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비
카린 : 아, 짜증나! '''이 녀석 랩의 재능따위 전혀 없잖아!'''
킬러 비 : 뭐라고? 바보 자식, 이 자식♪(바카야로, 코노야로♪)[1]
[2]카린 : '''시끄러! 닥쳐!'''
1. 프로필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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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ラービー / Killer B'''[6]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이장원 어렸을 때는 히가시우치 마리코/김채하.
구름 마을 소속의 근육질의 거구의 닌자로 나이는 35세. 라이카게의 의동생이며, 우즈마키 나루토의 다섯 번째 스승이다.[7] 사무이 소대인 오모이, 카루이등의 스승이다. 사무이 또한 그의 제자로 추정된다.
3. 상세
차기 라이카게로 낙점됐던 시절의 에이의 파트너를 찾는 더블 래리어트 테스트[8] 끝에 에이로부터 '''비'''라는 호칭을 받게 되었다. 이후 에이와 함께 전장을 누비며 타국에 알려질만큼 명성을 날렸으며, 나루토의 아버지인 나미카제 미나토와도 싸운 적이 있다. 비뢰신의 술법을 사용한 미나토가 순식간에 뒤로 접근하자 재빠르게 대처하였다. 이때 미나토는 쿠나이로 비의 뒤통수를 조준하고 비는 자신의 소태도로 미나토의 배쪽을 조준하고 있었다. 미나토도 킬러 비의 이러한 실력을 높게 평가하며 경의를 표한건 덤.
자기를 래퍼라고 소개하며, 어투도 랩과 비슷하다. 문제는 듣는 사람마다 꼬락서니가 그게 뭐냐고 외친다.
팔미 규키의 인주력으로 놀랍게도 '''완벽하게 미수를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한다.[9] 나루토와 구미는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데 반해서 이 둘은 아주 친하다. 팔미 규키는 킬러 비의 이해 안 가는 행동이나 이상한 음악 등에 태클을 걸지만 위급할 때는 챙겨주고, 킬러 비도 규키를 위험천만한 미수가 아닌 좋은 녀석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킬러 비와 규키 사이의 우정관계는 이후 나루토가 쿠라마에게 마음을 여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이러한 나루토의 태도에 다른 미수들이 감화된 것을 생각하면 킬러 비가 닌자세계에 기여한 공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인간과 미수 사이의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는 첫걸음을 뗀 인물'''.
여담으로 오른쪽 어깨에 새겨진 문신은 鉄(쇠 철)이다. 얼굴 왼쪽의 문신은 소 뿔 두개가 겹쳐진 모습이다.
4. 작중 행적
4.1. 운뢰협 전투
아카츠키가 된 매에게 포획 명령이 내려지면서 처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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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투 방식은 큰 덩치에서 나오는 엄청난 괴력과 사스케의 킥을 정통으로 맞고도 아예 멀쩡할 정도의 맷집, 그리고 그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초스피드를 이용한 검을 이용한 체술로 적과 싸운다. 번개 속성의 차크라를 실은 소태도를 이용한 이도류 이외에도 소태도 7개로 펼치는 '''팔'''도류[10]를 사용하기도 한다.[11]
그 외에 다른 무기도 능숙하게 다루며 미수의 옷붙이를 한 상태에서 펼치는 격투전은 가히 위력적이다. 또한 필살기처럼 사용하는 기술은 프로레슬링 기술인 래리어트, 이 기술을 쓰기 전 '위이이이' 하고 외치며 한손으로 사인을 보내는 것도 사실은 일본의 레전설 프로레슬러 스탠 핸슨의 오마쥬. 여담으로 사스케의 환술에 걸린 것처럼 훼이크를 치다가 정통으로 래리어트를 먹였는데 흉곽이 통째로 날아가 갈비뼈와 내장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초절한 파괴력을 보였다.[12] 후에 카린의 의료인술과 주고의 주인화로 사스케의 목숨을 건졌지만 그 대가로 주고는 차크라를 많이 사용해 나이가 어려졌다.
