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고쿠
1. 손오공의 일본 이름
한자인 孫悟空을 음독으로 읽은 것이다.
2. 나루토에 등장하는 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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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尾 孫悟空'''
사미 손고쿠. 더빙판에서는 손오공.
나루토에 등장하는 미수.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김영찬
거대한 차크라를 지닌 괴물인 미수의 하나로, 그 중에서도 꼬리가 넷인 사미(四尾)이다. 형상은 전신이 붉은 털로 뒤덮인 꼬리 넷 달린 원숭이로, 이마에 긴고아를 연상캐 하는 뿔 비슷한 부위와 꼬리의 골편같은 돌기, 그리고 혀 중앙에 있는 구멍이 있다.[1]
- 본명: 손고쿠(孫悟空)
- 특이사항: 스스로를 수렴동(水簾洞)의 원숭이 선인(仙猿)이라고 부른다.
- 보유 마을: 바위 마을
사미의 입속에서 미수들의 정신세계에 들어가게되고, 이후 사미와의 대화를 통해 미수들은 본명이 있다고 하며 육도선인에게 받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듯하며 또한 자신을 '''수렴동(水簾洞)의 원숭이 선인(仙猿)''' 이라고 부른다.
초반에는 나루토를 의심하여 경계했으나 나루토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온 몸을 내던지는 걸 보고 생각을 바꿔서 토비가 불러낸 외도마상에 흡수당하기 전에 나루토에게 자신의 차크라를 일부 나누어주었다. 다른 미수들의 차크라를 모으면 최강의 미수의 차크라를 사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떡밥인 듯. 이것으로 아군 플래그를 단단히 꽂았으며 나루토에 대한 쿠라마의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아 킬러비에 이은 ''''미수-인주력'''' 콤비가 탄생했으니 잘 된 일.
572화에서 다시 등장하며 외도마상에 끌려가기 전에 미수와 인주력만이 들어갈 수 있는 깊은 심상세계에서 자신의 인주력이었던 오오노키보다 완고한 노인네였던 로우시와 훈훈한 화해를 하고 다른 미수들과 인주력들에게 부탁해 우즈마키 나루토와 만나 자신처럼 차크라를 전해주고 그들의 이름을 듣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쿠라마처럼 나루토를 보고 그가 육도선인이 미수들에게 마지막으로 말한 인물이라는 걸 느낀 듯하다.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는 수렴동으로 돌아갔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여타 미수들과 마찬가지로 보스몹으로 간간히 나온다. 특히 나루토X보루토 닌자 볼테이지 게임에선 유저들이 싫어하는 미수보스로 그 평이 자자하다(...)[4] 나루티밋 블레이징에선 움직이지 않지만 여러 부위가 모두 공격을 해대는데다 속성까지 달라 모든 부위를 다 잡기엔 좀 귀찮다. 최대한 빨리 본체인 머리 부분을 때려야하는건 다른 거대보스 몹들과 동일.
[1] 구멍이 마치 물총고기처럼 입으로 뭔가를 발사시키는 부위가 아니냐는 연상을 한 사람도 있다는듯. 실제로도 공격시 입으로 뭔가를 뿜어내는 연출이 나온다.[2] 인주력인 로우시가 용둔(용암)을 쓰는걸 보고 손고쿠의 능력이 용암이 아니냐고도 하지만, 용둔은 손고쿠의 화둔과 자신의 토둔을 합쳐서 만들어낸 독자적인 술법이다.[3] 게임 한정. 인주력이 용둔을 쓴다는 것에 영향을 받아 집어넣은 기술로 보인다. 그런데 원작에서 손고쿠의 차크라를 빌린 나루토가 용둔 나선수리검을 사용하면서 사실상 공식설정이 된 듯하다.[4] 예측 어려운 패턴에 워낙 마구잡이로 움직이는지라 평타든 일반스킬이든 오의든 맞추기가 더럽게 힘들기 때문. 게다가 잊어먹을법하면 공격력 버프를 자기에게 걸어대고 겸사겸사 지속시간이 있는 용암공격을 자기 주변에 깔아대기까지...게임 제법 해본 유저들도 싫어하는 판국이니 컨트롤이 미숙한 유저라면 더 짜증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