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고 배틀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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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都高バトル01
Tokyo Xtreme Racer 3
전작 수도고 배틀 0의 후속편. 실질적으로 2편이라기 보다는 업그레이드에 가까운 편으로, 그 때문에 넘버링이 1이 아닌 01이 되었다.
같은 회사의 다른 작품인 카이도 배틀과 마찬가지로 속편이되 확장판 개념이라 보면 된다. 더불어 국내에 유일하게 한글화 되어 발매된 수도고 배틀이기 때문에, 보통 국내에서 '수도고 배틀'을 지칭하면 십중팔구 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뼈대는 전작과 동일하다. 도로를 오가며 하이빔을 날려 적과 배틀해서 승리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며, 일반 차량은 더 짜증날 정도로 많게, 다양하게 등장한다.
특히 차선 변경하는 패턴이 복잡해져서 배틀 중에 갑작스럽게 끼어드는 경우가 많아졌다.
악명을 떨친 '과속 감지'시스템이 폐지되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과속해도 되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스토리 상 수도고도 일종의 개방 서킷으로 취급받게 되었기 때문.
전작의 수도고속도로에 더해 나고야고속도로와 한신고속도로도 등장한다. 물론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세 코스 전부 달려서 보스를 이겨야 한다.
기존에는 라이센스 없이 차량을 수록했기 때문에 별의별 차량이 다 나왔지만, 라이센스를 얻으면서 혼다차량은 아예 등장하지 않고, 쓸데없는 경차나 패밀리카가 대거 삭제되었다. 스포츠카 위주의 라인업이 되어서 심심한 감이 있으나 그 대신 보기 어려운 해외 메이커가 다수 추가되었다. 닷지의 바이퍼, 데 토마소의 판테라, 포드 머스탱, 겜발라, 로터스등의 해외 스포츠카를 탈 수 있는 것이 장점.
다만 차량 라이센스 특성 상 튜닝이 제한되는 차량이 존재한다. 물론 내부 성능 튜닝은 가능하며, 몇몇 고성능 차량은 밸런스 조절을 위해 불가능하게 해뒀다.[2]
작중 등장하는 주요 라이벌들과 보스들의 목록이다. 원더러에 대해 알고싶다면 문서 참조
1부에서 수도고의 난이도는 딱 중간,1부 최강의 보스인 우울한 천사가 있기는 하지만 우울한 천사를 제외한다면 나머지 보스들은 그럭저럭 쉽게 격파 가능. 코스가 커브가 많아서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실수하는 만큼 멍청한 인공지능도 같이 실수하니 (...) 너무 걱정하진 말자.[3]
스토리상으로는 13귀장의 멤버였다고 하고,2년전의 패배 이후 수도고를 떠났지만 수도고 최속을 노리기 위해 복귀했다고 한다. 직업은 안어울리게 침구 회사 근무.
스토리상으로는 13귀장의 멤버중 하나였고 노력파였다고 한다,배신의 잭나이프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수도고로 복귀했다고.
이스터 에그로,비오는 날에 블러드 하운드와 배틀하면 빗물이 빨갛게 되고 물보라가 피보라가 된다. 깜짝 놀랐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듯.(...)
배신의 잭나이프,블러드 하운드를 모두 쓰러트리면 나타나는 보스인데 앞의 둘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보스들의 전매특허인 미친듯한 초반 가속은 당연히 하고,배신의 잭나이프와 블러드 하운드보다 속도도 더 빠르다. 정정당당하게 배틀하면 플레이어의 차량 성능이 너무 딸려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보스.
그렇다고 실수를 유도하자니...출현하는 지역이 신순환 우회로인데 이 코스는 실수를 유도할 껀덕지가 얼마 없는 곳이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정공법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보스기 때문에 신순환 우회로에서 C1 외곽선,내선으로 우울한 천사를 끌고온 다음 배신의 잭나이프를 잡을때와 같이 긴자쪽 분기점에서 충돌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잡는게 좋다.
우울한 천사를 이기면 1부 수도고편은 마무리.
스토리상으로는 여성 드라이버에 직업은 비서,좌우명은 미인박명(?)이라고 한다. 13귀장의 멤버중 하나였고,2년전의 패배를 경험으로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고. 그리고 게임상의 포스에 걸맞게,신제와 같이 '''컷씬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유이한 보스.