더욱 놀라운 점은 오직 버전 1만을 사용하고도 사스케를 이긴 것이다. 사실 킬러 비가 미수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고 자신의 기술 역시 상당했기에 가능했던 것. 게다가 규키의 말에 따르면 우세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굳이 미수화할 필요도 없었지만, 비는 자기가 만났던 상대 중에서도 사스케는 손꼽을 만큼 강해서 흥분해버렸다고 한다. 완전 미수화를 하여 작중에서 두번째로 미수옥을 사용했는데 그것을 정통으로 맞은 스이게츠는[13] 액체가 고체화된 상태로 리타이어했다.[14] 그나마 사스케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면서 아마테라스를 사용할 수 있었기에 가까스로 물리쳤을 정도였지 그러지 않았다면 매는 패배했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후에 밝혀지길 이 패배도 훼이크였고 킬러 비는 팔미 꼬리 분신을 만들어 도망친 것이다! 오히려 이 소동을 이용해 마을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려보겠다고 전투력에 있어 이런 괴물도 없을 정도이니 전투 도중 쓸만한 라임이 떠오르면 수첩에 메모를 하는 여유를 부려도 그게 허점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킬러 비가 납치를 가장해 도주한 덕분에 납치 광경을 목격한 제이라는 구름 마을 닌자가 사스케를 미행하다가 발각되어 살해되고, 라이카게와 구름 마을의 닌자들은 니이 유기토와 같은 일을 두 번 다시 있게 할 수 없다며 노발대발해서 나뭇잎 마을에 닌자를 보내기도 하고 5대 카게 회의를 주선하기도 하는 등 분란의 씨앗이 되었다. 또한 라이카게가 킬러 비 때문에 사스케와 싸우면서 한쪽 팔을 희생했기[15]때문에 웃어 넘기기도 힘들다. 한마디로 '''대형사고'''.
4.2. vs 호시가키 키사메
이후 엔카 닌자 사부[16]와 엔카 수행을 하다가 그를 추적한 호시가키 키사메와 대치한다. 이때 킬러 비는 나루토가 구미화 할 때는 정신줄을 완전히 놔버리는 것과는 달리, 대화를 통해 능숙하게 팔미의 차크라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양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꼬리를 7개째 꺼내면 나루토가 꼬리를 4개까지 내놓았을 때 모습처럼 미수에 가까운 형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버전 2라고 부른다.
하지만 인주력 사냥 전문인 키사메의 템빨에 밀리지만, 결정적인 순간 사메하다에게 배신당한 키사메를 형 라이카게와 함께 역습해 전매특허인 더블 래리어트를 먹여 머리를 날려버린다. 단 미수화를 썼으면 혼자서도 이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형인 에이에게 들킬까봐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형이 토비 마다라로부터 살아있음을 듣고 빡쳐서 "이 자식!! 만나기만 해봐라!! 아이언 크로우다!!!!"라고 했던대로 아이언 크로우를 날려서 맞았다. 이후 마을로 돌아와서 엔카 닌자와 수행한 엔카 콘서트를 연다. 이때 자기 제자 카루이와 오모이에게 표를 뿌리라고 지시. 결국 이 짓거리를 보고 받고 쫓아온 형한테 길로틴 드롭으로 맞았다.
그런데 사실 키사메도 죽은 것으로 훼이크를 쳐서 몰래 사메하다에 잠입해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사메하다를 들고 다섯 영주 회의장에 참석했고, 회담이 어떻게 되든 전혀 관심도 없고 머리 속엔 노래 생각만 가득했다.
결국 회담에서 인주력을 숨기기로 결정이 나자 구름마을의 도깨비의 섬에서 나루토의 네번째 스승이 되어 나루토가 섬에서 나가지 않게 감시하면서 구미를 컨트롤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4.3. 제4차 닌자대전
이후 전쟁을 감지한 우즈마키 나루토와 함께 결계를 깨고 나온다. 그 과정에서 우미노 이루카로부터 나루토를 부탁받는다. 그러다가 에이와 츠나데와 마주친다. 나루토를 가게 해달라고 둘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현 라이카게와 '''친형제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비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대대로 라이카게의 호위역으로 붙여진 인주력을 뜻한다고 한다. 다만 구름 마을의 지도자 혈족에게 인주력을 시킨다는 종래 설정과 충돌하지는 않는게, 킬러 비를 포함한 후보들이 들어올 적엔 에이에겐 형제가 없어 부득이하게 이렇게 뽑았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더블 래리어트 테스트에서 에이와 합동기를 실패할 적에 감독관이 이 점을 언급하며 혀를 찼다.
