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마(나루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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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약하구나, 애송아. 후후. '''날 너 따위의 안에 봉인한 4대 호카게에게 감사해라.'''
1부 최후반부 사스케 탈주 편 中
'''모든 것을 부숴라! 너를 괴롭히는 것 모든 것을 부숴버려라. 너의 마음 모든 것을 내게 바쳐라. 그러면 내가 널 괴로움으로부터 구해주마.'''
'''九尾 / 九喇嘛''''''그래, 나의 힘을 컨트롤할 생각이군... 팔미와 손을 잡은 겐가... 구미의 인주력이라는 작자가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
구미 차크라 제어 전투 中
나루토에 등장하는 여우 요괴. 모티브는 누가 봐도 구미호.
9개의 꼬리를 지닌 사악한 요호. 본래 '괴물 여우', '구미호', '구미' 등으로 불렸지만 568화에서 본명 '''쿠라마'''가 공개됐다.
성우는 겐다 텟쇼 / 민응식[1] , 극장판 로드 투 닌자에선 시영준[2] ,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는 정승욱 / 폴 세인트 피터.
일본판과 북미판과 다르게 한국판은 성우가 여러번 교체되었으며, 시영준 버전은 괴물 전문가답게(...) 아주 자연스럽다.
2. 상세
나뭇잎 마을이 보유한 유일한 미수.
현재 인주력은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이다. 보통 주인공 안에 봉인된 괴물은 "그래도 내 숙주니까"라는 식으로 츤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55권 정도까진 나루토와 서로 거의 잡아먹을 듯한 사이였다. 나루토는 구미의 뜻대로 흔들리지 않겠다 말하며 쿠라마는 '''나에게 맡기면 다 편해진다''' 는 식으로 서로 갈구는 관계.
성격은 상당히 거만하다. 팔미와의 대화를 보면 꼬리의 수가 강함을 대변한다는 편견이 있어서 그 중에서도 일미인 수학과 사이가 안좋은것 같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매체에서 구미호가 모티브인 캐릭터들이 여성적인 이미지인 반면 이녀석은 남성적인 이미지.
1인칭은 와시(儂). 일본에선 주로 어르신들이 쓰는 말투인데[3] 사실 미수들은 육도선인때부터 살아온 만큼 나이가 못해도 1000단위라 어색하지 않다.
작중에서 이름이 드러나기 전까진 그냥 구미[4] 라고만 칭해졌는데, 나중에 공개된 "쿠라마"란 이름은 영락없이 같은 점프 만화였던 유유백서의 쿠라마에서 따온 듯해서 얘기가 많았다. 특히 '''인간의 육체에 빙의된 여우 요괴'''라는 기본 설정에 이미지 컬러가 붉은색[5] 인 걸 보면 확실하다. 게다가 실제로 나루토 작가가 유유백서의 작가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6] 임을 고려하면 진짜 오마주일 가능성도 매우 높다.
보루토 55화에서 밝혀자는데 바리온 모드를 사용하여 나루토는 이제 죽을 준비를 한다며 말했지만 진실을 말해주었다 `니가 사라지는게 아니다 내가 치르는거다` 이렇게 말하면 쿠라마는 사라졌다
3. 작중 포스
나루토가 미수 차크라 수행을 하기 전까지는 '''최종보스 후보'''로도 생각될 정도로 악당 포스를 풀풀 풍긴다. 특히 심상세계에서 나루토 갈굴 때 포스는 다른 작품의 최종보스 수준이다. 사실 이 만화에서 페인과 우치하 마다라 그리고 토비를 제외하면 최종보스답지 않은 보스들이 산재해있기에...[7]
특히 저 위의 말상자에 있는 대사 중 위의 2개는 아무리 생각해도 최종보스가 여유부리며 주인공 농락하는 대사로 밖에 안 느껴진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나름 포스를 풍기는데 소라편에서는 본체의 힘이 아닌데도 그 막강한 전투력으로 포스를 자랑했고 치카라 에피소드에서는 복제 나루토에게 쓸데없이 힘을 주는 등 봉인되어 있는데도 자기 힘의 찌꺼기만으로도 영향력이 강하다.
사실 1부 당시의 쿠라마보다 포스가 넘치는 존재는 본작 전부를 통틀어서 아무도 없다. 1부 당시까지만 해도 호카게란 정말 넘사벽급 존재로 보였기 때문에 가장 뛰어나다는 4대 호카게가 목숨을 다하고도 고작 봉인하는 것에 그쳤다는 사실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를 풍겼으며, 작품의 시작이 쿠라마의 퇴치 이야기인 것도 꼭 만악의 근원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그 모습이나 크기, 힘의 한계 등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 것도 신비주의를 조성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한없이 강하다는 인상을 만들었다. 게다가 나루토는 어디까지나 사람끼리의 싸움을 다뤘기 때문에, 그 와중에 '나뭇잎 마을을 위기로 몰아 넣은 강력하고 거대한 요괴'라는 무지막지한 설정은 다른 이들이 능력자 배틀물 찍고 있을 때 혼자서 신화 세계를 찍으며 장르를 달리 하는 느낌까지 줬다. 그 포스는 가히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에 비견할 만한 정도.
