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뮤: 무한학원-미스트리스 래버린스
1. 개요
타케우치 나오코 원작의 만화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을 바탕으로 2002년에 개봉한 일본 뮤지컬.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들 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사이키 준야(斉樹潤哉)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고, 코사카 아키코(小坂明子)가 음악을 담당했으며 반다이 라이브 오피스[1] 에서 제작했다. 다른 세라뮤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작품도 아직 외국에서 공연한 적은 없다.
기존 구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아주 기본적인 요소만을 수용한 뒤, 독자적인 방향으로 전개된 것과는 별개로 스토리에 있어서는 좀 더 원작에 충실한 편이나 아무래도 구 애니메이션이 레전드 급의 인기를 누렸던 탓에 애니메이션의 요소들[2] 도 충분히 담고 있다. 또한 이미 여러차례의 세일러문 시리즈를 토대로 한 뮤지컬들이 구현되었던 탓에 이전 작들에 비해 빼어난 무대장치와 잘 구현된 의상 및 도구들이 등장하며 스토리 또한 원작에 가까우면서도 애니메이션의 요소들이 잘 융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원작, 구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뮤지컬만의 요소들 또한 존재하고 있다. 세일러 전사, 데스 버스터즈와는 별개의 세력인 '그림성인(Grim 星人)'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다. 설정상 데스 버스터즈에게 당한 뒤, 지구에 눌러앉게 된 존재들이며 자기네 별로 돌아가기 위해 우사기가 지니고 있는 은수정의 힘을 노리고 있다. 또 다른 뮤지컬만의 특징은 모든 구 세라뮤에 적용되는 영역이기도 한데, 세일러문의 필살기가 시리즈에 관련없이 사용되며 뮤지컬이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면 반드시 이터널 세일러문(최종변신)으로 변신한다는 점이다.[3]
2. 줄거리
도쿄만 매립 프로젝트의 결과로 삼각지 형태의 '무한주'가 성립되고 죽어버린 고향 타우성계를 떠난 이계의 생명체인 데스 버스터즈는 무한주, 즉 오메가 지역(Omega Area)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에 매료되어 무한주를 중심으로 마스터 파라오 90를 강림시켜 지구를 제 2의 타우성계로 만드려고 한다. 한편, 세일러 전사들도 무한주에 세워진 엘리트 교육기관인 '무한학원'에서 주로 벌어지는 원시회귀(原始回歸)[4] 현상으로 인해 무한학원에 집중하게 되고, 데스 버스터즈를 막지 못하고 늦게 각성한 외부 태양계 전사들 또한 데스 버스터즈와 앞으로 닥쳐올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 움직인다.[5]
3. 등장인물
3.1. 주연
3.1.1. 세일러문/츠키노 우사기
활발한 성격에 있어서는 원작보다는 구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에 더 가까운 캐릭터. 첫 등장부터 시계 알림종 소리를 웨딩벨[8] 로 착각할 정도로 낭만을 꿈꾸는 순진한 구석이 있으며 '선조회귀 사건'으로 언론이 떠들석 할 때도 케이크를 엄청 먹고 잠든 바람에(...) 혼자 그 사건을 모른다던가 무한학원 학생이 주로 선조회귀하는 것은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거다'라고 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러나 데스 버스터즈의 마녀 군단 '위치스 5'와 싸우고 데스 버스터즈에게 크게 당해 지구에 억류된 외계인들인 '그림성인'들을 동정하는 등 정의로우면서도 자상한 모습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외행성 전사들이 '모종의 이유'를 빌미로 토모에 호타루를 제거하려 하자 그것을 막는 동시에 내·외부 태양계 전사들간의 갈등을 막아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9]
3.1.2. 턱시도 가면/치바 마모루
뮤지컬에서도 원작과 구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조력자로서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세뇌되지 않은 순수한 턱시도 가면의 모습(...)을 볼 수 있다.[12] 그런데 너무나도 정형화 된 모습이라 평상시에는 우사기의 남자친구인 치바 마모루, 전투시에는 위급 상황에서 도와주는 턱시도 가면이다. 출연은 잦은데 의외로 자신만을 위한 별도의 분량이 없는 셈. 거기다가 공연에 있어서 난점도 존재하는데 불편한 턱시도 차림에 치렁치렁한 망토, 거기다가 노래 자체도 높은데다 호흡이 자주 변하게 되는 격투씬이 꽤 되기 때문에 배우인 우라이 켄지가 상당히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담으로 우라이 켄지는 턱시도 가면 역을 하면서 큰 동작을 할 때 마다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무한학원-미스트리스 래버린스 당시에도 접착 테이프까지 부착한 신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끄러졌다고(...).
3.1.3. 세일러 치비문/치비우사
해당 뮤지컬에서의 치비우사라는 캐릭터는 토모에 호타루와의 우정, 전사로서의 모습, 우사기에 대한 츳코미같은 개그씬(...) 등 소화해야 할 모습이 다양한데 아역배우 오오타 나나미가 상당히 잘 소화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원작에서도 등장하듯 자명종 소리로 우사기를 낚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무한학원에 잡입한 내부 태양계 전사들을 따라갔다가 호타루와 만나 우정을 쌓는다. 이후 다시 한 번 호타루를 만나러 갔다가 은수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그림성인인 '호시노 신타로'와 함께 잡혀 은수정을 빼앗기게 된다. 이후 세일러 새턴이 침묵의 낫을 그어 세상이 멸망할 때, 미스트리스 9이 사라진 뒤 되돌아온 자신의 은수정의 힘을 세일러문과 함께 사용해 세계를 다시금 부활시키는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13]
3.2. 내부 태양계 전사
3.2.1. 세일러 머큐리/미즈노 아미
전작 세라뮤들에 비해서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지성을 겸비한 캐릭터인 원작과 구 애니메이션을 떠나 동일하다. 다만 뮤지컬에서는 약간의 츳코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내부 태양계 전사들이 '잘난 조기순찰대'를 조직해 순찰하면서 우사기를 보고 '너는 계속 꿈이나 꾸고 있으렴' 이라고 핀잔을 준다던가[15] 마모루와 대화하는 사이에 우사기가 끼어있자 '저리 비켜!' 라고 하는 등 약간은 센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 및 구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위치스 5의 '비리 유이'와 대립하며 외부 태양계 전사들을 대하는데 있어 오래 생각하기 보다는 좀 더 지켜보자는 약간은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다. .
