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스컬 데몬
유희왕/OCG의 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1. 설명
[image]
태고의 예언에서 등장한 언데드화된 신뢰의 마왕-스컬 데몬.
자신을 포함한 자신의 언데드족 몬스터를 효과로는 파괴 안 되게 해주는 든든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나락의 함정 속으로, 라이트닝 보텍스,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등 무지 많은 카드를 무효화 시키며, 격류장이나 블랙홀 쯤 되면 번개마냥 일방적인 제거가 되어 매우 강력하다.
언데드 월드와 자괴 효과 몬스터를 잔뜩 넣은 변태 덱도 구축할 수 있다. 왕가의 신전이 에라타되기 전까지는 억울하게 못 쓰는 몬스터가 되어버린 신성한 몬스터 셀케트를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이 바로 이 카드였다. 능력치도 데몬 소환의 것을 그대로 따온지라 동레벨 언데드족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는 최고의 공격력이다. 하지만 젬나이트 펄이나 대지의 기사 가이아 나이트에게 발리는지라 과신은 금물이다. 또 당연하지만 바운스, 제외에는 무력하고 뒷면 표시의 언데드는 지킬수 없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전용 튜너가 존재하고, 그 전용 튜너가 '''좀비 캐리어'''라는 것. 게다가 이렇게 레벨이 낮은데 튜너 이외 언데드 몬스터가 '''2장'''이나 필요하다. 로드 워리어처럼 튜너 이외의 몬스터 2장으로 레벨 4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싱크로 소환을 노릴려면 전용덱을 구축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저주받은 하인 덱이면 싱크로 소환이 어렵지 않고, 간이 융합으로 플레임 고스트를 싱크로 소재로 삼아볼수도 있다. 그밖에는 머더 서커스 좀비 등이 있다. 다행히 소생 제한은 없다. 언데드 월드를 메인으로 한다면 희생양으로도 소환이 가능하다. 언데드족 튜너 페인페인터의 효과가 대놓고 언데드 스컬 데몬 소환에 특화되어 있어서 소환이 쉬워졌고, 요도-시라누이의 출현으로 소생 제한 룰에 걸리긴 하지만 '''유사 싱크로 소환'''도 가능해졌다. 쓸까말까한 카드에서 요도-시라누이를 채용하는 덱이라면 1장쯤 채용해 볼 만한 카드로 격상된, 세상에 쓸모 없는 카드는 없다는 말을 몸소 증명한 카드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언데드 월드가 깔려 있는데 컨트롤을 탈취당하면 좀 골치아파진다. 특히 미러매치에서는 데스카이저 드래곤에게 빼앗기는 굴욕도 당할수 있으니 주의.
커스 오브 뱀파이어와의 궁합은 좋지만 뱀파이어 로드와의 궁합은 미묘하다.
시라누이에 추가된 링크 몬스터인 여신-시라누이와는 상호 호환으로, 이 카드가 언데드족 전체에 효과 파괴 내성을 부여해주는 대신 좀비 캐리어나 페인페인터를 전용 튜너로 써야 하는 반면, 여신-시라누이는 싱크로 몬스터에게만 효과 파괴 내성을 부여하지만 언데드족 범용 링크여서 소환 난이도나 범용성이 훨씬 좋다.
유희왕 ARC-V 70화에서는 크로우 호건의 동료인 토니의 카드로 등장. 필드에 '''3장'''씩이나 소환되어 있었지만 세레나의 원턴킬 콤보로 3장 다 파괴되어 패배. [1]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좀비 캐리어
2.2. 신뢰의 마왕-스컬 데몬
2.3. 데몬 소환
[1]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요도-시라누이를 쓰면 소환이 쉽고, 소생 제한 룰에 걸리더라도 카드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으니 오래 버틸 수 있다. 하지만 유희왕 ARC-V 70화는 어찌 되었건 브레이커즈 오브 섀도우 출시 이전에 방영되었으므로 토니는 페인 페인터같은 카드를 사용해야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