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버스 51
1. 노선 정보
2. 개요
성남시내버스에서 운행중인 일반시내버스 노선. 사기막골과 분당서울대병원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약 45.7km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0년 3월에 남한산성입구 - 미금역으로 개통하였다.
- 2002년에 사기막골로 연장되었다.
- 2003년 9월 15일에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연장되었다.
4. 특징
일반버스 4대, 전기저상버스 36대를 투입하여 운행한다.
220번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성남시내버스의 밥줄 노선이다[2] . 게다가 나름대로 구시가지의 터줏대감이자 주간선급 노선인 탓에 경쟁노선도 많다. 자사노선이자 판교신도시 신설노선인 340번의 경우 초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사기막골-야탑역 구간이 똑같다는 눈물겨운 홍보로 340번이 안착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래도 이 노선이 자주 오니 이 노선으로 많이 몰린다.
수요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건 은행동, 양지동에서는 모란역과 야탑역을 산성대로를 직통으로 타고가는 코스로 빠르게 이어주고, 효자촌, 시범단지 등에서는 미금역, 야탑역을 이어주는 버스 중 가장 자주 오기 때문이다. 거기에 분당이마트까지 간다. 후술하겠지만 중고등학교도 상당히 많이 지나간다. 분당구와 수정구, 중원구의 교통요지와 거주지를 연계하다보니 수요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이매촌성지아파트 - 단대오거리역 구간에서 운행경로가 완벽히 동일한 17번과 더불어 가장 자주 오는 버스다.
노선 길이가 비교적 짧다고 할 수 있는데도 성남시내버스 전 노선 통틀어서 51번이 운행대수가 가장 많은데, 그리하여 출퇴근 시간에는 '''엄청난 배차를 보여준다.''' 평시 기준에도 전 구간에서 어디서나 1~2신호당 1대씩 등장할 정도. 다만 분당에서 돌아오는 차는 정체로 인해 배차가 벌어지면 적으면 2~3대가 많으면 5대까지도(!) 붙어서 연달아 오기도 한다[3] . 그런데 그렇게 몰려와도 15분 이상 벌어지는 일은 적다. 차가 3대 이상 붙는다 싶으면 여유있는 뒷차들이 미어터지는 앞차를 추월해서 승객을 쓸어담는 진풍경도 심심찮게 펼쳐진다.
모란역, 야탑역에서 은행동,양지동을 최단코스에 짧은 배차간격으로 이어주는 노선이다보니 모란역과 야탑역 정류소에서 이 노선 버스가 등장하면 최소 열명 이상의 사람들이 먼저 타겠다고 버스를 향해 달려든다. 버스어플을 확인해서 2대 붙어있거나 그 이상의 차가 몰려온다면 여유있게 뒷차를 타도록 하자.
성남시내버스 노선 중 난폭운전이 가장 심하기로 유명한 노선이다. 이 노선의 대부분의 기사들이 과속을 일삼는다. 특히 승객이 없는 시간대와 이른 새벽과 늦은 밤에 과속이 잦고[4] 전기버스는 더 날뛴다. 특히 지금은 이동한 BS110EV차량의 경우, 미금역 ~ KT본사 구간을 70km/h 이상으로 냅다 달리는 기사님이 태반이다... 과속이 가장 심한 구간은 모란역-성남시청 구간. 모란역과 야탑역에서 아슬아슬한 칼치기를 통해 정류소로 밀고 들어오는 스킬은 덤. 과속을 그나마 덜하는 구간을 꼽자면 효자촌 구간이다.[5] 또한 야탑역 이남으로는 신호위반도 자주 하는 편이며, 이 때문에 추돌사고가 은근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미금역 - 분당서울대병원 구간은 이 노선이 마을버스에게 밀리고 있다. 7-1번 마을버스가 이 구간을 최단거리로 연결해주기 때문이다. [6]
전 구간에 걸쳐 고등학교 통학수요가 많다. 성일고, 풍생고, 태원고, 송림고, 한솔고, 계원예고, 불곡고 등을 거쳐가므로 등하교시간 때 혼잡도가 높다. [7]
경기도 시내버스 Top 2~3위를 다루는 노선인만큼, 신차 역시 상당히 자주 투입되는 노선이다. 성남시 최초로 초저상버스도 투입되었고, 개통 당시부터 신차가 매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2015~2016년 사이에 디젤차량이 출고될 때만 잠시 신차 배정대상에서만 제외되었을 정도이다.
이 노선에 있었던 차량 1대가 버스기사 취업양성 교습차량으로 쓰이고 있다.
4.1.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 남한산성입구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수진역, 모란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강선 : 이매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모란역, 야탑역, 이매역, 서현역, 미금역
- [image] 신분당선 : 미금역
[1] 휴차중인 차량 포함시 45대. 현재 코로나 여파로 평일 36~38대, 토요일 26~30대, 일요일 20~24대로 운행한다.[2] 실제로 이 둘은 경기도 내에서도 나란히 승차량 TOP 5위안에 든다. 특히 51번은 720-2번을 넘어서 '''2위'''에 오를 때도 자주 있다.[3] 앞차랑 10분정도 차이가 난다면 뒤에 최소 3대는 붙어있다![4] 물론 낮 시간에도 과속을 심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5] 여기는 지하도 옆길로 가는데 방지턱까지 설치되어 있어 과속하면 큰일난다.[6] 다만 이마저도 "상대적으로" 밀린다 할 뿐이지, 서울대병원에서 빠져나온 51번 차 안에도 사람이 '''꽤 많다'''. 서울대병원 - 이매/야탑/모란역 간 중장거리 수요는 이 노선이 다 쓸어담기 때문.[7] 특히 은행동, 양지동에서 성일고, 풍생고를 다닐 학생들은 이 노선이 지나치게 혼잡하다 싶으면 버스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노선을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