3.2.2. 세일러 마스/히노 레이
전작 세라뮤에 비해 비중이 줄어든 캐릭터 2. 원작의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와 구 애니메이션의 약간은 츳코미스러우면서도 활발한 이미지가 알맞게 믹스되었다. 극중에서는 불점(火占)을 보던 중, 데스 버스터즈의 위협을 감지하게 되고 전투의 전사[16] 답게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는 별개로 구 애니메이션에서의 츳코미 포지션이 살아있는데, 그 중 백미는 우사기가 무한학원 학생들의 선조회귀는 공부를 많이 해서(...) 생긴거라는 헛소리를 늘어놓자 '넌 머리가 선조회귀 한 거 같다'는 핀잔을 주는 것. 외부 태양계 전사들에 대해서는 '녀석들은 적이야, 적이라구!' 라는 대사를 할 정도로 반감을 가지고 있다. 한편, 그림성인들이 세일러문이 가진 환상의 은수정을 노리고 공격 을 해오자 신사를 더럽힌 자들을 징계한다면서 자신의 강한 힘으로 그림성인들을 제압해 버린다. 데스 버스터즈에 대해서는 원작의 설정에 따라 위치스 5의 '유지얼'와 대립각이 서 있다.[17]
3.2.3. 세일러 주피터/키노 마코토
원작이나 구 애니메이션처럼 보이쉬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 그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캐스팅 된 배우들이 왠지 굵은 목소리로 세일러 주피터를 연기하는데 때에 따라선 상당히 어색하게 들리기도 한다.[19] 그래도 주피터로 캐스팅 된 마이가 무한학원에서 위치스 5의 계략에 넘어가 마화(魔花) 테루룬의 향기를 맡으며 감탄하는 주피터를 연기할 때는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내주기 때문에 그나마 나은 편. 외부 태양계 전사들에 대해서는 히노 레이와 마찬가지로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우리를 공격해 왔으며 가만 있다가는 당할 것' 이라는 나름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그들과의 협력을 반대하고 있다. 데스 버스터즈에 대해서는 원작의 설정에 따라 위치스 5의 '테루루'와 대립각이 서 있다.
3.2.4. 세일러 비너스/아이노 미나코
원작, 구작, 뮤지컬의 설정이 거의 일치한 유일무이한 캐릭터로서 배우 보정을 받은 탓인지 유난히 활발하고 밝은 성격을 지녔으며 여전히 쥬반고교 학생 + 아이돌 지망생으로 등장한다. 비중은 좀 많이 안습인데 아이노 미나코로 등장할 때도 비중이 그럭저럭이고 세일러 비너스였을 때도 공격하는 족족 막히거나 반격을 당하는 등 제대로 된 활약상이 보이질 않는다. 외부 태양계 전사들에 대해서는 독특하게도 '비록 전사가 아닐지라도 같은 편이 될 수 있다' 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즉, 우사기와 함께 외부 태양계 전사들에 대해 약간이나마 호의를 가진 측인 셈. 데스 버스터즈에 대해서는 원작의 설정에 따라 위치스 5의 '미메트'와 대립각이 서 있으며 왠지 미메트의 변장한 모습인 '하뉴 미미' 에게 열폭하는 모습을 보인다.[20]
3.3. 외부 태양계 전사
뮤지컬 보정으로 인해 상당히 먼치킨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원작에서는 데스 버스터즈 최고의 마녀 시프린의 마법에 걸려 내부 태양계 전사들과 싸울 정도로 평범했지만 뮤지컬에서는 오히려 내부 태양계 전사들에게 걸린 시프린의 마법을 풀며 '그 따위 마법에나 걸리다니, 물러터졌군' 이라고 한마디 하는 등, 이래저래 보정을 많이 받았다.
3.3.1. 세일러 우라누스/텐오 하루카
보이쉬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하며 원작과 구 애니메이션 초기에 묘사되었던 차갑고 냉철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거추장스러운 걸 아주 싫어하는 타입인데 데스 버스터즈에 의해 위기에 처한 세일러문과 내부 태양계 전사들을 구한 뒤, 그들이 자신들의 정체를 물으며 함께 싸우자고 권하자 거절하며 필살기를 날려버릴 정도.[22] 결국 그들에 대한 내부 태양계 전사들의 신뢰도는 바닥을 쳤고 이 갈등은 극 중후반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2막에서 이러한 냉혹한 모습이 자신들의 프린세스의 손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게 드러난다. 손에는 타리스만인 '스페이스 소드' 를 들고 다니는데 타리스만을 찾아 해메는 구 애니메이션 설정이 아닌 원래부터 가지고 있다는 원작의 설정이 더 충실히 반영되었다는 증거.
3.3.2. 세일러 넵튠/카이오 미치루
세라뮤 팬들 사이에서는 우라누스 역을 맡은 '타카기 나오'와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인해 아사미 유카의 넵튠을 최고로 인정하고 있으나 뮤지컬에서 묘사된 모습, 특히 헤어스타일이 원작과는 영 딴판으로 생긴데다 유카의 발성이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노래 파트에서 썩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24] 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작중에서는 우라누스와 함께 행동하며 마찬가지로 세일러문 및 내부 태양계 전사들과의 협력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구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백합 설정에 충실(...)해 우라누스가 프린세스의 손을 더럽혀지는 걸 막으려 하듯, 넵튠 역시 우라누스가 더럽혀지는 걸 막으려고 애쓰는 편. 타리스만인 '아쿠아 미러'를 들고 다닌다.
