 개통으로 50번에서만 차량이 7대가 차출되면서 다시 25대로 줄어들었는데 위례지구 입주 구간이 계속 늘어나 예전 25대로 다니던 시절에 비해 배차간격이 상당히 크게 벌어졌다. 노선이 거의 똑같은 탓에 50-1번과 엇배차로 운행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50-1번이 들어가면 송파구 쪽에선 배차가 2배로 벌어지는데다, 기본 배차간격마저도 종전에 비해 3~4분 정도 더 벌어졌다. 평일에는 평균적으로 8~10분 정도로 다닌다. 주말에는 평균적으로 11~13분 정도로 다니는 중. 다만 주말에 모란 일대에서 정체가 극심할 때에는 차가 15분을 넘어도 잘 안오는 경우도 흔해졌다. 어째보면 걸어서 5분 조금 넘는 거리를 못 걷겠다는 31단지 서측 주민들 일부 때문에 송파구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는지가 논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 버스 50-1 문서 참조.
- 이 때문에 수차례 성남시청으로 50번 증차 민원이 제기되자, 2018년 1월 말에 51번에 고급좌석 차량이 투입되면서 51번에서 고상차량 2대가 넘어와 27대로 증차되었다. 그리고 2월에 2007년식 구형저상 2대가 폐차되어 말소되었는데 동시에 250번에도 같은 저상 차량 3대가 말소되면서 1월 말에 들어온 차량 2대를 250번에 넘겨주면서 23대로 크게 감차되어[5] 배차간격이 더 크게 벌어졌는데 이게 3월달까지 그대로 가면서 출퇴근시간에 혼잡도가 상당히 심해졌다. 이후 평일에도 10분 이 넘어가는 건 기본이고 주말에는 제일 잘 와봤자 13~15분대이고 15분을 넘어 차가 심하게 막히면 20분을 넘어갈 때도 다반사였다. 50-1번이 가지 않는 송파구에서는 증차 민원 폭주가 끊이질 않고 있다.
- 위례신도시 입주 구간이 늘어나면서 편도 소요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인가댓수를 늘려도 체감 배차간격은 늘어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다만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5분 내외의 배차간격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서울시에서 50번 순증차를 거부해 증차가 어려운 상황이다.[8]
- 배차간격에 관한 민원이 많았는지 2018년 11월이 되어서야 4대가 증차되었지만(동시에 50-1번도 2대 증차) 231, 232번 개통으로 과잉공급이 되어버린 영향인지, 얼마 못 가 다시 25대로 감차되었다.(50-1번도 다시 7대로 감차) 다만 231번이 기업성장센터로 연장된 이후로는 위례서로~복정역 수요가 다시 50번으로 몰리면서 혼잡도가 늘어난 상황이다. 이 때문인지, 방학기간에도 차량 고장 등이 아닌 이상은 방학감차까지 없이 운행하고 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임에도 불구하고 단 2대만 줄여서 운행하고 있다.
5. 연계 철도역
- 서울 지하철 8호선: 모란역, 산성역, 복정역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야탑역, 모란역, 태평역, 복정역
[1] 첫차보다 10분 빠른 시간에 50-1번이 있으니 성남 구간만을 이동하는 승객들은 참고하면 좋다. 실제로 승무사원들도 50번 첫차를 2순번이라고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2] 차량 댓수는 30대 넘게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평일 22대(토요일 18, 일요일 15)만 운행한다.[3] 현재의 래미안위례(위례고운초등학교) 정류장.[A] A B C D 모란역까지 한정[4] 단 9403번은 광역이라 조금 비싸다.[5] 이게 기사부족으로 인한 문제임이 확인되었다.[6] 이미 8441번을 신설하기 위해 2018년 3월말에 예비차를 이미 몇 대 차출한 바 있다.[7] 입석형 시내버스 차량을 추가로 차출할 여유가 없다. 광역버스의 노후 차량을 입석형으로 대차하여 송파공영차고지에 추가투입하는 것 역시 현재로선 차고지가 포화상태라서 쉽지 않다.[8] 위례서로~거여동 간 연결도로 부분개통이 7월달에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3313번 연장을 이유로 증차를 거부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 도로의 부분 개통 시기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뿐더러 또한 연장을 하려면 3313번도 증차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를 관련하여 성남시와 협의를 보는 데에도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이게 수 개월동안 지속되는 걸로 봐서 성남시도 3313번 연장을 거부한 모양이다. 더군더나 서울시는 차량총량제라 순수증차가 불가능해 타 노선에서 차를 빼와야 하는 상황인데 한서교통 소속 노선 중에서는 배차가 그렇게 좋은 노선도 잘 없다는 게 또 문제이다. 공동배차인 3012번을 제외하고는 3217번, 3322번, 350번 이 3개 노선의 배차가 평균 10분 혹은 그 이상이라 좋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타 업체랑 공동 배차를 시행하지 않는 이상 증차가 쉽지 않을 듯 하다. 만일 공배를 하게 되면, 태진운수[6]나 남성버스[7]보다는 2018년 초에 폐선안이 가결된 407번을 현재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는 대성운수가 참여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대성운수가 정말로 3313번을 공배하게 되면, 이 업체는 안 그래도 407번의 폐선분 10대 가량을 이용해 위례신도시 내에 또다른 신규 노선을 개설할 예정에 있기에 440번에 대해서는 407번의 공백을 메울 만큼 충분히 증차를 해주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서울시 버스정책과에서 741번의 운행횟수 대폭 감회와 세곡동 구간 단축까지도 감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존 헌릉로및 강남대로 구간의 애먼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지나친 불편이 가중되는 결과가 우려된다. 결국 성남시도 위례신도시 신설노선인 343번의 성남시 진입을 불허하여 노선 자체도 좋지 않은 선형으로 변경되고 수요도 거의 얻지 못하는 등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343번이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노선 중 역대 최악이라고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