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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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히이라기 유즈와 닮은 융합 차원 소녀. 이 때문에 본명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별명인 <융합 + 유즈 = '''융즈'''>로 불렸다. 외모가 유즈와 닮았다고는 하지만 컬러링이나 인상 등에서 조금 차이가 있고,[1] 유즈에 비해 성격이나 말투는 상당히 거친 편으로, 목소리도 유즈와 달리 거칠고 낮은 톤이라 모르고 들으면 성우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이다.[2] 다만, 유즈가 화를 내거나 세레나가 톤을 약간 높일때의 음색은 역시 비슷하다.
2. 작중 행적
항목 참고.
3. 성격
아카데미아에서 전사로 자란 만큼 언동이 거친데다가, 상당히 호전적이며 싸움 자체를 숭고한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성격만 따로 떼어 놓으면 소년스러운 성격. 이 점은 엑시즈 차원의 진상을 깨닫고 나서도 딱히 변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싱크로 차원에서 유우야가 방패가 되어 도망칠 시간을 끈다는 계획을 거절하고 "그냥 다 쓰러뜨려주겠어!"하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려고 했다. 이런 점으로 똑같이 드세고 무투파인 쿠로사키에 빗대여 여자 쿠로사키, 쿠로사키계 여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흥분하고 머리가 식는 게 빠른 건지 3기에 들어와서는 흥분했다가 진정하고 또 흥분했다가 진정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3] 61화까지의 세레나의 컨디션 정리글
또한 오랫동안 아카데미아에 갇혀 지낸 것의 영향인지 유즈와 옷을 바꿔 입을 때 옆에 있는 츠키카게를 신경 쓰지 않고 바로 옷을 벗으려고 했다. 또한 시큐리티에게 쫓긴다는 유즈와 유고를 찾으러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크로우에게 "결과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 라며 화를 내는 등 철부지스러운 면도 있다. 인터뷰에서 감독 曰, '상식은 없지만 근본은 바르다'. 실제로 아카데미아에서 저지른 만행이 사실임을 깨닫자마자 바로 랜서즈로 전향하는 등 융합 차원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그나마 근본이 바르다.
85화를 기점으로 처음으로 웃고, 듀얼을 즐기게되는 등, 성격이 바뀐다.
4.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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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차원의 유즈들의 팔찌가 화조풍월을 따른다는 가설에 따르면 해당되는 포지션은 월(月)이다. 유즈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손목에 파란색 보석이 박힌 링 형태의 팔찌를 끼고 있다. 그녀의 팔찌는 문라이트의 핵심 컨셉인 달(위성)의 고리를 나타낸 형태이다.[4] 아직까진 아무 성능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이 팔찌도 유즈의 팔찌와 같이 여러 번 클로즈업 된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유즈의 것처럼 무언가 숨겨진 성능이 있을 거란 추측이 대세다. 87화에서 각 차원의 유우야들이 폭주하자 팔찌에서 빛이 반짝거리면서 특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머리색이 유리의 드래곤인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과 닮았다는 추측도 있다. 그런데 91화에서 유우야, 유고, 유리 모두 '''세레나가 있는 곳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녀의 팔찌는 '''반응을 하지 않는다.''' 아마 유즈의 팔찌와는 다른 기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5] 91화에서 유우야 시리즈가 다시 맛이 가자 유즈의 팔찌와 마찬가지로 빛을 발한다.[6] 92화에서 유즈가 등장하고 유우야 시리즈가 흩어지자 팔찌가 더 이상 빛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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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화에서 아카바 레이지는 프로페서가 리바이벌 제로란 극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레나는 유리와 함께 리바이벌 제로의 중심적인 인물이었다.
126화와 127화에서 진상이 밝혀지는데, 과거 듀얼계의 정상으로 군림했던 자크라는 듀얼리스트가 "만족하지 못했다"를 외치면서 사람들과 마을을 파괴하고도 만족하지 못해 자신이 지닌 드래곤들과 합체, 패왕룡 자크로 각성하고는 인간의 힘이 발휘할 수 있는 최강의 힘을 손에 넣게 된다. 아카바 레오는 자크를 무찌르기 위해 화조풍월의 힘을 담은 카드를 만들어내지만, 프로 듀얼리스트이자 레오의 딸이었던 아카바 레이가 그걸 빼앗아서는 자신이 그 힘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여 4개의 팔찌를 생성, 그 힘으로 자크와 4개의 드래곤이 분리되지만 자크와 레이, 세계 또한 4개로 갈라지게 된다. 후에 그 사실을 깨달은 레오는 레이의 분신이자 환생이었던 세레나를 거두고는 세레나가 레이의 환생이지만 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레오는 딸을 되살리기 위해 세계를 하나로 모으고 유즈들을 모으려고 했다. 그게 리바이벌 제로의 진실로, 그걸 위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결국은 소멸했고, 145화에서 확실하게 사망 판정을 받았다.