3.3.3. 세일러 플루토/메이오 세츠나
캐릭터 특징 상, 블랙문 이후 자칫 쟁쟁한 외부 태양계 전사들 속에서 병풍이 되기 쉬운 포지션이나 배우인 유코의 안정적인 연기로 인해 플루토만의 개성이 잘 살아나 있다. 원작에서는 최대의 금기를 깨뜨린 댓가로 목숨을 잃었다가 부활했고 우라누스와 넵튠에 의해 각성하는 단계를 거치는데, 뮤지컬에서는 이미 부활 + 각성한 상태에서 스몰레이디(치비우사)를 쫓아가 감시하는 무한학원의 대학원생으로 등장했다가 우라누스와 넵튠의 공격에 당황하는 세일러문과 그 일행 앞에 등장해 우라누스와 넵튠의 사정을 설명하며 '''나는 네오 퀸 세레니티의 힘으로 부활했다''' 고 밝히는 구조로서 재정리되었다. 이후 전개는 우라누스, 넵튠과 함께 다니면서 원작과 거의 동일.
3.3.4. 세일러 새턴/토모에 호타루
이 뮤지컬의 진주인공. 사실 '세일러문 슈퍼(S)'가 처음부터 끝까지 토모에 호타루와 세일러 새턴에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포지션. 새턴 역을 맡은 루리아의 비주얼이 원작 및 구 애니메이션의 호타루 및 새턴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이 백미. 작중에서는 우사기 및 내부 태양계의 이모들(...)을 쫓아 무한학원에 들어온 치비우사와 처음 만나 친해지고 위기에 처한 치비우사를 도우려고 여러 번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결국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던 미스트리스 9이 깨어나버렸고 호타루의 영혼은 줄곧 몸 속에 갇혀있다가 그림성인들의 비극을 보고는 세일러 새턴으로 각성한다. 그 뒤에 모든 것을 바로 잡기 위해 목숨을 바쳐 '침묵의 낫'을 그었으나 세상이 멸망해버리고(...) 결국 세일러문과 치비문이 2개의 은수정을 사용해 다시금 세상과 전사들을 부활시켰다. 이후 전사들을 도와 부활해버린 데스 버스터즈와 싸운다.
3.4. 그림성인/호시노 일가
뮤지컬만의 독자적인 설정. 은하계 중심부에 위치한 '그림 하멜른(Grim Hameln)'[25] 이라는 별에 사는 종족을 의미한다. 설정 상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능력을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림 하멜른은 데스 버스터즈, 특히 미스트리스 9의 침공으로 인해 성체(聖體, Hostie)[26] 를 빼앗겨 멸망하기 직전의 상태에 빠졌고[27] 일부 그림성인들이 어린 프린세스를 데리고 지구로 도망왔으나 데스 버스터즈가 공교롭게도 지구, 그것도 일본의 무한주에 자리잡은 바람에 망했어요 상태... 이들은 '호시노(星野) 가' 라는 위장 가족 형태로 지내다가 세일러문이 지닌 무한의 재생력을 가진 환상의 은수정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고, '''은수정을 빼앗아 하늘을 나는 능력을 되찾은 뒤에 그 힘으로 지구를 떠나 그림 하멜른을 부활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은수정을 빼앗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다.
3.4.1. 다마스크/호시노 신타로
작중 최고의 개그 캐릭터. 배우인 유키무라 요시야의 만담 및 슬랩스틱 형태의 개그가 자못 재미있다.[28] 지구인으로 변장하고 있을 때는 '호시노 신타로(星野伸太郎)'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아자부 주반고교에 다니고 있다. 성적은 뛰어나서 미즈노 아미 다음인 전교 2등. 그러나 늘 아미를 꺾지 못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혼나는 입장. 그리고 그림성인으로서 날 수 있어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저공비행(...) 정도만 하는 수준이라 가족들, 그 중에서 센티에게 갈굼을 엄청나게 받는다. 이후 전개에서도 초반에 무한학원 학생 몸에 붙어 생겨난 다이몬한테 무참히 깨지고[29] 중반에는 히카와 신사에서 세일러 마즈에게 가족들과 함께 깨지고 토모에 연구소에서는 어설픈 개그로 치비우사를 구하려다가 가족 전부와 함께 잡히는 뭔가 안습함의 연속... 그러나 뮤지컬의 클라이막스 즈음에 그림성인 전원이 초생물 게르마토이드에게 희생되었고, 다마스크는 결국 나는데 성공해 그림성의 프린세스를 안고 탈출하였다.
3.4.2. 센티/호시노 하나코
배우인 엔도 아도의 연기가 캐릭터의 성격을 상당히 잘 부각시켰다. 그림성인 중에서 가장 자신의 사명을 위해 움직이는 존재...지만 뭔가 안 풀리는 상황[31] 에서도 무조건적으로 몰아치는 약간은 저돌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그림성인이라는 자부심이 너무 크기 때문에 주변인들이 피곤하다. 인간으로 변장하고 있을 때는 '호시노 하나코(星野花子)' 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데스 버스터즈를 감시하기 위해서인지 무한학원의 학생과 직원으로 일하고 있으며[32] 위기에 처한 우사기 일행(이라기 보단 은수정)을 구하기 위해 들킬 위험을 감수하고 뛰어들었으나 곧바로 제압되고 토모에 교수의 '마구스 건'에 부상까지 입게 된다. 이후 클라이막스에서는 미스트리스 9과 게르마토이드에게 저항해 프린세스를 지키다가 사망.
