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오거리역
丹垈오거리驛 / Dandaeogeori(Shingu College)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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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824번.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지하 365 (신흥동)에 위치해 있다.
단대동(丹垈洞)에 있는 오거리에 역이 위치하여 단대오거리역으로 명명되었으며, 단국대학교(檀國大學校)와는 무관하다. 이 역을 단국대역으로 오인하여 수시철마다 단국대학교에 지원한 수험생이 여기서 내려서 입학전형 기회를 놓치는 불상사가 종종 있다. '''단국대를 가려면 용인시 소재 죽전역에서 내려야 한다.''' 오죽하면 단국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찾아오시는 길 항목마다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 페이지 중간에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의 "단대오거리"는 우리 대학과 무관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이 하나 더 적혀 있다. 과거 약도로 전철노선도를 그렸을 당시에는 8호선은 아예 약도에서 빼버렸다. 그래도 헷갈리는 사람들은 꼭 있다.
2016년 7월부터 병기역명으로 신구대학교가 추가되었다.
이 역 위로 단대고가교가 지나가며, 인근에 제1~3산업단지가 있었으나 지금은 인근의 상대원 공단으로 이전한 상태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쪽이 공단으로 가는 버스 타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기 때문에 상대원의 거주 인구까지 포함해서 이 역이 성남 구시가지를 지나는 8호선 역 중에서도 승하차 인원이 많은 축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암사행 열차의 5, 6번째 칸은 이 역에서부터 앉아서 가기가 힘들다. 뒤쪽 칸 탑승객의 거의 대부분은 가락시장역이나 잠실역에서 빠른 환승을 위해 뒤쪽 칸에 탄다. 따라서 가락시장역이나 잠실역이 아닌 다른 역을 목적지로 한다면 앞쪽 칸에서 타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 동네에 출구가 걸쳐 있는데, 소재지인 수정구 신흥2동 쪽 출구는 4번과 5번 출구다. 역명인 수정구 단대동은 6번과 7번 출구에 있으며, 1번출구는 중원구 금광2동, 2번 출구는 중원구 금광1동, 3번 출구는 중원구 중앙동에 있다.
신구대학교와 금광동은 여기서 연계되며, 407번이 여기를 경유하여 신구대학교와 금광동을 한 바퀴 돌고 나왔지만 407번이 세곡2지구로 들어가면서 이 구간을 없애 버리는 바람에 이것도 과거의 이야기다. 신구대학교를 가려면 버스를 타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인데 완만한 오르막길로 이어지는 15분 정도의 거리지만 인도 폭이 정말 좁다. 주변의 인구 밀집도 상당히 높은 상태라 아침 등교 시간에는 버스를 타는게 좋다.
역 근처에(4번 출구 방향) 성남 구시가지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세이브존 성남점이 자리하고 있다. 2002년까지만 해도 한신코아였고, 한신아파트가 근처에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단대오거리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그러나 성남 지역의 인구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에 있고, 분당선 및 시내버스로 승객이 꾸준히 유출되면서 이곳의 이용객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02년 27,000여 명을 정점으로 이용객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해, 15년째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4천 명 이상 승객이 줄어들었다. 유가가 오른 2010~2014년에는 잠시 약간 승객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2015년 이후에는 구시가지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다시 급격하게 승객이 빠지면서 2017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1,900여 명이나 감소하는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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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교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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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습)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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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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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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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곡선 승강장이므로 승하차 시 발 빠짐에 주의해야 한다.
2003년 11월에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이 강제출국을 비관하며 이 역에서 투신자살한 사고가 있었다. 관련 기사
초기 이 역이 개통했을 당시에는 출구 7개와 대합실이 모두 계단으로 되어있었으나 2010년에 1번 출구와 지하1층-2층 대합실 사이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었다. 이후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하여 2020년 10월에 완공했다.#
8호선 전체 역들 중에서 스크린도어 가동을 제일 먼저 시작한 역이다.(2009.9.22)
이 주변 버스 정류장 중 하나(06208, 48003)가 이름이 '단대오거리역.(구)종점'인데, 이는 옛날 광주대단지가 조성되었을 당시 여기에 시영버스 차고지가 있었기 때문. 이후 동성교통이 사용하다가 상대원으로 이전하면서 현재는 이름으로만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남성교통은 남한산성입구역 근처 양지동에 차고지가 있었고, 대성운수는 여기서 신구대학 쪽으로 더 들어간 금광동에 차고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마트가 그 자리에 들어왔다. 차고지는 없어졌지만 수원으로 가는 2007번은 진짜 이 곳이 종점이다.
2016년에 서울시에서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의 일환으로 지하철 병기 역명을 팔기로 한 계획에 이 역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홍제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역들의 반응이 시큰둥해서인지 팔리지 않았고, [1] 재판매를 하여 그 결과, 예상대로 신구대학교가 부역명으로 결정되었고 7,604만원에 팔렸다고 한다. [2]
8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단대역이었다. 그래서인지 어떤 유튜버의 openBVE 8호선 승무 영상에서도 역 목록에 단대역이라고 나온다.
4번 출구로 나오면 폐건물이 하나 있는데,(성남 제1공단) 역 바로 앞에 있고 담장도 거의 무너져가기 때문에 상당히 을씨년스럽다. 현재 이 부지는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으로 조성 예정이며, 시립박물관도 2024년에 건립 예정이다.
