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 유즈

 



'''프로필'''
'''이름'''
柊 柚子
송유미
Zuzu Boyle
'''나이'''
14세
'''성별'''
여성
'''학교'''
시립 마이아미 제2 중학교
''' 학원'''
유우쇼 학원
'''카드군'''
환주[1]
'''듀얼 스타일'''
환주 융합 소환
'''성우 '''
이나무라 유우나[2]
김새해[3]
에밀리 제니스(Emily Jenness)[4]
1. 개요
2. 외모
3.1. 애니
4. 인물 관계도
4.1. 유우와와의 관계
5. 떡밥
5.1. 팔찌 기능의 비판
5.1.1. 반론
6. 히로인으로서의 취급
7. 평가
8. 기타
8.1. 힘로인
9. 사용 카드

[clearfix]

1. 개요


유희왕 ARC-V의 히로인.
나이는 14세로 사카키 유우야의 동급생이다. 유우야와는 소꿉친구 사이이며 유우야에게 질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파워풀한 여자아이.[5] 히이라기 슈조의 딸이며 그가 경영하는 유우쇼 학원(遊勝塾)에서 유우야와 함께 듀얼 실력을 키워나간다. 데스티니 드로우시의 특수 효과는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
시운인 소라에게서 융합 소환을 배우게 되면서 융합 소환을 쓸 수 있게 되었다.

2. 외모


[image]
[image]
[image]
평소 모습
라이딩 슈트를 입은 모습[6]
[image]
[image]
설정화
[image]
[image]
머리를 푼 모습
어린 시절
짙은 핑크색 트윈테일 머리와 진한 푸른 눈을 지닌 미소녀.[7] 파란색 반구형 장식의 머리핀을 착용하였다. 헤어스타일과 머리색 때문에 물 건너에선 '''쇼크룰러(쇼크마스터)'''라고 불리기도 했다.[8]그래서 유우쇼 학원 학생들인 꼬맹이은 유즈랑 같이 다닌다는 점에서 착안한 '유즈의 오버레이 유닛들'(…) 덕분에 이런 만화가 나오기도.
여담으로 트윈테일 보다 머리를 푼 모습이 더 예쁘다는 반응이 꽤 많다.

3. 작중 행적




3.1. 애니


항목 참조.

3.2. 코믹스


[image]
여기선 유우야와 모르는 사이이고, 팔찌도 없지만 하리센은 있다. 아버지와 운영하는 학원이 어렵기 때문인지 은근히 수전노 기질도 강하고 돈 욕심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적자가 난 학원 때문에 아버지를 쉬지 않고 구박한다. 마스크맨의 왕세리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아직 듀얼을 하지는 않았다.
유희왕 ARC-V 코믹스 1화에서 빈 듀얼 학원에서 연설하는 아버지를 구박하며 처음 등장. 적자가 난 학원의 상황을 고민하다가 레오 코퍼레이션의 솔리드 비전을 해킹하는 듀얼리스트 "팬텀"을 떠올리며, 팬텀을 강사로 스카웃하려고 한다. 생각하는 고용 시급은 450엔[9]. 그것 때문에 아버지 슈조 역시도 "싸다!" 며 경악했다. 심지어 상상하는 학생들의 대사도 "이 학원에 다니고 싶어! 아무리 비싸도!" (...)
2화에선 레오 코퍼레이션#s-4과 듀얼하는 팬텀을 기어코 찾으러 왔으나, 빌딩 옥상까지 올라갔더니 건너편 빌딩에서 듀얼이 시작되었다. 액션 필드가 이쪽 빌딩을 포함해 전개되자 유토와 사와타리가 액션 듀얼을 하는 곳으로 들어가려다 부딪혀 막혔다.[10] 그 후 팬텀이 져서 레오 코퍼레이션으로 끌려가면 또 다시 미래가 없다는 생각에 팬텀을 열심히 응원한다. 시급도 450엔에서 50엔 오른 500엔으로 격상.[11] 그 후 유토와 인격 교체되며 '네 상대는 내가 할게!' 라고 하는 유우야의 외침을 듣는다.
3화에선 유우야의 화려한 엔터메 쇼를 보며 환희일색. 사인해달라고 외치면서 유우야에게 "꼭 이겨야 돼! 슈조 학원의 미래가 걸려 있으니까!" 라고 외친다. 정작 유우야는 이 말을 못 들었지만. 그리고 듀얼에서 이기고 유유히 도망치려던 유우야의 종이 비행기에 올라타지만 비행기가 1인승이었기 때문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추락해 버린다. 4화에선 팬텀 유우야의 아지트에서 깨어나, 유우야에게 G.O.D(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이라는 카드를 찾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고, 찾아줄 테니 슈조 학원의 강사가 되어달라고 제안한다. 유우야가 약속할 수 없다고 하자, 전 화에서 사인을 받았던 종이가 '''사실은 계약서였음을 밝히고''' 이제부터 카드를 찾을 때까지 시급 1000엔으로 유우야의 매니저가 되겠다고 한다. 그러나 유우야가 필요 없다고 하며 역으로 유즈가 시급 1000엔을 내면 매니저로 삼아주겠다고 하자 100엔으로 깎아버리고, 그것도 출세하면 내겠다고 우긴다. 또한 어렸을 적 전국 아동 암산대회에 출전했다가 쿠로사키 슌에게 패배해 2등이 되었던 과거가 나왔다. 슌이 슈조를 인질로 삼자 유우야와 함께 슌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5화에선 나무 꼭대기에 매달려 버린 슈조를 구하러 간다. 덤으로 유우야가 쭉쭉빵빵한 아이돌 카드들을 선보이자 불평한다. [12]
6화에서는 유우야가 EM 유니의 효과로 간신히 라이프를 보전했다고 하자 '괜찮을 리 없잖아!' 라고 불평한다. 그러다 올라탄 나뭇가지가 부러지자 유우야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쿠로사키 덕에 위기를 모면한다. 쿠로사키의 험악한 얼굴에 겁을 잔뜩 먹고 덜덜 떠는 것은 덤. 이후 듀얼이 끝나자 유우야에게 제안한 슈조 학원 홍보를 하게 만든다.
7화에서는 유우야를 통해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의 매니저가 되기 위해 아예 아지트로 들어가 유우야와 동거를 한다! 이후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의 정보가 들어온 회사에 유토와 함께 안경+정장 차림으로 잠입한다.
9화에서 유리가 누구냐고 묻자 유우야가 "내 매니저야"라고 말하는데, 그새 사이가 아주 좋아진 듯 하다.
10화에서 폭발이 일어날 때 유우야가 감싸준 덕분에 무사했고, 이후 자신을 유우야의 여친이라 착각하고 있는 유고의 D휠 뒤를 타고 탈출, 아지트로 복귀하여 기절한 유우야의 옆을 지킨다. 이 때 유즈는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유토, 유고, 유리는 이 전부터 유즈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단순히 아는 수준이라기에는 다들 표정이 굉장히 심각하고, 유우야가 유즈를 알아보지 못하는 이유는 본인들이 기억을 지우는 것과는 별개의 사연으로 보이는 발언과 아직 눈치 채지 못했다는 발언을 보면, 유즈에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뒤늦게 유즈를 기억해낸 유고, 유리와 달리 유토는 훨씬 앞의 시점에서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3]
유우야가 정신을 잃은 사이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장을 보고 오지만, 유우야로부터 이제 곧 친구가 온다는 말과 함께 나타난 아카바 레이지가 레오 코퍼레이션의 사장이라는 걸 알고 놀라며, 이어서 '''"네 아버지 학원 일을 도울 수 없게 되어서 미안하다. 매니저 일은 이걸로 끝이니 내가 사라지면 아지트 안의 물건들 다 팔아도 된다"''' 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 사이 유우야는 레이지와 함께 어딘가로 이동해버리고, 아지트에 혼자 남겨져 이러면 계약 위반이라고 소리친다.
그 뒤로 레이지도 사라져 버린 탓에 아지트로 쳐들어 온 사와타리 신고, 쿠로사키 슌과 함께 아지트를 뒤지다 비밀통로를 통해 라이딩 듀얼을 배우고 있던 유우야와 재회한다.
그 이후에는 사와타리 신고, 쿠로사키 슌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그 이후 사카키 유우야와 재회하고 유우야와 함께 결전 장소에 따라가 도중 시운인 소라의 함정에 걸려들어 죽을 뻔하는 등의 고초를 겪기도 하고, 이브와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과의 최종 결전을 지켜본다. 34화 막판에 유우야, 유토, 유고, 유리가 형제라는 말을 들으며 당시 상황을 알게 된다. 38화에서 유토, 유고, 유리는 이미 죽은 자로서 힘이 다해 소멸하고[14] 39화에서 유우야는 마지막으로 남긴 힘으로 갓아이즈 팬텀 드래곤을 소환한다. 39화에서 유우야는 형들을 잃은 슬픔을 뒤로 하고 자신을 지켜보는 관객을 위해 싸우는 프로 정신을 보여주면서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에게 승리한다. 마침내 유우야에게 고백할려고 하지만 유우야는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하며 오드아이즈 팬텀 드래곤 카드를 주고 사라진다. 그 이후, 유우야를 그리워하다가 어떤 길거리에 공연하는 남자를 보는데 그는 바로 젊은 시절의 '''사카키 유우쇼.'''
즉, 나이가 20살 차이가 나고 이들 형제가 유즈를 알고 있으며 유우야가 기억이 어쩡쩡해 유즈를 못 알아보자 어떻게 그럴 수가...라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회상에 나오지 않은 형제들의 어머니라는 추측이 있다.
[image]
그리고 점프 빅토리 카니발에서 나온 후일담에서 유우쇼의 아내이자 유야즈의 어머니로 확정되었다.[15]
여담이지만 애니 코믹스 통틀어 주인공한테 처음으로 성추행을 당한 히로인이다.

