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참가 플레이어/이병관
1. 소사이어티 게임
1.1. 1화
사전 미션에서 체력 부분을 선택했으며, 남자들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최설화에게 1위를 빼앗기고 만다. 이후 마동에 합류한다. 반란이 일어나자 징을 치지 않아 이해성 연맹에 속하게 된다.
챌린지 인간장기에서는 10번을 담당 높동의 리더 파로와 신체 대결을 윤마초와는 감각 대결을 펼쳐 2승을 거둬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리더인 양상국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1.2. 2화
1화와 마찬가지로 2화에서 챌린지 때 원탁을 드는 역할을 담당한 것 외에는 별다른 분량과 인터뷰가 없었다. 오히려 엄청난 근육질의 몸매를 공개해 다른 주민들이 리액션을 해줘 분량 확보. 여담으로 다른 마동 주민들에게 마동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참가자로 뽑혔다.
챌린지 승리로 양상국에게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1.3. 3화
챌린지 4인 5각에서 링토스를 담당했으며, 깔끔하게 성공시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고, 탈락자로 챌린지 패배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판단한 권아솔을 지목한다. 정인직과의 대화에서 마동의 정치적 흐름을 가장 마지막으로 알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권아솔이 탈락후보 선상으로도 오르지 않고 연맹의 존재까지 알게 되면서 후에 양상국에 대한 반감이 커진 듯하다.'''교과서적으로 봤을 때는 아솔이 형이 떨어지는 게 맞고요.
강점이 신체 하나이신 분이 다른 분야를 욕심을 부리시니까'''- 챌린지 패배 후 인터뷰에서
1.4. 4화
양지안이 탈락하자 같은 연맹원들을 걱정해주는 모습 그리고 잠이 점점 줄어들어 일찍 일어나는 모습(...)말고는 거의 단독 분량이 주어지지 않았다. 챌린지 바닥빼기에서 바닥에 올라섰다.
1.5. 5화
숫자 클라이밍에서 클라이밍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밧줄을 오르는데 버거움을 느껴 결국 정인직에게 넘겨주고 처음으로 두뇌 포지션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연습에서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구멍이라는 불안감을 안겼고, 결국 본게임에서도 마지막까지 통과를 하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그나마 줄타기 역할이었던 양상국부터 헤매고 숫자가 공개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바람에 크게 부각되진 않은 것은 다행.[image]
'''난 이게 너무 욕심일 수도 있는데 형의 제안(Offer)이 너무 좋아서 거절 못 하겠어요'''
- 권력을 넘겨줄테니 자신을 탈락시키라는 양상국에게
이해성이 반란의 징을 쳐 반란에 성공하자 이해성으로부터 반란의 열쇠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번 회차까지만 해도 그냥 몸짱 꽃병풍 수준에 불과했으나..
1.6. 6화
'''하엘이는 한 게 없지만 마이너스가 된 적은 없잖아요.
설화는 설화 때문에 진 적이 많아요.'''- 양상국, 권아솔에게
'''사실 최선의 방법은 형들을 위해서 저희가 파이널 때 무조건 이길게요.
그거 말고는 딱히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은데요?'''- 양상국, 권아솔에게
'''팀을 위해서 내가 했다고 조용히 멋있게 가시는 게...
시끄럽잖아요, 더 이상 바뀔 게 없는 게 뻔한데.'''- 양상국, 권아솔에게
'''오늘은 절대 안 돼. 줄에 서서 다섯 번째로 가!'''
- 자신을 탈락시켜 달라는 정인직에게
쿨가이 병관
기회를 달라는 양상국 연합의 말에 흔들린 이해성, 정인직과는 달리 박하엘과 함께 연합 붕괴의 원인 자체를 만들지 말자며 결사반대했다. 약속을 어기고 이해성이 최설화를 떨어뜨린 점에 대해서는 할 말은 없지만 반란의 열쇠로 이를 갚기에는 자신 연맹의 리스크가 매우 크다는 것. 연맹원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연맹원들 사이에서 반대하던 박하엘과는 달리 정면으로 권아솔과 양상국의 말을 맞받아치며 사실상 양상국 연합의 화합은 포기했다.
그 후 정인직이 패배해 하소연하자 연합을 위해서 절대 이번 회차에 탈락시킬 수 없다며 못 박는다.