3.1. 안습 행보
쿠라마는 스스로를 '''증오 덩어리'''라고 부르며, 작중에서 증오의 대명사로 인식된다. 이는 쿠라마의 타고난 본성이 아닌 그동안 쿠라마가 당해온 부당한 억압들 때문이다.
쿠라마는 평화롭게 잘 살다가 갑자기 자기의 힘을 노리고 싸움을 걸어온 구름마을 닌자들에게 다굴을 당했으며 이때 자신이 삼킨 킨카쿠 형제에게 내장을 뜯어먹히는 무지막지한 고통을 당했다. 그런 끔찍한 꼴을 당하면서도 겨우겨우 구름마을 닌자들을 쫓아냈다 싶었는데 그 다음에는 당대 최강의 닌자 중 하나인 우치하 마다라에게 환술이 걸려 끌려가 정신조종을 당하며 하시라마와 싸우다가 환술이풀린후 센쥬 하시라마가 구미가 위험하다 판단해 그의 아내인 우즈마키 미토안에 봉인된채 수십년을 살아야했다.
게다가 그 동안 세계의 균형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동료 미수들의 대부분이 하시라마에게 봉인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이 시점에서 쿠라마의 분노 게이지는 만땅.
또한, 미토에 이어 봉인에 특화된 차크라를 가진 우즈마키 쿠시나의 몸에 봉인되었다. 쿠라마가 미나토와 쿠시나 얘기를 하는걸 보고 "지가 죽여놓고 무슨 개소리야" 하는 의견도 있는데, 당시 쿠라마의 상황을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봉인에서 풀려나자마자 '''토비에게 조종'''당했고, 환술이 풀려 정신이 들었을 때는 '''3대 호카게와 닌자들에게 다굴 당하고 있었다.''' 이에 대항해 미수옥을 쓰려던 찰나에 웬 두꺼비가 깔아뭉개고 4대 호카게에 의해 바로 다른 지역으로 공간 이동. '''이동하자마자 쿠시나에게 사슬로 구속된 후''', 미나토에게 '''시귀봉진으로 차크라 절반을 영원히 봉인당한다.''' 그리고 쿠라마의 눈앞에서 나루토에게 쿠라마를 봉인하려고 한다. 조종이 풀렸음에도 대화가 아니라 문답무용으로 봉인하는 것은 이미 미수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닌자들이 미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취급을 받고 있던 쿠라마가 미나토와 쿠시나의 얘기를 하면서 나루토의 의지를 돋구어주게 되었다는건 인간들을 이해하고 용서했다는 것으로 지금까지 당해온 일을 생각하면 정말 큰 마음을 먹은거다. 어찌보면 쿠라마야말로 대인배.
그리고 후반부에 카구야 봉인 후 다 끝난 줄 알았으나 갑자기 자신의 인주력의 친구가 혁명이랍시고 자신과 다른 미수들을 가볍게 지폭천성으로 전부 봉인시키며 자기 산하에 둔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안습의 절정.
후속작에서조차 지겐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나루토와 함께 봉인당했다 풀렸다(...)
4. 작중 행적
4.1. 나루토와 협력 이전
구미가 나뭇잎 마을을 습격한 이유는 사륜안의 힘을 지닌 우치하 마다라 때문이었다. 첫번째 습격은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에게 미수를 조종하는 힘이 있기에 막히고 마다라로 보였던 누군가에 의한 두번째 습격은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가 목숨을 바친 시귀봉진으로 구미의 힘을 절반이나 자신의 몸에 봉인한 뒤 사상봉인을 두번 겹친 팔괘봉인으로 나루토 안에 봉인했다.
소용돌이 마을의 우즈마키 일족이 지닌 특수한 차크라. 그 중에서도 아주 강력한 차크라가 아니면 인주력이 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나루토가 애를 먹고 있는 구미는 시귀봉진으로 원래의 차크라의 절반 상태+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의 사상봉인[8] +우즈마키 쿠시나의 봉인 차크라를 이용한 사상봉인의 2중 봉인[9] 인데도 사용하기 힘든 걸로 봐서는 과연 최강 미수이다.
