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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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2동에 위치한 중학교이다.
2. 역사
2.1. 학교 연혁
- 1977.12.07 : 성동중학교 이전 개교
- 1978.01.05 : 거여중학교로 교명 변경
- 1978.02.27 : 본관(23교실) 신축 준공
- 1978.02.27 : 초대 유병국 교장 부임
- 1978.03.04 : 개교 및 신입생 8학급(여) 입학식
- 1979.03.01 : 강동중학교로 교명 변경
- 1981.03.20 : 제2대 김영각 교장 부임
- 1985.09.01 : 제3대 윤정광 교장 부임
- 1985.12.30 : 정화 교육 추진 표창 (강남교육구청장)
- 1986.12.31 : 체육 활동 표창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교육감)
- 1987.03.01 : 제4대 한한수 교장 부임
- 1990.03.01 : 제5대 김이주 교장 부임
- 1992.09.01 : 제6대 임경배 교장 부임
- 1993.12.30 : 교육 성과 표창 (서울특별시교육감)
- 1995.03.01 : 제7대 이중규 교장 부임
- 1996.12.31 : 학교 체육 진흥 표창 (서울특별시교육감)
- 1997.03.01 : 송파중학교로 교명 변경
- 1998.12.30 : 교육 성과 표창 (서울특별시교육감)
- 1999.12.24 : 특별활동운영우수표창 (강동교육청교육감)
- 2000.03.01 : 제8대 김홍기 교장 부임
- 2000.05.24 : 청소년적십자기여표창 (대한적십자사총재)
- 2000.12.30 : 과학교육우수학교 표창 (강동교육청교육장)
- 2001.12.31 : 교육 성과 표창 (서울특별시교육감)
- 2002.12.30 : 환경교육우수학교표창 (강동교육청교육장)
- 2004.03.01 : 제9대 차정자 교장 부임
- 2004.11.02 : 농촌현장체험수기 단체상 (농업기반공사장)
- 2006.03.01 : 제10대 김광룡 교장 부임
- 2006.10.17 : 교육활동혁신 최우수상 (강동교육청교육장)
- 2006.12.28 : 금연교육우수학교 표창 (강동교육청교육장)
- 2008.12.30 : 강동교육발전 표창 (강동교육청교육장)
- 2008.12.31 : 계발활동우수학교 표창 (강동교육청교육장)
- 2009.03.01 : 제11대 정해주 교장 부임
- 2009.07.01 : 교육과학기술부지원 사교육없는학교 만들기 시범학교 선정
- 2009.12.31 : 생활지도우수학교 표창 (강동교육청교육장)
- 2009.12.31 : 전화친절도우수학교 표창 (강동교육청교육장)
- 2010.01.28 : 사교육없는학교 자율학교 지정
- 2010.12.13 : 제12대 김신 교장 부임
- 2010.12.30 : 생활지도우수학교 표창 (서울특별시교육감)
- 2011.12.31 : 영재교육우수학교 표창 (서울특별시교육감)
- 2012.12.31 : 학교체육활동우수학교 표창 (강동교육청교육장)
- 2013.09.05 :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우수학교 표창(서울특별시교육감)
- 2014.02.03 : 해양교육 시범학교 지정
- 2015.03.01 : 제13대 고화영 교장 부임
- 2019.03.04 : 제42회 입학식(330명 : 남 152명, 여 178명)
- 2020.02.06 : 제40회 졸업식(남 175명, 여 187명, 계 362명), 졸업생 총수 24,636명(남 11,450명, 여 13,186명)
3. 교훈 및 상징
3.1. 교육목표 및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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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교표
순수함 위에 교육의 3주체가 하나가 되어 소나무의 푸른 기상을 담고 발전과 희망을 향해 항상 배움에 힘쓰는 송파중학교의 상징.
3.3. 교가
'''해 돋는 서울 동녘 위례성 옛터에
배달의 아들딸이 함께 모였네
배우고 닦으며 큰 힘을 길러서
온 누리에 빛내리라 송파의 새빛
빛나는 우리 학교 송파중학교'''
3.4. 교목 및 교화
소나무는 솔, 참솔, 송목, 솔나무, 소오리나무로 부르기도 하지만 우리들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이름은 소나무이다. 한자로는 松이라 하는데 이 한자의 오른쪽의 公은 소나무가 모든 나무의 윗자리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시진의 『본초강목』에 "소나무는 모든 나무의 어른이라"라는 부분으로 옛부터 소나무는 나무중의 제일 높은 자리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나무는 근본, 지조, 이상과 청빈을 나타내고 있다.