본인의 연맹을 챙긴 것 자체는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이해하지만 과도한 언행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관점 차이로 퉁칠 수 있던 여타 논란과 다르게 이병관에 대한 옹호와 비판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이병관(이해성 연합)입장에서는 양상국 연합의 불안되며 모순되는 행보[2] , 챌린지의 실책으로 불만과 불안함이 쌓인 상태였다. 그런데 태업을 빌미로 자신들의 입장만 고수하는 모습을 보인 상황에서는 이해성 연합 입장에서는 그저 화만 나는게 당연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태도에 대응할수 있던 방식 중 이병관은 현실을 직시하며 정면으로 반박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정인직도 과정만 다를 뿐 결국은 목적이 같았기에 이병관의 주장은 충분히 명분을 가졌다.
하지만 반대로 이병관의 이런 행동은 한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에 어울리는 행동은 절대 아니었다. 대놓고 '''"우리가 올라갈테니 당신들은 열심히 하다가 떨어지면 됩니다."''' 라는데 누가 열심히 하겠는가? '''"당신들이 열심히 하면 이득은 우리가 다 챙겨가겠습니다."''' 하는 꼴이다. 설령 이용해야 할 상대라면 그만큼 이용해 먹을 수 있게 구슬리는것도 능력이다. 이병관의 이런 언행은 본인들의 연맹을 공고히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었을 지 모르나[3]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팀 전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앞으로 남은 챌린지를 생각하지 않은 발언이었다. 결국 이 발언으로 인해 양상국 연맹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6화 챌린지 패배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박하엘의 감옥행으로 이병관의 주장에 더욱 타당성을 지니게 되었지만 여러모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갈리는 지금, 앞으로의 행보가 이 행동을 판결지을 듯하다.
1.7. 7화
'''저는 이렇게 멘탈이 약한 친구랑 같이 가는 게 너무 힘들어요.
리더를 못하는 걸 타고 난 것 같아요.'''- 이해성에게 불만을 가지며
'''팀에서 안 받쳐 주니까 너무 속상해요. 치고 나가놓고 골을 못 넣으니까, 이게 좀...'''
- 마동 주민들에게 불만을 가지며
챌린지에서 러너로 참가해 뛰었으며 권아솔에 이어 초반 집중 공격을 받았다. 같은 러너 대표인 이해성, 권아솔이 탈락해 마동 최후의 러너로 남게 되었으며 비록 패하긴 했으나 시속 14km의 러닝머신을 자기 최면과 욕설 (...)까지 동원하며 2시간 가까이 버텨내며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높동 주민들마저 멋있었다고 할 정도. 초반부터 빠르게 달려서 체력을 많이 소비한 건 권아솔이었지만, 이병관은 마지막 주자라는 부담감+어마어마한 근성으로 버텨낸 것이 주요했다.- 박하엘에게
권아솔이 자신을 제외한 이해성 연맹원에게 파이널까지 가자고 제안하고 그들이 이를 '큰 실수를 용인하지 않는 선'에서 수용한 것을 몰랐기에 지속적으로 원래의 계획을 위해 권아솔을 탈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5연패의 상황에서 더 이상 팀의 패배를 야기시키는 요인을 만들면 안된다는 정인직이 박하엘을 탈락시키지 않으면 징을 치겠다고 선포해 납득할 수 없어 박하엘에게 이 사실을 말했다. 그리고 결국 이번 회차에 본인이 가장 신뢰하던 박하엘이 탈락하면서 정인직, 이해성과의 관계에도 균열이 생기고 말았다.
리더 이해성에게 감옥에서 벌어온 상금 800만원 중 100만원을 부여받는다. 감옥미션 보상 800만원을 100만원씩 균등분배하고 100만원이 남자 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이때 자막으로 이백만이 달렸다.
1.8. 8화
'''저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잘하는 사람이 (리더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사실 리더를 그렇게 두 번이나 하면서 그렇게 못 하기도 힘들잖아요.'''
- 이해성에게 반란을 일으킨 이유
'''제가 진짜 좋은 힌트가 있는데, 그냥 주긴 너무 아까워요.'''
'''그 힌트를 형 상금으로 팔고 싶어요.'''
- 마동의 히든 아이템을 찾고 현경렬에게
박하엘 탈락 이후 이해성을 제외한 마동의 모든 주민들에게 징을 치겠다고 공표한 뒤 반란을 성공시켜 마동의 새로운 리더가 된다. 리더가 된 후 정인직과 박서현에게 반란의 열쇠를 주었다.'''자꾸 경기를 형편없이 하다 보면 가셔야죠!'''