4. 인물 관계도


유우야가 아버지 문제로 이지메를 당하던 어린 시절 곤겐자카와 함께 가장 충실하게 유우야의 곁을 지켜준 친구이고, 위험에 빠져서도 유우야의 안위부터 챙기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가 하면 미에루가 유우야에게 집적댈 때마다 살의(...)를 띄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연애 감정을 갖고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
허나 이 두 캐릭터는 마이아미 챔피언십 배틀 로얄 이후 싱크로 차원 최후반부까지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만나서도 바로 생이별을 당하고 겨우겨우 다시 만나서 포옹까지 갔는데 바로 로제의 자폭으로 생이별 당하는 등[16] 지독하게 구르고 있다. 유우야 일행이 하트랜드에서 융합 차원으로 넘어오고 나서 다시 재회에 성공했지만, 아카데미아로 향하게 되었으니 또 무슨 일이 생길지는 보장 못한다... 고 생각했으나 결국 세레나에 의해 납치되고 말았고, 세레나도 루리과 마찬가지로 세뇌된 것으로 판명되었고 결국 유즈 자신도 세뇌되었다.
하지만 닥터아카바 레오에 의해 카드화되면서 유즈즈 전부 원래의 인격을 되찾았지만, 아크파이브에 갇히게 되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결국 소멸하고 만다. 거기다가 유우야, 유토, 유리, 유고 모두 날뛰는 상황이고... 현재 유리는 유고를 이겨버리고 자크의 퍼펙트한 부활을 앞두는 중. 이후 레이라의 몸을 빌린 레이가 자크를 막아내고, 세레나, 루리, 린은 유즈에게 통합되어서 결국 유즈만이 남게 된다.
초반에 유우야와 똑같이 생긴 유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나온 덕인지 유우야와의 커플링 다음으로 메이저한 커플링. 허나 유즈는 유토가 유우야와 닮아서, 유토는 유즈가 루리와 닮아서 엮였는지라 글쎄? 일단 유우야를 위해 융합을 배우려는 유즈를 유토가 두둔하는 모습 등을 보면 전혀 연결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이쪽은 유고가 유즈를 린이라고 착각하는 바람에 엮였으나 유토보다 같이 있었던 시간은 훨씬 길고, 둘 사이의 접점도 많았다. 일단 유즈는 유고를 싱크로 차원에서 자기를 도와 줬고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고, 유고는 가끔 린한테 콩깍지 씌웠을 때만 빼고(...) 린과 닮은 좋은 친구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세르게이와의 듀얼로 유즈가 행방불명되자 유고는 유즈가 사망한 줄 알고 유즈 대신 이기겠다고 다짐하고, 유즈가 살아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자 몹시 기뻐하는 걸 보면 사이는 상당히 좋은 편.
유리가 이상할 정도로 유즈 일행과의 듀얼을 집착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 데다 같은 차원이면서 세레나랑 유리의 접점이 워낙에 제로에 가까운지라 이 둘도 간간히 엮이는 편. 허나 유즈는 유리를 일방적으로 적대하고 있고, 유리도 "너까지 카드로 만들어 버린다?"라고 하면서 어떻게든 끌고 가려고 하고 있는지라 실제로 둘 사이에 선의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유즈의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스토커&악당이고, 유리의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놀이대상으로 기분 내키면 잡아가려고 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세레나는 유즈를 자신에게 아카데미아의 실상을 알려주고 자신을 대신해 오벨리스크 포스에게 쫓기는 위험을 감당해 준 은인으로 여기고 있고, 제법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유즈를 염려하는 유우야를 격려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편. 작중 초반의 세레나가 누군가를 조금이라도 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유즈가 유일하다.
일단 슌은 유즈를 루리로 착각해서 붙잡고 헛소리를 하다가 유토에게 배빵을 맞은 것 한 번이 접점의 끝(...) 허나 프렌드쉽 컵에서 유즈의 듀얼을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이 가끔 나온 덕에 간간히 엮이기도 한다. 아무래도 동생인 루리와 닮은 아이니까 조금 신경 쓰이기는 했던 모양이다.
초반에 마스미에게 패해서 융합을 배워 리매치에서 융합으로 승리하고, 기념으로 마지막을 장식한 카드를 받는 등 전형적인 라이벌의 행적을 보인 덕에 이쪽이랑도 엮이는 편이다. 막타를 맞고 패배해서 추락하다가 블룸 디바에게 구출당하자 얼굴을 붉히며 얼굴을 돌리는 모습이 딱 츤데레. 이후로는 공기화되면서 엮이는 빈도도 줄어들었다.
유우쇼의 지인이어서 그런건지 같은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묘하게 데니스가 유즈를 신경 쓰는 묘사가 잦다. 첫 듀얼 당시에도 유즈를 이겨 놓고 공주님 안기로 구했다가 지켜 보고 있던 히이라기 슈조가 화를 내기도 하고, 프렌드쉽 컵 중 유즈의 엔터테인먼트 듀얼을 보고 감탄하기도 하는 등등. 일단 곤겐자카와 친근하게 지내기도 하고 유우야를 돕는 모습 등을 보면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에게 관심을 가진 쪽이 맞는 듯하다.
아카데미아로 끌려갈 뻔한 유즈를 구해준 은인. 하지만 유즈가 세레나에게 끌려간 후부턴 접점이 없어졌다.

