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2. 생애
1955년 5월 17일, 전라남도 승주군 황전면에서 태어났다. 순천매산고등학교, 안양대학교 행정학과,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79년부터 1997년까지 관인세종학원 학원장을 지냈고,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전국웅변인협회 총본부 사무총장을 지냈다.
3. 정치 활동
1991년 지방선거,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의원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000년 구청장직을 상실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진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구청장인 한나라당 박장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진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10년만에 구청장에 복귀했다.
이후 2016년, 새누리당 현역 의원이던 진영이 컷오프에 반발하여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고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용산구 소속 구청장과 국회의원은 모두 더민주가 가져가게 되었다.
제21대 총선을 몇 달 앞둔 2019년 12월, 구청장 중도 사퇴 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회장 출신인 그가 출마할 경우, 서울 3선 구청장들의 연이은 출마를 우려한 중앙당의 만류를 수용하여, "결국 당이 우선"이라는 말을 남기고 불출마하였다.[1] 이후 총선에서 용산구는 민주당이 정말 아깝게도 석패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성장현의 불출마가 더욱 아쉬워지는 선거였다.[2]
4. 논란
4.1. 한남 뉴타운 이해충돌 논란
용산구청 조합인가 6개월 뒤에…구청장, 구역 '건물주' / JTBC 뉴스룸
2015년 1월 용산구청이 한남뉴타운 조합설립인가를 내주고 6개월 뒤 성 구청장이 재개발 지역 내 건물을 매입해 이해충돌 논란이 일어났다. 심지어 건물 매입 후 한남 재개발 지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 성 구청장이 매입한 건물 가격은 25억 ~ 30억으로 껑충 뛰었고, 재개발 후 분양권을 2개 이상 받을 수 있어 수익이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
용산구청 측은 재개발 절차는 서울시와 논의해 진행하기 때문에 이해충돌 사안이 아니고, 노후를 대비해 해당 건물을 적법하게 거래 후 재산변동도 성실히 신고했다고 밝혔다.
5. 선거 이력
- 연속으로 3선을 재임하지 않았기에 4선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