그리고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5] 수도고 배틀 게임에서는 얼굴을 볼 수 있는데,엄청난 미인이다!
나고야는 전반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ㅁ자형 직선코스라 차량빨이 받쳐줘야 하고,따라서 차량 개조가 되어있지 않다면 조금 힘들다. 1부 시작 코스는 수도고로 정하고 수도고를 깨고 나고야로 오는 방법을 추천. 참고로, PCSX2 1.4.0 버전 기준으로 Pause와 배틀 결과 창에서 메뉴가 깨진다.
이 둘을 이기면 토요타 수프라를 구입 가능하며,1부 나고야 지역을 클리어.
스토리상으로는 나고야 최강의 두팀,'''Genesis R'''과 '''Seeks'''의 리더가 팀원들이 전부 주인공한테 패배하자 동맹을 맺고 주인공을 박살내기위해 배틀 하는건데. 2부에서 이 두팀과는 비교도 안되는 포스의 '''D3'''팀이 나오기 때문에 1부 컷씬에서 말한 나고야 최강 팀이라는건 아무래도 뻥카(...)거나 띄워주기인듯.
가장 어려운 코스,나고야에서 했던 더블배틀을 깨고 3연속 배틀까지 깨야한다. 코스도 직선이 많은 코스인데 커브를 해야하는 구간도 적지 않아서 난이도가 꽤 높은편.
컨셉은 밀리터리, 이니셜D의 엠퍼러마냥 멤버 전원이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을 타는 집단으로 모두 차에 위장무늬를 그려놨고 이름도 밀리터리에 관련된 이름이다.
수도고의 우울한 천사가 미친듯한 초반가속과 플레이어한테 불리한 홈코스로 승부했다면,이쪽은 물량으로 찍어누르고 홈코스도 실수를 유도할 껀덕지가 정말 없어서 힘들다.
팀원은 총 6명인데,첫번째로 나오는 '속공의 기습대장'은 딱 혼자만 나와서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문제는 두번째 보스전부터는 더블배틀을 걸어오는데 이게 나고야 보스전이랑 난이도가 똑같다.(...)
고생고생해서 더블배틀을 깨면. 그 다음은 3연속 배틀이다.(...) 중간중간 SP 회복을 시켜주기는 하지만 세명을 연속해서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토나오는 난이도를 자랑하며,이쪽은 미친듯한 초반 가속은 없는 대신 이쪽에서 쓸 수 꼼수도 없고 순수하게 실력으로 붙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우울한 천사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팀을 이기면 1부 한신편은 마무리.
스토리상으로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펼치던 (...) 한신에서 한가락 하는 드라이버들이 모여서 만든 최강의 팀이라고 한다. 이쪽도 2부에 가서는 '''Darts'''가 한신 최강의 팀으로 나와서 위치가 애매해진다. 그래도 1부에서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줬으니 다행...이려나?
의외로 2부에서 가장 쉬운 코스는 수도고다. 주행하기 어려운 코스도 딱히 없고 나고야와 한신의 2부 보스들은 연속배틀,더블 배틀로 플레이어를 토나오게 만들지만 수도고의 보스들은 개개인은 강한대신 1:1로 붙기 때문.
보스들은 전작의 1부 최종보스였던 '''"13귀장"'''과 2부의 최종보스였던 '''"12패성"'''의 멤버들이 등장한다. 13귀장들은 신제를 필두로 하는 수도고 최강의 레이서들이었는데 어느 한 레이서(수도고 배틀 0의 주인공)에게 대차게 털린 후 멘붕한 뒤 종적을 감췄으나 다시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12패성들은 프로 레이싱계의 레이서들이었지만 13귀장들과 마찬가지로 전작 주인공에게 영혼까지 털렸다. 전작 주인공에게 심하게 깨진 충격 때문인지 13귀장과 12패성의 멤버들은 일부만 나온다.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컷씬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유일한 보스고[8] ,그만큼 이기기 힘들다.
하지만 의외로 2부 한신이나 나고야쪽 최종보스들보다는 꽤 쉬운 편인데,연속배틀 같은게 없이 그냥 1:1로 붙어주기 때문. 사실 1부 수도고 편의 최종보스인 우울한 천사보다 더 쉽다. (...)