3.4.3. 갈리카/호시노 바라코
배우인 요다 슈스케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호리호리한 몸매와 자연스러운 여성 연기를 통해 딱히 거부감이 들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35] 작중에서는 호시노 가의 '어머니'로서 등장하는데 가족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그에 알맞게 대처하는 지혜로운 모습을 보여준다.[36] 인간으로서의 가명은 '호시노 바라코(星野バラ子)'. 은수정을 찾는 호시노 가에서 센티가 행동대장이라면 바라코는 거의 총대장이라 할 수 있다.[37]
나중에 밝혀지는 바라코 진짜 정체는 그림성의 '왕실친위대장' 이자 은하를 누비고 다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활약했던 '''갈리카'''. 외부 태양계 전사들과의 오해가 풀린 뒤, 미스트리스 9을 불러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었다. 그는 바라코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동포들의 원한을 갚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며 은수정의 행방을 수색하고 데스 버스터즈 주변을 감시했던 것. 그러나 치비우사의 은수정을 가진 미스트리스 9의 힘 앞에 무력하게 당하다가 결국 어린 프린세스를 다마스크 편에 탈출시키고 게르마토이드 손에 사망.
3.4.4. 알바/호시노 키보
작중에서 호시노 가의 어린 자매 중 하나. 인간으로 위장해 있을 때 사용하는 이름은 '호시노 키보(星野希望)'. 무한학원 초등부 3학년에 재학중이고 머리색이 다른 가족들과 같으며 자매인 모스와는 왠지 모르게 티격태격하는 사이. 호시노 바라코를 '마마' 라고 친근하게 부르고 있다. 나중에 가족 전체가 카오리나이트의 마법에 걸려 외부 태양계 전사들과 싸워 패배하게 되는데 이 때, 알바 자신은 갈리카의 딸이며[38] 프린세스인 모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거나 혹은 함께 위기에 빠졌을 때 프린세스를 위해 죽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워 한다. 결국 다마스크가 모스를 데리고 달아나는 걸 보면서 게르마토이드를 막다가 사망.
3.4.5. 모스/호시노 세이카
작중에서 호시노 가의 어린 자매 중 하나. 인간으로 위장해 있을 때 사용하는 이름은 '호시노 세이카(星野聖火)'. 무한학원 초등부 3학년에 재학중이고 머리색이 다른 가족들과 다르며[39] 자매인 알바와는 왠지 모르게 티격태격하는 사이. 호시노 바라코를 '어머니' 라고 정중하게 부르고 있다. 사실 진짜 정체는 그림 하멜른의 프린세스. 그림성의 왕은 데스 버스터즈가 침공하자 스스로 자신의 성체와 영혼을 바쳐 어린아이들을 구하려 했으나 데스 버스터즈는 타이오론 크리스탈을 사용해 그림성의 모든 어린아이들의 성체를 거두어 그림성을 사실상 멸망시켰다. 결국 갈리카와 센티 등이 다마스크 및 알바와 함께 어린 프린세스인 모스를 데리고 지구로 숨어들었고 모스와 알바를 쌍둥이로 위장해 데리고 있었던 것. 결국 부활한 미스트리스 9과 게르마토이드 손에 갈리카 일가가 몰살당하고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다마스크에게 붙들려 탈출하였다.[40]
3.5. 데스 버스터즈
원작과 큰 차이가 없으나 위치즈 5나 카오리나이트의 경우, 뮤지컬의 특징 상 원작이나 신작인 '세일러문 크리스탈'처럼 한 방에 소멸하는 장면이 없기 때문에 다들 생명 연장의 꿈을 이뤘으며(..) 토모에 교수는 거의 최종보스급 활약을 선보인다.
3.5.1. 마스터 파라오 90
데스 버스터즈의 진정한 주인. 설정은 구 애니메이션적인 요소는 전혀 없으며 원작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향인 타우 성계가 죽어가자, 데스 버스터즈를 이끌고 지구, 그 중 일본의 도쿄만 매립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무한주에 강림하였다. 그러나 데스 버스터즈는 육체 없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강림 당시 만난 토모에 교수에게 다이몬의 알을 넘겨 연구를 시켰다.[42] 그러다가 환상의 은수정을 지닌 채 부활한 미스트리스 9으로부터 힘을 얻어 등장했으나 거의 동시에 각성한 세일러문에 의해 소멸되었다.
극중에서는 오로지 목소리만 등장하나, 적절한 음성변조를 통해 이 세계의 존재가 아님을 드러내고 있으며 상당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미 에너지를 많이 소실한 상태인데다 무리하면서까지 지구로 온 상황이라 거대한 타이오론 크리스탈을 끼고 사는(...) 상태로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원작에서 은수정의 힘을 받고 힘이 넘쳐나자, 끼고 살던 타이오론 크리스탈을 박살내버리는 것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크리스탈의 모습이 후반부까지 계속해서 등장한다. 아마도 파라오 90가 등장시키기 대단히 애매한 병풍형(...) 보스인데다 뮤지컬이 이어지면서 만들어진 '에너지 형태의 최종보스'의 중복성을 피하고자 타이오론 크리스탈 그 자체를 파라오 90와 일체화 시킨 결과로 생각된다.[43]
또한 극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세일러문과 치비문의 세계 재생'의 혜택으로 데스 버스터즈가 다시금 부활했을 때 카오리나이트나 게르마토이드와는 달리 어째 대사가 하나도 없다. 되살아난 건 확실해 보이는데 그 증거를 다름 아닌 무대장치(...)에서 찾아야 알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하듯 거대한 타이오론 크리스탈은 파라오 90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파라오 90 그 자신을 나타낸다. 그리고 그 크리스탈은 세일러 새턴에 의한 멸망, 세일러문에 의한 부활까지도 존재했다가[44] 최종적으로 카오리나이트와 게르마토이드가 쓰러지고 세일러 플루토가 시공의 문을 닫아버린 후에야 사라진다. 즉, 자세히 묘사가 되진 않았으나 2명의 간부급과 함께 세일러 전사들에게 대항해 싸웠거나 혹은 그 둘을 서포트 해주다가 이터널 세일러문의 공격으로 떡실신, 이후에 수정 째로 시공의 문 밖으로 날려간 것으로 보인다.