이후 에이와 함께 여러 임무를 수행하며 지내다가 인주력이 될 때가 되자 에이는 그에게 "'''넌 내게 소중하다. 우리는 최고의 듀오야'''"라는 말을 해줬다. 그리고 비는 라이카게를 설득하면서 자신의 래리어트로 쓰러뜨리고 이 말을 의지로 삼아 자신이 팔미의 컨트롤에 성공했다고 밝힌다.
이후 나루토와 함께 다니면서 연합군의 닌자들로 위장한 하얀 제츠 군대를 쓰러뜨리는데 이때에 자신의 도움으로 더욱 성장한 나루토의 힘을 보고 기뻐한다.'''브라더가 말한대로 나는 머저리♪ 여기 있는 나루토도 머저리♪ 하지만 크고 두꺼운 벽을 꿰뚫을 수 있는 것은 그 두께를 모르는 머저리뿐♪'''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닌자들을 봉인하거나 하는 데에 협력하거나 하다가 우즈마키 나가토와 우치하 이타치와 대치한다. 나루토와 함께 이타치로부터 코토아마츠카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마테라스에 당한 뒤 카부치마루의 조종에 의해 살육병기가 된 나가토에게 버전 2 상태로 래리어트를 날리려다가 그에게 차크라를 빼앗겼다. 이후 나루토를 구하려고 다시 덤볐지만 나가토에게 잡혀서 위험했는데 이타치의 스사노오가 둘을 구출, 그리고 이타치의 지시에 따라 지폭천성을 파괴하는 데에 협력했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릴지라도 뛰어난 사람에게는 경의를 보이기도 하며 이런 맥락에서 우치하 사스케, 우치하 이타치, 우즈마키 나루토, 그리고 같은 마을에 소속된 인주력 니이 유기토를 높게 평가했다.
나루토와 같이 나오지 않아서 어디에 있나 했더니 볼 일 보고 있었다... 그래도 나루토를 따라잡아 둘이 함께 6명의 인주력과 싸우게 된다. 그리고 인주력들과 더 잘 싸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8미의 형태로 변한다. 숲을 일부 날려버리고 자신의 먹물 분신들을 이용해 인주력들을 봉인하려 시도하나 그 인주력들이 미수화하면서 오른쪽 어깨를 5미의 뿔에 의해 받히는 바람에 피를 흘리는 등 나루토와 함께 일방적으로 관광당한다. 나루토를 삼킨 4미와 교전하다가 나루토에 의해 조종에서 해방된 그 인주력 로우시의 시신을 감쌌다.
츠나데나 니이 유기토의 슴가를 보고 말한 걸 보면 훌륭한 '''신사'''끼가 있다. 하지만 나루토의 에로변신술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걸 보면 성숙한 성인 여성이 취향인 듯하다. 아니나 다를까 자신의 취향은 '''중년 여자의 가슴'''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규키가 '''"이 상황에서 네 성적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가 놀랍다."'''며 태클을 걸었다. 그리고 쿠라마는 비웃었다... 다르게 추론하는바로는 완전히 벗은여자의 알몸보단 살짝살짝 노출된 것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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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상대방이 자기가 보기에 마음에 들었다고 인정했을 때는 서로 주먹을 마주대는 제스쳐를 취한다. 모토이, 나루토, 이루카에게 이런 제스쳐를 취했다. 이후 이 자세는 나루토가 미수들과 화해할 때 애용한다. 이게 단순히 제스처가 아니라 인주력쯤 되면 서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모양. 어쩌면 우치하 사스케가 종말의 계곡 1차전(1부 최종전)에서 나루토에게 언급한 '''일류 닌자들은 주먹을 맞대는 것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도 이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589화에서 로우시를 포함한 다른 인주력들의 시신들을 자신의 꼬리로 감싸고 나루토들과 함께 계속 토비와 싸우다가 이타치에 의해 예토전생이 풀렸음을 알려준다.
592화중 토비와 전투 중 토비를 도발하는 나루토에게 생츄를 날려서 열폭한 토비가 십미를 소환했다.
598화까지 나루토, 가이, 카카시와 함께 토비를 상대하다가 그가 카무이로 날린 대형 수리검에 팔미의 문어발이 몇 개 잘려나가고 차크라 수신기들에 몸이 찔렸다.