4.1. 유우와와의 관계


초반 부분에서는 유토 때문에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묘사가 있어서 부각되는 둥 마는 둥 했지만, 중반부에 돌입하면서부터 제작진이 유즈와 유우야를 급격히 띄워주고 있다. 초반에도 그런 기미가 없던 것은 아니고, 유즈가 유토를 신경 쓴 것도 애초에 유토가 유우야와 닮았다는 것이 이유였고, 이후 유우야를 돕기 위해 융합을 배우려고 노력하거나 다른 여자가 유우야에게 찝적대자 화내는 장면도 나왔다. 게다가 유우야와는 평범한 소꿉친구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보통의 동료 관계 이상으로 의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점이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부각되면서, 실제로 작중에서 핀치에 몰리자 유우야를 제일 먼저 떠올리고, 싱크로 차원에 떨어졌을 땐 유우야가 없다고 울기도 한다. 유우야 역시 유즈가 실종되자 심하게 좌절하고, 유즈를 소중한 사람으로 자주 언급한다. 3기에서 유우야의 최우선 목표는 유즈를 찾는 것이고, 유즈 역시 유우야가 라이딩 듀얼장에 선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하며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말한다. 유우야에게 반한 거 아니냐는 쵸지로의 말에는 얼굴을 붉히며 반사적으로 하리센을 휘둘렀는데, 이쯤되면 사실상 확인사살. 유즈가 필사적으로 유우야를 걱정하며 찾는 한편, 유우야도 유즈를 넘기지 않으려 분투하고 있고, 드디어 둘이 재회한 92화에서는 유즈가 자신이 갇혔음에도 유우야를 걱정하고, 유우야는 자신의 이상을 버리면서까지 유즈를 지키려 했다. 성우 이나무라 유우나도 유우야의 이름을 부를 때엔 특별히 힘을 실어 부른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상 두 사람의 관계 자체가 메인 스토리에 깊게 관여되어 있다. 이 두 사람만 각자 닮은 사람이 세 명씩 있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떡밥이 살포되고 있다. 이 두 사람을 닮은 세 쌍의 관계를 보면, 세레나와 떨어져 자란 유리는 비뚤어졌고, 유우야와 유즈처럼 함께 지내오며 소중한 관계를 쌓은 린과 유고, 루리와 유토의 경우 소중한 사람과 떨어지자 유우야와 같이 반응이 격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반부에는 유우야의 "내 여자친구도 아닌데..." 라는 반응을 보면 알겠지만, 유우야는 유즈에게 별 감정이 없고 오히려 유즈가 부끄러워서 유우야를 때리는, 그야말로 유즈가 유우야를 짝사랑하는 느낌이었다.[17] 하지만 유즈가 뜻하지 않게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버린 후에 유즈가 카드화된 줄 알고 분노한 유우야가 레이지와 듀얼을 하면서 유즈에 대한 감정을 내보였고, 유즈가 싱크로 차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유즈를 만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즈 역시 유우야를 계속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후 유즈가 듀얼을 하며 유우야를 격려하거나 유우야가 츠키카게에게 부탁해 유즈에게 편지를 전하는 일도 일어났고, 유즈가 생사 불명의 상황이 된 걸로 보이자 유우야가 멘붕하고, 소라가 무사함을 알리자 안심하고 듀얼을 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함께, 유우야가 어렵게(실제 시간 1년, 작중은 열흘 정도만에) 재회한 유즈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이상을 버리는 행동을 하면서까지 듀얼을 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유즈가 납치되고 재회할 때, 유우야가 추락하는 유즈를 공주님 안기로 받아내고 같이 눈물을 흘리며, 날아가지 않게 둘이서 꼭 안는 모습을 보며 팬들은 기뻐했지만 결국 빨려들어가 헤어지는 것을 보고 한탄했다. 결국 극후반부에서는 소멸되어 존재가 지워지기까지 하지만 마지막에 겨우 부활해서 나름 해피 엔딩을 맞았다.[18]

스토리가 막장으로 치닫는 와중에도 어느정도 커플링 푸쉬가 있는 덕분에 이들의 커플링은 지금도 인기가 많다. 그 외에도 유고-린과 유토-루리도 공식에서 상단한 푸쉬가 있었으며 유리-세레나는 그다지 많은 접점이 없었지만 동인계에서 인기가 좋아 팬아트가 많다.