5. 쿠로사키 슌과의 공통점
작중에서 보면 슌과는 '''엄청나게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일단 공통점을 보자면
- 호전적이면서도 대체로 진지한 성격.
- 카드화한 자들 중 마르코와 호쿠토는 코우츠 마스미와 친한 관계에 있다.
- 랜서즈의 멤버들 중 이차원의 듀얼리스트.
- 싱크로 차원의 수용소에서 다른 랜서즈 멤버들과 다르게 따로 격리됐다.
- 프렌드쉽 컵에서 싱크로 차원의 듀얼리스트들이랑 듀얼을 하다 갑자기 성격이 달라짐.
- 프렌드쉽 컵 8강전에서 서로가 강력한 효과 내성을 가진, 공격력 3500의 몬스터를 소환했으나 곧바로 상대가 새롭게 소환한 원래 공격력 3000의 싱크로 몬스터에게 전투로 파괴당하며 패배함.
- 둘 다 우습게 보던 싱크로 차원의 듀얼리스트에게 패배.[7]
- 둘 다 잭 아틀라스와 싸우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프렌드쉽 컵에서는 잭과 싸우기도 전에 패배.
6. 인간관계
갇혀 지낸 탓인지 아카데미아에 소속된 다른 인물들과 면식이 없다. 그 탓인지 데니스와 듀얼했을 때 그를 엑시즈의 잔당으로 오해했다. 일상적인 부분도 크게 제한받았는지, 오마케 코너에서는 유우야네 집에서 핫케이크를 먹었다고 자랑하는 소라에게 '나도 먹어본 적 없는 걸! 용서할 수 없어.'라고 말한다. 프로페서가 간식을 제대로 챙겨주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본래 정체와 최후를 생각하면 아카바 레오는 세레나를 비롯한 분신들을 레이를 부활시킬 재료 이상으로 보지 않았다는 소리다.
각 차원의 유즈들이 유우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과 다르게, 같은 차원의 유리와는 어떤 관계인지 명확하게 묘사되지 않는다. 일단 91화에서 유리를 처음 만난 듯 대한 것을 보면 잘 아는 사이는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 유고가 나타났을 때 귀찮다고 꺼려했던 유리가 유고가 세레나를 이겼다고 듣자 유고와 듀얼을 하려고 한다. 그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주로 엮인다. 3기 본편이나 4기 엔딩으로 인해 사와타리와 엮이기도 하지만, 현재로선 스토리상 밀접한 관계에 있는 유우야와 엮이는 중.[9] 그 외에 3년 전 잠깐 만난 아카바 레이지나, 루리의 오빠인 쿠로사키 등과도 엮인다. 그래도 같은 차원인 점이 강해서 그런 것인지 유리랑 엮이는 것이 제일 많다.
7. 기타
사용하는 카드군이 '문라이트'라는 이름을 가진 점으로 보아 이름의 유래는 달의 여신 셀레나로 추정된다. 또한 '세레나'는 라틴어로 '고요' 또는 '시인들이 저녁에 부르는 시' 를 뜻하며, 음악에 관련된 카드군을 가진 유즈에게도 '환주의 음녀 세레나' 라는 몬스터 카드가 있다.
듀얼 실력은 뛰어난 편. 3년 전 과거 회상에서 아카데미아 교관 3인과 1:3으로 듀얼했음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70화에서도 나락의 함정 속으로와 언데드 스컬 데몬을 3장이나 소환한 토니를 한번에 끝장내기도 하는 막강한 실력을 선보인다. 로제 장관조차도 세레나가 결승전까지 올라올 거라며 호언장담 했을 정도. 오마케 코너나 84화에서 그녀의 전술의 비결에 대해 자세히 나오는데, 게임 전체에 하나의 틀을 만들고 그 안에서 전략을 구상하고 싸우는, 전형적인 우등생 타입인 듯 하다.
하지만 오벨리스크 포스와의 듀얼에서는 거의 힘을 쓰지 못했는데, 이는 오랫동안 갇혀 지냈기 때문에 전쟁에 직접 참전하는 다른 아카데미아 소속 인물들에 비해 실전 경험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10] 하지만 이후 56화에서 사와타리는 순식간에 당한 시큐티리를 쓰러뜨림으로서 다시 강자의 이미지를 드러냈다. 융합 차원의 듀얼리스트답게 융합 소환을 사용하며, 융합 소환을 하는 포즈가 시운인 소라와 비슷하다.
일각에서는 노란 리본+포니테일+보라색 머리 조합 때문에 노사카 미호가 연상된다고 한다.