심지어 이때쯤 되면 플레이어도 상당히 강해져서 스바루 임프레자 GC8이나,로터스 유로파의 엔진을 스왑해서 강화한다음 직선 코스에서 승부를 봐도 이길 수 있다!
참고로 차량이 굉장히 인상적인데,차에 부처 얼굴이 그려져있고 차 문에는 '일격이탈'이라고 한자로 적혀져있다. 그리고 13귀장이 전작에서 깨지고,13귀장이 해체되어 그런지 본네트에는 13이라는 숫자가 쪼개져있다.
나고야의 난이도는 딱 중간,D3(삼룡황) 팀만 제외하면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딱히 없고 (엔진을 바꾼) 로터스 유로파&GC8 임프레자 같이 직선코스에서 강한 차량이 있다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컨셉은 체스, 팀원들로는 룩, 비숍, 나이트가 나온다.
흔히 수프라 삼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그리고 나고야 2부의 벽.일단 3연전을 하는데 개개인의 성능도 뛰어나고 미친듯이 빠르다.
마지막 리더인 나이트는 아예 잘 튜닝한 자동차로 추월할려해도 쉽지 않는데다[9] 플레이어의 차량상태와 SP게이지도 앞선 2연전에 깎일대로 까여 지기도 쉽고 날씨에 영향도 잘 안받는다.어떻게든 추월하면 제대로 막고 상대가 트래픽차량과 부딪치길 빌자.
당시와 현재도 이녀석들에게 진 유저들이 많아서 그 Darts보다도 악명이 높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이후 수도고 배틀 X에서도 재등장한다.
다만 룩,비숍,나이트의 가속이 Darts의 천지인 트리오만큼은 빠르지 않고 나고야 코스 자체가 주행하기 편하기에 직선 코스에서 좋은 차량을 끌고간다면 그렇게까지 애먹지 않고 상대 할 수 있다.
2부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스,2부에서 새로 열리는 한신 고속도로 코스중에서 남서쪽은 너무 깜깜해서 모니터 밝기를 조정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달리기 어려울정도며. 보스로 나오는 Darts 팀의 멤버들이 지옥을 보여준다.
컨셉은 풍림화산,천지인에서 따온듯.[10] 멤버들이 한자로 차에다가 풍,림,화,산,천,지,인,무,신을 마킹하고 다닌다. 풍림화산까지는 쉽게 이길 수 있지만,스카이라인 GTR 시리즈를 타고다니는 천지인 3인방은 '''이 게임 최강의 보스'''들이다.
왜 어려운지 설명하자면,일단 이 보스들이 출현하는 지역은 한신 고속도로 남서쪽인데 너무 깜깜해서(...) 제대로 차를 몰기 어렵다! 눈이나 비가 와서 화면이 더 깜깜해지면 주행을 포기해야할정도,게다가 차선도 좁기 때문에 실수로 지나가던 밴에 박기라도 하면 플레이어는 그대로...
둘째로는,스카이라인에 뭔 마개조를 해놨는지 시작하고 3초쯤 있으면 순식간에 시속 270~300km 가까이 찍는다!
셋째로는,이런놈들을 세번 연속 이겨야한다.
그래도 맨 처음 나오는 '''인'''이 가장 강하고,'''지'''와 '''천'''은 조금 약하니 그나마 다행...인가? 정작 천지인 다음에 나오는 '''무'''와 '''신'''은 굉장히 쉽다.
전작의 라스트 보스가 완간 미드나이트의 아사쿠라 아키오를 연상시키는 ???라는 미지의 존재였다면, 이번작은 완전히 플레이어그 자체다.
플레이어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서 달리고, 고스트 카 처럼 되어있어서 주행을 방해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UNKNOWN(수도고배틀) 참조.
전작과 마찬가지로 숨겨진 요소들이 꽤 많다. 자연흡기 차량도 코스인 할때 SELECT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부스트업 처럼 니트로를 분사할 수 있다던가(...).