3.5.2. 토모에 교수/게르마토이드
구 애니메이션에서의 유쾌하거나 광기적인 모습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원작의 형태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은 냉철하면서도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면모가 강한 인물로 묘사된다. 때문에 격한 안무 등이 거의 없으며[45] 카리스마 있는 인물. 그러나 극이 진행되면서 결국 원작처럼 자신의 일생을 거쳐 연구한 초생물 실험의 결과물을 이용해 '초생물 게르마토이드'로 변했으며 순수한 오스티를 마스터 파라오 90에게 바치기 위해 그림성인들을 공격해 전원을 전멸시켰다.[46] 결국 그로 인해 세일러 새턴이 각성했고 세계가 멸망하는 과정 속에 죽었으나 세일러문이 치비문과 함께 세계를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덩달아 부활, 세일러 전사들과 싸우다가 넉다운되었고 결국 세일러 플루토가 시공의 문을 닫아버려 파라오 90와 함께 영원히 추방되었다.
3.5.3. 카오리나이트
배우와 캐릭터의 이미지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배역 중 하나로써 원작과 구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잘 섞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뮤지컬에서는 카오리나이트의 성격에 있어서는 딱딱하고 순종적으로만 보이는 원작보다는 구 애니메이션에 조금 더 가깝게 묘사했는데 호타루가 자신에게 도움받기를 거절하자 안타까워 하는 표정을 짓고, 극의 후반부에 절망하는 토모에 교수를 걱정하는 모습, 그리고 원작에서는 '교수는 내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 라면서 원망하는 장면이 많은 반면에 뮤지컬에서는 거의 그런 묘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격을 제외한 외모와 능력은 철저히 원작을 따랐으며 때문에 카오리나이트는 강력한 비술사인 '마구스(Magus)'로 등장한다.
3.5.4. 미스트리스 9
상당히 매력적인 악당 캐릭터로서 배우인 토모코의 경우, 비주얼적으로는 어울렸으나 목소리를 너무 낮게 깔아 아줌마처럼 느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아마도 호타루 역을 맡은 '나카무라 루리아'가 미스트리스 9이 중간중간에 발현해 말하는 대사를 낮게 처리함으로서[49] 그것에 맞춘 것으로 생각된다. 극중 모습은 토모에 교수와 마찬가지로 원작에 충실한 캐릭터. 호타루의 몸을 지배하고 끊임없이 밖으로 나오려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치비우사가 브로치는 물론이고 성체까지 빼앗기는 모습을 보고는 분노해 마침내 각성하게 되었다. 미스트리스 9은 카오리나이트가 주술을 건 그림성인들이 얻은 무늬만 은수정이 아닌 치비우사의 몸 속에서 진짜 은수정을 찾아내 흡수하였고 그 에너지를 바쳤다. 그리고 자신에게 끊임없이 저항하는 호타루의 영혼에 분노해 '마스터가 강림하면 이깟 몸은 찢어 버리겠노라'고 분노했으며 게르마토이드를 불러 그림성인들을 공격했다. 그러나 미스트리스 9안에 있던 호타루의 영혼이 초생물체가 된 아버지 손에 호시노 일가가 전멸하는 과정을 보고는 분노했고 마침내 자신의 전생인 세일러 새턴으로 각성하였다. 그 과정에서 미스트리스 9은 자연스럽게 소멸.
3.5.5. 유지얼
극중에서는 무한학원 철학/예의범절 클래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불꽃 무도가답게 불의 마법과 현란한 무술을 사용한다. 필살기는 '파이어 버스터'. 무한학원에 침입한 세일러 전사들을 상대하다가 난입한 호시노 일가 때문에 열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0] 세일러 전사들을 무한학원에 초대했을 때 3층 철학 클래스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세일러 마즈를 맞이하였고 끝까지 퉁을 놓는 마즈를 꾸짖으며 시프린이 마술을 시전할 시간을 끈다. 결국 최종전에서 다른 마녀들과 함께 '세일러 플래닛 어택'을 맞고 소멸했다.
츠무라 히토미는 개정판에서 위치스 5의 멤버가 모두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다시 유지얼 역을 맡았다. 불꽃 무예가라는 설정을 지닌 배역답게 상당히 아크로바틱한 몸동작을 자주 보여준다.
3.5.6. 미메트
극중에서는 무한학원 예능클래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이돌 가수답게 깜찍한 모습을 보여준다. 필살기는 '참 버스터'. 다이몬 제작이 실패함에 따라 좌절하는 토모에 교수에게 '우리같은 완전체[51] 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라고 대신 변명을 해준다. 세일러 전사들을 무한학원에 초대했을 때 7층 예능클래스에서 세일러 비너스 앞에서 노래하며 시프린이 마술을 시전할 시간을 끈다. 결국 최종전에서 다른 마녀들과 함께 '세일러 플래닛 어택'을 맞고 소멸했다.