5. 떡밥


[image]
각 차원의 유즈들의 팔찌가 화조풍월을 따른다는 가설에 따르면 해당되는 포지션은 화(花)이다. 사용하는 카드군인 환주는 꽃을 달고 있거나 꽃을 모티브로 한 듯한 옷을 입은 몬스터가 있고, 가운데에 붉은색 보석이 박힌 장미꽃 모양의 특이한 팔찌를 항상 차고 다닌다.[19]
팔찌에 특수한 기능이 있는지 유우야, 혹은 다른 차원의 유우야가 다가오면 유즈와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이 있는 다른 차원의 유우야를 쫓아내는 듯하다. 세레나의 팔찌도 유리가 자신과 같은 싱크로 차원에 있을 때 유리가 폭주하자 팔찌가 반응하는데, 그래서 팬들은 다른 유즈들의 팔찌는 자신과 같은 세계에서 자신들 세계의 유우야가 있어야만 반응하고, 유즈의 팔찌만 모든 유우야들에게 스탠다드라는 이름 그대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슌과 유토가 유즈를 처음 보고 '루리' 라고 한 것과 과거 회상에 등장하지 않은 것 때문에 유즈가 루리 본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37화에서 융합 차원의 프로페서가 시운인 소라의 기억 데이터를 보면서 루리가 아닌 유즈라고 말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루리가 아닌 것으로 확실시되었다.
이 때 그들이 찾던 "'''제 4의 조각'''" 이라면서 융합 차원의 유우야로 추정되는 유리에게 유즈를 데려오라고 한다.[20]
52화까지 유우야와 소꿉친구라는 언급은 있었어도 어릴 적의 모습이 등장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히이라기 슈조의 친딸이 아니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후 53화에서 갓난아기 때의 유즈를 슈조가 안고 돌보는 모습과 초등학생 정도의 나잇대로 추정되는 유즈[21]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53화에 나온 회상에서 갓난아기 때도 의문의 팔찌를 가지고 있거나 슈조 혼자서 유즈를 돌본 것으로 묘사되며, 57화에서는 엄마의 얼굴을 본 기억이 없다고 언급하는 등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이 더 많다. 어쩌면 어린 아기였던 유즈를 슈조가 어딘가에서 데려와 입양해서 키운 걸지도 모른다.
실제로 유즈는 의문의 팔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나 닮은 사람이 3명이나 있다는 점 등 평범한 인물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평범한 인물일 뿐인 슈조의 친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예외적으로 쿠로사키 루리만은 제대로 부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제 4의 조각' 발언 때문에 유즈와 유즈를 닮은 소녀들은 원래 하나였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넷으로 분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최근에는 루리의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각 차원의 유즈들의 색깔과 디자인이 유우야들의 드래곤을 연상시킨다는 추측도 나왔다.
일단 유즈의 경우 파란 머리장식이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배 부분과 닮아있고, 유즈들의 머리색깔도 각 차원들의 드래곤과 매우 흡사하다. 또한 각 차원의 유즈들의 눈 색은 다른 차원 유즈의 팔찌 보석 색깔이기도 하다.[22][23] 그리고 92화에선 폭주한 유우야로 인해 갈라진 하늘의 색깔이 유즈 시리즈의 보석 색깔로 나왔다.
그리고 각 팔찌의 장식 모양은 다른 차원의 소환 방식이 모티브라는 추측이 있다[24]. 혹은 화조풍월을 따라서 유즈 - 장미꽃 무늬, 린 - 바람의 소용돌이 무늬, 세레나 - 지구를 도는 위성인 , 루리 - 의 날개 무늬라는 말도 있다. 현재는 그 팔찌가 화조풍월에서 따온 것으로 밝혀졌다.
유즈가 사용하는 융합 소환은 LDS와는 달리 진짜에 가까울 듯하다. 몰랐다고는 하나 융합 세계의 주민인 소라에게 직접 소환법을 배웠기 때문. 덤으로 그런 유즈와 소라를 보며 융합 소환을 배운 유우야의 융합 역시 진짜에 가깝다고 한다.
일각에는 유우야의 내면에 있는 위험한 야성이 깨어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유즈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26화 캐스팅에서 유우야/유리 이외에도 ズァーク라는 인물이 떴다. 성우는 마찬가지로 오노 켄쇼. 유우야의 본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image]
또한 6기 오프닝과 엔딩에서 '''유즈즈 뒤의 있는, 유즈들 중에 누구도 아닌 누군가의 실루엣이 확인되었다. 이 자가 캐스팅의 레이로 보인다.''' 정황상 유즈즈의 오리지널. 그리고 유야즈 뒤에 있는 누구도 아닌 누군가의 실루엣 또한 확인되었다. 사실상 유야즈들의 오리지널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아카바 레오의 딸인 아카바 레이의 환생이자 분신.'''[25] 과거 모든 소환법이 모인 세계에서 프로 듀얼리스트로서 살았던 레이는 당대 최강의 듀얼리스트 자크가 악마로 각성해 세계를 파괴하자 레오가 화조풍월의 힘을 모은 자연의 카드를 만들어내고, 레이는 레오에게서 카드들을 빼앗아 그 힘을 자신이 받아들여 4개의 팔찌[26]를 만들어 낸 뒤 레이, 자크, 세계가 4개로 갈라지게 된다.
4개의 차원마다 하나씩 레이는 환생했으며,[27] 그 중에서 화(花)가 유즈. 아카바 레오의 목적은 세계를 과거 존재했던 세계로 되돌려 딸 레이를 되살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유즈는 사망 플래그가 떴고, 유우야는 그 사실을 듣고 분노해서 자크를 각성시키고 만다.
128화에서는 유우야와 유즈가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는 마치 홀린 것처럼 당연하다는 듯이 그들의 가족이 되었다는 말이 있다. 아마도 주변 사람들이 정신 조작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화 각본을 받은 성우 이나무라 유우나는 '''"공포 소설을 읽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고.
129화에서는 자크가 부활할 것을 막기 위해 일부로 레이(유즈)가 자크(유야)의 곁에 접근해서 옆에 있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28] 일부로 그의 곁에 있을 만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주변을 세뇌하고 유우쇼 친구 자식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즈즈들은 레이로 합쳐지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유우야들을 막기 위한 힘을 발휘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 와중에 기세등등하게 퍼펙트 부활을 눈앞에 둔 자크는 덤.