하지만 601화에서 나루토가 이를 모두 뽑아주고 마다라에게 날리는데 직후 마다라의 공격으로 나루토와 함께 날아간다.
이후로도 계속 가이와 함께 마다라와 싸우다가 609화에서 십미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자 나루토와 함께 미수옥을 날리지만 십미는 결국 부활. 610화에서 카카시의 도움으로 십미의 눈에 미수옥을 박으려 했지만 오히려 십미의 손가락 튕기기에 의하여 가볍게 반사되어 자신에게 날아오는 바람에 결국 크게 다친다.
611화에서 규키도 잠시 쉬어야겠다고 들어가는데 이후 달려온 자신의 제자들인 오모이, 카루이를 비롯한 닌자 연합군을 만난다.
628화에서 미수의 옷을 입은채로 나왔는데 자신의 힘인지 나루토에게서 쿠라마의 차크라를 전달받았는지는 불명. 사실 어느쪽이든 그다지 상관없다. 아무리 규키가 뻗어있다고해도 그 정도 차크라를 못줄리는 없고, 나루토도 굳이 인주력인 킬러 비에게 차크라를 줄리도 없으니...
652화에서 나루토를 도와 규키의 문어다리 한개분 차크라를 회수한다.
661화에서 결국 마다라에게 팔미를 빼앗겼다. 다행히 규키가 빨려가기 직전에 꼬리를 잘라두는 것으로 살아남았다.[17] 그런데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것으로 추측된다.[18] 이렇게 꽤 준수한 등장인물이 위기상황에 처했음에도 언급을 계속해서 안하다 가까스로 출연시킨 점이 까이고 있다. 그리고 분명 미수가 뽑히면 해당 인주력은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고 했는데 저렇게 미수 신체의 일부가 남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방법이 설정을 조금 흐물거리게 하는 편이다.[19]
4.4. 완결 이후
최종화에서는 마치 수행자 같은 복장으로 폭포 앞에 앉아 있다.[20] 아직도 성격은 많이 가볍지만 그래도 이전에 비하자면 무게감이 늘었다. 덩치나 생김새는 왠지 에이랑 비슷해졌다. 아직도 인주력이며 심심해서 나루토한테 놀러 가려다가 규키에게 "요직에 앉아서 바쁜 애가 너랑 같냐"라며 제지당한다.[21] 설정덕후 사이에서 농담처럼 제기된 '닌자대전이 끝나면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의 닌자도는 누구 소유가 되냐'는 궁금증을 가장 많이 산 인물일텐데 일단 최종화에서 사메하다는 갖고 있지 않았다. 이후 보루토 소설 4권, 애니메이션 29화에 사메하다가 다른 닌자도와 함께 등장. 아무래도 안개마을에 반환한 모양. 사실 그의 대인배적인 성격상 반환을 안하는게 이상하다.[22] 또한 사메하다는 안개마을의 보물임으로 외교상 돌려주는 것이 자연스럽다.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도 출연. 시공차크라포의 발사를 담당하며 나루토가 있는 달을 쏘라는 라이카게의 명령을 거부한다. 엔딩 크레딧에선 나루토와 히나타의 결혼식 하객들 중 한명으로 등장. 여담이지만 질풍전 500화가 이 결혼식 에피소드인데, 결혼 축하 선물이라며 들고 온게 하필이면 '''YES/NO베개'''[23]라서 꺼내 들어서 가아라 일행에게 자랑하려던 순간 라이카게에게 맞고 날아갔다... 그 전에도 랩을 하다가 "'''결혼''' 선물", "보지 않으면 시대에 '''뒤처진다.'''"라는 말을 '''테루미 메이 근처'''에서 한 탓에 그녀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보루토 극장판에서도 출연,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습격을 받아 리타이어한다.이때 붉은 봉으로 몸 곳곳이 봉인된 상태에서 회심의 일격으로 미수옥을 날리지만 모모시키에게 흡수당하고 비는 미수 차크라를 빨리고 호수로 빠진다 [24] 그래도 엔딩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팔미 규키도 멀쩡한걸 보면 아카츠키가 외도마상에 미수 차크라를 봉인하는것처럼 아예 미수째로 빨리지는 않은듯.