- 블랙리스트에 이해성의 이름을 적으며
다음날 아침 마을 생활을 위한 원칙을 정해 공표했다.
한편 리더가 됐다고 이전부터 그리 높지 않던 생활 기여도가 높아지진 않았다. 원래 잘하던 친구들이 있는데 굳이 자기가 나서려 해봤자 좋을 게 없다나. 대신 이후 미니게임 벌칙으로 높동에 부추전 요리를 대접해야 되자 요리를 맡았는데, 후추를 잔뜩 뿌리며 우려를 샀으나 예상 외로 후추부추전의 맛은 휼륭했다고(...)
챌린지에서는 신체 게임에 참여하려고 했으나, 장작 패는 것을 두려워하여 권아솔과 자리를 바꿔 감각 영역으로 옮겼으며 실전에서도 가장 빨리 주사위를 쌓았다.
챌린지 종료 이후 '''사실 6화에서 힌트 아이템을 찾았음이 밝혀졌다.''' 아이템의 정체는 언제나 양도나 사용이 가능한 반란의 열쇠. 이병관은 이를 현경렬에게 팔아 원래 현경렬에게 분배하기로 했던 200만원 중 100만원을 자신에게 분배했다.
블랙리스트에는 이해성을 작성했다. 현경렬과의 거래로 자신은 상금 300만원을 획득, 현경렬에게 1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해성을 제외한 다른 주민들에게 200만원씩 지급했다. 7화도 그렇고 상금에 대한 욕망이 충실해 보인다.
하지만 의외로 리더로서의 입지는 불안한 편인데 현 상황에서 사실상 완벽한 본인의 편이 없다. 권아솔, 박서현은 처음부터 상대연맹이었고 이해성은 이병관 본인이 쳐냈으며 정인직도 이병관의 생각에 여러모로 반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현경렬은 본래 이병관에게 우호적이었으나 이번 회차에서의 행동들로 어느정도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1.9. 9화
'''희생을 좀 멋있게 했으면 좋겠어. OK했으면서 100이라도 달라는 건 불만이지!'''
- 이해성에게
'''경렬이 형한테 할 거래가 많아 가지고 지켜주고 싶어요.'''
- 주민 교환 상대로 현경렬을 반대하며
챌린지 승리 후 자신의 상금 분배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불러 모았으며 0원을 받은 이해성이 불만은 없다고 하는데 불만을 하자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저는 멘탈 약한 친구는 다 보내고 싶어요!'''
- 박서현을 탈락시키며
궁지에 몰린 현경렬이 지난 회차 자신을 통해 힌트를 받았다며 주민들에게 말해버려 현경렬과 함께 마을의 역적으로 몰려 반란을 당할 뻔 했으나, '''자신은 현경렬에게 힌트를 준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해 빠져 나왔다. 물론 주민들이 완벽하게 속아 넘어간 것은 아니었고 현경렬을 불신해왔던 정인직도 현경렬이 이번엔 거짓말을 한 것 같지는 않다고 파악하기도 했으나 결국 현경렬만 마동의 다른 주민들에게 미움을 사는 존재로 전락해버렸다
챌린지에서는 자신도 문제를 풀고 주사위를 쌓아야 하는 상황에서 주민들 하나 하나를 집중 감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서현과 최종 2인까지 남지만 애꿎은 바람의 장난으로..
챌린지 패배 후 본래는 본인이 탈락시켜도 아무렇지 않을 황인선을 탈락자로 지목할 예정이었다. 올리버와 같은 이유라고. 그러나 이병관이 정권을 잡은 후부터 탈락자로 계속 숙청의 대상이였던 박서현이 더 이상 못 버티겠다며 자신을 탈락시켜달라 호소했고, 결국 멘탈 약한 주민은 탈락시키겠다며 박서현을 탈락자로 지목한다.
높동에 권아솔을 보내 버린 것은 뼈아프지만 어차피 포지션과 정치적 이해 관계상 권아솔과는 함께 갈 수 없었고 이병관 스스로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현경렬도 지키는데 성공했다. 거기다 마을 내 유일하게 자신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품고 있던 박서현마저 본인 손으로 탈락시켜 남은 주민들 중 그 어떤 누구가 리더가 되더라도 '''파이널행이 확정되었다.''' 마동에서 신체 포지션을 담당할 플레이어는 정인직과 이병관 단 둘 뿐이며 정인직 마저도 이병관과 파이널로 가길 희망하고 있기 때문.