5.1. 팔찌 기능의 비판


유즈가 달고 있는 팔찌에 대해서 비판이 장난 아닌데, 바로 유우야즈가 두 명 이상 있을 때 유우야를 제외한 다른 유우야가 '''날려보내지는 것.''' 이것이 어디로 날려보내는지에 대해서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유토는 그냥 스탠다드 차원에 어딘가로 날려보내는 정도인데, 유고와 유리는 아예 차원 이동을 해버렸다. 그것도 유고는 '''자신의 고향인 싱크로 차원에서 융합 차원으로 날아간 것'''. 그 덕분에 프렌드쉽 컵에 참가가 불가능해서 기권패를 당하여 린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92화에서는 유우야즈의 무언가의 떡밥이 풀릴 듯했는데 유즈가 와버려가지고 그걸 망친 탓에 시청자들한테 발암을 선사했다.[29]
이런 이상한 팔찌라면 일반인이라면 이상하다고 버릴 텐데, 유즈는 이미 몇 번이나 경험했는데도 '''왜 버리지 않냐고 까이고 있다.'''[30]

5.1.1. 반론


다만 이에 대한 반론 역시 존재하는데, 우선 팔찌의 기능 자체는 유즈가 컨트롤할 수 없다는 점이 주된 반론이다. 유즈는 아카바 레이의 분신으로써 존재하며, 화조풍월 중 화의 기능을 담은 게 바로 팔찌이다. 존재 자체가 레이의 일부분이고 레이의 일부분으로서 자크의 각성을 막는 게 바로 이 팔찌의 역할인데, 이를 유즈가 미리 대처하거나 컨트롤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유즈가 자신의 팔찌 기능을 제대로 통제할 수 있었다면 이런 문제점은 없었겠지만 이에 대한 묘사는 전무했다. 유고를 날려버린 것도 유즈 본인의 의도는 절대 아니었다는 소리다. 실제로 유즈는 자신의 팔찌로 인해 유고나 유우야 중 한 명이 다른 세계로 워프되어버릴까봐 섣불리 둘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팔찌 때문에 트러블을 겪고도 벗으려 하는 묘사가 안 나온 건 세레나도 마찬가지인데, 유우야즈가 모조리 폭주를 일으키는 것 때문에 숨어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팔찌가 경보를 하자 팔찌를 어떻게 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를 두고 가라고 했다. 팔찌를 한 번 끼면 벗을 수 없는 건지 어째서인지는 설명이 없어서 알 수 없다.
그런데 사실 18화에서 유즈는 슈조와 말다툼을 한 이후 괴로워하며 팔찌를 벗은 뒤 내려치려는 듯이 행동했다.그런데 '왜 이러는 거지...나'라는 말을 하며 내려치지 못하고 주저앉는다.아무래도 레이의 영향으로 무의식적으로 팔찌를 떼어놓지 않으려는 듯 하다.
따라서 유즈라는 캐릭터의 잘못이라기보단 이건 설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책이 더 크다.

6. 히로인으로서의 취급


역대 유희왕 히로인들 중에서 스토리 상 비중은 가장 좋다. 작화도 준수하고 비중도 상당하며 듀얼 실력도 상당히 준수한 편이기 때문. 일단 듀얼을 하는 히로인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비중을 확보할 수 있으며, '''유즈 본인이 메인 스트림의 중요 떡밥 중 하나다.''' 실제로 유우야가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개입하기 전인 37화 전까지는 유우야보다 유즈가 스토리 쪽 개입도가 훨씬 높았으며,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량만으로 보면 유즈가 압도적으로 더 많이 알고 있다.
이전의 히로인들이 얼굴은 자주 비춰도 듀얼을 안해서 비중 할애가 어려웠다거나,[31] 듀얼은 열심히 했지만 비중이 없었다거나, 열심히 얼굴도장 찍고 듀얼도 했지만 작화가 눈물겨웠다거나 했던 걸 보면 이런 부분은 확실히 장족의 발전이다. 게다가 후속작의 히로인은 민폐논란이 있고, 패배횟수가 정말 많은데다가, 2기부터 튀어나온 어떤 놈 때문에 비중까지 뺏겼다.
하지만 결국 유희왕 특유의 여캐 찬밥 만들기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후반부에 붙잡힌 히로인 + 소멸 루트를 타서 비중이 날아가고 말았다. 주인공인 '''사카키 유우야'''와 같이 세트로 멘탈붕괴되는 상황도 자주 일어나는 건 덤.
코스튬 변경이 꽤나 상당한 편. [32] 1기 엔딩의 트레이닝 복, 세레나의 아카데미아 제복, 린의 사복과 라이딩 슈트, 변장용 옷에, 5기에서도 새로운 복장[33]을 입고 나온다.
팬덤에서 제일 메이저한 커플링은 유우야와의 커플링이 대부분이다. 그 외엔 유고, 유토와도 가끔 엮였지만 진작에 사망해서 잊혀지는 중. 유우야의 경우 앞에 언급된 상황들이나 42화에서 헤어진 이후 무려 50화가 넘는 시간 동안(42화가 방영된 지 1년) 쭉 재회하지 못하고 서로를 걱정하며 찾고 있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92화에서는 유우야가 유즈의 호소에 자신의 이상까지 버리고, 유즈 한 명이라도 웃게 하리라고 결심하는 일까지 있었다. 또한 세르게이와의 시합, 유우야의 역린 등 심상치 않은 사태들이 서로에게 연달아 일어나고, 심지어 재회하자마자 눈앞에서 유즈가 납치되고 다른 차원으로 날아가고, 닥터에 의해 세뇌되기까지 하는 등 여러 고난을 겪는다.
그리고 현재 아카바 레오의 목적이 유즈즈 4인을 통합시켜 레이를 부활시키려 한다는 것이라는 떡밥이 떴다.[34] 결국 131화에서 소멸·사망하여 레이가 영혼 상태로 부활했으므로 앞날이 어두컴컴하다. 이로서 '''유희왕 시리즈 최초로 죽음을 겪은 히로인이 되었다.''' [35]
극후반에는 자크가 패배하면서 아예 존재가 지워지게 됐다가, 결국 마지막화에서 분신들 중 유일하게 부활하여 유우야와 재회하게 된다.