애초에 사륜안과 윤회안의 경우는 미수를 만든 육도선인의 힘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이지 본편에서 그 외에는 어지간히 강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 사실 미나토를 제외하고 구미의 상대가 가능했던 캐릭터는 초대 호카케와 마다라 뿐으로 이 또한 미수를 제어하는 일족 특유의 능력, 다시 말해 혈통빨(?)이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10] 이는 다시 말해 이런 특수 능력 없이 순수한 실력만으로 구미를 맞상대하고 재봉인한 미나토의 강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비록 자신의 목숨을 바치긴 했지만 구미의 차크라의 절반을 영구히 날려버렸으니...[11][12]
단행본 53권에선 나루토와의 심상대결에서 중간에 깨어난 쿠시나의 난입으로 차크라를 상당량 뜯겨서 피골이 상접해졌지만 그 상태에서도 나루토가 대단하다고 할 정도의 힘을 보였다. 이때 쿠라마의 대사가 '''"나루토! 나를 화나게 했겠다!"''' 였는데 웹번역 판에서는 '''"나루토! 나를 화나게 하지 마라!"''' 라고 오역되어서 한동안 '정발판이 맞냐 웹번역판이 맞냐?'는 식의 논란이 있었다. 웹번역판은 협박하는 식의 대사이고 정발판은 두고 보자는 식의 대사로 나오는데 상황을 본다면 전자가 더 정확한 발언이며 이후 다시 만들어진 번역본에서도 "나루토! 나를 화나게 했겠다!"라 번역되었다. 그리고 질풍전 애니의 쿠라마의 대사를 통해 전자가 맞는 걸로 종결되었다.
이 외에도 일미 정도 이외의 다른 미수들은 인주력에게 부려진다고 해도 딱히 인간에게 적대적인 태도는 크게 안 보였는데[13] 유독 구미만 지독할 정도로 인간들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과거 구미와 인간 사이에 안 좋은 일이 많았을 거라는 가능성이 엿보였다.
또 직접 나루토에게 말을 걸면서 넌 안 될 놈이니 자기 힘을 빌리라고 말을 하지만 오히려 나루토에게 '''손가락 튕기기를 얻어맞고 눈을 질끈 감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나루토는 구미의 증오마저 씻겨주겠다는 말까지 해둔 상태. 그리고 마다라전. 마다라의 차크라를 느끼자 '''"마다라가 제일 싫다"''' 고 하면서 나루토에게 '''"마다라에게 또 다시 조종당할 바엔 차라리 '나루토 쪽'이 더 낫다!"''' 고 말하면서 그에게 차크라를 그냥 빌려준다.
그리고 567화에서 전보다 강화된 츤데레 끼를 보여줬다. "이 싸움에 흥미 없으니 잠이나 잔다"고 잠자는 척을 시전했지만 그러면서 나루토가 자신에게 건넸던 말들을 떠올린다. 568화에서는 자신을 괴물 취급했던 인주력과 우치하 마다라의 말을 떠올렸는데 과거의 경험 때문인지 나루토에 대한 호감도가 더 오른 것 같다.
'''지식이 충족되지 않은 불안정한 힘에 불과한 너를 지도해주는 자... 그것이 바로 우치하다. 너희들 미수는 동력을 지닌 자의 종복일 뿐이다. 복종하라!!!'''
'''9미... 너의 힘은 너무나도 강대해. 미안하지만 더 이상 방치해둘 순 없다.'''
'''당신이 힘을 휘두르면 증오를 불러옵니다. 제 안 깊은 곳에 가만히 있어주세요.'''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만난 인간들에게 '''괴물'''이나 '''통제할 수 없는 힘''' 같은 소리를 들었으니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똑같은 말만 한다'''' 고 인간을 싫어할 법도 하다.[14] 그런데 정작 자신의 역대 인주력 중 가장 고통받은 인물이라 할 수 있는 나루토는 자신에게 "네 안의 증오도 어떻게든 없애주고 싶다" 고 말한 데다 토비에게 "미수와 함께 하는 것이 불행이라고 마음대로 생각하지 마라" 같은 말을 하고 4미에게 인정받으며 '''그것이 진심임을 행동으로 보였으니''' 호감을 가지게 된 것도 무리는 아닌 듯.[15]'''너나 나나 운이 없구나. 너는 세계의 억제력, 그리고 나는 네 억제력.'''
그리고 나루토에게 미수화한 5체의 인주력을 상대하기 위해 나루토와 협력한다. 킬러비 식으로 서로 주먹을 맞대며 서로 씨익 웃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 이때 1권에서 나루토가 우미노 이루카 선생에게 인정받는 장면이 오버랩되면서[16] 봉인의 감옥이 서서히 열리는데 은근히 간지폭풍과 감동이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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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이상… 요괴 여우가 아니야…. 넌 '''나뭇잎 마을의 닌자인 내 파트너…. 쿠라마다.'''