1기에선 아카데미아의 오시리스 레드의 교복 비스무리한 복장에서 2기에서 유즈의 옷으로, 3기에서 또 붉은색 재킷과 검은 셔츠, 짧은 치마로 복장이 계속 바뀌는 데다가, 엔딩에서 당구선수, 레이스걸, 탐정, 아이돌, 탐험가, 우주비행사 등 다양한 코스프레를 선보인 덕분에 아크파이브 히로인들 중 가장 많은 코스튬을 입은 캐릭터가 되었다. 4기까지는 전체적으로 서브 히로인적인 모습을 보였다.
어째 바보스러운 말[11] 을 많이 해서 그런지 넷상에서는 한자도 못 쓰는 바보 취급을 한다. 게다가 본편에서 유즈 시리즈가 아카데미아와 시큐리티의 주요 타겟이기 때문에 끌려가는 묘사가 많은데, 툭하면 '이거 놔'를 많이 해서 HANASE레나라는 별명이 생겼다.
115화 쯤에서 재등장 해서 세뇌 당한 상태로 행동하여 세뇌나라는 별명도 추가되었다.
유즈 시리즈 중에선 분량이나 비중이 어느 정도 괜찮게 나와서 그런지 2차 창작 쪽에선 인기는 꽤 있는 편이다. 중반부 오면서 점점 듀얼 횟수가 줄어든 유즈에 비하면 세레나는 카드도 많이 남겼다. 그러나 싱크로 차원에서 다시 아카데미아로 끌려가고, 세뇌된 후 유우야와 듀얼 이후 레이의 제물로 쓰여 소멸하면서 완전히 비중을 잃게 되었다.
유우야와 다닌 화가 유우야가 유즈랑 같이 있던 화와 비슷하다.
나이는 14살로 추정된다.[12]
8. 사용 카드
사용하는 카드군은 문라이트. OCG로 한동안 안나왔지만 샤이닝 빅토리즈에서 수록되었다. 또, 124화 기준으로 패러사이트 카드들을 사용하게 된다. 세뇌 상태에서 풀렸으니 패러사이트 카드들은 더 이상 쓰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8.1. OCG화 된 카드
- 효과 몬스터
- 문라이트 블루 캣 × 2
- 문라이트 퍼플 버터플라이 × 2
- 문라이트 화이트 래빗
- 문라이트 블랙 시프
- 융합 몬스터
- 함정 카드
8.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9. 관련 문서
[1] 특히 눈매나 표정 등을 보면 좀 더 밝고 발랄한 느낌의 유즈와 달리 세레나는 조금 더 날카로운 느낌.[2] 그 때문인지 성격과 더불어 목소리도 소년같은 티가 좀 느껴진다.[3]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53화에는 지금 전력으로 융합차원은 무리라고 슌을 설득하는 침착한 모습을 보였는데, 56화에서 도망치려고 틈을 벌려준 유우야를 무시하고 흥분해서 계속 듀얼하려고 한다던가. 60화에는 레이라가 없어져서 날뛰는 유우야를 츠키카게가 데려갔다는 것을 알려주어서 진정시키는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다음화인 61화에서 독방에 들어가자마자 길길이 날뛰고 좀 지나서 진정했다는 언급이 나온다던가.[4] 참고로 유즈의 팔찌는 에이스인 블룸 디바의 컨셉인 꽃(花) 모양, 정확히는 장미꽃으로 겹쳐져 있으며, 루리의 것은 오빠인 슌이 사용하는 비행야수족(鳥)의 날개 모양이고, 린의 팔찌는 어린시절에 사용했던 카드인 행운의 피리꾼의 속성이자 싱크로의 대표 속성인 바람(風)을 연상시키는 형태이다.[5] 유리가 린을 납치할때 유고와 만났지만 팔찌가 반응하지 않았는데, 이건 린이 기절했기 때문이거나 린의 팔찌 자체의 기능이 미지수인 것과 같은 경우일지도 모른다.[6] 이는 유즈즈의 팔찌의 기본 기능일지도 모른다. 즉 일종의 경고 기능. [7] 쿠로사키는 듀얼 내내 크로우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고, 세레나 역시도 유고의 실수를 보고 별 거 아니라고 판단했다.[8] 팔짱을 끼고 벽에 기대 서 있는 포즈가 유사했고, "방해한다면 너부터 쓰러트리겠다!", "오지 않는다면 이쪽부터 간다!"라는 대사를 둘 다 똑같이 한 적이 있다.[9] 특히 오마케 코너에서 이런 성향이 짙게 나터난다.[10] 오벨리스크 포스가 세레나의 덱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도 있다.[11] 가족이란 듀얼리스트가 아닌 건가?, 원패턴이군, 공격력 0이라면 수비 표시잖아![12] 원래 하나였던 존재에서 갈라져 나왔으니 나이는 유즈와 똑같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