7. 평가


팬덤에서의 평가는 제작진에게 희생된 히로인 정도로 취급된다.
주인공의 성장을 보며 기뻐하는 전형적인 히로인의 모습이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3기로 들어서고부터 호평을 받아온 주체적인 히로인으로서의 속성은 사라지고 붙잡힌 히로인 속성이 강해지면서 매력적인 캐릭터성이 반감되고 흔하디 흔한 히로인이 되었다는 심각한 약점을 안게 되었으며, 4-5기로 들어오면서부터 비중이 하락하고 6기가 되면서 4명의 유즈들이 모두 모이게 되어 유즈 개인의 비중이 급하락. 131화에서는 아예 사라지게 되면서 1-2기의 매력적인 캐릭터성은 사라지고 주인공인 유우야와 함께 캐릭터가 크게 망가졌다는 평이 다수.
특히 유즈의 비중이 낮아진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데, 전작의 히로인들은 작품의 메인 떡밥과 크게 관련이 없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기에[36] 메인 스토리에서는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지만, 유즈의 경우는 메인 떡밥을 보유한 인물이기에 이때까지의 히로인보다 비중이 커져야 정상이다.
[image]
[image]
더구나 129화에서 유즈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을 때 유우야가 레오에게 분노를 터뜨리자 그걸 질책하는 언동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아크파이브의 진행상 분노의 동기가 납득이 가는 피해자인 슌이나 유토, 카이토의 모습이 부정적으로 나오듯이 분노는 무조건 나쁘고 웃어야 한다는 분위기로 조성되는 경향이 있었다. 작품이 그 이유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지 못하는 마당에, 유우야 입장에서는 히로인의 소멸을 앞둔 상태라는 마땅히 분노해야 할 상황임에도 그를 히로인 본인이 막아세움으로서 여기에 동조하는 것으로 비춰지느라 비판거리가 된 것.

8. 기타


[image]
초기 컨셉 디자인
초기 컨셉상으로는 유우야의 누님격 포지션을 담당하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음악에 관련된 활동적인 이미지와 전체적인 디자인상도 본편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성격은 늠름한 편이었는지 현재와 인상이 많이 다른 편.
그녀의 성씨인 히이라기(柊)는 호랑가시나무를 뜻하는데, 일본에서는 절분 때 악귀를 몰아내기 위해 사용된다. 작중에서 불길하게 폭주한 유우야들을 떼어내는 장면 등을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 그리고 다른 레이의 분신들 이름이 사용하는 카드군과 관련이 있는 걸 보면 이름은 뮤즈(ミ'''ュ'''ー'''ズ''')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마이아미 챔피언십 전후로 본작의 캐릭터들 중 거의 유일하게 오해 없이 전체적인 사건의 맥락을 파악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게다가 주인공인 유야보다 먼저 4차원의 유우야들과 '''단 한 명도 빼놓지 않고 전부 직접''' 만났으며, 배배 꼬인 유고의 오해를 단번에 풀어주기도 하였다. 초반부에는 주인공보다 한발 앞서 사태를 겪었고, 시청자에게 상황을 설명해 주는 일종의 제작진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물론 싱크로 차원까지 이야기가 진행된 이후에는 최전방에서 뛰는 유우야도 자신을 닮은 사람 세명을 모두 보게 되었지만, 아직 유즈만 알고 유우야는 모르는 정보들이 남아 있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는 세뇌를 비롯한 여러 사건으로 인해 서로 알고 있는 정보는 사실상 동등해졌다.
오마케 코너 13화에서 유고가 자신이 린이랑 닮았다고 하자 "린이 아냐! 유즈다!"를 말한다.
18화에서 아버지 히이라기 슈조에게 팔찌의 출처를 묻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답했을 때 "세상 천지 어디에 팔찌를 차고 태어나는 아기가 있단 말이야!"라고 말했는데, "태어나는 아기가 있단 말이야!"로 뒷부분만 잘라서 일본 웹 등지에서는 개그로 절찬리에 사용 중.
유즈 본인과 닮은 꼴들인 통칭 '유즈즈'의 디자인은 호평이 많기에 2차창작에선 자기 닮은꼴들과 묶여나오는 경우가 많다.

8.1. 힘로인


하리센을 휘두르는 게 특기로 츳코미를 담당한다. PV만 봐도 모든 주변인을 하리센으로 후드려 패는 모습이 팬들에게 인상적이었는지[37] '''힘로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게다가 실제로 1화에선 '''그냥 내리친 주먹만으로 정말로 듀얼 머신을 부숴버려''' 힘로인 인증. 열혈적이고 적극적인 면이 부각된다. 하지만 최근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겉으로는 강하고 씩씩해 보이지만 내면은 가녀리고 평범한 여자아이라는 것이 부각되는 편. 물론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세레나를 도와주거나 쫓기는 와중에도 차원 전쟁의 위험을 알리러 다니는 등 강한 면이 없어진 건 아니다. 유리의 손을 뿌리치고 덤블링을 함으로써 다시 힘로인 인증을 했다. 54화에서는 유고를 밀어 날려버리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 D휠을 등받이도 없이 손잡이 하나로 버티는데도 떨어지지 않는다.[38] 77화에선 세르게이와의 듀얼에서 패배하고 건물로 튕겨나가 충돌했는데도 무사했다(...) 아마 직접 부딪힌 게 아니라 도중에 소라가 구해줬을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95화에서는 수갑에 묶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관을 몸통박치기(...) 한 번으로 잠시동안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었다.[39]

9. 사용 카드


사용하는 덱은 환주 덱. 향후 융합을 사용한다는 플래그가 섰고, 실제로 29화 때 융합 몬스터를 사용해서 융합 중심으로 가는 것을 확정지었다. 다만 평가는 유토의 말대로 '''융합 서포트는 있지만 융합이 안 어울린다'''는 게 문제.
사용하는 에이스 몬스터는 초반에는 환주의 음희 프로디지 모차르트, 이후 융합 소환을 배우고 나서부터는 환주의 화가성 블룸 디바로 바뀌었다. 이후 싱크로 차원편부터는 환주의 화가성 블룸 프리마로 바뀌는 등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세뇌되었을 당시엔 패러사이트 카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결국 듀얼하기도 전에 닥터가 카드화되어버려 사용하는 일은 없었다.