한글화가 되었기 때문에 카이도 배틀 시리즈 처럼 실제 인물의 이름이 수록되어 있다. 게임 출시 당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 행사를 열어 추첨을 통해 본인의 이름을 직접 게임 라이벌의 이름으로 등장시켰으며, 당시 게임문화의 기자들도 한글화에 참여했기 때문에 한글판 오리지널 라이벌로 등장한다. 이 라이벌들이 바로 나고야 1부에서 서술된 MPS Rider 팀
首都高バトル01
Tokyo Xtreme Racer 3
전작 수도고 배틀 0의 후속편. 실질적으로 2편이라기 보다는 업그레이드에 가까운 편으로, 그 때문에 넘버링이 1이 아닌 01이 되었다.
같은 회사의 다른 작품인 카이도 배틀과 마찬가지로 속편이되 확장판 개념이라 보면 된다. 더불어 국내에 유일하게 한글화 되어 발매된 수도고 배틀이기 때문에, 보통 국내에서 '수도고 배틀'을 지칭하면 십중팔구 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 게임 시스템의 추가 및 변경점
기본적인 뼈대는 전작과 동일하다. 도로를 오가며 하이빔을 날려 적과 배틀해서 승리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며, 일반 차량은 더 짜증날 정도로 많게, 다양하게 등장한다.
특히 차선 변경하는 패턴이 복잡해져서 배틀 중에 갑작스럽게 끼어드는 경우가 많아졌다.
악명을 떨친 '과속 감지'시스템이 폐지되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과속해도 되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스토리 상 수도고도 일종의 개방 서킷으로 취급받게 되었기 때문.
- 스토리의 진전
전작에서 주인공에게 대판 깨진 13귀장이 약화되면서 수도고에 다양한 레이서가 유입된다. 덕분에 상황은 다시 개판으로 돌아가고, 나고야와 한신지방의 레이서들 마저 등장한다.
참고로 전작의 주인공과 이번작의 주인공은 별개의 인물로 취급받는다. 전작에서 13귀장을 쓰러트린 주인공은 소리소문 없이 자취를 감추고, 이번작에서 새로 등장하는 주인공이 그 전설의 레이서와 같은 노선을 밟게 되는 이야기.
참고로 전작의 주인공과 이번작의 주인공은 별개의 인물로 취급받는다. 전작에서 13귀장을 쓰러트린 주인공은 소리소문 없이 자취를 감추고, 이번작에서 새로 등장하는 주인공이 그 전설의 레이서와 같은 노선을 밟게 되는 이야기.
- 배틀 스타일
기존의 1:1 SP 배틀에, 1대 다수 팀 배틀이 추가되었다. 동시에 2명 혹은 1명씩 여러차례 상대하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SP관리와 집중력 컨트롤이 필요해졌다. 배틀 난이도가 더 올라간 셈. SP 회복량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 날씨의 변화
전작은 언제나 맑았지만 이번 작에서는 눈, 비, 천둥이 치는 날씨가 구현되었다. 덕분에 차량 컨트롤에 더 신경써야 하며, 성능 발휘도 어려워졌다. 날씨가 구린 날에만 출현하는 라이벌도 물론 존재하니 맑은 날만 고집하는 것은 어불성설.
- 엔진 관리
전작에서도 주행거리에 따라 튜닝 한계가 올라가는 시스템은 있었지만, 이번 작부터는 ODO시스템을 제대로 반영해서,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일수록 성능이 떨어지게 되었다.주행거리가 일정 km이상 찍을 경우 엔진 자체를 교체(스왑)할 수 있다. 다만 스왑하는 엔진의 종류는 정해져 있어서 차량의 특성 또한 바뀌게 된다.그리고 엔진을 바꾸면 무시무시하게 빨라지는 차가 있는가 하면 (로터스 유로파) 스왑하지 않은 기본 엔진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 .또한 주행 도중의 유온과 수온도 생겨나서 무턱대고 밟아대다간 엔진이 퍼지기 십상이다. 엔진이 퍼질 경우 일정시간 동안 희뿌연 연기와 함께 오토 파일럿 수준으로 가속력이 떨어진다. 유온/수온이 높은 경우에는 속도를 낮추면서 달리면 회복이 가능. 반대로 터보 차량의 경우 부스트업을 해버리면 온도가 미친듯이 빨리 올라간다. 참고로 날씨가 안좋을 경우 기온이 낮기 때문에 유온과 수온이 올라가는 속도가 더뎌진다. 회복도 빨라지는 편.