여담으로 비의 아들로 추정되는 유루이라는 소년이 등장한다.[25] 다만 보루토에서 가아라의 양아들 설정이 공개된 신키와 달리 유루이는 보루토에서도 킬러 비의 아들이라는 설정이 나오지 않았다. 아니면 구름 마을 최강의 닌자 중 한명인 킬러 비를 단순히 동경하는 아이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킬러 비가 결혼이나 가아라처럼 양자를 들일만한 캐릭터가 아니기도 하고.[26]
보루토 55화에서 중립자 모드의 리스크로 인해 9미가 소멸하게 되면서 유일한 인주력이 되었다.
5. 성격
킬러 비는 겉모습만 보면 기분파고 제멋대로라 대하기 힘들 것 같지만,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붙임성이 좋으며, 낙천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상남자 성격의 소유자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점을 봐서는 나루토의 또다른 버전이라는 느낌이다.[27] 구름 마을의 닌자 모토이의 말에 의하면 어렸을 때는 다른 인주력들처럼 마을에서 두려움과 증오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본인은 이러한 대접에 신경쓰지 않고 랩을 읇조리며 쿨하게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였고, 여러가지 노력 끝에 마을 사람들의 인정을 받은듯 하다. 여담으로 모토이는 어릴 적 친구였으나 모토이의 아버지가 폭주하던 팔미를 봉인하는 임무에 투입됐다가 사망했다. 이 일로 어린 마음에 원망을 품고 새로운 인주력이 된 킬러 비를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이때의 일을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으나 막상 킬러 비는 '''"그런 일이 있었던가?"'''라며 쿨하게 용서했다.
같은 인주력들만 봐도 나루토의 경우에도 복수할까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다고 인정했고[28] 가아라의 경우에는 사랑받지 못했던 것으로 인해 삐뚤어져 나루토한테 감화되기 이전에는 닌자의 탈을 쓴 살인귀나 다름없는 삶을 살았다. 그런데 킬러비는 위에서 말했듯이 인주력이라고 욕먹으며 살아왔어도 그냥 별 상관도 없이 긍정적으로 살았던 것만으로도 엄청난 멘탈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중 묘사를 보면 인주력이 되기 전에도 멘탈은 단단했었다.[29] 진정한 '''대인배'''. 그리고 팔미또한 원래는 매우 난폭했었고 인간을 증오했었지만 킬러 비가 인주력이 된 후 점차 사람에게 마음을 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킬러 비는 의형제인 에이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엄청 노력해 실력을 갈고닦은 것으로 보인다. 후에 3대 라이카게의 죽음으로 라이카게가 된 에이가 인주력인 킬러 비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그를 운뢰협에 보내 밖에 못나가게 해 킬러 비의 자유를 뺏었다. 하지만 킬러 비는 형의 말에 반대하지 않았고 무려 18년동안 구름 마을 밖을 안 나간걸 보면 킬러 비는 에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형을 위해 그리고 마을을 위해 자신의 자유를 포기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형인 에이도 비를 그저 마을의 인주력이나 무기로만 생각하지 않았고 진심으로 친동생처럼 대했다. 킬러 비의 납치를 들은 후 오열했고 동생의 원수인 사스케를 죽이기 위해 자신의 왼쪽 팔을 희생했을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마저 희생할려고 했다.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고 비를 엄청나게 때리기도 하지만 이런 장면들로부터 에이의 속마음을 짐작할 수 있고 비록 의형제지만 가족보다 더 가까운 에이와 비의 유대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참으로 피보다 진한 우애다.
6. 전투력
확실히 말해서 '''이 녀석 너무 강해!''' 생포고 뭐고 일단은 죽일 각오로 공격하자.