4.2. 나루토와 협력 후
571화에선 미수화해 나루토와 함께 싸우며 '''최강의 미수'''다운 위엄을 미친 듯이 보여주었다. 자세한 건 위쪽의 ''''전투력'''' 항목 참조. 572화에서 과거 육도선인의 유언[17] 을 회상하는데 그때 나오는 아기 여우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그리고 떠나가는 육도선인을 보며 눈물을 글썽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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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일 축생(?)인지 의심이 갈 지경. 역시 세월의 힘이 가장 무섭다.[18]
아무래도[19] 다른 미수들처럼 본래 성격은 꽤 착했던 듯. 하기야 육도선인은 '''전설''' 취급 받을 정도로 옛날 사람인데 그가 죽은 다음부터 계속 괴물이나 힘을 위한 도구 취급만 받았으니 삐뚤어지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나루토가 그 증오를 어느정도 걷어주었고 다른 미수들에게 나루토가 인정받는 모습을 보고
...라고 생각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참 훈훈하다. 의외로 나루토가 했던 일들을 기억하고 있어서 키스도 못 해보고 죽은 카라타치 야구라보고 불쌍하다며 질질 짜는 나루토에게 웃으면서 "너도 여자랑 키스 못 해봤잖아. 첫 키스는 '''사스케'''랑 했으면서" 라고 태클을 걸기도 했다. 그리고.. (그걸 기억하는 쿠라마...)'''...너무 오래 걸렸잖아, 이 영감아."'''
...라고 미수들에게 물어보며 다른 미수들도 인정했다.'''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나루토가 할아범이 말한...'''
연재분 597화에선 토비가 반쯤 협박 목적으로 던진 질문에
라고 대신 답해주고 멋있게 미수 차크라 모드로 돌진. 이 대사로 미뤄봤을 때 나루토만이 아니라 4대 호카게에 대한 증오심도 사라진 듯하다. 그 뿐만 아니라 609화에서는 지친 카카시에게 스스로 차크라를 공급해주고 토비 공략을 위해 머리를 굴리기까지. 가이가 점심호랑이로 체력을 다하고 쓰러진 것을 입 안에 넣어 치료 중.[20] 십미가 부활하자 팔미와 함께 맞서지만 차원이 다른 십미에게 당한다.'''나루토는 4대가 맡긴 이 몸을... 친구로서 대해주고 마침내 이 몸의 힘을 완전하게 사용했다!! 4대는 너를 쓰러뜨리기 위한 힘으로써 나를 나루토에게 봉인한 것이다!'''
현 연재분에서는 차크라를 너무 많이 소모해서 차크라 회복을 위해 잠시 휴식에 들어간 상태. 이때 쿠라마가 차크라를 모으기 위해 취한 포즈가 선인모드와 비슷한게 떡밥으로도 취급된다. 왜냐면 '''차크라는 모은다고 채워지는게 아니기 때문'''. 그런게 가능한건 선법뿐이다.[21]
615화에서 네지의 죽음으로 망설이고 있던 나루토를 과거 미나토 얘기를 꺼내면서 정신 차리게 한다. 나루토가 멘붕해서 계속 버버벅거리자
라는 위로와 훈계를 날린다. 그리고 미수 차크라 모드를 발동 후 닌자 연합군에게 차크라를 나눠주는 나루토를 보면서 나루토가 쿠시나, 미나토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이때 대사가 살짝 코믹인데 "흥, 녀석은 네가 원하는 대로 잘 큰 것 같다. 4대 호카게여...(중략)...녀석은 이미 너흴 뛰어넘었군. 나와 연결해서 전달할 수 있는 차크라 양이 너희보다 훨씬 많다고... 이것 봐라. 쿠시나, 미나토!! 너희들, 이 꼬맹이에게 져 버렸군. 크크크... 이게 너희들이 나루토에게 물려주려 한 힘이겠지..." 라고 독백한다. 쿠라마의 증오 덩어리라고 불리던 성격이 많이 나아진 것이다.그만 좀 떠들어라!! 아니면 지금 당장 물어 죽여서 삼켜버릴 테니까! '''잊었냐? 네 어머니도! 네 아버지도! 네지가 한 행동을 네가 태어나자마자 했다! 자기들의 적인 나를 네 안에 봉인하고선.... 미래의 너를 믿으면서 그렇게 죽었었다![22]
네 목숨은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두 목숨으로부터 유대를 이어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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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18화. 오로치마루에게 시귀봉진이 깨지고 먹혔던 호카게들의 혼이 전부 해방되면서 미나토가 시귀봉진으로 같이 끌고갔던 구미의 차크라 절반도 다시 세상에 되돌아오게 되었다.
4.3. 호카게들의 전쟁 참여 후
그리고 642화에서 드디어 나미카제 미나토의 몸속에 봉인되어있던 음의 차크라를 기반으로 하는 쿠라마가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완전체로 돌아갈듯한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23] 선술 떡밥이나 나루토의 떡밥을 생각해보면 아예 구미의 차크라를 기반으로 나루토 또한 선인화하거나 음양둔을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듯. 사족을 달자면, 음의 쿠라마는 첫 등장시부터
라 말하는 등, 미나토에게 그다지 적대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4]'''후회할 필요 없다. 쿠시나가 죽은건 네 잘못이 아니다. 네 아들이 인주력이 된 것 또한 네 잘못이 아니다. 그리고 이 세상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 때문에 너 자신을 책망할 필요 또한 없다. 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려 한 사람이 바로 네 아들이다. 저 녀석은 더 이상 그 옛날의 어린 애가 아냐. 머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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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화에서는 기존의 양의 쿠라마와 차크라를 공유함에 의해, 오비토의 즉사기를 비뢰신으로 피하게 하는 공을 세웠다.[25] 나루토가 미나토와 음양의 쿠라마를 포함해서 '''우리 네명'''이서 해보자고 하니, 음의 쿠라마가 인간이 우릴 사람 취급하다니 제정신이 아니라며 웃는다.
