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대신'''
'''제21대'''
하야시 모토오

'''제22~23대
세코 히로시게'''

'''제24대'''
스가와라 잇슈
'''일본 참의원 의원'''
'''世耕弘成(せこう ひろしげ
세코 히로시게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출생'''
1962년 11월 9일 (62세)[1]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텐노지구
'''학력'''
와세다대학 (정치학 / 학사)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 석사)
'''가족'''
배우자 하야시 구미코
'''정당'''

'''링크'''

1. 개요
2. 생애
2.1. 경제산업상으로서의 행보
2.2.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
3. 선거 이력
4. 둘러보기


1. 개요


일본의 정치인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아베 신조 내각의 경제산업상을 역임했다. 1998년 이래 와카야마현 지역구[2]참의원 의원이다.

2. 생애


1962년 11월 9일 오사카시 텐노지구에서 태어나 본가가 있는 와카야마현 신구시에서 성장했다. 많은 일본의 중진 정치인과 마찬가지로 지역구를 물려받은 세습 정치인으로, 조부인 세코 고이치(世耕弘一)가 중의원을 8회 역임(1932~1965)하였고 백부 세코 마사타카(世耕政隆)가 중의원 1회(1967~1969), 참의원 5회(1971~1998)를 역임하였다. 세코 히로시게는 백부의 사망 이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지역구를 이어받았다.[3] 한편 세코 고이치가 긴키 대학의 설립자이기도 하여 백부와 부친 세코 히로아키에 이어 세코 히로시게도 긴키 대학 이사장직을 맡았다.
배우자는 2013년 결혼한 전직 참의원 하야시 구미코(林久美子, 지역구는 시가현)이다. 특이한 것은 하야시가 제1야당이었던 민주당 소속인 것으로, 드물기는 하지만 여야간 성향 차이가 희석된 지금의 일본 정계에서는 그렇게까지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하야시는 2016년 낙선 후 정계에서는 떠나 있다.
와세다대학교에서 정치학과 학사로 졸업하고, 석사는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학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본격적으로 정치인 생활에 뛰어든 때는 1998년으로, 큰아버지의 참의원 재임중 사망으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자민당 참의원으로 당선된다. 이후 2003년에 총무대신 정무관을 시작으로 참의원 총무위원장을 지냈다.
자민당 내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건 2005년 총선(중의원 선거)를 전후로 당 홍보본부장을 맡으면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가 선보인 이른바 '극장형 정치'가 바로 세코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코는 2009년 자민당의 총선 패배 뒤엔 인터넷 댓글부대 '자민당 넷 서포터즈 클럽'(J-NSC) 창설을 주도, 온라인 공간의 우군 확보에 공을 들였다. '괴벨스'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이 같은 경력 때문이다. 물론 자신은 그 별명은 싫어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연은 2006년에 시작되며, 이때 내각총리대신 보좌관 등을 지낸다. 2012년에 아베 2기 내각에서 관방성 부장관을 거쳐 2016년 8월에 경제산업대신으로 임명되었다. 세코 본인은 경제나 무역 전문가는 아니나, 내각책임제 정권에서 장관직 돌려막기는 흔한 일이다. 2019년 9월에 개각으로 물러났다.
2019년 참의원 선거에서는 73.8%의 압도적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다. #

2.1. 경제산업상으로서의 행보


2016년부터 경제산업상에 임명되어 2019년까지 3년 간 재임했다. 특이한 건 경제 및 무역전문가가 아닌 언론전문가가 경제산업상 자리에 발탁되었다는 점이다.
임기 최후반에 경제산업상으로서 '''2019년 일본의 대한국 경제 보복을 주도했다.''' 7월 16일에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하여 항목별로 반박하며 과거사 및 한일관계가 이번 경제제재와 관련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동시에 이는 경제산업성의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본의 입장과 행동에 비춰 봤을 때 상당히 물타기적인 발언을 한 셈이다. 그 외에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 및 성윤모 산자부 장관의 반박 및 증거 요구에 무응답하며 자기의 책임이 아니라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고노 다로가 장관을 맡고 있는 외무성과 갈등을 빚었다.[4] 외무성 내부적으로는 경제산업성이 무리하게 진행한 화이트리스트 배제 뒷처리를 자기들이 한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 커지기도 했다.
2019년 9월 11일, 개각 대상이 되어 경제산업상 자리를 내려놓고 자유민주당 참의원 간사장 직을 새로 맡게 되었다.

2.2.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


2019년 9월 11일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 직에 임명되었다. 지난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결과 개헌 세력이 개헌선(2/3)을 상실했기 때문에 아베 총리가 직접 측근을 참의원으로 복귀시켜 야당 내 개헌파 등을 설득해 평화헌법 개정 동력을 유지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본에서 9월 학기제 도입이 논의되자 "사회적으로 감내할 수 있겠냐"며 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9월 16일 새롭게 출범한 스가 요시히데 내각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하타 유이치로 의원 사망 후 "당과 입장을 넘어 일본 참의원 전체에 대한 솔직한 논의를 할 수 있었던 만큼 매우 안타깝다"고 적었다.#

3.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98
제17회 일본 참의원 의원 보궐선거(와카야마현)
자유민주당
'''197,388 (50.1%)'''
'''당선 (1위)'''
초선[5]
2001
제19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와카야마)
자유민주당
'''319,080 (67.7%)'''
'''당선 (1위)'''
재선
2007
제21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와카야마)
자유민주당
'''256,577 (52.3%)'''
'''당선 (1위)'''
3선
2013
제23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와카야마)
자유민주당
'''337,477 (77.3%)'''
'''당선 (1위)'''
4선
2019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와카야마)
자유민주당
'''295,608 (73.8%)'''
'''당선 (1위)'''
5선

4. 둘러보기




[1] 정치인 스즈키 요시히로와 불과 하루 밖에 차이가 안 난다.[2] 6년 임기의 참의원 의원 2명을 3년 주기로 1명씩 뽑는다.[3] 명색이 자유선거인 일본의 선거 결과를 세습이라고 지칭하는 이유는 비교적 주목을 덜 받는 지방 지역구는 밀실에서 자민당 공천을 이어받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누리며 특히나 이들이 총리 등의 요직에 앉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4대 세습을 이어나가고 있는 고이즈미 준이치로와 본인이 3대인 아베 신조.[4] 다만, 고노 다로도 극우 혐한 성향이다.[5] 전임자 세코 마사타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