- 차량 라이센스
수도고 배틀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실제 차량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라이센스를 딴 것. 덕분에 고속도로 레이싱에는 매정한 혼다 메이커가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라이센스 규정 때문에 외장 튜닝에 제약을 받는 차량도 생겨났기 때문에 선택의 자유도가 조금 내려갔다. 대신 차량 종류는 조금 줄어든 반면 여러가지 메이커가 참가했다. 양보다는 질을 선택한 듯.
2. 등장 코스
전작의 수도고속도로에 더해 나고야고속도로와 한신고속도로도 등장한다. 물론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세 코스 전부 달려서 보스를 이겨야 한다.
전작과 같다. 다만 기존의 야에스선(八重線)이 없어지고 요코하마 방면의 루트가 신규로 추가되었다. 게임상에서는 3번에 걸쳐 지역을 해금해야 하는 방식(C1 → 신환상선(순환선) → 완간/요코하네/요코하마)도 동일하다.
나고야 지역을 순환하는 나고야고속도로와, 후반기에 해금되는 아이치/미에현을 잇는 히가시메이한자동차로[1] 를 달릴 수 있다. 수도고에 비해 단순해보이는 코스이지만 그렇게 쉬운 코스가 아니다.
오사카의 대표 고속도로. 관서의 수도고에 필적하는 코스로, 각진 서킷에 가깝다. 하지만 세 코스 중 가장 좁은 도로 폭과 많은 통행량을 자랑한다. 이 코스가 어려운 이유는 여기에 나오는 보스들이 세 지역을 통틀어서 가장 까다롭고 2부에 추가되는 지역중 일부는 너무 깜깜해서(...) 제대로 주행이 어렵기 때문. 사카이 선 일부 구간엔 아예 인도와 횡단보도가 있는 지역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깜깜한 지역을 달릴때는 모니터 밝기를 밝게 하는게 좋다.
3. 추가 차량
기존에는 라이센스 없이 차량을 수록했기 때문에 별의별 차량이 다 나왔지만, 라이센스를 얻으면서 혼다차량은 아예 등장하지 않고, 쓸데없는 경차나 패밀리카가 대거 삭제되었다. 스포츠카 위주의 라인업이 되어서 심심한 감이 있으나 그 대신 보기 어려운 해외 메이커가 다수 추가되었다. 닷지의 바이퍼, 데 토마소의 판테라, 포드 머스탱, 겜발라, 로터스등의 해외 스포츠카를 탈 수 있는 것이 장점.
다만 차량 라이센스 특성 상 튜닝이 제한되는 차량이 존재한다. 물론 내부 성능 튜닝은 가능하며, 몇몇 고성능 차량은 밸런스 조절을 위해 불가능하게 해뒀다.[2]
4. 주요 보스 및 라이벌,원더러들
작중 등장하는 주요 라이벌들과 보스들의 목록이다. 원더러에 대해 알고싶다면 문서 참조
4.1. 수도고 1부
1부에서 수도고의 난이도는 딱 중간,1부 최강의 보스인 우울한 천사가 있기는 하지만 우울한 천사를 제외한다면 나머지 보스들은 그럭저럭 쉽게 격파 가능. 코스가 커브가 많아서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실수하는 만큼 멍청한 인공지능도 같이 실수하니 (...) 너무 걱정하진 말자.[3]
- 롤링 가이즈 1호 & 2호 (라이벌)
- 이오 (라이벌)
- 배신의 잭나이프 (보스)
스토리상으로는 13귀장의 멤버였다고 하고,2년전의 패배 이후 수도고를 떠났지만 수도고 최속을 노리기 위해 복귀했다고 한다. 직업은 안어울리게 침구 회사 근무.
- 블러드 하운드 (보스)
스토리상으로는 13귀장의 멤버중 하나였고 노력파였다고 한다,배신의 잭나이프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수도고로 복귀했다고.
이스터 에그로,비오는 날에 블러드 하운드와 배틀하면 빗물이 빨갛게 되고 물보라가 피보라가 된다. 깜짝 놀랐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듯.(...)
- 우울한 천사 (보스)
배신의 잭나이프,블러드 하운드를 모두 쓰러트리면 나타나는 보스인데 앞의 둘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보스들의 전매특허인 미친듯한 초반 가속은 당연히 하고,배신의 잭나이프와 블러드 하운드보다 속도도 더 빠르다. 정정당당하게 배틀하면 플레이어의 차량 성능이 너무 딸려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보스.