3.5.7. 비리유이
극중에서는 무한학원 과학클래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재로서의 모습은 극의 한계 상 보여주지 못한다. 그러나 중간중간 뛰어나다는 것이 어필되기도 한다.[52] 필살기는 '모자이크 버스터'. 후반부 진행에 있어서 큰 역할을 했는데 잦은 실패로 토모에 교수가 카오리나이트와 위치스 5를 갈구자(...) 아예 무한학원으로 세일러 전사들을 초대해 처리하자고 건의하였다. 세일러 전사들을 무한학원에 초대했을 때 5층 과학클래스에서 세일러 머큐리를 맞이하는데 자신이 프로그램한 나노로봇들이 작동하는 걸 보여주며 그것으로 성체를 뺏는다고 자신만만하게 선포한다. 결국 최종전에서 다른 마녀들과 함께 '세일러 플래닛 어택'을 맞고 소멸했다.
후타츠키 나오의 목소리가 생각외로 굵고 허스키하기 때문에 '차갑고 냉철한 무한학원의 수재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비리유이와는 좀 맞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그 대신에 배우의 연기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목소리가 커버되는 것도 사실.
3.5.8. 테루루
극중에서는 무한학원 체육클래스[53] 를 담당하고 있고 자신들의 무기를 자랑할 때, 자신이 만든 꽃 '테루룬'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성체 수집을 방해하는 세일러 전사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54] 필살기는 '만드라고라 버스터'. 극 후반부에 염탐하다가 붙잡혀 온 호시노 일가를 테루룬으로 매혹시켜 정신을 빼놓아, 카오리나이트가 최대의 주술인 '정신지배술'을 사용하기 용이하게 만들기도 했다. 세일러 전사들을 무한학원에 초대했을 때 10층 체육클래스에서 세일러 주피터를 맞이하는데 자신이 개량한 꽃 테루룬을 보여주며 주피터에게 '그 식물의 3대 비료가 뭔지 아시나요?' 라고 묻고 주피터가 '질소, 인산, 칼륨?' 이라고 대답하자, '아뇨! 독소, 염산, 오스티!' 라는 후덜덜한 답변을 하기도 했다. 결국 향기를 맡은 주피터를 쓰러뜨려 시프린이 마술을 시전할 시간을 끌었다. 최종전에서 다른 마녀들과 함께 '세일러 플래닛 어택'을 맞고 소멸했다.
배우 누노카와 미오씨가 고혹적인 테루루를 잘 연기했으나, '몽마의 춤' 부분에서 만족스럽게 웃는 장면이 너무 통쾌하게 웃는 것처럼 연출(...)되어 조금 웃긴 장면이 되었다.
3.5.9. 시프린
극중에서는 무한학원 마녀 양성클래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카오리나이트가 세일러 전사를 제거하고 공을 세우면 '마구스'의 칭호를 주겠다고 하자 패기있게 방해물들의 빛을 빼앗겠노라고 공헌하기도 했다. 필살기는 '마구르 드라이브'[55] . 위치스 5 중에서 최고의 마녀라고는 하는데 비리유이의 초대 함정 이전에는 딱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세일러 전사들을 무한학원에 초대했을 때 4층 마녀 양성클래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나머지 마녀들이 내부 태양계 전사들의 발목을 붙잡거나 무력화시키자 자신의 필살기 마구르 드라이브를 사용해 마음 속 어두운 부분을 끄집어 내 외부 태양계 전사들과 서로 싸우게끔 조종하려 했으나 난입한 우라누스의 타리스만에 순식간에 주문이 깨져버린다. 최종전에서 다른 마녀들과 함께 '세일러 플래닛 어택'을 맞고 소멸했다.
배우인 마츠모토 미치호가 묘하게 안영미를 닮게 나왔다(...). 그리고 외모나 표정연기가 악역이라고 하기엔 좀 선하게(?) 묘사돼서 다른 마녀들에 비해 덜 나빠 보인다. 또한 시프린의 쌍둥이 자매이자 위치스 5의 숨은 멤버인 프치롤은 뮤지컬에서 등장하지 않았다.[56]
4. 제작자
● 원작 - 타케우치 나오코
● 각본, 총연출 - 사이키 준야
● 음악감독, 작곡 - 코사카 아키코
● 작사 - 후유모리 카요코, 사이키 준야
● 편곡 - 하야시 유조, 야마모토 켄지, 마츠나가 카즈히코, 사카모토 마사유키
● 안무 - 야나기 아키코, 엔도 아도[57]
● 조명 - 카시쿠라 준이치
● 의상 - 키시쿠 미야코
● 무대미술 - 나카무라 카즈코
● 음악 코디네이터 - 아라키 코조, 치바 켄지
● 음향 - 미즈키 쿠니토
● 헤어 및 디자인 - 하야시 미유키
● 조연출 - 호리 쿠미코
● 무대 감독 - 사토 히로시
● 제작 관리 - 코바야시 키요타카
● 총괄 프로듀서 - 야마시나 마코토
● 총제작 - 오오야마 히데노리, 가토 아츠시, 아즈마 아키라
● 제작 책임자 - 타케자와 토시유키
● 제작자 - 사이키 마사하루, 요코야마 요시키, 카와시마 세이지로, 이노우세 코우시
● 협력 프로듀서 - 타카하시 미카, 이노 치에코
● 기획 · 제작 - 반다이 라이브 오피스
● 제작 진행 - 토에이 에이전시
● 홍보 협력 - 나가라 프로덕션
● 협력 - 콜럼비아 뮤직 엔터테이먼트, 피아, 선샤인 극장
● 후원 - 코단샤 '월간 나카요시'
5. 뮤지컬 넘버
※ Memorial Album of the Musical 11 기준.
1. Overture
2. うさぎLove Magic(우사기의 LOVE MAGIC)
3. 自惚れ少女がやって来た!!(잘난 소녀가 왔다!!)