645화에서는 오비토에게 선술외엔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까먹은 나루토를 보고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놀리고는, 나루토에게 나가토와 대면했을 때 자신의 차크라와 선인모드가 싱크로된 것을 알려준다.[26] 쿠라마 본인이 밝히기로는 나가토가 지껄이는걸 듣고 열받아서 힘이 세어나갔다고 하는데 자기를 이용해먹으려 드는것도 그렇고 마을 하나를 초토화 시키고 수많은 사상자를 낸 놈이 뻔뻔하게 나오자 크게 화가 난듯. 이 때 나루토가 수행 당시 쿠라마가 방해한 것에 대해 추궁하자, 쿠라마는 "이 몸의 차크라를 가지고 있는 놈이 선인술에 의존하는 것도 싫단 말이다!"라 대답한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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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마가 일깨워준 덕분에, 나루토는 미수 차크라 모드와 선인 모드를 동시에 발동하여 오비토와 싸우기 시작했다. 음의 쿠라마도 미나토에게 더 마음을 열었는지, 미나토의 눈이 구미와 같아지면서 나루토와 같은 미수 모드로 변신했다.[28] 선술 차크라를 넣은 나선환이 별 타격을 못 주자, 미수옥에 선술 차크라를 넣어서 준비한다.
4.4. 마다라의 완전부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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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화에서는 다른 미수들과 함께 마다라를 공격해서 궁지에 몰아넣었고 꼬리 겹치기로 마다라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간다. 그러나 마다라가 백제츠를 통해 오른쪽 윤회안을 되찾고, 팔까지 원상복구하면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게되었다. 그전에 바보 너구리, 멍청한 여우란 소리를 하며 수학과 말다툼을 한것은 덤이다. 660화에서 윤회안을 다시 이식한 마다라가 마상을 소환하고 사슬을 이용해서 미수들을 흡수하려드는데 가아라에게 무언가 부탁하고 나루토에게서 분리, 마상에 흡수된다. 663화에서 이 부탁이 밝혀지는데 바로 '''4대 호카게 안에 있는 나머지 반쪽의 자신을 집어 넣는 것이다.''' 하지만 664화에서 4대가 반쪽을 주는 도중 검은 제츠가 빼앗아 갔다! 다행히 다시 인주력이 돼서 정신을 차린 오비토가 마다라의 몸속에 있던 일미와 팔미의 차크라 일부, 검은 제츠가 빼앗아 갔던 음의 쿠라마를 되찾아서 아공간속에서 안전하게 집어 넣었다.
4.5. 카구야 봉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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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화에서 십미로부터 해방되어 나루토와 재회한다. 나루토가 농담조로 "외롭지 않았냐?"라고 물어보자 "전혀 외롭지 않았다!"하면서 미들핑거를 시전한다. 그후 다른 미수들과 함께 자유가 되었다.[29]나루토:'''여~ 쿠라마!! 외롭지 않았냐!!'''
쿠라마:'''지이라알~! 내가 외로워 죽는 놈처럼 보이냐!!'''
이 다음엔 어찌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우선 자신과 같은 상황인 규키에게 이 다음엔 어쩔거냐며 묻는데 규키는 비에게 돌아갈 거라 하자 자신도 나루토 안으로 돌아갈 생각을 할까 고민하는데, 육도선인에게 떠밀려서 별수 없다며 "나루토에게 돌아가주지 뭐~"[30] 하지만, 사스케가 혁명선언을 하며 다른 미수들과 함께 지폭천성으로 가둬버린다. 가둬지면서 나루토에게 "맡겨두마.. 나루토"라고 말했던 대사가 영문판을 통해 잘못 번역이 돼서 "도와줘.. 나루토..."라는 붙잡힌 히로인 속성이 만들어져버렸다.
사스케와의 최종결전에서는 다른 모든 미수들의 차크라를 빨아먹는 사스케를 상대로 오직 음의 쿠라마가 남아 나루토를 서포트해 주고 있다. 과연 나루토 최고의 지원자답다(...) 양이고 음이고 쿠라마 없었으면 나루토는....
마지막 700화에서는 맨마지막에 와서야 침흘리며 자는 모습으로 등장. 색깔로보면 양의 쿠라마로 보이며, 음의 쿠라마와도 다시 하나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 계속해서 나루토 속에 머물어달라고 했던 육도선인의 말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나루토 뱃속에 있는 듯 하다.