그렇다고 실수를 유도하자니...출현하는 지역이 신순환 우회로인데 이 코스는 실수를 유도할 껀덕지가 얼마 없는 곳이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정공법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보스기 때문에 신순환 우회로에서 C1 외곽선,내선으로 우울한 천사를 끌고온 다음 배신의 잭나이프를 잡을때와 같이 긴자쪽 분기점에서 충돌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잡는게 좋다.
우울한 천사를 이기면 1부 수도고편은 마무리.
스토리상으로는 여성 드라이버에 직업은 비서,좌우명은 미인박명(?)이라고 한다. 13귀장의 멤버중 하나였고,2년전의 패배를 경험으로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고. 그리고 게임상의 포스에 걸맞게,신제와 같이 '''컷씬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유이한 보스.
그리고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5] 수도고 배틀 게임에서는 얼굴을 볼 수 있는데,엄청난 미인이다!
4.2. 나고야 1부
나고야는 전반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ㅁ자형 직선코스라 차량빨이 받쳐줘야 하고,따라서 차량 개조가 되어있지 않다면 조금 힘들다. 1부 시작 코스는 수도고로 정하고 수도고를 깨고 나고야로 오는 방법을 추천. 참고로, PCSX2 1.4.0 버전 기준으로 Pause와 배틀 결과 창에서 메뉴가 깨진다.
- 응가맨 (라이벌)
- 다크니스 세븐 & 귀신 (보스)
이 둘을 이기면 토요타 수프라를 구입 가능하며,1부 나고야 지역을 클리어.
스토리상으로는 나고야 최강의 두팀,'''Genesis R'''과 '''Seeks'''의 리더가 팀원들이 전부 주인공한테 패배하자 동맹을 맺고 주인공을 박살내기위해 배틀 하는건데. 2부에서 이 두팀과는 비교도 안되는 포스의 '''D3'''팀이 나오기 때문에 1부 컷씬에서 말한 나고야 최강 팀이라는건 아무래도 뻥카(...)거나 띄워주기인듯.
4.3. 한신 1부
가장 어려운 코스,나고야에서 했던 더블배틀을 깨고 3연속 배틀까지 깨야한다. 코스도 직선이 많은 코스인데 커브를 해야하는 구간도 적지 않아서 난이도가 꽤 높은편.
- NO LOSER 팀 (보스)
컨셉은 밀리터리, 이니셜D의 엠퍼러마냥 멤버 전원이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을 타는 집단으로 모두 차에 위장무늬를 그려놨고 이름도 밀리터리에 관련된 이름이다.
수도고의 우울한 천사가 미친듯한 초반가속과 플레이어한테 불리한 홈코스로 승부했다면,이쪽은 물량으로 찍어누르고 홈코스도 실수를 유도할 껀덕지가 정말 없어서 힘들다.
팀원은 총 6명인데,첫번째로 나오는 '속공의 기습대장'은 딱 혼자만 나와서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문제는 두번째 보스전부터는 더블배틀을 걸어오는데 이게 나고야 보스전이랑 난이도가 똑같다.(...)
고생고생해서 더블배틀을 깨면. 그 다음은 3연속 배틀이다.(...) 중간중간 SP 회복을 시켜주기는 하지만 세명을 연속해서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토나오는 난이도를 자랑하며,이쪽은 미친듯한 초반 가속은 없는 대신 이쪽에서 쓸 수 꼼수도 없고 순수하게 실력으로 붙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우울한 천사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팀을 이기면 1부 한신편은 마무리.
스토리상으로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펼치던 (...) 한신에서 한가락 하는 드라이버들이 모여서 만든 최강의 팀이라고 한다. 이쪽도 2부에 가서는 '''Darts'''가 한신 최강의 팀으로 나와서 위치가 애매해진다. 그래도 1부에서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줬으니 다행...이려나?
4.4. 수도고 2부
의외로 2부에서 가장 쉬운 코스는 수도고다. 주행하기 어려운 코스도 딱히 없고 나고야와 한신의 2부 보스들은 연속배틀,더블 배틀로 플레이어를 토나오게 만들지만 수도고의 보스들은 개개인은 강한대신 1:1로 붙기 때문.