유독 반란의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히는 바람에 끝까지 리더 자리를 지킨 것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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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동 소집에서 엠제이 킴이 상금 1000만원 분배받은 것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1.10. 10화
'''멘탈 약해도 보내고, 못해도 보내고 싫다는 사람 억지로 잡고 싶지 않고 약한 사람 가자고 하고 싶지 않아!'''
- 박서현을 탈락시킨 후 마동 주민들을 모아 놓고
'''해성씨를 보호하고 싶었던 것도 있어요'''
'''제가 블랙리스트를 준 건 맞지만 정말 경고 차원에서 준 거기 때문에 떨어지는 일은 없길 바라고!'''
- 속내를 드러내며
'''한 번 높동은 영원한 높동이기 때문에'''
- 황인선에게 0원을 주며
아침부터 언제나 그렇듯이 늦잠을 자는 모습으로 등장. 시크릿 박스로 자신의 휴대폰을 받았다. 여동생과의 통화에서 에스파냐어를 사용하는데 정작 여동생분은 우리말로 말한다.[5] 이후 '무서운' 아버지와 통화하는데 대화 내용으로 보아 리더쉽 캠프(?)라고 뻥치고 몰래 참가한듯 하다. 그리고 '''거짓말하면 안된다'''고 한소리 들었다.'''높동이 두뇌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이제는 마음이 가는 친구를 데려고 하고 있어요'''
- 개인 인터뷰에서
챌린지 롤링 워드에서는 정인직과 함께 삼각기둥 돌리기 시작주자를 맡았으나 권아솔에게 압도적으로 밀렸다. 정인직의 마구돌리기 전략으로 벗어나긴 했지만.
챌린지 종료 이후 이해성이 설문지의 늪에 빠져 상당한 시간을 소모했음에도 현경렬과 이해성의 능력이 비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6]
자막으로 신체 1툴이라는 말이 나오며 어느 정도 이런 견해가 기정사실화 되었는데, 현재까지 보여준 신체 툴로써의 모습도 근육량에 의한 지구력 말고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 밖에 예전에 무섭다며 못했던 장작 패기를 시도했는데 결과는... 잘못되면 정말로 위험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 빠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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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에서 밝힌 바로는 이 날 이해성을 블랙리스트에 적지 않은 이유는 사실 이 날엔 가장 못한 것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해서였다고 한다. 실제로도 본 챌린지에서 그간 임해온 게임에 대한 태도와는 다르게 이상하리만치 무성의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1.11.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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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짬뽕 고르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뭘 먹어도 상관 없어요. 땡기는 걸로 가려고요!'''
- (챌린지 롤링 워드) 상금 분배 이후 현경렬에게
미니게임에선 권아솔과의 1:1 승부에서 승리하였다.'''해성이로 (파이널 멤버를) 결정을 했어요'''
- 챌린지 빨래짜기 종료 이후 저녁, 마동 주민들에게
챌린지 준비 과정에서 정인직과 함께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챌린지 빨래 짜기에서는 노력에 걸맞게 높동을 제치고빠르게 정인직과 함께 1단계를 성공했다. 결국 최하위자들의 싸움으로 끝나서 의미는 별로 없어졌지만.
챌린지 종료 이후 현경렬이 능력이 뛰어남을 확실히 인정하나 이해성을 '다루기 쉽다'는 이유로 정인직과 함께 최종 파이널로 진출할 것을 주민들에게 통보한다. 여기서 '''그의 새로운 마동 규칙과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는 주장은 그저 허울만 좋은 명분임이 밝혀졌다.''' 결국 분노한 현경렬의 반란으로 리더자리를 빼앗기고 다시 정인직의 반란이 성공함으로써 파이널 진출은 보장되었으나 결정권은 정인직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이번 회차 방영 이후 이해성과 함께 또다시 시청자에게 욕을 먹고있는데, 반란을 통해 리더가 된 이후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 했으나 생활에 전혀 기여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능력이 아닌 친분으로써 파이널 멤버를 결정한다는 것에서 상술한 대로 그냥 명분만 좋았던 거짓말쟁이로 이미지가 고정되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파이널 진출은 확정됐지만..