극장판 라스트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나루토가 핵이 되지 않아도 미수 모드로 나루토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걸로 보인다. 이걸로 쿠라마와 나루토가 각각 거대한 하무라의 석상과 토네리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후에 달에 임무 완료라는 뜻이 있는 닌자 문자를 쓴다. 그리고 "나에게 이런걸 시키다니! 난 글자를 잘 못쓴다고!"라고 말하며 투덜댄다. - 이때는 미수의 형태를 띄고 있는걸로 보아 꼭 차크라 형상으로만 나올 수 있는 건 아닌 듯하다. 여기서는 하무라의 거대 석상과 신나게 치고 받고 싸운다. 하지만 어느정도 봐준듯. 하무라의 석상이 계속 공격하자 "뭐가 이리 끈질겨!" 하며 미수옥으로 마무리 한다.
4.6. 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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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OVA "나루토가 호카게가 된 날"에선 나루토의 딸 우즈마키 히마와리가 나루토의 봉인식 부분의 점혈을 찔러서 나루토와 함께 같이 당한다. 이 때 내면의 쿠라마도 위 사진 속 나루토와 같은 표정을 지으며 기절해버렸다. 이후 엔딩 크레딧에선 히마와리가 다가오자 다급하게 숨어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보루토 극장판에서는 모모시키와 킨시키의 표적이 된다. 단 스토리상으로 비중은 얼마 없고 나루토가 시험장을 지키려 할 때 대사도 딱 한번 밖에 안나온다.
소설 나루토 신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쿠라마를 모델로 한 캐릭터 상품이 나뭇잎 마을에서 인기라고 한다. 상품화는 나루토가 승인했다고. [31][32]
보루토 TVA 93화 "부자의 날" 에서는 나루토가 수학 이랑 본인을 헷갈렸다는 이유로 삐졌다.[33] 엔딩 후에도 뒤끝 넘치는 모습은 덤.[34]
보루토 TVA 125화에서 밝혀지길 호카게 취임식 때 히마와리에게 당한 건 쿠라마의 흑역사라고 한다. 또한 쿠라마와 수학의 대화를 통해 쿠라마가 4차 닌전 후에 나루토의 몸에 다시 봉인되는 것을 택한 이유가 자세히 밝혀진다. 쿠라마는 겉으로는 전쟁이 끝났어도 인간이 싫어서 나루토의 몸에 봉인되는 것을 택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나루토가 걷는 길을, 나루토가 가족을 만든 뒤에는 그 가족을 지켜보고 싶어서 나루토의 곁에 남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는 쿠라마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고, 쿠라마와 원수지간인 수학이 파악한 것. 쿠라마는 이를 듣고 찔렸는지 닥치라고 말한다. 수학의 추측을 증명하듯, 나루토는 쿠라마가 항상 자신의 부모 노릇을 한다고 말했다.
보루토가 쿠라마의 존재를 아는지 모르는지 나루토 팬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었는데, 애니 125화의 내용에 따르면 일단 "나루토에 몸에 봉인되어 있음", "나루토에게 힘을 주는 존재"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으며 쿠라마와 대화해본 적도, 쿠라마를 본 적도 없다고 한다.
보루토 연재분 35화에서 나루토가 자는 사이에 차크라 형태로 카와키에게 말은 건다. 나루토가 잘 때는 쿠라마가 카와키의 감시역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5카게들이 부탁도 한 모양이다. 카와키에서 나루토의 과거에 대해서 얘기해주면서 카와키를 격려해주기도 한다.
코믹스 38화에서는 지겐에게 당한 나루토가 지겐을 도발하자, 이를 말린다. 그 후 나루토와 함께 항아리 속에 봉인되고 말았다.[35]
51화에서는 잇시키에게 고전하는 나루토에게 신기술 중립자 모드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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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에서 중립자 모드의 부작용으로 인해 소멸하고 만다. 일부 팬들은 설정 상 미수는 죽으면 다시 부활하기에 소멸 직전 쿠라마가 했던 대사인 ''다시 만나게 될 그 날까지 잘 지내라''에서의 그 날은 미수가 사망 후 부활하는 몇 개월 후를 의미한 것이라고 보는데, 쿠라마가 그 전에 했던 ''더 이상 너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 없고, 그러니 무리하면 너도 나처럼 될 것" 등의 대사를 보아 사망한 게 맞다.
5. 전투력
쿠라마는 자칭 최강의 미수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실제로도 최강인 것같은 연출이 많았다.
나미카제 미나토의 시귀봉진에 의해 예전보다 몸도 작아지고 차크라의 절반이 '''영원히 봉인'''된 상태인데도 '''최강이다'''![36] 실제로 수행 당시에 지라이야가 살짝 봉인을 풀어서 꼬리 4개의 상태가 됐을 때 '''그 지라이야의 배에 엄청난 흉터를 남겼고''', 이후 나루토가 4미 상태에서 오로치마루와 싸웠을 때에는 오로치마루가 인술이 봉인 당했었고 본인 입으로 놀았다고 말하지만 '''밀렸다'''.
