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브랜드)
[clearfix]
1. 개요
'''CELINE'''(셀린느)는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이다.[1]
2. 상세
1946년 설립된 브랜드이며, 아동용 신발 매장으로 시작된 브랜드이다. 이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지금의 명품 브랜드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루이비통, 펜디, 디올, 지방시 등의 명품 브랜드들이 소속된 LVMH 그룹에 1996년 인수되어 LVMH 그룹 소속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러기지 백이 있다. 2019년 기준 러기지 백의 가격은 나노 사이즈 기준으로 295만 원이다.
사실 2008년까지만 해도 셀린느는 디자인이 고전적이고 침체되어 있다는 평이 많았으나, 끌로에를 2배 이상 성장시키고 은퇴한 것으로 유명한 피비 필로가 합류하면서 브랜드 가치가 수직상승했다. 2010년 내외로 샤넬, 발렌시아가 등의 빅 하우스 브랜드들과 어깨를 겨룰 만큼 쇼 티켓을 구하기도 가장 힘들고, 출시되는 아이템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고공행진을 하게된다. 허나 피비 필로가 온라인에 소극적이어서 경영진과의 마찰이 일었고, 결국 에디 슬리먼으로 디자이너가 교체된다. 에디 슬리먼은 여성복만 해오던 브랜드 역사상 처음 남성복도 출시하며 2019년 현재 여러 의미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단순히 디자인을 갈아치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에디 슬리먼이 생 로랑에서 했던 옷들과 똑같은 옷을 런웨이에 올리면서, 디자이너가 먼저인가, 하우스가 먼저인가에 대한 찬반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이런 사태에 기존 셀린 팬들은 피비 필로풍의 다른 디자이너들을 찾아 떠나고있고(보테가 베네타의 다니엘 리를 비롯한), 인스타그램에는 올드 셀린 계정이 생기는가 하면, 슈스스 한혜연의 올드 셀린 하울처럼, 피비 필로가 지휘하던 이전 셀린 자체에 대한 값어치가 배로 솟은 상황. 한편 에디는 전임 브랜드에서 해왔듯이 셀린느 역시 이미 로고에서 E 위의 '를 빼고 글자간의 간격을 좁히며 푸투라체로 바꾸며 기존 로고를 갈아치워버렸고 인스타그램 계정의 사진들을 전부 밀어버리며 새로운 브랜딩을 시작하였다.
역사적인 셀린느 역사상 최초 남성복 판매는 2019년 2월 18일 위치를 이동하여 오픈한 뉴욕 맨해튼 매디슨가의 새 매장에서 시작되었고, 세계 각지 매장 역시 비슷한 시기에 맞춰 대대적으로 매장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완성하여 공격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인테리어 뿐 아니라 쇼핑백도 전부 변경되었으며 국내 매장의 경우 대대적인 공사는 없지만 외관은 하나둘 리뉴얼되어가고 있다. 2019년 12월 이후 리뉴얼하는 갤러리아 웨스트에 남성복을 판매하는 매장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했었는데 연기 됐는지 그것보다 조금 늦은 2020년 3월 5일 오픈하였다.
남성복의 경우 2020년 F/W 컬렉션을 취소하고 아예 건너뛰기로 결정하여 결국 여성 컬렉션과 통합하여 진행하였는데 예상보다 매출 실적 부진 때문에 LVMH서는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게 에디 셀린느 이후 노세일로 전향하겠다는 말이 무색하게 첫번째 시즌만 세일이 없었고 바로 다음 시즌 제품들은 세일이 진행되었으며 가격 비교가 가능한 로고 티셔츠나 후디류의 경우 동일한 디자인인데도 불구하고 2020년 S/S 시즌부터는 가격이 유지되기는커녕 첫 시즌 상품보다 오히려 더 하향되었다. 매 시즌마다 스테디 상품의 경우 가격이 상승하는 타 브랜드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대한민국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들여오고 있다.
3. 국내 매장
- 청담동 플래그쉽 스토어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2] )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광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