이병관의 표현 '짜장면 짬뽕'은 시즌2가 진행될 때까지 누굴 골라도 차이가 없는 현상을 이야기할 때 시청자들 간에 잘 써먹혔다.
1.12. 12화
모두가 예상한 대로 파이널에 진출한다.
1라운드 하프 파이프에서는 신체(공 던지기)를 담당했다. 초반에 연속으로 성공하여 승기를 잡는듯 했으나 몇개가 남은 상태에서 파로에게 역전당한다. 결국 1라운드 패배.
2라운드 퍼즐 타워에서는 또다시 파로와 신체 영역으로 겨루게 된다. 역할이 역할이라 별다른 모습은 없었다.
3라운드 불굴의 러너2에서 한때 같이 런닝머신을 달렸던 권아솔과 겨루게 된다. 현경렬의 압도적인 두뇌 서포트로 권아솔이 무너지며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우승을 하게된다.
1.13. 총평
'''본인만 가능한 채찍형 독재자 캐릭터'''
'''정신력과 목표를 보는 힘 하나는 최강자'''
이병관은 상버낫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상금에 대한 욕심이 가장 많았던 참가자다.[7] 이 때문에 자신이 상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리더의 자리까지 차지해 상금이라는 목적을 달성했다. 신체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수준이다. 권아솔에는 분명 못 미치지만, 신체로서 5위권 안에는 충분히 드는 실력이었다. 챌린지 실적으로는 비주얼보다는 뛰어나지 않은 편. 그러나 말아먹은 챌린지는 없다. 시즌 1 최강의 비주얼로 불렸으며, 두번이나 등장한 챌린지 불굴의 러너에서도 초인적인 체력을 발휘했다.
이병관의 행적은 거짓말이 중요하게 작용했는데, 필요한 순간마다 적절히 이간질을 해 신뢰를 잃더라도 주민들이 단합하는 것을 방해해 반란을 막았다. 그러나 실력대로 상금과 블랙리스트를 선정한다고 공약했음에도 후반부에는 말을 뒤집어 다루기 쉬운 대상이라는 이유로 이해성을 파이널 멤버로 선택하려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게 멕시코 구라, 혐병관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더군더나 연합인 정인직조차 그를 김정은이라고 놀리기도. 사실 이 선택이 이대로 갔더라면 두뇌에서 폐급으로 전락한 이해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을지에 다르지만 우승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지금보다는 높았을 것이다.
팀원으로서 이병관은 처음에는 조용한 몸짱 꽃병풍에 지나지 않았다. 양상국의 치세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조용히 잘 있었고, 게임에만 조용히 임했다. 그러나 판도가 뒤집힐만한 기회가 오자 갑자기 사람이 달라지는데, 정치적인 측면에서 평가하면 확실한 기회가 오면 절대 빼지 않은 스타일이라 추측된다. 또한 적에게는 도무지 타협을 찾을 수 없는 강성적인 매파. 양상국이나 권아솔에게 했던 명대사들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멕시코 출신이라는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무척이나 감정을 숨기지 않은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한다. 정인직과 비교하면 더욱 대조되는 캐릭터.
리더로서 이병관은 전형적인 강압주의식 제왕적인 보스형이다. 특히 나약함을 엄청 싫어해서 용납하지 못하고, 안 맞는 멤버들에게 구조조정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같은 편이라 해도 아니다 싶으면 상금 0원을 줄 정도로 상금에 대해서는 칼 같음. 높동의 독재자인 엠제이 킴은 겉과 속이 다를지 언정 관리를 한 반면, 이병관은 아예 그런 것조차 없이 너를 대놓고 죽이겠다는 식이다. 입버릇 중 하나가 "멘탈 약한 사람은 보내버리고 싶어요."다. 징징거림이나 우유부단, 불만 어필을 용납하지 않는 스파르타식 채찍을 휘두르는 유형. 선 굵고 극단적이기까지 한 통솔 스타일상 따라야 하는 팀원들이 안 맞으면 무척 괴로워진다.
리더로서 팀원으로서 공통적인 가장 큰 장점은 게임에 임하는 투지와 근성은 굉장히 뛰어나다는 점이다. 또 서바이벌과 상금 챌린지에 부합하는 욕망에 가장 충실한 참가자다. 셀프 싸대기를 때려가면서 뛴 불굴의 러너는 참가자 모두 경외할 정도고, 시즌2 게스트로 출전해서도 워낙 열심히 해서 승리를 쟁취하는 1등 공신이 되어 마동 팀원들이 감사를 표할 정도. 게임에 임하는 결기와 생존욕구는 최상급이다.