육도선인에 말에 따르면 자신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인드라와 아수라 그리고 십미의 차크라'가 모두 모여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뒤에서 '구미와 인드라와 아수라'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십미의 힘, 차크라의 반 이상이 구미한테 간 것으로 볼 수 있다.[37] 게다가 킨시키가 구미의 차크라가 세상에서 가장 방대하고 많은 차크라라고 언급했고 모모시키가 미수의 차크라 뽑을 때 팔미는 시간이 얼마 안걸렸는데 구미는 차크라가 엄청나게 많은 양이라고 놀라면서 차크라 뽑는데 시간 오래 걸린다고 짜증냈다.[38]
571화에서 나루토와 완전히 협력하면서 그 위엄이 상승.
- 쿠라마의 차크라를 완벽히 사용할 수 있게 된 나루토는 미수옥 다섯 개를 튕겨냈다.[39]
- 미수화한 뒤에는 미수 다섯 마리를 포효 한번으로 넘어뜨렸다.
- 칠미에게 파일 드라이버를 먹이고 자기 팔을 문 육미를 휘둘러 이미를 후려쳐 날린다.
- 3미가 기습으로 날린 구르기를 팔미가 잡아주긴 했지만 팔미의 도움은 단 한 번. 고작 5 vs 2[40] 로 싸웠다고 보기 힘들 정도의 놀라운 활약. 또 미수 다섯이 합동으로 초거대 미수옥을 만들었는데 쿠라마의 차크라를 나루토가 두 손으로 모아 만든 미수옥이 그것만큼 크다.
다만 현재 나루토와 콤비를 이룬 쿠라마는 이전의 그 어떤 시기에 비해도 '''가장 강하다!''' 이제 반쪽도 아닌 완전체라 그 강한 몸에 차크라가 2배로 늘어났다. 하지만 강함 자체는 2배라고 할 수는 없는데, 예를 들면 수도꼭지가 달린 탱크의 크기는 같으나 그 안에 담을 수 있는 물이 2배가 된 경우와 흡사한 것으로 보인다. 물이 많다고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의 수압에 영향은 줄 순 있어도 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출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거지 차크라 양은 2배로 늘어난게 확실하므로 '''체력과 스테미나는 2배로 증가했다'''. 출력 위주의 나루토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43] 나루토의 뛰어난 차크라 제어 능력으로 인해 다양한 응용법을 보이는 동시에 쿠라마의 서포트에 다른 미수들의 차크라까지 호응한다.
나루토 세계관상 노년에 접어들어서도 약해지긴 커녕 강해지는 사례가 훨씬 많기 때문에, 나루토 또한 세월이 흐를수록 더 강한 출력을 낼 수 있게끔 기량이 상승할 여지가 다분하다. 그렇게 되면 완전히 되찾은 쿠라마의 차크라를 토대로 완결 시점을 훨씬 능가하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6. 능력
- 미수중포
- 차크라의 전달
위의 것은 쿠라마가 직접 전달했을때의 경우고, 나루토를 통해서 차크라를 전달한다면 훨씬 빨리 전해줄수 있다. 터치 한번에 상대에게 꼬리가 없는 1단계 미수의 옷을 입힐수 있을 정도. 나루토는 이 능력에 분신을 더해 자신과 같은 동기의 닌자들을 포함한 닌자 연합군의 닌자들 전원의 스펙 전반을 최단시간 내에 잠깐동안 비약적으로 레벨업시켜 다굴치는 전법을 사용했다.
다만, 이렇게까지 차크라 전달이 뛰어난 것은 나루토의 역량 덕분인데, 나루토는 각 사람을 만날 때마다 자신의 차크라를 상대에게 적합하게 변환시키는데 아주 능숙하다고 한다. 때문에 쿠라마도 나루토를 통해서라면 누구에게나 차크라를 줄 수 있다고 한다.
굳이 인주력이 아니더라도 쿠라마의 차크라와 연결할 수는 있다. 미나토가 그 예. 그러나 현재로서는 우즈마키 일족인데다 오랫동안 인주력으로 있었던 나루토만이 쿠라마의 차크라와 연결할 수 있다.
7. 미수화 단계
7.1. 첫번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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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경우는 눈이 붉게 변하고 동공이 뱀처럼 세로로 찢어지며 얼굴의 문양 부분이 짙어진다. 또한 송곳니와 손톱 등이 길어지면서 날카로워진다. 신체 스펙도 폭증, 포효 한 방에 호수 전체가 요동치며 화둔 술법도 간단하게 막는다. 또한 초재생능력도 획득한다.
현재 나루토가 구미와 화해하고 봉인의 감옥을 열어서 비와 규키처럼 심상 세계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지금은 쿠라마가 나루토와 의식을 체인지 할 때만 눈이 구미의 눈이 되고 수염 무늬가 짙어진다.
7.2. 두번째 상태 '요호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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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계곡 당시 나온 연출.[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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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주력들도 '''미수의 옷'''이라는 이름으로 사용.