보스들은 전작의 1부 최종보스였던 '''"13귀장"'''과 2부의 최종보스였던 '''"12패성"'''의 멤버들이 등장한다. 13귀장들은 신제를 필두로 하는 수도고 최강의 레이서들이었는데 어느 한 레이서(수도고 배틀 0의 주인공)에게 대차게 털린 후 멘붕한 뒤 종적을 감췄으나 다시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12패성들은 프로 레이싱계의 레이서들이었지만 13귀장들과 마찬가지로 전작 주인공에게 영혼까지 털렸다. 전작 주인공에게 심하게 깨진 충격 때문인지 13귀장과 12패성의 멤버들은 일부만 나온다.
- 스틸 하트 (보스)
- 다잉 스타 (보스)
- 추격의 테일 거너 (보스)
- 섀도우 아이즈 (보스)
- 미드나이트 로즈 (보스)
- 플루토 (보스)
- 붉은 악마 (보스)
- 신제 (보스)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컷씬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유일한 보스고[8] ,그만큼 이기기 힘들다.
하지만 의외로 2부 한신이나 나고야쪽 최종보스들보다는 꽤 쉬운 편인데,연속배틀 같은게 없이 그냥 1:1로 붙어주기 때문. 사실 1부 수도고 편의 최종보스인 우울한 천사보다 더 쉽다. (...)
심지어 이때쯤 되면 플레이어도 상당히 강해져서 스바루 임프레자 GC8이나,로터스 유로파의 엔진을 스왑해서 강화한다음 직선 코스에서 승부를 봐도 이길 수 있다!
참고로 차량이 굉장히 인상적인데,차에 부처 얼굴이 그려져있고 차 문에는 '일격이탈'이라고 한자로 적혀져있다. 그리고 13귀장이 전작에서 깨지고,13귀장이 해체되어 그런지 본네트에는 13이라는 숫자가 쪼개져있다.
4.5. 나고야 2부
나고야의 난이도는 딱 중간,D3(삼룡황) 팀만 제외하면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딱히 없고 (엔진을 바꾼) 로터스 유로파&GC8 임프레자 같이 직선코스에서 강한 차량이 있다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 불꽃의 드래곤 (보스)
- J (보스)
- D3(삼룡황)
컨셉은 체스, 팀원들로는 룩, 비숍, 나이트가 나온다.
흔히 수프라 삼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그리고 나고야 2부의 벽.일단 3연전을 하는데 개개인의 성능도 뛰어나고 미친듯이 빠르다.
마지막 리더인 나이트는 아예 잘 튜닝한 자동차로 추월할려해도 쉽지 않는데다[9] 플레이어의 차량상태와 SP게이지도 앞선 2연전에 깎일대로 까여 지기도 쉽고 날씨에 영향도 잘 안받는다.어떻게든 추월하면 제대로 막고 상대가 트래픽차량과 부딪치길 빌자.
당시와 현재도 이녀석들에게 진 유저들이 많아서 그 Darts보다도 악명이 높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이후 수도고 배틀 X에서도 재등장한다.
다만 룩,비숍,나이트의 가속이 Darts의 천지인 트리오만큼은 빠르지 않고 나고야 코스 자체가 주행하기 편하기에 직선 코스에서 좋은 차량을 끌고간다면 그렇게까지 애먹지 않고 상대 할 수 있다.
4.6. 한신 2부
2부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스,2부에서 새로 열리는 한신 고속도로 코스중에서 남서쪽은 너무 깜깜해서 모니터 밝기를 조정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달리기 어려울정도며. 보스로 나오는 Darts 팀의 멤버들이 지옥을 보여준다.
- Darts 팀 (보스)
컨셉은 풍림화산,천지인에서 따온듯.[10] 멤버들이 한자로 차에다가 풍,림,화,산,천,지,인,무,신을 마킹하고 다닌다. 풍림화산까지는 쉽게 이길 수 있지만,스카이라인 GTR 시리즈를 타고다니는 천지인 3인방은 '''이 게임 최강의 보스'''들이다.