단점은 결정적인 순간에 감정에 휘둘려 비이성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런 선택은 리더가 되어도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일원으로는 우수하나 리더로는 아쉬운 대표적 멤버다. 대표적으로 챌린지의 실적보다 연합을 중요시해 박하엘의 탈락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은 것과, 파이널 진출자로 현경렬이 아닌 이해성을 선택한 두가지가 꼽힌다. 더군더나 이해성을 파이널 진출자로 선택하려 한 이유도 "다루기 쉽다"라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적인 이유였다. 하지만 막상 현경렬은 동생들임에도 별로 형으로의 권위를 주장한 적도 없고 두뇌는 이해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월등했으니 그냥 되는대로 뱉은 말이나 다름없다. 물론 이렇게 막나가는 행동은 이미 본인의 결단으로 권아솔을 높동에 보내버려 사실상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 집단을 이끄는 리더로서는 분명 실격적인 행동이다.
그리고 카리스마나 위기에 강한 멘탈에 비해 판을 읽는 능력이 매우 부족했다.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상금 분배 원칙은 구성원들의 반발과 갈등 및 리더 권한마저 넘겨주게 되는 빌미가 되었고 만약 이러한 것들이 구성원들이 이병관의 카리스마에 눌릴만한 위치에 있거나 혹은 초반부터 함께해온 연맹 사람들이 전부였던 후반부가 아닌 전반부에 이뤄졌다면 바로 탈락자로 될 만한 실책들이었다. 물론 전반기에 이병관이 자신을 잘 숨겨왔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파이널 전날 막바지에 파이널 멤버를 이해성으로 정했다고 공지한 것도 6화에서의 모습처럼 '내가 이렇게 할테니 당신은 그냥 받아들여라' 식의 태도의 연장선인데, 뜻대로 하려면 이건 미리 공지할 게 아니라 파이널 디시전까지 리더 자리를 지킨 후에 밝혔어야 했다. 자신도 정하기 어려워서 의도적으로 정인직에게 결정권을 주기 위한 행동이라고 보긴 어려운 단순한 실수였다. 결과적으로야 그게 현경렬에게 기회를 만들긴 했고 우승도 가져왔지만.
후일담에서 밝히길, 초반에는 즐겜유저로 임했으나 마동의 정치 판도를 깨달은 후 놀러 온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제대로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듯한데 그게 사람을 완전히 바꿔버려 몸 좋은 꽃병풍에서 막나가는 김정은이 되어버렸다.[8]
참고로 시즌 1에서 유일하게 자신에게 상금 1000만원을 분배한 리더가 되었다.
1.14. 여담
- 은근히 옥택연을 닮았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이 붙인 별명이 멕시코 옥택연. 5화 비하인드에서 자막으로 멕택이 사용되면서 공식 별명으로 추가되었다.
- 10화를 통해 멕시코 태생임이 밝혀졌다. 에스파냐어가 유창한 것도 이 이유.
- 짜장면 짬뽕 발언의 임펙트가 강렬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양자택일의 상황을 짬짜면이라고 부르는 중이다.
2. 소사이어티 게임 2
2.1. 11화
특별 게스트로 현경렬, 정인직과 함께 다시 원형마을에 방문하게 되었다. 명언툴답게 시즌 1의 긴장이라는 텐션에 이어 "우승 챔피언"이라고 자기소개하는 기묘한 화법을 사용했다. 더불어 "시즌 2 마동은 두뇌가 5인줄 알았다, 다들 눈빛이 순하다"며 디스했다.
챌린지에서의 능력은 그야말로 불굴의 줄다리기. 아무리 구새봄이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 가볍다고는 하나 혼자서 구새봄의 무게를 엄청난 인내력으로 지탱하며 나머지 3명(조준호,권민석,알파고)이 손태호를 오르내릴수 있도록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결과는 마동의 승리. 마동 주민들은 모두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다만 퇴장씬은 통편집. 챌린지 보상인 고기를 먹기 위해 열심히 했지만 조용히 멋있게 가야 했다.
그리고 11화 방영일 페이스북에서 짬짜면 관련 댓글에 전부 좋아요를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