주로 사스케와 싸울 때 등장. 이성은 유지하지만 판단력이 흐려져 공격적인 충동성이 매우 강해진다.[45] 구미의 차크라가 몸을 둘러싸 여우의 형태로 감싼다. 갑옷의 역할도 하고 나루토의 몸과는 별개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륜안으로도 쉽게 간파할 수 없다. 언뜻 보기엔 몸을 지켜주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 과도한 차크라 때문에 신체가 지속적으로 망가지고 회복되는 것을 반복하는 상태. 때문에 멀쩡한 외견과는 달리 신체 내부가 엉망이 되고 오래 지속될 경우 수명이 줄어들 수도 있다. 킨카쿠도 이 모습으로 변했었고 신 페인 육도가 된 인주력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아 인주력들의 공통 기술인걸로 추정된다. 최종전에서 쿠라마의 차크라로 버프받은 닌자연합군 역시 이 상태에 속하며 스펙 전반이 비약적으로 레벨업 하는 것과 더불어 사용하는 인술의 위력이 폭발적의 늘어나지만 이 상태에서 나루토에게 더해지는 부담도 그만큼 증가한다.
보루토 132화에서도 간만에 등장했다. 오오츠츠키 우라시키에 의해강제로 힘을 끄집어내져 폭주한 나루토가 이 모습이 되었다.
7.3. 세번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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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꼬리가 나온 상태. 꼬리 네개가 나왔을때 부터 살갗이 저렇게 변하기 때문에 이 상태는 거의 4미 상태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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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꼬리가 나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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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꼬리, 즉 완전체가 되기 직전의 상태.
세번째부터는 이성이 완전히 사라지고 몸 전체가 붉은 실루엣으로 변화. 회복력도 좀 느려지고 몸 전체의 살갗이 벗겨지기도 한다.[46] 여섯번째 꼬리가 나왔을 때는 뼈가, 여덟번째 꼬리가 나왔을 때는 근육이 붙었다. 또 꼬리가 늘어날수록 덩치도 커진다.
안 그래도 괴악했던 스펙이 더욱 상승해서 한 팔로 땅을 내려치기만 해도 그 자리에 있던 적의 몸이 가루가 되고 충격파가 수백 미터 바깥까지 뻗어나간다. 거기에 전신에서 초고열을 뿜어내 오로치마루의 술법 "잠영다사수" 도 몇 초만에 재로 만들어버릴 정도. 꼬리치기 한방에 폭주하는 나루토를 말리려던 하루노 사쿠라의 뼈를 부러뜨리고 일반적인 의료인술로는 치료할 수 없을 정도의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폭주해서 오로치마루를 박살낼 뻔했고[47] '''지라이야'''도 수련을 위해 나루토의 봉인을 풀었다가 이 상태(꼬리 4개)의 나루토에게 죽을 뻔했다. 선인모드는 아니었던듯 하지만, 이게 평생 단 두번 죽을 고비를 넘긴 것 중 하나라고.[48] 다만, 지라이야 입장에서는 제자인 나루토를 무턱대고 때려잡을 수도 없을 노릇이니 페널티가 있었다.
여섯꼬리 상태에서는 '''신라천정'''을 버텨낼 정도로 괴랄한 위력을 내고[49][50][51] 페인을 압도했다.'''말도 안돼! 신라천정을 견딘다고?!'''
여덟꼬리 상태에서는 '''지폭천성'''의 봉인을 박살낼 정도로 괴물이 된다.[52]
8. '''구미 차크라 모드'''
자세한 건 구미 차크라 모드 문서 참조.
9. 그 외
나루토 외전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 23화에서는 주인공 록 리에게 '''강아지''' 취급당한다.[53] 나루토와 록 리가 몸이 바뀌었을 때에 부활을 획책했다가 '''"주인 허락 없이 개를 풀어놓을 수는 없다."'''는 소리를 듣거나 '''개껌을 받을 뻔한다'''.
보통 여성 캐릭터 포진률이 압도적인 구미호 캐릭터들 중에선 드물게 남성형. 사실 얘 이전에도 인지도가 높은 남자 요호 캐릭터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여성틱한 느낌이 전무한 남성형 구미호는 이 녀석 포함해도 꽤 드문 편.
주인공의 미수라서 그런지 다른 미수들과 비교해봐도 뭔가 대놓고 우월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차크라량도 2배 이상 많은 것 같고 반띵당했는데도 파워가 후덜덜하게 묘사되는 점이라던가(…) 공기 + 차크라 셔틀 느낌이 강한 여타 미수들에 비해선 8미와 함께 유이하게 본편 묘사상의 취급도 좋은 편.
보루토 코믹스 2020년 11월 연재분에서 대사로 핵융합을 언급하는 바람에 팬덤에선 이과 드립이 잠시 나온 바 있었다. 해외 팬덤 중 한 명은 아예 학위받는 쿠라마 합성짤을 만들어서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