'''호즈키 스이게츠'''
킬러 비는 자력으로 미수를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완전한 인주력'''인데다가 해당 미수인 팔미 자체도 작중에서 보여준 바로는 구미 다음으로 강한 미수이다. 그리고 미수 제어 능력을 배제한 '''킬러 비 본인의 역량부터가 엄청나게 뛰어나다'''.[30] 매 멤버들인 사스케, 스이게츠, 주고 3명과 싸우면서 팔미의 차크라를 일부만 쓰고도 그들을 압도할 정도이다.[31] 그의 주 전투 방식은 큰 덩치에서 나오는 엄청난 괴력, 사스케의 킥을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한 맷집, 그의 차크라 속성인 뇌둔을 더한 엄청난 검술 그리고 그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고속의 체술을 사용한다.팔미의 인주력으로서가 아니라 '''한 명의 닌자'''로서 강한 것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
'''나미카제 미나토'''
사용하는 소태도의 정식명은 '''초 비브라토 뇌둔도'''. 킬러 비는 뇌둔 차크라를 이용해 소태도에 고주파 진동을 넣어 관통력을 높인다. 검술로 '''팔도류'''를 이용해 싸우는데 사스케의 사륜안으로도 읽지 못할만큼의 빠른 공격속도와 많은 공격횟수가 특징이다.[32] 이 때 장면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작품 내에서 검술이 킬러 비만큼 뛰어난 인물은 찾기 어렵다.[33]
에이와 함께 미나토와 대치해 있는 상태에서 미나토에게 뒤를 잡혔지만 그에게 검을 찌를 수 있게 바로 대처한 것을 봤을 때,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키사메와의 싸움에서 그의 술법과 사메하다의 능력을 파악하는 것을 보면 평상시에는 엉뚱하지만 전투때는 머리가 잘돌아가고 전투센스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수있다. 종합하면, 킬러 비는 팔미의 인주력으로서도 매우 뛰어나지만 미수의 힘을 제외하더라도 '''힘, 맷집, 스피드, 검술, 체술, 전투센스 모두 수준급'''이다.
간혹 패배한 싸움이 꽤 있었지만 상대중 한명인 호시가키 키사메는 차크라를 이용하는 인주력에게 특화된 상대라서 '''킬러 비의 극카운터다'''. 전투도중에 키사메의 가슴부분을 날리는 중상을 입혔지만 금세 사메하다를 이용해 회복했고 당시 별로 도움이 안되는 엔카 닌자 사부와 라쿤인 폰타를 구해야만 했고 완전한 미수화를 할 수 없었던 핸디캡이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는 다소 불리한 싸움이었다.
15년후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와의 싸움에선 졌지만 그는 인간이 아닌 오오츠츠키 일족의 괴물이었고 더군다나 윤회안을 보유하여 인술은 죄다 흡수해 버리니...
7. 사용 술법
주로 주 무기인 초 비브라토 뇌둔도에 뇌둔을 넣어 엄청난 검술과 체술을 보여준다. 그리고 팔미의 차크라를 이용한 체술과 미수화를 통해 팔미의 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7.1. 닌자도구
- 초 비브라토 뇌둔도
뇌둔 차크라를 감은 작은 칼로 적을 관통하는 비의 무기. 뇌둔으로 고주파 진동을 일으켜, 관통력을 대폭 강화시켰다. 킬러 비는 이 검에 뇌둔을 곁들어 수절포정을 거의 반토막 낼뻔했다. 후에 보루토에서 유루이라는 구름 마을 닌자도 사용한다.
- 대도 사메하다
7.2. 체술
- 헤드 버트(頭八刀)
팔미의 옷을 두른 킬러비의 머리 박치기. 미수의 차크라에 의해 신체가 폭발적으로 강화되어 적의 목을 날릴 만큼의 강하지만 상대방이 사메하다의 소유자인 키사메였기 때문에 소용없었다.
- 래리어트(雷犁熱刀) - 프로레슬링의 기술. 미수의 힘을 두르고 기술을 쓰면 맞은 부위의 살점이 날아가는 위력을 가졌다. 이를 맞은 사스케와 키사메 모두 가슴 부분이 날아가 갈비뼈가 노출되었다.
- 더블 래리어트(絶牛 雷犁熱刀) - 기술의 형태는 크로스 봄버에 더 가깝다.
7.3. 검술(劍術)
- 8도류
칼 7자루와 미수의 힘을 이용해 구사한다.
- 아크로배트(荒繰鷺伐刀)
7.4. 팔미(八尾)
- 미수옥
- 문어 다리 분신술
팔미의 문어다리 하나를 본체처럼 위장하는 분신. 자기 몸의 일부를 희생해, 분신으로 만들기 때문에 사륜안으로도 간파할 수 없다. 실제로 사스케는 자신이 생포한 킬러 비가 분신인지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규키의 다리는 문어 다리라 재생이 용이하기 때문에 다리 걱정은 필요없다. 분신술인만큼 킬러비와 규키 어느쪽으로도 변할 수 있다.