목백일홍은 여름철 내내 꽃이 핀다. 여름내 장마와 무더위를 이겨내면서 꽃을 피워내므로 나무백일홍(木白日紅)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목백일홍은 배롱나무라고도 불리는 낙엽성 교목이다. 그러나 아주 크게 되지는 않고 대개 3~4m쯤 자라고 간혹 10m쯤 되는 것도 있다. 목백일홍은 여름내 빨갛게 피는 꽃도 좋지만 매끄러운 줄기가 인상적이다. 본디 원산지는 중국으로 생각되며,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부터 관청의 뜰에 흔히 심었다고 한다. 우리 학교의 앞 정원에서 심어져 있으며 끈기, 조화와 자주를 나타낸다.
4. 학교 시설
전관과 후관, 운동장과 어울관으로 분리되어 있다.
원래 어울관 밑에 작은 주차장이 있었는데 공사를 하여 시청각실과 동아리실 등으로 변경되었다
4.1. 교외
운동장이 있다. 골대 2개가 있고, 양옆에는 농구대 2개가 배치되어 있는 농구장과 육상 트랙이 있다. 주위에는 앉을 수 있는 스탠드와 실내 체육을 할 수 있는 어울관이 있고, 어울관 뒤쪽의 구석진 곳에는 미니 골대 2개가 배치되어 있다.
전관과 후관 사이 옆쪽에 교사들이 식사하는 식당과 텃밭이 있다. 예전에는 식당 옆쪽에 컨테이너 박스의 매점이 있었으나 교내에 쓰레기가 많아진다는 이유로 없어졌다.[3] 후관 뒤에는 배드민턴장, 그 옆에는 쓰레기장이 있다.
4.2. 교내
교내 교실 앞문 쪽에는 수업을 하거나 교육을 받을 때 사용하는, 프로젝터와 스피커 2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4][5] [6] 그래서 2018학년도 2학기 때 TV를 설치했다.
각 층에는 동양식 화장실이 있는데, 주제에 손잡이가 없다.(...) 예외로, 교직원용 화장실에는 비데까지 있고 각 칸에는 휴지까지 있다. 그래서 2018년 봄, 전관에 양변기(!) 를 설치했는데 2019년 현재 문짝이 거의 망가져 있다. 화장실에 버튼을 누르면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음향기기도 설치했으나, 수업시간 도중 학생들이 벨튀하는 경우가 많아 (소음이 상당히 컸다) 철거했다.
2020년 후관도 화장실 공사를 완료하였다.
제일 중요한 것은 '''탈의실이 없다.''' 그래서 체육시간 전에는 학생들이 대부분 화장실에서(...) 환복한다.(전관에서는 학생들이 장애인 화장실 칸으로 몰려들어가 갈아입는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탈의실을 건설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는 하지만 언제 받아들여질진 미지수. 부지는 작고 학생들은 줄어들지 않아 학교 내에 탈의실을 만들 자리가 없다고 한다. 학교 부지가 좁아 건물을 짓고 싶어도 공간이 운동장밖에 없는데, 만약 운동장에 탈의실을 만든다면 학생들이 사용하는 운동장이 더 좁아지는 셈.
최근 돈을 모아 대형 사물함을 설치했다. 사람이 들어갈 크기는 아니지만, 없는 돈 긁어서 산 거라 학생들 반응은 좋은(?) 편이다. 그러나 교실 바닥이 매우 거칠고 굴곡이 심해서 사물함이 위태롭게 흔들리기도 한다.
5. 학교 생활
5.1. 주요 행사
- 수학여행: 학기 초반에 다녀오는 3일간의 여행을 1학년은 '수련회', 2학년은 '테마여행', 3학년은 '수학여행'이라 부른다. 이유는 불명.(...) 각 학년이 떠나는 곳은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데, 예외로 3학년의 수학여행 장소는 항상 제주도로 결정된다.[7]
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침묵의 의미로서 여행을 가지 않았다. 2016년기준 1학년은 파주시 영산 수련원, 2학년은 안성시 엄마 수련원 , 3학년은 제주도를 다녀왔다. 수련원은 매년 바뀌는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은 코로나19 로 인해 수련회와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다.
2020년은 코로나19 로 인해 수련회와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다.
- 솔잎제: 매년 열리는 축제. 1, 2학년 학생들이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2018년 이후로는 솔잎제가 사라지고 한마음 축제만 하는것 같다.
- 한마음 축제: 졸업하는 3학년 학생들이 연말에 어울관에 모여서 축제를 한다. 참가 여부는 자율이나 대부분 모든 학생이 참가하며, 1위를 한 반은 졸업식에 축하 공연을 한다. 2018년 이후 1, 2, 3학년 모두가 한마음 축제를 하게 되었으며, 2019년에는 희망 여부와 상관없이 전교생 모두가 한마음 축제를 하게 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6.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6.1. 버스
6.2. 지하철
7. 출신 인물
8. 사건·사고
8.1. 발달장애인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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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유일한 꿈이 플루트 연주자였던 발달장애 3급인 고군. 6년 전부터 치료를 위해 배워온 플루트 실력은 지난해 8월 조선음악신문이 주최한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경쟁해 대상을 탈 정도로 출중했다.