4. 異星乗っ取り計画 (다른 별 탈취 계획)[58]
5. Triangle Secret!
6. Tuxedo Mission
7. Harsh! Saint Cry!! (Re-Arrange)[59]
8. 沈黙のHameln(침묵의 하멜른)
9. うさぎと4人のずれる思い(우사기와 4명의 엇갈리는 생각)
10. Destined Couple
11. Magus Collection
12. 夢魔の踊り(몽마의 춤)[60]
13. Sailor War 94
14. 静寂のオスティー (정적의 오스티)
15. Broken Möbius(Talisman Version)
16. The World Died Out
17. 21st Now Millennium 恋の戦士じゃいられない(21st Now Millennium 사랑의 전사로만 있을 순 없어)[61]
18. Hereafter...[62]
[1] 완구, 사무기기 등의 회사가 자사 사무실에 상품 전시장을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2] 특히 각 전사들의 개성과 성격의 경우, 너무 정형화 된 원작보다는 애니메이션에서 구현된 모습이 캐릭터성을 두드러지게 하는 데 있어 훨씬 효과적이다.[3] 이터널 세일러문은 원작에서는 네헤레니아 및 데드문과의 전투,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타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4] 인간이 원시인이나 초창기 모습으로 퇴화해 버리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이다.[5] 원작의 스토리에 가깝다 못해 거의 일치하고 있다.[6] 구 뮤지컬 세일러문 캐스팅 중 4번째이자 마지막 캐스팅을 맡았다.[7] 위 사진은 세일러문의 최종 변신인 '이터널 세일러문' 복장이다.[8] 결혼식장에서 울리는 종소리[9]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어째 혼자서 답답한 행동이란 행동은 다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자기 할 일은 다하면서도 턱시도 가면과 함께 내부와 외부 태양계 전사들을 화합시키려고 노력한다.[10] 세라뮤 6대 턱시도 가면이며, 공교롭게도 무한학원-미스트리스 래버린스가 마지막 공연이었다. 나중에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루돌프 황태자,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주연인 야가미 라이토, 왕가의 문장의 멤피스 역 등 왕성하게 활동중이다.[11] 4대 턱시도 가면 아마노 히로나리처럼 특촬 출연 경력이 있는데, 2000년 가면라이더 쿠우가에서 '''최종보스 운 다그바 제바''' 역으로 출연했었다. 캐스팅된 이유는 항목을 들어가도 써 있는 "천진난만한 미소"때문.[12] 세일러문에서는 퀸 메탈리아, 세일러문 R에서는 블랙 레이디에게 조종당했다. 그리고 구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다음 시리즈인 SS에서는 네헤레니아에게 조종당하고 ST에서는 아예 존재 자체가 소멸된 뒤 적이 되거나(원작) 그대로 안 나왔다.(구 애니) [13] 이후 개정판에서는 비중이 더욱 늘어나 자신의 테마곡 중 하나인 'Pinky Typhoon'이 최종 전투 곡으로 사용된다. 물론 전투씬의 분위기가 다소 들떠버리는 건 어쩔 수 없다. [14] 세라뮤 첫 데뷔작은 '탄생! 암흑의 프린세스 블랙 레이디'의 개정판에서의 악역인 '괴이한 4자매' 중 베르체. 물을 다루는 악역 캐릭터였기 때문에 세일러 머큐리와 대립각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다음 뮤지컬부터 세일러 머큐리로 캐스팅 되었다(...).[15] 이 초반부 츳코미 역할은 개정판에서 키노 마코토에게 넘어간다.[16] 네오 퀸 세레니티에 의해 정식적으로 받은 칭호이다.[17] 둘 다 불을 다루고 있으며 예의작법에 익숙하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18] 팬감에는 오카다 카리나(岡田夏里七)가 이벤트성으로 참여한 뒤 하차했고 실제 공연은 와타나베 마이가 담당하였다.[19] 세일러 주피터는 보이쉬하지만 소녀스러운 면(요리, 원예 등)도 겸비한 캐릭터이며 텐오 하루카의 보이쉬함과는 또 다르다.[20] 개정판에서는 비중이 늘어나 자신의 테마곡인 'Traditional The Grace~사랑의 폭풍'과 'Triangle Secret'의 위치스 5의 소절이 혼합된 노래를 부르며 하뉴 미미와 때 아닌 노래자랑을 펼친다(...).[21] 세라뮤 마지막 작품[22] 이 팀킬 장면은 원작에서도 등장한다.[23] 세라뮤의 주역으로서의 마지막 작품. 이후에 제다이트나 조연으로 출연하였다.[24] 특히 저음을 낼 때, 목소리가 잠기거나 음이 떨리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격한 동작을 많이 선보여야 하는 세라뮤 특징상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25] 그림(Grim)은 그림동화로 유명한 '그림 형제'에서 따왔으며 하멜른은 피리로 쥐를 잡아 주었다가 보수를 받지 못하자 아이들을 피리로 유혹해 데려간 사내의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독일의 도시이다. 그림성인의 설정 역시 동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26] 프랑스어로서 '오스티'로 발음한다. 세일러문 시리즈에서는 예수의 몸을 상징하는 일반적인 의미가 아닌, 인간의 영혼에 가까운 것으로 묘사되며 데스 버스터즈는 다이몬을 만들기 위해 인간의 몸에서 강제로 성체를 뽑아내고 다이몬의 알을 심어 부화시키는 짓을 하고 있었다.[27] 센티의 말에 의하면 오스티를 빼앗긴 것일 뿐, 아직 멸망한 것은 아니다.