9.1. OCG화 된 카드



9.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10.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


ARC-V 시리즈 파트너 중 홍일점. 환주의 기본 전략에 트랜스턴아테나, 천공의 패기적의 광림을 연계해서 사용하는 덱을 사용한다.[41]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 부스터 팩은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까지 수록되었기 때문에 융합 몬스터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유즈에겐 없는 융합을 유우야는 멀쩡히 사용하고 있다(...)
같은 천사 덱 사용자 히로인 코토리대천사 크리스티아마스터 히페리온의 전용 소환 대사를 외쳐가며 미쳐 날뛰는 것에 비하면 유즈의 2% 모자란 환주 덱은 조금 약세이다. 강화를 시키려고 해도 키 카드인 독주의 제1악장이 행동을 상당히 제약하고(이를테면 인스턴트 퓨전, 엑시즈 소환이 봉인된다), 덱을 함부로 고치기보다는 플레이어가 적어도 속성/종족이 일치하는 덱을 맞춰주는 편이 안정적.
덱은 그렇다 치고 스토리에서는 태그 포스 제작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센스가 폭발, 어째서 태그 포스 시리즈가 듀연시라 불리는가 실감하게 해준다. ARC-V 시리즈의 파트너 이 주인공(통칭 코나미군)이 유우쇼 학원에 등록한 후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유즈의 스토리만 예외로 주인공의 방에서 '''쿵''' 하는 SE와 함께 시작한다. 유우야에게 복수할 궁리를 하는 사와타리를 잡으려다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코나미군이 사와타리와 관련이 없고 듀얼리스트라는 걸 알게 되자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기로 한다.
[image]
(배경은 5D's 태그 포스 시절 방의 복붙이지만, 자세히 보면 사카키 유우쇼의 포스터가 걸려있다)
그리고 원작의 초반의 흐름이 약간 비틀어져서 진행되는데, 아유사와타리 신고와 부하들의 꿍꿍이를 제보하자 유즈가 직접 찾아가는 것까진 같지만 그 자리에 검은 듀얼리스트 대신 코나미군이 나타난다(...) 대충 혼이 난 사와타리 일당이 도망치자 유즈의 팔찌가 빛나고 유우야가 뒤늦게 나타나는 건 같지만 또 코나미군이 갑자기 사라져 있다(...)
하트 3 이벤트는 대뜸 던지는 "사귀지 않을래?(付き合ってくれない?)"[42] 부터 시작해서 누가 봐도 두 사람의 데이트.[43] 하트 2 이벤트에서 과시한 주인공의 듀얼 실력을 보고 '코나미 군이 다른 세계의 사람' 이라고 감을 잡은 시운인 소라쿠로사키 슌, 뒤늦게 나타난 유토와 유우야까지 코나미군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경고하지만 유즈는 무시하는데...
[image]
하트 4 이벤트의 태그 듀얼이 끝나자 폭발이 일어나고 유토와 코나미군이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아무도 코나미군을 다시 만나지 못했고 흔적도 모두 사라져 그가 정말로 존재했던 것인지조차 의문이 들지만, 언젠가 그리 머지 않은 미래에 만날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예감이 든다는 엔딩이 나온다. 차기작 떡밥이라고도 하지만 TF 시리즈가 앞으로 발매될지도 미지수인 걸 보면 그냥 기연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일본에서는 평소의 태그포스와 달리 주인공이 유즈를 꼬시는(...) 게 아니라 마치 유즈를 두고 유토, 유우야, 주인공이 싸우는 것 같아서 태그포스 역사상 전무후무한 역하렘 루트 취급을 받는다...