그러나 고군은 같은 반 비장애 학생 A군에게 잡혀 화장실로 끌려 갔다. [8] 평소 “왕대가리”라고 놀리며 툭툭 쳐도 가만 있던 고군이 자신에게 대들었다는 것이 그 이유. 복싱을 배운 A군의 주먹은 매서웠다. '''고군은 오른쪽 안구가 파열되고 안와골(눈 주위를 둘러싼 뼈)이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있던 같은 반 B군은 말리기는커녕 A군 편을 들기까지 했다.
그러나 '''학교의 대응은 무성의했다.''' 고군이 A군의 협박으로 2시간 넘게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했지만 어떤 교사도 고군을 찾지 않았다. 얼굴에 피멍이 든 채 돌아온 고군을 본 교사들은 “축구공에 맞았다”는 가해 학생들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 아들이 얼굴을 다쳤다는 전화를 받은 '''고군의 어머니 유모씨는 “얼굴 사진을 휴대폰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학교측은 김신 교장 지시라며 거부했다.''' 유씨는 “학교에서 사고가 나면 관할 교육지청과 경찰서, 학교안전공제위원회에 즉각 보고해야 한다. 그런데 학교는 보고도 하지 않고 ‘학생들끼리 다투다 생긴 일이니 합의하라’고만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유씨는 “머리에 충격을 주면 안 되는데 가만히 있다가도 폭행 당시를 떠올리면 머리카락을 쥐어 뜯고 머리를 두드린다”며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병원 치료를 받느라 중요한 콩쿠르에 나가지 못하고 예술고 입학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던 것도 고군에게는 타격이었다. ‘플루트 연주로 생기는 미세한 진동도 상처가 아무는데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당분간 연주를 자제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고군은 플루트를 잡을 수도 없었다. 5년 전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졌어도 놓지 않던 플루트였다.
유씨는 현재 교육청과 학교에 학교 및 관련 교사 중징계, 가해 학생 전학,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학교측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에 대해 전반 조치하고 폭행 사건이 있던 시간대 담당 교사들에게는 서면경고 조치를 내린 것으론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유씨는 “학교는 내가 국민신문고에 문제를 제기해 시교육청에서 사건 조사에 나서기 전까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지금도 가해자, 교사, 학교 누구도 아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발달장애 학생들은 수업 중간에 갑자기 교실을 나가는 등 돌발 행동이 많아 교사 한 명이 쫓아다니며 챙기기는 역부족이라면서 추가적인 구제조치를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피해 학생 집으로 재심신청 절차 안내문을 보냈으니 불만이 있으면 절차를 따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군은 아직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학교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으로 고군의 꿈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 중학교 3학년이지만 예술고 진학시험도 치르지 못했고 방 구석에서 “학교가 무섭다”며 떨고만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으로 유명하다는 학교는 폭행사건 해결에 소극적이었다.'''
여담으로, 이 사건 이후에 김신 교장은 다른 중학교의 교장으로 발령이 났다.
8.2. 금융자격시험 응시생 사망 사고
2019년 9월 1일, 증권관련 자격증 시험을 보던 20대 남성이 전관 4층 남자화장실에서 사망했다. 남성은 심정지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에는 시험 중이라 발견되지 못하였고, 결국 하루가 흐른 다음날 2일 들어간 사이클부 학생에 의해 발견되어 경찰이 출동했다. 학교는 전관 4층 화장실을 통제한 후 정상 수업을 실시했다. 관련 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338050
9. 기타
[1] 2020년 6월 기준[2] 2020년 6월 기준[3] 현재 컨테이너 박스는 교외 스탠드 옆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체육활동에 필요한 도구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4] 그래서 교육을 받을 때 PPT가 잘 보이지 않아 그걸 들을 바엔 차라리 잠을 자거나 학원 숙제를 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5] 사실 처음에 설치되었을 때는 프로젝터가 있는 학교가 송파구 내에 적어서 상당히 최신식 학교의 자부심으로 통했지만 지금은 뭐...[6] 이는 매년 실시하는 영어 듣기평가를 볼 때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예외로 강당에 설치되어 있는 스피커는 나름 들을만하다.[7] 그러나 2017년과 2018년의 3학년들은 제주도를 가지 못했다. 2019년의 3학년부터는 다시 가는것 같다.[8] 정확히 3년 전, A군은 비슷한 상황에서 오히려 피해자를 두둔한 바 있다. 3년 사이에 제대로 맛이 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