[28] 단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편인데 일본식 개그나 일본에서만 통하는 개그를 알지 못하거나 몸개그 등에 흥미없는 입장에서는 해당 개그 부분이 상당히 재미없게 느껴진다.[29] 저공비행 하다가 밟혔다.[30] 해당 뮤지컬의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 중 1명이다. 세라뮤에서 조연으로 자주 출연한 전적이 있다.[31] 그림성인들은 은수정을 지닌 자는 우수한 인재라고 생각해 미즈노 아미가 은수정의 주인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니 아미를 아무리 조사하고 주시해도 은수정의 단서를 찾을 수 없었다.[32] 본인은 이 사실을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으나, 치비우사는 단번에 '엘리트가 아니네' 라는 말로 깎아내렸다.[33] 극 초반에 등장하는 다이몬 역도 맡았다. 숙주가 여학생이라 당연히 다이몬도 여학생 형태(...).[34] 2008년에 성전환 수술을 하였고, 현재는 '요다 카렌(依田花蓮)' 으로 개명한 뒤 활동중이다. [image][35] 사실 슈스케는 '탄생! 암흑의 프린세스 블랙 레이디'의 개정판에서 괴이한 4자매 중 장녀 '펫츠'의 역할을 맡기도 했다.[36] 대표적으로 좌절하기가 일수인 다마스크에게는 위로를 해주고 사명에 목을 매는 센티에게는 그에 걸맞는 여러가지 지혜를 제공해주며 어린 알바와 모스에게는 서로 다른 성향을 고려해 '마마' 와 '어머니' 양쪽으로 부르는 것을 허락한다.[37] 센티조차도 바라코를 '바라코님'이라고 부른다. 아마도 바라코의 진짜 정체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8] 혹은 갈리카의 일족[39] 보라색에 가깝다.[40] 개정판에서는 이러한 비극을 더 강조하고 싶었는지 탈출하려던 다마스크와 모스 또한 게르마토이드의 공격을 받고는 사망한다. 지못미.[41] 말 그대로 목소리만 등장하기 때문에 누가 배역을 맡았는지 알 수 없다.[42] 이미 다이몬의 알과 인간을 합체시켜 완벽한 능력과 미모를 지닌 위치스 5를 만들었음에도 토모에 교수가 다이몬 연구를 진행한 것은 자신의 연구욕도 있었지만 우선은 파라오 90가 강림할 다이몬의 육체를 만들기 위함이었다.[43] 이전 뮤지컬들에서도 에너지 형태의 최종보스들이 여럿 등장했는데 대체로 조명으로 반짝이는 눈을 묘사하거나 무대장치와 조명을 적절히 이용하였다.[44] 물론 새턴이 낫을 휘두르고 조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짧은 시간에 그 큰 소품을 옮기기란 어렵다.[45] 물론 외부 태양계 전사들이 부르는 'Broken Möbius'에서 다마스크가 토모에 교수의 등을 타고 넘는 묘사가 있긴 하다.[46] 다마스크와 모스는 탈출을 시도한 후 생사불명…이 아니라 개정판에서 발각되어 둘 다 끔살당한다.[47] 극 초반에 다이몬으로 변하는 여학생도 함께 맡았다.[48] 개정판에서는 놀랍게도 '세일러 넵튠'으로 캐스팅되었다.[49] 사실 원작과 구 애니메이션 모두에 나온 장면인데 원작에서는 말칸을 다르게 그려 묘사했고,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목소리 변조를 넣어 표현했다. 다만 즉각 즉각 대화해야 하는 뮤지컬의 경우에는 빠른 음성변조의 구현이 어렵기 때문에 배우 자신이 목소리 톤을 바꿔서 표현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50] 모스와 알바가 어설프게 날아서 난입하는데 비행을 조절할 줄 몰라서 펄럭거리자 못참겠다는 표정으로 '정말!! 내려오던가, 올라오던가 확실히 하라고!' 라고 외친다.[51] 원작 설정상 위치스 5는 토모에 소이치가 만든 완전한 인공적 다이몬이다.[52] 가령 '이 비리유이가 만든 시스템으로 반드시 세일러 전사의 성체를 손에 넣는 걸 보여드리지요.' 라던가...[53] 작중에서 피지컬 클래스(Physical Class)라고 발음된다. 호시노 하나코 또한 무한학원에서 스포츠를 담당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54] 사실 이 장면은 자신들의 무기를 선보일 때 보여줄 태루룬 조화를 자연스럽게 가져오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55] 걷어내다, 벗기다라는 의미를 지닌 일본어 '마크루(捲る)'와 조종을 뜻하는 영어단어 'Drive'의 합성어로 보인다. 원래 필살기인 리본 버스터를 왜 자르고 이걸로 교체했는지는 불명. 덕분에 위치스 5 중 혼자만 필살기명에 "버스터"가 안 들어간다. 하지만 원작에서나 크리스탈에서나 리본 버스터는 시프린의 공격기였지, 이 마술을 지칭하진 않았다.[56] 프치롤 자체가 원작이나 구애니나 거의 시프린의 카게무샤 정도로 등장하고 만약에 등장한다면 '위치스 5'가 '위치스 6'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빠진 것으로 생각된다.[57] 본 뮤지컬에서 센티 역을 맡기도 했다.[58] 세라뮤 중 하나인 '우사기 사랑의 전사에의 길'의 뮤지컬 넘버인 'タリスマンを探せ(타리스만을 찾아라)'라는 곡을 개사 및 편곡했다.[59] '탄생! 암흑의 프린세스 블랙 레이디'의 개정판 넘버인 'Harsh! Saint Cry!'를 편곡하였다.[60] 원곡은 이미 이전 뮤지컬에서 동명의 제목으로 나왔으며 본작에서는 원작에 비해 2분도 채 안되는 짧은 소절만 등장한다. 따라서 앨범에는 빠져있다.[61] 무한학원-미스트리스 래버린스에서는 독특하게도 각 전사의 이름이 등장하는 멜로디 부분에 적에게 공격 당하는 설정을 해놓고 관객들이 그 부분을 부르게 해 '같이 싸운다'는 느낌을 주게 설정하였다.[62] 커튼콜 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