왜 어려운지 설명하자면,일단 이 보스들이 출현하는 지역은 한신 고속도로 남서쪽인데 너무 깜깜해서(...) 제대로 차를 몰기 어렵다! 눈이나 비가 와서 화면이 더 깜깜해지면 주행을 포기해야할정도,게다가 차선도 좁기 때문에 실수로 지나가던 밴에 박기라도 하면 플레이어는 그대로...
둘째로는,스카이라인에 뭔 마개조를 해놨는지 시작하고 3초쯤 있으면 순식간에 시속 270~300km 가까이 찍는다!
셋째로는,이런놈들을 세번 연속 이겨야한다.
그래도 맨 처음 나오는 '''인'''이 가장 강하고,'''지'''와 '''천'''은 조금 약하니 그나마 다행...인가? 정작 천지인 다음에 나오는 '''무'''와 '''신'''은 굉장히 쉽다.
5. 기타
전작의 라스트 보스가 완간 미드나이트의 아사쿠라 아키오를 연상시키는 ???라는 미지의 존재였다면, 이번작은 완전히 플레이어그 자체다.
플레이어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서 달리고, 고스트 카 처럼 되어있어서 주행을 방해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UNKNOWN(수도고배틀) 참조.
전작과 마찬가지로 숨겨진 요소들이 꽤 많다. 자연흡기 차량도 코스인 할때 SELECT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부스트업 처럼 니트로를 분사할 수 있다던가(...).
한글화가 되었기 때문에 카이도 배틀 시리즈 처럼 실제 인물의 이름이 수록되어 있다. 게임 출시 당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 행사를 열어 추첨을 통해 본인의 이름을 직접 게임 라이벌의 이름으로 등장시켰으며, 당시 게임문화의 기자들도 한글화에 참여했기 때문에 한글판 오리지널 라이벌로 등장한다. 이 라이벌들이 바로 나고야 1부에서 서술된 MPS Rider 팀
[1] 현 나고야 제2환상 자동차도로[2] 대표적으로 겜발라의 차량. 애초에 튜닝된 차량이니까. 또한 라이벌및 보스들이 사용하는 커스텀카, 스페셜카도 튜닝이 거의 제한된다.[3] 특히 C1 긴자 분기점이 유명한데, 라이벌이고 13귀장이고 할 거 없이 여기서는 백이면 백 중앙분리대에 쳐박거나 벽에 부딪힌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이 쪽으로 끌고 와서 AI의 실수를 유도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4] 게임의 인공지능이 안습해서,신순환 좌회로같이 넓게 시작되다 갑자기 좁아지고 넓은 커브까지 있는도로에서는 라이벌이고 보스고 죄다 삽을 푼다.(...)[5] 지금은 서비스 종료됨[6] 사실 이 팀의 정체는 한국어 번역에 참여한 게임문화 기자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오리지널 팀이다. 실제로 팀원들의 이름을 보면 지금도 활동하는 기자들의 이름도 볼 수 있으며 팀원들도 전부 게임기자라는 설정으로 보아 확인사살. GTA로 운전을 배웠다던가 무면허라던가 하는 약 빨은 설정은 덤이다(...). 일본판에서의 팀 이름은 Racing Funs. 리더의 이름도 원래 Big Deal이다.[7] 사실 많은 귀장 중 이 녀석이 나온 이유는 이 시리즈에 미등장한 귀장 중 한명인 '꿈을 보는 생령'이 하필 시리즈 내내 혼다 NSX를 타서 라이센스를 못받아 미출연한 탓에 비어버린 사천왕 자리를 메꾸려고 대신 등장하는 것으로 추측된다...[8] 수도고 최고의 레이서 신제가 전작의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13귀장이 해체되자, 그때부터 수도고는 혼란에 빠지고 한신과 나고야도 치고 올라왔다고 한다.[9] 이유는 당연히 유온,수온 덕분에 막 달릴수가 없다.여러모로 난이도 붕괴의 주범.0때와 달리 펑펑 달리면 엔진이 금방 퍼지기에 앞질러도 액셀조절을 하면서 달려야 하기에 한판이 긴 이 팀의 특성과 맞물려 최악의 상황이 연출된다.이건 Darts와 완간선에서 붙는 신제도 포함된다.[10] 근데 인은 사람 인이 아니라 어질 인자다. 차 이름도 Duty's Conductor고..