[1] 마지막화 기준으로 유즈들 역시 4명이 통합되었기에 문라이트 및 윈드위치 리리컬루스키니아덱도 사용 가능할것으로 보인다.[2] 유우야 성우인 오노 켄쇼처럼 이나무라 유우나도 처음 유즈를 맡았을 때 나이는 32세로 역대 히로인 성우 중 가장 최고령.[3] 투니버스(CJ E&M) 7기 성우들 중에서 최초로 대원방송에 출연한 성우이자 김새해 성우의 첫 대원방송 진출작 캐릭터이다.[4] Celina, Rin, Lulu Obsidian, 그리고 Ray Akaba 등 다른 유즈 시리즈도 전담했다.[5] 슈죠의 회상이나 요코의 말에 따르면 사카키 유우쇼가 사라지기 전부터 이미 알던 사이였다.[6] 이 슈츠는 본래 의 것으로, 유고의 회상에 나온다.[7] 눈 색이 흔히 벽안 캐릭터 하면 떠오르는 하늘색이 아니라 진짜로 파란색. 그래서 눈색이 꽤 짙다.[8] 그런데 환주 몬스터들은 몇몇 몬스터들은 레벨 4인 데다가 특수 소환이 용이한 구조로 되어있다. 즉 쇼크 룰러가 나오기 쉽다는 소리. 또 기묘하게 속성과 종족까지 같다(...)[9] 일본의 최저시급이 약 800엔 이상인 걸 생각하면 터무니 없이 낮은 금액이다.[10] 액션 듀얼 필드로 난입이 불가능하다는 걸 '''깜빡했다'''. 독자에게 설정을 소개하기 위한 장면이겠지만 안습...[11] 정작 이때 반응을 한 것은 "뭐가 이리 소란스러워"라는 표정으로 쳐다본 사와타리 뿐이다. 유토는 아무 반응도 안 하고 "내 턴!" 을 외치는 게 포인트.[12] 그런데 나중에 유우야가 꽃미남 카드를 꺼내자 눈에 하트까지 띄우면서 좋아 죽으려고 한다. "왜 이제 꺼내냐"면서 유우야를 닦달하기도 했으며, 유리가 꽃미남 카드로 융합 소환을 하여 키메라플레이시아를 소환하자 꽃미남이 아니라면서 눈물을 흘렸다.[13] 유고와 유리의 경우에는 그 당시에는 분장을 하고 있어서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이 주 반응.[14] 사건 당시 탈출을 못해서 그대로 죽었다.[15] 옷차림 새도 그렇고 몸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사카키 요코랑 아주 많이 비슷해졌다.[16] 최소한 이전까지는 같은 차원 안이기라도 했는데 이번에는 유즈는 융합 차원, 유우야는 엑시즈 차원으로 떨어져버리며 아예 차원 단위로 갈라져버렸다.[17] 하지만 감독이 초기의 유우야는 츤데레였다고 말한 것을 보면 그냥 츤츤댄 것일 수도 있다.[18] 이마저도 살아난 유즈가 유즈의 껍질을 쓴 레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 애매한 상태다.[19] 위 짤을 잘 보면 모든 차원의 유즈들의 팔찌가 차여진 손의 방향이 동일하다.[20] 마침 아크파이브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차원은 융합, 싱크로, 엑시즈, 그리고 본편의 무대인 스탠다드까지 총 4개이다. 아무래도 각 차원의 유즈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모두 찾고 있는 듯하다.[21] 이 때는 머리장식이 현재의 반구형 머리핀이 아니라 양쪽에 달린 꽃 모양의 머리장식이었다.[22] 유즈의 벽안-세레나의 팔찌(짙은 파랑), 세레나의 녹안-린의 팔찌(녹색), 린의 황안-루리의 팔찌(노란색), 루리의 적안-유즈의 팔찌(붉은색에 가까운 분홍/자주색)[23] 절묘하게도 유즈들이 공개된 순서가 유즈->세레나->린->루리 순서로, 눈 색과 동일한 색의 팔찌를 지닌 여성이 다음으로 나왔다.[24] 유즈-엑시즈(오버레이 유닛 모양), 세레나-싱크로(기어), 린-융합(소용돌이), 루리-펜듈럼(2개의 펜듈럼추)[25] 그 중에서도 스텐다드 차원에 환생한 분신.[26] 이것이 지금 유즈들이 착용하고 있는 팔찌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유우야들이 유즈의 앞에서 만나게 되면 팔찌가 빛나며 한쪽을 다른 장소로 날려버리는 것도 이 팔찌에 깃들어 있던 화조풍월의 힘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27] 자크도 4개의 차원마다 하나씩 환생했다.[28] 그래서인지 전생에선 서로 적대하던 자크와 레이였으나, 둘의 분신들은 세레나와 유리를 제외하곤 모두 서로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세레나와 유리가 나머지 분신 세 쌍과 달리 그닥 친밀한 관계가 아닌 건 접점이 적어서인듯. (유리와 세레나는 어릴 적부터 프로페서가 픽업해서 격리시켜뒀기에 그런듯하다. 특히 세레나는 아주 어릴 적부터 프로페서가 마련해둔 아카데미아 안의 격리구역 안에서만 지냈으니 유리랑 친밀한 대인관계가 생길 가능성이 처음부터 원천봉쇄.)[29] 근데 이걸 유즈 탓이라고 할 수는 없다. 애초에 유즈는 유우야즈 날려보내기 위해 유우야가 있는 곳으로 간 게 아니며 유즈가 아니었으면 떡밥이 풀리는 대신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다.[30] 사실 이미 2기에서 그 몇 번의 경험 때문에 방에 틀어박혀 아버지에게 화도 내면서 울며 버리려고 하는데 왜인지 버리지 못한다.딱히 그 팔찌가 특별하다는 언급도 없고 본인도 그렇게나 힘들어하며 버리기 직전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준 걸 보면 연출 미스로 부각이 잘 안 되어서 그렇지 이게 유즈가 버리는 편이 편해지고 본인도 그러길 바라는데 왜인지 버리지 못 한다는,일종의 떡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아마 레이의 영향인 듯. [31] 다만 코토리는 그나마 감독이 여러 모에 코드와 유마와 잘 얽히게 해서 마지막에 커플로 맺어지는 등, 듀얼로 인한 비중 문제를 제외하면 다른 히로인에 비해 대우가 좋다.[32] 참고로 복장 수가 가장 많은 히로인은 코토리이다. 이쪽은 제작진이 본편에서 많이 푸쉬해줘서 그런지 다양한 복장 체인지를 볼 수 있다.[33] 아스카가 준 것인데 아스카 본인이 아카데미아에서 유즈 나이 정도일 때 입던 옷이다.[34] 정황상 이게 리바이벌 제로의 진상으로 보인다.[35] 아스카의 경우에는 죽은 것이 아니라, 유벨에 의해 다른 차원에 유폐된 것이다. 쥬다이가 유벨과 초융합되면서 풀려난 것이다.[36] 예외적으로 이자요이 아키는 시그너로서 어느 정도 비중을 확보하긴 했다.[37] 심지어는 아버지마저도 보케짓을 하면 하리센으로 패버린다. 다른 차원에서는 토쿠마츠 쵸지로유고에게도 패버린다.[38] 117화 유고의 회상신에서 린도 유즈처럼 D휠 손잡이 하나로 버티는 모습이 있는데, 어쩌면 유즈와 닯은 소녀들도(쿠로사키 루리, , 세레나) 유즈처럼 힘로인일 수 도 있다. [39] 다만 유우야의 경우는 단지 있는 힘껏 밀친 게 아니라 단지 기계에서 손을 떼게 만들려고 달려든 거고, 유즈는 온몸을 써서 힘껏 밀었다. 그리고 행동불능 상태가 된 이유는 유즈의 힘도 있긴 하겠지만 체스판(?) 모서리 쪽에 부딪혔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40] 18화에서 덱 펼칠 때를 보자. [41] 여담으로 레벨 5의 환주 덱 이름은 '''신곡환주 폴리포니'''이며, 레벨 7의 환주 덱 이름은 '''환주절창 심포니'''. 여러모로 노렸다(...) 실제로 심포기어 시리즈 감독은 아크파이브의 감독과 동일인물. [42] 같이 어울린다는 뜻이 있고 여기선 쇼핑 가자는 뜻이었지만 사귄다는 뜻으로 읽을 수도 있다. 일본 연애물에서 줄기차게 우려먹히는 유명한 클리셰.[43] 물론 카연시라 해도 이 루트에서도 유즈는 유우야한테 마음을 두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막판에 유우야한테 구조 받는 장면에서도 그렇고. 유우야 얘기가 나왔을 때 얼굴을 붉힌 걸 보면 거의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