이 역 근방에 있는 배스킨라빈스에서 김영철이 CF를 촬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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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8호선 824번.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지하 365 (신흥동)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단대동(丹垈洞)에 있는 오거리에 역이 위치하여 단대오거리역으로 명명되었으며, 단국대학교(檀國大學校)와는 무관하다. 이 역을 단국대역으로 오인하여 수시철마다 단국대학교에 지원한 수험생이 여기서 내려서 입학전형 기회를 놓치는 불상사가 종종 있다. '''단국대를 가려면 용인시 소재 죽전역에서 내려야 한다.''' 오죽하면 단국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찾아오시는 길 항목마다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 페이지 중간에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의 "단대오거리"는 우리 대학과 무관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이 하나 더 적혀 있다. 과거 약도로 전철노선도를 그렸을 당시에는 8호선은 아예 약도에서 빼버렸다. 그래도 헷갈리는 사람들은 꼭 있다.
2016년 7월부터 병기역명으로 신구대학교가 추가되었다.
3. 역 주변 정보
이 역 위로 단대고가교가 지나가며, 인근에 제1~3산업단지가 있었으나 지금은 인근의 상대원 공단으로 이전한 상태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쪽이 공단으로 가는 버스 타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기 때문에 상대원의 거주 인구까지 포함해서 이 역이 성남 구시가지를 지나는 8호선 역 중에서도 승하차 인원이 많은 축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암사행 열차의 5, 6번째 칸은 이 역에서부터 앉아서 가기가 힘들다. 뒤쪽 칸 탑승객의 거의 대부분은 가락시장역이나 잠실역에서 빠른 환승을 위해 뒤쪽 칸에 탄다. 따라서 가락시장역이나 잠실역이 아닌 다른 역을 목적지로 한다면 앞쪽 칸에서 타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 동네에 출구가 걸쳐 있는데, 소재지인 수정구 신흥2동 쪽 출구는 4번과 5번 출구다. 역명인 수정구 단대동은 6번과 7번 출구에 있으며, 1번출구는 중원구 금광2동, 2번 출구는 중원구 금광1동, 3번 출구는 중원구 중앙동에 있다.
신구대학교와 금광동은 여기서 연계되며, 407번이 여기를 경유하여 신구대학교와 금광동을 한 바퀴 돌고 나왔지만 407번이 세곡2지구로 들어가면서 이 구간을 없애 버리는 바람에 이것도 과거의 이야기다. 신구대학교를 가려면 버스를 타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인데 완만한 오르막길로 이어지는 15분 정도의 거리지만 인도 폭이 정말 좁다. 주변의 인구 밀집도 상당히 높은 상태라 아침 등교 시간에는 버스를 타는게 좋다.
역 근처에(4번 출구 방향) 성남 구시가지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세이브존 성남점이 자리하고 있다. 2002년까지만 해도 한신코아였고, 한신아파트가 근처에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4. 일평균 이용객
단대오거리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그러나 성남 지역의 인구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에 있고, 분당선 및 시내버스로 승객이 꾸준히 유출되면서 이곳의 이용객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02년 27,000여 명을 정점으로 이용객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해, 15년째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4천 명 이상 승객이 줄어들었다. 유가가 오른 2010~2014년에는 잠시 약간 승객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2015년 이후에는 구시가지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다시 급격하게 승객이 빠지면서 2017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1,900여 명이나 감소하는 타격을 입었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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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교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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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습)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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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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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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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곡선 승강장이므로 승하차 시 발 빠짐에 주의해야 한다.
6. 사건사고
2003년 11월에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이 강제출국을 비관하며 이 역에서 투신자살한 사고가 있었다. 관련 기사
7. 기타
초기 이 역이 개통했을 당시에는 출구 7개와 대합실이 모두 계단으로 되어있었으나 2010년에 1번 출구와 지하1층-2층 대합실 사이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었다. 이후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하여 2020년 10월에 완공했다.#
8호선 전체 역들 중에서 스크린도어 가동을 제일 먼저 시작한 역이다.(2009.9.22)
이 주변 버스 정류장 중 하나(06208, 48003)가 이름이 '단대오거리역.(구)종점'인데, 이는 옛날 광주대단지가 조성되었을 당시 여기에 시영버스 차고지가 있었기 때문. 이후 동성교통이 사용하다가 상대원으로 이전하면서 현재는 이름으로만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남성교통은 남한산성입구역 근처 양지동에 차고지가 있었고, 대성운수는 여기서 신구대학 쪽으로 더 들어간 금광동에 차고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마트가 그 자리에 들어왔다. 차고지는 없어졌지만 수원으로 가는 2007번은 진짜 이 곳이 종점이다.
2016년에 서울시에서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의 일환으로 지하철 병기 역명을 팔기로 한 계획에 이 역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홍제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역들의 반응이 시큰둥해서인지 팔리지 않았고, [1] 재판매를 하여 그 결과, 예상대로 신구대학교가 부역명으로 결정되었고 7,604만원에 팔렸다고 한다. [2]
8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단대역이었다. 그래서인지 어떤 유튜버의 openBVE 8호선 승무 영상에서도 역 목록에 단대역이라고 나온다.
4번 출구로 나오면 폐건물이 하나 있는데,(성남 제1공단) 역 바로 앞에 있고 담장도 거의 무너져가기 때문에 상당히 을씨년스럽다. 현재 이 부지는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으로 조성 예정이며, 시립박물관도 2024년에 건립 예정이다.
이 역 근방에 있는 배스킨라빈스에서 김영철이 CF를 촬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