- 미수 여덟 회오리
꼬리를 온몸에 휘감은 뒤 한순간에 풀어버리는 기술. 설명은 웃기지만 파괴력은 굉장하다. 규키의 수십배나 되는 면적의 숲을 싸그리 벌판으로 만들정도. 십미정도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스케일 자체는 미수옥의 몇 십배.
- 먹물 술법
킬러 비가 사용한 기술이지만 기술의 형태로 보아 팔미의 것으로 추정. 먹물은 주로 입에서 뿜어낸다. 이 먹물은 그냥 뿌리는 것뿐만 아니라, 이것으로 분신술이나 속박술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먹물을 물대포처럼 쏘아내기도. 킬러비는 이걸로 노트에 메모도 한다.
- 먹물 분신술
랭크는 C. 말그대로 먹물로 만든 분신. 주로 입에서 먹물을 뿜어 분신을 만든다. 만들어진 분신은 색이 검어 본체과 구별된다. 연계는 몰라도 위장용으로 쓰이지는 못한다.
- 옥토퍼스 홀드(만자 굳히기)[34]
먹물을 상대에게 끼얹은 뒤 먹물을 굳혀서 상대를 구속하는 기술. 주로 먹물 분신과 연계되어 쓰인다.
- 미수 총진격(尾獣総進撃)
1미~9미까지의 협동기. 9마리의 미수가 꼬리를 겹쳐 상대를 내려친다. 극중에서 마다라를 상대로 사용했다.
8. 시노비 스트라이커
9. 관련 문서
[1] 정발판에선 '''"이 머저리, 이 멍청이!"'''. 첫 등장시에는 망할,제기랄,'''니미랄!!'''이라는 강도높은 욕설로 번역되었다.[2] 한국 애니판에선 맨 처음 등장했을땐 "이 머저리, 이 '''빠가'''사리"라고 힙합의 라임과 펀치라인에 걸맞는 초월번역을 했으나 심의에 걸렸는지 질풍전 5기에 들어와선 만화책판 번역을 따르게 되었다.[3] '''비'''는 라이카게와 태그팀을 이루는 닌자에게 계승되는 호칭이다.[4] 보루토 시점[5] 처음 등장할 때 하는 랩을 들어보면 일본식 전골요리인 스키야키를 좋아한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6] bee가 아니라 '''B'''다. 라이카게는 A. 그런데 사스케와의 전투에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라는 말을 쓴 걸 보면 일부러 혼용하는 듯하다.[7] 나루토의 다른 스승들은 순번대로 우미노 이루카, 하타케 카카시, 지라이야(나루토), 후카사쿠다.[8] 인형에 더블 래리어트를 먹여 인형의 목을 떨궈야 통과하는 테스트. 두 사람의 마음과 더불어 힘의 분배가 균등해야 성공하는 어려운 테스트라고 한다.[9] 사실 컨트롤이라는 말은 지나치게 사람 중심의 사고 방식이고 실제로는 둘 사이에 유대가 생긴 것이다. 즉 유대와 교감으로 인해 발생된 공생 관계.[10] 칼이 일곱 자루임에도 팔도류라 칭하는데, 미수의 옷을 사용하면서 여덟 자루째 라고 하는 걸 보면 미수의 옷을 여덟 번째 칼로 취급해 팔도류인 듯 하다. [11]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 칠도류의 자세가 워낙에 특이한지라 애니메이션에서 액션을 그려내기가 힘들 것으로 보였으나, 마침 킬러 비의 액션을 담당한 애니메이터가 역동적인 액션을 잘 표현하는''' '야마시타 히로유키' '''였고 덕분에 킬러 비의 칠도류 액션이 훌륭하게 묘사되었다.[12] 그나마 사스케여서 중상으로 그쳤지, 보통의 닌자는 과다출혈로 목숨을 잃을만한 부상이었다.[13] 이때 스이게츠는 주위의 호수의 물을 이용해 거대화를 한 상태였다. 술법 이름은 수둔 타테 이보시.[14] 이때 스이게츠는 아주 이상한 상태였는데 몸이 푸른색의 고체로 되어있었다. 후에 물탱크에서 스이게츠의 모습을 보아 회복한듯.[15] 사스케가 아마테라스를 이용한 흑염 방패를 사용했지만 타격을 주기 위해 왼손을 그대로 때려 박았고 흑염이 번지는 걸 막기 위해 스스로 잘라냈다. 이게 다 동생을 위해서 그런 걸 보면 동생사랑이 참 지극하다는 걸 알 수 있다.[16] 애니판에서는 이름이 킨으로 바뀌었다.[17] 인주력의 경우 몸에서 미수의 차크라가 모두 빠져나가게되면 사망하고만다. 그걸 알던 규키가 자기 꼬리를 잘라 차크라를 조금 남겨둬 비를 구한것[18] 애니 649~650화에서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킬러 비의 꿈이 나온다. 인주력 동료들과 함께 아카츠키의 야망에 맞서싸우는 내용이다.[19] 꼬리자르기는 팔미 고유의 기술일 가능성이 높다. 사스케의 아마테라스에 당하는 척하고 꼬리를 잘라 도주했을 때도, 규키가 이를 불평하자 '그렇게 화내지 마♪ 다리야 또 나오잖아♪'라고 랩으로 대꾸하는 장면이 있다.[20] 이전에 미수 차크라 컨트롤을 하던 섬인듯 하다.[21] 어차피 킬러 비 본인은 차크라 링크로 나루토한테 연락하니까 아쉬울 거 없다. 모든 미수의 차크라가 조금씩 나루토한테 있기에 언제든 나루토를 통해 대화할 수 있다.[22] 수절포정을 얻은 카카시와 뇌도 키바를 얻은 오모이 또한 칼을 안개마을에 반환하였다.[23] 베개 양면에 YES/NO가 적혀있어 뒤집은 방향에 따라 그날 밤 '''성관계''' 의사를 알려주는 베개이다.[24] 이게 농담이 아닌게 킬러 비의 체술과 검술로도 팀 '''매를 압도하였다'''. 하지만 그때는 킬러 비는 칼이 없어보였고 그의 성격상 확실하게 끝내려고 미수화 했다가 당한 모양. 참고로 팔미의 대사에 의하면 매와 싸울때도 굳이 미수화할 필요가 없었지만 미수화 해서 싸웠다.[25] 규키(8미) 머리 장식이 달린 목걸이, 비의 문신과 같은 모양의 문신을 볼에 새기고 있고, 헤어 스타일도 비와 같다. 들고 다니는 검도 딱 비의 검과 같다.[26] 무한 츠쿠요미 편에서는 호카게 츠나데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다... [27] 사실 이것도 이상한 말인게 나루토는 자기가 친해지려고 다가가서 효과를 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단지 아주 극소수가 나루토의 본성을 알아주고 다가갔으며 이후 또다른 극소수가 나루토의 성장을 보고 어느정도 훌륭하다고 하긴 했으나 대부분의 나뭇잎마을 사람들은 나루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가 페인편 이후로 급격하게 태도를 전환해 살가워졌다. 어릴 때부터 이짓저짓 다하면서 구름 마을 만인의 친구가 된 킬러 비와는 다른 경우.[28] 만일 주변에 테우치나 이루카같은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다면 중급닌자 시험 때까지의 가아라처럼 살았을 것이다.[29] 압권은 전대 인주력이 죽고 분향하는 자리에서 "이제는 내가 인주력, '''명예의 극치!'''"라고 외치는 장면이다.[30] 심지어 에이와 킬러 비가 미나토와 싸울때 비의 실력에 감탄하는 미나토에게 에이는 비의 닌자로서의 자질은 '''자신보다 위'''라고 발언을 했다.[31] '''그냥 가지고 놀았다'''. 전투 도중에 영감이 떠오른다고 랩 가사를 적지 않나, 그럼에도 부상도 없었다. 미수화 상태에서 아마테라스에 당한 것도 꼬리 분신이었다.[32] 어떤 독자들은 팔도류가 벽타기 기술을 응용한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차크라로 벽에 달라붙을 수 있는 기술을 검을 신체에 붙이는 기술로 응용한 것.[33] 검술로만 따지면 사무라이나 안개 마을 7인방을 뛰어넘은 '''나루토 세계관 최강의 검사'''. 심지어 처음 사용하는 수절포정과 사메하다를 능숙히 다뤘다. 비의 제자인 카루이, 오모이 또한 구름 마을류 검술을 사용하는 닌자이며 수준급 검술을 보여줬는데 아마도 스승인 킬러 비가 뛰어난 검사라서 그런 듯하다.[34] 일본의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가 개발한 서브미션 기술에서 이름을 따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